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크랩

사람의 머리에 기생을 시도하는 헤드크랩의 모습.

운하 챕터 후반에서 볼 수 있다.

1. 개요
2. 설명
3. 종류
3.1. 일반 헤드크랩/좀비
3.1.1. Gonome(고놈)
3.2. 패스트 헤드크랩/좀비
3.3. 포이즌 헤드크랩/좀비
3.5. 좀바인
4. 기타

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

2. 설명

대공명 현상 이후 지구로 건너온 Xen의 생명체 중 하나. 인간 등 숙주의 머리에 달라붙어 기생하는 흉악한 생태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로 유명한 하프라이프 한국판은 큰 머리 게라고 부르나, 정식으로 한글화된 하프라이프 2에선 그냥 음역으로 헤드크랩이라고 부른다. 먹을 것이 변변찮은 2편에선 요리 재료로도 쓰이며, 에피소드1의 반시민군 얘기로는 '' 라는 이름 만큼 게 맛은 안난다고 한다.

1편에서 등장하는 헤드 크랩은 하드 기준 데미지도 10으로 높고, 습격시 효과음도 꽤 자극적이기 때문에 갑자기 튀어나온 헤드크랩에 물려 깜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방향 전환이 끔찍하게 느리고 헤드크랩의 공격도 의외로 피하기 쉽기 때문에, 한번 옆으로 비켜주면 다시 플레이어를 돌아보는데 시간이 걸린다. 빠루로 3방 때리면 죽는다.

2편에서 등장하는 좀비가 아닌 헤드 크랩들은 중력건의 직접 공격으로 튕겨내거나 때려 잡을 수 있다.[1]

조그맣고 둥그런 몸체에 달린 앞발과 짦은 뒷다리로 기어다니지만 도약력이 상당하며, 페이스 허거와 엇비슷하게 다른 생명체의 머리에 자신의 배에 있는 구멍(!)을 끼워넣고 부리(생식기라고도 한다)를 박아[2] 숙주의 신경과 몸을 장악해 자신에게 맞게 숙주의 형태를 변이, 대개 팔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해지는 반면, 손가락은 무언가를 베거나 할퀴기 좋게 길어지고 복부에도 이빨 달린 입이 생기지만 2에서는 어쩐지 소화기관도 제대로 없이 폐나 내장이 드러난 상태에서 이것저것 쑤셔넣는 것 같다. 2부터는 입 없이 근육 강화형으로 변이시키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패스트 좀비 항목 참조.

변이가 진행되는지에 대해선 설명이 불충분하지만,[3] 숙주의 신체조건과 성장 요건에 따라 근력이나 외형 등에서 다소의 차이도 있는 듯 하다. 숙주의 머리에 있던 헤드크랩이 떨어지면 그 숙주는 그냥 시체가 된다.

1편 본편의 경우에는 연구원 좀비만 등장하며[4], 확장팩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는 군인과 경비병 좀비, 고놈이라는 강화 좀비도 등장한다. 하지만 강화 좀비를 제외하면 좀비답게 느릿느릿 걸어오는 통에 처리하기도 손쉬워 헤드크랩보다 별거 아니게 평가된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헤드크랩은 틈새나 환기구에서 갑툭튀해 깜짝 놀래키므로 당연히 더 무섭긴 하다.

하프라이프 2에서는 콤바인생화학무기 개념으로 이것들을 로켓에 담아[5] 반시민군이 있는 곳에 날려 일대의 사람들을 헤드크랩 좀비로 만든다. 실제로 게임 중간마다 튀어나오는 헤드크랩이나 좀비가 있는 집이나 장소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근처에 로켓의 잔해가 널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 반군의 거점이였다가 대대적인 헤드크랩 폭격을 맞고 지옥으로 바뀐 레이븐홈이 대표적인 예시.

2편부터는 좀비의 맷집이 나름 튼튼해진 것은 물론 지능도 높아져 죽은 척[6]은 물론이요 원거리에서 길을 가로막는 주변 사물들을 후려쳐 플레이어 쪽으로 날려보내기도 한다. 게다가 방사능 지역과 물속에서도 멀쩡하게 걸어다닌다![7] 그래서 방사능에 오염된 물에서 갑툭튀하는 경우도 많다.[8]

게다가 2편부터는 헤드크랩이 붙어있는 머리를 쏘지않고 몸만 때리다 보면 데미지가 너무 약하게 들어가며 헤드샷으로 죽이지 않으면 좀비가 쓰러져도 헤드크랩이 살아남아 계속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처리하려면 머리부터 때리는 것이 좋다. 중력건으로 사물을 날릴 경우, 톱날을 쐈을 땐 랜덤 확률로 헤드크랩이 튀어나오지만 드럼통이나 벽돌같은 무거운 걸 쐈을 때나 폭발 드럼통을 날릴 경우엔 즉사한다. 헤드크랩이 머리에서 떨어지면 숙주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은근 고어다. 그나마 일반 좀비는 얼굴의 형태가 남아있지만 패스트 좀비는 아사 직전의 뼈다귀이고 포이즌 좀비는 얼굴이 문드러졌다.

공업용 가스통이나 폭발 드럼통의 폭발에 휘말렸을 경우 불에 타면서 데미지를 받긴 하나 죽을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불에 타면서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불에 타오르는 동안 숙주의 언어로 비명을 질러대기도 한다. 이 부분이 약간 고어인데 불에타는 순간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녹화했다가 거꾸로 돌려 재생하면 "Help GOD help! help me!"라고 도움을 갈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한 가설로는 신경과 육체는 헤드크랩에게 빼았겻으나 인간으로서의 이성은 약간이라도 남아있다는 뜻으로 섬뜩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숙주는 이미 질식사 등으로 죽었을 확률이 크다.[9]

숙주는 이미 죽었다고 보는게 에피소드 1 이후에 등장하는 좀바인을 보면 콤바인이 좀비가 되기 전 했던 무전들을 내며 걸어다니는 것을 봐도 이미 살아있다고 보긴 어렵고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받으면 '메딕!' 이라고 무전을 외치는데 이 무전은 다른 무전들처럼 단순히 흘러나오는게 아닌 공격을 받아야만 흘러나온다. 이 점을 볼때 숙주가 의식이 남아있어서 도움을 갈구하는 것이 아닌 헤드크랩은 숙주에게서 좀비가 되기 전 발설한 음성을 적절하게 흘러 내보낼 수 있을 확률이 크다. 고로 일반 좀비가 불에 탈때 내는 도움 요청은 자신의 몸이 장악 당할때 냈던 것.

확장팩인 에피소드 1부터는 콤바인 솔저에 헤드크랩이 붙은 '좀바인'이 새로 등장한다.[10] 이 좀비들은 여느 좀비와 달리, 맷집도 무시 못할 뿐더러 이동 속도도 빠르고 수류탄을 꺼내들고 자폭 공격을 시도한다.

여담으로 하프라이프 2부터 등장한 개미귀신과는 같은 야생동물이지만 서로를 적대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맷집은 보통 헤드크랩 쪽이 우수하지만[11] 숫자에서는 개미 귀신이 우월하다.[12]

귀여운 외형(?) 탓에 인형이 나올 정도로 은근히 인기도 있고[13] 하프라이프 2에서는 클라이너 박사가 부리를 뽑아 안전하게 만든 라마르라는 애완 헤드크랩까지 등장했다.

헤드크랩이 주인공인 Zombie Edition이란 MOD도 존재한다(!) 다만 러시아 아마추어 개발자가 만든 탓에 버그도 상당하고 플레이 타임도 짧다. 그래도 사람을 하나하나 감염시키거나 처묵처묵하는 맛은 일품(…)이다.

아마추어 리메이크작인 블랙 메사에서도 원작과 엇비슷한 행동패턴을 보여주나 처음 등장이 약간 빨라졌고[14], 원작과 달리 경비병 좀비도 추가됐다. 초반에 입구에서 '프리맨 씨, 당신 앞으로 메세지가 왔으나 시스템이 다운되었습니다' 라고 하던 경비병과 옆의 연구원들이 나중에 다시 가보면 좀비가 된 채로 달려든다. 여담이지만 시리즈 전통인(...) 좀비의 공격 패턴이 약간 변경되어 한 대도 안 맞고 빠루로 잡는 것이 약간 힘들어졌다.

CONCERNED에선 고든 프로먼에게 기생했다가 굶어죽었다(…).

하프라이프 2차 창작에서는 헤드크랩과 같이 한낱 죽기만 하는 왈패거리같이 등장하며, 가끔식 레포데의 좀비들과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인공[15]에게 후두려 맞아 치명상을 입거나 죽는건 같다.

모티브는 이것인듯하다.

3. 종류

3.1. 일반 헤드크랩/좀비

위쪽은 하프라이프, 아래쪽은 하프라이프 2에서의 모습.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 헤드크랩. 처음 대공명 현상 이후 무방비 상태에서 만나게 되어 고든을 공격하지만 곧 빠루를 얻어서 역관광을 시킬 수 있다. 원숭이 같은 소리를 내며 엄청난 점프력으로 날아온다. 다만 그만큼 점프가 길어서 한번 점프하면 딜레이가 크다는 점이 약점이다. 그러나 물량빨로 날아오는 경우가 많아 귀찮기도 하다.. 골목 틈새나 상자 틈새, 환풍기, 방의 사각지대에서 숨어 있다 공격한다.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갑자기 화면이 빨개지며 HP가 깎이거나 갑자기 헤드크랩이 눈앞에서 날아오면 많이 놀라게 된다. 1에서는 공격력이 하드 기준으로 10이라서 공격력은 2보다 높지만, 방향 전환이 매우 느리다. 그래서 한번 피하면 다시 플레이어를 돌아보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러는 동안 빠루로 패대기를 쳐주자. 대신 제작측도 이걸 아는지 헤드크랩 갑툭튀는 보통 플레이어가 들어올만한 입구로 헤드크랩을 방향전환 시켜놓는다. 2에서는 별로 달라진게 없으나, 방향 전환이 매우 빨라졌고 총에 맞으면 위험을 느끼고 느리게 기를 쓰고 움직이므로 총알이 빗나가기가 조금 쉽다. 대신 난이도 관계없이 권총에 2~3방 맞으면 죽으며, 빠루에 맞으면 무조건 즉사. 이건 다른 헤드크랩들도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게임 후반으로 가면 이제 빠루, 권총은 헤드크랩이나 바나클을 잡을 때나 쓰게 된다.

연구원, 경비병, 군인에게 기생한 모습.

하프라이프에서는 연구원에게 기생해서 대부분의 연구원들을 좀비로 만들었다. 몸이 피투성이이며 팔이 가늘고 길게 변형돼있고 배에는 이빨 달린 입[16] 생성되어있고 몸도 뼈가 군데군데 드러나 있다. 헤드크랩보다 맷집이 좋다. 그러나 너무 느리다는 점이 발목을 크게 잡아 전혀 위협적이지가 않다. 가끔 틈새에서 나타나 NPC(연구원, 경비병)를 붙잡아가서 끔살하기도 하며, 시체를 먹고 있거나 벽을 부수고 나타나기도 한다.본편에서는 연구원 좀비만 등장하지만, 확장팩에는 경비원 좀비, 군인 좀비도 나온다. 좀더 맷집이 세고 빠른 편. HD 판에서는 좀비의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는데, 상반신이 부풀고, 피칠갑이 되어있는데다, 등가죽이 찢어져 척추와 골반이 다 보이는 오리지널판 좀비와 달리 찢어진 등가죽은 삭제되고, 등 군데군데에 초록색 구가 차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잔인함이 많이 수정된 편.

여담으로 1편 한정으로, 머리의 헤드크랩 부분을 보면 숙주 인간의 두개골 모양이 비쳐 보인다.[17]

하프라이프 2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생하는데 어째 전부 하얀 옷, 청바지 차림이다.. 개성없는 마을사람들 덩치가 약간 줄었고 팔도 정상적인 길이가 되었지만, 복부의 입이 디테일화 되어 더더욱 징그러워지고 흐느끼는 듯한 소리도 낸다. 이동속도도 좀더 빨라지고 힘도 더욱 강해져 이제는 고든에게 사물을 후려쳐 날려보내기도 한다. 레이븐홈에 정말 질리도록 나오는데 중력건으로 톱날을 날리면 상체 하체가 잘려나가는 데드신도 있고 가스통을 날리거나 화염지대로 유인하면 불에 타면서 신음소리를 내는 데드신도 있다. 여담으로 페인트통을 날려 페인트를 뒤집어 씌울 수도 있긴 하다. 이번 작에서는 상체만 남아도 끈질기게 기어오기도 한다. 얕은 물 속이나 방사능 오염지대에서 매복[18]해 있다 기습해 오기도 한다. '반시민' 챕터 어두운 통로에서 사방이 방사능 오염물로 둘러싸인 상태에서 좀비 열댓 마리가 덤벼오는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누워있거나 숨어 있다가 일어날 땐 특유의 '그엑~' 또는 '촤아악!' 소리를 내고 물 속이라면 첨벙 소리를 내므로, 이 소리가 들리면 주변에 좀비가 있다는 뜻.

중력건으로 물건을 튕기거나 날릴 경우, 무거운 물체(가구, 금속으로 만든 공구, 통)에 제대로 맞으면 한방에 죽으며, 벽돌등의 오브젝트론 한두방. 가벼운 페인트통이나 십수 번 때려야 뻗는다. 그리고리 신부가 만든 회전 톱날 장치나, 중력건으로 쏜 그라인더 톱날로 해치울 경우 가끔 헤드크랩이 머리에서 빠져나와 덤비기도 하므로 성가시다.[19] 폭발성 드럼통은 폭발시 스플래시 대미지가 크므로 가까이서 터트린다면 순살이 가능하고 폭발에 휘말린 좀비는 불타 죽거나 심하면 두동강이 나기도 한다. 일단 불이 붙으면 죽을때까지 계속 불타며 숙주의 언어로 비명을 지르는데, 이 비명을 역재생하면 'Help God help me!!'라는 말로 밝혀져서 충격을 주었지만.. 그냥 들을 경우 'Yabba!! My icing!!'라고 들리는 것이 개그 요소로 유행해서 해외 웹 사이트에서는 하프 라이프의 좀비가 케이크 위의 설탕장식(icing)이 없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울화통을 터뜨리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많이 있다. yabba my icing으로 검색하면 유튜브에서는 좀비가 그리고리 신부과 테이블에 마주앉아서 앞에서 설탕장식(icing)을 타령하는 동영상이나, 좀비가 이웃집에 설탕장식을 얻어먹으러 갔는데 이웃이 문을 안 열어줘서 통곡하는 동영상이나, 리믹스도 올라올 정도.

여담으로 이 좀비, 감염된 주제에 인간의 말까지 한다! 물론 감염된 상태이기에 말이 잘 안들리거나 이상한 말을 내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는 움직일 때, "Help! Somebody Help me!". 아무래도 감염에 시달려서 벗어나게 도와달라는 뜻 같지만 숙주는 이미 죽었다고 보는게 에피소드 1 이후에 등장하는 좀바인을 보면 콤바인이 좀비가 되기 전 했던 무전들을 내며 걸어다니는 것을 봐도 이미 살아있다고 보긴 어렵고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받으면 '메딕!' 이라고 무전을 외치는데 이 무전은 다른 무전들처럼 단순히 흘러나오는게 아닌 공격을 받아야만 흘러나온다.

이 점을 볼때 숙주가 의식이 남아있어서 도움을 갈구하는 것이 아닌 헤드크랩은 숙주에게서 좀비가 되기 전 발설한 음성을 적절하게 흘러 내보낼 수 있을 확률이 크다. 고로 일반 좀비가 불에 탈때 내는 도움 요청은 자신의 몸이 장악 당할때 냈던 것.

참고로 1편당시에는 흔한좀비들처럼 시체를 먹었지만 2편은 시체를 먹지 않는다.

3.1.1. Gonome(고놈)

하프라이프의 확장팩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등장하는 좀비.[20] 설정상 일반 좀비가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하고 진화(?)한 형태라 한다. 본편의 느린 일반 좀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력한 맷집, 빠른 이동 속도, 멘탈을 쳐 부수는 특수 능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강력한 적이다. 특유의 울음소리로 고놈이 있나 없나를 구분할수 있는데, 끽끽거리는 울음소리를 내는 일반 좀비와는 다르게 고놈은 특유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21]를 내고, 그 소리가 매우 커서 돋보인다. 울음소리는 가끔씩 지하 맵이나, 조용한 곳에서 고놈의 부재를 구별할수 있는 방법으로, 소음이 많거나 장치가 작동중인 맵이라면 소리로 구분할수가 없다.

타액이 섞인 액체를 복부의 입에서 내뱉어 던지는 원거리 공격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면 맞지도 않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뛰어와서 복부의 입과 팔로 한번에 후려치는 근접 공격이 치명적이다. 때문에 좁은 곳이나 떼로 마주치면 상당히 짜증나는 존재. 스벤쿱에도 그 능력이 악랄하게 상승한채로 등장해, 체력 100에 보조체력 100을 채워도 싸대기 네 다섯방에 캐릭터를 육편으로 분해하는 미친 공격력을 보인다. 일반 공격도 무섭지만 가장 무서운 공격은 초 근접시에 사용하는 공격. 몸통에 큰 입이 달려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 이걸 실제로 쓴다. 데미지가 무시무시해 Easy 난이도에서도 100, 하드 난이도면 체력 100에 보조체력 100이라도 한 방에 죽는다. 스벤쿱 업데이트 후 고놈이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강해졌다. 하지만 어포징 포스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 빈도도 적고 완전 초짜가 아닌 이상 데저트 이글로도 상대할수 있는 몹으로 전략하기 때문에 그 성가심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추세다.

여담으로 본편의 불스퀴드(황소 오징어)처럼 대상을 죽이고 잡아먹는다.

3.2. 패스트 헤드크랩/좀비

일반 헤드크랩과 달리 다리가 길고 가늘며 이동속도가 빨라 헤드크랩 특유의 약점인 느린 걸음걸이가 완전히 상쇄된 녀석. 조준이 힘들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로는 잡기가 힘들다. 이거 잡으려고 있는 총 다 갈구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그리고 이것의 숙주가 되면 복부에 입이 생기지는 않고 근육이 이상 발달해 일반 좀비들과는 비교조차 안 되는 괴랄한 기동성을 얻게 된다. 지붕과 지붕 사이를 정신없이 도약하는 것도 모자라 배관이나 벽을 타고 높은 곳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해오고[22] 달려들 때 하위 롱의 비명까지 질러대니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빠른 이동 속도 때문에 상대하기는 까다롭지만 익숙해지면 상대하는 요령도 생기는데, 살짝 접근해서 근접 공격을 유도해 약간 뒤로 물러나 피하면 공격 모션을 멈춘 후 괴성을 지르기 위해 잠깐 멈추는데 이 때 기관단총이나 산탄총으로 머리를 갈겨주면 된다. 또 배관을 타고 올라올 때엔 배관이 쿵쿵거리므는 올라오는 배관 위에 대기하며 거의 다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산탄총을 쏘거나 돌진할 때 살짝 옆으로 피해서 떨어트려도 좋다.

https://m.youtube.com/watch?v=uXEiV6JEnD4

레이븐홈 이후부터는 등장 빈도가 적어지지만, 아예 등장하지 않는 건 아니라서 잊을만 하면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나마 레이븐홈에선 머리 위로 뛰어다니며 대비할 시간이라도 주지만 다른 곳에선 칠흑의 어둠 속에서 비명을 지르면서 갑툭튀해 사람 놀래키기 쉽다.

3.3. 포이즌 헤드크랩/좀비

마냥 까맣고 털이 살짝 난 헤드크랩. 움직임이 느리지만 한번 물리면 신경독에 의해 일시적으로 체력이 1로 깎여버리는 무시무시함을 가지고 있다. 이후 HEV복에서 해독제를 투여한다는 메세지가 나오며 체력이 초당 10씩 차면서 원래의 체력으로 다시 회복되지만, 해독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포이즌에게 피격당한 뒤 다른 놈에게 한 대 맞으면 꼼짝없이 끔살 확정. 다만 능력 자체는 무시무시한 건 사실이나 포이즌 헤드크랩의 공격은 체력을 일시적으로 내릴 뿐 다른 공격 방법을 지닌 게 아니기 때문에 고든과 포이즌 헤드크랩이 단 둘만 있으면 포이즌 헤드크랩은 고든을 절대로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리 신부가 장치해놓은 전류 좀비 감전 장치의 스위치 옆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특유의 높은 소리[23]를 내고 죽을 때도 특유의 소리를 내므로 매복 여부 확인이나 생사 확인이 쉽다. 다만 한번 총알에 맞으면 쫄래쫄래 도망가서 잡기 더 귀찮아지니 그냥 깔끔하게 빠루로 죽이자. 헤드크랩답지 않게 9mm 권총이나 기관단총으로 탄창을 절반 가까이 갈겨야 죽는 튼튼한 맷집을 가지고 있으나 빠루로는 무조건 1방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빠루가 제일 편하다.

이것의 좀비도 그 괴랄함에 걸맞게 4마리가 머리를 포함해 몸 여기저기 붙어있는 형태인데, 일정 거리에 도달하면 머리 부분의 헤드크랩 한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헤드크랩을 플레이어에게 던지기 시작한다.[24]

게다가 숙주를 따라 맷집도 끝내줘서 SMG 따위로는 탄창 하나를 비워도 안 잡히며, 산탄총 몇 방이나 수류탄을 맞고도 죽지 않는다. 게다가 숙주를 처리한다 해도 살아남은 몇마리가 주변에 떨어져 공격하기 때문에 다른 좀비들과 다르게 한번에 처리하기가 까다롭다.[25] 다만 습득 가능한 무기중 하나인 콤바인 펄스 라이플의 코어볼은 이것들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이놈들이 처음 등장하는 레이븐홈에선 아직 펄스 라이플을 얻을 수 없다는 점. 차선책으로 이 좀비에게 가스통 등을 날려 불을 붙이면 비록 몇 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그때 동안 잠시 피해 있으면 거의 대부분 확실하게 타 죽는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던지는 헤드크랩에게도 불이 옮겨붙은 상태라 곧 죽기는 매한가지니 참조.

3.4. 고나크

헤드크랩의 성체. 고나크 문서 참고.

3.5. 좀바인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에서 첫 등장하는 개체로, 이름은 좀바인의 시체를 처음 본 알릭스가 좀비와 콤바인의 이름을 합쳐 지은 것이다.

좀바인은 일반 헤드크랩 좀비에 비해 속도가 굉장히 빠른 데다 맷집도 포이즌 좀비만은 못하지만 대단히 좋고 공격속도가 즉발급으로 빨라 접근하면 여러 대 얻어맞을 수 있다. 또한 수틀리면[26] 숙주가 휴대하던 수류탄을 뽑아들고 자폭 공격을 시도하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중력건으로 수류탄을 뺏을 수가 있는데, 좀바인의 수류탄을 좀비들 한가운데 던져주거나, 좀바인을 잘 유인해 좀비 무더기에서 폭발하게 만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특히 이들의 무서움은 에피소드 1의 사방이 어두운 지하통로에서 승강기가 내려올 동안 수없이 튀어나오는 좀비들을 상대할 때인데, 그게 어느 정도냐면 좀비들 틈바구니에서 좀바인 여러마리가 수류탄을 다 뽑아들고 일제히 달려들면 순식간에 게임 오버된다. 때문에 이때는 패스트 좀비보다 좀바인을 무조건 먼저 죽여야 한다.

그리고 좀비 특유의 신음소리와 더불어 기생 당하기 전의 마지막 무전 기록들을 무전으로 내보내는 고유 대사를 보유하고 있다.[27] 스토커(하프라이프 2)처럼 이들 역시 콤바인에 의해 각종 장치가 심어진 개조인간이기에 신경계가 장악당했어도 남아있는 장치들에 의해 이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서 한 유튜브 유저가 좀바인 음성에 관해서 분석한 영상이 있다. # 요약하자면 기존 콤바인의 음성과 좀비의 음성을 고루 짜집기해서 만들어진게 좀바인 음성이라는 듯. 근데 은근히 설득력 있다.

4. 기타

사실 흡연자카더라

하프 라이프 MOD 중 하나인 Residual Life에서는 블랙 옵스에 기생한 커스텀 좀비가 등장하기도 한다. 상술했던 Zombie Edition에선 삭제되기도 했지만 여기선 중반 들어 종종 등장한다. 원래의 숙주만큼 빠르며 발차기를 날리며 원거리에선 Gonome처럼 피(!) 를 투척한다.

그리고 어느 게임의 후속작에서는 애완동물(!)로 등장한다.

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모자로 쓸 수 있다.

슈퍼 미트 보이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벽에 붙어서 매우 느리게 떨어지는 능력이 있다.쓸데가 없어보이지만, 사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천장에 붙는 버그.그런데 고든은 없고 왜 이런 잡몹이 나온 걸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바쉬르 퀘스트 중에는 오징어 한 마리를 잘못 잡는 바람에 헤드크랩처럼 플레이어가 잠시 오징어에게 머리를 붙잡혀 난동을 피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1. [1] 종류 불문하고 어떤 난이도이든 무조건 빠루로 한 방, 1번 드래거로 3방에 죽는다.
  2. [2] 좀바인이 등장하는 걸 보면 부리가 콤바인 솔저의 갑옷(마스크)를 뚫을 정도로 강도가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3. [3] 그런데 시리즈를 통틀어 주인공과 등장하는 NPC에 헤드크랩이 머리에 들러붙어 좀비화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위의 영상처럼 스크립트를 통해 헤드크랩이 사람에게 들러붙은 모습 보여주긴 하지만 그냥 연출이라서 그 앞에서 기다려도 그것이 좀비가 되어 일어나진 않는다. 단지 헤드크랩과 좀비의 연관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듯. 헤드크랩과 다른 NPC를 같이 소환해 봐도, 헤드크랩은 숙주의 머리에 들러붙으려 하지않고 계속 도약해 물어뜯는 공격만 한다.
  4. [4] 여담으로 대공명 현상 이후 처음 등장한 적이자, 이것들이 연구원들에 들러붙은 좀비들을 본 경비병이 '왜 이 괴물들이 과학자들 옷을 입고 있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5. [5] 최소 세 개체에서 8개체까지 수용하고있다. 초기에는 고나크를 포획해 다리를 모두 잘라낸 후 기계로 구속해서 고나크를 쥐어짜 강제로 헤드크랩들을 낳게 만드는 끔찍한 설정이 있었다.
  6. [6] 만약 수상쩍을 정도로 좀비 시체들이 즐비하다면 사물이나 총알을 멀찍이서 하나씩 날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사지 멀쩡하고 머리에 헤드크랩도 달려있는 놈은 무조건 공격해온다. 일어나기 전에 선빵날려서 잡자. 한두마리만 있지않고 여러마리들 잔뜩있는 경우도 있으니 폭발하는 물체를 날려주자.
  7. [7] 다만 숙주 없이 헤드크랩 혼자 물에 빠지면 허우적 대다 익사한다.
  8. [8] 이게 물 속에 숨어있는 티도 나지 않고 단체로 튀어나오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아예 아무것도 없던 곳에 스크립트로 만들어내는 것이라...
  9. [9] 애초에 하체가 날아간 좀비도 비명은 지른다. 물론 숙주 조종 설정상 살아있는 것도 가능하지만 후술 참고 바람.
  10. [10] 작중에서 이걸 본 알릭스 밴스가 임의로 칭한 것이다.
  11. [11] 헤드크랩 좀비 한정. 헤드크랩만 있는 경우 의외로 팽팽하게 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12] 그래서, 이론적으론 포이즌과 일반, 이 두 헤드크랩만으로 그 무지막지한 미르미돈이 죽는다! 물론 그렇기에 게임 안에서 미르미돈과 포이즌 헤드크랩이 같이 등장하는 경우는 없다.
  13. [13] 다만 밸브 본사에선 타격감 연구 등을 이유로 빠루로 엄청 두드려 맞는 샌드백 용도로 쓰인 적이 있다.
  14. [14] 빠루를 얻는 타이밍은 오히려 훨씬 뒤로 밀려났기 때문에 섬광탄이나 경비병을 잘 활용해야 한다
  15. [15] 고든 프리맨인 경우가 대다수.
  16. [16] 이 입은 시체를 먹을때 사용한다. 가끔씩 시체를 먹는 좀비들이 등장하는데, 이때 멀리서 지켜보면 시체를 뜯어서 복부에 있는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그리고 복부의 입도 함께 오물거린다.극혐
  17. [17] 하프라이프: 소스나 HD 패치를 적용한 것 외에 오리지널 하프라이프에서도 보인다.
  18. [18] 솔직히 매복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다가 갑자기 생겨나는 것처럼 보이는 수준이다. 사실 실제로는 숨어있는 게 아니라 원래 없다가 스크립트로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방사능 지대에 수류탄을 아무리 던져 봤자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좀비가 또 튀어나온다.
  19. [19] 톱날을 쏘는 경우라면 해결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 쪽으로 던지는 것이다. 좀비는 허리가 유일한 절단부위다 보니 톱날로 어디를 맞추던 허리만 잘리는데 헤드크랩이 있는 머리 쪽으로 던질 경우 헤드크랩에도 데미지가 들어가 헤드크랩이 살아서 덤비지 않는다.
  20. [20] 스벤코옵에도 등장하긴 하나, 모델링이 살짝 달라지고 더 거대화된 상태로 등장. 더 성가시다.
  21. [21] 사자와 호랑이같은 동물이 내는 으르렁 소리와 같다.
  22. [22] 다만 올라오는 배관 위에서 뻐팅기거나 정 반대편에 서 있으면 거의 다 올라오다가 밑으로 떨어져 우왕좌왕 하는 버그도 있다.
  23. [23] 이 소리를 50% 느리게 들으면 패스트 좀비가 내는 소리가 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패스트 좀비가 나는 소리 뒷부분이 조금 잘리게).7초,15초 참조
  24. [24] 여담이지만, 콘솔 등으로 물속에서 소환해도 헤드크랩을 던질 수 있는데, 다만 헤드크랩은 버그 때문인지 투척과 동시에 대기권을 돌파할 기세로 낙하 없이 쭉 날아간다.
  25. [25] 먼저 본체를 죽이면 딸려있는 2마리가 같이 죽는다동반자살
  26. [26] 좀바인의 체력이 일정 이상 깎이거나 적과 근접하면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27. [27] 한국어 음성 역시 포함되어 있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st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