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PIXAR ANIMATION STUDIOS

위 사진의 전등은 픽사 마스코트 룩소 주니어이다.

"The art challenges the technology, and the technology inspires the art." (예술은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준다.)

- 존 라세터

1. 소개
2. 역사
2.1. 픽사의 탄생
2.2. 디즈니와의 계약 체결
2.3. 현재
3. 기타
4. 평가 및 흥행
5. 픽사의 스토리텔링 규칙
6. 장편 애니메이션 목록
7. 제작 무산 및 잠정 보류된 장편 애니메이션 목록
8. 대표 제작진
9. 관련 용어
10. 관련 다큐
11. 관련 도서

1. 소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정문

픽사는 현재 세계에서 제일 멋진 애니메이션 제작사[1]로 평가받고 있으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이다.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에 위치하고 있다. 현 CEO는 에드윈 캣멀.[2]

2. 역사

2.1. 픽사의 탄생

픽사의 전신은 조지 루카스의 영화사 루카스 필름의 컴퓨터 부문 주요 부서 2개로, 실사 촬영 영화 장면을 디지털화하고 거기에 특수효과를 입힐 수 있는 맞춤형 컴퓨터를 개발하는 부서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부서였다. 루카스가 갑작스런 이혼소송에 휘말려 급전이 필요해 두 컴퓨터 부서를 매각하기로 했고, 스티브 잡스가 이를 1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1986년 잡스와 루카스 사이에 최종합의가 이루어졌고 컴퓨터 부서에서 판매하는 '픽사 이미지 컴퓨터'에서 회사 이름을 따 픽사(PIXAR)라고 지었다.[3] 픽사와 루카스필름 모두 디즈니가 인수했으니 진정한 승자는 디즈니? 이 때 에드윈 캣멀이 CEO 겸 사장, 앨비 레이 스미스가 부사장, 스티브 잡스는 회장의 직위를 차지했다.

스티브 잡스는 픽사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렌더링 소프트웨어의 통합은 물론, 3D 애니메이션이나 그래픽 같은 콘텐츠에 예술적 창의성과 기술적 독특함이 결합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수익은 하드웨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픽사 이미지 컴퓨터. 참고로 디즈니가 이걸 이용해서 1995년에 포카혼타스를 만들었다.

픽사 이미지 컴퓨터는 한 대에 12만 5000천 달러나 하는 전문가를 위한 컴퓨터였다. 하지만 잡스는 대중을 위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원했고,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정교한 3D와 이미지 렌더링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나 대중들은 덜 정교하지만 쓰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어도비 제품들을 선호했다.

픽사의 주 고객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디자이너였으나, 곧 의료산업과 정보 분야 정부기관에서도 3D 그래픽이 필요해지면서 판매되었다. 당시 쇠락해가던 디즈니는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2차원 애니메이션 제작을 자동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고 픽사에서 그 계약을 따내었다. 픽사는 CAPS[4]라는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했고 1988년 인어공주의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CAPS가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핵심적인 역활을 하자 디즈니에서 픽사 이미지 컴퓨터 수십대를 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픽사 이미지 컴퓨터의 판매는 부진했다.

픽사 이미지 컴퓨터 홍보를 위해 존 라세터가 제작한 짧은 애니메이션 필름 《룩소 주니어》는 컴퓨터 그래픽스 학회 '시그래프'에 발표되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까지 올랐다. 잡스는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애니메이션에 매료되어 수익과는 상관 없이 1년에 하나씩 애니메이션을 만들도록 지원했다. 그러나 픽사의 재정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1988년 라세터는 잡스에게 새 단편 애니메이션을 위한 추가지원을 요구했고, 잡스가 30만 달러의 자비를 지원해 애니메이션 《틴 토이》를 제작한다.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과 아기의 이야기를 다룬 《틴 토이》는 컴퓨터로 제작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한다. 그래도 픽사의 재정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때까지 잡스는 자비로 약 5000만 달러(애플에서 쫒겨날 때 현금화한 돈의 절반 이상)를 투자했으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렇다 할 수익을 얻지 못했다.

2.2. 디즈니와의 계약 체결

1991년, 픽사는 디즈니에게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 것을 제안했고, 픽사보다 아쉬운 게 없는 디즈니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디즈니는 작품 및 캐릭터에 관한 권리를 소유하고, 수익의 12.5%를 픽사에게 지불하며, 제작 작업 통제권을 디즈니가 보유하고, 디즈니는 픽사와 앞으로 2편 더 제작할 권리를 가지며, 픽사 없이 작품 속 캐릭터를 이용해 속편을 제작할 권리를 가지고, 디즈니는 약간의 위약금을 물고 언제라도 작품 제작 프로젝트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그리고 토이스토리의 제작이 시작되었다. 전설의 시작

이후 디즈니가 배급과 광고를 맡으면서[5] 세계최초의 장편 CG 애니메이션인 토이 스토리를 개발하게 되며 픽사의 가치는 껑충 뛰어 올랐다.

2.3. 현재

토이스토리가 흥행에 성공한 후 픽사와 디즈니는 벅스 라이프, 토이스토리 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등을 제작했는데, 작품들의 연속적 대박과 스티브 잡스의 재협상을 빌미로 디즈니와 결별하게 되지만 픽사는 디즈니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3D 애니메이션으로는 표현하기 어렵다는 인간을 소재로 인크레더블을 제작하여 성공을 거두게 된다. 게다가 렌더맨도 덩달아 잘 나가게 되는데, 기존의 성공한 자사 애니메이션의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신 버전에 끼워 주는 방식으로 팔면서 이것도 대박을 치게 된다.[6] 렌더맨은 말 그대로 일종의 표준이며, 픽사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PhotoRealistic RenderMan이란 프로그램으로 렌더링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쪽에서도 이런 외계인 고문은 이어져서 트랜스포머, 매트릭스, 아이언맨 등이 렌더맨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2006년 디즈니는 픽사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7] 주식 맞교환식으로 픽사를 인수하게 되었고, 픽사 주식의 50%를 갖고 있던 스티브 잡스는 그로 인해 디즈니의 최대 개인 주주(전체의 7%)가 되었다. 이후 픽사의 수장이자 토이스토리의 감독인 존 라세터는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모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지휘하며 총제작을 맡게 되었다. 이는 지속적인 흥행참패에 빠져있던 디즈니 스튜디오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해주었다.

2014년 7월경 임금 카르텔 역할을 한 것이 픽사로 밝혀져 많은 애니메이션 편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

3. 기타

지난 2008년 7월 2일~9월 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PIXAR展 in seoul(픽사전)을 개최하였으며 픽사의 아티스트 프로필과 그들의 설정화, 캐릭터 목업, 스토리보드 등이 면밀히 공개되었으며, 이는 제작 중이던 월-E의 컨셉아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주요 감독들의 단편 애니메이션과 토이스토리 캐릭터로 제작한 조트롭[8]이 설치되었으며 벽면 전체를 할애하여 픽사 작품들의 컨셉아트를 애니매틱스로 상영한 파노라믹 아트스케이프가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다. 조트롭은 안타깝게도 전시회 마지막 날 고장이 나 버렸다고 한다.

픽사에 대한 내막과 그들의 성공기 담은 다큐멘터리 더 픽사 스토리[9]와 좀더 전문적이며 자세한 성공담을 수록한 서적 픽사 이야기[10]가 발간되어 있으며 픽사에 흥미가 있다면 반드시 찾아볼 만한 매체들이다.

한 때 한국에서는 픽사가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FPS 게임 팀 포트리스 2미트 더 시리즈 트레일러를 제작한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지만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미트 더 시리즈는 밸브가 소스 필름 메이커를 사용해 직접 제작하는 것이며, 픽사는 팀 포트리스 2와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무래도 모 게임 웹진에서 나온 "미트 더 시리즈는 잔인한 픽사 영화 같다." 라는 말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하긴 팀 포트리스 2가 카툰 렌더링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 판국이니...

외계인들 고문해다가 기술 뽑아 내는 것도 좋지만, 영화에서 중요한 건 역시 스토리와 기본기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회사이다. 실사를 대체한다면서 그래픽 극상화에 목숨을 걸었던 극장판 파이널 판타지가 신나게 망했던 걸 생각하면...[11]

스토리라인을 보면 주인공이나 주인공을 도와주는 개체들이 대부분 아웃사이더거나 비주류다.

티 안나게 매니아가 많다는 걸 인증하는 괴물집단들로, 배경들의 소품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 사람들이 본게 장난 아니게 많다는걸 알 수 있다.

  • 픽사 애니메이션 전편에 걸쳐서 마스코트가 된 룩소 주니어가 갖고 논 고무공이 나온다.
  • 전편에 걸쳐서 토이스토리 세계관의 고급피자체인점인 피자 플래닛의 배달차가 나온다. 보기
  • 월E의 부팅사운드는 애플 컴퓨터의 그 것!
  • 작 중 월E가 플레이하는 게임은 극초창기의 게임인 [12]이다.
  • 월E의 EVE는 누가 봐도 애플의 미덕(얇고 하얗고 매끈한)이 묻어난다.[13] 보기
  • 업에서 등장하는 강아지 비행기 소대의 명칭을 스타워즈에서 따왔다.
  • 최근엔 헬로 돌리라든지 고전작품을 오마쥬 혹은 패러디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 토이스토리3는 역대 최고수준의 패러디들로 점철되어 있는데 자사, 타사작품들을 불문하고 매니아들에게 이스터에그 숨은소재 찾기를 제공하고있다.

몬스터 주식회사(2001)에서는 곳곳에 니모를 찾아서(2003)의 주인공 "니모"가 등장하며,

니모를 찾아서(2003)에서는 꼬마가 보고있는 책 제목이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 2004)다.

인크레더블(2004)에서는 카(Car, 2006)에 등장하는 차가 등장하며,

라따뚜이(2007)에서는 UP(2009)에서 등장하는 개, 더그가 등장한다.

업(2009)의 한 장면에서는 토이 스토리 3에 등장하는 핑크곰 랏쏘가 등장.[14]

토이스토리 3에서는 카 2의 Finn McMissile가 등장한다.(위의 사진이 토이스토리 3에서 모습, 아래가 카2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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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는 마녀의 오두막에서 몬스터 대학교의 설리가 등장한다.

4. 평가 및 흥행

평론가들의 평가 역시 좋은 편인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서게 될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애니메이션[15]이라고도 하고, 실제로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선호받고 감동적이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로 평가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환경이 가장 좋은 곳도 픽사, 건전한 틀 내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발상을 내는 곳도 픽사라 평가된다.

그래서인지 미국 현지에서의 흥행은 웬만한 프랜차이즈 영화 상품 못지 않은 꾸준함을 자랑한다. 토이스토리 3니모를 찾아서는 전미 흥행 수입 4.1억 달러와 3.3억 달러를 넘겼고, 창립 이후 내놓은 모든 장편 영화들이 대부분 성공했다.[16]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흥행 2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런데 미국 내 흥행 2억 달러를 넘지 못한 작품이 딱 두 편밖에 없는데 바로 초기작인 토이 스토리벅스 라이프뿐. 그것마저 각각 1995년1998년에 개봉했었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이것도 엄청난 수준이다. 미국 내 가족 단위의 관람객 수요도 상당히 높아 개봉시기를 주로 여름방학이 시작하는[17] 6월 달이나 추수감사절이 시작되는 11월 초로 잡는다. 인크레더블이나 몬스터 주식회사 등이 그런 경우. 니모를 찾아서 등등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 초, 중순에 나왔다.

하지만 유달리 한국에선 흥행에 고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선 이례적으로 픽사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대박을 거두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18] 반대로 라이벌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들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성공하는 거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한국 극장가에서 픽사 애니메이션는 최소 전국 100만명(벅스라이프(150만)와 토이스토리 3(148만)등등)을 넘는다. 물론 그 중에서 일부 (카(66만), 카 2(46만), 몬스터 대학교(86만))는 100만명조차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드림웍스 CG 애니들은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고 있는데, 쿵푸팬더만 해도 역대 한국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2, 3위이며[19] 그 밖에도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시리즈가 모두 전국 200만 이상 관객, 마다가스카조차도 167만(1편), 155만(2편)으로 픽사 애니들을 압도하는 흥행을 거두면서 역대 한국 개봉 애니 흥행 10위권에 상당수가 들어가 있다. 2013년 드림웍스 최신작인 터보가 미국에서 망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1주만에 1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을 봐도 드림웍스 애니는 흥행에 기본은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샤크가 전국 100만 관객을 넘기지 못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는 아마도 CJ드림웍스의 관계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CJ는 드림웍스의 지주 중 하나였고, 그로 인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많이 밀어주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지분을 청산했지만, 그럼에도 드림웍스의 애니가 그동안 흥행한 바 그 뒤에도 꾸준히 밀어주었고 그 결과 픽사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미국 현지 개봉 후 보통 3달 정도 늦게 개봉하기 때문에 항상 휴가철에 개봉하여 드림웍스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흥행에서 약세를 보였다.

다만 2015년에는 상황이 역전됐는데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전국 관객수 166만 명, 홈이 전국 관객수 36만 명인데에 비해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은 이 둘을 합친 수보다 높은 수인 전국 관객수 23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 드림웍스에 비해 픽사가 흥행에서 밀려왔음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

그렇긴 해도 한국 극장가에서 여전히 픽사 애니는 일본이나 한국 극장판 애니에 견주면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 이는 픽사 계열인 디즈니 계열의 다른 할리우드 실사 영화들의 상영 문제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픽사 애니보다 흥행에서 밀리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아이스 에이지로 알려진 업체로 여긴 20세기 폭스 영화사가 배급한다.) 애니도 한국에선 흥행이 별로지만 배급망이 확실한 건 역시 20세기 폭스의 다른 영화 배급 문제 때문에 극장들이 대놓고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1년 픽사의 카 2나 블루스카이의 리오는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둠에도 극장 상영관 수를 많이 잡았다.

픽사의 작품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랑받는 편이다. 85회 시상식까지를 기준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12개 작품 중에서 7개 작품이 픽사의 작품이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와선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낸 작품이 메리다와 마법의 숲 하나뿐이고 나머진 기존작들의 후속작들이라 아이디어가 고갈되지 않았나 걱정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반대로 디즈니 쪽에서는 픽사가 주춤하는 동안 라푼젤이나 겨울왕국 같은 히트작을 내고 있어서 사실상 디즈니 쪽에 거의 흡수된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보이는 중. 실제로 저 두 작품엔 픽사 쪽 인재들이 많이 참여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는 일부 작품이 제작이 무산되거나 제작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2012년에 개봉할 예정이였던 뉴트#가 제작이 무산이 되었으며 디즈니가 픽사하고 계약이 끝나면서 사이클 7 애니메이션(Circle 7 Animation)#을 설립하여 픽사 없이 속편을 제작하려고 했던 몬스터 주식회사 속편, 인크레더블 속편, 토이스토리 3, 니모를 찾아서 속편이 있었는데 디즈니가 픽사하고 합병하면서 사이클 7 애니메이션이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합병하면서 제작이 되지 않았다. 현재 이들 중에서 토이스토리 3는 나왔고 니모를 찾아서 속편은 현재 제작중이며 몬스터 주식회사 속편은 프리퀄인 몬스터 대학교로 대신 나와서 현재 제작보류이고 인크레더블 속편은 픽사 애니메이션 사장 존 라세터는 제작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계속 제작이 지연되고 있지만 # 비디오 게임으로 결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나왔다. #

2014년 초에 픽사의 후속작 계획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작품은 인크레더블 2카 3. 인크레더블 2야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던 바라서 반응 역시 좋은 편이지만 카 3는 전작인 카 2가 별로 반응이 좋지 않은 상태라 팬들 측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5. 픽사의 스토리텔링 규칙

픽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22가지의 스토리텔링 규칙을 세워두고 있다.

1. 캐릭터의 성공보다는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을 중요시해라.

2. 작가로서 자신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재미있어하는 것을 써라. 이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

3. 테마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스토리를 끝까지 다 쓰기 전까지는, 작가 자신조차도 알 수 없다. 지금 다시 써라.

4. 옛날 옛적에(소개), 매일(일상의 반복), 어느 날(사건의 시작), 때문에(사건에 의한 사건), 결국(결말)

5. 스토리를 알기 쉽도록, 초점을 맞추어 캐릭터에 결합시켜라.

6. 캐릭터가 잘 하는 것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을 반대편으로 던져버리고 도전시켜라.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7. 스토리가 중간에 도달하기 전에 엔딩을 결정하라. 진심으로 엔딩은 어렵다. 그러니 미리 생각해 두어라.

8. 스토리의 끝을 맺어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아가라. 계속 움직여라. 다음에는 더 좋은 스토리를 써라.

9. 스토리가 막힐 때, 다음에는 발생하지 않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 중에서 많은 것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10. 좋아하는 스토리를 분리시켜라. 그것을 사용하기 전에 분간해야 한다.

11. 종이에 적어두면 고칠 부분을 알 수 있다. 만약 머릿속에만 좋은 아이디어가 남아 있다면,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12.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첫번째 아이디어는 무시해라.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도... 확실한 것을 얻어라. 자기 자신을 놀라게 하라.

13. 캐릭터에게 의견을 주어라. 작가로서는 소극적이고 온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몰라도, 관객들에게는 독이 된다.

14. 왜 이 스토리를 꼭 전해야 하는가?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15. 내가 캐릭터라면 이런 상황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 정직함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신뢰성을 준다.

16.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근원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어라.

17. 어떤 일이든 헛된 것은 없다. 그것이 잘 안 되더라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유용하게 돌아올 것이다.

18. 당신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스토리는 시험하는 것이다. 다듬는 것이 아니다.

19.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다.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기다.

20. 연습해라. 자신이 싫어하는 영화들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가?

21. 작가 자신의 상황과 캐릭터를 동일시하지 마라.

22. 스토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요약하면 무슨 내용인가? 거기서부터 작성을 시작하라.

근데 카 2부터는 왜 이렇게 안 했을까?

6. 장편 애니메이션 목록

개봉일은 미국 기준.

PIXAR

제목

개봉일

감독

비고

토이 스토리

1995.11.22

존 라세터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벅스 라이프

1998.11.25

존 라세터

토이 스토리 2

1999.11.24

존 라세터

몬스터 주식회사

2001.11.02

피트 닥터, 데이빗 실버맨, 리 언크리치

니모를 찾아서

2003.05.30

앤드류 스탠튼

인크레더블

2004.11.05

브래드 버드

사람이 주인공인 최초의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2006.06.09

존 라세터, 조 랜트

픽사 20주년 기념작

라따뚜이

2007.06.29

브래드 버드

월-E

2008.06.27

앤드류 스탠튼

2009.05.29

피트 닥터, 밥 피터슨

토이 스토리 3

2010.06.18

리 언크리치

애니메이션 사상 첫 전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 돌파 작품

카 2

2011.06.24

존 라세터, 브래드 루이스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06.22

마크 앤드류스, 브렌다 채프먼

픽사 최초의 여자 주인공, 최초의ATMOS 영화

몬스터 대학교

2013.06.21

댄 스캔론

인사이드 아웃

2015.06.19

피트 닥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한국 개봉작 중 최고 기록

굿 다이너소어

2015.11. 25

피터 손

밥 피터슨 주도로 제작중이었으나 이후 감독 교체

도리를 찾아서

2016.06.17

앤드류 스탠튼, 앵거스 맥레인

니모를 찾아서스핀오프

토이 스토리 4

2017.06.16

존 라세터

인크레더블 2

2018

브래드 버드

인크레더블의 후속편

카 3

2018

7. 제작 무산 및 잠정 보류된 장편 애니메이션 목록

PIXAR

제목

개봉일

감독

비고

뉴트

2012년 개봉예정였지만 제작 무산

개리 리드스트롬[20]#

최초로 제작이 무산된 장편 애니메이션[21]

몬스터 주식회사 속편

2005년 제작 예정였지만 잠정 보류

사이클 7 애니메이션 (Circle 7 Animation)

몬스터 대학교 이후 이야기를 다룬 단편 애니 파티 센트럴이 2014년에 개봉되었다.

8. 대표 제작진

9. 관련 용어

10. 관련 다큐

  • 픽사 스토리
  •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1. 관련 도서

  • 픽사 웨이
  • 픽사 스토리
  • 창의성을 지휘하라[22]


  1. [1] 다른 분야는 몰라도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점을 찍고 있다.
  2. [2] 에드 캣멀로도 불린다. 전산학자로, 평면의 그림을 입체 폴리곤에 덮어씌우는 텍스쳐 매핑과 거리에 따라 물체의 초점을 흐리게 만드는 Z-버퍼링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픽사의 렌더링 프로그램인 렌더맨을 개발하는 등 컴퓨터 애니메이션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런데 2014년 7월에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임금 담합 카르텔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국 애니메이션 팬덤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3. [3] 이 PIXAR란 이름이 컴퓨터 용어인 pixelart를 붙여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레이저(Laser)와 같은 멋지고 과학적인 이름을 붙이고 싶었던 앨비 레이 스미스가 Pixel과 Laser를 합쳐 Pixer라는 이름을 만들었고, 이를 로렌 카펜터가 어감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스페인어 조어로 쓰이는 'ar'을 붙여 Pixar로 고친 것이다.#
  4. [4] Computer Animation Production System의 약자로 과거에 나온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이 2D 작업을 끝내고 마지막에 CG을 추가하여 만들어 내는 것이 CAPS 시스템이다.
  5. [5] 참고로 이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디즈니 주식을 대량으로 갖고 있어서 가능해진 것이다.
  6. [6] 물론 레이트레이싱이 제대로 되느냐라는 이야기로 넘어가면 그건 별개지만...
  7. [7] 90년대 후반부부터 디즈니 흥행작의 상당수가 픽사 작품이다.
  8. [8] 지브리 박물관의 토토로조트롭에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단다.
  9. [9] EBS에서 방영하였으며 월E의 DVD에 수록되어있다.
  10. [10] 원제 Pixar touch. 데이비드 A.프라이스 지음. 흐름출판
  11. [11] 따지고 보면 픽사 쪽에선 목숨걸지 않아도 이미 80년대부터 다져 놓은 뛰어난 그래픽 기술력이 있기에 스토리 같은 곳에 집중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니모를 찾아서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만드는 초기엔 너무 실사 같아서 일부러 모델링을 비현실적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사실 80년대부터 매년 1~2분씩 찍혀 나오는 픽사의 전용 셰이더 엔진인 렌더맨 테크 데모를 보고 있자면 분명 픽사 본사의 저 깊은 지하실 안쪽에 외계인들이 고문당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불현듯 드는 것을 막을 수 없다(...).
  12. [12] 단, 퐁에 경우 사운드도 없었다!
  13. [13] EVE의 디자인은 픽사 디자니어들이 디자인한 후 애플 디자인 부문 수장인 조나단 아이브의 검수를 받았다.
  14. [14] 그리고 그 옆에 칼이 보인다. 여자 아이 앞에 있는 공은 룩소 주니어가 가지고 놀던 공
  15. [15] 실제로 토이스토리 3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단순히 후보에 오른 것만 따지면 디즈니미녀와 야수가 최초이다.
  16. [16] 망작이라 평가받는 카 2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도 각각 5.6억 달러와 5.4억달러의 흥행수익을 냈다.
  17. [17] 이 동네는 5월 말에 졸업식을 치르면 학기가 끝나 방학이 6월 즈음에 시작한다.
  18. [18] 각 작품들의 수입이 5천만 달러는 기본이고, 토이스토리 3니모를 찾아서가 가장 많은 1억 달러 대의 흥행을 거뒀다. ㄷㄷ
  19. [19] 쿵푸팬더 2가 전국 507만 관객, 쿵푸팬더 1이 전국 460만. 1위는 디즈니겨울왕국.
  20. [20]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리프티드 (Lifted)의 감독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터미네이터 2,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라이언 일병 구하기까지 네편의 영화에서 음향 관련상을 7번이나 수상했다.
  21. [21] 에드 캣멀에 따르면 신선함을 부여하기 위해 픽사의 베테랑이 아닌 신입 직원을 위주로 제작되었지만, 막상 나온 결과물이 처참했다고 한다. 이후 픽사의 제작 작품은 베테랑 감독과 신참 감독의 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22. [22] 에드 캣멀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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