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 하바롭스크의 러시아 정교회 성당

▲ 하바롭스크의 레닌 광장

▲ 하바롭스크와 도시 옆을 지나는 아무르 강(흑룡강)

러시아어: Хабаровск

영어: Khabarovsk

일본어: ハバロフスク

중국어: 哈巴罗夫斯克 / 伯力[1]

한국어: 하바롭스크(정식 표기), 하바로프스크, 하바로프스키 어라이무청

러시아도시 또는 그 도시를 포함하는 러시아의 지방.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

하바롭스크 지방

사하 공화국

아무르 주

사할린 주

캄차카 지방

유대인 자치주

마가단 주

추코트카 자치구

1. 도시 하바롭스크
1.1. 개요
1.2. 도시의 특징과 역사
1.3. 관광 정보
1.4. 이야기거리
2. 하바롭스크 지방
4. 월드 오브 워쉽의 10티어 구소련 구축함 하바롭스크급 구축함

1. 도시 하바롭스크

하바롭스크
Хабаровск
Habarovsk

설립

1858년

인구

616,242 (2017)

면적

383㎢

인구밀도

1,596명/㎢

시간대

UTC+10

1.1. 개요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의 수도이자 하바롭스크 지방의 주도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611,160명이며, 극동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기후는 상당히 추운 냉대기후를 보이는데, 1월 평균은 -22℃이고, 7월 평균 기온은 20℃ 정도를 보인다.그래봤자 오이먀콘에는 명함도 못 내민다.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춥다는 거지 봄~가을은 활동하기 쾌적한 편이다. 강수량은 700mm 정도이다.

1.2. 도시의 특징과 역사

만주로 일컬어지는 중국 동북 지역의 가장 귀퉁이인 우수리 강과 아무르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잡아, 오래 전부터 퉁구스족 등 동아시아의 많은 민족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이며, 명대부터는 중국 사서에 교류 기록이 나온다.

17세기 육로를 통해 동진하던 러시아 제국카자크 탐험가들이 아무르 강가에 세운 캠프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캠프는 당시 카자크의 지도자인 예로페이 하바로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고, 이 이름이 쭉 내려오게 된다.

중국과 러시아가 영토싸움을 많이 벌였던 곳으로, 1689년 청나라와 러시아의 네르친스크 조약에 따라 150여 년 동안 청나라에 복속되었으나, 1859년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가 쇠약해지고, 열강의 침략으로 정신없는 틈을 타 러시아는 아이훈 조약으로 이 지역을 되찾았다.[2] 현재의 도시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한다.

19세기 후반부터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이 시작되자, 하바롭스크에 학자, 군인 등이 들어오게 되며 본격적인 도시발전이 이루어졌다. 20세기 초반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건설되어 극동의 부동항으로 가는 통로가 되었다. 하바롭스크를 가보면 아무르 강가를 따라 아름다운 옛 러시아 도시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그것들이 다 이 시기의 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동유럽풍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더 가까운 곳에 블라디보스토크도 있지만, 거긴 군항 이미지가 강하고 도시도 좀 더 현대적이라 하바롭스크의 풍경이 더 아름다운 편이다. 적백내전 때는 한동안 일본군이 점령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일본 전범들을 상대로 연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이 열렸던 장소이며, 마지막 황제인 푸이만주국의 붕괴 이후 1950년까지 5년간 머무르기도 한 곳이다.

소련 시절만 하더라도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더 큰 도시였으나, 소련의 해체 이후 인구가 줄어서 현재 극동 연방관구에서는 인구수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는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토크의 위치는 연해주(프리모르스키 크라이) 남쪽 동해안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러시아 극동지방의 전체적인 행정적, 정치적 중심지는 아직 하바롭스크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특히 20세기 초반 독립운동에서 많이 언급되는 도시이다. 고려공산당의 전신인 한인사회당이 하바롭스크를 기반으로 활동하였고, 공산당 계열 독립운동의 많은 역사적 장면들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한국 최초의 공산주의자이며 독립운동가였던 김알렉산드라가 이 도시에서 활동하였으며, 마르크스가 24번지에 그녀의 영웅적 생애를 추모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북한김정일의 출생지를 백두산으로 선전하지만 실제 태어난 곳은 하바롭스크이다. 정확히는 하바롭스크 인근 소비에트 연방 극동군 88여단 붉은깃발부대에서 태어났다.

1.3. 관광 정보

도시는 작지 않지만 관광객이 구경할 만한 곳은 중심가에서 걸어서 다니기 좋은 정도다. 관광지로 이름높은 도시는 아니지만 오래된 동유럽식 건축물로 가득하고 아무르 강과 어우러져 있어서,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 이런 도시가 있었다면 비교적 흔한 서양 도시였겠지만 한국 근처에서 이 정도 거리에 이런 도시는 몇 없다.

관광지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가로수길, 레닌 광장, 중앙시장, 황금빛 양파지붕의 예수 변모 성당이 있는 명예 광장, 성모승천 사원이 있는 콤소몰 광장, 아무르스키 강변공원, 하바롭스크 향토 박물관, 고고학 박물관, 아무르강 유람선 등이 있다.

교통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을 이용하는 것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차를 타고 오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열차 타면 11~12시간이나 걸리지만 매일 3번 이상 침대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밤귀가 밝은 사람이 아니면 편하게 침대에서 자면서 갈 수도 있다. 요금은 침대 등급에 따라 900~1만 루블 정도인데 2017년 기준 한국돈으로 1만7천원~20만원 정도.

1.4. 이야기거리

태평양국립대학교(구 하바롭스크 주립 기술 종합대학, 극동국립인문대학[3])가 있어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극동지방에서 가장 큰 국립대학교인데, 옛날에는 북한에서 유학을 생각하는 공돌이수재들이 모스크바까지 가기가 부담스러울 때 차선책으로 많이 선택해서 유학하였다고 한다.

현행 러시아 최고액권이 하바롭스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 루블 참조

러시아의 전설적인 지지리도 은퇴 안 하다가 소치 올림픽에서 은퇴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예브게니 플루셴코의 출생지이다.[4]

현 러시아 최고의 랩퍼중 한명인 Слава КПСС가 이곳 출신이다.

하바롭스크를 연고로 하는 FC SKA 하바롭스크는 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2017-2018 시즌부터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양한 팀들과 원정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문제다. 하바롭스크가 모스크바를 연고로 하는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편도 6,000km이상을 이동해야 한다. 철도를 이용하면 4~5일이 걸린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철도를 이용한 원정을 떠날 팬들은 10일은 각오해야 한다. 비행기로는 7시간 45분이 걸리는 거리다. 거리도 문제지만 시차도 무려 7시간에 이른다. 오히려 중국이 가깝다. 중국 국경까지는 24km에 불과하다.

도시에 북한 영사관이 있다. 정확하게는 '로씨야련방 하바롭스크시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령사관 지부'. 또한 북한 외화벌이용 식당도 2군데나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북한사람들을 보기 쉬운 편. 가끔씩 꾀죄죄하다 못해 불쌍하게까지 보이는 북한 노동자들이나 그보다는 조금 나아보이는 몰골의 빨간 김일성 뱃지를 단 북한 사람들을 길에서 보거나 그들과 같은 버스를 탈 수도 있다. 가끔 한국인인걸 눈치채면 빤히 쳐다보기도 하는데 대체로 신경 끄면 먼저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건드리거나 하지 않으니 혹시나 여기를 여행하다 북한 사람들을 보게 되면 괜히 호기심에 말 걸거나 또는 도발한다거나 그러지 말고 조심하자.

여기도 러시아 극동 지방 도시들이 거의 그렇듯 개인 차량은 일제 중고차량이 많고, 버스는 한국제 중고 버스에 더러 유럽제 신형 버스가 가끔 섞여있다.

2. 하바롭스크 지방

하바롭스크 지방
Хабаровский край
Habarovskij kraj

인구

1,327,670 (2018)

면적

787,633㎢

인구밀도

1.69명/㎢

시간대

UTC+10

하바롭스크 크라이의 위치(붉은색)

하바롭스크 크라이는 러시아의 극동연방관구에 위치한 주(크라이)이다. 주도는 위에 서술된 하바롭스크다. 주의 남동쪽은 동해, 주의 북동부는 오호츠크 해에 접해 있고, 그 사이의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사할린 주와 마주보고 있다.

인구가 100만명이 훨씬 넘지만, 워낙 땅덩이가 커서 인구밀도는 채 2가 되지 않는다. 주민은 대부분 러시아인이지만,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고려인도 거주하고 있으며, 나나이족[5]퉁구스계통의 주민들도 소수 거주하고 있다.

3. 스트라이커즈 1945의 보스

거대한 비행선 이며 무려 6개의 형태를 가졌다. 그리고 4번째 형태 를 파괴 하면 본체 로 부터 로봇으로 변형 하며, 이후 작품인 2, 플러스 에서도 부보스로 재등장 한다.

4. 월드 오브 워쉽의 10티어 구소련 구축함 하바롭스크급 구축함


  1. [1] 보리(bó lì). 청조 때 부르던 이름.
  2. [2] 하바롭스크뿐만 아니라 연해주까지 청과 공동관리 하기로 했다. 블라디보스토크가 이 조약 덕분에 건설된 것.
  3. [3] 2015년에 통합되었다.
  4. [4] 그는 출생만 여기서 했지 아주 어릴 적에 몸이 자주 아파서 지구 반대편 러시아 남부의 스탈린그라드(지금의 볼고그라드)로 이사했다고 한다.
  5. [5] 나나이족들은 하바롭스크 크라이의 나나이스키 군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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