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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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의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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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김포 주둔 해병부대의 역사
3. 서부전선 방어
4. 편제
5. 사건사고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 치는

귀신잡던 그 기백 총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며

삼군의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청룡은 간다

1. 개요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 2nd Division.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의 2개 사단 가운데 하나이다. 경기도 김포시인천광역시 서구에 주둔하고 있으며 사단장해병대 소장이 보임된다. 별칭은 청룡(靑龍)부대.

2018년을 기준으로 해병2사단장은 서헌원 해병 소장이다.[1]

사단본부는 경기도 김포시인천광역시 서구의 경계에 걸쳐 있고[2] 예하부대는 경기도 김포시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 소재한다

특이하게도 대한민국 육군수도군단에 속해있다. 수도권의 서부 해/강안을 지켜야 하는 해안 경계 부대이기 때문에 수도권 서부 방위를 책임지는 수도군단에 소속되어 지휘를 받는 것이다. 경기 서부 지역을 지키는 해병부대로서 김포시강화군에서 한강하구~말도에 이르는 한강 하구를 지키는 해안경계임무가 주 임무이다.

2. 김포 주둔 해병부대의 역사

1959년까지만 해도 해병대 제1사단경기도 파주군 금촌에 사단 본부가 위치해 있었고 예하의 연대가 김포에 주둔하며 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었다. 그런데 1사단이 본격적인 상륙부대로 발돋움하고자 경상북도 포항시이전하기로 결정되었고, 이에 따라 해병대 1사단을 대신해 경기 서북부쪽의 경계/방어를 맡을 부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1959년 2월 26일에 해병대 제1사단 1연대를 근간으로 한 제1임시여단이 새로 창설되어 김포지역에 남아서 주둔하며 서부전선 경계와 방어를 맡게 되었고, 나머지 1사단 병력은 포항으로 이전하였다.

그후 이 해병대 제1임시여단은 5.16 군사정변에도 참가하였다. 그런데 김포 최전방 경계를 맡고 있던 이 해병부대가 경계지역을 비워두고 서울로 진격하여 쿠데타를 일으킨 건 국가 안보상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였다.

1966년 11월 23일에 해병대 1사단에서 모집한 인원으로 제5여단을 창설하였고, 1967년 1월 23일에 김포의 제1임시여단과 김포 경비 임무를 교대하였다. 이때부터 김포엔 신설된 해병대 5여단이 주둔했고, 그때까지 김포에 있던 1임시여단의 병력은 해병대 1사단으로 돌아와서 1사단의 각 부대들로 배치되었고 1임시여단이라는 부대는 사라졌다.

한편, 월남 파병을 위해 1사단 병력을 바탕으로 1965년 9월 20일에 새로 창설된 부대가 청룡부대라는 별명이 붙여진 제2여단이었는데, 이 2여단이 월남에서 철수한 후 김포에 주둔하며 김포·강화 지역 경계/방어 임무를 맡게 된다. 기존에 김포 지역에 주둔하며 김포/강화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5여단 병력은 포항의 해병대 1사단으로 돌아가서 예하 부대들에 흡수되면서 5여단이라는 이름의 부대는 없어지게 된다.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어 해군해병으로 축소되자 해병대 제2여단도 해군 제2해병여단으로 명칭이 바뀐다.

1981년 4월 16일에 여단에서 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당시는 해병대사령부 부활 전이었으므로 명칭도 해군 제2해병사단이었다. 해병대사령부가 되살아난 1987년에 해병대 제2사단으로 명칭이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

1임시여단 시절부터 부대 본부가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해 있었는데[3] 1990년대 이후 부대 이동으로 현 위치로 사단 본부를 이전한다.

요약하면 김포/강화 지역의 경계/방어를 담당했던 해병부대의 역사는,

해병대 1사단 예하 연대들이 로테이션 -> 1임시여단 -> 5여단 -> 2여단 -> 2사단 의 순인 것이다.

현재는 수도권 도서지역 등 해안선 방어를 위해 황해 담당 신속대응부대를 배치하고 있다.

3. 서부전선 방어

해병대가 해안경계를 서는 것에 불만을 가진 해병들이 많은데 원래 해병대 내지 해군 보병대의 창설 목적 중 하나가 해안경계이다. 상륙작전도 수행하지만 가장 중요한 창설 목적은 군항 등 해안경계(및 해군 육상기지 경비)가 주 목적이었다. 한국군도 과거 해병부대가 경비중대로 각 함대에 주둔해 항만경비를 수행했으나 지금은 해군 경계헌병이 대부분의 항만경비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해병사단들이 동, 서, 남해안 신속대응부대를 창설하여 해안선 침투 등에 대비하게 되어 다시금 전국 해안경계가 해병대 몫으로 환원되는 중이다.

사단본부가 김포시인천광역시의 접경에 위치해 양쪽에 걸쳐 있어 인천 지역 부대라고 볼수도 있다만[4] 또한 강경한 토박이들은 절대 인천 부대로 인정 안 하고 김포 소재 부대로 분류한다.[5] 행정구역만 인천인 셈. 그러나 행정구역상으로 사단본부 말고 강화도도 인천시의 시역에 들어가기도 하고 유사 시 해안 신속대응부대의 방어 대상이 인천 등 수도권 서해안이기도 해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대한민국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함께 아시안게임 안전개최를 책임지는 부대로 지정되기도 했다.

서울휴전선한강하구 NLL과 가까운데 그래서 이쪽을 지키고 있는 해병대 2사단의 경계 및 방어임무의 중요성이 막중하다. 서울 강북으로는 고양시,파주시제1군단예하 서울근교 육군 사단이 몰려 있지만 서측방 한강하구 지역은 빈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공백을 메워주는 부대가 해병대 2사단이다. 조선인민군은 육로 침투가 여의치 않을땐 잠수함 및 반잠수정 등을 이용해 한강하구로 해상 침투를 벌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땐 해안경계부대인 해병대 2사단이 이를 막아줘야 한다. 참고로 한강하구의 경우 바닷물이 들어오는 엄연한 바다로 수도 서울은 현실적으로 한강 하구를 통해 적 잠수함 및 반잠수정의 침투 위협에 놓인 도시이다. 그래서 이 부대가 갖고 있는 철저한 경계태세와 방어 책임은 상당히 크다.

이렇게 경계근무 부담이 많다보니 포항제1해병사단에 비해 간부들의 과로가 심하다. 어느 정도냐면 한 동안 2사단 전입을 원치 않고 차라리 서해5도행을 원했을 정도. 도서근무는 진급 시 가산점이 붙고 수당도 함정수당이 제공되는 반면 2사단은 타군 통제를 받아야 하고 위수지역도 과거에는 해군식 시간 개념이 아닌 육군 통제를 받아 육군식 지역개념이라 김포시 통진읍과 양촌면, 강화군 군내로 제한되어 터무니없이 작아 이래저래 괴로웠다. 물론 사단에 근무하는 위관장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투부대들보단 편하다. 물론 현재는 해군식 시간 개념으로 바뀌어 육군과 달리 지휘관/참모를 제외하면 2시간 이내에만 들어오면 되기 때문에 해병 2사단에서는 수도권 전 지역 출타가 가능하다! 이후 2사단 근무 희망 간부 숫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간부들뿐 아니라, 지루하면서도 스트레스받는 경계근무에 계속 짱박혀야 하는 병들의 스트레스도 많아서 예로부터 내무부조리가 심하고 사건사고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부대였다.

사단의 모토 중 하나가 "수도서울 서측방 절대사수" 이다. 경기 서부 지역인 김포시인천광역시가 책임지역이라 그렇다. 특히 해병2사단의 저지선은 김포국제공항과 수도권매립지 더 나아가 인천국제공항인천항 그리고 경인 아라뱃길의 방어와도 관련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인천해역방어사령부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협조관계에 있다.

4.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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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건사고

5.1.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2011년 7월 4일에 벌어진 대한민국 해병대의 흑역사 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바람.

5.2. 강화도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

정신 이상자가 강화도 근처인 동검도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경계근무 중인 해병대원들을 찔러서 그 중 한 명을 죽이고 한 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K-2 자동소총과 실탄 등을 탈취해 간 사건이다. 이 사건 당시 대한민국 경찰청이 인천시경 및 경기도 지방 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발령했고, 피해를 당한 부대인 해병 2사단뿐 아니라 인근 육군 제17보병사단에도 비상이 걸려서 추적에 나섰다. 결국 범인은 경찰에 의해 광주광역시 근처에서 잡힌다. 범인은 애인의 변심으로 인한 분노가 범행의 원인이었다고 털어놨다.

5.3. 아시아나 항공기 오인 사격 사건

5.4. 기타 사건

2015년 2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선임병 3명이 후임병을 폭행했다. 피해자의 성기를 꺼내 발로 차고, 방탄모로 머리를 때리거나 숟가락을 달궈서 입에 넣고 돌리기, 천주교 신자인 피해자가 기도하는 것도, 식사 전 성호를 긋는 행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행했다, 취침시간에 시험공부를 한다고 폭행하고 잠도 재우지 않았다. 결국 피해자가 구타 사실을 2015년 3월 16일, 중대 행정보급관에게 얘기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두고 보자'고 했고, 다음 날 또 맞았다고 했더니 'CCTV를 달아야 하는 거냐'면서 그냥 넘어갔다. 역시 군대 내의 가혹행위는 무조건 외부에 알리는게 좋다 결국, 선임병 3명 중 한명만 구속되어 재판받았는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전역했고, 나머지 2명은 재판에 회부조차 되지 않았다. 이거 정 상병 가혹행위 은폐사건이랑 닮았네??? 해병대사령부는 가해자와 피해자간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지만[6], 피해자가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받아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인데다가 단순 폭행도 아니고 집단 폭행임에도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은 1심 군사법원에서 단순 폭행처리해 졸속재판을 진행한 것이다. #


  1. [1] 병과는 포병이며 현재 해병대1사단장 조강래 해병 소장과는 해사 41기로 동기이다.
  2. [2] 이로 인해 사단본부 내 시설들이 일부는 김포로, 일부는 인천으로 주소가 되어 있어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물론 해병대 사령부에서 밝히는 사단의 공식적인 주소는 김포시, 군사우편 사서함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이다.
  3. [3] 읍소재지인 마송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현재도 옛 해병2사단 본부 주둔지에는 예하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4. [4] 엄밀히 말하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 산하 자치구 관내에는 사단본부 부대시설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병부대가 주둔해 있지 않다. 본청 및 관사는 김포로, 생활관 및 종교 시설 등은 인천으로 들어간다. 물론 부대 소재지와 별개로 인천은 해병대2사단이 유사시 방어하는 간접 관할로 신속대응부대도 있다.
  5. [5] 애초에 김포시에 걸쳐 있는데다 지금의 사단본부 소재 지역이 과거에는 김포군에 속해 있다가 1995년에서야 인천으로 편입되었고, 사단 본부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지금의 위치가 아닌 전체가 김포 관할에 속하는 곳에 있었기에 김포시 소재 부대라는 분류도 맞다.
  6. [6] 그들의 주장일 뿐이지 실제 합의했는지 여부는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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