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1]

장르

SF, 어드벤처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토비 켑벨, 제이슨 클라크, 게리 올드먼

상영 시간

130분

각본

릭 자파, 어맨다 실버, 피에르 불

음악

마이클 자키노

개봉일

2014년 7월 10일
2014년 7월 11일

제작사

처닌 엔터테인먼트, TSG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비

1억 7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08,545,589

월드 박스오피스

$710,644,566

총 관객수

4,002,560명 (최종)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War has already begun.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어.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 인물
4.1. 유인원 측
4.2. 인간 측
5. 평가
6. 변칙개봉 논란
7. 흥행
8. 기타

1. 개요

2014년 개봉한 혹성탈출 시리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속편으로서, 처음엔 북미기준 2014년 5월 23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되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개봉일을 맞바꾸고 7월 11일에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최초 2014년 7월 16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2014년 7월 10일로 개봉이 앞당겨졌다.

원래는 전작의 루퍼트 와이엇이 감독을 계속할 예정이었지만 영화사와 제작 기간 문제로 대립해 하차하였다. 그래서 《클로버필드》, 《렛미인》의 리메이크작을 만든 맷 리브스가 감독을 맡았다. 또한 전작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윌 로드먼제임스 프랭코가 속편 출연을 거절했다.

시간상으로는 전작 《진화의 시작》의 10년 후로, 인류의 몰락과 유인원의 부상을 다룰 예정이다. 살아남은 인류 집단과 번성하는 유인원 집단의 짧은 평화가 끝나고 전쟁이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각본 제작에는 기존의 릭 자파와 어맨다 실버 이외에도 스콧 Z 번스가 참가하고 있으며, 자파의 이야기로는 혹성탈출 4편과 5편인 《혹성탈출 노예들의 반란》과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를 참고했다고 한다.

출연배우로는 유인원에는 시저 역인 앤디 서키스, 코넬리아 역에는 주디 그리어가 참여하며 그 외에도 전작의 유인원 배역들이 나온다. 인류 측에는 제이슨 클라크, 인류의 리더 측에는 게리 올드먼, 케리 러셀, 코디 스밋맥피 등이 나올 예정이다.

2. 예고편

미국 예고편

국내 예고편

코바가 인간들에게 장난을 거는척 하며 총을 빼앗아 살해하는 장면.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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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신

전작에서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금문교에서 인간들과 전투를 벌여 승리하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 초반부 인류가 시미안 플루에 의해 대부분의 인구가 사망하고 문명이 붕괴되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부분에서 버락 오바마(!!!)가 깨알출연한다.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빨간점들이 점점 사라지면서 "이것이 인류의 종말일지도 모릅니다. 살아남은 사람끼리 서로 싸우다가 죽어가겠지요.."라는 끝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음산한 분위기의 음악과 붉은색의 타이틀이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한다.북한은 감염 안된 듯?

전작에서 탈출하여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뮤어우즈에 정착한 유인원 무리는 수가 점점 늘어나 시저는 거대한 무리를 이끌고 있다. 그 사이 시저는 결혼해서 아들(푸른눈)도 하나 두고 있는데, 이 아들도 장성해서 인간으로 치면 질풍노도의 시기를 달리고 있는 중. 1편부터 함께한 코바(토비 케벨 분)는 무리의 2인자 격으로 시저에게 충성을 다하며 그를 보좌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인류 생존자들은 황폐화된 도심에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데, 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저의 영역 속에 있는 버려진 은 사람들의 남은 희망이 되고, 이 때문에 말콤(제이슨 클라크 분)이 이끄는 소수의 탐사대가 시저의 영역에 들어왔다가 사냥을 나갔던 시저의 아들 푸른눈과 로켓의 아들 애쉬와 맞닥드린다. 급작스런 마주침에 놀란 탐험대원(카버)의 총격에 애쉬가 작은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인간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는 시저는 그들을 돌려보내준다. 단, 코바에게 인간들을 미행할 것을 명령하여 샌프란시스코에 인간의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말콤은 생존자 무리의 대장인 드레이퍼스(게리 올드먼 분)에게 말하는 유인원에 대하여 이야기 하게되고 드레이퍼스는 반신반의하며 감염을 걱정하지만 말콤의 아내인 엘리(케리 러셀 분)에게 생존자들은 모두 면역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한편 인간들을 미행하여 그들의 거처를 알아낸 시저는 창으로 무장한 유인원 대부대를 이끌고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나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전작에 이어 시저의 불살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이로 인해 코바는 시저에 대한 불만을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댐의 전력은 마을의 생존과 다른 지역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들과의 연락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고, 드레이퍼스는 유인원들과 전쟁도 불사할 기세로 버려진 군용 무기고를 점검한다. 말콤은 시저와 협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드레이퍼스에게 3일의 여유를 얻은 뒤에 다시 탐험대를 이끌고 숲으로 향한다. 이 탐험대에는 최초의 탐험대와 같이 댐을 가동시킬수 있는 기술자인 카버(커크 아서베이도 분)와 포스터, 그리고 엘리와 아들인 알렉산더(코디 스밋맥피 분)도 함께한다.

말콤은 시저를 찾아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시저는 인간이 매우 간절해서 거절할 경우에는 인간이 댐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며 총을 다 버린다는 조건으로 수락했다. 그러나 카버가 산탄총을 숨겨놓고 있었고 도중에 걸려 쫓겨날 위기가 되었다. 이에 카버를 쫓아내겠다는 조건과 시저의 아내를 치료해주며 말콤은 시저와 신뢰를 구축해나가게 되고 마침내 댐을 가동시킨다. 한편 전작에서 인간에게 많은 생체실험을 당해 인간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는 코바는 시저의 이러한 처우에 동의하지 못하고 독자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인간의 마을을 정찰하던 코바는 인간들이 무기고에서 엄청난 수의 무기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고 무기를 점검하는 인간들에게 장난을 치며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원숭이라는 것 마냥) 친근하게 접근한 뒤 총을 빼앗아 끔살시켜버린다. 이 장면에서 관객들이 처음 코바의 모습우쭈쭈에 웃다가 총을 쏘자 한 순간에 조용해졌다(...). 말콤이 댐을 가동시키는데 성공한 밤, 전력이 공급된 샌프란시스코는 밝게 빛나고, 시저는 말콤의 탐험대를 마을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어 이 모습을 보여준다. 유인원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으려는 이 순간, 코바는 인간에게서 탈취해온 소총으로 시저를 저격하고 마을에 불을 지른다. 덧붙혀 시저를 저격한 것도, 불을 지른 것도, '인간의 짓'이라고 덮어씌운다. 사람으로 치면 2인자가 1인자를 치고 나서 자기 나라를 공격하고 모두 다 다른 나라가 했다고 뒤집어 씌우는 꼴... 더불어 유인원들의 규칙인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도 깨버렸다. 결국 총에 맞은 시저는 추락하여 실종되고, 코바는 분노와 공포에 사로잡힌 유인원 무리들을 선동하여 인류의 마을을 습격한다.

코바가 이끄는 유인원 대부대는 인간의 무기고를 습격하여 다수의 소총을 탈취하고 인간의 마을을 공격해온다. 인간들은 습격해오는 유인원 무리들에 대항하여 가능한 모든 무기를 사용하며 (로켓포에 장갑차까지) 저항하지만, 코바의 용맹과 머리숫자의 차이에는 당해낼 수 없었다. 코바는 인간들의 맹렬한 반격에 싸울 의지를 잃은 유인원들에게 보란듯이 말에 타고 양손에 기관총 두정을 들고 난사하며 인간들을 학살하는가 하면, 장갑차의 공격으로 불바다가 되자 망설이지 않고 불바다로 바로 뛰어들어가 장갑차를 탈취해 공격하는(GTA)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많은 유인원과 인간이 죽은 끝에, 드레이퍼스와 소수의 병력은 지하로 후퇴하고 대부분의 인간은 유인원들에게 포로로 잡힌다. 한번 피맛을 본 코바는 점점 흑화하여 자신을 따르지 않는 유인원들(주로 시저의 충신들)을 가두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한다. 봉을 휘두르며 저항하는 노인네들을 잡고 봉을 빼앗아서 전에 카버의 총에 맞은 애쉬에게 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애쉬는 이것은 시저가 원한 것이 아니다며 거부했고 코바는 알았다는 듯이 웃으면서 애쉬의 어깨를 토닥 거리다가 갑자기 뒤를 잡고 끌고가서 던져 죽인다. 그리고 시저의 아들 푸른눈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유인원들은 코바의 말에 속아 인간들이 시저를 저격했다고 생각한다) 코바를 돕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코바의 극단적인 행동에 불만을 가진다.

한편 코바에게 저격을 당해 추락했던 시저는 말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말콤과 살아남은 탐험대원들은 부상당한 시저를 치료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지만 이미 코바가 이끄는 유인원 부대에 의해 난장판이 된 도심지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시저는 1편에서 시저가 살았던 윌의 집으로 말콤을 유도해서 은신하는데, 시저는 말콤을 만나 유인원 무리에서 빠져나온 푸른눈으로부터 코바의 막장 행동에 대해 듣게 된다. 몸이 회복되자 코바를 막기로 결심한 시저는 푸른눈과 함께 갇혀있는 충신들을 탈출시키고, 이들과 함께 코바와 유인원들이 집결해 있는 도심의 타워로 향한다.

한편, 말콤은 지하철 노선을 통해 시저가 이끄는 무리를 타워로 안내하던 도중 드레이퍼스와 그가 이끄는 소수의 병력과 조우한다. 그 사이 드레이퍼스는 다른 지역의 군 기지와 통신에 성공하여 구원을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유인원들이 모여 있는 타워의 지하에 다량의 폭탄을 설치하고 있었다. 말콤은 시저가 코바를 제압할 때까지 시간을 벌고자 드레이퍼스와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나 인류를 지키기 위해 유인원을 모두 몰살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힌 드레이퍼스는 자살과도 같이 기폭장치를 가동시키고, 그동안 설치했던 일부의 폭탄들이 터지면서 타워는 반쯤 붕괴하기 시작한다.

코바와 결투를 벌이던 시저는 코바에게 큰 상처를 주며 좀 유리해지나 싶었는데... 지하에서 폭탄이 터지고 타워가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한다. 시저는 코바와의 싸움도 잊고 무너진 건물 파편에 깔린 유인원들을 구하지만, 싸움에 불리해진 코바는 소총을 주워서 다른 유인원들이 맞든지 말든지 마구 총을 난사한다. 이에 분노한 시저의 최후의 일격에 코바는 타워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할때 시저가 다가오자 코바는 유인원은 유인원들 죽이지 않으니 너도 날 못죽인다 라고 하지만 시저는 넌 유인원이 아니다!!!( YOU, ARE NOT AN APE!!)라며 그를 불길속으로 떨어뜨린다.

드레이퍼스의 자폭으로 무너지는 지하철에서 겨우 살아난 말콤은 우두머리에 복귀한 시저와 만난다. 말콤은 시저에게 드레이퍼스의 연락으로 인간들의 군대가 오고 있다고 경고하며, 무리를 이끌고 멀리 떠날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시저는 이미 유인원이 전쟁을 시작해 버렸고 인간은 결코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에 자신은 떠나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히려 말콤에게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피하라고 말해준다). 말콤은 떠나기 전에 시저에게 "우리(인간과 유인원)는 공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라고 말하고 시저는 "나도 마찬가지였어, 친구." 라며 엇갈린 운명에 대해 슬퍼한다.[2] 시저는 말콤에게 유인원들에게 있어서 최고 신뢰의 증명인 이마를 맞대는 행위를 하고 이별을 고한다. 시저의 비장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되고 이 때 초반부 사냥 장면의 시저 얼굴과 대비되어 수미상관을 이룬다.

4. 등장 인물

4.1. 유인원 측

  • 푸른 눈
시저의 첫째아들. 인간으로 치면 청소년기 정도의 나이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에 비해 미숙하고 성급한 면이 있어서, 정황을 완벽하게 확인하기 전에 사냥 지시를 내리려다가 시저에게 제지당하기도 하고, 잠시 대기하라는 시저의 말을 듣지 않고 행동하다가 곰에게 습격당해 커다란 흉터가 생겼다.[3] 친구 애쉬와 함께 낚시를 하고 돌아오던 중 인간을 만나서 대치하다가 애쉬가 총에 맞고, 그날 회의에서 코바가 인간들을 공격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며[4] 애쉬를 설득하지만 시저의 결정에 묻혔다.코바가 몰래 시저를 저격할 때 사용한 총을 발견하고 인간의 총이라며 외치고 아버지의 죽음에 좌절하지만. 코바가 시저의 복수를 할것이라며 머리를 맞대자 그를 끌어안는 등 의지를 하지만, 코바가 절친인 애쉬를 눈앞에서 죽이고 스스로 유인원의 우두머리라며 칭하자 그제서야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다가 시저의 수술에 필요한 약을 구하던 말콤과 만나 시저와 극적인 재회를 하고, 아버지에게 사과하며 그를 돕기 위해[5] 단신으로 시저 충성파들을 해방시키는 활약을 한다.유인원들이 무장을 하고 인간들에게 경고를 하러 갔을때 시저, 코바와 더불어 가장 앞에서 말을 타고 서있고[6], 말콤 일행이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볼때도 동생을 품에 안고 시저의 옆을 지키는 등. 시저의 아들인 만큼 어느 정도 특별 대우는 받는 듯. 아버지의 유전자가 어디 안가는지 성급한 면은 있어도 겁에 질리거나 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는다.[7] 다만 어리숙함을 대놓고 드러내는 몇몇 깨는 장면이 있다.[8]

  • 애쉬
로켓의 아들. 푸른 눈의 친구이며, 장난기가 많은지 물고기를 창으로 찍으려고 집중하는 푸른 눈을 툭툭 건드려서 방해하거나,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푸른 눈에게 나라면 곰한테 당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놀리기도 한다.[9] 그러던 중 우연히 인간 '카버'와 마주치고, 그가 총을 꺼내자 푸른 눈은 이를 드러내며 대치하는 반면에 애쉬는 뭣모르고 슬쩍 움직이다가 총에 맞고 만다. 다행히 치명상은 피해서 무사한데, 그날 회의에서 인간들을 공격해야 한다는 코바의 목소리가 커지는 와중 푸른 눈이 인간들이 널 죽일뻔했다고 하지만 정작 애쉬는 그게 뭐? 하는 표정으로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는다. 후반부 코바가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인간들을 습격했을 때 인간을 죽여서 복수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시저는 이런 걸 원하지 않아라며 거부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그 성심이 화가 되어 코바에게 붙들려가 살해당한다.

4.2. 인간 측

  • 말콤 (제이슨 클라크 분)
또다른 주인공. 유인원 입장에서는 친구이자 신뢰의 표본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유인원을 도와줌으로써 인류를 멸망으로 몰고가는데 한몫 단단히 한 매국노라고 볼 수 있다. 작중 드레이퍼스가 타워에 C4를 설치해 다수의 유인원들을 몰살하려 하지만 말콤이 이를 방해한다. 드레이퍼스는 말콤의 방해에도 C4를 터트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설치되지 못했는지 타워도 완전 폭락하지 않았고 다수의 유인원이 살아남았다. 인류와 유인원의 공존을 추구하며 전쟁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참혹한 미래를 막지 못한 인물.
인간 생존자들의 리더. 중간에 나오는 아이패드 사진으로 보아 전직 군인으로 보였으나 개봉 후에 전직 경찰청장으로 밝혀졌다.[10] 인간들 중 그나마 이성적인 캐릭이긴 하지만 유인원을 믿지 않고 나중엔 타워에 설치한 C4폭탄으로 자폭한다. 아무래도 이 과정에서 폭사한 듯. 아쉽게도 시간이 모자랐는지 타워가 붕괴되지 않았다. 나머지 두 명의 전우에게 애도를 유인원을 상대로 강경론을 주장하여 무기를 준비하였지만 말콤에게 사흘의 여유를 주고, 그동안 무기 성능을 확인할 뿐 선제공격까지 하진 않고 말콤과의 약속은 지키려 했다는 점. 그리고 댐이 복구되어 전기가 들어온 직후에 아이패드의 가족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는 등의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기 때문에 전작의 인간 캐릭터들처럼 단순한 악역으로만 볼 수 없는 인물이다. 게다가 유인원들과 함께 일하며 서로를 이해한 말콤 일행과 달리 드레이퍼스는 이들의 무시무시함과 잔인함만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시저 역시 드레이퍼스에겐 평화와 재건을 최중시여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폭군이자 괴물로 밖에 안보였을 것이다. 본질은 선했지만 공포와 불신으로 인해서 악역이 된 사람.. 사실 이 작품이 혹성탈출만 아니었으면 악역이라고 볼 수 없었을 것이다.
  • 엘리 (케리 러셀 분)
말콤의 부인. 전직 의사였던것 같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말콤과는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에 만났고, 말콤을 만나기 전에 바이러스에 의해 죽은 '세라' 라는 어린 딸이 있었다고 한다.
  • 알렉산더 (코디 스밋맥피 분)
말콤의 아들로 엘리의 친아들은 아니다. 아직 청소년이라 도움은 별로 안될 것 같은데도 아버지를 계속 따라다닌다. 어렸을 때 인간 사회가 바이러스로 무너지는 상황을 겪은 탓인지 대인관계가 서툴며 사람들과 별로 소통하려고 하지 않아 아버지(말콤)가 걱정하는 중. 그 반작용인지 오히려 유인원과는 감정 교환에 적극적이다. 그림을 잘 그리며 계속 각종 사건과 인물들을 그림으로 남긴다. 유인원 측의 모리스와 접촉한 후 그와 교감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 카버 (커크 아서베이도 분)
민폐 캐릭터로 유인원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하다. 시미언 플루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인지는 나오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유인원들이 원인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엘리의 지적에 말을 자르며 영문 모를 헛소리는 그만 하라느니 유인원이 역겹지도 않냐느니 하는 말 뿐 아니라 그녀의 죽은 딸을 들먹여 막말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11] 그러고는 모두에게 눈총을 받자 한다는 소리가 "나만 나쁜 놈이라 이거지?" 잘 아네증오심때문에 처음 유인원과의 만남 때도 애쉬에게 총을 쏘고 이 때문에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해진다. 이후에도 유인원과 인간의 분위기가 훈훈해질 무렵에도 혼자 똥 씹은 표정을 지으며 알렉산더에게 뭘 꼬라보냐며 투덜댔다. 산탄총을 감추고 있다가 시저에게 들킨 뒤 얻어맞는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아기이던 시저의 둘째 아들이 발견하자 당황해 쫓아내려고 들고있던 수건을 휘두르는데 이에 분노한 시저의 장남 푸른 눈이 그를 밀쳐내자 총을 들어 그를 겨눈다. 그러나 열받은 시저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총까지 뺏긴다. 카버가 삽질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때 추방통보를 받은 말콤이 절박한 심정으로 시저의 집에 찾아가 아픈 시저의 아내를 보고, 엘리가 그녀를 치료하주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서 어떻게 보면 더 잘됐다. 시저는 말콤을 단순히 괜찮은 인간을 넘어 진심으로 신뢰하는 친구로 받아들였는데 여기에는 아내 코넬리아와 자신을 치료하고 돌봐준게 컸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결과적으로 그렇다는 거고 중요한 임무를 위기에 빠뜨린 개뻘짓임은 분명. 게다가 이때 열받은 시저가 하루밖에 안주면서 [12] 촉박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유인원들이 돕는데, 이는 코바의 분노를 더욱 촉진시켜 배신을 부추겼다. 그러나 역시 결과적으로 보면 코바와 시저의 사이가 틀어진 이후인데다 인간에 대한 입장이 너무 달라 언젠간 배신할 확률이 높으므로... 하지만 수력 발전소가 어떻게 가동되는지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인지라 말콤은 그를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갈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혼자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코바에게 살해당하고 시저를 죽인 인간 암살자로 무고된다.

5. 평가

영화에 대해선 전작보다도 높은 평을 받으며 로튼 토마토 지수를 무려 91%나 받았다. 82퍼센트던 전작에 비해 10%가량이 더 호평한 셈이다. 메타크리틱 점수도 전작과 비교해 대폭 올랐다. 다만 네이버 영화 전문가 평은 전작보다도 못한 점수를 받았다.

전작은 프롤로그의 느낌이었다면 본편은 본격적으로 진화한 유인원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의 인간과의 갈등과 우정 등을 다뤘는데, 그러면서 유인원 역시 인간과 비슷하다는 의미있는 주제까지 보여줬다.

6. 변칙개봉 논란

당초 개봉일을 7월 16일로 잡았었다가, 미국 본토 개봉 시점과 맞추어서 7월 10일로 일주일 앞당겼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상도덕에 어긋난다며 국내 영화 수입사가 반발하였다. 해당 수입사는 "거대 자본 논리로 중소 영화사들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극렬히 비판하고 있으며, 영화제작자협회에서도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었다. 그러나 관련 커뮤니티에선 한국 대자본 영화도 변칙개봉을 할 땐 가만 있다가 외국 영화가 이러자 갑자기 비판한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가 흥행세를 타자 다시금 되도 않는 변칙개봉 드립을 치고 있다. 허나 이 미리 개봉은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얼마뒤에 한국 영화 명량이 개봉했기 때문... 스크린 대부분을 명량이 독점하다시피 해버렸으니 늦게 개봉했다면 아마 혹성탈출이 망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이런 개봉 덕인지 몰라도 전작이 거둔 전국 277만 관객을 월등하게 앞서는 전국 400만 2천여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7. 흥행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년 27주차)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4년 28~29주차)

군도: 민란의 시대
(2014년 30주차)

제작비 1억 7천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7억 1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작이 거둔 전세계 흥행 4억 8100만 달러를 확 뛰어넘는 성공을 거둬들였다. 이로서 3편이 나올 가능성은 확정적이었는데 결국 2017년 개봉예정으로 맷 리브스가 그대로 감독을 맡은 3편인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가 제작에 들어갔다.

8. 기타

  • 전염병 주식회사 제작진과 손잡고 휴대폰과 PC에 유인원 바이러스를 출시한다(...) 설치 후 곧바로는 한 번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전염병의 클리어 조건 달성으로 해금이 가능하고, 유료로 곧바로 해금할 수도 있다. 기존 전염병 퍼트리기와 증상 등은 물론 유인원의 지능 상승 바이러스 전파와 행동방식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진화의 시작》과 《반격의 서막》 사이 바이러스로 인류가 멸종하는 것을 자기 손으로 직접 제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기 전염경로, 코피출혈과 총체적 뇌사테크 업그레이드가 시급합니다. 참고로 유인원 바이러스로 게임을 끝내면 몇 십만 명이 살아남은 채로 끝나는데 그 몇 십만 명이 이 영화의 생존자인 듯. 이게 가능하다면 미국인의 면역력은 세계제일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1. [1] 포스터가 아바타와 유사한 구도로 되어 있는데, 말콤의 얼굴이 무슨 합성짤마냥 붕 뜨는 느낌을 준다는 평들이 많다.
  2. [2] 마지막으로 말콤(인간)은 건물의 어둠 속으로 사라지며, 시저(유인원)은 떠오르는 햇빛을 받는 걸 보여줌으로 해서 두 종족의 운명을 암시해준다.
  3. [3] 이때문에 시무룩해져서 시저의 손길을 내치기도 한다. 정작 코바가 다가와서 상처는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라고 말하며 격려할때는 표정이 풀린다. 작중 시점 이전부터 시저보다는 코바를 더 좋은 이해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듯.
  4. [4] 이때 코바가 맞다(Koba Right)라고 수화가 아니라 직접 말을 한다. 발음이 어눌해서인지 자막이 나오긴 했지만.
  5. [5] 계속 수화로 말하다가 내가 돕겠다(Let Me Help You)라고 할때는 직접 말을 한다.
  6. [6] 인간들이 도망치다가 떨어뜨린 알랙산더의 가방을 돌려주는 역할도 맡았다.
  7. [7] 처음 인간과 만났을때도 이를 드러내고 위협을 하고, 카버가 동생을 공격하려 하자 달려들거나, 그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었는데도 고함을 지르며 물러나지 않았다.
  8. [8] 말콤에게 가방을 돌려줄 때 시저가 쳐다보자 허둥지둥 말에서 내려와서는 말콤 앞에 가방을 툭 떨어뜨리고 돌아가는가 하면, 사고를 당했다가 구조받은 말콤이 시저에게 감사를 표하는 장면에서 동생을 안은 채 근엄하게 있다가 갑자기 동생이 품에서 벗어나자 허겁지겁 말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인다.
  9. [9] 푸른 눈은 이에 대고 닥치라며 쿨하게 응수한다.
  10. [10]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Firestorm 에서 설명됨 고든 청장?
  11. [11] 이 패드립을 듣다못한 동료가 "한 마디만 더 하면 쳐맞을 줄 알라"고 경고한다. 실제로 이 동료는 일행 중 가장 덩치가 크고 근육질인데 무서웠는지 드립을 멈춘다. (...).
  12. [12] 드레이퍼스와 합의한 기한에서는 이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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