피임

1. 개요
2. 피임의 방법
3. 통계
4. 사회적 인식
5. 역사 속 괴상한 피임 방법들
6. 관련 문서

1. 개요

피임(避姙)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현대 사회에선 주로 성교육의 기본 과정에서 다루어진다.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할 경우 임신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피임은 남녀 커플 중 어느 한쪽이라도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필수적이다.

2. 피임의 방법

피임법은 아래 표에서 설명하겠지만 정말 많은 종류가 있다. 어디까지나 그 중에서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좋은 피임법의 조건에는 몇 가지가 있다. 먼저 시행했을 때 확실하게 피임이 돼야 하며[1], 신체에 피임의 효과를 넘는 부작용을 주는 방법은 좋은 피임법이라고 할 수 없다, 추가로 성접촉에 의한 성병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folding 【 피임법의 종류 및 피임 성공률 펼치기 · 접기 】

주체

분류

방법

수행도

평균 임신율[2]

출처

남성

자연

질내사정[3]


85%

PMC 3638209
PMID 21477680
Trussell, James (2011).
"Contraceptive efficacy(PDF)".
In Hatcher, Robert A.;
Trussell, James;
Nelson, Anita L.;
Cates, Willard Jr.;
Kowal, Deborah;
Policar, Michael S.
(eds.).
Contraceptive technology (20th revised ed.).
New York: Ardent Media. pp. 779–863.
ISBN 978-1-59708-004-0.
ISSN 0091-9721.
OCLC 781956734.
Archived(PDF)
from the original on 2013-11-12.
Fertility awareness

여성

화학

살정제

28%

18%

여성

자연

안전한 날[4]
(표준일 월경주기법[5])

14%

5%

여성

자연

안전한 날
(기초체온 월경주기법[6])

Unknown%

6.6%

여성

자연

안전한 날
(점액관찰 월경주기법[7])

34%

3%

여성

자연

안전한 날
(점액 양상-체온 피임법[8])

2%

0.4%

여성

자연

안전한 날
(리듬조절 월경주기법[9])

24%

9%

여성

자연

안전한 날
(어제오늘 점액관찰법[10])

14%

4%

여성

자연

안전한 날
(리듬조절-점액관찰법[11])

22%

0.5%

남성

자연

질외사정[12]

22%

4%

여성

물리
화학

피임스펀지
(출산경험有)

24%

20%

여성

물리
화학

피임스펀지
(출산경험無)

12%

9%

남성

물리

콘돔[13]

18%

2%

여성

물리

페미돔

21%

5%

여성

물리
화학

다이어프램
(살정제 함유)

12%

4%

여성

화학

배란조절형 피임약[* 사실 약 종류가 가장 확실한 피임법이다.# 수억마리의 정자를 요격하는 것보다, 하나의 난자를 통제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경구피임약, 피임패치, 질내고리)

9%

0.3%

여성

화학

피임주사[14]

6%

0.2%

여성

물리
화학

자궁 내 장치[15]
ParaGard(copper T)

0.8%

0.6%

여성

물리
화학

자궁 내 장치
Mirena(LNg)


0.2%

여성

화학

임플라논[16]


0.05%

여성

물리

난관수술


0.5%

남성

물리

정관수술

0.15%

0.1%

여성

자연

수유 중 무월경요법[17]
(완전 모유수유)

Unknown%

2%[18]

여성

물리
화학

자궁경부캡
(출산경험有)

32%

Cervical cap

26%

여성

물리
화학

자궁경부캡
(출산경험無)

16%

9%

남성
여성

물리
화학

콘돔
배란조절형 피임약 병행

1.3%

#관련 기사

0.01%

여성

화학

응급피임약[* 사후피임약의 경우 성관계 후 24시간 내 복용하면 95%, 48시간 이내 85%, 72시간 이내 58%라고 한다.# 허나, 평균은 75%밖에 안된다.# 일반적으로 72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없지만, 120시간짜리 응급피임약도 있다.# 2011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 연구 팀에 의하면 75kg 이상의 과체중 여성의 경우 피임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며 80kg 이상의 비만일 경우 피임에 효과가 없을 뿐더러 피임 실패 확률이 정상 여성에 비해 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아는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 계열인 노레보정 등이 이에 해당되며 울리프리스탈아세테이트 성분인 엘라원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는 비만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에 비해 사후피임약 복용 후 약 성분이 체지방에 더 빨리 흡수돼 몸에서 작용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http://m.khan.co.kr/view.html?med_id=khan&artid=201407181438531

#]]]

24h↓

5%

#Ref
THE LANCET, Vol 352, August 8, 1998;
p.428~433

48h↓

15%

72h↓

42%

비고

Typical Use: 모든 조건이 일반적으로 수행됨. 현실적인 수치이므로 강조 표시.

Perfect Use: 모든 조건이 완벽히 수행됨. 이상적인 수치이므로 요주의.[19]

Unknown: 출처 링크가 날아갔는지 해당 자료를 찾을 수 없어 삭제함. 신뢰도가 떨어지는 정보는 기술 금지.

}}} ||

콘돔은 보편적으로 정액을 아예 차단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완전무결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평균적인 피임률이 82% 수준으로 그다지 높지 않다. 만약 사전에 콘돔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관계 내내 올바른 착용법이 유지됐다면 최고 피임율이 98% 수준으로 올라가지만, 실제 성교시에 이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20] 콘돔의 의한 피임 실패는 찢어지기보다는 여기저기 묻거나 흐른 정액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라 사전에 구멍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도 막을 수 없고 윤활유 때문에 알아채기도 힘들다.[21] 기본적으로 콘돔 사용시에는 언제든 정액은 여기저기 묻을 수 있다 가정하고, 절대적인 피임을 원한다면 정관수술, 난관수술을 비롯한 불임수술 등을 통해 아예 정관·난관을 틀어막거나, 자궁내장치를 사용하거나, 경구피임약 등을 통해 배란 조절을 병행해야 안전하다.[22] 그럼에도 콘돔이 피임법으로 가장 추천받는 이유는 가장 간단하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같이, 점막을 통해 정액 등 분비물로 감염되는 성병의 경우 대략 75% 정도의 성병 예방 효과가 있다.# 참고로 알러지를 제외한 부작용도 거의 없다.[23]

반면에 배란조절형 피임약의 평균적인 피임율은 91%로 생각보다 높은데, 완벽하게 했을 때는 최고 99.7%의 피임율을 보인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피임약 복용율이,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지만, 3% 정도에 불과해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저조하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로 꼽는게 피임약의 막연한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피임약의 부작용 중 태아의 유산이나 기형에 관여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전혀 상관없으며 결코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24] 다만 반복적으로 복용시 질에서 부작용을 일으키기는 하는데 사실 약에 의한 부작용이 아닌 반복적인 질내사정으로 인한 부작용이다. 최근 피임약은 벌써 단순 피임 및 생리일정 조절 외에도 빈혈 발생 감소, 자궁외 임신 위험률과 골반염 감소, 자궁내막암, 난소암, 대장암의 발생률도 줄이는 단계에 와 있다.#[25] 또한 피임 호르몬은 자신의 호르몬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의외로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거의 없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부작용이 있다면, 콘돔과 마찬가지로 피임약의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하기 때문에, 당장 전문가와 상담후 약을 바꿔 복용하는걸 추천한다.[27]

사후피임약의 경우 임신이 우려되면 먹어야 하지만,[28] 그렇지 않다면 상복은 몸에 해롭다. [29] 그러나 1회성이라면 먹는 게 원치 않는 출산이나 낙태보다는 훨씬 낫다. 다만 이 사후피임약은 배란조절형 피임약에 들어있는 호르몬의 약 10배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시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웬만하면 사전피임을 하자.

일반적으로 콘돔이 가장 대중적이고 구하기 쉬우며 사용의 난이도나 편리성이 다른 방법에 비해 넘사벽급으로 월등하여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콘돔의 경우 사고[30]가 생길 경우 대처할 방법이 사후피임약뿐이고, 피임에 실패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쉽지 않으므로 콘돔 하나만 믿는 것은 완벽한 피임법으로 적절하지 않다. 극도의 안전을 추구한다면 두 가지 피임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콘돔과 피임약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피임 성공률이 극도로 높아지며, 실제로 FDA는 콘돔과 더불어 배란조절형 피임약을 복용해 이중 피임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중 피임이 한 가지 수단만 사용하는 피임보다 훨씬 안전한 이유다. 같은 이유로 경구 피임약 하나만 믿는 것도 추천되지 않으며, 콘돔은 피임 기능뿐만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안전한 성관계를 원하는 남녀라면 노콘노섹을 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콘돔 내부에 살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느 경우에도 성공률 100%의 완벽한 피임은 없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3. 통계

2018년 기준, 기혼 부부가 피임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 주로 이용하는 피임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통계청 자료

순위

피임법

비중

1

콘돔

25.1%

2

월경주기법

23.9%

3

질외사정법

22.3%

4

정관수술

14.7%

5

자궁내장치

6.6%

6

난관수술

4.5%

7

배란조절형 피임약[31]

1.9%

8

사후피임약

0.5%

9

살정제

0.3%

10

기타

0.1%

안정성 면에서 좋은 피임 방식은 아닌 질외사정법과 월경주기법이 높지만 이쪽은 유배우(기혼)의 피임 방법이니 설령 임신을 하더라도 경제적 능력이 되어 어느정도 리스크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경우이기도 하고,[32] 저 방법들이라도 복합적으로 혼합하여 정확한 방법에 따라 이용한다면 이론상 피임율은 결코 낮지 않다. 그러나 아직 독립하지 않은 어리거나 젊은 경우라면 경제적 문제든 사회적 문제든 임신이 되면 상당히 곤란한 경우일 경우가 많고, 확률을 떠나서 0%에 최대한 가깝게 하는 적극적 피임을 해야하는 상황상, 경험고 적도 방법도 잘 모르므로 주 피임법으로 추천되지 않는다.

의료적 수술 및 시술에 의한 피임은 남자(정관수술) 14.7%, 여자(난관수술+자궁내장치) 11.1%로 나타났다. 난관수술보다는 정관수술이 비교적 간단하므로 더 많지만, 더 간단한 시술인 미레나를 비롯한 자궁내장치 시술까지 포함하면 비슷한 편.[33]

피임약은 2% 정도만 이용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빠짐없이 매일 먹어야 효과가 있는 번거로움이 가장 큰 이유.

4. 사회적 인식

사회적 요인에 따라 사회적인 인식이 달라져왔다. 출산율이 높거나 세속주의적인 사회, 성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사회의 경우에는 피임이 권장되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와 일부 그리스도교 교파에서는 피임을 금기시하거나 매우 제한적인 형태의 피임만을 허용한다. [34] 교황청은 공식적으로는 피임기구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성병 예방과 형제 간 터울을 두어야 하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피임은 공개적으로 얘기하기에는 꺼려지는 분위기가 퍼져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여성 인권의 성장에 따라 피임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도 일부 피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측에서는 피임이 무분별한 성관계를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과거 5.16 군사정변 이후 산업 사회 시절에는 산아 제한 정책에 따라 국가에서 무료로 불임수술을 해줬지만 현대 사회의 저출산 문제로 인해 2004년부터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된다.

5. 역사 속 괴상한 피임 방법들

참조

진짜로 피임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미신. 개중에는 실제로 될 법한 것들도 있긴 하지만, 위생적으로 좋지 않거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이다. 현대에는 이들보다 안전하고 의학적으로 증명된 피임법이 차고 넘치므로 지금 와서 이런 방법을 쓰는 것은 미친 짓이다. 재미로만 볼 것.

  • 족제비 고환: 중세 유럽에서는 족제비 고환과 뼈를 허벅지 안쪽에 묶어두면 임신이 안 된다고 믿었다.
  • 비버 고환 위스키: 캐나다에서 1534년부터 1760년대까지 유행한 방법. 비버고환을 빻아서 위스키에 섞어 여자들에게 먹였다. 고환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란 및 기타 착상에 필요한 호르몬 작용 자체를 흔들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그럴싸한 방법이다.
  • 악어 :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일종의 피임용 좌약이었다. 물론 질좌약. 악어똥과 꿀, 탄산나트륨을 섞은 것을 성관계 전 질 속에 넣었다. 너무 강력해서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 마른 : 이것을 질 속에 넣었다고 한다. 이 방법은 1700년대에 이르러 사라졌다.
  • 금속: 마른 똥과 마찬가지로 질 속에 넣다가 1700년대에 같이 사라졌다. 드라마 《하우스》에서는 피임을 위해 구리 십자가를 질 내에 넣었다가 이것이 금속 알레르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례가 등장하기도 했다.
  • 아편: 고대 수마트라에서는 성관계 전 질속에 아편 뭉치를 넣었다.
  • 대장간에서 쓰고 남은 물 : 서기 800년 그리스에서는 대장간에서 쓴 물을 피임에 썼다. 그 달군 쇠 식힐때 쓰는 물을 썼다는 소리다. 이런 걸 썼다간 중금속 중독으로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다.
  • 수은: 고대 중국에서는 이걸 마시면 피임이 된다고 믿었다.[35] 물론 대부분은 수은 중독으로 서서히 죽었다.
  • 콜라: 1960년대 미국에서 성행했다. 성행위후 여자의 질 안과 밖을 콜라로 닦아주면 피임이 된다고 믿었다. 뭐 정액의 빠른 세척은 분명 유효한 행위이긴 하지만...
  • 레몬: 1700년대에 자주 사용되었다. 카사노바도 이 방법을 썼다고. 아마 추정컨대 질 내의 산성도를 끌어올려 살정효과를 노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
  • 한지 및 비단실: 특정 모양으로 만든 한지나 비단실을 질 속에 넣는데, 성관계가 끝난 뒤에 넣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여자들은 주로 체외사정법이나 배란주기관찰법을 사용했지만 기생 같은 경우 창호지나 비단실을 생식기에 넣어 피임하기도 했다. 페미돔같은 효과를 기대 했겠지만 멸균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위생 및 안전도 보장되지 않았고, 큰 피임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 소금물: 성관계 직후 질 속에 소금물을 콸콸 들이 붓는다. 조선시대에 사용된 방법 중 하나다.
  • 돼지 창자: 200년전 유럽과 조선에서는 돼지 창자를 콘돔처럼 사용했다. #
  • 골무: 1800년대 유럽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골무를 질 속에 넣고 정액이 걸러지기를 바랐다고 한다.
  • 미신: 성관계 후 뒤로 7~9 걸음을 팔짝 뛰면 피임이 된다는 미신이 있었다고 한다. 하긴 정액 일부가 흘러 나오니까 어느정도는 경험칙에 의한 것이기도 한 미신이다.
  • 황금구: 카사노바 자서전에 나온다. 작은 구형 황금을 질 속에 넣어 자궁으로 정액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법.

6. 관련 문서


  1. [1] 아무리 간편하고 경제적인 피임법이라 할지라도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좋은 피임법이라고 할 수 없다.
  2. [2] 임신율이란 1년 간 꾸준히 성관계를 가지면서 해당 방법을 실시했을 때 임신하는 비율을 말한다.# 1회 관계에서 임신하는 비율로 오해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결코 아니다.# 단, 수유 중 무월경 요법의 경우, 출산 후 6개월간 기준이다.
  3. [3] 아무런 피임법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아이를 갖기 위한 목적으로 성관계를 맺었을 경우 임신율을 의미한다.
  4. [4] 말 그대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안전한 날(Safe Period)에만 시도하는 것이다. 다만 배란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고 불규칙적이며, 정자의 생존기간 5일과 난자의 생존기간 2일을 고려하여, 아예 25일 이하인 여성인 경우에는 안전한 날이 전혀 없다고 간주된다. 주로 부부사이에서 자연적인 피임법만을 고집하고 싶을때 질외사정과 함께 사용한다. 의외로 피임을 원하는 사람들보다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5. [5] 표준일 월경주기법은 생리주기가 최단 26일에서 최장 32일 사이인 여성만 사용할 수 있다. 생리주기에서 8~19일은 언제든지 배란이 유도될 수 있으며, 20일~7일은 유도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리주기에 상관없이 배란기는 12일 존재하며, 나머지 기간은 비배란기로 간주된다.
  6. [6] 먼저 기초체온이란, 사람이 활동하지 않고 안정돼있을때, 즉 충분히 자고 깬 직후에 쟨 체온을 뜻한다. 보통 사용되는 것은 화씨 온도계로, 눈금 하나가 0.1도를 나타내고, 98도를 기준으로 고온기와 저온기를 표시한다. 또한 언제나 같은 시간에 재야하기 때문에 생활패턴이 불규칙한 여성들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른다. ① 기초체온 측정용 화씨 체온계를 전날 미리 준비하여 머리맡에 놓는다. ② 수면은 4시간 이상 취해야 한다. ③ 아침에 눈을 뜨면 움직이지 않고 그 자세 그대로 체온계를 혀 밑에 넣는다. ④ 5분간 그대로 유지한다. ⑤ 측정된 온도를 확인하고, 꺾은 선 그래프로 그린다. ⑥ 생리, 음주, 출혈, 감기, 설사, 불면 등 체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변화를 함께 기록한다.#
  7. [7] 생리가 끝나면 2~3일간은 아무런 분비물이 없는 건조기가 되며, 그러다가 분비물이 생기면서 탁하고 끈끈한 분미물이 관찰되다가 점차 양이 증가하면서 투명하고 미끈거리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부터 4일간이 배란기이며, 배란이 끝나면 다시 점차 양이 감소하면서 혼탁하고 끈적거리는 양상을 보이다가 끝내 건조해지는데 보다 안전한 피임을 위해 배란기로부터 앞뒤로 며칠간은 더 금욕하는 게 좋다. 정확히만 시행한다면, 단일 월경주기법으로는 가장 높은 피임율을 보인다. 단, 생리주기 전체를 통계내는게 어렵다보니, 약식으로 어제오늘 2일만을 따지는 점액관찰법이 나왔다.
  8. [8] 기초체온과 점액관찰에 따른 월경주기법이다. 즉, 두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월경주기법으로, 당연히 1년 중 성관계 횟수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임신율이 굉장히 낮게 나온다. 그래도 안전한 날에만 시도하는 것이 거의 피임약에 달하는 수치를 띄는 것에 의문을 띄울 수 있는데, 어차피 배란조절형 피임약이란 결국 안전한 날을 유도시켜 확정짓는 약임에 불과하므로 해당 월경주기법이 과학적일수록 제대로만 하면 당연히 비슷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매일 일어나자마자 기초체온을 재는 것 부터 시작해서 질 분비액을 관찰하는 것까지 배란이 진행됐는지 안됐는지 하루도 빠짐없이 확인해야한다. 차라리 배란조절형 피임약을 꼬박꼬박 먹는게 훨씬 낫다.
  9. [9] 여성의 최단주기에서 19일을 빼고, 최장주기에서 10일을 뺀다. 월경주기가 최단 30일에서 최장 36일인여성을 기준으로 (36-10=)26일~11일(=30-19)은 안전한 날로 간주된다. 생리주기에 상관없이 배란기는 표준일에 난자의 생존기간인 2일을 추가하여 14일 존재하며, 나머지 기간은 비배란기로 간주된다.
  10. [10] 어제랑 오늘 연속으로 질에서 특정 점액이 분비되지 않을때만 관계를 가진다. 통상의 점액관찰 월경주기법을 정확히 시행하기가 어렵다보니 약식으로 나왔다. 이 점액은 정자가 최대 5일까지 생존할 수 있게 만드므로, 이 점액이 없을때는 정자가 빨리 죽어버려서 임신할 가능성이 낮은 것을 이용한 피임법이다.# 즉, 반대로 얘기하자면, 질 분비액이 어제랑 오늘 연속으로 관찰될때 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11. [11] 리듬조절 월경주기법과 어제오늘 점액관찰법 두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월경주기법이다. 생리주기에 상관없이 배란기는, 난자의 생존기간 2일을 포함하여, 14일 존재하며, 특정 점액이 분비된 질 내부에서 정자는 일반적으로 1~3일 생존하고, 5일까지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이용한 피임법이다. 그 이상 생존하여 배란되기를 기다렸다가 수정하여 임신시킬 가능성은 미국 로또 1등 당첨 확률에 비견될 만큼 낮다고 한다.#
  12. [12] 꽤 높은 피임률을 보이지만 개인차가 워낙 크고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단독 피임법으로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피임법과 병행 시 피임 성공률을 더 높이는데 도움될 수 있지만 콘돔을 썼다면 이 방법을 쓸 필요는 없다. 콘돔은 질내사정용 피임기구이다. 물론 싸기 직전에 빼서 콘돔을 제거하는 방법을 쓰면 피임 확률이 무의미하게 올라가기는 한다. 참고로 쿠퍼액은, 무정자증 환자의 정액보다도 정자가 적어, 임신 가능성이 희박하다.# 단, 사례가 전무한 건 아니다.# 물론, 실제 무정자증 환자는 정자 자체도 훨씬 약하기 때문에 사실상 자연적인 임신이 불가능하다.
  13. [13] 분류에 화학이 들어있지 않은 걸 보면 알겠지만, 의도적으로 살정제가 함유된 제품을 배제했다. 최근 일반적인 콘돔의 임신율은 15% 정도로 조금 더 낮다.# 참고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같이, 점막을 통해 정액 등 분비물로 감염되는 성병의 경우 대략 75% 정도의 성병 예방 효과가 있다.#
  14. [14] 복부에 주사하는 형태의 피임주사로 2회의 주사로 3개월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자궁내막증의 치료로도 활용되지만 월경전 증후군과 부정출혈과 같은 자궁 내 장치 같은 체내 부작용이 있다.
  15. [15] 다른 피임법과는 달리 자궁 내 삽입이기 때문에 별도의 초음파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루프, 미레나, 제이디스 세 가지로 나뉘는데 루프는 구리선이 들어가 있어서 이것이 무균성 염증을 일으켜 피임을 하는 효과를 준다.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부정출혈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미레나고 피임기간은 대략 5년 정도. 구리루프와는 다르게 프로게스테론을 방출하여 피임효과를 일으킨다. 제이디스는 미레나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피임기간도 3년. 미레나와 원리는 똑같다. 다만 3년 정도 경과되면 피임율이 어느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피임 비용은 약 30~40만원 정도이다. 선천적 자궁질환으로 인한 월경 출혈이 심하여 시술할 경우 보험 적용이 된다. 가끔 인터넷에서 월경 때문이라고 말해서 보험 적용이 됐다는 글이 보이나 이 경우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하거나 꾸준한 외래 진료 후 판정을 하니 말빨로 커버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착용하면 6개월 정도의 부정출혈 후 생리혈이 줄어들거나 없게 되지만 이것도 케바케라 몸에 맞지 않아 도로 빼는 사람들도 있다. 흔한 부작용으로 우울증이나 두통, 골반염이나 복통, 탈모가 있다.
  16. [16] 임플라논은 대략 17% 정도의 여성에게서 부정기 출혈 등의 심한 부작용을 보이며 특히 동양권 여성에게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구피임약과 유사한 일반 부작용도 일어나며, 그 강도가 훨씬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플라논을 고려하는 여성 위키러나 혹은 여자친구를 둔 위키러는 가급적이면 임플라논 삽입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좋다. 비슷한 반영구 피임이라면 차라리 자궁 내 장치가 부작용이 덜하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임플라논이 잘맞을 수도 있고 개인차는 있다.
  17. [17] 모유량 및 수유시간에 비례하여 월경이 억제되기 때문에, 많아도 4시간( 잘때는 6시간) 이상 모유수유간격이 벌어지면 안된다. 즉, 밤낮으로 계속 젖을 물려야 한다.#
  18. [18] 완전 모유수유는 출산 후 여성의 가임능력이 회복되는 것을 늦추어 98%이상의 여성들에서 6개월간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 출산 이후 젖을 물릴때 분비되는 옥시토신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하나, 배란은 언제든지 유도될 수 있어 정확한 피임법이 아니다.#
  19. [19] 피임도구중 불량품도 없으며, 전문의의 지도 아래 완벽하게 진행됐을때나 나오는 수치. 단,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그중 전문의가 생각했을때 통제를 완벽히 따랐다고 생각되는 부류를 추려서 산출했기때문에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다.
  20. [20] 콘돔의 피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콘돔의 보관법, 구입 시기, 장착 타이밍, 장착방법, 장착 전까지의 접촉 방법, 신속하고 정확한 뒷처리 등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한국의 경우 이러한 콘돔 사용법을 제대로 상세하게 가르치는 곳이 아주 드물기 때문에 초보 커플들이 실패할 확률은 더 높다.
  21. [21] 오히려 찢어지는 경우에는 모르고 넘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사후피임약 등으로 임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22. [22]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2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병용하기 때문에 굳이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높은 피임 성공률을 기대할수 있다. 당장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안전한날 + 콘돔의 방식만 사용해도 정관수술급의 효과를 볼수 있다.
  23. [23] 참고로 콘돔 알러지의 주 원인은 콘돔의 주재료인 라텍스에서 비롯되는데, 미국에서는 약 300만명 정도가 라텍스 알러지 반응을 호소하고 있으며, 접촉성 피부염 등과 같은 증상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호흡 곤란, 의식 불명 상태 등에 빠지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등 사용상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덧붙여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 허나, 주로 초박형 콘돔에서, 라텍스가 포함되지 않는 신소재를 활용하므로 그것을 사용해보자. 하지만 신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라텍스 외의 성분, 콘돔을 부드럽게 해주는 카제인, 덜 끈적거리게 해주는 건조분말,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주는 파라벤, 기타 윤활제 (글리세린을 비롯한 벤조카인·리도카인, 흥분제 성분인 L 아르기닌, 방부제 성분인 아질산염, 살정제 성분인 노녹실-9 등)등에서 비롯되는 알러지 반응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윤활유가 없는 콘돔을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피임법을 강구하는 수 밖에 없다.
  24. [24] 4세대 피임약의 야즈의 경우에 국내 여성들에게서 출혈(2.6%), 질염(1.3%), 칸디다증 (0.9%), 여드름(0.8%)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으며, 반대로 월경전불쾌장애(PMDD) 증상 개선 (92.3%)로 여드름 증상 개선 (92.7%)로 이득을 보는 사람이 훨씬 많은 수준까지 발전했다.# 또한, 이런 부작용들은 복용 초기에 호르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평균 3개월이 지나면 신체가 적응해서 사라진다고 한다.
  25. [25] 다만, 정맥혈전증 발생율이 미복용자(0.03%)에서 복용자(0.06%)정도로 약 2배가량 높아지므로 사전에 위험인자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고 한다.
  26. [26] 다만, 오토 에브라 피임패치의 접착제, 피임약의 결합·염료제, 피임 주사의 액체, 누바링의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넥스플라논 임플란트의 황산바륨 등에서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27. [27] 안면홍조나 신경과민, 성욕감소 등이 있다면 에스트로겐 고함량 제제를, 월경통이나 오심, 가슴압통 등이 있다면 에스트로겐 저함향 제제, 여드름이나 지성피부가 있으면 안드로젠 효과가 적은 제품을 써야 한다고 한다.
  28. [28] 강간, 피임을 미처 하지 못한 예기치 못한 성관계 등.
  29. [29] 한국에서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상복할 가능성은 낮다.
  30. [30] 제작, 유통 과정에서 콘돔에 구멍이 나있거나, 성관계 도중 찢어지거나, 착용하거나 벗을 때 정액이 콘돔의 겉면에 묻게 되는 경우 등
  31. [31] 계속 먹는 일반적인 사전피임약.
  32. [32] 즉, '우리 부부는 더 이상 굳이 낳을 생각은 없어서 피임은 하겠지만 피치못해 임신하면 운명이겠거니 하지 뭐' 정도의 감각의 소극적 피임이라고 보면 된다.
  33. [33] 첨언하자면, 어차피 부부간에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만 이 문제로 남녀전쟁을 벌일 필요는 없다. 의학적 시술은 자진해서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더 원하는 쪽이 하는게 가장 좋고, 만약 둘 다 하기 싫은데 피임은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다른 피임법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관계를 가지면 된다. 의학적 방법은 부작용이 크건 작건 있을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익이 더 크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면 되는 성질의 것으로, 권하더라도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상호간 강요해서는 안될 문제이다.
  34. [34] 가톨릭은 배란주기관찰법을 제외한 모든 피임법을 금기시하며, 심지어 배란주기관찰법도 엄밀히 피임의 목적으로 쓰는 것을 금기시한다. 가톨릭이 생각하는 피임과 배란주기관찰법에 대해서는 배란주기관찰법 항목을 참고하자.
  35. [35] 애당초 진시황제불로불사를 위해 마시기도 했을 정도로 당시 수은에 대한 신앙이 높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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