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 바키

範馬 刃牙(はんま バキ)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탄생
2.4. 중국대뇌대제편
2.5. 신의 아이 격돌편
2.6. 초절!! 감옥 배틀편
2.7. 피클편
2.8. 사상최강의 부자싸움편
2.9. 4부 바키도
3. 인품
3.1. 요상한 캐릭터 변화
4. 특성
5. 기타

1. 개요

바키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타이라 나오유키.[1] 성우는 OVA판은 야마구치 캇페이, TV판은 키쿠치 마사미TV재애니 시마자키 노부나가/전광주/로버트 맥콜럼.

이름은 인아(刃牙)라고 쓰고 바키라고 읽는데, 아무래도 야이(칼날)+바(엄니)인 모양. 훌륭한 DQN 네임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로컬라이징 된 국내명은 바키. 성이 한마키가 제일 무난하지 않나 싶지만 아버지가 진호다 보니 바키가 되었다.[2]

신체 사이즈는 약 167.64㎝에 70㎏ 전후라고 한다.[3]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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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탄생

한마 유지로아케자와 에미를 반쯤 겁탈해서 태어났다. 그 후 유지로에게 빠진 에미는 유지로의 바람대로 그에게 대적할 만한 인물을 만들기 위하여 바키에게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시켰으나 이건 유지로의 기대하고는 반대되는 행동이었고 유지로는 마침내 바키를 직접 훈련시키겠다고 말하지만 이 때 에미가 유지로를 면도칼로 공격하자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어 바키와 싸워보고싶다고 마음을 바꾼다. 이 때 바키의 연령 13세. 에미가 과학적 트레이닝을 시키기 전, 더 어렸을 때는 유지로가 직접 교육했던것 같다. 바키 왈 자신의 훈련은 유지로가 자신을 콘크리트 바닥에 처박는것부터 시작했다고. 뿐만 아니라 흡혈박쥐를 상대로 동시에 4명씩 처리하면 된다고 말해주는 장면이나, 엔돌핀을 이끌어내는 법,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수행 등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바키는 야차원숭이하나야마 카오루, 가이아 등 강적들과의 대결을 통해 유지로의 기대대로 성장[4]했고 마침내 거기에 자극을 받은 유지로가 도전을 받아들여 일전을 치르게 되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패배한다.[5]

그러나 승부가 끝난 뒤에도 유지로는 쓰러진 바키에게 거의 죽일 기세로 펀치를 날려대고 모성애에 눈 뜬 에미가 이를 막아서며 유지로에게 덤벼들지만 베어 허그에 명을 달리한다.

이후 바키는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마침내 유지로를 꺾을 결의를 하게 된다. 강해지기 위해서 세계를 떠돌던 바키는 브라질의 초 일류 파이터 딕슨에게 찾아갔는데 거기서 토쿠가와 미츠나리의 지하투기장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 후 17세의 나이에 지하투기장의 정점에 올라 시노기 고쇼, 마운트 도바, 시노기 쿠레하 등의 쟁쟁한 도전자들에게 맞서 승리한다.

2.2. 최대토너먼트

토너먼트 첫 상대인 안드레아스 리건에게는 가볍게 승리. 16강전에서는 발리투도의 줄을 만나 경기 시작을 알리기도 전에 기습을 받고 순식간에 레프리 스탑으로 패배한 뒤 판정에 납득하며 링을 떠나려 했지만 맨손 사냥으로 생계를 부지해온 덕에 자신과 싸운 상대가 멀쩡히 움직이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줄이 다시금 공격을 가해와 경기가 재개된다. 반격으로 줄의 한쪽 고환을 깨버리고 남은 고환도 깨버릴 듯한 위협을 가하자 줄이 항복하여 승리. 여보시아 한마바키 양반

8강전에서는 이가리 칸지의 급소 공격과 거짓 항복 등의 비겁한 전술에 맞서 싸우던 중 아케자와 에미와 닮은 모양새로 분장하여 경기장에 들어온 이가리의 애인을 보고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지만 되레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며 이가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프로레슬링의 룰로 맞붙어 변칙 서브미션 등으로 이가리를 괴롭히다가 이가리의 헤드락을 점핑 백 스플렉스로 반격, 승리를 거둔다.

준결승전에서는 레츠 카이오를 만난다. 초반에 이미 중국권법을 경험한 듯한 모습을 모여주며 레츠를 압도하고, 중국 권법 4000년 역사로는 이룰 수 없는 경지가 있다면서 뇌내마약을 선보인다. 그러나 레츠는 이미 뇌내마약을 일상화하는 경지에 도달했고 전세가 역전되어 바키가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계속 얻어맞는다. 그러다 '시나리오대로'라며 엄청난 이미지 트레이닝 능력을 관중들 앞에서 선보인 뒤, 레츠를 상대로 몇번이나 싸웠다고 하면서 다시 싸운다. 문제는 레츠는 이전 경기동안 발차기는 물론 심지어 주먹질 한 번 한적이 없는데 (공격이라곤 연화대 한번, 장저로 두번, 공기화살 한번이 전부였다.) 레츠의 발차기까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어쨌든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 낼 것 같았으나 여전히 일방적으로 맞는다. 그러다 결국 100명과 싸우거나 유리와 싸우다 기절할 때도 깨어나지 않고, 가이아와 싸우다 유체이탈할때도 깨어나지 않고 심지어 유지로와 싸울 때조차 깨어나지 않던 한마의 피가 깨어나서 목꺾기 - 스트레이트 - 하이킥으로 레츠를 쓰러뜨린다.

결승전에서는 이복형인 잭 한마의 물어뜯기에 과다출혈로 오래 싸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약물을 모두 토해내며 엄청난 근밀도로 다시 태어난 잭의 무지막지한 타격에 한쪽 팔이 부러지는 중상까지 입지만 막판에 악마 형상의 배근을 보여주며 길로틴 초크로 잭을 실신시키고 우승을 차지한다.

2.3. 흉악사형수

사형수 중에서는 스펙과 처음 만나 무차별한 공격에 당하며 잠시나마 유지로와 닮았다는 인상을 느꼈다. 그러나 그다지 큰 타격은 입지 않은 듯. 지하격투장의 전사들과 사형수들간의 대결이 성사된 뒤 마츠모토 코즈에와 야밤에 데이트를 하며 키스를 나누던 중 다시금 바키를 노려오던 스펙에게 살기어린 눈빛을 보이고, 이에 자극받아 공격을 날리려던 스펙은 하나야마 카오루에게 끌려가 바키 대신 하나야마와 대결하여 패배한다.

학교에서는 헥터 도일이 교실에 난입해 도전해오려 하자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선 싸우기 좀 그렇다며 교실 밖으로 몸을 피하지만 이번에는 잡부로 위장하고 있던 야나기 류코가 사슬낫으로 바키를 공격해온다. 때마침 등장한 시부카와 고키가 콤비를 맺어 2:1로 무기를 쓰는 류코를 밀어붙이지만 손바닥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저산소 농도의 공기를 흡입시키는 류코 비장의 무기에 당해 실신하고 만다.

이후 유지로의 조언으로 코즈에를 납치해간 시코르스키를 쫓아 유지로가 머무르고 있는 호텔 객실에 들이닥쳐 유리벽에 몰린 시코르스키에게 무지막지한 공격을 가해 창 밖으로 추락시키지만 특유의 악력으로 호텔 벽을 기어올라온 시코르스키에게 유리 조각과 압정을 이용한 변칙 공격을 당한다.

경찰의 출동으로 대결은 무산되고 시코르스키는 도주하지만 바키는 이런 시코르스키를 추격하여 은신처를 기습, 시코르스키가 알몸으로 몸을 씻고 있을 때, 즉 어떤 도구도 사용할 수 없는 때를 노려 다시금 연속 공격을 날린 뒤 로블로를 날려 시코르스키의 고환을 터뜨려버린다. 다시금 일어나 덤벼들려던 시코르스키는 역시 뒤를 쫓아온 비스켓 올리버의 래리어트 한 방에 기절하여 경찰청에 인계.

모든 사태가 정리된 뒤 코즈에와 있던 자리에 나타난 하나야마가 여자라면 얼마든지 안겨줄 수 있다며 '그 여자를 원하는 것인가, 안을 여자를 원하는 것인가'라고 바키에게 질문해오지만 최강에 지지 않는 최고의 사랑이 되겠다며 하나야마에게 되도 않는 공격을 날리는 코즈에의 모습에서 자신과 코즈에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신한다.

그날 밤 코즈에가 바키의 방에 찾아와 속옷 차림으로 이불에 들어오며 거사를 치르기 직전까지 가지만 홀연히 나타난 유지로가 그 유명한 '질릴 때까지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여자가 돼라'는 훈수를 놓은 뒤 사라진다. 유지로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깨졌으나 바키는 코즈에에게 '다음에 만날 때 너를 안겠다'는 선포를 한다.

며칠 후 만나고 싶다는 코즈에의 편지를 받고 본능적으로 자신이 옛날에 홀로 살던 집으로 달려가 그 곳에서 코즈에와 거사를 치르게 된다. 이 과정은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고 바키 SAGA라는 제목의 단편으로 다른 잡지에 게재되었다.

얼마 안 있어 "미안하군. 피곤할텐데."라며 야나기가 그 장소에 나타나자 지금은 싸울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하려 하지만, 코즈에가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야나기의 발언에 분노하여 사랑의 힘으로 파워업, 야나기를 두들겨팬다. 여기에 입원해있던 시코르스키까지 난입하여 2:1로 바키를 공격해오지만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둘 모두를 제압하고 코즈에와 함께 도주해버린다.

그러나 야나기와의 대결 과정에서 독수에 당해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고 있던 상태. 시노기 쿠레하마저 시기를 놓쳤다며 안타까워 했고, 안도 레이치를 다시 찾아가 산 속에서 요양하며 약물 처방을 받고 있었으나 어찌 손 쓸 방법이 없었다. 그 순간 헬기를 타고 날아온 레츠가 일격에 바키를 실신시킨 뒤 그대로 중국으로 향한다.

2.4. 중국대뇌대제편

레츠의 제안에 의해 다 죽어가는 몸으로 대뇌대전에 참여한 바키는 약경권의 리 카이오와 대결하게 되는데, 리 카이오가 쓰던 독은 야나기가 쓰던 것과 음과 양의 관계로 가히 한정된 상황에서 해독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순식간에 회복하여 리 카이오를 쓰러뜨린 바키는 레츠가 차려준 진수성찬과 당분이 듬뿍 함유된 물을 섭취하고 한 숨 잔 뒤 예전의 상태를 되찾으며 완벽하게 부활.

카이오들이 외부 참가자에게 계속 깨져나가자 카쿠 해황은 대뇌대전을 중국 권법과 외부인들의 5 VS 5 대결로 바꾸자는 제안을 하고, 유지로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대결이 성사되자 카쿠 해황의 아들인 춘성과 맞붙어 약 2초만에 꺾어버린다.

2.5. 신의 아이 격돌편

복싱을 보다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마호메드 아라이 주니어를 압도적인 힘으로 꺾는다. 이후 아버지 유지로에게 도전. 유지로와 싸우는 것으로 한마 바키라는 이름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한다.

2.6. 초절!! 감옥 배틀편

거대 사마귀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의 기행을 보여주다가 미국에 건너가 미국 대통령을 납치, 비스켓 올리버와 싸우고 싶다는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의도적으로 형무소에 들어간다. 그러나 올리버가 먼저 와있던 No.2 쥰 게벨을 때려눕힌 뒤에도 싸울 기미를 보여주지 않자 자신 또한 언체인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며 간수들을 다 때려눕히고 탈옥하는 등의 행위로 올리버를 도발하여 대결을 성사시킨다.

의식보다 빠른 0.5초의 타격 등의 기술을 보여주지만 올리버를 꺾는 것은 정정당당한 정면승부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언 마이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00kg은 더 무거운 올리버와 정면 난타전으로 붙어 올리버를 밀어붙인 뒤 박치기 한 방으로 기절시킨다.

2.7. 피클편

당초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가장했으나 레츠를 꺾은 피클의 야성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찾아간다. 피클이 첫 대면에서 자신에게 합기를 쓰는 것에 분노하여 지하 투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대하게 되지만 말을 못 알아듣는 피클 상대로 잡담을 늘어놓다가 복부에 발차기 한 방 얻어맞고 바로 관중석까지 날아가며 실신.

그러나 이 한 방으로 피클과 맞붙어보고 싶다는 의욕이 더욱 불타오르기 시작, 오로치 카츠미와 잭까지 꺾은 피클을 다시금 찾아가지만 이전의 대전자들이 스스로를 피클의 먹이로 내던졌던 것과 달리 피클의 주식인 티라노 고기를 생물학적으로 양산시키는 것에 성공하여 피클의 먹을 거리 걱정은 물러갔던 상태.

이에 바키는 피클의 뺨을 가볍게 두드리며 도발, 수컷과 수컷의 양상으로 도전하는데 성공한다. 편타나 일부러 스치게 때리는 타격, 놀라운 스피드 등으로 야성을 압도하는 기술을 보여주지만 올리버 때처럼 역시 정면승부로 끝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가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와중 피클의 '기술'에 당해 쓰러진다. 레츠 카이오와 토쿠가와 미츠나리의 견해로는 '생사여탈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명확하니 피클의 승리.' 이지만 피클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강자인 하나야마 카오루의 견해에 의하면 '야성만으로 싸워온 피클이 겁을 먹고 기술을 사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바키의 승리.

2.8. 사상최강의 부자싸움편

피클전 이후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가 하나야마의 배려로 시바 치하루와 붙고 이유가 없어도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재각인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싸움의 이유에 고집하고 싶었던 바키는 유지로에게 식사를 같이하자고 말한다. 자신과 유지로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부자간의 흔해빠진 싸움으로 그 계기는 일상적인 것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나타난 유지로는 식탁을 찢으며 자신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다면 힘으로 꺾으라는 말을 하지만 후일 다시 나타나 식사를 함께 하고 그 후 답례로 식사에 초대한다. 그러다가 테이블 매너를 두고 시비가 붙어서 최종적으로는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 보다 자세한 것은 한마 유지로 항목 참조.

2.9. 4부 바키도

유지로와 싸운 이후 스릴이란 거에 내성이 생긴 건지 산에 있는 신사에서 아래까지 자유낙하속도에 자신의 달리는 속도를 더해서 떨어지는 데도 하품을 하고 브록 레스너가 모티브로 보이는 격투가[6]와의 대결도 1초도 되지 않아 결판이 나서 지루해하고 억지로 하품을 참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다가 본능적으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부활을 느끼면서 하품이 멈춘다. 23화에서 하나야마와 유지로의 승부를 도쿠가와에게 듣다가 옆방에 무사시가 있다는 걸 느끼고 드디어 대면. 서로 상반적 이미지를 느끼면서[7] 매우 실없는 헛소리지만 설마 미야모토 무사시냐고 도쿠가와에게 묻는다.

그리고 즉석으로 무사시와의 대결이 성사되는데 일단 무사시의 평가로는 자신이 소년시절 쓰러트런 검호와는 일단 상대도 안되게 강한 모양. 하지만 순식간에 오른발이 잡혀서 그래도 자갈밭에 메다 꽃히면서 리타이어.

15분쯤 기절한 이후 리턴매치를 제의하지만 무사시는 네가 잠든 15분동안 널 몇번은 죽일 수 있었다면서 거절. 그러자 마무리를 짓지 않은게 허술하다면서 근대 무술 최속의 일격인 을 날려 무사시를 뇌진탕에 걸리게 한다. 10초 정도 멍때린 무사시에서 10초면 당신을 3번은 죽일 수 있다면서 무사시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하지만 그후 무사시는 바키가 잽을 날릴지는 알고 있었지만 효과가 궁금해서 그냥 맞아줬다는게 밝혀진다. 이후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기백으로 이도류를 뽑아든 무사시와 리턴매치. 정말로 이번엔 잽이 간단히 막혔고[8] 기백으로 만든 검에 베였는데 정말 죽을듯이 아픈듯이 쓰러지면서 다시 패배.

이후 도쿠가와에게 무사시의 탄생에 대한 말을 듣게되나 자세한 지식이 없어서 거의 흘려들었다고... 어쨋든 다시 리턴 매치를 벌이기 위해서 열심히 수련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형(型)을 찾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무사시의 앞에서 하품을 내뱉어 주겠다는 다짐을 한다. 레츠가 무사시와 대전하는 날에 레츠를 만나 레츠가 무기를 든 무사시와 싸우겠다는 말을 듣고 레츠답다는 말을 하고 레츠를 배웅한다. 이후 카쿠 해황과 함께 관전석에서 경기를 보고 있는데 기절했다 깨어난 레츠가 취한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을 보고 놀란다.

레츠의 사망 후 모토베 이조우의 도장으로 찾아간 바키는 레츠와 무사시의 대결을 이야기하다 모토베의 '무사시는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 했다. 레츠가 실력자이기는 했지만 낭패를 볼 상대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나에겐 더욱 너희를 지킬 의무가 있다.' 라는 말에 빡쳐이 졸개가?!? 앉은 자리에서 거의 공중부양 하다싶이 뛰어 올라 선 뒤 누가 누구를 지키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이에 모토베는 담담히 '한마 바키의 맨손은 100점 중에 100점, 아니 120점도 될 수 있다. 하지만 겨우 120점이다.'라는 말로 다시 도발하고 반면 자신은 검, 봉, 창, 인술 등 다 합치면 300점도 거뜬하다며 도발에 쐐기를 박는다. 이에 바키는 전부 사용해도 좋다고 말하며 덤벼 들지만 갑자기 정면에서 터진 연막에 놀라는 사이 뒤로 돌아온 모토베가 뒤통수에 단도를 들이대며 패배하게 된다. 인실좆 당한 주인공

70화에서 바키의 뒤통수에 들이댄 검을 회수한 모토베는 아침에 걸려온 바키의 방문 전의 전화로 바키가 자신과 대치할 것을 예상해 자신이 직접 도자기로 구운 구슬 안에 특수한 연막을 넣어 두고 사용했다고 얘기한다. 이에 바키는 모든 것이 모토베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것을 깨닫고 자신은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모토베는 자신이 진짜로 바키를 죽이려 했다면 바키의 반응도 달라졌을 것이라 위로차 말하지만 바키는 오히려 더 수긍하지 못하는,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과연 그럴까요?' 라고 말하며 자책하게 된다. 바키를 순식간에 좌절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공원모토베 게다가 바키에게 '이러한 방식에 정통한건 나 뿐이다' 라는 말을 하고 한마 유지로조차 이에 익숙하지 않다고 얘기하며 이 투쟁(미야모토 무사시와의)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얘기하며 그 주가를 더욱 쌓게된다. 이에 또다시 바키는 멘붕... 70화내내 주인공인 바키가 무예백반을 경험한 뒤 충격에 쌓여 있는 반면 모토베는 담담히 이야기하는 것이 포인트.

근데 유지로는 16살때부터 전장을 전전했으니까 도리어 모토베보다 실전에 익숙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공원 모토베의 설래발

하아아아아아아아안참 출연이 없다가, 하나야마와 무사시와의 싸움 도중에 등장. 배를 베인 하나야마의 지혈을 돕고, 어차피 한방이라면 하나야마나 무사시나 같은 상태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 패배한 하나야마와 우츠미가 이야기 하던 도중 무사시가 하나야마의 머리를 노리려 하자, 그를 막아서며 '그 이상하면 죽인다'는 이야기를 하고, 죽고 죽여야 끝나던 사무라이의 시대와는 달리, 현세에서는 이미 승부가 난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 후 하나야마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덤빌거냐는 무사시의 말에 쓰러트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시켜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자신을 쓰러트려보라는 무사시의 말에 지쳤으니 지금은 안한다고 도발을 거는데 분노한 무사시의 처음 공격을 간단하게 백스텝으로 피했는데 정작 2번째 공격은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했다.(...)[9] 허세부리다가 죽다살아난뒤 식은땀 뻘뻘 흘리는 모습과 도쿠가와의 괴롭히지 말라는 발언 등 주인공의 위신이 그냥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렇게 무사시를 도발한 이후,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훈련을 해온 것을 부정하듯이 특훈은 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무사시는 특훈같은 건 하지않고 평범하게 산다는 것에서 착안해, 자신도 특훈을 하지 않는데 어째선지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들이 커져가고 있다고(...) 유지로도 훈련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그저 강하게 태어났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제 작정하고 인류최강 클래스로 강해지는 모양.

거기다 피클과 싸울 때 보여줬던 피클에 대해 한마 바키라면 어떻게 상대할까?온갖 공격에 한마 바키는 어떻게 상대할까?로 바꿔 시전했더니 공격이 날아오는 상상을 하는 순간 몸이 제멋대로 반응하고 있다고. 그런데 그 반응 수준이라는 것이 피클이 바키의 몸을 통과하는 것처럼 피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사람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수준에 이르러버렸다(...) 이 만화가 판타지인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다음 화 무사시가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대화하며 바키와의 시합에 기대하던 와중 바키는 시노기 고쇼로 예상되는 이의 도장에 방문해서 샌드백에 잽 연습을 해본다. 바키의 펀치가 얼마나 정신이 나갔는지 샌드백이 정면은 물론 뒷면의 테이프까지 찢어버리는 통배권을 구사하는데 이게 스트레이트도 아니고 그냥 잽을 맞고 이 수준이란게 후덜덜한 수준.[10] 이를 보고 시노기 고쇼는 "이정도 레벨이라면 그 무사시라해도..."라고 극찬하지만 바키는 "아니...난 쓰러뜨리려는게 아니라 죽여버릴까 해서...라는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한다."

결국 시작된 무사시와의 대결에서 처음엔 손해를 봤지만 이후 돌격해오는 무사시를 바퀴벌레 대쉬를 응용한 정중선 3연타로 깔끔하게 처낸다. 이후 무사시와 타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결국 칼을 쥐어들고 진검승부를 하려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칼은 훼이크였다. 무사시가 바키의 칼 투척에 신경을 뺏긴 틈을 타, 바키가 미리 얘기를 해둔 영매가 난입해 무사시와 입을 맞춰 육체에서 영혼을 빼내 성불시켜버린다.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무사시와의 싸움은 종료. 무사시를 완전히 보내버리겠다고 공언하며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 모은 바키는 무사시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문자 그대로 보내버렸다. 애꿎게 무사시에게 죽은 수많은 전경들, 레츠 카이오만 불쌍한 꼴이 된 셈.

사실 바키는 최대 토너먼트 시절에도 이런 식으로 미츠나리와 작당해서 유지로를 잠시나마 마취시킨 적이 있기는 했다.

3. 인품

격투에 대한 태도의 경우 작중의 다른 격투가들과는 다르게 스스로 원해서 격투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승부나 격투에 대한 집착이 덜한 경향이 있다.[11] 대체로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지닌 다른 격투가들과는 다르게 정정당당한 정면승부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스켓 올리버전과 피클전에서는 자신의 이점을 버린 적이 있다. 또 싸울 상대를 찾아서 길거리를 헤매는 경우가 많은 다른 달인에 비해서 상대가 하수라면 되도록이면 봐주거나 안 싸울려는 경향이 강하다.

성격은 과연 이게 그 악명높은 한마 유지로의 아들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12]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주고 꽤나 예의가 바른 성격이며, 다른 격투가들이 일반인들을 하찮게 여기는 것에 비해 꽤나 예의가 바르며, 승부욕에 의하여 덤비려는 경우가 아니면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13] 꽤나 예의도 바른지라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무리가 없이 착실한 행동을 하며, 교도소에서 올리버와의 승부에는 승자임에도 불구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종종 캐릭터성이 붕괴되어 기행을 저지를 때가 있는데, 이때는 이전과 비교되어 꽤나 강력한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인간관계의 경우 인간관계가 개판인 아버지나 형에 비하여 함께 싸웠던 인물들과도 꽤나 좋은 관계를 맺으며 어린 시절에 사귄 하나야마 카오루와의 관계는 돈독해서 무슨일이 있으면 하나야마가 바키의 뒤를 돌보아 주기도 하였고, 애인인 마츠모토 코즈에와의 관계는 미묘했으나 최흉사형수편에서 유지로의 계획대로 급진전. 코즈에와의 관계를 확실히 한 뒤로 바키는 크게 성장하게 된다.

일단 아케자와 그룹의 후계자격이긴 하지만 자세한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 외가쪽과는 거의 인연이 끊긴 상태인 것 같다. 모친인 아케자와 에미는 처음에는 바키를 그저 도구정도로 여겼으나 최종적으로는 모성애에 눈떴고 바키는 그 때문에 에미를 죽인 유지로를 원수로 여겼으나 점점 격투가로써 유지로를 존경하게 된 것 같다. 이에 더해 유지로가 선악분간이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지 이후 복수보다는 부자관계의 수복으로 방향성이 바뀌게 된다. 다만 원한 그 자체를 잊지는 않았기 때문에 유지로와의 부자싸움에서도 에미의 일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종종 바키가 진정 선한 인물인지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바키는 작중에서 살인에 도달할 정도로 누군가를 해한적은 없으며,[14][15] 자신을 죽이려고 한 인물들을 걱정해주거나 형무소에서 자신을 해치고자 하던 간수도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해준것으로 보아 엄청난 대인배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는듯 하다. 아래의 요상한 캐릭터 변화가 모든것을 망쳤지만

3.1. 요상한 캐릭터 변화

그런데 바키는 한마 유지로와 더불어 맛이 가버린 바키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를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우선 1부 그래플러 바키 초창기를 보면, 바키는 완벽한 정통파 주인공이다. 적당히 까불대고, 적당히 열혈파에 자신감이 넘치고, 평범하게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그런 캐릭터였다. 그러다가 모친의 사망이후,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쯤 맛이 가버린다. 이 부분은 납득할만한 변화다. 어머니가 죽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2부부터 발생한다.

2부부터 바키는 갑작스레 동태눈깔을 하고 뭐든 귀찮다는 듯이 달관한 태도를 취하고 다닌다. 감정 표현도 극단적으로 적어졌다. 갑작스레 캐릭터의 성격이 이상하게 바뀐 것이다. 그것도 별다른 설명이나 이유도 없이. 만약에 에미가 죽고 난 직후에 이런 변화를 시도했으면 납득이 갔을테지만, 그것도 아니고 단지 만화 외적으로 타이틀이 바뀌고 나니까 갑작스레 성격이 이상해진 것. 학교생활이든 격투계에서든 상대를 대하는 태도도 대단히 건방져졌고, 코즈에나 주변 인물들의 감정에 대해서도 공감을 못하거나 무관심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일본팬들은 2부 이후의 바키를 사이코패스로 부를 정도. 급기야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서도 행복한 포옹 운운하는 개드립을 치기에 이른다. 시노기 쿠레하에게 환자의 고통에 대해 일갈하고, 야차원숭이를 두들겨패던 카츠미를 아니꼬워하던 그 바키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

여기에 비중이 줄어든 것까지 합쳐져 3부에 와서 바키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전에는 바키를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부르는 팬이 다수 있을 정도로 주인공인 바키의 인기가 급락하게 된다.

그 외에도 아버지 외의 상대와는 싸우기 싫다는 이유로 만일 아버지가 세계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면 자기는 2번째로 약해도 된다고 하거나 오로치 돗포, 아라이 주니어 등과의 싸움은 거절한 바가 있지만 코즈에한테 아버지와 상관없이 남자 2명을 세우고 누가 강한지 겨루는게 좋다고 하거나 올리버를 비롯한 몇몇 캐릭터에게는 다짜고짜 찾아가서 싸움을 거는 등, 성격에도 일관성이 없는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물론 올리버 같은 경우는 아버지와의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완력만으로는 최상급에 속하는 올리버와 싸워보려고 한 것이지만, 이외에도 바키가 싸움을 좋아하고 투쟁심이 강하다는 점은 여러 면에서 드러나는 분명한 사실이다. 피클과의 싸움에서도 잘만 기술로 압도하다가 갑자기 힘싸움을 해서 패배하질 않나... 아버지보다 조금만 강하면 상관없다는 것은 그냥 마음에도 없는 소리.

재미있는 건, 진짜 사이코패스에 가까웠던 한마 유지로는 점점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고 아들바보가 되어갔다는 것. 결국 3부에서의 소위 부자 화해엔딩을 내기 위해 작가는 바키와 유지로의 캐릭터성을 변경해나갔단 셈이나, 1부부터 읽었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캐릭터의 과도한 변경이 어처구니가 없는 무리수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한마의 피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다른 문제는 캐릭터성 뿐만 아니라 강함도 이상할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분명히 이전에 싸웠던 상대보다 약한 상대에게도 고전하는 모습이 수시로 나온다. 특히 한마 유지로와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3부 엔딩에서 4부 사이에 뭔 일이 있었는지 4부에서는 무사시와 연관된 사건들에 수시로 휘둘리는 호구가 된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바키가 어떻게든 마무리하는 분위기로 나아가고는 있지만, 4부 내내 행적이 1~3부를 거치면서 세계관 강자급에 들어간 그 바키가 맞긴 한건가 의심스러울 정도. 이는 대부분 심리적인 방심이나 동요 등에서 기인하는 것인데, 3부 말~4부 시점에서 바키는 거의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레벨의 강자다. 이런데도 자꾸 엉뚱한 방심으로 호구잡히는 짓을 반복하니 동일인이 맞긴 한건가 싶은 정도.

물론 바키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말바꾸기나 갑작스러운 행동 패턴 변화를 밥먹듯이 하며 전개 상에도 무리수가 한두개가 아니다. 마호메트 아라이 주니어 에피소드는 억지스러운 행동들로 범벅이 되어 있고 4부 모토베 이조 캐릭터성 변화도 황당하기 짝이 없다. 그냥 그때그때 폼나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주력하는 만화다 보니 바키의 캐릭터성도 그냥 그런 차원에서 들쑥날쑥 한 것이라고 보면 될 듯. 아무리 그래도 주인공 캐릭터의 성격이 이렇게 수시로 급변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제 이 만화는 신경쓰면 지는 수준까지 와 버렸기 때문에...

4. 특성

최대 토너먼트 1회전에서 돗포가 평했던 '아웃복서가 인파이팅를 한다.'는 말처럼 바키 캐릭터 중엔 왜소한 편이지만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캐릭터와도 육탄전을 벌여 승리할 정도로 파워풀한게 특징. 한마가에 전해지는 히트 머슬을 믿고 기술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유지로와는 다르게 다양한 유파를 접하고 그 기술들을 흡수한다. 기술을 얕보기는 하지만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지로와 마찬 가지로 기술에 대한 지식이나 감각도 훌륭한 편으로 쉽게 타인의 기술을 모방한다.

시노기 고쇼의 신경끊기, 레츠 카이오의 연화대, 오로치 카츠미의 마하찌르기등을 모방해낸 적이 있으며 신체능력의 관계상 하나야마 카오루의 악격은 흉내낼 수 없었지만 한마 바키에서 예전 하나야마가 했던 장미꽃으로 에센스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따라해낸 것을 볼 때 악격도 가능해졌다고 봐야할 것이다.

또한 유지로에게 물려받은 상상력이 강점으로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모의전 능력을 통해 레츠 카이오를 압도했으며 후일 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바퀴벌레 대쉬[16], 트리케라톱스 상형권을 익혀서 유지로에게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바퀴벌레 대쉬는 자신의 몸을 기화시킨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카쿠 해황에게 무술을 50년은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오로치 카츠미의 맞추지 않는 타격의 연장선장에 있는 기술이다. 그 밖에도 유지로전때 한 말에 의하면 바키 자신은 예전에 정점에 올랐으나 상대방이 죽을까봐 제대로 기술을 쓰지 못했다는 말이 나온다.

그 밖에도 강체술, 뇌내마약인 엔돌핀의 분비를 자유자유재로 할 수 있으며 극한까지 몰리거나 큰 배틀의 최종국면때 유지로와 같이 한마의 피가 각성. 머리가 솟구치며 등에 배면귀가 나타나는 등 파워업한다.

전투력만으로는 틀림없는 작중 Top 5 안에 들 만한 실력자이지만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좀 잦다. 준 게벨과 올리버의 안면장타에 나가 떨어져 기절한다던지, 피클의 돌려차기 한 방에 실신한다던지... 4부에 들어와서도 무사시와의 대련에서 패배하고 심지어는 모토베에게까지 굴욕을 당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바키가 제대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할 경우 바키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볼 만한 인물은 시리즈를 통틀어도 부친인 한마 유지로밖에 없을 정도.물론 무사시도 오리지널 최강으로 언급한만큼 어찌될지 모른다.. 근데 그렇게 강한 놈이 이렇게 굴욕을 자주 당하니 독자들에게 취급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 사실, 바키가 신캐릭터 등장할 때마다 일단 발리는 게 일상이 된지라 어쩌면 무사시마냥 '일부러 상대의 힘을 측정하고자 맞아주는' 걸지도 모른다.

5. 기타

1부 마지막에 행해진 캐릭터 인기투표 순위는 무난하게 1위. 참고로 2~3위는 다들 예상하는데로 한마 유지로와 하나야마 카오루다. 그리고 4위는 레츠 카이오

미인인 어머니 아케자와 에미를 빼닮은[17] 곱상한 외모를 제외하고는 아버지 한마 유지로를 전혀 닮지 않았다. 그나마 닮은 점은 제 힘을 발휘할 때 등짝에 악귀 형상이 떠오른다는 것인데, 유지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아버지를 쏙 빼닮은 이복형 잭 해머보다도 한마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은근히 불량배들에게 자주 찍힌다. 꽤나 여러번 불량배과 시비가 붙었다. 물론 바키 세계에서는 불량배들의 최우선 능력은 상대의 강함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가벼운 신체 접촉 후 알아서 도망가거나 바키의 지인들이 불량배들을 구해주는 패턴이 많다. 스펙크는 빼고.

평상시에는 가급적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경향을 드러낸다.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그 난리를 치고 다니면서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가볍게 투닥거리는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가라테 대회에서 우승하여 관심을 모으거나 복싱부 루키를 제압하는 등 정체를 숨길래도 숨길 수가 없는 지경. 끝내 3부쯤 가면 그냥 대놓고 지상최강의 고교생으로 통하며 그의 집 주변 골목에는 불량배들이 해놓은 각종 욕설이 적힌 낙서가 되어있는데 싸울수도 마주쳐 욕할수도 없으니 할수있는게 그것밖에 안된다고 나온다.

명대사로는 "가령 부친이 지상 최약의 생물이라면, 전 두번째로 약한 생물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버지가 지상최강의 생물(...)

피클과의 결전 이후 바키의 단층 촬영 결과를 살펴보던 시노기 쿠레하가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뇌의 주름이 악귀의 형상을 띄고 있었다.

유지로전에서 아랑전에서 사용한 호왕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으나 사실 두번째 사용했다. 이미 바키 1부 20권에서 도쿠가와 미츠나리의 SP에게 사용한 적이 있다.

새로운 편 마다 거의 먼저 당하는 역할이기에 페이크 주인공이 아니냐는 둥 독자들에게 얕보인 적이 있는데,나이를 감안한 성장속도를 본다면 그 한마 유지로 보다도 성장속도가 뛰어나다. 격투맨 바키 12권 유지로의 지인중 한명인 안도 레이치가 야차 원숭이에게서 바키를 지키려다 당하고 헬리콥터에 실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자신의 산장 집에 돌아온 뒤 독백하는 장면 중 유지로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야차 원숭이 한 마리의 머리는 잘라 가져와 보이지만, 나머지 한마리는 놓쳤다고 스스로 말한다. 그리고 바키가 야차원숭이를 이기는데, 그 때 바키의 나이는 13세(!!!) 였다. 물론 한마 유지로 만큼 아예 목을 자를만큼 아작을 내진 못했지만, 유지로와 바키의 나이차를 본다면 유지로가 19세 때 아케자와 에미를 만나 바키를 2년뒤 21살 때 낳고, 바키가 13살 먹어 야차원숭이를 쓰러트렸을 시점에 유지로의 나이는 34~35 살이 되는 것이다. 이는 무려 20년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바키의 나이를 감안 한다면 작중 어느 인물과 비교도 안 될만큼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고 볼 수있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전에 스트라이덤은 유지로가 우주팽창속도만큼 강해지고 있다고 했는데 바키는 그럼 뭐지...?

2부에서 사실상 한마가를 제외하면 인류 기술에선 최고인 카쿠 해황이 전력으로 내지른 기술들을 버틴 유지로가,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3부 마지막 바키와의 싸움에서 바키가 마지막 0.5초의 트리거에서의 일격으로 유지로를 다운시켰다. 대뇌대전과 지상 최강 부자의 격전과의 시간차는 얼마 나지도 않는데도 말이다.

바키 시리즈 4부 바키도 108화 에서 굉장히 소름돋는 장면이 나오는데, 방에서 틀어박히고 싶다는 듯이 말한 돗포에게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바키의 대화를 보면 돗포가 방에 틀어박히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순 거짓말이라며, 피부의 탄성, 근육의 밀도, 주먹의 크기가 전보다 늘어났을 정도라고 말한다. 우선 바키가 말하고자 하는 건 돗포가 방에 틀어박혀 책이나 차를 마시며 시시껄렁하게 시간을 보낸다는 식의 돗포의 말은 거짓이고, 실은 단련을 하고 있군요. 라고 말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 바키가 돗포의 능력치를 한 순간에 어떻게 꿰뚤었냐는 말이다.이전의 바키는 상대와 싸워보지 않고는 상대의 전력과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는데, 바키 시리즈 3부 24권 中, 한마 유지로가 그간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은 물론 북극, 밀림의 야생동물을 맨몸으로 싸워오며 얻은 '특수능력', 설명하자면 상대방의 약점과 상태를 한 눈에 꿰뚫어보는 능력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키가 한마 유지로만큼은 아니라고 할 지언정 일단 흉내내기 식이라도 손에 넣었다는 것이 된다. 즉, 독자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씬에서도 의외로 바키가 성장해가고 있다는 증거를 작가가 계속해서 남겨주고 있는 듯하다. 그러니까 이 말은 어쩌면 한마유지로의 약점까지도...소름[18]

그리고 흘려들어도 될 말이지만. 바키가 말한 뒤 돗포가 '바키 너도 전보다 늘어난 단련하고 있다는 기척이 풀풀 풍긴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어디가 더 단련됐는지는 말하지 못한다. 여기서부터 보통의 격투가들과는 무언가 다르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그도 그렇듯이 팔 근육이 커졌거나 세밀하게 촘촘히 잔근육이 발달됐다면 육안으로 팔 근육이 단련됐구나, 라고 알 수 있을텐데 바키를 육안으로 봤을 때 눈에 띄게 특징적으로 단련된 것이 보이지 않기에 그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바키 너는 단련하고 있는 것 같다.' 라고 추측상으로 밖에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진짜 무서워

또, 바키는 올리버와의 대전 이후로 오거모드를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심지어 피클은 물론 유지로와의 2차전, 무사시와의 결전에서조차 쓰지 않았다. 어쩌면 오거모드를 쓸 필요가 없다거나 혹은 그만큼의 실력을 아직 감추고 있다는 뜻일지도...? 실제로 유지로 역시 바키와의 2차전에서 오거모드를 쓰지 않았기에 둘이 사생결단이 아닌 말 그대로의 부자싸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1. [1] 연재 초기에 작가가 코믹스 권말 부분에서 직접 밝힌 부분. 그 당시까지만 해도 바키는 모티브인 타이라와 매우 흡사하게 그려졌지만, 1부 중후반 이후부턴 그런 느낌이 확 사라졌다. 최근 시리즈부터 접한 팬들 중엔 바키에게도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단 사실을 전혀 믿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
  2. [2] 초반에는 핸머 바키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2기부터는 류바키로 굳어졌다.
  3. [3] 바키의 근육량과 힘을 감안한다면 체중이 지나치게 적은 감은 있다. 사실 힘이나 근육량에 비해 키도 작은 편이다
  4. [4] 여담으로 여기까지의 과정에서의 입산수도 수련이라든가 하나야마 카오루와 붙을때 새끼손가락을 노리는 장면, 불량배에게 호구착용을 권장하는 부분은 최배달 일대기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5. [5] 이 당시 바키는 양발 2kg 납덩이가 든 신발에 잠수용 납벨트를 20kg 이상 착용한 상태에서 12시간동안 워밍업을 가볍게 했을 정도의 괴물이었다.
  6. [6] 이 사람은 UFC로 보이는 대회의 헤비급 파이터이며 자신의 체급을 믿고 바키에게 도전한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파퀴아오를 디스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체급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는 듯. 그런데 한마 부자의 싸움을 보고 삘받아서 일본까지 날아온 것 치고는 어지간히 눈이 옹이구멍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유지로의 체중은 두말할 나위없이 훌륭한 헤비급이며 유지로보다 그 유지로와 동급 이상의 체격을 가진 비스켓 올리버를 인파이트로 박살낸게 바키다.
  7. [7] 바키는 무사시를 보고 핵폭탄 뒤의 버섯구름을 보았지만 무사시는 오히려 지평선까지 펼쳐진 진수성찬을 본다.
  8. [8] 무사시는 바키의 0.5초 체크를 넘어 아예 상대방의 0.5초를 잡아서 상대의 공격을 예지한다.
  9. [9] 무사시가 손속에 사정을 둬서 겨우 살았다.
  10. [10] 은근히 3부부터 바키의 필살기중 하나로 잽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무사시와 처음 상대할때도 그를 기절시킨 기술로 소개되는데 인류 역사상 최속의 스피드를 가진, 오는걸 알고서도 대처가 불가능한 초고속 펀치라고 표현할 정도. 무사시 또한 잽 그자체의 스피드엔 전혀 대응하지 못했고, 바키의 움직임을 미리 포착해서 주먹을 뻗치는것 자체를 막아냈었다.
  11. [11] 물론 최종적으로 아버지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강해지는 것에 집착하기는 한다.
  12. [12] 당장 유지로와 잭의 성격을 생각해보자.
  13. [13] 물론 예나 지금이나 근본이 썩어빠지거나 자신에게 덤비는 인간에게는 얄짤 없었다.
  14. [14] 단, 사형수 시코르스키를 고층빌딩에서 떨어트려서 충분히 살인을 의도했던 장면이 있긴 하다. 시코르스키가 벽을 타는 요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 올라오지만(...) 무사시에게도 '이 세상에서 매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15. [15] 이 둘의 경우는 사정이 있긴 한데, 무사시는 경우 경찰들을 마구잡이로 썰어넘기고, 심지어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레츠는 물론이고 진짜 형보다 더 돈독한 우애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야마마저 죽이려고 하니까 현대에 있어선 안 될 인물이라고 판단해 매장시키겠다고 선언한 것. 시코르스키의 경우는 자신의 애인을 납치했었다. 그냥 죽이려는 게 아니라 다 마땅한 이유가 있는 것.
  16. [16] 가속없이 최대속력을 끌어내는 기술
  17. [17] 얼굴에 점이 있는 것, 그리고 그 위치까지 똑같다.
  18. [18] 물론 큰 기대(?)는 할 수 없고 유지로에게 약점 따윈 없다는 말이 나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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