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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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ーチ・アビエーション Peach Aviation

부호

항공사 호출부호 (AIR PEACH)
IATA (MM[1]), ICAO (APJ)

항공권식별번호

334

설립년

2011년 2월 11일

허브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나하 공항
센다이 공항

보유항공기수

21

취항지수

31

모회사

전일본공수

링크

홈페이지

피치 항공의 A320[2]

1. 개요
2. 진짜 저가 항공사
3. 바닐라 에어와의 관계
4. 기묘한 프로모션
5. 운항노선
5.1. 일본 국내선
5.2. 국제선
5.3. 한국 노선 운항
6. 주의사항
6.1. 빡빡한 체크인 시간
6.2.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
6.3. 지연 운행
6.4. 결항이 될 경우
6.5. 렌터카 이용 여행의 경우
7. MM010편으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면
7.1. 숙소가 미나미(=난바 쪽)에 있는 경우
7.2. 숙소가 키타(=오사카역(우메다) 쪽)나 오사카 동부지역(츠루하시 등)에 있는 경우
7.3. 숙소가 와카야마에 있는 경우
7.4. 숙소가 고베에 있는 경우
7.5. 숙소가 교토에 있는 경우
8. 인천-하네다 MM808
8.1. 숙소가 도쿄나 요코하마에 있을 경우
8.2. 아닐 경우
9. 인천-나하 MM906
10. 칩 플라이트: 피치 항공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
11. 기타

1. 개요

2011년 2월 10일에 설립되어 2012년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일본저가 항공사. 회사 설립 당시 대주주전일본공수(38.67%)이며 기타 주주는 홍콩 계열 사모 펀드인 First Eastern Aviation Holdings Limited(33.3%), 일본 정부가 설립한 투자회사인 주식회사 산업혁신기구(28.00%) 순이었다. 이후 2017년 4월 전일본공수가 다른 두 주주들의 지분을 각각 절반씩 매입해 지분 67%를 차지,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8년 5월 기준 전일본공수의 지분은 77.9%이다.

회사의 정식 명칭은 Peach・Aviation 주식회사인데, 항공사 이름으로 잘 쓰지 않는 Aviation을 사명에 넣은 이유는 회사 정체성을 'Airline'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흔히 피치 항공이라고 하지만,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아니고, 항공사를 홍보할 때는 Peach라고만 한다. 하지만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명은 Peach Aviation Korea 피치항공으로 되어있고, 일본에서도 ピーチ航空이라고 하면 다 통한다. 중화권에서는 樂桃航空라는 명칭을 쓴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A320으로, GE Capital Aviation Services에서 임차해서 운영한다. 좌석 간격이 매우 좁아서 후진 비행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피치 항공의 모든 항공기는 전부 새 기체이다. 모토는 일본 최초의 본격 LCC, 컨셉은 하늘을 나는 전철. 이 때문에 일명 피치 못해 타는 항공사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3]

간사이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나하 공항을 제2허브로 삼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도 운행하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센다이 공항국내선•국제선 운행을 시작하면서 센다이 공항 거점화를 시작했고, 이어서 2018년에는 신치토세 공항거점화할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는 모기업인 전일본공수 계열 지상조업사를 이용하며[4], 한국에서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지상조업을 담당한다.[5]

2018년 10월 기준 보유기재수는 21대이다.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A320neo 8대와 A321LR 2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닐라에어와의 통합으로 보유기재수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중거리 노선에 뛰어들 모양.

2. 진짜 저가 항공사

국내선이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항공 서비스가 고급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플래그 캐리어의 경우 김포-제주 노선과 같은 짧은 노선에서도 기본적으로 기내식을 제공하거나, 저가항공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음료는 제공하는 식으로 서비스했다. 하지만 피치는 한국과 일본의 이러한 저가항공 컨셉과는 달리 유럽/북미의 저가항공에 가까워 비용절감의 끝을 보여주는 항공사다. 이를테면...

  • 일본 국내선 및 프로모션 항공권 환불 불가 : 이것도 2013년 무렵까지는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었다. 시스템 자체는 환불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환불 수수료가 100%라 결국 환불 불가나 마찬가지. 이게 번복도 안되는지라 절대 실수로라도 누르지 말아야 하는 판도라의 상자급이었는데, 현지인 혹은 일본어가 상급인 사람 한정으로 온갖 손놈 짓을 하여 성공했다는 무용담(?)이 보이곤 한다.
좀 비싼 해피피치 플러스 요금으로 결제했을 경우는 환불이 되긴 하는데, 자사 포인트로만 환불이 된다. 물론 항공사 사정이나 기상악화로 지연 및 결항되었을 때는 환불 수수료 없이 현금이나 카드결제 취소 등의 방법으로 환불된다. 고객이 원한다면 포인트로 환불하는 것도 가능하다.단 2013년 여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피치항공을 비롯한 일부 해외 항공사의 환불 불가 규정에 대해 무효라는 판정을 내렸고, 이에 2014년부터는 국제선 일반요금에 한하여 취소 수수료가 35,000원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해피피치 플러스도 일반 환불이 되고, 포인트로 환불하면 취소 수수료가 반액이 되는 혜택으로 변경. 그러나 세일요금(프로모션 요금)으로 탈 경우는 얄짤없이 환불 수수료 100% 적용. 다만 이는 원화로 결제된 한국 출발편에만 해당되는데, 항공편의 환불규정은 출발국의 법률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6] 이 문제 때문에 피치 못할 때 타는 피치 항공이라고 까는 글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7]
  • 탁송수하물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수하물 1개까지는 무료. 수하물 규정 정보
  • 좌석 지정 유료.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 등을 반드시 앉고자 한다면 좌석 지정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해피피치 플러스는 무료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나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는 추가요금을 내야 된다. 다만 이건 최근에는 어느 항공사나 마찬가지.[8]
  • 예약 변경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무료.
  • 기내식 유료. 심지어 물도 유료다. 그나마 출국심사를 통과한 뒤 출국장에서 산 식음료를 들고 타는건 상관없다. 대놓고 들고 타면 카운터에서 막는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사실 별 상관없다.
  •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없음.
  • 카드 결제 수수료 고객 부담(편당 6,400원) : 결제를 받는 카드로는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다이너스 클럽을 비롯해 일본 회사니 당연히 JCB도 있다. 은련은 일본 출발편에서만 이용 가능.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경우 PC에서보다 비싼 수수료가 책정되니 참고할 것.
  • 기타 사항들은 링크(피치항공의 싼 항공요금과 조심해야 할 함정 사례별로 정리) 참조.

대신 운임은 확실히 낮아서 간사이-신치토세(삿포로)구간 요금이 6,280엔. 신오사카-나고야 구간 신칸센요금보다 600엔쯤 비싼 수준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항공사가 받는 유류 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물론 공항 이용료는 받지만 이건 항공사가 대신 수납해서 공항에 내 주는 개념이니... 2017년 6월 현재 인천-간사이 구간의 공항 이용료는 인천공항 28,000원(출국편), 간사이 공항 1,540엔(귀국편), 하네다 공항 2,670엔. [9]

또한, 인건비 절감을 위하여 승무원이 비번일 때는 지상직을 병행한다고 하지만 이는 전 세계의 웬만한 LCC에서 행해진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

아무튼 이렇게 쥐어짠 결과 일본 저가 항공사 중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 바닐라 에어와의 관계

바닐라 에어와 피치 항공은 모두 전일본공수가 대주주이지만 두 회사간 관계는 협력 관계라기보다는 경쟁 관계에 가까웠다. 피치 항공 나리타 - 신치토세 노선이 경쟁에서 밀려 노선을 철수했고, 반대로 바닐라 에어 나리타 - 간사이 노선도 경쟁에서 밀려 2018년 6월 15일을 끝으로 노선을 철수한다.

2017년 4월 전일본공수가 피치 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두 회사를 통합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두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이 달라 당분간은 지금의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본 내 저가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20년을 목표로 두 회사를 통합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바닐라 에어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피치 항공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통합 후 사명은 피치 항공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이 마무리되면 제트스타 재팬을 제치고 일본 1위 저가 항공사가 된다.

4. 기묘한 프로모션

1년 중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날이 별로 없다. 취항 기념 할인, 취항 1주년 기념 할인, 김해공항 취항기념 할인, Peach와의 여행은 준비부터 즐거워서 할인, 가을이라 할인, 여름이 오니까 할인, 여름이 가니까 할인, 누적 탑승객 300만명 넘어서 할인, 설날이라 할인, 추석이라 할인, 크리스마스 할인, 연말이라 할인, 그냥 이유없이 할인(...)이라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1년 내내 프로모션이 적용된다.이거 완전 스팀이자너! 물론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의 가격은 알짤없고, 일본 쪽의 연휴가 끼어버리면 한국의 국적사보다도 빠르게 알짤없이 가격이 치솟아버린다. 한일을 왕복하는 저가 항공 중에서는 유일한 일본 국적의 저가항공이기 때문. 따라서 가격이 싸지 않다면 차라리 서비스가 멀쩡한 한국 국적의 저가항공을 타는게 훨씬 유리하다.[10]

2014년 들어서 프로모션도 지겨웠는지 아예 기본 가격을 팍 내려 버렸다. 7만원대였던 인천-간사이 가격이 50,200원이 되어버렸다. 이젠 할인 안받은 부산행 KTX보다 가격이 싸다

2015년 1월 이후로는 진짜 프로모션이 지겨워진 것인지 또는 번역이 지겨웠던 것인지 한국 트위터 계정의 트윗이 없다. 일본 공식 트위터도 2월 이후로는 트윗이 없다. 당장 홈페이지 하단의 트윗 안내창이 영문으로 된 운항정보 트위터로 바뀐 것만 봐도 말 다 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 홈페이지 역시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모션 안내 대신 일본어로 된 운항정보 트윗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메일로는 꾸준히 받은 메일함에 직통으로 지름신을 꽂아주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프로모션 알림 역시 계속되고 있다.

5. 운항노선

인천이 왜 평양에

부산은 왜 또 대구에

2017년 2월 1일부터 다구간 예약을 최대 4구간까지 지원해, 연착 등으로 인해 환승하려던 피치 항공편을 놓치면 대체편으로 변경하거나 환불이 가능해졌다. 일본 국내선 - 국내선, 국제선 - 일본 국내선 간 환승편 예약이 가능하지만 국제선 - 국제선 간 환승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체크인은 각 항공편별로 해야하며 수하물 연결은 되지 않는다.

5.1. 일본 국내선

5.2. 국제선

5.3. 한국 노선 운항

2017년 3월 26일 기준.

출발 공항

도착 공항

편명

출발 시각

도착 시각

인천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MM012

07:30

09:15

MM002

10:10

11:55

MM006

15:00

16:45

MM010

20:40

22:25

김해국제공항

MM016

16:00

17:20

인천국제공항

나하 국제공항

MM906

16:20

18:35

인천국제공항

하네다 국제공항

MM808

22:40

00:55

일본국적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2012년 5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하루 3회 정규편을 취항, 이후 2013년 9월 13일부터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도 하루 1회 왕복편이 열렸다. 운임은 해피피치(환불불가 요금) 기준으로 부대비용 포함 편도 50,200~259,800원[11]. 최저 왕복 10만원대, 허구한 날 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그 이하로도 왕복 가능하지만 여차하면 우리의 날개색동날개보다도 비싼 값에 이걸 타고 가는 참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모처럼 결제했는데 항공권 검색 시스템에서 더 싼 국내 항공사가 나올 경우 혈압이 솟는 걸 경험할 수가 있다.

가격 배정은 선착순. 맨 처음 50,200원짜리 표가 풀리고 그 표가 매진되면 가격이 한단계 올라간다.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다가 마지막에는 259,800원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도 제한된 서비스는 그대로이므로, 편도 10만원 이상 가격이 올라가 있으면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동남권 사람이면) 에어부산 등 다른 저가항공사를 알아보는 게 낫다. 간사이 1터미널의 긴 입국심사대기줄이 싫거나 성수기면 그냥 타자.[12]

취항 이벤트로 인천-간사이 항공권을 한정으로 편도 3만원에 풀어버리는 짓을 단행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듯...했는데, 2012년 5월 8일부터 신설된 인천-간사이 노선의 경우 거의 2년간 마지막 비행기가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10시 55분이인데 도착 지연상황이 벌어지면 난카이 전기철도 공항급행 막차(23:29)를 못 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취항 초기에는 프로모션 티켓이 잘 팔리지 않아 할인행사를 수 차례 반복했다. 인천 - 간사이 노선이 피치가 운행하는 첫 국제선 노선이라[13] 회사 차원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했는데, 우선 항공사의 요청으로 난바와 히네노로 향하는 심야 버스 시간대가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22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삐끗하면 외국인이 숙소 못 찾아가는거나 일본인이 집 못 찾아가는거나 도찐개찐 불편하다보니 스케쥴을 조정, 2014년 봄부터는 22시 20분에 도착하도록 변경했고, 무엇보다 난카이 막차가 늦춰지면서 마지막 비행편과 관련된 문제는 거의 해소된 편.

그 외에도 2016년 2월 6일부터 인천-간사이를 하루 왕복 4회로 늘리면서[14] 아침이나 오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운행하면서 하루 1~2회 왕복이 전부인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보다 시간대에 대한 선택권이 넓어졌다[15]. 그 결과 인천 - 간사이 노선은 탑승률이 88%대 인기노선이 되었고, 아사히 방송 취재에서도 이 노선을 소개했다.

6. 주의사항

6.1. 빡빡한 체크인 시간

체크인 마감시간은 국제선 출발 50분 전, 일본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까지 마쳐야 한다. 인력 절감을 위한 방법 인듯[16]. 사실 해외 LCC항공사들이 많은 경우 이렇게 운영한다.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체크인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인천국제공항같은 경우 보안검색과 출국 수속, 그리고 셔틀 트레인 탑승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체크인 마감인 출발 50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가면 어지간히 한산한 시간에 출국하는 게 아닌 이상 대부분 파이널 콜이 나올 때 쯤에야 게이트에 도착하게 된다. 승객이 체크인을 해 버리면 그 사람이 탈 때까지 비행기가 출발을 못 하기 때문에 퀵턴을 해야하는 LCC 항공사 특성상 체크인 시간을 깐깐하게 따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아침 비행기는 이로 인한 지연이 잦은 편. 물론 대형 항공사는 조금 늦게 가더라도 해주지만, 게이트까지 가는 시간 때문에 무조건 지각 확정이며 제 시간에 도착한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니 체크인 시간은 지켜주는 것이 좋다. LCC라서 깐깐한 게 아니라, 원래 이 정도 주는 게 정상이다.

참고로 간사이 공항에서 체크인할 경우 감열지에 인쇄된 탑승권을 준다. 영수증 주는 건 줄 알고 표받으려고 서있는데 안주길래 이게 표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 보딩패스 모으는 항덕후라면 조금 아쉬울 듯하다. 다만 이건 한국이 특이한 경우고 다른 해외 LCC항공들도 대부분 이런 영수증식의 탑승권을 주긴 한다. 셀프 체크인 기계를 설치하지 못하는 외국 국제공항 출발편 보딩 패스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빳빳한 종이에 인쇄해서 주며 마찬가지로 셀프 체크인 기계가 없는 하네다 공항에서 탑승하는 경우에는 전일본공수의 보딩 패스 용지에 인쇄해서 준다. 해당 카운터가 전일본공수가 주로 쓰는 카운터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사용하는 듯. 다만 인천도 셀프체크인을 도입하면서 이걸 같이 도입해서 이젠 피치만의 단점이 아니게 됐다. 심지어 아시아나도 보딩패스 전용 종이를 안 쓴다.

간사이 공항, 나하 공항 등 일본에서는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하는데, 국제선/국내선 구분 없이 바코드를 인식하면 예약할 때 쓴 언어로 나오니[17] 언어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간혹가다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수하물 담당 직원에게 인쇄한 예매내역을 보여주면 된다.

6.2.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

2012년 10월 28일에 개장한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저가항공(LCC) 전용 터미널인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은 2017년 1월까지 피치항공이 독점적으로 사용했고, 춘추항공이 제2터미널로 이주한 지금도 비중이 크다. 참고로 국내의 저가항공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은 모두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18]. 덕분에 피치 항공을 타고 오사카에 도착하면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제1터미널로 도착할 때보다 훨씬 짧다는 이점이 있다. 타 항공사를 타고 제1터미널로 도착하면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피치를 이용할 때의 요금 외의 유일한 메리트.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오가는 난카이에서 위탁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10분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간사이 공항이 정말로 바다 위에 세워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는 여기를 참고. 제1터미널을 아무리 뒤져봤자 체크인 카운터는 없으니 헤매지 말자.

그런데 제2터미널 영업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안내판은 커녕 현지 안내원도 없어서 골탕먹은 사람들이 꽤 된다(...). 지금은 안내판에 한국어도 적혀있지만 동선이 1터미널과 달라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처럼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스텝카를 이용한다. 터미널 코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버스 탑승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 이동하면 된다.

나하 공항 역시 간사이 공항처럼 LCC 전용 터미널을 이용한다. 이용 방법은 간사이 공항과 동일하다.

6.3. 지연 운행

여타 다른 LCC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피치항공은 항공기 기재 운용히 굉장히 빡빡하기 때문에 항공편 하나가 지연되기 시작하면 그 날 모든 항공편이 모조리 지연된다. 이는 도착지 공항에서의 회차 시간이 40분뿐인 것에서 기인하는 것으로[19], 제 시간에 도착해도 빡빡한 시간인데 각종 트러블이 있다면 계속 지연이 누적된다.

예를 들어 인천 - 간사이 노선의 경우 항공기 두 대로 운항 중인데

  • MM001 간사이 7:40 - 인천 9:30
  • MM002 인천 10:10 - 간사이 11:55
  • MM005 간사이 12:30 - 인천 14:20
  • MM006 인천 15:00 - 간사이 16:45
  • MM009 간사이 18:10 - 인천 20:00
  • MM010 인천 20:40 - 간사이 22:25
  • MM011 간사이 20:05 - 인천 21:55
  • MM808 인천 22:40 - 하네다 0:55
  • MM809 하네다 1:55 - 인천 4:20
  • MM012 인천 7:30 - 간사이 9:15

이 중 특히 증편 스케쥴인 조조 심야 노선은 일본 국내선을 운행하다가 심야에만 국제선으로 운행할 때도 있기 때문에 변수가 더더욱 많다. 이렇게 매우 빡빡한 스케쥴을 가지고 있어 하나가 지연되면 모조리 지연된다. 심지어 신치토세 공항에 폭설이 내려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 거의 대부분 인천-간사이 노선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MM010편은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간사이 공항에 갇히기 때문에 승객들이 굉장히 민감해하는 경우.

이런 연결편 지연은 관제에 의한 지연도 있지만 그 외에 탑승이 늦는 승객을 기다리거나, 탑승 인원 자체가 많아서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아침에는 인천공항 수속대 수용 능력보다 출국 인원이 월등하게 많아 수속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를 예상하지 못한 승객이 탑승에 늦는 것이다. 그리고 위탁수하물이 유료라는 이유로 승객들이 웬만해서는 기내에 짐을 다 들고 타려고 하기 때문에 선반에 짐 넣느라고 탑승이 지연되는 케이스가 잦다. 피치항공 측에서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뒷자리부터/창가(A/F)열부터 등등 최대한 빠른 탑승을 위한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는 중.

다만 2018년 현재 일본(특히 간사이 공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서 1터미널의 경우 입국심사에만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피치는 2터미널을 쓰고 있기 때문에, 만약 지연되어서 출발되었다고 하더라도 입국심사가 1터미널에 비해 짧게 걸리므로 간사이 공항역 도착을 기준으로 잡는다면 1터미널 이용 항공사보다 나을 수 있다.

6.4. 결항이 될 경우

결론부터 말하면 피치항공은 결항률 낮기로 유명한 일본의 플래그 캐리어인 JAL, ANA보다도 낮은 결항률을 보인다. 단지 결항이 된 이후에 보상을 안 해줄 뿐.

다른 항공사라면 기상이 악화되거나 제반 사정으로 비행기가 공항에 못 내릴 경우 자사나 타사 항공편을 알아봐 준다거나, 다음날 출발해야 하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숙소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피치 항공은 그런 거 없다. 결항이 될 경우는 수수료 없이 환불하거나, 피치 항공의 다른 편으로 예약만 변경해 준다. 다른 편이 모두 만석일 경우, 예약 변경이 불가능하고 그냥 취소만 되는데, 이 경우는 알아서 다른 항공편등으로 이동해야 한다.

기상 악화로 한국까지 다 왔다가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사례] 사실 기상은 시시각각 변하므로 운 나쁘게 착륙할 타이밍에 딱 착륙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었을 수도 있고, 무리한 착륙 시도는 항공기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므로 무작정 비난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피치는 빡빡한 기재 로테이션 상 다른 항공사보다 착륙을 빨리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루머도 있다.

이렇게 인천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후에도 "우리가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ㅋ"이라고 일본어하고 어리숙한 영어로 말해주면 끝나버리는건 정말 문제. 결항은 타지 못한 상태에서 환불이라도 이뤄지니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시간은 시간대로 까먹고 결국 이동은 실패한다면 어느정도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런게 아무것도 없다. 때문에 피치 회항이나 결항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냥 돈 더주고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던지 플래그 캐리어를 이용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2013년에는 이런 사건도 있었다.[21]

어쨌든 사업상, 혹은 학업, 또는 개인적인 사유로 0.1%의 결항률도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플래그 캐리어를 이용하는게 맞다.

6.5. 렌터카 이용 여행의 경우

상술하였듯 여느 항공사와는 다른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상의 부담을 이유로 렌터카 회사에서 아예 피치항공의 승객은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심지어 직접 대리점으로 이동하여 수령/반납을 하고 싶어도 대리점 영업시간을 맞출 수 없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렌터카 여행은 인원이 많을 때 하게 되므로 여러모로 불편해지는 것은 사실. 특히 가족 단위 이상의 대규모 여행이라면 일정이 한 번 틀어지면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원하는 렌터카를 바로 이용하기 어려워보이면 그냥 다른 회사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7. MM010편으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면

본격 공항탈출 타임 어택 이쯤되면 난카이랑 친구

2017년 현재는 MM010편의 오사카 도착시간이 22시 25분으로 앞당겨졌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무리한 타임어택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지연이 된다면(...) 2터미널이라 열차를 타려면 1터미널로 이동해야되니 여기서 시간을 또 잡아먹는다.

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지 결국 공식홈에도 탈출 이동 방법이 올라왔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막차도 늦어지고 도착시간도 앞당겨지면서 사실상 공항에서 밤샘하는 상황은 거의 없어졌기 때문. 또한 심야버스가 확충되고 난카이 열차 막차가 추가된지라...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공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린쿠타운에서 1박을 하자. 시설 대비 크게 비싸지 않은 괜찮은 곳들이 꽤 많다.

버스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자. 몇몇 심야 노선이 있지만, 변경될 수 있으니 실제 운행 여부는 직접 확인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과거에는 진지하게 타임어택을 해야 했으나 이젠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한다면 쫄지 않아도 된다.

7.1. 숙소가 미나미(=난바 쪽)에 있는 경우

난바역(난카이)까지 가는 23시 29분 출발 공항급행을 탄다. 피치항공 팬카페에 있는 후기들을 살펴보면 수하물이 없고 비교적 앞자리에 앉은 경우 막차는 안전하고, 12분 열차[22]도 탑승할 수 있다는 듯. 전철을 놓치는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설상 놓치더라도 23시 55분에 출발하는 공합급행이 추가되어 별 문제가 없다. 난카이 시각표

JR은 텐노지역까지 가는 간사이 공항선 쾌속 막차(23시 32분)를 타면 다음날 0시 16분에 텐노지역에 도착한다. 이후 14분 뒤인 0시 반에 JR난바역 행 막차가 있다. 신이마미야역이마미야역에도 정차하며, 운임은 네 역 모두 1060엔이다. 그러니 숙소가 그 근처라면 텐노지에서 굳이 걸어가지 말고, 난바행으로 환승하자. 특히, 신이마미야 인근(신세카이)은 밤에 노숙자 천국이 되어서 여성은 더욱 위험하다. 신이마미야쪽 비즈니스 호텔들은 몇몇을 빼고는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에 위험하게 돌아다니면서 24시간 호텔 찾는것 보단 난바까지 가는게 낫다. 그나마 그쪽은 관광지라서 24시간 운영하는 호텔들이 많다.

16년 3월 JR시각표 개정으로 관공쾌속 막전차/막차(23시 09분, 23시 32분)가 텐노지에서 쿄바시/오사카까지 연장된다. (23시 09분발 : 쿄바시 종착/23시 32분발 : 오사카 종착)

JR 막차는 23시 41분 출발인데, 이건 바다 건너인 히네노역까지만 가기 때문에 사실상 23시 32분 차를 놓치면 심야버스(0시 15분에 제2터미널에서 출발.)나, 공항 인근의 호텔을 잡거나 꼼짝없이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한다!(피치항공 팬카페에 역시 노숙 후기 및 기타 정보가 올라와 있으니 참고할 것.)

버스라면 00:15, 01:15에 출발하는 심야버스가 있다.

7.2. 숙소가 키타(=오사카역(우메다) 쪽)나 오사카 동부지역(츠루하시 등)에 있는 경우

위에 언급된 텐노지 행 막차를 타고 텐노지까지 간 다음 11번 플랫폼으로 가자. 0시 19분에 츠루하시역, 쿄바시역 경유, 오사카역 행 막차가 있다. 환승을 빨리 하려면 되도록 앞칸에서 내리는 게 유리하다. 3분 안에 환승하는 게 빡빡할 수 있어 23시 9분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차량을 타는 게 좋다.

물론 16년 3월 시각표가 바뀌면 오사카역은 여유롭다.

막차를 놓쳤다면 23시 45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시 45분까지 있는 제2터미널 출발(제1터미널은 매시 정각에 출발) 하비스 오사카(오사카역 인근) 행 심야버스를 타자. 신오사카나 요도야바시, 쿄바시 쪽이 숙소라면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자. 1터미널에서는 5시까지 정시마다 심야버스가 출발한다.

7.3. 숙소가 와카야마에 있는 경우

목적지가 와카야마역 근처라면 JR 23시 41분 히네노 행 막차도 가능하다. 히네노에서 23시 59분 출발 와카야마 행 보통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목적지가 와카야마시역(난카이) 근처라면 23시 29분에 출발하는 난바행 공항급행 막차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걸 타고 이즈미사노역에서 갈아타면 와카야마시 행이 6시 4분까지 있다. 혹시 특급 사잔을 타게 될 경우, 자유석 칸에 타야 추가요금이 없으니 유의하자. 그렇게 늦은시간에 서던이 있기는 하는가?[23]공항급행을 놓쳤다면 JR을 타고 와카야마역까지 가서 택시를 타자. 다만 역 주변인데도 가로등조차도 별로 없는 쓸쓸한 곳이므로 주의 요망.

7.4. 숙소가 고베에 있는 경우

간사이공항 - 고베 간 배편과 연계되었던 산노미야행 무료 셔틀이 있었으나 폐지되었다. http://www.kobe-access.jp/kr/timetable.html 참고.물론 유료 배편은 남아 있다.

다행히도 1시간에 한번정도 1터미널을 경유하는 산노미야행 유료버스가 있다.

7.5. 숙소가 교토에 있는 경우

23시 9분에 출발하는 JR 관공쾌속 쿄바시행을 타고, 오사카 도착 후 0시 25분에 출발하는 교토행 신쾌속 막차로 갈아타면 된다. 16년 3월 시각표가 개정되면서 환승 횟수가 1회로 줄어들어 조금 더 편리해졌다. 그러나 입국심사 시간과 출구로 빠져나가는 시간을 고려할때 다소 촉박할 수 있음을 주의하자. 헤매는 시간도 있을 수 있다

환승 시간이 빡빡하고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2터미널에서 교토 출발시 23시 40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를, 1터미널에서 교토 출발시 23시 55분 리무진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리무진 버스 티켓은 피치항공 기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만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2터미널에서 타도 되는 것을 잘못 알아서 1터미널에서 타도 어차피 23시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잘 찾아가자. 하지만 이 버스는 교토역 하치조구치(八条口)까지만 간다. 만약 이것도 놓쳤다면 그냥 오사카에서 숙소를 잡든가 공항에서 노숙해야 한다. 물론 돈이 매우 많다면 공항에서부터 택시를 타면 되지만, 여럿이서 가지 않는 이상 주머니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한 여행객이 비싸디비싼 택시를 이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차피 교토역 도착해도 카와라마치나 기온 등의 지역으로 가려면 택시를 탈 수밖에 없다.

짐이 많다면 MK택시의 스카이게이트 셔틀을 이용해보자. 승합차를 이용하는 택시인데 국제선 22시 45분전 도착 비행기, 국내선 22시 55분전 도착 비행기라면 이용할 수 있고 막차가 23시 45분에 떠나니 연착만 되지 않으면 시간도 충분하다. 교토시내의 호텔 등 목적지까지 한번에 편히 갈 수 있고 운임은 3600엔이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200엔 할인, 왕복예약시 100엔할인으로 총 3300엔이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MK택시 카운터는 1터미널 1층 H게이트 옆에 있으므로 일단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8. 인천-하네다 MM808

2016년 2월 6일부로 인천-하네다 취항이 결정되었는데, 하네다에 한국 왕복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는건 역대 최초다. 하네다의 위치가 상당히 좋아 많은 사람이 환영했는데...[24]

다만 이 항공편의 출도착 시간은 인천-하네다 22:40~0:55(익일)로, 사실상 전철 막차가 전부 끊기는 새벽 시간대이다. 때문에 대다수가 할증이 추가되며, 수도 몇 안되는 야간버스의 이용이 강제된다. 4명이 모였다면 정찰제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이쪽도 버스보다는 비싼 비용을 치뤄야 하고, 대부분은 새벽 1~2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이도저도 아니면 노숙. 의외로 이 공항에는 여러 이유로 노숙하는 사람이 많다. 성수기에는 드러누워 자기 위한 벤치 자리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한 편.

반대로 하네다-인천의 경우 01:55~04:35이다. 도쿄에서 하네다로 들어가는 부분은 막차 타고 들어가면 딱 출발 2시간 전이 되는 여유로운 스케쥴이라 큰 어려움이 없으며, 인천에 도착하고 수속 마치면 첫차가 슬슬 돌아다닐 시간이라 나가는 데에도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타고 나면 웬만큼 체력 없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피곤하다는 점 정도가 단점이 되는데, 이렇듯 인천 출발편에 비하면 큰 불편함이 없어 이 노선은 보통 하네다 출발편이 더 많은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이 노선은 양쪽 모두 타는 사람을 참 피곤하게 하는 항공편이 분명하지만, 대신 시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직장/학업 등 일과를 끝낸 뒤 바로 공항에 이동하면 출발편을 탈 수 있고, 다음날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서서 가장 빠른 출발편인 오전 7시 시간대 항공편을[25] 이용하는 것보다도 8시간 이상 빠르게 도쿄에 도착할 수 있다. 도쿄 도심에도 피치는 바로 나가면 2시, 노숙하면 6시에 도착할 수 있어 오전 중에는 도쿄에 도착하기 힘든 여타 항공편보다 크게 유리하다.[26]

또한 귀국편에서도 이러한 장점은 마찬가지다. 피치항공의 하네다-인천의 경우 타 항공사의 하네다-서울(인천, 김포)보다 훨씬 일정이 좋다. 도쿄에서 밤 10시 넘어서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막차로 공항에 들어가면, 딱 출발시간 2시간 전에 맞춰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하네다를 출발, 인천에 도착하여 출국장을 빠져나오면 아침 5-6시대가 되어 첫차 버스 및 전철이 돌아다니고 있다. 물론 체력적인 부담은 있으나 잘만 활용하면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겐 그야말로 환상의 스케쥴이 된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하네다-인천 출발 시간이 오전 6시이며, 김포공항은 커퓨 타임이 존재해 더욱 늦게 출발하기 때문에 당일 아침 9~10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최소 반차를 소모해야 하는 일정이 된다.

즉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겐 사실상 연차를 받느냐 안 받느냐가 갈리는 일정이라 인기가 많다. 실제로 수요에 따라 가격이 조절되는 항공편의 가격도 금요일 밤과 월요일 아침만 평소의 2배 이상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일 끝나고 집 안 들어가고 출국하고, 귀국하자마자 일터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사실 이 항공편은 하네다의 활주로가 야간에는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라 야간에만 제한적으로 저가 항공의 국제편 취항을 허용하면서 만들어졌는데, 먼저 대만에 시험적으로 도입된 이 항공편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자 한국에도 취항한 것이다. 이런 사례도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스케쥴을 이렇게 빡빡히 잡았다가 결항이라도 터지면 이하생략. 물론 결항률 자체는 매우 낮지만, 그럼에도 대체편 제공이나 보상 등 사후대처가 미흡한 피치를 이용하는게 꺼려질 수 있다. 그런데 피치가 이렇듯 좋은 스케쥴로 수요를 끌어모으던 것을 지켜본 대한항공도 하네다-인천 스케쥴을 오전 6시에서 피치와 같은 오전 2시로 변경하였기에, 이제는 대한항공이라는 대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항공의 경우 좌석 넓이도 더 넓고 이 노선에 문제가 생기면 비싸기로 유명한 하네다-김포를 대체편으로 제공해줄 수도 있으니까... 주말 왕복의 경우, 피치를 타도 수화물 하나씩만 붙이면 50만원대까지 올라가버리는 기적(?)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대한항공 타는 게 오히려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다.

8.1. 숙소가 도쿄나 요코하마에 있을 경우

새벽 2시 전후로 케이큐리무진과 에어포트리무진의 심야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일부를 제외하면 할증 요금이 제대로 붙어 배로 비싸다.

예약이 되지 않으니 도착하자마자 미리 도착로비에 있는 티켓 카운터나 승차권 자동판매기에서 표를 뽑아 놓는 게 좋다.

에어포트 리무진 노선/시각표, 게이큐리무진 노선/시각표.

지역

목적지/소요시간

출발

요금

승차

운행회사

긴자
아사쿠사

도쿄역(35분)→긴자역 유라쿠쵸(40분)→

아키하바라역(55분)→아사쿠사뷰호텔(75분)

2:00

¥1,860

3번

에어포트리무진

신주쿠

신주쿠역(28분)→히가시신주쿠역(33분)→이케부쿠로역(50분)

1:40 2:20

¥2,000

3번

에어포트리무진

오다이바 에도가와

도쿄베이 아리아케워싱턴호텔(20분)→토요스역(30분)(+¥200)→

토요쵸역(45분)(+¥600)→카사이역(60분)(+¥820)→이치노에역(+¥820)

1:55

¥1,240

5번

에어포트리무진

오다이바 시나가와

호텔 그랜드퍼시픽 LE DAIBA(20분)→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25분)→

시나가와역(55분)→시나가와구스(65분)

1:40 2:15

¥1,030

6번

게이큐리무진

시부야

롯본기힐즈(35분)→시부야역(45분)→세루리안타워도큐호텔(49분)→

시부야역마크시티(53분)→후타코타마가와역(80분)(+¥200)

2:20

¥2,060

6번

게이큐리무진

요코하마

요코하마역(32분)→사쿠라기쵸역(38분)→

요코하마로얄파크호텔(40분)→컵누들뮤지엄앞(45분)

1:40 2:20

¥1,030

7번

게이큐리무진

카마타
카와사키

오토리이역(5분)→카마타역(20분)→카와사키역(35분)

1:40 2:15

¥560

8번

게이큐리무진

8.2. 아닐 경우

3~4명 정도 있을 경우 택시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정액 택시 요금표. 호텔 앞에 내려주는걸 고려하면 뭐...

여하튼 입국 심사 이후 도쿄 모노레일 첫차(05:17)나 케이큐 첫차(05:26)까지 고작 4시간 남짓이므로 공항에서 노숙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27].

셜령 탈출을 하더라도 결국 피곤하게 돌아다닐 것이 아닌 이상 잠은 자야 하는데, 나가는 버스 비용과 호텔 비용을 합하면 사실 국제선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국제선 옆 호텔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국내선 터미널 쪽에 저렴한 캡슐 호텔[28] 등이 존재하지만 새벽시간대 국내선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터미널 간 셔틀버스가 심야에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 즉 공항에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항에서 노숙한다. 편의 시설로는 무료 와이파이나 유료 공항 샤워 시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항에서 노숙하던 사람들은 보통 3층을 추천하므로 참고[29]. 하네다 공항 노숙 가이드 블로그(일본어).

여느 공항이 그렇듯 물가는 개창렬이지만 사실 식음료 면에서 인천국제공항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고, 편의점이나 요시노야도 있어 어떻게든 버틸 수는 있다.

9. 인천-나하 MM906

이시카와 지협 문서 참조.

10. 칩 플라이트: 피치 항공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

2013년 3월에 방영한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 있는 다케우치 유코 주연. 피치 항공의 탄생이 주 내용이다. 극 중 항공사의 이름은 체리(Cherry's) 항공으로, 실제 피치 항공의 허브 공항은 간사이 공항이지만 극 중에선 나리타 공항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보통 특정 기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해당 기업을 띄워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아주 없지는 않지만 여타 드라마에 비하면 그런 게 별로 없다. 위에서 설명된 피치항공의 유료화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피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 항공을 이용하면 되겠구나'라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돈 많으면 전일본공수 타고 없으면 피치항공 타라." 한마디로 꼬우면 타지 말든가

모든 것을 아끼기 위해 사무실 비품은 모 항공사인 ANA가 안 쓰고 쟁여둔 것을 가져와 쓰고 CA(cabin attendant, 승무원)의 트레이닝복은 청소부 작업복 비슷한 것을 갖고온 후 CA들한테 유료로(...) 대여해준다. 이런 물품적인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기내 청소도 CA 들이 직접 함으로써 청소 인력마저 없애는 등 승객들한테만 싸게!!를 외치는 게 아니라 직원들한테까지도 싸게!! 를 외친다. 그래 놓고 체리 항공을 기획한 놈은 난 구두쇠가 아니라고 외치고 다닌다.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로는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기가 지연 출발로 인해 나리타 공항 착륙 제한 시간[30]을 넘겨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회항해야 하지만 항공사의 배려로 나리타 대신 하네다 공항으로 착륙한다는 내용인데 현실은...[31]

11. 기타

  • 감사 인사로 표준 일본어인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대신에 간사이벤인 おおきに를 자주 사용한다. 표에도 OOKINI!!라고 적혀있고, 기장도 おおきに라고 인사한다. 화장실의 금연메세지도 吸ったらあかん! 으로 간사이벤이다. 본사가 오사카에 위치해서인듯.
  • 기내 안내 방송도 간사이벤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도 간사이 영어다


  1. [1] 복숭아를 뜻하는 일본어 もも(桃,모모)에서 유래.
  2. [2] 2018년 10월 현재 피치가 보유한 비행기 21대 모두 A320-200이다. 이외에 A320neo와 A321LR도 주문한 상태.
  3. [3] 네이버 블로그나 SNS 등에 올라온 후기, 그리고 아래의 '주의사항' 문단을 보고 나면 단순한 말장난으로 받아들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4. [4] 항공사별로 지상조업사를 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공항별로 지상조업사를 두고 있어 전일본공수 계열 지상조업사가 여럿 있다.
  5. [5] 반면 전일본공수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를 이용한다.
  6. [6] 물론 이런 식으로 환불을 후하게 해주면 반대급부로 한국 출발편만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어느쪽이 유리한지는 각자가 생각해볼 문제.
  7. [7] 사실상 공항이용료만 환불받을 수 있다.
  8. [8] 가족여행시 좌석지정을 안한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가족끼리 떨어져 갈 수도 있다. 반대로 가족끼리 떨어져 갈 상황을 우려하여 좌석지정을 했는데 막상 타보니 빈자리가 수두룩해서 억울한 경우가 더 많다.
  9. [9] 간사이 공항의 공항이용료가 낮은 이유는 저가항공사 전용 제2터미널 이용시 공항이용료를 할인해 주기 때문. 제1터미널 이용 시 3040엔이라는 무지막지한 액수를 징수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방식으로 인천-간사이간 왕복 요금은 양쪽 공항이용료와 카드수수료를 포함하여 116,600원에 가능하다.
  10. [10] 다만 2018년 들어서 한국 저가항공사들도 특가항공권에 대해서는 위탁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서 피치와의 서비스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11. [11] 원래 75,500~295,500원이었는데 2014년 들어 가격을 대폭 내렸다.
  12. [12] 대표적으로 겨울철(12월~2월)에는 국적 저가항공사가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는 데 반해 이 항공사는 그런 거 없다.
  13. [13] 그래서 MM001/002 편명이 이 노선에 붙었다.
  14. [14] 시간대를 1회 추가한 이유는 그만큼 장사가 잘 되기도 하지만 인천 - 하네다 노선 개통 이후 비행기 운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면 간사이발 마지막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하면 하네다를 왕복한 뒤 간사이행 첫 비행기로 출발하는 것.
  15. [15] 다만 제주항공은 인천-간사이, 김포-간사이 노선이 별도로 2회씩 있어서 결국 서울 노선은 하루 4회가 있는 셈이고,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2016년 6월 7일부터 코드셰어를 통해 하루 4회 운항으로 증편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국내 항공사는 시간대가 좀 몰려 있어서, 시간대 측면에서는 피치항공 쪽이 좀더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제공하는 건 사실이다.
  16. [16] 게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 외장을 종이로 만들었다.
  17. [17] 한국어 페이지에서 예매하면 화면이 한국어로 나온다.
  18. [18] 진에어, 에어부산의 모기업이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고, 제주항공 등도 제2터미널이 완공되기 전에 이미 제1터미널로 취항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된 듯 하다.
  19. [19] 다만 이게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 저가 항공사의 정석을 보여주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최소 10분만에 퀵턴을 한 적이 있고, 항공 규정이 강화된 이후로는 25분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20. [사례] 20.1 태풍 찬홈 상륙 당시 간사이에서 김해까지 운항하는 MM0015편이 부산 바로 앞까지 다 왔다가 갑자기 기수를 돌려 오사카로 돌아가 버린 일이 있었다.
  21. [21] 요약하자면 승객이 출발 전에 내렸는데도 수하물 및 승객 보안검색을 다시 거치지 않고 그냥 출발했기 때문에 회항한 것이다. 이럴 경우 출발을 늦춰서라도 수하물 및 승객 보안검색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걸 지키지 않은 피치 항공 잘못이 크다.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하물이나 승객 소지품 안에 폭탄 숨겨놓고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여러 번 있었고, 이 때문에 체크인한 승객 수가 맞지 않거나 수하물과 승객 수가 맞지 않을 경우는 모두 확인을 거친 후 이륙하는 것이 규칙이 되었다.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뛰어다니면서 아직 탑승하지 않은 승객 이름 부르며 찾는 이유도 바로 이것.
  22. [22] 주말 기준. 평일은 23시 5분과 29분 차가 있다.
  23. [23] 이즈미사노에서 0시 5분에 발차하는 와카야마시행 사잔이 있다. 참고하자.
  24. [24] 의외로 일본 도쿄로 가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인천국제공항을 선호한다. 김포공항이 서울시내와 가깝고 지하철과 연결되어있기도 한데, 문제는 인천공항에 비해 너무나도 빈약한 리무진버스 노선과 인천공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뒤떨어지는 공항시설이다. 경기도에서는 의외로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이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그리고 제2터미널까지 넉넉하게 지은 인천공항과 달리 출국 이미그레이션장도 좁아 오래 기다려야 하며(그나마도 코엑스의 도심공항을 이용하면 이 과정을 통째로 생략할 수 있었지만 도심공항의 김포공항행 노선과 체크인 및 수하물접수, 김포공항 사전출국심사가 2018년 1월부로 폐지되어 이용못하게 되었다) 출국장 면세점도 인천에 비해서는 부실하다. 그래서 김포공항을 이용해보고는 불편함에 학을 떼고 다시 인천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피치항공 취항전엔 정기적으로 다니는 인천~하네다 노선이 대한항공의 딱 한편밖에 없어서 대부분 나리타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25. [25] 진에어에서 7시 30분 출발, 티웨이에서 45분 항공편을 운행한다.
  26. [26] 일본의 아침은 느리므로 이래봐야 대부분의 가게나 관광지는 문을 열지 않는 단점은 있다. 다만 해는 빨리 뜨기 때문에 관광지를 도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게다가 가끔 요구되는 당일치기가 가능한 일정은 이거 아니면 무리다.
  27. [27] 코믹 마켓 참가를 위해 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도쿄 모노레일 첫차를 타고 텐노즈아일역에서 린카이선 첫차로 환승하면 곧바로 시발조로 참가할 수 있다!. 1시 55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도 빅사이트 앞 호텔까지 바로 데려다 준다.
  28. [28] 요금이 1박당 5000~5400엔이다. 비행기값을 10만원대 초~중반대로 지불하고 5만원대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이쪽 역시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
  29. [29] 도쿄 국제공항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새벽에도 발착하는 항공기가 많다. 아무래도 도착보다는 출발 층이 조용하기 때문에... 특히 모노레일이나 케이큐 탑승구 쪽은 불도 꺼져 있어서 더욱 좋다. 다만 3~6층은 천장이 뚫려있어 추울 수 있으므로, 덮고 잘 만한 얇은 담요 등을 지참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30. [30] 나리타 공항은 23시 이후로는 항공기 착륙이 불가능하다
  31. [31] 한국인 여행자라면 인천공항, 간사이 공항, 하네다 공항 모두 24시간 이착륙 가능 공항이니 커퓨 타임 문제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신 연결편 문제로 항공편이 결항돼 여행자가 뒷목을 잡게 만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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