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S.H.I.E.L.D. 측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로버트 브루스 배너
Robert Bruce Banner

다른 이름

헐크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자

나이

54세

생년월일

1969년 12월 18일

직위

박사

소속

컬버 대학교 연구원 (이전)
어벤져스

등장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어벤져스
아이언맨 3(쿠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캡틴 마블(쿠키)
어벤져스: 엔드게임

담당 배우

에드워드 노튼 (인크레더블 헐크) →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 이후)
루 퍼리그노[1] (헐크 목소리)

해외판 성우

김승준 (인크레더블 헐크 기내더빙판) → 사성웅 (어벤져스 이후)
미야우치 아츠시 (어벤져스 이후)

1. 개요
3. 성격
4. 배너와 헐크의 관계
5. 능력
5.1. 신체 능력
5.1.1. 괴력
5.1.2. 체력
5.1.3. 내구력
5.1.4. 민첩함
5.2. 분노
5.3. 지성
6. 외형 & 의상
7. 기타
8. 빅3에 비해 아쉬운 취급
8.1. 희망적인 소식?
9. 관련 문서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NEW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비전

스파이더맨

인크레더블 헐크

어벤져스 이후[2]

That’s my secret, Cap. I'm ALWAYS angry.

그게 내 비결이에요, 캡틴. 난 항상 화가 나 있거든요.

We have a Hulk.

우리에겐 헐크가 있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헐크를 설명하는 문서.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성격

한 몸에 두 개의 인격이 공존하는 만큼 헐크일 때와 브루스 배너일 때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브루스 배너의 기본 성격은 사근사근하고 신사적이며 점잖은 편에 가깝다. 그러나 헐크의 영향인지 평상시에도 갑자기 돌변해서 화를 내는 다혈질 같은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헐크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두려움과 괴물 취급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피해의식이 강했다. 단적으로 어벤져스 1편에서 블랙위도우가 자신을 찾아와 태서랙트의 사진을 보여주며 협조를 요청하자 "그래서 어쩌란 겁니까? 이걸 삼켜라도 달라고요?"라고 비꼬는 등, 쉴드가 자신을 설득하러 온 척 하면서 사실은 자기가 언제 헐크로 변할지 모르기에 무장한 요원들을 대기시켜 놓은 것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블랙 위도우를 몰아 붙였다. 이에 블랙 위도우가 위협을 느껴 총을 빼들자 장난이었다며 다시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피해 의식 이상으로 배너 자신이야말로 헐크를 그 누구보다도 두려워하고 혐오하며 헐크가 초래하는 피해에 대해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런 마음으로 토니와 함께 만들게 된 것이 바로 헐크버스터. 다행히 토니 스타크의 위로로 헐크로 바뀌게 된 사고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고[3] 뉴욕 전투를 계기로 헐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여전히 콤플렉스를 가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헐크로 변신하는 흉내를 내면서 장난을 치거나, 나 녹색으로 변신할까? 라고 농을 치는 등 오랜 시간 함께 하며 헐크와 자신에게 익숙해진 멤버들의 곁에 있어서 안심이 된 덕분인지 그나마 좀 여유로워 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상술했듯 배너는 평소에는 최고의 과학자답게 매우 침착하고 지적인 성격이지만, 헐크와 엮이게 되면서 상식을 벗어난 일들을 겪기 시작하면 상당히 망가진다. 헐크는 전투에 꽤 도움이 되지만, 배너 본인은 전투원이 아닌지라 전장에 배너로서 있을 때는 입장이 매우 애매해져서 얼빵한 모습이 자주 부각된다. 배너는 자신을 어디까지나 과학자라고 생각하고 나름의 자부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가 싸움에는 배너보다 헐크가 더 유용하다고 말하자 헐크는 박사 학위도 없다면서 격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4. 배너와 헐크의 관계

둘은 서로 약하다, 너무 강하고 뭐든지 부순다는 서로의 모습과 극과 극,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싫어하지만, 둘이 같은 몸에 있다보니 몸이 다치면 둘 다 활동을 못 한다. 배너도 헐크도 서로 몸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태면 상대방을 깐다. 서로 싫어하면서도 결국 자신을 위해 상대방을 보호해줘야 하는 관계다.

배너의 경우 남에게 피해를 최대한 덜 주고 싶어하는 성격이지만, 그 반대인 헐크가 문제다. 사고로 헐크의 인격을 얻은 뒤 처음 저지른 일이 연구소를 다 때려 부순 사건이다. 이후 도망자 생활을 하면서 도망자 신분으로 안 좋은 일들을 겪었고, 화나는 일도 많다보니 헐크가 돼서 사고를 여러번 치고[5] 흥분만 해도 나오려 하는 바람에[6] 헐크를 싫어하고, 최대한 제어하려 한다. 인크레더블 헐크 마지막 시점을 기준으로 어느정도 통제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화가 나거나 하면 헐크가 제멋대로 튀어나오고, 이때 나온 헐크는 제어가 불가능해서 토니와 함께 헐크를 막을 방법을 연구하고, 아예 스스로 심장이 뛰는 횟수를 1분에 1번으로 줄이면서도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테트로도톡신 B'라는 약물까지 개발하기도 했다.[7] 하지만 그런 면과 동시에 헐크는 손꼽히는 천재임에도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매우 제한적인 배너에게 든든한 아군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어가 가능한 상황에선 직접 변신하거나, 제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엄청나게 큰 괴수가 날뛰면 자살에 가까운 자해를 해서라도 억지로 헐크를 깨워 괴수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해 배너에게 있어서 헐크는 엄청 강한데 제어하기도 엄청 힘든 무기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토르가 헬라와 싸우기 위해 헐크가 필요해 자신을 이용하려 한다 생각하여 삐지고, 이에 토르가 달래주다 '그래도 악당들과 싸울 땐 헐크가 더 쓸모있을 것 같다'며 팩트폭력을 날리자 배너도 쓸모있다며 헐크의 박사학위는 0개지만 자신은 7개나 된다며 자부심을 보이기도 한다.

헐크는 힘으로 뭐든 때려 부수는 성격이다보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가 헐크를 배너라 부르자 화를 내거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헐크가 "배너는 없다. 헐크만 있다!" 라 말하는 등 배너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아예 몸의 주권을 빼앗아 2년간 헐크인 상태로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몸을 쓰다보니, 배너가 다치면 헐크도 다치기에 배너를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편의 삭제영상과 어벤져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헐크를 못 참은 나머지 배너가 권총 자살을 시도했으나 헐크가 튀어나와 총알을 뱉어냈고, 구름 높이에서 추락하는 와중에 안전한 장소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이를 이용해 블랙 위도우가 배너를 구덩이에 밀어 떨어뜨려서 헐크를 불러냈다.

몸의 주도권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 기억이 달라지는 듯 한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강제로 변하고 몸의 주도권이 헐크에게 넘어간 뒤 헐크는 사카르 행성에서 2년을 보냈지만 배너에게 헐크로서의 기억은 없었다.[8] 하지만 이후 펜리르를 잡기 위해 배너가 자살에 가까운 방법으로 직접 변신하고, 후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초반부에서 타노스에게 당한 뒤에는 타노스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9]

결국 엔드게임에서는 헐크의 신체능력, 몸과 배너의 얼굴, 지성이 더해진 원작의 프로페서 헐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통합되었다. 배너는 이제까지 헐크를 병균같이 좋게 생각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이젠 치료제라던가 하는 표현으로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로서 헐크 자체로서의 거친 인격은 사라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헐크는, 에인션트 원이 영혼을 분리했을때 영혼이 배너의 모습으로 나타난 걸 보면 알 수 있지만 100% 배너의 인격이다.[10][11] 즉, 헐크로서의 자아가 이중인격이었는데 이중인격이 치료된 것. 이에 대해서는 헐크의 인격이 소멸한 것이 아니라 인격과 기억이 융합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스콧 랭에게 "나 티셔츠도 입었어." 라며 자랑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브루스는 헐크가 아닐 때 웬만하면 옷을 제대로 챙겨입어서 딱히 이런 말을 할 이유가 없지만 헐크는 출연작들에서 상의를 입어본 적이 없다. 따라서 굳이 티셔츠를 언급하는 이 장면은 브루스와 헐크가 온전히 융합했음을 나타내는 연출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발키리를 만났을 때 그녀를 ‘화난 여자’ 라고 부르는데, 이건 헐크가 발키리를 부를 때 쓰던 호칭이다.[12][13] 다만 이에 대해서는 엔드게임에서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렇게 변했는지 언급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평도 보이고 있다.

인피니티워의 취소된 장면의 대화에서 헐크와 베너가 서로 그동안 어떻게 생각했는지가 드러나고 좀더 구채적인 성장을 보여주지만 삭제되었다. 다음은 그 대화이다.[14]

브루스 : 지금이 등장하기 좋은 타이밍이야

헐크 : 싫어! 베너는 싸울때만 헐크 찾잖아!

브루스 : 그게 뭐 어때서!

헐크 : 베너는 헐크를 싫어해!

브루스 : 내가 널 왜 싫어해? 나보다 너가 어벤져스에 가깝잖아 난 널 사랑해

헐크 : 거짓말마! 헐크는 그냥 살고 싶을 뿐이야

브루스 : 나도 살고 싶어!

헐크 : 나도!

브루스 : 그럼 같이 좀 살자! 영원히 사는거야

헐크 : 영원히 사는 거야!

브루스: 좋아

헐크 : 좋아

프로포즈하는 것 같다.

말하자면 그동안 헐크는 헐크대로 베너는 베너대로 서로의 부정적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서로 통하는 구석을 발견하면서 두인격이 합처진 것이다. 사실 베너 입장에서도 헐크의 생각이 한편으론 억울할수도 있는데 헐크로 인해 불행하면서도 한편으로 살기위해선 헐크가 싸워줘야했던 상황들이 너무 많았고 헐크도 나올때면 난대없이 위험한 녀석들과 싸워야하니 살기위해선 싸워야했고 그나마 나아진게 어벤져스로 있을 때였는데 사실 어벤져스에서는 베너보다 헐크의힘이 더 도움이 많이 되어왔다.[15] 결국엔 이게 서로 통했던 장면이 바로 위 삭제된 장면인 것이다. 하지만 이 이후의 분위기가 인피니티워 결말과는 어울리지 않게 훈훈한 분위기이기에 통으로 지워지고 다시 촬영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엔드게임에서야 브루스와 헐크가 합처진 모습이 등장한 것이다.

5. 능력

로키: 나에겐 군대가 있다.

I have an army.

토니 스타크: 우리에겐 헐크가 있지.[16]

We have a Hulk.

배너 박사일 때는 최고의 과학자지만 헐크가 되면 지성을 거의 상실하는 대신 막대한 파괴력을 행사한다.[스포일러] 이때의 전력은 위의 대화가 보여주는 것처럼 하이테크 외계인 군대와 맞먹는 건 물론 어지간한 대병력의 군대도 혼자서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다.[18]

헐크의 폭주를 막으려면 같은 어벤져스 최강자 라인인 토르비전, 아이언맨헐크버스터MK 50 정도는 돼야 막을 수 있다. 어벤져스 1에서는 헐크가 폭주하자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토르가 전담마크를 했다. 토르:라그나로크에서 가진 리매치에서는 분노 버프까지 받으면서 상대했지만 각성한 토르에게 밀렸다. 게다가 후속작인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라는 새 무기를 얻고 더욱 강해져 인피니티 스톤 모두를 모은 타노스를 거의 죽일 뻔 했으니, 헐크와는 아예 궤를 달리하는 파워를 보유하게 되었다. 비전과는 다툰 적이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아이언맨도 헐크버스터 슈트를 착용했다는 전제하에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하지만 헐크의 괴력에 파괴되면 계속 파츠를 바꿔 끼워야되는 특성상 부품의 재고량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딸려오고 본래 아이언맨 슈트와 차이점이 커서 평소 상태의 아이언맨이 헐크와 완전히 대등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이 때문인지 토르에게는 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 걸로 보인다. 어벤져스에서 둘이 페어를 이뤄 잘 싸운 후에 난데없이 주먹을 날리지 않나, 라그나로크에서 반가워하는 토르에게 공격을 날리지 않나,[19] 굳이 자기가 싸움에서 뭉개버렸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물론 라그나로크 이후 헐크와 토르는 친한 친구가 된다. 어린애 같고 분노조절이 안 되는 헐크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렇게 시비거는 것 자체가 서툰 애정표현의 일종일지도 모른다.[20] 사실상 헐크가 배너와는 다른 인격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처음 받아들여준 인물이 바로 토르다.[21] 실제로 헐크에게 토르는 어벤져스 멤버들 내에서 힘조절을 하지 않고도 혈전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다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는 토르나 아이언맨이 스톰브레이커와 새로운 슈트를 통해 더 강해져서 등장한 반면, 헐크는 첫 등장 때부터 거의 발전이 없어 다른 멤버들에게 뒤쳐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실 애매한 아이언맨은 제쳐두고라도 토르는 라그나로크와 인피니티 워를 거치며, 현재는 헐크보다 더 강하다는 것은 "의견"이 아니라 사실상 확정적이다. 게다가 현재 전투 의사도 전혀 없으니,[22] 필요한 건 주인격인 배너와의 관계 및 정신과 강력한 신체적 스펙 성장이라고 봐야할 듯. 사실 현 시점에서는 블랙 위도우와 더불어 스펙적인 상향이 전무했던 히어로 중 하나이기도 하다.[23]

물론 안습하게 연출되어서 그렇지, 인피니티 워에서 잠시나마 보여준 전투력은 여전히 슈퍼히어로들을 통틀어 상위권이다. 기습 공격이긴 했으나 갑옷을 착용한 타노스를 혼자서 밀어붙였으니.[24] 물론 이후 타노스가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하자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KO되었으나, 그래도 타노스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도 별 지장 없이 살아남았다. 사실 타노스에게 그렇게 연달아 두들겨 맞고도 멀쩡히 살아나갈 수 있는 인물이 거의 없다.[25] 애초에 아무런 파워업이 없긴 했으나, 어벤져스 1편 시점에선 내로라하는 슈퍼히어로들 중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깡패스러운 기본 스펙은 여전하다. 그러므로 일단 헐크가 전투 의사만 되찾아도 큰 전력이 될 것임은 분명.

엔드게임에서는 베너의 인격과 헐크의 육체가 합쳐져서 이전보다 육체스펙은 조금 떨어질 지 몰라도 훨씬 지능적이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팔 부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5.1. 신체 능력

5.1.1. 괴력

굉장한 괴력을 지니고 있다. 분노에 따라 힘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그 한계는 추정하기도 힘들지만, 통상적인 상태에서 낼 수 있는 근력만 해도 어벤져스 최강급이다. 실제로 2톤은 족히 될 터인 지게차를 소프트볼처럼 집어 던지기도 했고,[26] 슈퍼 솔져 혈청을 맞아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지닌 브론스키를 발차기 한 번으로 날려버려 피투성이에다가 전신의 뼈가 바스러질 정도의 부상을 입혔다.

그 거대한 레비아탄조차 주먹 한 방으로 죽였으며, 주먹으로 레비아탄을 때리자 머리가 아예 함몰되는 수준으로 우그러지고 기계 갑주가 몇부분이 떨어져 나갔다.[27] 어벤져스를 통틀어 레비아탄의 갑주를 한 방에 부수고 죽였던 건 헐크와 토르 외엔 없었다. 이후 엔드게임에서 거대화한 앤트맨도 추가되었다. 에오울 오프닝 장면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되는 벙커를 향해 달려가 레이저들을 맞으면서도 태연히 계속 돌진해 아무런 상처없이 벙커를 박살내기도 했다.

토르와의 격투에서는 토르가 헐크의 주먹을 맞고 코피를 흘렸고 토르가 점프해서 내려찍는 거대망치를 한손으로 잡아냈으며 파운딩상태에서 죽음의 경계까지 갔다. 헐크버스터 역시 파츠가 다 뜯기고 각목으로 팔까지 뜯어내는 등 궤를 달리하는 근력을 지녔다. 둘 다 사실상 패배직전까지 몰렸다.

또한 페이즈 2 이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 캐릭터들은 연출상으로 설정상의 괴력이 잘 표현되지 않는 데에 비해, 헐크만은 예외라서[28] 주먹질로 충격파가 터져나가거나 하는 묘사가 간간히 나온다. 일례로 헐크버스터와 주먹을 맞부딪히자 그 충격파로 주변 건물 유리들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날아갔으며, 손바닥을 치는 충격파만으로 헬기가 폭발할 때 발생한 화염을 간단히 꺼버리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밀리기는 했으나 본인보다 훨씬 무겁고 훨씬 거대한 펜리르와 싸우며 들었다 놨다 하거나 강하게 쳐서 계곡 밑으로 떨어뜨려 죽였으며 수르트를 쳤을 때 수르트가 휘청이었고 왕관 일부를 훼손하기도 했다.[2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로키의 신호에 맞춰 갑옷을 입은 타노스 뒤에서 튀어나와 타노스를 바닥에 패대기치고 연신 두들겨 패서 벽으로 밀어붙여 목을 졸라 일시적으로 제압하는 등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 타노스는 갑작스러운 기습에 일시적으로 연타를 전부 허용한다. 그리고 멱살을 잡고 타노스를 벽에 쳐박는 장면에서 타노스가 신음하기도 한다. 나중에 힘을 제대로 쓰고 격투 기술까지 선보인 타노스에게 밀렸지만.[30]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핑거스냅을 한 직후 타노스의 전함 폭격으로 본부가 붕괴되었을 때 핑거스냅 반동으로 우반신 중상과 엄청난 체력소모가 있는 상황에서도 한팔로 건물 잔해를 들고 버텼다. 이후에 물까지 차올라서 제대로 자세도 잡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앤트맨이 거대화하기 전까지 떠받들고 있던 걸 보면 힘 하나는 엄청난 걸로 묘사된다.[31]

이렇듯 물리적 힘은 가히 최강급이나, 토르: 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격투 기술부문에서 굉장히 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토르는 물론이고 타노스와의 대결에서도 상대가 조금만 피하면서 잽을 날리면 속수무책으로 맞았다. 토르야 단순힘만 보았을때 헐크가 대등이상인지라 버텼지만, 기술에 힘마저 압도적으로 우위인 타노스에게는 속절없이 털렸다.[32]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와 스파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발키리의 현란한 격투기술은 전혀 못 배운 모양이다.[33]

5.1.2. 체력

아무리 날뛰어도 전혀 지치는 기색이 없을 정도로 체력이 강하다. 토르와 싸울 때도 처음에는 묠니르를 든 토르가 어느 정도 대등하게 맞서는 듯 싶었다가 결국 체력이 달려서 밀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는 헐크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쳐 나가떨어지기까지 했다. 실제로 헐크와 한참 싸우다가 둘이 천장을 뜷고 위층에 떨어졌을 때 헐크는 팔팔하게 즉시 다시 일어나 공격 태세를 갖춘 반면 토르는 일어나려다가 힘에 부쳐서 그대로 뻗어버렸다. 다만 이건 어벤져스 당시 해석이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개봉한 현 시점에서 보면 토르가 그냥 적극적으로 싸울 마음이 없었다고 보는게 더 맞아떨어진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는 헐크와 더 격렬하게, 더 오래 싸웠음에도 전혀 체력이 떨어질 기미조차 안 보였다. 토르를 기진맥진하게 한 상대는 격투기술과 신체스펙으로 그를 압도한 헬라와 알그림, 분노한 헐크 그리고 타노스 뿐이었다. 당시 묠니르까지 들고 막상막하로 육탄전을 하던 토르가 갑자기 체력이 고갈된다는 건 토르의 초월적인 체력과 내구력이 모두 나온 현 시점에선 설득력이 떨어진다.

사실 이 무한한 에너지는 어찌 보면 헐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위에 언급된 대로 초반에 대등하게 육탄전을 하던 토르를 밀어붙인 게 이 무한 체력 덕분이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의 환상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 헐크와 비슷한 레벨의 강자인 토르를 포함한 다른 어벤져스는 모두 죽어 있는데, 헐크만은 죽지 않고 온몸에 고슴도치처럼 창이 찔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조금이나마 더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으로 한계가 일부 드러났다. 토르의 번개를 두른 주먹에 맞으면 상당한 대미지를 입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현재로서는 토르 정도의 강자나 토르보다 강력한 적을 상대로는 한계가 명확한 듯. 수르트에게 잡혀 바이프로스트에 던져졌을 때도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걸 보면 우주적 존재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마침내 쓰러져 기절까지 한다. 영화 초반 타노스와의 격투에서 떡이 되도록 두들겨맞고 뻗은 걸 볼때, 역시나 타노스 같은 우주급 강자를 상대로는 아무리 헐크의 체력이라도 버티기 어려운 듯. 다만 브루스에게 외상이 없는걸 봐선 지구까지 날아가는 단시간 동안 회복해낸듯.

5.1.3. 내구력

보편적인 총화기 따위로는 피부에 손상 한 번 못 주며[34][35] 어벤져스 1편에서 토르와 싸우던 도중 전투기가 헐크 등짝에 기관포를 마구 난사했는데도[36] 대미지는 고사하고 아파하는 기색조차도 없이 오히려 더 화나서 전투기에 달려들어 전투기를 박살냈다.

또한 거의 10km 상공에서 지면에 맨몸으로 떨어지고도 멀쩡하게 살아 나오는 수준이며, 단 한 발로도 건물의 콘크리트 외벽을 박살낼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는 치타우리 비행정의 광선 병기도 무려 19대가 마치 기관포처럼 광탄을 연사해대면서 헐크에게 일제히 집중 사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그을려지고 묻고 코피가 흐르고 쓰러진 것 이외에는 큰 타격은 없었다고 하지만, 이 경우는 헐크가 치타우리 전투기들의 레이저 집중공격을 받고 난후 시간이 훨씬 더 지나서 코피를 흘리고 몸이 그을려지고 쓰러진 장면이 보여졌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혹은 많은 치타우리 전투기들의 레이저 집중공격을 받고 코에 코피가 나고 몸이 그을려지고,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또 토르가 휘두른 묠니르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도 금방 정신을 차리고 반격했다. 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소코비아에 있는 하이드라 잔당 기지를 공격할때 레이저포를 발사하는 한 벙커를 향해 돌진해 레이저들을 계속 맞고도 끄떡없이 돌진해 결국 맨 몸으로 벙커와 충돌해 벙커가 폭발해서 산산조각이 나도 멀쩡히 빠져나온 적이 있다. 심지어 헐크버스터의 오른손의 초대형 리펄서 빔을 맞고도 처음 닿았을 때만 잠깐 움찔하기만 했고, 지속적으로 맞으면서도 그냥 씹어버리며 그대로 밀고 돌진해 왔기 때문에 저지 효과가 전혀 없었다.[37] 헐크버스터가 피스톤 펀치를 얼굴에 연발로 날렸음에도 딱히 효과는 없었으며, 그러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들어 후려치고 정통으로 펀치를 먹이고 나서야 이빨 하나가 부러지는 정도에 그쳤다. 이후 베로니카가 헐크를 데리고 도시 위 상공까지 올라간 후 먼저 미사일 4발을 시공중인 고층 건물을 향해 쏜 다음 헐크를 건물 전체가 무너질 정도로 세게 땅에 내리 꽂았는데도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고, 또 기절도 하지 않아 헐크버스터보다 훨씬 먼저 팔팔한 상태로 다시 빠져나왔다. 헐크를 제대로 공격하려면 화력보다는 물리력, 적어도 헐크에 필적하는 괴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헐크의 내구력은 다른 인격인 배너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배너는 헐크와 섞여 있는 인생이 개탄스러워 자살을 시도하려고 입 안에 총을 쏘기도 했으나 어느 틈에 튀어나온 헐크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고 언급했으며, 토르 : 라그나로크 시점에서는 펜리르를 상대하려 배너 상태로 까마득한 상공에서 비프로스트 위로 떨어졌는데, 변신이 늦어 배너 상태로 잠시 쓰러져 있다가 헐크로 변신할 수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배너의 내구력에 영향을 끼친다기보다는 배너가 죽을 뻔한 상황이 되면 헐크가 튀어나와 이를 방지하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역으로 생각하자면 헐크를 상대하기 위해 배너 상태일 때 공격해 죽인다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니, 간접적으로나마 배너 상태일 때에도 생존율에 큰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토르 : 라그나로크 이후부터 어느정도 내구력의 한계를 보이는 연출이 나온다. 특히 각성한 토르와의 싸움에서 전반에 완벽하게 밀려버렸다. 1:1로 맞붙었을때 홀로 멀리 날아가서 쓰러졌을 정도. 또, 타노스와의 싸움에서는 압도적으로 얻어맞으며 리타이어했다. 다만 영화상에서 타노스의 물리적 공격에 연타를 허용한 히어로조차 거의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헐크의 내구력을 알 수 있다. 캡틴이나 블랙 팬서 같은 초인급 히어로들은 타노스의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 해버렸고, 스펙에서 초인급 상위권인 스파이더맨이나 드랙스, 네뷸라도 타노스의 발차기 등 물리적 공격 한 방을 맞고 날아가버리거나 잠시 동안 쓰러져 있었다. 그에 비해 헐크는 타노스에게 영화에서 최소 10대 이상 연타를 얻어 맞으면서 버틴 유일한 존재다.[38]

이러한 헐크에게 부상을 입힌 무기는 극소수로, 어보미네이션의 뼈(관통상), 치타우리의 광선 세례(코피,그을음,쓰러짐.), 헐크버스터(이빨 1개 부러짐, 기절), 각성한 토르의 번개를 두른 주먹(잠시 동안의 스턴), 펜리르의 이빨(출혈), 타노스(코피,기절)이 끝이다. 각성한 토르와 타노스와의 전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결정적인 충격을 주지 못했다. 어보미네이션에게 찔렸던 상처나 펜리르의 이빨도 고통을 느꼈을 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헐크가 더 분노해 역관광 당했다. 헐크버스터도 고층 건물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쳐박고 헐크가 방심해 배너가 드러나는 사이[39]에 기습적으로 주먹을 날려 겨우 기절시켰다. 타노스의 경우, 처음에는 기습을 통해 타노스를 쓰러뜨렸고, 이 직후 바로 타노스가 일어나자 다시 달려들어 전반전에는 한 대도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타노스를 계속 두들겨패고, 이후 타노스의 목까지 졸랐지만 이후 후반전에는 타노스의 반격에 의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며 KO되었다. 단 정신적인 공격도 포함한다면 스칼렛 위치의 세뇌도 있다. 이마저도 분노시켰을 뿐 제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히 세뇌가 가능한 수준. 무엇보다 배너 상태에서 세뇌된거라 헐크에게 통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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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멤버 중 가장 신체가 튼튼하다는 점[40]을 내세우며 자신이 나서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장착했고, 타노스에 의해 소멸된 생명체들을 핑거스냅으로 되살리는 데에 성공한다. 그 반동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타노스와 비슷한 정도의 부작용을 겪었으나, 똑같이 핑거스냅으로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소멸시킨 아이언맨이 사망한 것을 보면 슈트를 착용한 상태의 아이언맨보다도 신체의 내구도가 월등한 듯. 스냅의 반동을 겪고도 앤트맨에게 구조된 후 전투에 참여했으며, 한동안 스냅 반동으로 절뚝거렸던 타노스와는 달리 별 무리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41] 루소 형제에 의하면 당시 어벤져스 중 스냅의 반동을 확실하게 버틸 수 있던 것은 오직 헐크 뿐이었고, 이 영화에서 토르는 무리였으며 그 자리에 없던 캡틴 마블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핑거 스냅의 반동으로 의해 타버린 팔은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영원히 회복하지 못한다고 한다. 다만 아직 헬런 조 같이 유능한 인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터라 새로운 팔을 만들어 줄 가능성이 있다고 감독이 언급했다.

5.1.4. 민첩함

비행능력은 없으나 엄청난 각력으로 마치 날아오르듯이 뛰어오를 수 있으며, 점프 한 방으로 고층 건물의 꼭대기까지 오르거나 건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면서 도심을 활보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능력 수준은 아니지만 날아가는 전투기 탈출 좌석을 붙잡는다거나 토르의 묠니르 투척을 잡아내거나 하는 등 상당히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달리기 능력도 뛰어난 편. 사실상 아이언맨과 비전처럼 자유 비행이 가능한 멤버를 제외하면 기동성도 어벤져스 내에서 최고로 뛰어난데, 실제로 어벤져스 영화에서 아이언맨이 추락하는데도 아무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을 때[42] 헐크가 단숨에 상당한 거리를 주파하고 엄청난 높이를 뛰어올라서 공중에서 아이언맨을 잡아내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수백 미터에 달하는 점프력을 과시하며 퀸젯을 타고 도망치는 울트론을 잡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산과 같은 키를 가진 수르트에게 점프해서 머리에 올라타 공격했으며 맨 마지막에 아스가르드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미 비상중인 비행기를 토르와 발키리를 데리고 점프해서 올라탔다.

5.2. 분노

분노하면 강해지는 원작처럼 감정 상태에 따라서 파워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게 전황을 아예 뒤집을 만큼 엄청난 변수라, 작중에서 헐크가 지고 있던 싸움도 분노 하나만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괴력을 여러 번 발휘한 바가 있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음파 캐논을 맞고 제압되는 듯하다가 베티가 군인한테 제압당해서 다친 걸 보고 일어나서 음파 캐논을 잘라버렸다.[43] 또한 어보미네이션과 싸울 때 싸움 초반부에는 힘싸움에서 밀려서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분노로 파워가 증가하면서 어보미네이션을 완력으로 압도하고 승리했으며, 머리를 벽에다 처박아 무력화시키기까지 했다.

헐크버스터와 싸웠을 때도 초반엔 헐크버스터가 헐크 제압용으로 만들어진 각종 기믹과 파츠 교체, 비행 능력 등으로 인해 우세했으나, 헐크버스터가 휘두른 엘리베이터와 안면 펀치를 맞고 이빨이 부러진 직후엔 베로니카의 갑주와 추진체를 마구 부수며 압도했고,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도 무식하게 덤비는 자신의 공격을 피하며 토르가 계속 노련하게 기술들을 넣자 분노해 순식간에 눕혀버린다. 다만 이 탓에 토르가 천둥신으로 각성하여 반격당해 되려 날려가버리고, 이후 두 사람이 공중에서 전력으로 붙었을때 토르의 번개를 두른 주먹이 헐크를 압도하면서 완전히 나가떨어져버렸다. 분노 버프를 먹은 상태에서 토르에게 압도당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각성한 토르가 더 강하다.[44]이후 그랜드 마스터가 멋대로 불리하다고 판단해 제어칩으로 토르를 기절시켰고, 토르가 기절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헐크가 압도적인 괴력으로 KO시켜 대결 자체는 헐크가 이긴 것이 됐지만 누가 봐도 공정한 싸움이 아니었기에 토르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45][46] 어벤져스에서 배너가 자신은 항상 화가 나 있다며 헐크로 변신하는 모습이 있는데, 이걸 보면 어느 정도는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모양.[47]

사실상 헐크의 가장 강한 무기이자 힘의 원천이다. 이 때문에 헐크는 얼마든지 파워 업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어보미네이션과의 싸움에서 초반에는 압도적으로 밀렸고, 묘사상 눈에 보일 정도로 피지컬적인 면에서 완벽한 열세였다. 그러나 분노 버프를 먹고 파워 업하자 오히려 어보미네이션을 힘으로 압도해버렸다. 위에 언급된 토르와의 싸움에서도 피지컬에서 토르와 엇비슷하다가 분노하니 완전히 압도해 버렸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분노할 겨를도 없이 타노스에게 맞기만 해서 아쉽게도 풀파워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애초에 풀파워를 논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이, 코믹스나 영화에서 정확한 한계치를 사람들이 사람들이 알 수 없을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힘,내구성,스피드,에너지 등의 전투력이 높아지지만 중요한 건 그렇게 해서 분노해 각성한 헐크를 이미 라그나로크 시점에서 토르가 능가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 토르를 타노스가 압도한 이상 풀파워고 뭐고 지금 시점에서 헐크가 타노스나 토르보다도 떨어진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할 것은 헐크는 코믹스에서 엄청난 파워업을 하긴 하지만 무한대로 강해지는 캐릭터는 결코 아니란 점이다.[48] 후속작에서의 파워업과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긴 하지만, 헐크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파워업을 할 것이란 제작진의 언급도 근거도 현재 전무한 상황.

결국 엔드게임에서 헐크는 5년 사이에 배너와 인격이 합쳐져 프로페서 헐크가 되었을 뿐, 딱히 파워업이 되었다는 묘사는 나오지 못했다. 그나마 어벤져스 내에서 핑거스냅을 버텨낼 수 있는 유일한 히어로라는 걸로 체면치레 정도만 했지, 마지막 전투에서 활약도 딱히 없었고 팬들이 바라던 타노스와의 리벤지 매치도 없었다.

후속작에 가면 갈수록 대우가 박해지는 이러한 모습 떄문에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진 팬들이 상당히 많아진 편이다.

5.3. 지성

브루스 배너는 토니 스타크나 쉴드에서도 최고라고 인정할 만한 수준의 최고의 지적 능력을 가졌다. 쉴드 요원 필 콜슨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브루스 배너를 소개하면서 '괴물로만 변하지 않으면 스티븐 호킹 같아요'라고 말해 MCU의 과학자들중 유일하게 스티븐 호킹과 동급으로 비교된 인물. 또 MCU에서 다른 천재 과학자들과는 달리 행크 핌과 더불어 이론 과학과 응용과학 모두에 정통한 유이한 인물로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 1편에서 브루스 배너에게 '양전자(반물질의 일종.) 충돌 연구는 최고였어요.'라고 찬사를 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자네가 생물유기화학분야에서는 최고잖아.'라는 찬사를 연이어 했었다.

의학에도 뛰어나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는 자신이 분노에 의해 헐크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테트로도톡신 B라는 1분에 심장이 한 번만 뛰면서도 정상적으로 살고 생활할 수 있는 약을 개발했고, 이 약은 비록 본인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지만 당시 하이드라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했던 닉 퓨리가 유용하게 활용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데 성공해 하이드라를 격파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MCU의 과학자들중 과학의 3대 분야인 물리, 화학, 생물학에 모두 정통한 유일한 인물. 다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비전의 이마에 있는 스톤을 빼내면서도 비전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술을 못 갖춘 반면 슈리는 갖추어 생물공학 분야에서 슈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또한 양자 역학은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니라며 토니 스타크를 찾아가게끔 만들었다.

본인 말로는 박사 학위만 7개다. 지구상에 토니 스타크와 과학 기술을 주제로 대화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49] 그 까다롭고 콧대 높은 토니도 배너의 연구 실적과 출중한 능력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어벤져스 1편에서는 테서랙트를 감지하는 시스템 알고리즘을 즉석에서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생물유기화학에 있어서는 원탑.[50] 토니가 보조 역할을 하고 배너가 주도한다.[51] 의술도 뛰어난지 아예 어벤져스 이전에는 그냥 의사로서 인도에서 열심히 난민들을 돕고 있었다. 이 세계관에서는 헐크를 그나마 제압할 가능성이 있는 헐크버스터를 토니와 공동으로 만든 것도 브루스 배너이고, 울트론이 헬렌 조를 이용해서 비전을 만드는 것을 처음으로 눈치채었고, 이후 닉 퓨리가 그를 쉴드 본부로 데려가 어벤져스 1편에 등장한 낡은 핼리캐리어를 수리하게 했고 브루스 배너는 성공적으로 핼리캐리어를 수리했다.

또한 헐크가 되면 이성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변신한 상태에서 캡틴의 명령을 알아듣고 신나게 싸우거나 로키를 패대기 친 이후 "신이 약골이군"이라며 비웃고, 공중에서 떨어지는 토니를 받아줄 때 빌딩을 서핑하듯 타고 내려오며 가속도를 늦추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또 의외로 잔머리와 계략에 매우 뛰어나 어벤져스 1편에서는 블랙 위도우를 기습해서 덮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헐크버스터를 탄 토니 스타크를 뒤에서 기습으로 덮쳐 상당히 큰 타격을 주었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블랙 위도우를 흉내내 헐크를 진정시킬려는 토르의 계획을 역이용해 토르를 기습공격하는 등, 잔머리와 계략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 포악한 성격과 엄청난 싸움실력과 더불어 계략에 매우 능해 시튼 동물기의 늑대왕 로보같은 느낌을 준다. 오히려 브루스 배너가 수학과 과학 지식은 최고지만 의외로 어리숙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완다 막시모프의 능력을 알면서도 대비하지 않고 쳐다보다 완다의 최면술에 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또 헐크는 소코비아 싸움이 끝난 후 스스로 팀을 위해 퀸젯을 조종해 떠나는 등 변신을 했다고 해서 짐승 마냥 본능대로 폭주하는 괴물이 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인크레더블 헐크 마지막 장면에서 헐크 컨트롤에 성공한 건지 변신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고, 변신을 해도 어지간해선 아군, 적군 안 가리고 막무가내로 공격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위험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정신 공격을 받으면 이성을 잃고 적과 아군을 구분 못하고 폭주할 수 있단 약점이 존재한다.

단독적인 자아로서의 헐크는 그야말로 유치원생에 필적하는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토르랑 말다툼을 하다가도 기껏 날린다는 제일 심한 욕이 “쪼끄만한 어벤져스 주제에!”다. 토르가 "지구는 너 싫어해!!!"라고 말하자 토라져서 토르랑 눈도 안 맞추려 하고, 토르가 떠나려고 하자 "친구야 가지마"라고 울면서 퀸젯을 찢어버리기도 했다. 배너가 처음 변신할 당시 헐크의 자아가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 몇 년 정도 지났으니 그 사이 자아가 아기상태에서 어린이로 성장했다 하면 이 어린아이 같은 언행이 말이 된다.

인크레더블 헐크 당시에는 번개에 놀라 화를 내는 등 어린 모습을 보였고, 어벤져스 당시엔 말을 한마디씩 하는 상태, 울트론 사태 당시 자장가를 익힌건 아기가 배변 훈련하듯 단순한 행동을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힌 거고, 이후 2년간 헐크 상태로 살면서 자아가 성장해 어린아이 정도가 됐다고 보면 자연스럽다. 그래서인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대사가 꽤나 많았고, 안 싸울 때는 날뛰지 않고 진정된 상태로 토르랑 대화도 했다.

엔드게임에서는, 두개의 인격이 합쳐져 배너의 머리, 헐크의 몸이라는 프로페서 헐크가 탄생해 사실상 완전체로 거듭났다. 다만 배너의 본래 인격이 헐크만큼 날뛰지는 않는 스타일이고 한쪽팔도 장애를 입어, 배너박사 자신이 흥분할때 빼고는 전투에 적극적이지 않아 예전만한 파괴력은 나오지 않는게 흠.

6. 외형 & 의상

인크레더블 헐크의 모습. 이때의 헐크는 더러운 인상, 역삼각형이 부각된 몸매에 핏줄과 잔근육 등 디테일한 면모가 많았다.

어벤져스부터 배우가 마크 러팔로로 바뀌면서 헐크 얼굴 또한 배우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준 특수 바지를 입고 싸운다. 덕분에 바지가 찢어질 일이 없다.

헐크와 관련된 유투브 영상 등에서는 "에드워드 노턴"의 헐크가 낫다 vs "마크 러팔로"의 헐크가 낫다하고 자주 논쟁이 일고는 한다. 전체적인 평은 마크 러팔로의 캐스팅에 대해서 매우 아쉬워 하는 상황. 에드워드 노턴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브루스 배너와 두껍고 둥글한 외모의 마크 러팔로 사이 괴리감이 강해 헐크가 어벤저스 최악의 캐스팅이라 하는 평가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원작의 이미지와 비교하자면 노턴의 배너가 원작의 배너와 제일 비슷하다.[52]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로마 검투사 복장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무기도 착용한다. 그러나 이는 토르와 싸울 때 뿐이고 후엔 평범하게 나온다.[53]

인피니티 워에서는 라그나로크의 후반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간다.

기본 헐크의 모습처럼 찢어진 토니의바지와 상의를 벗은 모습이다 머리카락은 사카아르에서 숏컷으로 잘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헐크의 육체와 배너의 정신이 결합되어 헐크의 인격은 소멸하고 배너가 온전히 헐크와 하나가 되었다. 다만 위에 언급됐듯이 소멸이라기보단 흡수에 가깝다. 그 때문에 여태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그려진 사람들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에서 시민과 사진도 찍는등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 또한 굳이 헐크를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 모습이 헐크의 육체로 되어있고 배너의 정신이 들어가있어 오만상을 찌푸리고 화난 헐크의 얼굴과는 달리 온전히 배너의 얼굴을 하고 있다.[54] 체구도 미묘하게 줄어든듯.[55] 사진의 슈트는 따로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영화 중후반부터 입고 나온다. 그전까지는 캐쥬얼한 평상복을 몇가지 입고 나오며 양자 영역에 들어갈 때 양자 영역 슈트를 입은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맞는 신발이 없어서인지 계속 맨발로 다닌다.

단순히 헐크가 사라지고 배너만 남은 것이 아니라 둘이 하나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지, 마냥 순하기만 한 게 아니라 발끈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기계가 작동이 잘 안된다 싶으면 손으로 툭툭치고 흔들고 하는 등. 평상시 모습도 배너가 보여주던 것보다 한결 느긋하고 늘어진 모습인데, 헐크에서 분노가 빠지면 딱 이런 느낌일까 싶은 모습.

7. 기타

  • 어벤져스에서 블랙 위도우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블랙 위도우는 토르 덕에 헐크로부터 벗어난 이후로도 헐크로 인한 공포심 때문에 잠시 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져 버렸다. 블랙 위도우가 이토록 공포에 질리는 모습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로도 다시는 볼 수 없다.[57] 온갖 산전수전을 겪었고 원체 엄청난 담력을 자랑하는 블랙 위도우의 강철 멘탈을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헐크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다. 애초에 그녀는 처음 배너와 만났을 때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다. 그 직전에 정보를 얻겠다고 일부러 적에게 사로잡히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더 대비된다. 그리고 헐크를 마주하기 전 어벤져스가 다투는 장면에서도, 배너가 목소리를 높이며 셉터 근처에 다가가자 싸우기 바쁘던 어벤져스 멤버들과 퓨리 국장 모두 굳어버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완전히 극복하진 못한 것인지, 자장가로 헐크를 진정시킬 때 조금 머뭇거리기도 한다. 이는 나중에 브루스가 직접 지적하며, 본인도 부정하지 못했다. 허나 그 이후부터 더 배너와 가까워진다. 영화 초반부와 종반부를 비교해보면 헐크를 진정시키는 태도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 팬덤 내에선 토르와 자주 엮인다. 커플명은 일명 Thorbruce. 아무래도 울끈불끈한 미친듯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금발의 파란 눈 미남이지만 어수룩함과 허당미가 두드러지는 토르와, 평소 성격은 유순하면서도 어벤져스의 공식 브레인 중 한명으로 똑부러지는 슈퍼 공돌이인 브루스 배너의 조합이 좋다는 평. 꼭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둘은 원작에서도 굉장히 친한 친구 사이이며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때와 반대로, 1988년도의 헐크 영화에 토르가 게스트로 나온 바 있는 것 역시 이에 대한 오마쥬라 할 수 있다.
  • 어벤져스 내에서는 토니 스타크와 접점이 많다. 지적 수준이 비슷한 이들이 서로밖에 없고, 토니는 아이언맨과 헐크가 매우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벤져스가 최초로 소집됐을 당시 헐크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준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이에 보답하듯 배너 역시 최후에 토니의 목숨을 구하는데 일조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울트론이라는 빌런 탄생에 두 사람이 같이 공헌하고, 동시에 대 울트론 병기인 비젼의 탄생 역시 배너가 주도적으로 제작했다. 또 헐크가 폭주하자 토니가 베로니카를 호출하여 맞서는데 이 헐크버스터는 배너 본인이 토니 스타크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헐크를 죽일 방법을 연구한 퓨리에게 분노하던 배너가 자신을 막아세울지도 모를 무기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에서 헐크버스터는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신뢰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 일단 화가 나면 헐크가 되는 부작용을 어느 정도 잠재우는데 성공했지만 어벤져스 1편에선 로키의 계략에 당해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스칼렛 위치의 환각에 당해서 다시 화를 못참고 헐크로 변해버렸다. 이렇게 화가 나서 변해버린 경우는 배너가 자발적으로 변한 경우와는 다르게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일단 닥치는 대로 부수는 경향이 있다.[58] 이 때문에 헐크는 어벤져스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면서도 매우 위험한 시한폭탄처럼 여겨진다. 이건 브루스 배너 본인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자신 속의 헐크라는 존재를 싫어하고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두려워하는데, 정확히는 헐크로 변했을 때 생기는 피해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실제로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되어 깽판치다가 인간으로 돌아온 후 '나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습니까?'를 최우선적으로 물어보고 항상 통제가 안되는 괴물로 변해 무고한 시민을 해치면 어쩌지 하는 고뇌가 집중적으로 그려진다.[59]
  • 다만 배너가 헐크를 어떻게 보느냐 와는 달리 헐크가 배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원작에서 헐크가 배너를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면 비슷할 듯. 실제로 에오울에서 토니가 넌 브루스 배너라고 폭주하는 헐크를 설득하려 들자 괴성을 지르며 몹시 화를 낸다. 그리고 토니는 "아, 그래 약골 배너는 언급하면 안 되는 거였지"라고 한다. 헐크는 브루스를 약해빠진 녀석이라고 생각하는듯. 다만 배너가 죽으면 헐크도 자동으로 죽기에 배너에게 무슨 일이 닥치면 바로 헐크로 변해 보호한다. 처음에 감마선에 노출되었을때도 토니가 그 정도 감마선을 쬔 인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게 보통이라는 말을 하자 냉소적으로 헐크가 날 보호한 거냐고 하기도 했고, 인크레더블 헐크 삭제장면에선 자살을 막았고, 이후 헬기에서 추락했을땐 헐크로 변해 배너를 살렸다. 어벤져스에서도 헐크 상태에서 일부러 사람 없고 덜 다칠수 있는 곳으로 떨어졌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이중인격인것처럼 배너를 무시하고 싫어한다. 토르가 배너로 돌아오라니까 배너는 없다고 말하거나, 토르가 친구라고 말하자 배너의 친구고 자기는 싫어한다며 퉁명스러워한다. 퀸젯에서 나타샤의 영상를 보고 되돌아오려고 하자 "안 돼, 배너" 하면서 막으려하지만 되돌아온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확실히 나타샤에게 호감은 있지만 자신의 모습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도 한 구석에는 나탸샤에 대한 정이나 애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게 토르가 헐크에서 배너로 변신시키려고 온갖 시도를 다해 봤지만 실패했는데, 나타샤의 영상을 한 번 보고 배너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나타샤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 베티 로스와의 떡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복선도 없이 블랙 위도우와 러브라인이 생겨버려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있다. 인크레더블 헐크 자체가 흑역사화 되고 마크 러팔로 버전 헐크 단독 영화 시리즈로 헐크 트릴로지 자체가 개편되는 것 아니냐는 떡밥이 돌기도 했지만 썬더볼트 로스 역할의 윌리엄 허트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인크레더블 헐크 자체가 흑역사화될 일은 없을 듯하다.
  • 헐크가 스칼렛 위치의 정신 공격에 당한 게 설정오류라는 지적도 있는데, 헐크는 정신 공격에 면역인 게 아니라 너무 분노로 가득 차 있어서 정신 조종을 뜻대로 할 수 없을 뿐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면 폭주한 헐크는 스칼렛 위치한테 조종당했다기보단 그냥 미쳐 날뛰는 것에 불과했다. 평소 헐크가 되는 걸 엄청난 의지로 통제하고 있는 배너에게 스칼렛 위치가 분노심만 불어넣어줘도 배너가 헐크로 변해 폭주하는 건 오히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비유하자면 절벽 끝에서 떨어질랑말랑 하는 사람의 등을 슬쩍 밀어버린 것과 같다. 게다가 스칼렛 위치가 정신 공격을 가한 상대가 헐크로 변하기 전의 브루스 배너였기 때문에 더 쉽게 정신 공격이 가능했을 것이다. 애초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원작과는 다른 작품인 만큼 세세한 설정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의 설정을 지나치게 반영하려 해서는 안 된다.
  • 토르: 라그나로크 에서 보이는 헐크의 인격은 의외로 모든걸 다 깨부수기만 하는 야수와는 거리가 좀 있다. 물론 헐크 본인의 지적 수준은 낮아서 매우 단순한 문장만 말하지만 의외로 타인과 잘 어울려 놀고 토르도 친구로 인정해 주며 정도 있는 지 토르가 탈출하려 할 때 퀸젯을 뜯어가며 말린다. 게다가 사카아르 행성에서는 엄청난 인기스타로 칭송받으며, 그 인기에 부응하듯 쇼맨쉽에도 능하기까지 하다. 매우 순박하고 단순한 기믹의 프로레슬러 같은 모습. 토르와의 말다툼 중 지구는 널 싫어 한다니까 삐지고[60], 자기를 불에 비교하는 등 하는 짓이 어린아이 같아 은근히 귀엽다.

8. 빅3에 비해 아쉬운 취급

헐크 단독 영화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이유인즉 헐크의 배급권을 갖고있는 유니버설이 마블과 함께 돈을 벌고 싶어하지 헐크 솔로 무비를 만들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해당 기사 링크 단독 영화만 놓고 보면 그 스파이디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61] 가장 큰 문제는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가 MCU 중에서 유일하게 망했다는 소릴 들을만큼 극장 흥행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일 것이다. 돈이 된다는 확신만 있으면 스파이더맨도 소니가 빌려주는 판에 안 만들어질 리가 없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인크레더블 헐크 문서를 참조.

팬덤 내에서는 전체 시리즈에서의 헐크의 취급에 대하여 "솔로영화가 없는 히어로의 슬픔"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로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 솔로 영화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리즈 시절이었던 어벤져스 1편까지만 해도 다수의 관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헐크 스매쉬! 와 로키를 패대기친 후의 장면인 'Puny God' 씬이란 평가를 들을 정도로 높은 인기와 미칠듯한 존재감을 구가하며 당당히 나머지 셋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이제는 오리지널 어벤져스의 메인 히어로 4총사의 일명 빅3[62]보다 확실하게 마이너 캐릭터라는 데 이견이 없을 정도로 능력이나 스토리 상 중요도 면에서도 밀려나 버리고 말았다. 까놓고 말하자면 페이즈 1의 인크레더블 이후 헐크 솔로 영화가 없음에도 단체 영화에서의 임팩트 하나만으로 먹고 살았던 헐크와, 솔로 영화가 잘 뽑히지 못해서 페이즈 1~2 내내 홀대론이 돌았으나[63] 토르: 라그나로크 한방으로 완전히 이미지를 쇄신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대활약한 토르와 서로 입지가 바뀐 것 같다는 평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단체 영화에서는 부득이하게 중심이 되는 히어로와 아닌 히어로가 생겨날 수밖에 없어서 각 히어로 개인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지만 솔로 영화는 주인공 혼자만이 단독으로 주목받는 찬스라 파워업도 자연스레 거기에서 이루어지고 심적 갈등이나 성장 스토리등으로 팬덤을 끌어모으게 되지만, 이게 없는 이상은 제작사인 마블 입장에서도 헐크는 결국 다른 빅3처럼 중심으로 밀어주기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캐릭터였다.[64]

그러나 헐크 팬들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헐크 솔로영화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헐크의 인기나 다른 요소 때문이 아니라 저작권 상의 부득이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빅3와는 다르게 상징하는 아이템이[65] 없는 맨몸 무투파 캐릭이라 완구 수익상 불리할 거란 소수의 평가도 있는 모양이지만 초창기 페이즈 1의 높은 인기도를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실 작중 상의 취급이나 갈수록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되어가는 능력상의 너프보다도, 헐크는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해도 감정 상의 불안 요소가 가장 뚜렷하여 정신적인 고뇌나 성장이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질 만한 히어로중 하나였음에도 이를 주목받을 기회가 전혀 없어져 버렸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헐크에 대한 브루스 배너 자신의 자기 혐오와 두려움, 반대로 헐크의 배너에 대한 불만, 분노 때문에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결함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칭송과 사랑을 받는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자제력을 잃으면 그냥 마구잡이로 날뛰게 되므로 세간의 두려움과 공포를 사는 괴물 취급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한 갈등 등 헐크에 관해서 다룰 소재라면 넘치고도 남을 정도로 많았다. 이걸 다 단체 영화에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룰 수밖에 없었으니...[66][67] 사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3편 + a로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며 팬덤을 키워온 빅3에 비해 단체 영화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얼굴임에도 최근까지도 빅3만큼의 인기와 지지를 받아온 걸 생각하면 오히려 대단한 것이다. 헐크 팬덤 입장에선 첫번째, 두번째 솔로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다는 것과 배우가 마크 러팔로로 바뀐 다음의 리부트나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을듯. 마크 러팔로라는 좋은 배우의 연기력과 앞서 언급한 인기로만 따지면 더더욱 그렇다. 앞선 두 영화는 헐크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던 시기에 제작된 것이라 흥하지 못한 것이고 현재는 MCU 세계관이 확립되고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헐크 단독 영화 역시 충분히 흥행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바뀔 가망이 없으니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

그리하여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때만 해도 토르를 능가하는 어벤저스의 에이스 포지션, 상대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라고 여겨질만큼 강력한 이미지를 보여줬는데,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에게 얻어 맞고 토르가 상대적으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오프닝에선 타노스에게 얻어 맞고 헐크로 변신하기 싫어하는 궁상맞은 모습 때문에, 그 강력하던 이미지가 갑자기 영화 두개만에 수직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다.전투력 측정기 엔드게임에서 좀 나아질까 기대하기도 했지만 여기서도 핑거스냅을 한 후 신체의 반이 망가져버려 통쾌한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8.1. 희망적인 소식?

2019년 들어 한가지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는데, 약 30여년 동안 소니 픽쳐스의 회장, 프로듀서로 있었던 에이미 파스칼이 본인의 제작사인 파스칼 픽쳐스와 함께 소니를 떠나 유니버설 픽처스로 이적한다고 한다.

왜 희망적인 소식이냐면, 에이미 파스칼은 소니 엔터테인먼트 회장 시절부터 마블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해왔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로도 마블과 다시 계약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MCU 팬들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68] 즉 헐크 배급권을 두고 마블과 긍정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소리. 현재 팬들은 에이미 파스칼을 통해 헐크, 네이머의 배급권과 관련해 MCU와 유니버설 간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9. 관련 문서


  1. [1] TV 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에서 헐크 역을 맡았던 보디빌더 출신의 배우. 이후 실사영화에 나오는 헐크의 목소리 상당수도 이 사람이 연기했다.IMDb 인크레더블 헐크,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이안 감독의 헐크에서는 스탠 리와 함께 경비원으로 나오고,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피자 뇌물을 받은 경비원으로도 출연했다.
  2. [2] 라그나로크 시점부턴 머리카락이 살짝 숏컷이 되었다. 사카아르에서 지낼 때 자른 듯하다.
  3. [3]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에서는 배너를 가장 배척했던 사람이 바로 토니였다.
  4. [4] 이 때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토르가 신경을 건드린 탓인지 헐크처럼 3인칭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헐크는 박사 학위 몇 개래? 0개, 배너는 박사 학위 몇 개게? 7개." 라며 어린애가 자랑하듯이 유치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사카아르에서 탈출할 때 토르가 조종간을 떠넘기면서 "박사잖아. 학위 써먹어"라고 하자 "외계인 우주선 조종하는 데 쓰는 학위 아니란 말야!"하고 성질냈다...
  5. [5] 일례로 인크레더블 헐크에선 같은 공장 노동자와의 마찰로 헐크가 되어 공장을 부수기도 했다.
  6. [6] 단순히 분노만이 아닌 성적 흥분까지.
  7. [7] 이 '테트로도톡신 B'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쉴드 내부에 숨어든 하이드라의 스파이를 찾으려고 닉 퓨리가 죽은 척 위장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닉 퓨리 왈, 배너 본인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다고...
  8. [8]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배너가 이에 대해 밝히길, 예전에는 차의 운전대를 놓고 다투는 느낌이었다면, 사카아르 행성에서의 2년은 마치 차 트렁크에 갇혀 있는 듯 했다고.
  9. [9] 마인드 스톤을 취하기 위해 와칸다로 넘어온 타노스를 바로 알아봤다.
  10. [10] 영혼이 배너의 모습이라 해서 꼭 배너라고만 볼 수 없다. 헐크를 쳤는데 헐크가 나오면 연출상 어색할 수 있다. 그리고 헐크의 인격은 원래의 정상적인 인격에서 사고로 갈라져 나온 인격이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다시 배너의 인격 쪽으로 흡수 되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
  11. [11] 헐크 인격의 요소가 있긴 하지만 기본 인격이 배너란 걸 부인할 수는 없는 것이, 첫 등장씬에서 보면 "난 항상 헐크를 질병이라고 생각했어"라며, 배너 시점에서 헐크를 자기가 아닌 다른 존재처럼 얘기하고 있다. 후술하는 티셔츠나 발키리는 헐크 인격의 잔재 정도지, 기본적으로 그의 성격이나 말투, 태도는 본인이 배너라는 걸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맞게 행동한다.
  12. [12] 발키리도 이 때 "난 헐크나 배너가 더 좋은데."라고 말하여 이 상태는 헐크나 배너 한 쪽에 치우친 인격이 아닌 걸 시사한다.
  13. [13] 헐크의 정체성을 더이상 배너와 따로보지 않고 받아들여서인지 현재의 헐크가 뉴욕 침공 시점으로 왔을 때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차를 부수며 뻘짓하는 걸 보고 창피해하긴 했다.
  14. [14] 이때 헐크는 울분을 토하는 목소리 베너는 애원하는 목소리가 압권이다.
  15. [15] 사실 베너는 헐크를 싫어한다기보다는 두려워했을 뿐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싸워야할때나 도움이 필요할때는 적극적으로 헐크를 불러내왔고 이때는 망설임없이 헐크를 불렀다.
  16. [16] 이 대사는 6년 후 로키에 의해 반복된다. 여담이지만 헐크의 정식 명칭은 The Hulk지만 토니가 운율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a Hulk라고 했는데 (a Hulk라고 하면 헐크를 보통명사로 취급, "헐크 하나 있다"고 하는 셈이다)
  17. [스포일러] 17.1 헐크 인격의 지성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등장인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아기 투정 수준인 '날 가만 좀 둬' 정도의 대사만 있다가, 토르: 라그나로크때 유치한 수준이나마 대화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 [18] 실제로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소규모 군 병력을 털어버렸으며, 어벤져스에서는 대규모의 치타우리 외계인 병력을 상대했다.
  19. [19] 물론 이건 토르가 헐크를 배너라고 불러서 역린을 건드린 탓이 크다. 토르야 아무생각없이 불렀겠지만 알다시피 헐크는 배너를 약골이라고 끔찍하게 싫어한다.
  20. [20] 둘이 서로 욕하면서 싸우다가 금방 화해하고, 토르랑 팀먹기 싫다고 했다가도 막상 토르가 가니까 가지말라고 퀸젯 다 때려부수면서 울먹거린다. 또 다른 장면으로는 헐크 인격 자체가 어린아이같아서 라그나로크에선 토르가 심난해하자 "토르가 슬퍼해..."라고 하면서 위로해줄 듯 하다가 갑자기 "토르가 슬퍼해!!"라며 밀쳐버린다. 싸움거는 것 같지만 나름 신경쓴 것일 수도.
  21. [21]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은 헐크를 볼때 "헐크 안에 갇힌 배너" "배너 이면의 괴물"로만 취급했다. 나타샤는 헐크를 "분노조절이 안되는 상태의 배너"로 대했으며, 토니는 헐크버스터와 싸우면서도 "얌마 브루스ㅠ 협조 좀 해라"라고 했다. 반대로 발키리는 배너를 아예 모르고 헐크를 헐크로만 대했다. 토르는 처음엔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배너로만 대하다가, 나중엔 그를 헐크라고 부르며 독립적인 인격으로 대한다. 심지어 이들이 이 시점에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걸 이용해 배너한텐 "난 헐크 싫어! 네가 좋지" 그리고 헐크에겐 "난 배너 싫어!네가 좋지"란 정치질까지 한게 토르.
  22. [22] 타노스한테 완전히 쫄아버려서 전투 의사가 없어졌다는 의견이 있지만, 조 루소 감독이 이것을 부정하였다. 조 루소 감독이 헐크가 직접 타노스한테 겁을 먹은 것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헐크와 배너는 지속적으로 자존심 싸움을 하는 중이며, 이것이 라그나로크 때부터 이어지는 것이라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헐크는 현재 배너를 위급할 때마다 구해주는 것에 지쳐버린 것 같다고 한다. 즉, 헐크를 평소에는 인정하지 않다가 정작 전투 상황에만 불러서 토라져 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헐크와 배너의 관계와 헐크의 변화에 관한 얘기는 라그나로크,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문제는 배우인 마크 러팔로를 포함해서 대다수 관객은 진짜로 타노스에게 겁을 먹은걸로 생각하고 말았다는 것으로 실제로 작중에서 거의 설명되는 것 없이 타노스한테 처맞은 직후에 나오기 싫다는데 겁먹은 것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하긴 하다. 이후 엔드 게임에서 헐크와 배너의 갈등은 끝나게 된다.
  23. [23] 어차피 블랙 위도우는 MCU설정상 인간 요원으로써는 최고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지 인간이기 때문에 초능력자들의 싸움에 끼기 힘든것일 뿐이고 더 이상 스펙이 올라갈 수도 없다. 헐크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그친 개인 영화 때문에 더 이야기를 써내려가지 못하고 단체 영화에서만 얼굴을 내밀다 보니 파워업 하기도 마땅치 않았고 캐릭터 자체가 때리고 부수는 캐릭터인 터라 파워업의 강도를 정하기도 애매하다. 조금만 파워업 시켜도 혼자 다해먹는 캐릭터가 되버리니 더더욱.
  24. [24] 마지막에 목을 졸렸을때는 타노스가 신음소리를 흘렸다.즉 대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의 완력은 된다는 의미.
  25. [25] 상당히 선전했던 아이언맨도 상당히 튼튼해야하는 머리부분이 손으로 쥐는것만으로 박살났을정도로 타노스의 완력은 강력하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주먹 한방에 다 나가떨어지는 상황에서 얻어 맞으면서 버틴 히어로는 헐크와 토르 뿐이다.
  26. [26] 이걸 본 브론스키는 헐크의 괴력을 실감하며 "이토록 강력한 존재는 본 적이 없다"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27. [27] 직후 토니가 미사일로 마무리했지만 이건 다른 동료들을 향해 레비아탄이 앞으로 넘어져서 구해준 것 뿐이었고, 헐크의 일격으로 레비아탄의 갑주가 몇게 떨어져나가 미사일이 먹혔던 것. 레비아탄을 죽인 건 헐크가 날린 주먹이 맞다. 심지어 이거 변신 직후에 날린 통상 상태의 펀치이다...
  28. [28] 이전까지는 헐크 뿐이었지만,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번개의 힘을 각성한 토르가 헐크와 크로스카운터로 펀치를 날리자 거대한 충격파가 발생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29. [29] 물론 우주적 존재인 수르트에게 일개 생명체에 불과한 헐크는 위협 수준도 못 되었고, 벌레 잡듯이 잡아서 던져버렸다. 헬라는 거대한 창들을 날렸지만 피해는 없었다.
  30. [30] 그래도 엄청난 건데 시리즈 내에서 잠깐이나마 단독으로 타노스를 제압하는 인물은 토르와 캡틴 마블, 스칼렛 위치 같이 세계관 내에서 손에 꼽을 강자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작중에 타노스를 제압하려고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토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 스파이더맨이 가세해서 간신히 제압할 수 있었고, 엔드 게임에서는 토르가 크게 너프당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가세하여 싸웠는데도 제압은 커녕 되려 죽을 뻔했다. 케빈 파이기가 1대 1로 싸우면 승리할 것이라 공인했던 스칼렛 위치나, 파워 스톤으로 반격당하기 전까지 우세한 공방을 주고 받았던 캡틴 마블의 경우 둘 다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통해 얻은 특수한 힘인 것을 감안하면, 다른 초능력을 빌리지 않은 순수한 완력만으로 타노스를 밀어붙였던 건 헐크가 유일하다고 봐도 좋을 정도.
  31. [31] 폭격을 받은 후부터 앤트맨에게 구조당하기 전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다. 과거의 네뷸라와 타노스의 대화-호크아이가 아웃라이더들에게 도망치고 이후 현재의 네뷸라-가모라가 과거의 네뷸라를 막아서며 죽임-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vs 타노스-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핑거 스냅으로 부활한 지구 측 연합군 집결. 이 모든 일이 일어날 동안 홀로 건물 잔해를 떠받치고 있었다.
  32. [32] 무작정 힘으로 밀어붙이는 헐크와 달리 타노스는 그 힘에 킥복싱 선수나 다름없는 맨손 격투술을 지니고 있다.
  33. [33] 아마 그 당시에는 배울 필요를 전혀 못 느껴서 배울 생각조차 안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자기 힘이랑 그나마 대등한 게 토르고, 그 토르도 친구인데다가 힘만 따지면 토르보다 약간이나마 위다. 어지간한 일은 힘으로 다 끝나는데 배울 생각은 전혀 안 드는 것이 당연하다.
  34. [34] 영화 어벤져스에서의 언급을 보면 자살하려고 입 안에 총을 쐈는데 헐크로 변해서 총알을 뱉어냈다는 얘기가 나온다.
  35. [35] 앞서 서술된 블론스키전에서도 블론스키는 헐크에게 자력으로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가 어보미네이션이 되고 나서야 유효타를 냈다. 사실 자동화기 정도론 헐크는 고사하고 헐크보다 방어력이 떨어지는 토르나 그보다도 떨어지는 로키에게도 흠집 하나 못 낸다.
  36. [36] 이 전투기는 F-35로 20mm 개틀링 기관포를 쌍으로(작중에서. 실기는 A형만 한 쪽에 기관포를 내장) 사용한다. 당연히 일반 총화기와는 위력의 격이 다르다. 일반인은 산산조각 날것이고 캡틴 아메리카와 같은 일반인과 비교도 안되는 내구성과 힘을 지닌 슈퍼솔져도 맞으면 바로 즉사할 정도의 위력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보면 알겠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육체는 일반 권총탄에도 뚫린다.
  37. [37] 참고로 헐크버스터 손바닥에 붙어 있는 건 리펄서 추진기가 아니라 아예 아크 리액터일 가능성이 크다. 즉 평범한 리펄서건이 아닌 유니빔 블래스트일 가능성이 크단 소리. 게다가 아크 리액터가 여러 개 부착된 만큼 위력도 격이 다를 게 분명하다. 일반 아이언맨 슈트의 유니빔만으로도 그 단단한 버키의 특수 금속팔을 산산조각내거나 재생 괴물 에릭 사빈이 즉사할 정도, 심지어 출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덩치는 헐크만한 아이언 몽거를 멀리 튕겨낼 정도인데 헐크버스터의 유니빔 블래스트의 위력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걸 그냥 씹고 돌진하는 게 헐크다. 그러나 정황을 따져본다면 저지력이 없는 건 아니다. 우선, 맨 처음 쏜 2방은 리펄서 건처럼 충전시간이 없는 유니빔이었다. 헐크는 이 2방은 그냥 씹어버리고 돌진했다. 하지만 세 번째로 쏠 때는 충전음이 들린 직후 훨씬 두꺼운 유니빔이 날아왔다. 그리고 이것에 헐크는 처음에 왼쪽 팔로 빔을 막으면서 돌진했고, 나중에는 옆으로 몸을 돌려 피하면서 돌진했다. 즉, 충전한 유니빔은 헐크에게 대미지를 줄 순 없어도 움직임을 막기에 충분한 위력을 지녔다는 소리.
  38. [38] 헐크를 제외하면 그나마 토르 정도가 연타를 맞고 버텼다.
  39. [39]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잠시 배너가 나온 모습을 보였다.
  40. [40] 또한, 스톤이 방출하는 감마선에 대한 저항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험 사고에 의해 탄생한 헐크가 스톤에 의해 힘을 얻은 캡틴 마블보다 '상성적으로' 적합한지는 의문이지만, 당시 캡틴 마블이 없기도 했고 신체의 내구력은 헐크가 캡틴 마블을 상회하므로 '종합적으로'는 확실히 헐크가 낫다.
  41. [41] 물론 이는 아이언맨이 바로 치료입자로 응급처치를 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핑거 스냅하자마자 건틀릿이 벗겨져서 망정이었지 안 벗겨졌으면 달리기는커녕 걷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반대로 아이언맨은 핑거스냅 후 벗는게 불가능한 상황이고 치료입자를 써도 의미가 없을정도의 죽을정도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기에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42. [42] 토르도 날 수 있지만 묠니르에 의지한 비행인 탓에 직선 방향 비행만 가능하며 준비 동작도 꽤 걸리는 편이다. 그런데 이 때 토르는 스타크가 추락중이라는 걸 확인한 뒤 비행을 하기 위해 묠니르를 휘둘렀는데 이걸 봐서 토르가 잡을 수도 있었지만 헐크가 선수 친 것일 수도 있다.
  43. [43] 금속 파편을 엄청난 속도로 던지자 말 그대로 잘려나갔다.
  44. [44] 물론 어보미네이션과의 싸움에서도 초반에 한 방 맞고 어지러움을 느끼고 나서 자동차 건틀렛(?)까지 끼고 1차 분노하며 덤볐으나 털려버리고 후에 2차 분노하여 이긴 바 있다. 허나 작품 묘사나 정황상 적어도 '토르 - 라그나로크'의 헐크와 토르의 대결 전반전은 각성 토르>헐크임은 확실하다.
  45. [45] 참고로 둘의 대결후 경기의 승패에 대해 헐크와 토르의 대화 내용 전문 - H:내가 너 뭉개버렸어!(I smash you!)" (Smashed라고 해야하지만 헐크는 어휘력이 딸려 이렇게 얘기한다) T:뭉개긴 뭘 뭉개? 그 싸움은 내가 이겼어!(You didn't smash anything I won that fight!) H:내가 뭉갰어! (Smash you!) T: 그래그래, 그러시겠지 (Yeah yeah, sure) H: 애기팔 주제에! (Baby arms!) T:멍청한 놈, 덩치만 큰 애 주제에! (Moron, big child!) H: 애기팔(Baby arms!)!! (물건을 던진다) 가버려!(Go!) T: 그래 간다고!(Yeah I'm going!) (문을 통과하려하나 목에 붙은 복종 디스크가 작동해 전기충격을 받고 쓰러짐) H: (폭소) 또 가! (Go again!) (만족한 듯 웃으며) 여기가 토르 집이야 (Thor home). 헐크가 사카아르 생활에 만족한 것과 토르가 가려고 하자 울먹이며 남으라고 생떼를 쓴 걸 생각하면, 토르와 사카아르에서 투닥거리면서 같이 살길 바란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분노하고 싸우는 것밖에 모르는 헐크 입장에선 맨날 토르랑 싸우면서 노는(?) 것만큼 즐거운게 없어보이긴 하지만, 당연히 토르가 그런 걸 바랄리 없다.
  46. [46] 여담이지만 따지고 보면 위의 문답에서 둘 다 맞는 말을 하긴 했다. 토르가 헐크를 압도하는 와중에(둘 다 제대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렸는데 토르는 멀쩡하고 헐크만 내동댕이쳐졌으니 헐크의 승산은 없었다) 그랜드 마스터의 개입으로 토르가 기절하고 번개의 힘도 풀렸으니 자신의 승리라는 토르의 주장은 타당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토르가 그랜드 마스터의 개입으로 쓰러진 직후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헐크가 압도적인 괴력으로 토르를 KO시켰다. 물론 이미 충격기로 제압당한 상황이니 둘 간의 파워 비교에서 의미는 없다.
  47. [47]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 어느 정도는 헐크를 통제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다시 배너로 돌아오려면 나타샤와 같은 헐크를 진정시켜줄 수단이 필요하다.
  48. [48] 무엇보다 영화=만화가 아니다. 만화에서는 오딘포스를 받은 룬 킹 토르가 라그나로크 순환을 끊어버렸지만 영화 토르는 룬 킹 토르가 아니었으며, 오딘포스도 못 받았고(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라그나로크를 끊지 못했다.
  49. [49] 실제로 어벤져스 1편에서 다른 멤버들을 무시하는 언동을 하던 토니가 배너 박사에게만은 말이 통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먼저 악수를 청할 정도.
  50. [50]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생물학 분야에서 슈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51. [51] 비전에 자비스를 넣는 것을 토니가 보조 하고 배너는 유기체 생성을 주도했다.
  52. [52] 깡마르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단, 헐크의 원작자인 스탠 리 옹은 "마크 러팔로는 헐크 그 자체"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캐스팅이 이미 되어버렸기에 립서비스 성격인지 진심인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지만, 헐크 실사영화 2편이 모두 흥행 실패한데에 대해 "헐크를 단순히 강하기만 한 캐릭터로 그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스탠 리였기에 폭발적인 헐크와 유순한 과학자 배너, 두 가지 다른 인격체를 잘 소화해낸 마크 러팔로를 신뢰하는 것일 수도 있다.
  53. [53] 헐크나 토르급에게 이런 갑주는 의미가 없다는 것 (실제로 헐크가 토르 위에서 마구 주먹을 휘두를 때 투구 쓰고 맞나, 맨머리를 맞나 별 차이가 없었다), 헐크가 이때 검투사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 (관객들이 환호하자 관객들을 향해 포효하고 포즈를 취해주는 팬서비스까지 한다)을 생각하면 그냥 재미로 입은 듯.
  54. [54] 애초에 러팔로의 얼굴을 베이스로 만든 얼굴이니..
  55. [55] 헐크가 과거로 갔을 때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여기서 어벤져스1 시점의 헐크와 현재의 헐크를 동시에 볼 수 있는데, 현재의 헐크의 체구가 어벤져스1 시점의 헐크(즉 하나로 합쳐지기 전의 헐크)보다 작다. 여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PTSD가 재대로 온 토르를 설득하러 갔을때 코르그를 만나는데 헐크보다 확실하게 작은 코르그와 키는 물론 덩치까지 비슷해졌다.
  56. [56] 이 광고는 MCU의 진행상황을 따라보면 설정 오류로, 앤트맨과 헐크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가서야 만나게 된다. 앤트맨이 등장했던 시기에 헐크는 사카아르 행성에 가있었기 때문. MCU 공식작인 팀 토르에도 이런 부분이 있는걸로 보아 그냥 오랫동안 헐크를 보지 못한 팬들에게 환기를 시켜줄 목적으로 넣은거라 생각하자.
  57. [57] 엔드게임까지 가서야 겨우 이런모습이 보이는데 이때는 헐크를 니났을때보다 더 폐인이 됐다. 하지만 이땐 블랙위도우 뿐만이 아닌 히어로들을 포함한 거의 전 인류가 폐인처럼 살았다.
  58. [58] 어벤져스에서 핼리케리어 내에서 화가 나서 변했을 땐 다짜고짜 앞에 있던 나타샤부터 공격했으나, 후반 뉴욕에서 자의로 변했을 때는 캡틴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등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
  59. [5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반에서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배너를 달래기 위해 나타샤가 "토르, 헐크에 대한 보고 내용 들려줘"라고 했는데 토르가 나름 개그랍시고 "의 문들은 그(헐크)의 희생자들이 내지르는 비명으로 가득하다!(The gates of hel are filled with screams of his victims!)"라고 개드립을 치자 "끄응"하며 자책하는 표정을 지었다.(사실 "헬의 문"이란 대목에서 보듯 헐크가 때려잡은 나쁜놈들이 많다는 의미의 칭찬식 드립이었지만 상황이...) 이어 나타샤가 째려보자 토르는 "...아 물론 죽은 희생자들은 아냐. 다치고, 불평하고, 중풍 걸리고..."라고 서둘러 수습했지만. 이후 완다의 환각 때문에 헐크로 변해 한바탕 깽판친 뒤 자신을 보고 두려워하는 시민들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때 헐크의 분노가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0. [60] 그래도 지구를 지켜줬던 만큼 지구만큼은 자기를 좋아해줄 거라는 기대감과 애착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든걸 부수고 모두에게 공포와 미움의 대상이어야 하는 괴물의 이면이라 생각하면 측은하다는 마음도 든다. 하지만 난동을 부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면도 있기 때문에 원작처럼 자신을 난동부리게 만드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이치상 더 맞을듯.
  61. [61] 다만 단독 영화 외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블 영화에 나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스파이더맨은 소니의 허락이 없으면 단독이든 팀업이든 나올 수 없다.
  62. [62]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63. [63] 실제로 어벤져스 1편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메인 히어로 중 분량이 가장 적은 히어로가 토르였다.
  64. [64] 여기에 더해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온 헐크 스토리만의 캐릭터와 설정 역시 존재감이 죽어버렸다는 것 또한 문제다. 히로인인 베티 로스와 힘으로 잠시나마 헐크로부터 우위를 점했으며 마지막에 사망하지 않고 생존한 빌런 어보미네이션, 불의의 사고로 리더가 된 새뮤얼 스턴스 등 이런저런 떡밥까지 뿌려놓고 10년 넘도록 등장은 커녕 언급 조차 없다. 거기다 배우까지 바뀐 탓에 최근에 MCU에 입문한 팬이 뒤늦게 이 영화를 보면 위화감마저 들 지경...
  65. [65] 아이언맨의 다양한 슈트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토르의 망치.
  66. [66] 어벤져스 1편에선 쉴드조차도 경계할 정도의 헐크에 대한 공포와 배너 자신의 자기 혐오와 두려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마침내 자제력을 잃은 헐크의 폭주와 이를 목격한 좌중의 공포 그리고 이에 대해 충격을 받은 헐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자신을 싸움 도구로만 여기는 배너에 대한 헐크의 불만 등 다 짧은 분량에서나마 짚고 넘어가기는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사람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헐크가 왜 나오지 않았을까에 대해 그 진위를 쉽게 추측하지 못했다. 심지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배너가 헐크를 받아들이고 융합한 것을 언급 몇마디로 퉁쳤는데, 그것이 배너와 헐크의 갈등이 청산되고 고뇌를 극복한, 헐크의 서사의 마무리라는 걸 생각하면...
  67. [67] 빅3인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서사는 엔드게임에서 훌륭하게 마무리되었고, 역시 빅3인 토르의 서사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세 작품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졌고 가오갤 합류로 개인 서사가 더욱 확장될 가능성이 열린 반면 헐크의 서사는 단체 영화에서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뤄지다가 끝내 서사의 마무리조차 대충 넘길 수밖에 없었다.
  68. [68] 참고로 그녀가 소니를 떠나 유니버설로 간다고 하여도 아직 스파이더맨 관련 제작 계약이 남아있어 유니버설에 있어도 소니에 영향을 미치며, 마블과는 향후 몇년 간 협상 및 협력 관계가 유지된다고 하며, 에이미 파스칼이 소니를 떠난 이후에도 아비 아라드와 톰 로스맨(전 20세기 폭스 회장)은 소니에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에이미 파스칼의 스파이더맨 제작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 마블과의 협상권은 아비 아라드 또는 톰 로스맨 또는 제3의 후임에게 주어지게 된다. 아무튼 스파이더맨이 계속 MCU에 잔류하게 될지, 소니만의 세계관으로 다시 돌아갈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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