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뷔페

1. 개요
2. 대표적인 업체
2.1. 계절밥상
2.2. 자연별곡
2.3. 올반
2.5. 기타

1. 개요

한식을 주로 취급하는 뷔페패밀리 레스토랑. 2000년대까지 '한식 뷔페'라고 하면 고가의 호텔 뷔페 또는 초저가의 뷔페(기사식당이나 함바집)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13년 이후 1~2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좀 더 다양한 메뉴를 갖춘 체인형 한식 뷔페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대기업 외식업체들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의 기름지고 진부한 메뉴 대신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다. CJ푸드빌계절밥상, 신세계푸드올반, 이랜드그룹자연별곡 등이 대표적인 한식 뷔페 체인점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한식 뷔페 사업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끊임 없이 빚고 있다. # 이에 동반성장위원회는 2013년 한식뷔페를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여 대기업 계열 한식 뷔페의 사업 확장을 막았다. #

5,0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 저가형 한식뷔페도 있다. 이런 곳들은 대개 업무단지 및 산업단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 이외엔 공사현장이나 노량진 일대, 대학가, 학생식당에서도 볼 수 있는데 공사현장 인근은 완공이 되면 수요가 없어지기에 임시로만 운영하고 완공시 철수하는 경우가 많다. 공사현장 인근일 경우 '함바'라는 명칭이 붙는다. 시장 인근의 경우 6000~7000원 하기도 한다. 가격이 좀 있을 경우 고급뷔페 만큼은 아니더라도 과일 등의 후식이 있다. 또한 호프집 등 주로 저녁 위주로 장사를 하는 술집이나 식당들이 점심시간에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곳은 뷔페라기 보다는 구내식당이나 학교 급식소 같은 분위기가 난다. 저가인 만큼 맛이나 반찬가짓수가 떨어지는 편이여서 뷔페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해서 많은걸 기대하면 안된다.[1]

지역마다 평가가 좋은 한식뷔페들이 있는데 맛집처럼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훌륭한편. 반대로 다시는 가고싶지 않을정도로 수준이 낮은집도 많다. 이러한 편차가 상당히 크기에 낭패를 보기싫다면 미리 리뷰를 찾아보는것이 좋다

2019년 기준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1인 가구 인상으로 인해 한식 뷔페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매우 비싼 가격대으로는 한식 뷔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외식 식당이기도 하다.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제법 있으며,[2] 위치가 관광지 인근이라면 외국인도 종종 보인다. 본전을 뽑고 가겠다는 자세가 덜한지 외국인들은 밥, 콜라 등 배부르고 저렴한 메뉴도 많이 담는다(..)

2. 대표적인 업체

대부분 평일 점심 1.3~1.5만원, 평일 저녁/주말 2만~2.3만원의 가격에 삼겹살 등 육류, 나물과 밥, 즉석 전/튀김, 전통과자 등의 한식 위주 메뉴를 제공한다. 평일 점심은 저렴하지만 일부 메뉴가 없고, 평일 저녁/주말에는 많은 메뉴가 제공되지만 비싸다. 금액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평일 점심에 방문하는게 좋다. 덜 북적이고 전체 가짓수에 비하면 메뉴도 큰 차이는 없다. 음료,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식당에서 골고루 주문해서 먹는 것에 비하면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4계절에 맞춰서 메뉴가 바뀌며, 악평을 받는 메뉴를 퇴출시키고 호평을 받을만한 메뉴를 새로 들여놓으며 4계절에 맞춰진 컨셉의 메뉴를 내놓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보고 현재의 메뉴를 확인한 후에 갈 것을 권한다.

2.1. 계절밥상

홈페이지

CJ푸드빌에서 운영한다. 한식 뷔페 레스토랑을 처음 시작했으나 한식 뷔페가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후발주자인 자연별곡에 밀렸다. 그래도 여전히 성업중.

지점에 따라 기본요금으로 돌솥밥이 나오는 곳이 있고 안나오는 곳이 있으니 참고.

주문요청시 만들어주는 계절메뉴가 있는데 제법 괜찮은 편이다.

다른 뷔페에 비해 과일이나 케익같은 디저트가 가짓수가 적다. 대신 죽, 팥빙수,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특별상차림'이라는 이름의 별도 메뉴가 있는데, 일반 메뉴만으로도 먹을 게 많으니 꼭 먹고 싶을 때에만 주문하자.

2017년에는 '계절로' 라는 이름의 샤브샤브 메뉴를 내놓았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쇠고기와 야채를 냄비에 넣고 끓여먹는 방식이지만 평일 저녁/주말에만 고기를 무한정 리필할 수 있고 평일 점심엔 추가 요금이 붙으며, 해물은 별도 메뉴라서 저녁에도 공짜로 주지 않고 추가요금을 받아갔다. 만약 평일 점심에 추가요금을 안 낸다면 버섯 칼국수나 떡볶이만 끓여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덤으로 뷔페에 와서까지 손님이 직접 요리를 해야 하는 것도 단점이었고, 결국 2017년 9월부터는 그냥 전골로 바뀌었다. 냄비에 모든 재료를 때려넣어 두고, 냄비를 가져가서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방식. 특징이라면 평일 점심용 전골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추가요금을 안 내도 된다는 점이지만, 평일 저녁/주말의 전골이 더 고급이다. '계절로'가 있는 매장과 없는 매장의 메뉴가 좀 다르니 방문하기 전에 확인할 것.

그러나 계절로 매장의 부작용도 있었는데, 이 영향으로 계절로 매장에서 일부 메뉴가 없어졌다.

가격은 대체로 비싼 편이지만 학생할인 프로모션이 가끔 있어서 학생증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N서울타워 매장은 안 그래도 비싼 계절밥상 체인점 중에서도 최고의 가격을 자랑한다. 자릿세냐? 원체 이용객이 적었던지라 결국 N서울타워점은 2018년 영업종료. 텅텅빈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지라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8년부터는 여의도 IFC점 등 일부 점포를 리뉴얼해 라이브쿠킹 컨셉으로 바꿨다. 컨셉 및 메뉴를 바꾸고 가격은 거의 그대로. 초심을 잃었는지 한식과는 거리가 있는 와플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지점도 생겨났다.

SNS 친구추가를 하면 시기에 따라 생맥주 900원으로 무제한, 1인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에 50여개에 달했던 매장 수가 2018년 7월을 기점으로 점차 줄여나가기 시작하면서 2019년 8월 10일자 기준으로 매장수가 16개로 확 줄어버렸다. 상기한 한식 뷔페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으로 인한 매장 수 확장이 불가능해진 데다가, 한식 뷔페 유행의 사그러짐, 메뉴 구성에 비해 높은 가격, 그리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매장이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2.2. 자연별곡

홈페이지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계절밥상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매장 숫자는 뒤지지 않는다.

계절밥상보다 앞서서 전골 스타일의 메뉴를 내놓았으며, 재료를 얹은 냄비를 가져와서 끓인 후에 먹으면 된다. 평일 저녁/주말에는 공짜로 냄비를 리필할 수 있지만 평일 점심때는 냄비 갯수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으니 주의하자. 2017년 여름에는 삼계탕을 내놓아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매분기마다 메뉴가 바뀐다.

추가 메뉴는 별도 요금을 받지만, 막걸리나 에이드 같은 음료류이므로 마실 게 필요한 고객만 주문하자.

즉석 와플기계를 들여놓은 매장도 있다.

가격은 평일 런치가 13,900원으로 넷 중에선 제일 저렴하고, 주말, 공휴일, 평일 디너는 19,900원으로 계절밥상, 올반 보다는 저렴하지만 풀잎채보다는 비싸다.

2.3. 올반

홈페이지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다른 업체와 달리 지점 수가 적다. 그 대신 올반 브랜드로 나온 식품의 판매에 주력하는 편.

메뉴의 가짓수는 많은 편이며, 2017년 9월에는 평일 저녁/주말 한정으로 올반 코인 1개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생겼다. 이 코인은 특정 메뉴로 바꿔먹을 수 있으며 2017년 9월에 나온 메뉴는 간장새우장과 LA갈비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딱 한 번만 먹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푸짐하게 나오지만, 이용해보면 새우 두 마리나 갈비 4조각 정도니까 과장된 사진에 속지 말자. 간장새우장이 악평을 받았는지, 2017년 10월 시점에서는 LA갈비만 선택할 수 있다.

2019년 7월 기준으로 2000원을 내면 생맥주 무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메뉴 중에 치킨이 있다. 공짜로 치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건 좋지만, 다른 먹을 것들도 많으니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생맥주 외의 주류는 별도로 판매하니 주의.

그러나 2018년 기준으로 대학로점 등 일부 점포의 음식, 서비스 퀄리티 저하가 심각해진 상황으로 올반 4번 갈 돈으로 조선호텔 아리아를 가는 걸 추천하는 시절도 있었다. 내가 이따위로 구운 고기메뉴를 먹고 직접 치워야 한다니

가격은 넷 중에선 계절밥상과 비슷한 고가를 자랑한다. 드마리스 같은 곳보다야 싸지만(...)

2018년 고속터미널점 등 일부 매장을 올반 프리미엄으로 리뉴얼하면서 가격도 올렸는데, 수입생맥주(아사히, 삿포로, 밀러, 에딘거) 무한리필이 4,900원[3]에 디저트 코너에 아예 폴바셋을 들여왔다! 자회사 브랜드 배신

2.4. 풀잎채

홈페이지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풀잎채가 운영하는 업체.

회사 이름에서 짐작되듯이 메뉴에 야채가 많으나 직화구이 같은 고기 메뉴, 즉석 뻥튀기도 있다. 고기메뉴가 주말에만 나오는 게 많은 편.

가격은 평일 런치의 경우 계절밥상, 올반과 같은 14,9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18,900원으로 넷 중에선 제일 저렴하다. 동대문점의 경우에는 외국 손님들도 많다.

한식 뷔페가 다 그렇지만, 이곳은 그 중에서도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

2.5. 기타

별미지교: 경기도에 몇군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 [1] 사실 뷔페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이런 저가 뷔페야말로 원래의 뷔페의 의미에 부합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의미의 혼동이 일어나서 '다양한 음식이 많은 고급 레스토랑'을 뷔페로 잘못 알고 있고 실제로 애슐리VIPS 같은 곳을 뷔페로 착각하는데, 그건 심지어 뷔페도 아니고 샐러드바에 속한다. 해당 레스토랑에서 메인 디쉬가 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 즉 애초에 그걸로 배 채우라는게 아니라 그건 샐러드, 즉 식전 요리인거고(물론 디저트류는 제외) 메인은 따로 시켜먹는게 정석적인 양식 코스이다. 다만 의미를 혼동한 고객들이 샐러드바를 사실상 뷔페로 이용해먹고 업체들도 그 트렌드에 맞춰서 샐러드바를 뷔페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내놓은 탓에 의미 혼동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 셰프들인 고든 램지제이미 올리버 등이 뷔페를 혐오하는 것이 뷔페를 고급 요리 문화로 잘못 알고 있는 한국인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는게 이런 이해의 차이 때문.
  2. [2] 만원 미만인 5~9000원대 가격 한식 뷔페들은 뷔페 혼밥을 하고픈 사람들에게는 난이도가 낮다.
  3. [3] 무한리필 가격설정이 엽기적인데 1잔이 3,900원이다. 2잔만 마셔도 본전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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