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상위 문서: 사관학교, 해군본부

  본 문서는 대한민국의 해군사관학교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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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海軍士官學校
Republic of Korea Naval Academy

교훈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

마스코트

샤키, 샤니

국가

대한민국

분류

국립대학
사관학교설치법

개교

1946년 1월 17일

학교장

제52대 중장 부석종

링크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임관
4. 교육
5. 입시
6. 생도 생활
7. 퇴교
8. 출신 인물
8.1. 실존 인물
9. 그 외
10. 과거의 해사
11. 다른 나라의 해군사관학교

1. 개요

사관학교 설치법

제1조(사관학교의 설치) ① 육군·해군·공군의 정규 장교가 될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기 위하여 육군·해군·공군에 각각 사관학교를 둔다.

② 군사과학기술의 발전과 장교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각군 사관학교에 이공계대학원(이하 "대학원"이라 한다)을 둘 수 있다.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

(1947년 10월 21일 제정된 공식 교훈)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포함)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관학교. 줄여서 '해사'라고도 부르며, Naval Academy의 이니셜인 NA라고도 한다.

'사관학교 설치법'이라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지원가능한 국립대학' 정도로 인식되고 실질적으로도 그 정도의 위치에 있으나,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므로 신입생 모집에 있어 수시모집에서의 지원가능횟수에 포함되지도 않고, 정시모집의 대학군(群)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진해구 중원로. 구 경상남도 진해시 앵곡동

(보안상으로 허용된) 오는 길은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자가용으로 오는게 아닌 일반적인 시외버스나 기차로 오는 루트의 경우는 의외로 오는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버스의 경우, 진해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길이면 그냥 조금 걸어가면 되지만, 창원종합터미널에서 오는 경우, 버스를 타고 오는 방법이 은근 귀찮을 수 있다. 기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거리가 조금 더 가까울 것이라 생각하고 창원중앙역에서 내렸다간 후회한다(...). 버스의 경우 최대한 진해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편을 구하거나, 다른 터미널을 경유하더라도 이쪽으로 오는게 아무래도 정신건강에 좋다. 기차의 경우, 창원중앙역에서 내릴 각오를 하고 택시비를 잔뜩 챙겨오는게 비용적 측면에서 이득이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에서 이득이 온다. 또한, 후술할 마산역에서 정차해도 된다.[1] 사람이 환승저항이라는 것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고, 막상 도착했는데 교통편이 개판이면 가는 내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으로 오면 정문을 볼 수 있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게 되면, 인근 마산역까지 경유하는 760번 버스가 있는데, 이걸 타고 오면 사관학교 근처 차고지까지 하이패스로 타고올 수 있다. 이걸 타자.

해군본부 직속이며, 학교장은 보통 교육사령관과 같은 계급중장이 임명된다. 하지만 1987년까지는 소장 보직이었고, 2000년대 들어서도 42대 윤공용 제독, 51대 정안호 제독은 소장 계급으로 학교장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학교장은 부석종 해군중장.

2. 역사

3군 가운데 가장 오래된 1946년에 개교했다. 처음에는 해군병학교로 현 군수사령부 자리에 개교 했으며 해군사관학교라는 지금의 명칭을 쓰기 까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거쳤다.

1946년 01월 17일

‘해군병학교’ 설립. 임시 교장 손원일 중령

1946년 06월 15일

조선해안경비대 사관학교’로 개칭

1947년 02월 11일

‘현 기술병과학교’내 목조건물 2층으로 부지 이전

1947년 08월 10일

‘해안경비대학’으로 개칭

1947년 08월 14일

‘해사대학’으로 개칭

1948년 11월 16일

'해군대학'으로 개칭

1949년 01월 15일

'해군사관학교'로 개칭, 3년제 과정으로 개편

1953년 08월 27일

4년제 과정으로 개편

1950년 6월 제4~7기생 교육중 6.25 전쟁이 발발하여, 26일 사관교육을 중단하고 생도들은 진해방위대 독립대대로 편성되었으며 이후 진해방위대 제3대대로 편입되어 진해지역 방어임무를 수행하다가 9월 26일 복교하였다. 1953년 8월 19일에 교과과정이 개편되고 27일부터 4년제 교육이 실시. 1954년에 9기생을 대상으로 첫 순항훈련이 실시되었으며, 8월 15일에는 해병과를 신설하였다. 1999년 첫 여자 사관생도가 입학했고 2003년에 첫 여자 사관생도가 임관했다.

3. 임관

육군 및 공군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해군 사관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이며 졸업과 동시에 전공+군사학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동시에 해군 및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병과는 다른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전투병과들만 지망 가능하며, 기행 병과[2]는 임관 후 중위대위 때 전과 신청을 해 합격해야 한다.[3]해사에서 선택 가능한 병과는 함정[4], 항공[5], 상륙[6]의 세 가지이다. 해병대는 따로 사관학교가 존재하지 않으며, 해병대 장교가 되려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거나, 몇 없는 해군/해병대 학군단을 가거나, 육군 학군 후보생이 되어 선발 전형을 거쳐 해병대로 전군하는 전국대 학군에 선발되거나, 입학하면 군장학생이 되고 학사장교로 임관이 보장되는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에 지원하거나 4년제 대학 졸업 예정 이상 학력자를 뽑는 해병대 사관후보생이나 그 이하 학력에서 뽑는 예비사관후보생 및 군장학생에 지원해야 한다.

해병대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 중 성적 저조자들이 주로 임관하게 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해사생도의 병과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의 의지이며 성적과는 무관하다. 또한 해병대 장성을 꿈꾸는 생도들에게 낮은 성적으로 해병대에 임관한다는 근거없는 낭설은 큰 실례이기도 하다. 이는 한동안 해병대 병들의 자기네 장교들 무시하기 악습에서 비롯된 헛소리로, 자기들이 만들고 후임병들에게 세뇌시켜 온 주제에 타군 출신이 그걸로 트집잡으면 태도를 바꿔 자기들 장교를 타군이 깐다고 욕하는데 써먹고 있다. 물론 그걸 맨 처음 써놓은 곳은 과거의 리그베다 위키였다. 굳이 가기 싫은데 해병 오는 경우는, 기수에 따라 함정이나 항공 지원자가 몰려 거기서 탈락해 해병을 택해야 하는 경우 정도다. 다만 최근에는 상륙병과를 지원하는 생도의 수가 과거에 비해 감소했다. 그리고 수많은 해병대 빠돌이들이 분명 앞줄 내용을 적어 놨는데도 해병대 원하지 않는데 오는 일은 절대 없다며 죽어라 지워댔다.

해사 임관반지

해사 출신 장교들은 그해 임관하는 자원 중 가장 빠른 군번을 부여받으며(서열순 군번은 사라졌다.), 졸업을 기념하여 받는 임관반지의 보석은 빨간색 루비이다. 또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장교 전원은 기본 10년의 의무복무 기간이 부여되며 졸업과 동시에 복무구분이 장기복무가 된다. 다만 5년 차에 전역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의무복무를 5년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물론 본인이 5년차에 전역하고 싶다해서 무조건 나갈 수 있는것은 아니고, 5년차 전역이 불허되면 남은 5년을 무조건 복무하거나 소송내서 이기든지 해야 전역할 수 있다. 당해의 장교 수급 상황에 따라 가불가 여부가 결정되며, 서로 먼저 전역하려고 기쓰는 모습도 종종 연출된다. 해사는 타군 사관학교처럼 다른 장교 임관 루트들에 비해 의무복무가 10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 이러한 이유는 투입된 국가 비용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항공을 선택해 조종사 양성과정을 무사통과하면 13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나는데, 조종사는 다른 임관 루트 출신도 똑같이 13년이며, 조종사들은 타 병과와 달리 5년차 전역 신청이 불가능하다.

4. 교육

사관학교이면서 동시에 법정 고등교육기관이므로 졸업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중 한 가지와 군사학 학사를 동시에 취득하며, 해군 및 해병대 소위임관하게 된다. 교육에 관해서는 육군사관학교 쪽을 참조하자. 과목들은 서로 다르지만 대부분이 그냥 암기 위주인 것은 삼군사관학교 공통사항인것 같다(심지어 물리나 화학같은 과목에 군사학마저도). 1학년 때는 문/이과로 나눠져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전공과목을 선택한다. 해군이라는 특성상 사관학교에서 전공이 임관 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국가에서 키우는 전액 국비 엘리트 교육인 만큼 요구하는 이수학점도 많은 편이다. 저학년 때는 대체로 단순 암기 위주의 시험이 출제되므로 성실한 사람이 성적을 잘 받는 편이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성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는 무감독 명예 시험 제도가 있으며 명예 시험 제도 절차의 위반으로 퇴교를 당하는 생도들이 종종 있다.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도 마찬가지.

해군사관생도들을 교육하는 교수진은 해군사관학교 출신 전임직교수, 교원으로 채용된 군무원교수가 있으며, 단기 교원으로는 실무(야전)장교인 순환교수와 교수사관이 있다. 교수사관은 일반대학 출신 유관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중 우수한 자를 사관후보생으로 공개 선발하여 소위 임관후 해사에 배치시킨다.

각 사관학교는 평소 학기 중에도 제식훈련 등을 수시로 실시하지만, 기류 실사격 훈련 등 본격적인 전투 훈련은 방학 기간에 실시하는데, 해사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방학 내내 받는 게 아니라 방학 초 몇주간만 받으며, 훈련을 마치면 다음 학기 직전까지 학교를 나와 귀가에 밖에서 휴가를 보내다 복귀하게 된다. 학사일정 다 끝난 4학년 겨울방학 때는 임관하기 싫어진다.

1학년 생도의 하계군사훈련 명칭은 상륙작전 실습이며, 교육중에 해병대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7월 여름방학 초에 실시하는 하계훈련주간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하며 훈련 내용으로는 유격, 각개전투, IBS 해상기동 등 힘든훈련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육사에서 공수훈련과 유격훈련을 하는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라도 적응할 수 있는 장교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특히 더 중요한 것은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해군 장교 뿐만 아니라 해병대 장교도 임관시키기 때문에 해병대 훈련을 시킬 수 밖에 없다. 비단 해병대 훈련 외에도, 매년 3박 4일 100km에 달하는 장거리 행군등의 육상훈련이 이어지며 강도는 육군 일반부대보다 더 혹독하다.[7] 해사 출신 장교면 해병대가 아닌 배를 타는 해군 장교라도 유격 패용증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재학 중 받은 훈련때문이다. 이 때 해병대에 마음이 가는 이들은 해병 장교의 길을 고르기도 한다.

2학년 생도의 교육훈련 명칭은 해양체험및 함운용 실습이며 SSU 교관들이 집행하는 스킨스쿠버 훈련, 각 함대 함정에서 생활하는 수병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시기에 특수전이나 심해잠수 쪽으로 가볼까 하는 인원들이 꽤 생기는데, 장교는 소위 임관 때는 지원 못하고 일단 함정 장교가 된 뒤 중위 때 특전이나 잠수 쪽으로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생도의 교육훈련 명칭은 연안실습이며 해군의 각 함대와 기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 이때 제1함대가 위치한 동해시, 해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제2함대가 위치한 평택시 등 각 도시에서 만찬을 베풀어 주기 때문에 신사유랑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 생도가 졸업 전 국비로 해외로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 때 해외로 순항훈련을 떠나는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1척+천지급 군수지원함 1척으로 구성되는 XXXX년 순항훈련전단[8]에 편승해 외국 여러 곳을 순방하는데, 가까운 러시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9] 등에만 들르는 게 아니라 태평양이나 인도양을 횡단하는 긴 여정을 보내고 온다. 기항지 및 코스는 매년 바뀌며, 당연히 주요 우방국 위주로 짠다. 엄연히 훈련이므로, 생도들은 출항 중 각종 이론 및 실습을 함내에서 행하며, 이 때 항해술이나 함정에서 행해지는 각종 작업, 수병 직무체험 등을 하며 쉴틈없이 보낸다. 꽤 힘들지만, 기항지에서 함정 승조원들과 마찬가지로 조를 나눠 외출을 다녀올 수도 있고, 한국전쟁 참전 용사 초청이나 외국 해군 생도 및 장병들과 교류하는 시간 등으로 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기간도 많다. 순항훈련전단에는 이들 외에도 군악대의장대, 태권도 시범단 등 승조원들 입장에선 식사당번 가끔 나오는 거 외엔 배 일은 하나도 안 하고 거주구만 차지하는 짐짝인 이들도 동행하며, 기항지에서 우리나라와 해군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한다.

전 생도가 실시하는 하계훈련으로는 전투수영 훈련이 있는데 학교 연병장 앞바다에 있는 서도를 왕복하는 훈련으로써 훈련중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된 훈련중 하나이다. 진짜 먹고, 자고, 수영밖에 안한다. 이 때, 수영 실력이 좋은 생도들은 훈련기간에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교육을 병행한다.

2014년 해사 69기 순항훈련블라디보스톡에 입항한 최영함의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령선 갑판병들 지못미 물론, 현대 함정들이 무게중심 및 항해시의 안전 등을 위해 수시로 이를 제거하긴 하지만, 전투 자체엔 별 지장은 없다. 저렇게 얼어붙어있어도 함포는 잘만 돌아가고 잘만 쏴지며, 유도탄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저때 함포 쏘면 함포와 함포 주변의 얼음이 충격파로 다떨어져 나가 청소안해도 된다.

5. 입시

해군사관학교 입학전형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일반전형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장추천전형이다. 모집인원의 70%는 일반전형, 나머지 30%는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해 뽑는다.이하 내용은 18년도 입시기준이므로 19년도 입시내용과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자

일반전형의 경우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모두가 공통으로 치루는 1차시험을 보고 계열당 남자는 4배수 여자는 8배수를 뽑는다.
1차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들은 2차 시험을 보러 해군사관학교로 직접 가야 한다.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2차 시험은 신체검정, 면접과 체력검정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여기서 일반전형의 70%p중의 40%p는 수능을 보지 않는 우선선발자 대상으로 선정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각 학교마다 2명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계열에 상관없이 전교에서 2명이 받는데 재학생이 신청 우선순위이며, 재수생도 기회가 주어지지만 재학생의 TO가 없을 때에만 가능하다.

1차 시험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가 치른다. 기초적인 지적능력을 판가름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므로, 전형별 특혜는 없다.

2차 시험에서는 일반전형응시자들이 보는 시험들과 더불어 잠재역량평가를 실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우선선발되는 학생들은 수능을 보지 않아도 가하다.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우선선발되지 못했다면, 탈락이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이전되어 기존의 수험생들과 경쟁하게 된다. 여기서도 낙방한다면 수능을 치루어야만 한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인해 지원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군 사관학교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것은 해군사관학교의 총 정원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이 크다. 실 지원자 수는 비슷하게 상승했다.

2015년 입시에서는 전년 대비 지원자수가 줄었는데, 경찰대와 1차 시험 날짜가 겹쳐서 지원자 수가 준 것으로 보인다.

정원이 3군 사관학교 중에서 가장 적다. 이게 다 국군에 배가 없어서...[10]

그리고 2017학년도 입시에서 태양의 후예 때문에 해군사관학교의 경쟁율이 30대 1까지 화끈하게 치솟았다. [11] 아마 추합조차 어지간한 상위권 인서울 대학교의 하위권 학과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 뿐 아니라 육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도 경쟁율이 확 뛰었다. 그러나 해사는 생각보다 많이 뛰진 않았다. 커트라인이 7~10점 높아진 정도? 그에 반해 육사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39대1로 모든 사관학교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사관학교에 지원하려는 밀덕고딩들은 잘 생각하고 지원하도록 하자. 이곳은 일반 대학과는 다른 군대학교다. 정말로 사관학교를 가고 싶고 군인이 되고 싶어서 온 사람도 괴리감을 느끼는 곳이며 일부는 퇴교하기도 한다. 생도 생활은 일반병 2년 생활을 4년으로 늘려놓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도들은 일반병들보다도 훈련강도가 더 높고 생활이 더 힘들다. 깐깐하고 복잡한 규율들은 거의 신학생 수준의 절제력을 요구한다. 멋있다고, 공짜라고, 진급이 빠르다고, 취업이 보장된다고 갔다간 큰코 다칠지도 모른다. [12]

6. 생도 생활

해군사관생도는 달마다 50~70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급받으며, 수병이나 해병 혹은 해군/해병부사관 복무 중 해사에 합격해 입학한 인원은 매달 원 신분의 급여를 품위유지비와 별도로 같이 받는다. 그 외 졸업시 반납하는 대여품인 노트북이나 개인 지급품인 교재, 일용품 등을 모두 공짜로 받는다. 2014년 기준으로 해사생도 1명에 대한 양성비용이 2억 3,7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출처 : 안규백 의원실).

다른 사관학교와는 달리 해군사관학교라는 특성상 요트, 윈드서핑, ,크루져, 스킨스쿠버, 조정, 낚시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교장이나 생도대장에 따라 방침이 달라진다.

등록금도 없을 뿐더러 거의 대부분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공짜로 제공받고 졸업하면 진급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관학교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1년을 기준으로 해군의 제독 정원 54명 모두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며 해병대도 총 17명의 장군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6명이 해사 출신이다.

휴대폰은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13]하며 흡연은 금지다. 연애의 경우 현재는 민간인과는 제약없이, 생도간 연애는 1학년생도 전원 및 2~4학년생도의 같은 중대 내 생도간을 제외하면 훈육장교에게 보고할 경우 생도간 연애도 허용된다. 단 교내에서의 과도한 신체적 접촉 등은 금지된다. 이성과 손을 잡는 행위 자체가 과실 사유로 성문화 되어있다.

교육 및 훈련 분위기가 사관학교 중 제일 빡세다고 자부한다. 다만 삼군사관학교 교류 친선때 육해공사 생도들이 만나면 해사생도는 자신들이 얼마나 힘든지 자랑(?)을 하고 육사생도와 공사생도는 그저 미개하게 바라볼 뿐이다. 육사는 문제를 많이 일으켜 병영문화 혁신에 나서 부조리를 잡고 있고 공사는 공군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신사적인 분위기 때문에 해사의 빡센, 어쩌면 전근대적인 방식의 교육훈련 분위기를 이해 못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이 취지는 좋은데 가끔 후술하는 것처럼 사고를 쳐서 문제다(...).

물론 너무 지나친 나머지 타 사관학교들도 그렇지만 생도들 사이에 가혹행위가 많았다. 군대라는 특성에 더해, 주 근무지가 외부와 동떨어진 배라는 공간의 특성까지 합쳐지면서 그렇게 된 것인데 사고사례로 구타로 인한 정신이상으로 인한 자살 사건 등의 사고가 생기면서 많이 없어진 편이다.

현재는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중 유일하게 생도간 훈련이 금지되었다. 그간 생도 간 훈련이 너무 가혹해 무찔러 가 선착순, 구타, 한강철교 등 각종 가혹행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사 출신 장교들 중 머리에 일명 따가리가 앉은 사람들이 많은데 생도 시절 가혹행위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옛날사람들인 중령, 대령 등 영관급이나 해군 제독/ 해병 장군들 중에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현재 가혹행위가 심각한걸 인지한 해군 수뇌부들도 이제 악폐습을 없앤다고 했다.

7. 퇴교

각종 잘못을 하거나 자퇴 의사를 표명한 생도는 퇴교 처리가 된다. 즉 자퇴도 퇴교. 자퇴가 아니다. 군에서는 전역 등 군을 떠나는 것도 형식상으로는 명령에 의한 것이므로, 군의 연장선상인 사관학교 역시 스스로 퇴교를 희망한다고 상부에 요청해 학교를 나가도록 명령받는 형식이 되어야 한다.

남자 생도는 퇴교를 할 경우 다시 민간인으로 돌아가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퇴교자가 퇴교 후 10일 이내로 해군 혹은 해병으로 병역이행을 하는 경우 기초군사훈련을 면제해주고 1학년은 해군 혹은 해병대 병으로, 2~4학년은 부사관(하사)으로 복무하게 된다. 실무부대에서 이런 부사관들을 한두 명은 꼭 보게 되는데, 이들은 이른바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로 분류되어 병장보다 약간 많은 수준의 월급만 받고 해군 혹은 해병대 병과 동일한 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한다. 아직 생도 신분이 아닌 가입교 단계 퇴교자는 이런 혜택(?)이 없으며, 기초군사훈련도 입영 후 다시 받는다. 수병이나 부사관 신분으로 복무 중 해사에 합격했다 퇴교하는 경우는 재학중인 기간 일부를 복무기간으로 인정해 본 신분의 복무기간을 다 채운 경우는 그대로 전역, 아직 남은 경우는 원대복귀해 본 신분으로 잔여 복무기간을 채우고 전역한다. 과거에는 재학기간 1일당 복무기간 1일로 계산해줬으나 지금은 비율이 좀 짜져서 1:1이 아니다.

8. 출신 인물

8.1. 실존 인물

해군사관학교/출신 인물 항목으로.

9. 그 외

  • 학교 정문(3정문)에는 해군교육사령부 산하의 해군기술행정학교해군정보통신학교가 있으며, 학교 내에는 OCS 사관후보생들의 생활관(장교교육대)이 있다. 해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사장교를 사관학교에서 양성한다[14][15]. 입구 쪽에는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도 주둔하고 있다. 매년 입시 2차시험 중 체력 검정을 치를 때 무시무시한 특전단 아저씨들이 직접 와서 감독한다.
  • 1999년에 여성 생도를 처음으로 받았으며 이들은 2003년에 57기로 임관했다.
  • 군항제어린이날 등의 날에는 학교 연병장까지 개방한다.
  • 졸업식 장면이 꽤 유명한데, 진해항 앞바다에 해군의 각종 함선들이 도열하는 장관을 이룬다.
  • 상기 언급한 순항훈련 때문에, 해사는 다른 사관학교와 달리 4학년 2학기에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 별황자총통 발굴조작 사건같은 흑역사가 있다.

10. 과거의 해사

조선 말기인 1893년에 총제영학당을 두었으나 1년 만에 폐쇄했고 대한제국은 별도의 해군사관학교를 두지 않았다.

11. 다른 나라의 해군사관학교

지금은 사라진 일본 제국 시절 일본 해군의 교육기관으로 일본해군병학교가 있었다.


  1. [1] 마산역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의 거리는 얼마되지 않는다.
  2. [2] 기술행정 병과, 즉 비전투 병과
  3. [3] 의정, 정훈, 시설 장교등이 해당되는데 서울대 약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서울대 토목공학과 등 민간대학에 위탁해 교육을 받기도 한다.
  4. [4] 2013년부터 기존의 항해와 기관, 정보 병과를 합쳐 만들었다. 임관 후 해군전투병과학교에서 초군반 교육 후 기존의 세 병과에 해당하는 부특기들을 각자 부여받는다.
  5. [5] 이것도 세부적으로 조종, 조작(항공기 내부 기자재를 운용하는 승무원), 항공전술, 일반(정비 및 군수행정 등)으로 나뉜다. 원칙적으로는 조종이나 조작으로 가지만, 관련 훈련 중 탈락하면 나머지로 전과되어 지상근무한다. 그리고 진급과 장기선발에서 더더욱 멀어진다. 해군 항공대 소속의 부대가 제6항공전단 정도 밖에 없으니... 물론 비 항공부대에도 참모나 지원부대 지휘관 TO가 조금씩 있다.
  6. [6] 해병대 장교가 될 졸업생은 일단 이걸로 선발되어 해병대에서 소정의 추가 교육 후 보병, 포병, 기갑 등 세부 전투 병과를 부여받는다.
  7. [7] 사실 입학 전 5주간의 가입교 훈련만 해도 육군 신병 훈련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8. [8] 준장이 지휘하며, 상설 부대가 아니라 매년 훈련을 위해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에서 함정과 인원을 별도 차출(말 그대로 배와 승조원은 별도 차출된다. 즉, 뽑힌 배 승조원이 곧 순항훈련전단에 같이 가지 않고, 꽤 많은 수가 교체된다. 해외로 나가는 장거리 항해이고, 외국인들에게도 보여지므로 승조원도 외국어 구사 가능자 위주 등 신경 써서 뽑는다.)해 임시 편성, 귀국 후 해체한다.
  9. [9]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필리핀
  10. [10] 엄밀히 말하면 군의 규모가 아직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육해공 합동 입체 전장 개념의 확립으로 해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군 규모를 그에 맞춰 키우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장비는 돈으로 계속 찍어낼 수 있지만 병력은 돈만으로 늘릴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교의 수만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입학하는 생도의 수는 함정에 배치되어야 하는 장교의 수와 일치하도록 조정해 선발한다.
  11. [11] 다만 사관학교 붙을 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철없는 고딩들이 잠시 몰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12. [12] 병영부조리, 우리의 주적은 간부 등의 문서를 읽고 환경에 대한 적응이 가능한지 미리 고민해보는 게 좋다.
  13. [13] 가입교 기간 및 수업 시간, 방학 중 군사훈련 기간 등에는 사용 금지다.
  14. [14]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사이트맵
  15. [15] 이에 따라 사관생도와의 교류행사(2회: 생도와의 만남, 체육대회)도 훈련 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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