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1995~2001)
2.2. 2세대 (2001~2006)
2.3. 3세대 (2006~2011)
2.4. 4세대 (2011~2017)
2.5. 5세대 (2017~현재)
3. 경쟁 차량

HONDA CR-V[* "Comfortable Runabout Vehicle"(편안한 소형차) 라는 뜻이다.]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혼다에서 199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레이아웃 기반의 SUV로,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스포티지의 영향을 받아 도심형 SUV 개발을 목표로 혼다에서 시빅의 플랫폼을 개량해 만들어졌다.

일본의 사야마와 영국의 스윈든 현지공장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컴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2007년부터 미국멕시코 현지공장에서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현지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도 4세대 F/L 전의 중기형부터 미국 생산분이 들어오고 있다.[1]

현재 CR-V는 혼다에서 두 번째로 작은 SUV다. 원래는 첫번째였는데, 아랫급이자 피트의 플랫폼을 공용하는 소형 SUV인 HR-V(일본 판매명 베젤)가 나오면서 2번째로 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도 생산됨으로써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SUV 중 하나이며, 혼다의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다만 아쉬운 점 하나로는 승용 디젤 엔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혼다에서 CR-V의 유럽 시장용으로 내놓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 이 디젤 엔진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2. 역사

2.1. 1세대 (1995~2001)

1995년 일본에서 컨셉트 카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혼다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SUV다. CR-V는 일본에 위치한 Verno 딜러쉽에서 소개되었는데 처음엔 차의 크기가 일본법규를 초과할 만큼 커서 일본 내에서는 고급차로 인식되었다. 북미에서는 1996년 최초로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이듬해 2월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한가지 트림만 가지고 출시되었는데, 나중에 이 트림은 LX 모델 트림이라 불리우게 된다. 엔진은 직렬 4기통 B20B 2.0L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출력은 5,400rpm에 126마력, 4,800rpm에 18.4 kg.m(180 Nm이나 중력가속도를 나눠줌)을 내게 된다. 이 엔진은 일반 세단보다 토크가 더 필요한 CR-V를 위해 인테그라에 달리는 1.8L 엔진의 보어를 늘려서 만든 것이다. 섀시는 앞 뒤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2]을 탑재하는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했다. 더 들여다보면 뒷좌석은 접어서 짐칸으로 넘길 수 있게 해놓았으며, 피크닉 테이블이 짐칸 아래에 숨겨져있는 등 실용성에 꽤나 신경썼다. 1세대에서 눈에 띄는 공통적인 특징은 플라스틱을 압연한 프론트 범퍼, 리어범퍼, 펜더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크롬그릴이 달린 채 판매 되었으나 북미에서는 범퍼와 똑같은 검정색 플라스틱을 달고 탑재되었다. LX와 EX 트림의 차이는 EX가 ABS를 탑재하고 15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한데 반해 LX는 그런 사양이 없었다. 구동계 옵션으로 "Honda's Real Time AWD"의 선택이 가능했다.

1999년에 차체의 무게(1,500kg)에 비해 엔진의 출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을 수용하여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업데이트되었다. 엔진은 147마력(6200rpm), 18.4 kg.m (4500rpm)을 내는 B20Z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연비는 리터당 10km(고속도로에선 12km)를 가는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판매가격에는 변함이 없었다.

2.2. 2세대 (2001~2006)

전기형

후기형스포티지?

더 크고 무거워진 2세대 CR-V(섀시코드 RD-4~RD-7)는 7세대 시빅을 베이스로 다시 완전히 재설계한 모델이다. 처음에는 2.0L 엔진으로만 출시되었으나 이후에 2.4L K24A1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 엔진의 북미 버전 사양은 160마력, 22.4 kg.m의 토크이다. 1세대와 비교하여 큰 폭으로 엔진 출력이 올라갔지만 연비는 전 세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는데 이는 i-VTEC 시스템 덕분이다. 2세대 들어 새롭게 개발된 섀시는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향상되었으며 전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구성되었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더블위시본 리어 서스펜션 덕에 짐칸의 부피가 2000L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세대 CR-V는 2002년, 2003년 "Car and Driver magazine"의 최우수 소형 SUV로 선정되었다. 한편 북미 외에서는 저사양과 고사양 종류로 판매되었으며 이후에는 바디컬러와 범퍼컬러가 같은 색상으로 통일되었다. 모델 부분변경은 각각 2002, 2003, 2004년에 있었으며 CR-V의 전 세계적인 성공은 혼다를 엔트리급 SUV인 엘레먼트를 개발하는 계기가 된다.

여담으로 2003년 하반기에 혼다는 중국의 "솽환(Shuanghuan)"사를 고발했는데, 이 회사의 Laibao SRV라는 모델이 CR-V 2세대 모델과 외부 디자인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200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16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되었고, 전기형이 하나의 헤드라이트가 하이빔과 로우빔 모두를 담당했던 것에 반해 후기형은 헤드라이트의 전구 중 하나는 하이빔, 하나는 로우빔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릴 또한 하나의 수평 줄을 가지고 있었지만 2줄로 변경되었다. 후미등은 클리어 타입으로 변경되었으며 호박색 방향지시등도 투명으로 바뀌었다. 범퍼 디자인은 미세하게 바뀌였는데 안개등이 사각형에서 원으로 바뀌었으며 뒷범퍼의 리플렉터가 더 길어지고 얇아졌다. 인테리어 쪽에서는 EX 트림은 스리어링 휠에 오디오 조작장치와 외부 기온 모니터가 탑재되었다. 스테레오 시스템과 "XM Satellite Radio" 또한 탑재되었다. 리어뷰의 시야각 문제를 수정하게 위해 뒷좌석에 변경된 디자인의 헤드레스트가 들어갔다. 기계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큰변화는 전자식 스로틀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또한 4WD 또한 견인력이 낮은 상태에서 4WD로 더 재빨리 변환되도록 바뀌었다. 미국형 모델은 자동변속기가 기존의 4단에서 5단으로 변경되었다.

북미 사양에서는 2005년 이후로 ABS와 전자 브레이크 제동력 분배장치, 트랙션 컨르롤 시스템(TCS), 차체자세 제어장치, 앞좌석 탑재 사이드 에어백과 전복 센서가 탑재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모든 사양에 탑재되었다.

호주에서는 2004년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었다. 허나 북미사양과는 다르게 듀얼 에어백과 ABS만 기본 탑재했다. 스포트 트림만 사이드 에어백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다음세대에 들어서야 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달리게 된다. 이는 북미에서 새롭게 변경된 자동차 안정규정 덕분인데 호주는 해당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안전사양에서 큰 업데이트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리프트 후에 EX 트림위에 하나의 트림을 더 만드는 전통에 따라 SE 모델을 2005년 이후에 추가하게 된다. SE 모델은 외부에서 보았을 때 바디 색깔로 칠해진 범퍼, 스페어 타이어 덮개, 사이드 몰딩 정도가 EX와 다른 점이다. 그리고 혼다는 더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죽 인테리어, 가죽 스티어링 휠과 열선이 탑재된 사이드미러와 앞좌석 시트를 탑재했다.

유럽에서는 2.2L 터보 디젤사양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정식 수입이 시작되었다.

2.3. 3세대 (2006~2011)

전기형

후기형

3세대 CR-V는 2007년식 모델으로 출시되었고, 2006년 9월 말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큐라 MDX와 플랫폼을 공유했고, 이 때부터 멕시코와 북미 현지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 이전 모델과 달리 위로 열리는 리프트게이트를 선택했다. 전장과 전고가 줄어든 대신 전폭을 넓히면서[3] 무게중심이 낮아지게 되었고 짐칸 아래에 스페어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당시 동급 SUV는 갖추지 못한 "pass through"(수납공간)가 뒷좌석 중앙에 구비되어 있었다. 또한 비약적인 품질향상이 이루어지고 고급화되었으며, 내외 디자인 또한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

엔진은 혼다의 K시리즈 4기통 2.4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세팅을 달리해서 동 시대의 어코드엘레먼트에 탑재되기도 했다. 북미시장에서 엔진 파워는 166hp/5,800 rpm에 22.2 kg.m(218 N·m)/4,200 rpm로 측정되었으며, 2.2L i-CTDI 디젤 엔진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위해 제공되었다. 또한 유럽에서는 시빅에 탑재되는 i-VTEC SOHC R20A 2.0L 엔진을 얹어 판매하기도 하였다. 선대 모델들이 K20A 엔진을 장착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새로운 5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더 부드러운 변속과 높은 연비를 가능하게 되었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3세대를 기점으로 북미시장에서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게 되었다. EPA에서 측정한 바로는 20 MPG(city)/31 MPG(highway)정도의 무난한 연비를 가지고 있다.

혼다는 3세대를 기점으로 통합 내비게이션 옵션을 EX-L 트림부터 적용했다. 내비게이션은 알파인 사에서 혼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음성인식기능, 시리우스 XM 위성라디오(북미 한정)와 MP3WMA파일을 재생가능한 CD 플레이어를 포함했다. 센터 콘솔 안에 6 CD 시디체인져 또한 포함하고 있었으며 내비게이션 안에 MP3 파일과 WMA 파일을 넣을 수 있는 PC 카드 슬롯 또한 존재 했다. 두 번째 CD 플레이어는 내비게이션 스크린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CD 플레이어는 MP3/WMA 파일을 재생할 수 있었다. 또한 후방 카메라까지 탑재되었다.

iPod 어댑터도 북미시장에서 옵션으로 선택가능했는데, 현재는 악세서리로 구매해야만 가능하다. 모든 CR-V는 현재 AUX 단자를 가지고 있는데 LX 트림에서는 헤드 유닛, EX에서는 센터 트레이에, 그리고 최고급형인 EX-L 모델에서는 센터콘솔 안에 위치하였다.

2007년에 CR-V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10위 안에 랭크되었다. 심지어 1991년부터 200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순위 안에 들었던 포드 익스플로러 또한 제쳤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가 되었다.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혼다는 시빅 생산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이스트 리버티에서 오딧세이, 파일럿 등을 생산했던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알리스톤 제 2공장으로 옮겨 생산하기도 했다. 현재 East Liberty 공장에서는 북미 시장을 위해 하루에 400대의 CR-V가 완성되고 있다. 북미형 CR-V는 또한 일본과 멕시코에서 주로 수입되었다. 2008년에도 북미 10 베스트셀러 SUV안에 당당히 들어갔으며 1997년에 캐나다에 소개된 이래 215,000대의 CR-V가 캐나다에서 팔려나갔다.

섀시코드는 다음과 같다. RE1 (2WD), RE2 (4WD), RE3 (2WD), RE4 (4WD), RE5 (4WD), RE7 (4WD)

2009년 9월에는 스타일과 파워트레인등의 변화를 거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3세대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기에 많은 점을 수정하지는 않았다. 외부에서는 더 낮은 벌집모양의 수평그릴이 장착되었고 앞 뒤 범퍼와 테일라이트가 수정되었다. 5스포크 17인치 휠이 EX와 EX-L모델에 탑재되었다. 인테리어에서도 소소한 변화를 거쳤는데 시트 섬유의 소재가 바뀌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의 암레스트가 더 넓어졌다. 또한 오디오 헤드가 변경되었으며, 정보창의 백라이트가 검정에서 파랑색계열로 바뀌었다. USB가 EX-L 트림에 기본장착되었으며, 블루투스도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면 탑재가능했다. 2011년에는 6시디 체인저와 7스포크 17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한 SE 트림을 내놓았다. 출력면에서도 개선이 되었는데, 기존 166마력에서 180마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비또한 1 mpg가 상향되었다.

유럽에서는 디젤엔진을 탑재해 판매되었으며, 북미사양엔 없는 HID 옵션이 있었다. 남미에서는 2.0L 엔진 장착 모델만 판매되었다.

2.4. 4세대 (2011~2017)

전기형

후기형

4세대 컨셉트가 2011년 9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고 양산형은 2011년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어 그 해 12월 15일부터 북미 지역 판매가 시작되었다. 여러 매체에서 평가할 때 무난한 수준이고 흠잡을 곳 없는 수준이나, 괴상하게 생긴 디자인과 정체되어있는 변속기 기술 부분에서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직렬 4기통 2.4리터 i-VTEC DOHC 엔진을 탑재해 185마력, 22.4토크를 내었고, 인공지능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4WD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북미의 CR-V는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는데, 이는 혼다가 유달리 고집스럽게도 5단 변속기나 SOHC 엔진에 집착하는 부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모든 경쟁자들이 적어도 6단 최대 8단 기어까지 탑재하는 시대에 홀로 5단을 탑재했다. 연비는 이전 세대보다 소폭 상승했는데 EPA 측정결과 23/31 mpg를 기록했고, 4WD 모델은 이 수치보다 1 mpg 낮다.

대한민국에도 일본 생산분이 들어왔지만, 2013년부터 미국 오하이오 주 이스트 리버티 현지공장 생산분이 들어오고 있다.

2014년 10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고 대한민국에는 2015년 6월에 출시되었다. 2015년 모델부터는 직분사 연료분사 타입인 "Earth Dreams" 엔진을 사용했으며, 변속기에 대한 지적을 의식해 9세대 어코드에 먼저 선보였던 CVT를 채용했다. 이러한 개선으로 연비가 3mpg 정도 개선되었다. 또한 IIHS의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에 대비해 차체 구조를 강화했다. 안티 롤 바, 서스펜션, 로워암 등의 하체 부분 등이 개선되었고 스티어링 기어비도 더 커졌으며 브레이크 부스터가 개선되어 제동 응답성이 향상되었다.

EX-L 모델에서 "Rear Entertainment System"트림이 단종되었다. 대신 최고사양 트림으로 투어링 트림이 생겨났는데 전방추돌경보장치, 충돌완화브레이크시스템, 차선경보장치, 차선유지보조장치,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전동식 테일게이트, 전동 시트, 사이드 미러 메모리,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 방향지시등이 들어간 사이드 미러 그리고 측면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유럽에서는 2.0L 가솔린과 1.6리터 디젤엔진(160마력 35.7토크)을 탑재한 모델을 판매했다. 그리고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젤모델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달리게 된다. 북미시장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 2.0L 모델을 병행 판매했다.

IIHS에서 평가한 모든 충돌테스트에서 GOOD 등급을 받아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2년에 문의 걸쇠에 이상이 있어 주행 중 열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172,000대의 CR-V와 아큐라 ILX 세단을 리콜했다.

2.5. 5세대 (2017~현재)

2016년 10월 13일(현지시간)에 아주 조용히 공개되었다. 5세대는 기존 CR-V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실내공간을 늘리고, CR-V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L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 있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시빅에 먼저 적용된 유닛으로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하며, CVT와 조합된다. 2.4L 가솔린 엔진에는 직분사 시스템이 더해진 i-VTECO 엔진이 적용된다. CVT에는 G-시프트 컨트롤이 적용돼 주행성능을 높였다. 전륜구동AWD 시스템이 지원된다고 한다.

CVT의 기어 셀렉터는 옛날에 나온 자동변속기들처럼 P - R - N - D - S - L로 되어 있다.

2016년 말에 북미 시장에 출시하며, 대한민국에는 2017년 3월 30일에 출시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4WD만 들어오며, 연비는 12.2km/L.

아쉽게도 혼다 센싱이 빠졌다.

그러나 2017년 6월부터 구매자에게 인계된 차량의 하부에서 녹 발생이 다량으로 보고되고 있다. 링크 국산차도 부식은 많이 이슈화되었지만, 출고 차량이 저 정도면 상당히 심각한 것이다.

혼다코리아에서는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거세지고 있으며, 네이버의 혼다 CR-V Owner's club 카페 회원들을 중심으로 혼다에 항의 및 언론 제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반해 네이버의 다른 카페인 혼다클럽의 경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초기에는 녹에 관한 글을 운영진이 임의로 삭제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글이 올라와도 별다른 대응이 없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상태이다. 다만, 녹에 관한 글이 가끔 올라올 때마다 차주들의 불만이 댓글에 이어지고 있기는 하다.

일이 커지자, 혼다코리아에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태도를 바꾸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링크 하지만 전수조사 대상이 혼다 PDI(물류창고)에 보관중인 차량만 대상이라고 한다. 판매 된 차량은 제외되었다. 즉, 실질적인 전수조사가 아니다.

수입해 오는 과정에서 해풍을 맞아서 부식되었다고 답변을 해서 더더욱 분노를 사고 있는데, 상식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차를 뗏목에 싣고 오나......

부식 문제가 주로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수입할 때 창문을 열어두고 있지 않는 한 해풍이 주요 원인일 수 없다. 내부 부식이 해풍으로 인한 것이라면 차량 외부는 부식으로 바스라져 있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저 주장대로라면 해풍은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야 받는다는 것이 되는데, 현실은 육지 안쪽으로도 들어온다.[4][5] 그런 고로 해풍에 차가 녹이 스는 게 정상이라면 한국의 부산이나 제주도 등지와 일본 본토에서 굴러다니는 차량들, 혹은 해안 도시에 생산공장을 둔 국산차들[6]은 모조리 부식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야 정상이다. 해풍을 맞는다고 차량이 부식으로 도배가 되진 않는다. 다만 방청처리되지 못하는 일부 부품의 부식은 어떤 브랜드의 차량에서도 발견된다. 해풍에 의한 운행 차량의 노후에 관련된 문제는 진행 속도와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이지 차종과 브랜드에 관계 없이 현재에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시트에서도 녹이 발견되어 사실상 시트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전륜 등속조인트, 후륜 링크 부싱 등 차량 전반적으로 녹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녹차"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생겼다.

혼다코리아의 입장은 8월 19일에 알려졌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발생된 녹은 안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2. 하지만 부식된 부분을 무상으로 방청작업을 해 주겠다.

3. 방청작업을 한 부분에서, 3년 이내에 부식이 다시 발생하면 무상으로 재작업을 해 준다.

4. 녹으로 인한 안전문제는 10년을 보증한다.

문제는 전반적으로 녹이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된 현 상황에서는, 저 녹을 모두 제거 하기위해서는 대시보드를 탈거는 물론이고 차량을 거의 분해해야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질적으로 이를 하기도 어렵거니와 설사 이를 시도한다고 해도 재 조립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문제(소음 발생등)에 대해서도 대책이 없다. 그리고 녹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10년 보증을 해 준다고 해도, 발생한 문제가 녹으로 인한 것임을 증명해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 의미 없는 보증일 뿐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증한다는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따라서 혼다코리아의 입장은 녹이 있는 모든 곳을 확인후 방청작업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사 등에서 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시보드 하단부위에 방청제를 뿌려주는 정도의 작업으로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녹 문제는 해외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에서는 '혼다는 차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도장을 얇게 해서 차가 잘 부식된다'는 인식이 있고 미국에서도 녹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생겨나는중. #

무엇보다 국산 메이커들이 예전에 일본 메이커와 기술제휴 혹은 라이선스 생산했던 차들[7]과 당시 병행수입된 차량[8] 조차도 지금껏 말끔하게 굴러다니는 차들이 적잖이 있는 걸 생각해 보면, 혼다코리아의 해명은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대한민국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고, 2018년 5월에 재고를 모두 소진한 후 판매가 잠시 중단됐다. 부분변경 및 개선형 모델이 나올 때까지 판매하지 않을 듯했는데, 2019년 1월 18일부터 혼다 센싱을 장착한 CR-V 1.5T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았고 2019년 2월 18일에 판매를 재개했다.

2019년 10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0년 중 출시 예정.

3. 경쟁 차량


  1. [1] HR-V멕시코 셀라야 현지공장 생산분이 들어온다.
  2. [2] 당시에는 고급차에나 들어가는 사양이었다.
  3. [3] 전장이 짧아진 것은 스페어 타이어가 더이상 뒤에 장착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4] 일례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지상 구간인 동래역~구서역 구간은 상대적으로 바다와 멀리 떨어진 금정구에 위치하는데도 불구하고, 고가 구조물이 해풍에 부식되었다. 마찬가지로 이 노선을 달리는 전동차 역시 바다 바로 옆에 지상구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해풍에 의해 차체가 누런색으로 변했다. 애초에 그런걸 고려해서 스테인리스 차체를 쓰기도 했고.
  5. [5] 과천선~안산선을 운행하는 전동차역시 수인선이 아닌 안산선만 운행하는데다가 분당선의 전동차와 통합발주한 동일 연식, 동일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부식이 더 심각한데, 이 또한 해풍이 내륙지역 까지 밀고 들어온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6. [6] 현대-울산, 한국GM-군산, 르노삼성-부산
  7. [7] 1~2세대 그랜저, 구형 포터, 갤로퍼, 싼타모, SM5, 프라이드, 와이드봉고, 티코, 구형 다마스, 심지어 혼다 레전드의 좌핸들 버전을 갖고 온 거나 다름없는 대우 아카디아 등.
  8. [8] 미쓰비시 이클립스, 혼다 어코드, 스즈키 비타라,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캠리, 마쯔다 MX-6, 아큐라 C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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