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ND2

1. 개요
2. 배경 스토리
3. 진영
3.1. 서바이버
3.2. 돌연변이
3.3. 시리즈 9
4. 유닛과 건물
4.1. 보병
4.2. 차량과 짐승
4.3. 건물
4.4. 방어건물
4.5. 조합 유닛
4.6. 테크 벙커
5. 진행/전작과의 차이
6. 단점
6.1. 정형화된 전략

1. 개요

호주의 멜버른 스튜디오에서 만든 명작 전략시뮬레이션인 KKND의 두번째 시리즈. 1998년에 발매되었다. 정식 명칭은 KKND : Krossfire.

PC(윈도우즈)로 발매되었으며 특이하게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발매된 몇 안 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1]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유통사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SKC나 애니미디어 등 여러 회사가 유통을 하였다.

구버전과 신버전이 각 회사마다 다르게 판매되었는데, 구버전은 프레임 문제 및 멀티플레이가 신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구버전은 SKC에서 유통되었다.

인트로 및 진영별 엔딩 영상

LAN 대전만을 지원하던 전작에 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TCP/IP 대전을 지원한다. 문제는 이 시기에는 스타크래프트배틀넷이 등장한 시기였다는 것. 안습. 거기다 앞서 말했듯 발매한 회사에 따라 버전이 달라 호환이 안됐고, 이로인해 게임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파벌이 나뉘는 상황이 발생하고는 했다.

첫 핵전쟁이 일어난지 100년이 되는 해에 서바이버와 돌연변이들의 첫번째 전쟁이 일어나고 몇 십 년 후인 2179년 서바이버와 돌연변이들의 전쟁에 로봇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9가 참여해 세 개의 진영이 지구를 둘러싸고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 주된 배경.

시대를 고려하면 시네마 그래픽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후속작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멜버른 하우스는 다른 회사에 인수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나올 가능성은 희박할 듯.

최근에는 어떤 유저가 유닛 에디터로 밸런스 패치를 제작해 내놓았다. 꽤 고퀄리티인데다 밸런스도 그럭저럭 잘 맞춰져 있어서 관심있다면 한번 받아서 써보도록 하자.

링크

2. 배경 스토리

서바이버와 돌연변이,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진영인 시리즈 9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KKND 1편의 전쟁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서바이버들은 돌연변이 군대에 결국 패배한다(KKND2의 국내판 매뉴얼에 '그리고 오늘, 서바이버들은 예전의 그들의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나와있는 것에서 유추 가능). 주된 패배 요인은 넓은 지상에 대한 두려움, 광장 공포증이라고 알려져있다. 이는 결국 그들의 무기들마저도 삼켜버렸다(사실 60년 동안 좁은 지하에 있다가 넓다란 지상으로 나오면 광장 공포증이 생길 법도 하다).

패배한 서바이버들은 다시 지하로 들어가고 나서 40년 동안 은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예전의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이라는 이름 아래 지상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보다 발전된 장비를 들고 다시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 이들은 자신들을 뉴 서바이버라고 자칭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는 조금도 바뀐 것이 없었다.

서바이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돌연변이들은 이후 40년 동안 오염된 지상에서 더욱 뒤틀리고 일그러져갔다. 그들은 첫번째 전쟁이 자연을 파괴하고 멀리한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스커지라는 그들이 섬기는 신에 의해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2] 또한 그들은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스커지의 뜻에 반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전장에서 을 제외한 모든 자동 기계(바이크, 몬스터 트럭 등. 아이러니하게도 산탄총병과 전기톱 반달도 이때 없어졌다.]를 없애버렸다. KKND1에서는 미사일 게와 딱정벌레 같은 짐승들 말고도 바이크같은 차량 유닛이 일부 있었지만 2에는 그런 거 없다.

한편 핵전쟁이 벌어지기 이전, 인간을 대신하여 잡일을 수행하기 위한 9가지 시리즈의 로봇들이 개발되었다. 폭탄 세례가 떨어지기 전의 난리통 속에서도 이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리즈 1-4 시티봇들은 도시와 함께 첫 폭탄 세례와 함께 모두 날아가버렸지만, 비교적 멀리 떨어진 농업용 로봇 시리즈 9들은 폭발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폭탄의 낙진으로 인해 농작물들은 시들어버렸고 땅은 메말라 불모지로 변해버렸다. 살아남은 시리즈 9 로봇들은 지금껏 가꿔왔던 농작물들이 시들어버린 것을 보고 인간들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복수에 걸림돌이 되는 시리즈 5-8 로봇들을 직접 모두 파괴해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멀리서 서바이버와 돌연변이들의 전쟁을 지켜보았다. 두 세력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시리즈 9는 농작물을 가꾸기 위해 장착된 갈고리 수준의 단순한 무기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 뒤, 서바이버들이 다시 출현하기까지 40년 동안 군사적인 개발을 계속해나갔고, 그 결과에 만족했다.

다시 지상을 되찾기 위해 나타난 뉴 서바이버와 그들로부터 터전을 지키려는 돌연변이들, 그리고 이 둘을 전부 깨부수기 위해 새롭게 나타난 시리즈 9라는 무인 기계군단의 전쟁이 주된 내용이다.

3. 진영

전작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국제 방위 기구 vs 노드 형제단(타이베리움 편), 연합군 vs 소련(레드얼럿 편) 느낌이었다면,[3] 이쪽은 시리즈 9까지 꼽사리 등장하여 아예 3진영으로 나왔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렸다. 물론, 3진영으로 나오는 RTS 게임이 스타크래프트만 있는게 아니지만.

3.1. 서바이버

KKND1에서 기본 진영으로 이어서 나온 진영. 전편과의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신세대라서 뉴 서바이버라고 부른다. 모든 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능력을 갖춘 진영.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KKND 1에서의 사기성에 이어서 그 능력이 더 강화된 느낌을 받는데, 이는 후반에 등장하는 희대의 사기 조합유닛인 LTA 때문. 자세한 사항은 밑의 항목 참조. 게다가 기타 유닛들도 준수한 편이라 사실상 이 게임 최강 진영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다른 진영의 여러가지 불리한 점 때문에 서바이버가 우위를 점하는 중. 한때 스타크래프트 2에서 테란의 테뻔뻔 시절과 약간 비슷하다. 서뻔뻔

무엇보다 차량 성능이 좋다. 3티어에서 튀어나오는 수륙양용 차량인 배리지 크래프트가 압도적인 성능지상 강제 공격 컨트롤을 하면 말그대로 그 위치에 쿨타임 없이 무한정 미사일을 퍼붓는다을 자랑해서 타 진영은 그야말로 데꿀멍. 여기에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LTA까지 추가되면 타 진영 입장에서 지상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방어건물의 성능이 타 진영보다 부실하다는 점.

3.2. 돌연변이

돌징징 전작에 이어서 등장하는 진영. 전작보다 원시적인 분위기를 많이 띈다. 초반에는 유닛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서바이버쪽보다 가격이 조금 싼 편이다. 그래도 그게 그거… 타 진영의 차량에 해당하는 짐승의 성능이 안습이라 우주방어밖에 답이 없다. 그나마 4티어에서 튀어나오는 미사일 게가 대보병전에서 쓸만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5티어의 딱정벌레가 너무 약해서 전차전에서 매우 불리하다. 그나마 조합유닛은 범용성이 있지만 그것뿐.

이 진영의 진가는 방어건물인데, 방어건물만큼은 다른 진영보다 우위를 점한다. 특히, 고급 방어건물인 죽음의 손길(Touch of Death)은 보병은 물론이고 차량 유닛도 다가오기도 전에 그냥 순살시킨다. 돌진하는 병력 중에 자폭병이 있었다면 터지면서 주변 유닛까지 쓸어버리기 때문에 방어건물 박은 입장에서는 존나좋군? 플라즈마 없이는 못 뚫는다. 혹은 수송기에 자폭병을 태워서 카미카제 돌격을 시켜야 된다. 그런데 이 마저도 다른 종족은 대공 타워가 한 번에 2개의 미사일을 발사할 때 5개를 쏘는지라 금방 격추돼서 뚫는 입장에선 답이 없다...

어쨌든 방어건물의 힘을 빌어 무사히 후반까지 테크를 탔다면 상황이 역전된다. 보병을 희생시켜 소환하는 스커지의 분신이 전작의 스나이퍼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사정거리와 공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커지의 분신만 잘 모이면 힘싸움 최강자가 된다. 다만, 단일 공격 형태에 대공 능력이 없으므로 다른 유닛을 섞어 이를 보완하는 게 좋다.

조합유닛 중 돌연변이의 플라즈마는 근접이지만 건물에게 순살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데 방어건물에 다가가기 전에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뭐지 원시적인 진영이라 느낌상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비슷하긴 하지만, 애초에 이 게임은 3진영 모두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게임이라서 이 진영만 저그 느낌을 부각시키는 애매하다.

3.3. 시리즈 9

시징징 KKND2에 새로 추가된 진영. 스스로 개조한 농업용 로봇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병의 가격이 비싼데, 다른 진영의 2~3배는 된다. 대신 체력과 공격력이 그만큼 높지만, KKND는 애초에 물량을 바탕으로한 소모전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되는지라 가격만으로도 생산에서 제약을 받기 때문에 보병 생산에서 불리하다. 그래도 유닛 체력이 많아서 보병에서는 그것만 장점으로 삼아야한다.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시리즈 9의 보병들은 로봇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차량/짐승으로 밟는 것이 불가능하다. 안습한 점은 자폭병인 미켈란젤로조차 타 진영의 자폭병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 차량 유닛은 타 진영과 별 차이가 없다. 가격도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이 진영으로 물량싸움할 경우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차량을 자주 뽑아야 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그래도 후반 차량전으로 갈 경우 숫자가 쌓이면 LTA가 없는 서바이버보다는 강력하다. 3티어의 둠 돔의 단타가 꽤 강력하고, 4티어의 커터라이저의 보병 순살 능력도 훌륭. 무엇보다 5티어의 그림 리퍼의 사정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숫자만 쌓이면 서바이버의 배리지 크래프트조차 다가오기 전에 쓸어버릴 수 있다. 그래봤자 그림 리퍼가 만들어질 때쯤엔 서바이버도 사정거리가 엄청난 저거넛과 LTA를 뽑는다

여담으로 타 진영들이 인간이다 보니 본진을 밀어버리면 시체를 먹이나 비료로 쓴다는 말이 브리핑 화면 옆에 뜬다. 그런데 나중에 가면 다시 농사로봇으로 돌아갈 이유도 없고 먹여 살릴 존재가 없으니 농사를 다시 짓냐 마냐로 회로가 나가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4. 유닛과 건물

시리즈 9의 경우에는 원래 농업용 로봇이었기 때문인지, 이름들이 전쟁 관련 내용과 상당히 이질적인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스테릴라이저(소독기)라던가…

4.1. 보병

서바이버

기관총병 (Machinegunner)

돌연변이

광전사 (Berzerker)

시리즈 9

살포병 (Seeder)

돈 주고 뽑을 일이 있을까 싶은 기본 보병들이다. 당장 리서치랩에서 1단계만 업그레이드하면 이 게임에서 가장 가성비 뛰어난 보병인 척탄병이 나오기 때문. 기관총병은 자동소총을, 광전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활과 화살을, 살포병은 녹색의 구체를 난사한다. 그리고 광전사는 전작에 비해 돌연변이가 더 극심하게 일어났기 때문인지 다리 한쪽이 반으로 갈라져 있다.

서바이버

척탄병 (Grenadier)

돌연변이

폭도 (Rioter)

시리즈 9

포드 런처 (Pod Launcher)

기본적인 컨셉은 대장갑차량 보병이지만... 보병이고 건물이고 뭐고 할 거 없이 아주 잘잡는다. 전작에서는 상당히 고테크(4테크)의 유닛이었으나, 여기서는 보병 생산 라인의 2번째에 자리잡은 초반 유닛이 되었다. 리서치 랩에서 1업그레이드하면 하면 바로 125자원으로 싼값에 고용할 수 있다.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그 중에서도 대전차공격력은 카미카제등의 특수한 유닛을 제외하면 보병중에선 명실공히 최강. 0~1티어 전차들은 4방이면 거의 다 골로가고, 2티어 유닛인 아나콘다 탱크같은 종류의 유닛들도 도저히 버틸수가 없는건 고사하고 무빙샷을 빡세게 하지 않는이상 그냥 녹아버린다. 거기다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 범위가 꽤 넓어서, 다수의 전차를 이끌고 가면서 어깨에 힘좀 들어갔다가 수류탄 몇대맞고 싸그리 다 터지는거 보면 어이가 상실될 지경.

가격도 무척 싼데다 2티어 보병이므로 생산시간도 짧다. 값싸고 생산시간 짧아서 양산하기도 아주 쉬운데 위력뛰어나고, 사거리가 그리 꿇리는것도 아니다. 가성비가 가히 전 보병 최고로, 서바이버 중후반미션 중 보병과 수송선만 이용해서 깨야하는 'Death From Above'에서도 이 척탄병만 가지고 쌈싸먹을 수 있을 지경이다(※ : Death From Above에서는 5티어 최종테크 보병도 뽑을 수 있다. 근데도 그럴 필요가 없는거다).

다만 커스텀 게임 등에서 최고티어 유닛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유닛이다. 게임 특성상 티어가 높아질수록 (특히 전차유닛들은) 사정거리가 길어지는데, 척탄병들의 상대적으로 짧은 사정거리로는 다가가기도 전에 다수가 녹아내리기 때문. 또한 무빙샷에 약한 것도 소소한 단점... 이지만 그 모든 단점을 씹어먹는 미친 대전차화력, 스플래시, 대보병화력, 건물공격력으로 적어도 미션플레이에서의 보병물량의 절대적 핵심을 책임진다. 특히 미션에는 초중반 미션에 2티어 방어포탑인 웜, 포드캐논, 캐논타워 등이 전차킬러로 작용하는데, 이럴때도 척탄병이 구세주. 진짜 '보병 뭐 뽑아아될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일단 척탄병만 뽑고보면 된다. KKND1의 저격병에 비하면 한참 밀리긴 하지만, 가성비만으로 치면 충분히 사기적인 유니트. 이런 유닛이 과연 1티어 보병이어도 되는 것일까? 덕분에 미션깨긴 쉽잖아 근데 KKND2 미션은 척탄병 있어도 살인적인 난이도인데?

서바이버

화염방사병 (Flamer)

돌연변이

방화광 (Pyromaniac)

시리즈 9

제초기 (Weed Killer)

역시 전작을 계승하여 적을 향해 화염을 뿜어대는 존재들이다. 전작의 불꽃이 데미지를 입히는 불꽃 하나하나가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형상이었던 반면, 이번 화염 공격은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가는 지속성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대건물용 유닛으로, 건물 철거 능력은 역시 카미카제를 제외하면 보병 중 가장 뛰어나지만, 화염방사기 답게 사정거리가 매우 짧아서 적 포탑 깨겠답시고 화염방사병만 단독으로 운용하면 당연히 달려들다가 다 녹아내린다. 따라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몸빵용 유닛이 필요하다. 서바이버의 화염방사병은 안면 마스크를 두르고 있으며 제초기는 양 손에 든 분사기로 녹색의 화염을 뿜어낸다. 방화광은 돌연변이의 보병내에서도 가장 극심한 신체 변화를 일으킨듯한 유닛인데, 허리만한 굵기의 양 다리 위에 검은 노즐이 달린 삼각형의 대가리가 얹혀져 있다(가만히 보고 있으면 머리가 터지면서 새 머리가 돋아나온다). 제초기의 경우에는 불꽃이라기에는 애매한 것을 뿜어대는데 사실 이것의 정체는 방사능. 그래서인지 화염방사병이나 방화광보다 대건물 공격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이 유닛들의 불꽃은 접촉한 시간이 길수록 더욱 큰 타격을 입힌다. 그런데 이 사실을 간과한 것인지, 서바이버는 한 발을 오래 발사하고, 타 종족은 짧은 불꽃을 좀 더 빠르게 발사한다. 이 때문에 언뜻 보면 누적 데미지가 같아보이지만 실상은 서바이버의 것이 훨씬 강력하다.

서바이버

로켓티어 (Rocketeer)

돌연변이

호밍 바주코이드 (Homing Bazookoid)

시리즈 9

스포어 미사일 (Spore Missile)

이 유닛들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적 공중 유닛에 대한 방어이다. 차량에게 입히는 데미지는 전작보다 하향된 느낌을 준다. 보병 중에서 유일하게 공중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돌연변이의 미션 중에는 아예 이 유닛만을 대량으로 갖고 시작하는 미션이 있다. 생김새는 하체에 비해 지나치게 축소된듯한 상체가 자기 몸집만한 바주카포를 구부정한 자세로 짊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잘 보면 머리도 보인다). 서바이버 로켓티어는 로켓 발사기를 든 평범한 모습이며 스포어 미사일은 양 손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머리가 없는 것처럼 생겨먹었다. 어쩌면 가슴팍에 위치한 사각형의 물체가 머리인지도 모른다

서바이버

레이저 소총수 (Laser Rifleman)

돌연변이

정령 궁수 (Spirit Archer)

시리즈 9

소독기 (Sterilizer)

5티어 유닛으로, 보병테크 최종 유닛. 이 게임은 티어가 높은 유닛일수록 자연스럽게 사정거리도 같이 길어지는데, 덕분에 이 유닛도 보병임에도 불구하고 최종테크답게 나름 긴 사정거리와 준수한 데미지를 갖추고 있다. 대충 1티어 터렛보다 아주 조금 더 긴정도. 그러나 건물깨라고 있는 유닛은 아니다. 이 유닛의 용도는 오직 하나, 대보병전. 같은 최고티어 보병만 아니라면 같은 보병들은 원샷 원킬로 잡아낼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서바이버 플레이어들에게는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제작사가 좀 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려고 했는지, 아니면 전작의 스나이퍼가 워낙 사기였음을 눈치챘는지 저격수는 결국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LTA가 나왔지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한 저격수를 대신하여 들어온 것은 특유의 검은 헬멧과 레이저 총을 든 보병이다. 정령 궁수는 광전사와 같은 활을 사용하지만 무슨 초능력이라도 지녔는지 번쩍거리는 빛의 화살을 날리며 가만히 대기하고 있을 때는 정좌한 자세로 공중부양을 한다. 소독기는 피격된 지점에 돔 형태로 뻗어져 나가는 반투명한 구체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피격당하면 스커지의 분신을 제외한 보병은 올 킬이라고 봐도 무방. 사실상 보병계의 조커이다. 멀티플레이시 CPU는 거의 이 유닛만 뽑아댄다. 차라리 그림 리퍼를 뽑고 말지

이 녀석들의 진가는 후반에 차량 물량전이 벌어질 때 드러난다. 차량들 사이에 이 녀석들과 대장갑 보병을 섞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싸우게 된다. 값비싼 상위 티어 차량으로 압사하겠다고 이쪽 병력에 달려드는 건 그냥 자폭시키겠다는 의미 밖에 되지 않고, 적 차량의 공격이 보병을 향하면 그만큼 아군 차량이 받는 데미지가 적어진다. 땡 차량으로 가면 유닛 크기 때문에 차량 태반이 뒤에서 놀기 때문에 보병을 잘 섞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최종테크 유닛들이 대차량능력이 좋냐면 그건 결코 아니다. 오직 대보병능력만 엄청나게 강하고, 나머지 데미지는 척탄병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지는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대차량전이나 대건물능력이 워낙 안습이라 솔직히 최종테크라 하기에는 가성비면에서 상당히 떨어지는 유닛. 이 게임에서 보병의 비중이 아무래도 떨어지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눈물난다. 차량전 사이사이에 껴서 딜을 넣는데 차량에게 주는 데미지가 낮으니... 고티어 차량으로 올라갈수록 답이 없어진다. 차량 사이에 섞어서 긴 사거리로 조금씩 지원사격을 하다가, 적팀 차량 사이사이에 있는 적 보병을 찍어죽이는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유닛으로, 이놈들 뿐 아니라 척탄병도 같이 섞어서 대보병, 대차량 모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합해야 정말로 제대로 된 운영이 가능하다.

1티어 타워보다 사정거리가 긴데, 특히 두 진영보다 기본 사정거리가 더 긴 소독기는 확실히 사정거리가 길다. 이 유닛들을 적당히 위치시키면 1티어 타워들의 반격을 받지 않으면서 철거할 수 있다.

서바이버

기술자 (Technician)

돌연변이

기계공 (Mekanic)

시리즈 9

시스테크 (Systech)

전작의 수리공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해온 낯익은 얼굴의 친구들이다. 다만, 여기서는 한가지 능력이 추가되었는데, 아무 유닛이나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접근시키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오픈되던 전작의 테크 벙커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오직 이 유닛들만이 테크 벙커를 열 수 있게끔 변경된 것이다. 사기 유닛인 테크 벙커 UFO를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 할 유닛. 이번에는 수송이 가능한 유닛들도 등장했으므로 최대한 써먹어 보도록 하자. 별다른 특징이 없는 다른 두 진영에 비해 돌연변이의 기계공은 신체 변형으로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가 한쪽 어깨를 향해 치우쳐진 채로 붙어있고 언제나 양팔 간격 좌우로 나란히를 시전하고 있다. 대기할 때는 자기도 힘든지(…) 이따끔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한다.

서바이버

카미카제 (Kamikaze)

돌연변이

순교자 (Martyr)

시리즈 9

미켈란젤로 (Michaelangelo)

자폭 유닛으로서 동맹군에게 공격을 받아도 먼저 공격하지 않는, 결국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존재들이다. 평소에는 거의 쓸모가 없지만 후반부 미션에서 타워와 고테크의 차량 유닛들로 뒤범벅되어있는 컴퓨터의 기지를 뚫을 때는 큰 도움이 된다. 먼저 아군 수송 비행 유닛에 이 놈들을 꽉꽉 집어넣고 적진 한복판에 착륙한뒤 하차 후 폭발을 일으키는 방법. 제대로 먹히면 인산인해를 이룬 적진 한가운데 뻥 뚫린 구멍이 생기게 된다. 카미카제는 등짝에 폭약을 채워넣은 가방을 메고 있으며 자폭 시에는 초사이어인처럼 기를 내뿜고 폭발한다. 순교자는 폭탄을 무슨 공처럼 갖고 노는 것을 즐기며 미켈란젤로는 아예 안테나가 달린 이동식 폭탄처럼 생겼다.

위에서 미리 언급한 바 있지만, 시리즈 9의 미켈란젤로는 체력이 좀 높은 것 말고 자폭공격력 등 나머지 수치가 타 진영 자폭병들과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다른 두 유닛보다 훨씬 비싸다(...).미켈란젤로는 기계유닛이니까 재료비가 더 들어가는 모양이다

4.2. 차량과 짐승

서바이버

더트 바이크 (Dirt Bike)

돌연변이

늑대 (Dire Wolf)

시리즈 9

패트롤봇 (Patrolbot)

전작의 정찰 유닛 포지션. 서바이버의 더트 바이크가 C&C의 NOD 어택 바이크처럼 생긴 것 이외에는 그다지 특징적인게 없다. 화면의 검은 장막을 걷어내는 것이 주요 임무로서, 맡은 임무만 잘 하면 되는 유닛이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시도하지도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의외로 돌연변이 진영의 늑대는 차량을 상대할 때 0티어 치고는 상당한 성능을 보이지만, 그냥 이거 뽑을 자원으로 리오터나 생산하자.

서바이버

ATV

돌연변이

전갈 (Pit Scorpion)

시리즈 9

리스폰스봇 (Responsebot)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제공되는 가장 강력한 유닛들로서, 극초반 미션의 중추를 이루게 된다. 서바이버는 기관총을 부착하고 있던 전작의 ATV와는 다르게 연사력이 뛰어난 포탄을 쏟아붓는다. 전갈은 전작에 등장했을 때와 외형적인 변경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파리의 모습을 한 리스폰스봇은 보병을 상대로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 아예 시리즈 9의 초반 미션중에서는 이 녀석 한개만을 갖고 적 보병들을 전멸시키는 임무가 있을 정도이다. 돌연변이의 전갈은 연사력은 떨어지지만 스플래시가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초반에 폭도와 함께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대 보병 공격력이 쓸만한데, 이하 티어 차량의 일반 공격으로 제압이 가능한 규모의 보병이라면 그냥 들이받는게 훨씬 효과가 크다는 사실...

여담으로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ATV는 스플래시가 없으며, 전갈은 무빙샷이 안되고, 리스폰스봇은 로드킬이 안된다.

서바이버

모바일 드릴 릭 (Mobile Drill Rig)

돌연변이

모바일 데릭 (Mobile Derrick)

시리즈 9

모바일 오일봇 (Mobile Oilbot)

드릴 릭, 데릭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전작을 계승한 이동식 시추기이다. 역시 한 번 고정시킨 다음에는 움직일 수 없으며 석유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시추기가 파괴되면 그 위에 불이 붙은 채 고갈되기 시작하고 지나가는 모든 유닛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서바이버

호버 버기 (Hover Buggy)

돌연변이

크라이노이드 (Crinoid)

시리즈 9

래디에이터 (Radiator)

이번 KKND 2부터는 물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유닛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들이 바로 그 수상 유닛들이다. 물 위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평범한 유닛들이다. 즉, 물이 없는 맵에서는 한 테크 위에 자리잡은 유닛들을 뽑는게 더 낫다. 호버 버기와 크라이노이드(바다나리라는 생물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으로서 유닛 음성은 전갈의 것을 공유한다)는 기관총을 사용하며, 시리즈 9의 래디에이터는 전류를 내뿜는 원형의 구체로서 사정거리가 짧지만 범위 피해를 입힌다.

서바이버

아나콘다 탱크 (Anaconda Tank)

돌연변이

워 마스토돈 (War Mastodon)

시리즈 9

탱크봇 (Tankbot)

중간 테크에 위치한 적절한 성능의 유닛들. 매뉴얼에는 "모든 것을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이것은 아무래도 "모든 유닛들에게 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놈들은 대공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위의 말은 맞지 않기 때문. 아나콘다 탱크와 워 마스토돈은 전작과 비교해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기에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에게 잔잔한 향수를 일으켜 준다. 그런데 워 마스토돈은 왠지 약해졌다 탱크봇은 그림 리퍼와 커터라이저를 제외하면 시리즈 9의 차량을 책임지는 꽤나 강력한 차량이다. 아나콘다 탱크나 워 마스토돈과는 다르게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어서 중후반부에도 주력으로 쓰이는 유닛. 심지어 이 유닛이 여러대 모이면 저거너트도 때려잡을 수 있다!

서바이버

오일 탱커 (Oil Tanker)

돌연변이

황소개미 (Bull Ant Tanker)

시리즈 9

오일 탱커로이드 (Oil Tankeroid)

자원 채취 유닛. 전작의 유조차를 생각하면 된다. 이전보다 더욱 기계를 배척하기 시작한 돌연변이는 그나마 있던 유조차마저 갖다버리고 어디서 왠 급유 탱크를 짊어진 개미를 끌고 왔다. 음성은 전갈의 목소리를 공유한다.

서바이버

배리지 크래프트 (Barrage Craft)

돌연변이

하마 (Death Hippo)

시리즈 9

둠 돔 (Doom Dome)

명색이 호버 크래프트인데 물 위로 가지 못했던 전작과는 다르게 비로소 배리지 크래프트가 물 위로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버그가 있는 유닛인데, 강제 공격 버튼을 누르고 사정거리 내의 땅바닥을 마구 클릭하면[4] 별도의 장전 없이 무한으로 미사일을 쏘아댈 수 있다. 물 위를 이동할 수 있는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유닛. 돌연변이는 니캐퍼의 약화판으로 이리와 음성 대사를 공유하는 기형 하마를, 시리즈 9는 머리가 무한정 회전하는 모노리스(스토커) 괴상한 생김새의 둠 돔이라는 로봇을 사용한다. 둠 돔의 경우 스플래시 데미지는 없지만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미친듯이 강력해서 베테랑 유닛이 되면 하마는 기본이요, 배리지 크래프트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다.

참고로 이 티어는 진영별 성능 차이가 커지는 티어다. 배리지 크래프트는 나온 순간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좋고 나머지는... A...(그나마 시리즈 9의 둠 돔은 돌연변이의 하마보다는 낫긴 하다) 또 해당 티어 차량부터 1티어 타워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그래서 후반에 가면 1티어 타워들의 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서바이버

디 인포서 (The Enforcer)

돌연변이

미사일 게 (Missile Crab)

시리즈 9

커터라이저 (Cauteriser)

보병에게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데미지를 입히지만 고테크의 유닛인만큼 차량에게도 꽤나 쓸만하다. 디 인포서는 두 문의 포에서 빛나는 구체를 발사하며, 8개의 다리 위에 열쇠를 얹어 놓은듯한 생김새의 커터라이저는 단발형의 빔을 쏘아올린다. 전작에서 돌연변이의 최종유닛이었던 미사일 게는 당시 2인자였던 딱정벌레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으나 명실공히 보병 상대로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니 잘 써주도록 하자.

서바이버

저거너트 (Juggernaut)

돌연변이

딱정벌레 (Mega Beetle)

시리즈 9

그림 리퍼 (Grim Reaper)

최종 병기. 서바이버의 저거너트는 전작의 오토캐논 탱크 포신 양 옆에 미사일 배터리를 설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저거너트에게 재장전이란 존재하지 않기에 적이 사정거리에 들어와 있는 이상은 놈이 죽을 때까지 괴롭혀줄 수 있다. 참고로 오프닝에서 돌연변이 병사를 무한궤도로 깔아죽이는 차량이 이거다. 한편 전작에서 돌연변이의 2인자였던 딱정벌레는 최종 테크 차량/짐승 유닛 중 유일하게 단발 공격을 하는 유닛인데, 성능면에서 아무래도 다른 두 유닛에게 열세를 보인다(차라리 이놈 대신 미사일 게를 뽑는 유저들도 있다). 전작에서는 막강한 스플래쉬로 미사일 게와 함께 차량전에서도 꿀리지 않는 유닛이었는데 3티어 유닛인 배리지 크래프트한테도 털리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5] 그림 리퍼는 3개의 갈고리가 인상적인 유닛으로, 전작의 "로터리 캐논" 방어 타워와 유사한 공격 모션을 갖고 있다. 겉보기에는 그냥 기관포인데, 최종 유닛답게 상당히 아프다. 최종 차량인지라 2티어 타워들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서바이버

이동식 전초기지 (Mobile Outpost)

돌연변이

이동식 부족 회관 (Mobile Clan Hall)

시리즈 9

이동식 헛간 (Mobile Barn)

이동식 본부 건설 차량으로 C&C의 MCV 포지션에 해당한다. 전작과는 반대로 자체적인 생산이 가능하나 차량건물 업그레이드를 최종 테크까지 마쳐야하고 가격 또한 상당히 비싸다.

돌연변이

스커지의 분신 (Scourge Demon)

돌연변이의 고유 유닛. 사실 체력 막대를 보면 보병의 그것을 하고 있지만 게임 매뉴얼에서는 차량 항목에 함께 서술되어 있기에 여기서도 매뉴얼을 따라서 서술한다. 역시 돌연변이만의 고유한 건물인 스커지의 제단을 짓고 나서 보병 5명을 제물로 바치면 소환되는 특수 유닛. 이때 제단으로 메카닉을 들여보내면 제물로 바쳐지기 싫은지 오히려 제단을 수리해 버리고 달아나기 때문에(...) 다른 유닛을 넣어야 한다. 저렴한 비용 탓에 버서커가 많이 사용되며, 다른 상위 유닛을 바친다고 해서 소환되는 분신의 성능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냥 버서커를 죽이고 그의 심장을 꺼내도록 하자(그런데 이때 죽게 되는 보병들의 목소리가 전혀 진지하지 못하다. 개그 영상에나 나올법한 바보같은 비명소리가 나기 때문). 유닛의 목소리는 뭔가 악마적이고도 짐승같은 느낌을 잘 살린 음성인데, 앞서 나와있듯이 성능은 죽어간 버서커들이 불쌍해질 정도로 형편없다. 사정거리도 짧은 편은 아니고 공격력도 약하지는 않은데, 부족 회관을 마지막 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해야 등장한다는 것이 가장 큰 패널티로 작용한다. 이때쯤이면 다른 진영들도 상위 테크의 유닛을 끌고 나오기 때문에... 매뉴얼을 보면 뭔가 강한 것처럼 쓰여져 있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다. 다만 이 유닛이 물량으로 모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여타 유닛과 다르게 사격 후 타격까지 딜레이가 1프레임밖에 안되기 때문에 여러 유닛이 모여서 점사를 하면 저거너트고 뭐고 그런거 없다. 또한 보병이기 때문에 4티어 차량만 조심하면 쉽게 죽지도 않으며, 스플래시 데미지를 받는다 해도 유닛 하나하나 크기가 큰 덕에 스플래시 영향도 적게 받는다. 스플래시가 없는 유닛인 만큼 상대가 5티어 보병 물량으로 달려들면 머리 아파지지만, 미사일 게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여러모로 물량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유닛.

서바이버

에어리프터 (Airlifter)

돌연변이

플로터 (Floater)

시리즈 9

트랜스포트 돔 (Transport Dome)

첫번째 비행유닛으로서 차량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며 주요 임무는 수송이다. 그만큼 자체 무장은 전무. 서바이버의 에어리프터는 틸트로터 항공기이며 플로터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생김새를 한 딱정벌레의 음성을 가진 유닛이다. 트랜스포트 돔은 프로토스의 우주모함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이하 모든 비행유닛이 그렇듯 지상 착륙시에는 지상유닛으로 취급되어 대공타워의 공격은 받지 않고, 대신 다른 모든 지상유닛 및 방어탑의 공격에 노출된다.

착륙을 해야만 유닛 탑재, 강하가 가능하므로 적진에 넓은 빈공간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수송선 열 기를 가득 채워가도 한 기 착륙할 빈 공간밖에 없다면, 1. 1번기 착륙, 유닛 강하 2. 각개격파당함 3. 2번기 착륙, 유닛 강하 4. 각개격파당함(...) 19. 10번기 착륙, 유닛 강하 20. 각개격파당함(...)이라는 한심한 운명이 예정되어 있다. 착륙지점을 잘못 잡으면 빙빙 돌다가 격추되기까지...

쓸데없이 현실적이어서 전략적 플레이가 차단되는 면이 많은 KKND2의 특징이 낳은 미묘한 잉여(...). 절벽 위를 공격할 수 없는 이 게임의 시스템과 수송선의 이러한 특성, 무한 에너지 생산 건물의 존재로 이 게임이 단조로운 양상을 띠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서바이버

오빌 전투기 (Orville Fighter)

돌연변이

프테라노돈 (Pteranodon)

시리즈 9

AG-리스폰스봇 전투기 (AG-Responsebot Fighter)

경이로운 속도로 날아다니며 지상과 공중 유닛 모두를 공격하는 전투기. 그러나 공격력과 체력이 보잘 것 없고 대량으로 운용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돌연변이의 프테라노돈은 익룡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날아가면서 뒤를 공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시리즈 9의 유닛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화면 여기저기를 날아다니기 시작하면 마우스로 클릭해서 공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이 중에서 오빌 전투기는 모이면 꽤 쓸만하다. 기관포를 비처럼 쏴대는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물론, 전반적으로 공중유닛이 비싸고 잘 털리기 때문에 다른 거 뽑는 게 낫긴 하지만...

공격명령을 내리면 1. 비행중에 선회해서 진행방향과 거리를 타겟을 향해 맞추고 2. 타겟을 향해 날아가면서 공격을 하고[6] 3. 다시 선회해서 진행방향과 거리를 맞추는 쓸데없이 리얼한 움직임인 탓에 실제 공격시간보다 선회하고 방향잡는 시간이 훨씬 길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은 몇 번 해보지도 못하고 KKND 2에 정말 얼마 있지도 않은 대공유닛 몇 기에도 탈탈 털린다. 특히, 1번의 움직임이 문제인데, 가까이 있는 다른 유닛으로 타겟을 바꾸면 다시 선회를 해야 하므로 공격력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써먹기가 정말 쉽지 않다.

여담으로 프테라노돈은 위의 과정을 잘 따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프테라노돈은 날아다니면서 가까운 적에게 목표물이 자꾸 바뀌기 때문. 따라서 목표물 지정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명 발사 수는 프테라노돈이 많은데 막상 목표물이 입은 피해를 보면 정말 미미한 수준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는 건물같은 단일 목표물을 집중사격할 때 단점이 매우 크게 드러난다.

서바이버

윌버 폭격기 (Wilbur Bomber)

돌연변이

말벌 폭격기 (Wasp Bomber)

시리즈 9

농약 살포 폭격기 (Crop Duster Bomber)

폭격기. 당연하겠지만 오직 지상 유닛만을 공격할 수 있다. 데미지와 범위 피해가 좋지만 체력은 위의 유닛보다 조금 나은 편으로 여전히 공격받기 시작하면 낙엽처럼 떨어져내린다.

폭탄을 재장전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착륙해야 한다. 재장전되는 폭탄 수는 6발이다. 공격목표까지 날아가면서 폭탄 3개를 일정 간격으로 차례대로 떨어뜨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실제 클릭한 공격지점에는 마지막 세 번째 폭탄만이 떨어지는 한심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따라서 폭격 효율을 높이려면 폭격기들을 겹쳐서 실제 공격목표 뒤쪽의 적당한 위치를 강제공격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모든 폭격기의 폭탄이 거의 같은 위치에 떨어지고 제1탄 스플래시+제2탄 타겟적중+제3탄 스플래시 데미지가 타겟에 집중되어 최대의 효율을 낸다. 폭격기 4대의 1회 폭격으로 방어타워의 격파가 가능하다.

한번의 투하에 최대 3발의 폭탄을 투하 가능하며, 투하 중 이동을 하면 투하를 중단하고 이동한다. 만약 타겟에 어택땅 시켜놓고 내버려 둘 경우, 6발을 모두 소진할 때 까지 발사한 뒤 착륙한다. 이때 몇발의 폭탄이 남았는지는 직접 일일히 세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공격 명령이 끝났다고 판단하였는데 마지막에 몇발을 더 떨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모든 비행 유닛은 파괴당하면 일직선상으로 추락하여 지표면을 긁으며 나아가는데, 이때 비행 유닛과 충돌한 유닛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사실은 이 카미카제 공격이 이 게임 최고의 공격범위와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법(...). 상대 대공망이 기지 외곽을 튼튼하게 방어하고 있다면 적진을 향해 날아가던 비행유닛이 대공망 사정거리에 들자마자 격추되어 날아가던 방향 그대로 서서히 추락, 지면에 충돌한 후 기지 외곽부터 중심부까지 시원하게 밀어버린다(...). 그러므로 대공방어 라인은 기지 중심부에 형성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지 안쪽에서 격추시켜야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기지 외곽으로 돌릴 수 있다. 반대로 공격자 입장에서는 비행유닛을 강제공격해 체력을 빼놓은 상태로 상대 대공라인에 각도와 속도를 잘 맞춰 들이대어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상대가 로켓보병 다수로 지대공 방어를 하고 있다면 사실상 유일한 공대지 공격방법.

4.3. 건물

본부

서바이버

전초기지 (Outpost)

돌연변이

부족 회관 (Clan Hall)

시리즈 9

헛간 (Barn)

가장 기본적인 본부 건물. 이게 있어야 다른 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하면 건설 가능한 건물이 늘어나고 장벽을 세울 수 있다. 레이더 역할도 겸한다.

막사

서바이버

막사 (Barracks)

돌연변이

전쟁 회관 (Warrior Hall)

시리즈 9

마이크로유닛 팩토리 (Microunit Factory)

보병 유닛들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 본부 1단계에서 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해야 쓸만해진다.

공장

서바이버

기계공장 (Machine Shop)

돌연변이

짐승우리 (Beast Enclosure)

시리즈 9

매크로유닛 팩토리 (Macrounit Factory)

차량 유닛들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 처음부터 끝까지 신세지게될 건물이다.

무기 업그레이드 시설

서바이버

무기고 (Armory)

돌연변이

제련소 (Forge)

시리즈 9

웨폰 컨트롤 (Weapon Control)

1단계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다. 그러나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면서 방어건물과 조합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발전소

서바이버

파워 스테이션 (Power Station)

돌연변이

파워 플랜트 (Power Plant)

시리즈 9

파워 유닛 (Power Unit)

정제소에서 채취한 석유는 여기서 원료로 쓰인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획득하는 돈이 늘어난다.

기술 연구소

서바이버

연구소 (Research Lab)

돌연변이

연금술 회관 (Alchemy Hall)

시리즈 9

테크노스터디 (Technostudy)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설. 연구소를 클릭 후 업그레이드할 건물을 다시 클릭하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정작 연구소 자체는 업그레이드해봤자 업그레이드 속도만 약간 빨라질 뿐이라 거의 1단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정제소

서바이버

드릴 릭 (Drill Rig)

돌연변이

데릭 (Derrick)

시리즈 9

오일봇 (Oilbot)

건설메뉴에서 직접 지을 수는 없고, 공장에서 이동식 시추기를 생산한 뒤 석유 위에서 변형시켜야 한다.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유닛 수리시설

서바이버

수리소 (Repair Bay)

돌연변이

치유소 (Healing Tent)

시리즈 9

메인티넌스 디포 (Maintenance Depot)

여기서부터는 본부 1회 업그레이드 이후 건설 가능. 차량 유닛을 수리할 수 있는 건물이다. 한 번에 1기만 수리 가능하다. 있으면 유닛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소형 발전기

서바이버

태양열 발전소 (Solar Collector)

돌연변이

거대 돼지 (Big Pig)

시리즈 9

풍차 (Windmill)

자체적으로 자원을 생산하는 발전기. 효율은 높지 않다. 발전 용도보다는 싸고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기지 확장 용도로 쓰는 편이 나을지도?

대형 발전기

서바이버

지열 발전소 (Thermal Exchanger)

돌연변이

돼지 우리 (Pig Pen)

시리즈 9

풍력 발전소 (Wind Turbine)

소형 발전기보다 효율이 좀 더 나아진 발전기. 기지 한 구석에 지어두면 쏠쏠히 도움이 되지만, 본전 뽑기까지 꽤 오래 걸린다. 미리 지으려고 하지 말고, 게임이 장기전으로 갈 것 같으면 건설하도록 하자.

특수건물

돌연변이

스커지의 제단 (Altar of Scourge)

스커지의 분신을 소환하는데 필요하다.

미션 전용건물

서바이버

디텐션 센터 (Detention Centre)

돌연변이

천막 (Hut)

시리즈 9

디텐션 센터 (Detention Centre) [7]

캠페인 또는 일부 커스텀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건물들로 특수한 이벤트 등과 연관이 있다. 디텐션 센터의 경우, 일종의 감옥과 같은 시설인데 아군이 건물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물을 파괴하면 안에 갇혀있던 아군이 풀려나서 합류하는 식의 이벤트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미션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맵 에디터에서는 시리즈 9 버전의 디텐션 센터도 존재한다. 돌연변이의 천막은 The Seven Samurai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특별한 용도는 없는 건물이지만 만에 하나 천막이 모두 파괴되면 미션 실패로 처리되니 주의를 요한다. 이 천막은 멀티플레이시에도 일부 맵에 등장하나, 이때의 천막은 별 거 없다. 다시 말해 그냥 장식.

4.4. 방어건물

서바이버

센트리 건 (Sentry Gun)

돌연변이

니캐퍼(Kneecapper)[8]

시리즈 9

디스턴스 시더 (Distance Seeder)

기본 방어건물. 보병을 제거하는데 쓸만하지만 낮은 테크의 차량도 잘 잡는다.

서바이버

캐논 타워 (Cannon Tower)

돌연변이

유충 (The Worm)

시리즈 9

포드 캐논 (Pod Cannon)

2번째 방어건물로서, 보병보다는 차량에게 더 효과적이지만 스플래시 데미지가 뛰어나기 때문에 위의 타워보다 오히려 이놈들이 뭉쳐오는 보병들을 더 잘 토막내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초반부 미션의 난이도를 높여주는 가장 큰 주범들로서, 컴퓨터는 항상 언덕 위에 이 타워들을 줄지어 늘어놓아 플레이어를 엿먹인다. 잘못 대처하면 고작 이 방어건물 몇 채로 인해 적 본진은 구경도 못 해보고 모든 유닛들이 갈려나가는 수가 있다. 돌연변이 방어건물의 특이점으로 포탑을 발사하는 기계 대신에 왠 거대 유충이 드러앉아 꽁무니에서 열심히 뭔가를 뿜어낸다.

서바이버

AA 타워 (AA Tower)

돌연변이

바주카 포대 (Bazooka Battery)

시리즈 9

솔라 인텐시파이어 (Solar Intensifier)

대공 방어건물. 지상 유닛들은 공격하지 못한다. 게임 특성상 돌연변이 진영의 방어건물이 타 진영에 비해 조금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이 바주카 포대 역시 메이드 인 돌연변이 제품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서바이버

레이저 디스트로이어 (Laser Destroyer)

돌연변이

죽음의 손길 (Touch of Death)

시리즈 9

라이트닝 제너레이터 (Lightning Generator)

최종 방어건물. 그동안 알게 모르게 조금 약해 보였던 서바이버의 방어건물이 결정적으로 여기서 박살나고 만다. 붉은 빛의 레이저 구체를 쏘아올리는데 이게 범위 피해력이나 데미지, 연사력에서 조금씩 모자라기 때문. 게다가 자동공격하도록 내버려두면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타겟이 된 유닛 하나에만 데미지를 주는 버그가 있다(강제공격을 시키면 제대로 스플래시 데미지를 준다). 그래도 고급 방어건물인지라 섣불리 접근하면 잿더미가 되어 버린다. 꼭대기에 태양의 상징이 그려진 죽음의 손길은 가장 강력한 방어건물로서 공격력과 연사력이 모두 우수하다. 돌연변이의 방어건물이 좋다고 하는 말을 나오게 만든 주된 녀석이 바로 이 녀석. 라이트닝 제너레이터는 범위 피해를 주는 번개를 쏘는데 위력은 죽음의 손길보다 조금 낮고 레이저 디스트로이어보다는 좋다. 하지만 발사 전 딜레이가 심히 안습하다는 단점이 있다.

서바이버

바리케이드 (Barricade)

돌연변이

스켈레탈 월 (Skeletal Wall)

시리즈 9

바운더리 펜스 (Boundary Fence)

장벽이다. 생각보다 체력이 높고 완전히 길을 막는다. 불필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원을 적게 소모하면서 길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대신에 기지를 나가려면 일일이 철거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이 장벽도 다른 모든 건물이나 유닛과 마찬가지로 인구수를 잡아먹는다(...).

서바이버

포스 월 (Force Wall)

돌연변이

썬더 펜스 (Thunder Fence)

시리즈 9

버그 재퍼 (Bug Zapper)

일직선 상으로 2개 이상 이어진 타워 사이에는 적 유닛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에너지 벽이 생성되며 효과는 타워가 파괴되기 전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아군이나 동맹군이 레이저 사이를 통과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레이저가 소멸하고 유닛들이 모두 지나간 다음에는 다시 레이저가 작동되는 똑똑한 건물.

얼핏 생각하면 에너지 벽이 장벽보다 유용해 보이지만 문제는 가격. 단독으론 쓸모가 없어 최소로 잡아도 2개(1000)를 지어야 하는데 2개로 커버 가능한 범위가 10칸이다. 장벽이 개당 자원 100이므로 사실 상 가격 차이는 없다. 거기다 에너지 벽을 대각선 입구에 쓰는 건 안쓰느니만 못하다. 결정적으로, 한 쪽이 뚫려도 그대로 적 유닛을 좁은 입구로 모으는 효과라도 있는 장벽에 비해 에너지 벽은 하나를 쓰러뜨리면 그대로 입구가 활짝 열린다. 다만 이를 고려한 것인지 에너지 벽은 개당 체력이 장벽의 15배 가까이 된다. 그리고 CPU는 에너지 벽을 우선 공격하기에 방어탑을 향한 공격이 다소 분산된다. 게다가 공격을 위해 본진을 나설 때 따로 철거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4.5. 조합 유닛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으로서 작은 유닛, 중간 유닛, 큰 유닛을 기초로 그 위에 각 진영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거나 고유하게 갖고 있는 도구를 올려놓은뒤 패시브 스킬을 달아줌으로서 완성되는 특수 유닛이다.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차량 생산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뒤 기초 유닛을 고르고 허용 수치가 허락하는 한 자유롭게 도구와 패시브 스킬을 고르면 최종 비용이 표시되며 유닛 생산 슬롯에 유닛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차체

3진영 공통

Small, Medium, Huge Base

차량 유닛으로 분류되며 이 위에다가 뭔가를 얹음으로서 제 성능을 내게 된다. 물론 조합용 장비를 아무것도 얹지 않고 차체만 따로 생산할 수는 없다(애초에 그럴 필요도 없고). 돌연변이의 경우 작은 차체부터 순서대로 늑대, 전갈, 미사일 게의 음성을 공유한다.

조합무기/장비 목록

3진영 공통

S.APC

보병 5명이나 작은 차량 1대를 수납할 수 있는 장비.

3진영 공통

레이더 (Radar)

미니맵에서 검게 가려진 부분을 제거하고 적을 감지하는 장비(단, 전장의 안개는 시야 밖의 부분까지 밝히지는 못한다).

3진영 공통

플라즈마 (Plasma)

공격용 터렛. 서바이버의 것이 가장 표준형이며 돌연변이의 플라즈마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범위 피해를 입히고 시리즈 9의 플라즈마는 사정거리가 조금 길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귀찮은 것에 비해서 그닥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기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건물파괴력이 뛰어나므로 터렛으로 도배한 상대에게는 카운터가 될 수 있다. 1티어 타워보다 사정거리가 길다(단 근접전용인 돌연변이 플라즈마는 제외).

3진영 공통

대공(Anti Aircraft)

대공 유닛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터렛. 대공 공격을 하는 차량들은 이런 조합 유닛으로만 만들 수 있다. 시리즈 9의 대공포는 공중 방어 타워와 똑같이 생긴 포신을 갖고 있다. 중형 이상의 차체에 장착 가능. A.I는 이걸로 대공을 전담하려고 하기 때문에 비행 유닛 하나 생산해서 적진 근처만 가도 대공 터렛을 단 차량이 몇 대 등장한다.

3진영 공통

수리 (Repair)

이동식 차량 수리 유닛을 만들려면 이 터렛을 사용하면 된다. 특이하게 자기 자신도 수리 가능. 돌연변이의 경우 거대한 주사기를 사용한다. 중형 이상의 차체에 장착 가능. 비행 유닛들은 수리소에서 수리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이 조합유닛을 이용해 수리해야한다.

3진영 공통

L.APC

보병 10명이나 작은 차량 2대를 수납할 수 있는 터렛.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그런데 대형 차체가 보병 걷는 것보다 훨씬 느린데 이걸 어디 써야 한담(...).

3진영 공통

야포 (Artillery)

긴 사정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적 타워를 철거하기에 알맞다. 하지만 데미지는 좀 모자란 편. 돌연변이 야포는 투석기 형태를 하고 있다. 참고로 LTA를 제외하면, KKND 2에 존재하는 모든 지상유닛 중 유일하게 지형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서바이버

스텔스 (Stealth)

주변 아군 유닛들을 적 레이더로부터 숨겨주는 역할을 한다. 천리안을 가진 컴퓨터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서바이버

EMP

범위 피해를 입히는 장치.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서바이버

소닉 붐 (Sonic Boom)

범위 피해를 입히는 장치. 매뉴얼에 의하면 돌연변이의 차량 유닛들은 귀가 있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한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돌연변이

프렌지 (Frenzy)

버프형 터렛. 주변 아군들의 데미지와 방어력을 증가시켜 준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돌연변이

애로우 (Arrow)

생긴 것만 보면 영락없는 발리스타. 연사력이 우수하지만 공격력은 그저 그렇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시리즈 9

쉴드 (Shield)

버프형 터렛. 돌연변이의 프렌지와는 다르게 방어력만을 증가시켜 준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시리즈 9

레이저 (Laser)

말 그대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터렛. 성능은 돌연변이의 애로우와 비슷하다. 스플래시 공격이 가능하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서바이버

LTA

광범위한 지역의 모든 유닛들을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괴악한 터렛. 물론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병력들이 돌아오기는 하지만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 사기 유닛이 되기도 한다. 여러대를 뽑으면 적 유닛들이 나타나는 족족 다시 사라지게 만들수 있다. 지형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다는건 덤 치고는 엄청나게 큰 덤. 대형 차체에 장착 가능.

보조 장비

3진영 공통

속도 (Speed)

3진영 공통

장갑 (Armour)

3진영 공통

레이더 잼 (Radar Jam)

3진영 공통

자폭 (Destruct)

3진영 공통

자체 수리 (Repair)

조합 유닛에게 패시브 스킬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레이더 잼은 적 레이더에서 자신을 사라지게 만들고 자폭의 경우 오직 적 공격에 의해 파괴당할 때만 효과를 내며 자체 수리의 경우는 제자리에 서 있을때 스스로 체력을 채운다.

4.6. 테크 벙커

본격 자원 100내고 하는 도박

전작에서처럼 맵의 랜덤한 곳에 등장하는 특수한 유닛들. 물론 캠페인에서는 정해져있다. 전작과의 차이가 있다면, 전작은 테크 벙커 근처에 아군 유닛이 근접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열렸지만 이번에는 각 종족 수리병 유닛을 투입시켜야 열 수 있다. 캠페인을 제외하면 열어서 얻을 수 있는 유닛은 랜덤. 특수유닛인 만큼 하나 빼고 매우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매우 길며, 기동성도 좋고, 데미지 또한 일반유닛들보다 강력하다.

테크 벙커 (Tech Bunker)

테크 벙커 유닛이 보관되어 있는 건물이다. 상술한 바 있지만 전작과 달리 반드시 수리병을 투입시켜야 벙커를 열 수 있다.

센티넬 드로이드 (Sentinel Droid)

드루이드가 아니야 설치 화면에서도 잠깐 얼굴을 내미는 테크 벙커. 전작에서도 등장한 경력이 있다. 10발의 플라즈마 빔 같은걸 쏜다. 일대일 전에서는 최강의 화력을 보이고, 무빙샷은 기본이요 이동속도도 체구에 비해 준수하며 사거리까지 길다. 다만 단일공격인지라 무더기로 덤벼오는 보병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무빙샷을 한다면 어떨까 여타 테크 벙커 유닛들과 비교했을 때 건물 공격력이 제일 낮다.

서바이버 미션에서 2번 등장한다. 등장미션은 "Phoenix River Suicide Trip"과 "Let's Get Technical".

메카노이드 (Mechanoid)

전작에 Mech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테크 벙커. 단일공격의 플라즈마와 스플래시가 있는 미사일을 쏘는데 유휴시간이 짧아서 사실상 쉴새없이 공격이 가능하다. 서바이버의 저거너트를 생각하면 될듯. 물론 데미지는 이쪽이 더 높다. 하지만 체력이 테크 벙커 유닛 가운데 낮은 편이고 공격 한방한방의 데미지가 많이 아쉽다는 단점이 있으니 적절한 무빙샷이 필요한 유닛이다.

서바이버 미션에서 1번, 시리즈9 미션에서 1번 등장한다. 등장미션은 각각 "Kamikaze Squad", "Prototype 31".

레일건 탱크 (Railgun Tank)

어떤 과학자가 개발했다 카더라 전작의 플라즈마 탱크를 계승한 유닛. 레일건...이라고 불러야 하나 싶은 노란색 무언가를 쏜다. 탄 자체의 데미지가 뛰어난데다가 스플래시도 있다. 건물 파괴력도 쓸만해서 상황에 따라 센티넬 드로이드보다 좋은 테크 벙커. 하지만 발사체의 속도가 느려서 후퇴하는 적의 보병을 잡아야 하는 등의 상황에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서바이버 미션에서 1번 등장한다. 등장미션은 "Kamikaze Squad".

고트 (Gort)

전작에 고트 더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 테크 벙커. 또 나올 필요 없는데 전작처럼 눈에서 빔같은걸 쏜다. 단일 대상에 대한 공격을 가하며, 입힌 데미지만큼 체력을 회복한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그런데 데미지가 영 안좋아서 사실상 꽝. 그래도 건물 파괴력은 쓸만하고 사거리도 기니 아주 못써먹을건 아니다.

시리즈9 미션에서 무려 3번 등장한다. 저리가 등장미션은 "Grapes of Wrath", "Prototype 31", "Survivors Go Home".

드랍쉽 (Dropship)

이름 그대로 수송선. 그런데 각 진영 기본 수송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이동속도와 착륙속도가 빠르다. 내구력도 엄청 튼튼해서 웬만한 대공포화는 몇번이고 몸빵으로 때울 수 있을 정도이다. 한번 얻으면 상대를 끝없이 괴롭힐 수 있다. 그런데 CPU가 이걸 얻으면 제자리에 놓고 쓰질 않는다(...).

시리즈9 미션에서 1번 등장한다. 등장미션은 "Divide & Conquer". 비슷한 시기 모 게임과 비슷한 이름이다

더 제미니 트웰브 (The Gemini XII)

비행형 테크 벙커. UFO처럼 생겼다. 성능은 최강 최흉. 보병은 무더기로 집어삼키며[9] 차량에게는 푸른색 레이저 같은걸 내리꽂는데, 이 레이저 또한 데미지가 높고 스플래시 범위도 넓다. 건물 파괴력도 상당하다. 설상가상으로 이동속도는 드랍쉽 따위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며, 이동장소에 웨이포인트 지정해놓고 S키를 누르면 순간이동도 된다. 항상 떠있는 유닛이라 대공 사격이 먹히지만, 제미니가 바로 위에서 공격하고 있는 대공유닛은 공격을 못한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항상 떠있는 바람에 수리를 못한다는 점. 만약 수리까지 됐다면 최강 그 이상의 유닛.

제작자들도 이 사기성을 아는지 공식 캠페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나중에 제작사에서 따로 배포한 공식 보너스 미션에서 딱 1번 등장하긴 한다). 따라서 스커미시나 멀티플레이, 미션 에디터에서나 볼 수 있다.

이 유닛은 공간이동이 가능한 컨트롤과 더불어 타겟에 공격키를 난타할 경우, 무한한 공격속도를 보여주는 대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피지컬이 따라준다면 뽑는 순간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5. 진행/전작과의 차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강적이 등장했어도 KKND 고유의 게임 인터페이스는 전작에 비해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KKND의 단점을 많이 보완해서 전작보다 훨씬 수월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전작과의 차이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맵 자원이 떨어졌을 때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서바이버의 태양열 발전소와 지열 발전소, 시리즈 9의 풍력 발전소, 그리고 돌연변이의 돼지 사육장(…).[10] 이들을 지어놓으면 계속적으로 소수의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예전처럼 자원 때문에 게임이 정체되는 일은 없어졌다.
  • 일반유닛과 함께 다양한 기능의 조합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덕분에 수리장비, 대공포, 장거리포 등의 각종 특징적인 장비를 지닌 유닛을 자기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레벨 3부터 본격화된다.
  • 전작에서는 한번 '찔끔' 지원해주는 게 전부였던 공중유닛을 이번엔 아예 생산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전투기부터 폭격기까지 다양한 공중유닛을 생산해서 공격할 수 있다.
  • 다양한 맵 환경이 추가되었다. 이전에는 목초지와 사막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시가지, 삼림지대 등도 등장한다. 몇몇 시나리오맵에선 제작자 장난도 있어서 제작사가 있던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같은 건물도 볼 수 있다.
  • 그래픽이 개선되었다. 예전의 도트그래픽과 커서에서 벗어나 3D로 처리된 2D 그래픽의 유닛들과 마우스 커서로 바뀌었다.
  • 테크 벙커에서 나오는 유닛들로 하여금 전황을 확 바꿔버릴 수 있게 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테크 벙커를 열기 위해서 반드시 수리병을 투입해야 하도록 바뀌기도 했다. 다만 테크 벙커와 관련한 밸런스 문제도 발생하는데, 이는 아래 단점 부분에서 서술.
  • 유닛 에디터로 건물과 유닛의 공격 사거리, 시야, 지대공 공격력, 생산속도 등 기본적으로 17가지 능력치를 변경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시 적용이 가능하며,[11] 이것으로 각 진영의 애매한 밸런스를 맞춰볼 수도 있다. 요렇게 생겼다.

6. 단점

KKND2는 이전작에 비해서 많은 것이 개선되었지만, 단점도 명확하게 존재한다.

  • 전작에 비해서 전반적인 게임의 프레임이 엉망이다.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뚝뚝 끊기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며, 유닛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더더욱 심해진다. 단, 구버전 한정 문제. 신버전 KKND2는 프레임이 개선되었다. 다만, 회사마다 구버전을 판매하는지, 신버전을 판매하는지 알아보기 힘들어서 큰 문제이다. 예를 들어 SKC에서 유통하는 KKND2는 저런 프레임 저하 문제가 남아있다.
  • 몇몇 유닛들의 디자인은 거의 작화 붕괴 수준. 전작에 비해서 유닛들의 디자인이 굉장히 성의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임할 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굳이 이유를 대자면 KKND1은 보병의 움직임이 비교적 부드러웠다. 하지만 KKND2는 보병의 움직임이 짤막한데다 신체 비율도 좀 안맞는 느낌이 나고 해서 작화붕괴 느낌이 나는 편이다. 특히, 게임 스피드를 빨리 하면 정도가 심하다.
  • 공중유닛은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뭉쳐서 움직여야 하는데, 가격이 비싸고 생산시간 역시 길어서 게임 내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 진영간 특성을 맞추려고 하다가 밸런스가 무너졌다. 일단 세 진영이지만 모든 병력의 테크와 가격이 똑같고, 심지어 역할도 똑같다.[12] 각 유닛들의 능력치와 가격이 균형잡힌 서바이버는 그나마 양호한 편. 그나마 나름대로 진영의 특성을 두려고 했는지 각 진영마다 최종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조합유닛이 달랐는데 그 중에 서바이버의 LTA는 전방의 2~30여 지상병력을 데미지와 동시에 텔레포트(…)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던지라 한 번 뽑으면 상대편은 지상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다. 돌연변이는 방어건물이 막강해서 입구에 타워 도배를 해놓으면 웬만한 병력으로는 뚫고 들어가기 어렵고,[13] 시리즈 9는 보병 유닛의 가격이 비싸서[14] 차량 물량전으로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 테크 벙커 때문에 때로는 전황이 너무나도 확 바뀌어 버린다. 오죽하면 테크 벙커를 먼저 가져가는게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 게다가 나오는 유닛이 랜덤이기 때문에 어떤 유닛은 강력한 파워로 슈퍼무기 못지않게 적기지를 싹쓸이해 버릴 때도 있지만, 어떤 유닛은 체력이 너무 약해서 기지방어에나 겨우 쓰이는 경우가 있다. UFO처럼 생긴 테크 벙커 제미니는 전 맵을 순간이동(…) 수준의 속도로 이동하며 적 기지를 농락할 수 있는데 반해 고트는 데미지가 절망적이어서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이런 상황은 게임이 무슨 로또처럼 여겨지게 만들기도 한다(전작에서는 테크 벙커 유닛이라도 물량으로 일점사하면 이쪽이 많이 죽어도 해치울 수는 있었다).
  • 버그인지 잘 모르겠지만 연사속도를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는 꼼수가 있어 사실상 유닛간 밸런스는 막장이라고 봐도 좋다. 방법도 아주 간단해서, Shift키로 웨이포인트를 지정해 방향을 조금씩 바꿔가며 어택땅을 반복하면 클릭할 때마다 연사속도가 초기화되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난사를 해댄다. 이 꼼수는 사정거리가 긴 곡사포 계통의 유닛일수록 효과가 좋아 써보는 순간 게임 장르가 바뀌지 않았나 의심하게 된다.
  • 게임 후반의 경우, 적 기지의 입구는 좁은데 적은 본진에 엄청난 양의 상위유닛을 뽑아놓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뭔 짓을 해도 뚫기 힘들다. 꼼수를 좀 써야 하는데 폭격기를 이용해서 적 병력을 조금씩 갉아내는 방법, 수송용 비행기에 자폭보병을 잔뜩 실어 본진 한복판에 착륙시켜 전부 폭파시키는 방법이 있다. 물론 수십번 자폭해야한다.
  • 너무나도 강력한 방어건물. 초기 테크에 건설할 수있는 방어건물은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어느정도 뚫을 수 있지만 최종테크에 건설 가능한 방어건물은 기본 3진영 모두 다 스플래시를 가지고 있는데다 공격력도 절륜하다(게다가 모든 장갑에 100%의 데미지를 입힌다!). 적당한 언덕에 잘만 지으면 환상적인 우주방어를 체험할 수 있을 정도. 사실상 이 게임의 플레이타임을 늘려버리는 주범 중 하나. 물론 못 깨는건 아니라서 조합 유닛인 플라즈마와 차량유닛 몸빵 조합, 혹은 수송선에 자폭병을 떼거지로 태우고 옆에 내려서 반자이 어택으로 맞서는 방법 등을 동원할 수 있긴 하다. 허나 KKND는 기본적으로 게임이 물량 싸움이기 때문에 이 작전에도 많은 병력이 소모되는게 문제.[15]
  • KKND2의 절대법칙. 언덕 위 유닛이나 건물은 언덕 밑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언덕 위로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위에서도 설명했듯 언덕에 적절하게 건설한 방어타워 하나가 환상적인 우주방어를 해내고(맵이 나선형으로 돌아올라가는 언덕에 지어진 돌연변이의 죽음의 손길은 정말 흉악하기 짝이 없다), 수상맵 입구 부분 언덕에 2티어 폭탄병을 죽 늘어놓고 적절한 대공방어선만 갖춰지면 그 방어선을 뚫는데 우주창조에 버금가는 힘이 든다. 이를 돌파하려면 엄청난 3티어 차량들 혹은 공중유닛의 희생이 필요하다. 컴퓨터는 대부분 기지 내에 유닛을 꽉꽉 채워넣는 기행(…)을 주로 보여주지만 섬 맵에서는 주로 3티어 차량으로 공격을 가거나 공중전력을 운용하기 때문에 언덕이 있는 미션이 있다면 이 방어 테크닉을 잘만 익혀놔도 최소의 병력만 가지고도 다수의 상대 유닛들이 바보처럼 닥돌하다 쓸려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거꾸로 공격할 타이밍이 되면 적 본진에 꽉꽉 찬 유닛들이 보이고 플레이어는 멘붕을 하겠지
  • 보병을 쓰기 어렵다. 맵은 넓은데 기동력도 느리고, 뭉쳐다니면 스플래시에 당하기 쉽다. 시리즈 전통의 오프닝이 말해주듯 보병은 차량한테 압사당하는 것도 문제.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원 제한 등의 이유로 보병 사용을 강요받는 중후반 캠페인 한정의 이야기. 이 경우 CPU의 상위 티어 차량을 보병 위주로 상대해야 하는 것이 어렵다. 스커미시나 넷플에선 고티어 차량에 보병들을 적당히 섞어주는 편이 더 유리하다.
  • 3진영 미션 난이도가 하나같이 괴랄한 수준이다. 초반 미션 몇가지는 그럭저럭 깰 만하지만, 나중에 가면 거의 항상 아군이 적군에 비해 너무나도 열세인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머리에 쥐가 나올만큼 어려운 것들이 많다. 미션 하나 깨는데 몇시간을 소모할 정도니 말 다했다. 모 게임잡지에서는 마지막 미션깨는데 4~6시간을 소모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정도면 빠르게 클리어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6.1. 정형화된 전략

각 진영 유닛 구성이 거의 똑같은 주제에 정작 게임 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일종의 필승 전략 같은 날빌이 있었으며, 게이머들의 플레이도 이에 맞춰졌다. 필승 전략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본부와 발전소를 세우고 바로 차량 공장 둘을 올린다. 시작 시 주어지는 보병으로는 정찰을 한다. ATV/핏 스콜피온/리스폰스봇을 각각 4기씩 총 8기를 생산한다. 생산이 완료된 공장은 매각하면 발전소를 건설한 자원이 생긴다. 생산된 8기의 차량으로 바로 공격을 들어간다. 정석 플레이 기준으로 보통 이 타이밍에 차량 1~2기에 소수의 보병만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밀어버릴 수 있다. 넓은 듯 하면서 은근히 좁은 KKND2 특유의 맵 때문에 가능한 일. 이걸 막으려면 상대와 똑같이 시작과 동시에 공장 둘을 세워야 한다. 발전소를 짓기 때문에 차량 숫자는 밀리지만, 적이 오는 동안 유조차가 최소 1회는 왕복할 수 있기에 기본 제공 보병까지 함께 동원하면 어떻게든 막을 수 있다. 방어에 성공하면 플레이어는 공장 둘에 유정까지 그대로 있는 반면 상대는 이제 발전소를 막 지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대로 이길 수 있다.

문제는 방어가 탄탄한 걸 보고 상대가 유조차만 박살내고 귀환하는 경우. 유조차를 자체 생산하려면 공장을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있는 건물들을 팔고 발전소를 새로 지어야 한다. 이러면 오히려 날빌을 사용한 상대가 타이밍에서 앞서게 된다. 이 탓에 게이머들은 십중팔구 시작과 동시에 공장을 둘 짓고 시작해야만 했다(언덕 맵과 섬 맵은 제외. 물론 이쪽도 밸런스가 맞는 건 아니다). 날빌 없이 싸운다고 해도 상대가 공장 둘을 세우는 전략이 아니다 싶으면 저 날빌 방어용 전략이 그대로 날빌이 되어 바로 압박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는 본부 1단계에서 공장과 막사를 같이 지을 수 있고, 건설 시간마저 똑같은 주제에 공장에선 바로 2단계 유닛이 나오고, 막사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차량을 상대할 수 있는 2단계 유닛이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다. 때문에 유저들이 보병을 쓸모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으며, 제작 의도와 다르게 초반에는 차량 싸움이고 오히려 중후반부터 고급 보병들이 섞여서 싸우는 광경을 당시엔 자주 볼 수 있었다.

7. 커스텀 미션

KKND2에서 커스텀 미션이라는걸 만드려면 맵 에디터를 실행시켜서 우선 자기 입맛대로 맵을 꾸민 후에, 유닛들과 AI 세력을 배치하는 방식.[16] 고전 게임이라 그런지 만드는 방식도 스타크래프트나 다른 RTS 게임에 비하면 조금 어렵다. 하지만 완성시킨 후에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도 꽤 있으니 한번쯤은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맵 에디터 다운 링크는 이곳. 가장 중요한 맵 파일은 안에 있으므로 따로 올리진 않는다.

1 외국 유저가 비공식으로 개량한 버전

여기서부터는 KKND2 맵 에디터의 기본 메뉴들을 설명한다. 다 설명하는건 아니고, 제작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만 서술.

* Target Area - 타겟 에리어. 이걸 이용하면 특정 지역에 가면 미션 성공으로 처리되거나, 모바일 아웃포스트가 지원군으로 온다. 다만, 특정 지역에 갈 대상(=유닛. 차량도 해당 되는지는 불명.)을 지정해줘야 하고, 상단의 미션 셋팅에서 미션Win 부분을 Player only wins on area check로 바꿔주면 된다. 다만 이건 미션 성공으로 처리했을 경우만. 다른 선택지는 그대로.

* CPU Player Information - 말 그대로 CPU의 AI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것. 이게 없으면 아무리 유닛, 팀을 많이 넣는다고 해도 허사다. 기본적으로 공격성, 동맹 여부,[17] 팀, CPU가 기본적으로 뽑을 유닛이 있는데 여기서 유닛 선택하는건 그냥 기본으로 가는게 좋다. 이걸 설정해버리면 웬만해서는 잘 튕기기 때문에... 이걸 다 설정했다면 바로 완성시키면 된다. 하지만 나 자신한테 이걸 집어넣는 멍청한 짓거리는 저지르지 말자. 까딱하면 커스텀 미션 시작하는 순간에 튕겨버리는 수가 있다.

* Scroll Start - 시작 위치. 이게 없으면 완성시켰다 해도 100% 튕기고, 1개만 더 들어가도 100% 튕긴다. 반드시 하나만 넣도록 하자. 기본이지만 에디터를 실행하고 나면 바로 이게 놓아져 있으니, 그냥 적당한 위치에 드래그로 옮기기만 하자. 실수로 한개 더 넣었다면 삭제가 안되니 주의. 잘못하면 애써 만든걸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가 있다.


  1. [1] 웨스트우드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초기작 일부도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64로 발매되긴 했다.
  2. [2] 여담으로 KKND1에서는 없었지만 KKND2에서는 직접 스커지의 분신을 생산할 수 있다. 스커지의 제단이라는 돌연변이만의 전용 건물에 보병 5기를 제물로 바치면 스커지의 분신이 1기 생산된다. 괴물의 목소리는 간지가 넘치지만 능력과 용도는 사용자로서 슬픔이 넘치게 만든다.
  3. [3] 전작인 KKND 1은 서바이버와 돌연변이의 싸움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4. [4] 제자리에 멈춘 상태에서 해야 가장 편하다.
  5. [5] 사실 유닛의 데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다. 스플래시 범위도 꽤 넓고 사거리가 긴 걸 감안하면 충분히 좋다고 볼 수 있다. 허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다른 차량들은 다 되는 무빙샷이 안된다는 것. 분명 말뚝딜은 좋지만, 차량 무빙샷이 매우 유용한 게임 특징상 버려지게 되었다. 무빙샷이 안되고 말뚝딜로 써먹는 소모성 유닛인지라 전작의 미친 해리처럼 연사력이라도 압도적이거나 데미지가 확실히 강하거나 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다.
  6. [6] 가령 오빌 전투기 같은 경우, 전방의 적을 향해 날아가면서 기관포를 연사하는 식으로 공격하므로, 공격하는 동안 날아가다가 타겟 뒤로 넘어가지 않게 -총구를 앞으로 향한 채 뒤를 쏠 수는 없으니까- 충분한 비행거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7. [7] 맵 에디터 전용.
  8. [8] 총으로 무릎을 쏘는 것을 말한다.
  9. [9] 데몬의 경우에는 덩치가 워낙 커서인지 한마리만 집어삼킨다.
  10. [10] 생긴 걸 보면 거대한 돼지(하급 돼지 사육장)나 다수의 작은 돼지들(고급 돼지 사육장)의 뒷구멍에 초록색 관을 꽂고 배설물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추출하고 있다.본격 동물학대의 현장
  11. [11] "-stats 설정이름" 옵션을 이용하거나 게임시작하고서 멀티플레이의 솔로플레이에서 에디팅한 내용을 적용한 상태로 시작하고서 나와서 캠페인에 들어가면 캠페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2. [12] 1티어 보병은 총알받이, 2티어 보병은 수류탄병, 3티어 보병은 화염방사병, 4티어 보병은 대공, 5티어 보병은 자폭병, 6티어 보병은 대보병 특화. 1티어 차량/짐승은 정찰용, 2티어의 차량/짐승은 수륙양용, 3티어 차량/짐승은 MBT, 4티어 차량/짐승은 고급 수륙양용, 5티어 차량/짐승은 대보병 전용, 6티어 차량/짐승은 전차전용. 공중유닛은 각각 공대지와 공대공 모두에 특화된 전투기, 건물 파괴 전용인 폭격기, 그리고 수송기.
  13. [13] 서바이버 미션 중에 보병만 가지고 돌연변이들을 쓸어버리는 미션이 있다. 문제는 죽음의 손길 3채가 존재하는데 바로 옆에 돌연변이 배럭이 있어 조금만 손상을 입어도 여기서 메카닉이 튀어나와 바로 수리를 해버린다. 건물 데미지가 절륜한 플래머가 없으면 보병 수백을 때려박아야 한다.
  14. [14] 시리즈 9>서바이버>돌연변이 순으로 가격이 차이난다. 당연히 성능도 이에 비례한다.
  15. [15] 각 진영 마지막 미션을 해보면 안다. 특히 시리즈 9의 본진을 공략하는 미션의 경우 당시 공략을 한 게임 잡지에서 공략기자가 푸념을 했을 정도. 미션 클리어 시간이 9시간이었고 적 사망 유닛이 2만 마리가 넘었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한 플레이어 당 유닛 한계숫자는 125 마리. 방어선 뚫는 와중에 죽은 적 유닛만 2만 마리가 나왔으니 어느 정도 막장이었는지 알만하다. 하지만 이건 이 기자의 전략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당시 기자는 아나콘다 탱크를 주력으로 삼았는데 서바이버 사기 유닛 중 하나인 배리지 크래프트나 최종 테크 차량인 저거너트로 밀어 붙이면 아나콘다 탱크보다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기자의 초반 전략도 잘못되었는데 기자는 초반에 아래로 내려가서 다리 건너편에서 살림 차리다가 다리 건너가서 적 기지(3시) 밀고 다리 끊는 전략을 썼다. 사실 이 미션은 초반에 숨겨진 아군 보병들을 먼저 구출한 다음 그 보병들로 11시 또는 3시의 적 기지를 밀어버리고 거기에서 살림을 차려 속공을 해야하는 미션이다. 참고로 3시보다는 11시에 살림차리는 것이 적 기지에 더 가까워서 동선이 짧고 방어건물이 훨씬 약하기 때문에 더 쉽다.
  16. [16] 시작시 자원의 수, 일부 유닛 생산 금지, AI 다중 선택, 동맹군 등 여러 요소를 입맛대로 넣어서 만드는게 가능. 심지어 멀티 맵도 만들 수는 있다. 다만 싱글에 비해 AI가 꽉 채워져 있어서 맵 만드는게 힘들 뿐이지…
  17. [17] 나 자신과 동맹을 하려면 휴먼으로 해야하고, CPU끼리 하려면 CPU끼리로 하면 된다. 3:3으로 하고 싶으면 Same race(아군)와 CPU same race(적군)으로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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