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THIS KISS/음반 사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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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현재 상황
4. 결론
5. 트리비아

1. 개요

2017년 4월 4주차 K-Chart에서 걸그룹 라붐아이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발생한 논란[2]이다.

2. 전개

2017년 4월 라붐의 2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가 발표되었다. 라붐은 발표곡마다 늘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서 아쉬움을 자아내는 그룹이었고, 이번 앨범 또한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 참여까지 하면서 나왔다. 그동안 꾸준히 앨범을 냈지만 항상 음원 차트인조차 한번도 못 해 보고 묻혔던 라붐인지라 이번에는 어떨지 보는 라붐 팬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음원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멜론 차트인 한 번 못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음반 사재기 의혹의 중심에 섰다. 그동안의 음반 사재기 사건 중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편으로,[3] 라붐의 경우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이 데뷔 후 앨범 전체 판매량을 훨씬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2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의 초동이 2만 8천장을 넘겼는데 이 수치가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4월 기준으로 2017년에 발매된 걸그룹 앨범들 중 초동 판매량 4위로 약 11만 4천여장을 판매한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1집과 미니 4집, 약 3만 4천여장을 판매한 레드벨벳의 미니 4집 다음이다. 좀 더 직접적인 예를 들자면, 이 판매량은 팬층이 두터운 걸로 알려진 러블리즈의 2017년 정규 2집, 2016년 음악방송 29관왕을 차지했던 걸그룹인 여자친구의 2017년 미니 4집의 초동 판매량을 넘긴 것이며, 심지어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하여 전 멤버가 개인팬이 있을 정도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던 I.O.I의 데뷔앨범 초동 판매량과 거의 비슷한 수치다.[4] 라붐의 경우 지난 해 나왔던 앨범의 가온차트 총 판매량이 2,000~3,000장에 그쳤을 정도로 음반 판매량이 잘 안 나오던 걸그룹이다. 이번 앨범도 음원사이트에서는 제대로 된 진입 순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음원 발매 5일차의 멜론 음원순위는 일간 순위가 300위권 밖이며, 심지어 유튜브 조회수도 60만건에 불과하다.[5]

한 마디로 팬덤이 늘어날 일이 거의 없는 팀이 이런 식의 비정상적인 초동 판매량을 기록함에 따라, 타 팬덤 혹은 아이돌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소속사의 음반 사재기를 크게 의심하고 있다.

MISS THIS KISS같은 경우 온라인 판매량 순위가 4월 17일에 10위, 18일엔 14위, 19일엔 10위, 20일엔 30위, 21일엔 49위를 기록했다. 저 정도 순위면 다 합쳐서 1,000장 정도도 못 팔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팬들의 계산법인데, 그렇다면 초동 판매량에 집계된 대부분의 음반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했다는 말이 된다.

위 사진은 2017년 4월 21일 MISS THIS KISS의 전국 핫트랙스 재고표다.[6]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전국 핫트랙스 지점의 MISS THIS KISS 앨범 수량이 100장도 안 되는데, 초동 물량이 1,000장 단위로 팔려 나갔다.[7]

게다가 그 주 주말엔 갓세븐의 'Flight log:Arrival' 활동의 마지막 팬 싸인회가 잡혀 있었는데, 팬덤의 화력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려진 갓세븐의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을 팬싸인회 없이 따라잡았다.[8] 초동 판매 집계 기간 중 라붐의 팬 싸인회는 1번 있었는데, 100명을 모집한 팬 싸인회에 130명 가량이 응모했다. 쉽게 말하자면 팬싸인회 응모하는데 앨범을 2장만 사도 당첨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9]

아이돌의 음반 판매량을 늘리려 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 팬싸인회인 것을 생각해볼 때,[10] 온라인과 오프라인만으로 검증된 앨범 판매량이 1,200장 정도라면 나머지 20,000장이 넘는 양이 오프라인에서 팔렸는데 정작 어디서 팔리고 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 흔한 구매 영수증 인증도 의문이 제기된 지 한참이 지나도록 여전히 안 나오는 상황이다.

사재기 의혹을 좀 더 의심한 이유로 말도 안 되게 엄청난 공급량을 들 수 있다. 라붐은 직전 활동에서 앨범 초동이 800장이 나갔고 총 판매량은 3,000장 정도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한 가수의 음반을 생산할 때, 기획사들은 그 가수의 직전 활동 음반 판매량에 더해, 정식 발매 전 시행하는 예약 판매 시의 주문 수량을 생산의 기준으로 삼는다.[11] 물론 어느 기획사나 전 활동보다는 팬이 늘었을꺼라 판단하여 음반을 더 생산하긴 하지만 앨범 판매추이가 한창 활동할 때 많이 팔리고, 활동 종료 후 서서히 소모된다는 걸 생각했을 때, 너무 과하게 생산할 경우 앨범이 반납되는 양도 상당해지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다. 누가 대량으로 사전에 주문했다는 것 이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라붐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전 앨범 초동이 800장, 총 판매량이 3,000장인데, MISS THIS KISS같은 경우 초동 판매량이 직전 앨범 대비 35배나 뛰었고, 총 판매량의 거의 10배에 근접하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판이 다 팔렸다는 기사가 단 한 번도 나지 않았으며,[12] 어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앨범이 매진되었으니 재생산분을 기다려 달라는 공지도 없었다. 보통의 경우 그 정도로 판매되었다면, 첫 출시 후 품귀 사태를 겪었던 당시의 허니버터칩처럼 오프라인 매장마다 매진이 속출했어야 정상일 상황이다.

이는 라붐의 소속사에서 시장에 음반을 내놓은 양이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앞서도 말했지만 시장에 내놓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앨범 양이 이전 활동들로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아득히 초월했다. 이는 아래에 언급될 소속사의 해명 부분에서 "앨범 판매량에 대한 내부적 판단 근거가 있고, 그 근거에 따라 시장의 요구치에 맞춰 생산했다."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로 2015년 말에 데뷔한 후 각종 기록들을 쏟아내며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이룬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과 가장 최근에 발매된 앨범의 초동 차이는 13.8배이다. 화제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활동하며 팬덤친화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공격적으로 팬덤을 늘려간 트와이스조차도 3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야 저 정도의 초동 증가량을 보였는데, 과연 그 짧은 기간동안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폭발적인 팬덤의 증가세를 보일 수 있는지 의문이다. 저 정도의 음반 증가세 자체도 전례없을 수준이지만, 폭발적인 음반 증가세를 보인 팬덤은 그에 상응하여 다른 지표에서도 그만큼의 비슷한 증가세가 보여지는데 라붐음반 판매량'만' 올랐다는 것이 주요한 의문점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라붐700원짜리 가온 음원 다운량이 18,000건으로 가격이 20배에 달하는 음판보다 낮다. 팬카페도 만 명 남짓한 수준, 유튜브는 100만을 못 넘고, V앱 팔로워 수도 I.O.I 출신 멤버인 김소혜개인 팔로워 수보다 낮다. 그런데 초동 판매량만 4세대 메이저 걸그룹인 마마무여자친구를 제쳤고 본격적으로 레드벨벳이 뜨는 계기가 되었던 레드벨벳의 'Dumb Dumb'의 초동을 제쳤다. 앞에서 언급한 트와이스만 해도 쯔위가 대중적 인지도를 반영하는 갤럽에 오르거나, 트와이스 자체가 광고나 음원, 유튜브 등 모든 팬덤 지표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에 꽤 빠르게 음반판매량이 늘었음에도 다른 지표들로도 납득이 갔기에 아무도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다. 가끔 꽤 큰 음판 증가량으로 사재기 의혹이 나왔던 다른 그룹도 다른 인기 지표들이 함께 올랐지, 음판 단독의 30배 이상 증가량을 보인 그룹은 라붐이 전무후무하다. 다른 그룹을 들먹이면서 쉴드치려는 것이 씨알도 안 먹히는 건 이 때문.[13]

덧붙여 말하자면, 이 논란은 2016년에 발표한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와 관련된 사재기 논란과는 다르다. 오마이걸의 경우 단 하루 한터정보시스템에 공시된 하루 판매량이 9,000여장으로 '단 한 명'의 큰 손[14]이 8,600장을 구매하여 초동 10,000여장을 달성한 것과는 다르게 라붐의 논란은 하루만에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라간 게 아니라, 초동 집계일 내내 고르게 많이 팔렸다. 큰 손 1~2명이 20,000장을 전부 사들였다고 보기도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

2017년 4월 25일에 라붐 갤러리의 한 유저가 담당자와 통화를 했고, 그 내용이 올라왔다. 링크 유저의 질문과 내용은 이러하다.

Q : 초동 판매량이 28,000장이 넘었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늘어난 이유가 무엇인가? 음원, 영상의 증가폭은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음반만 폭발적인 증가가 가능한 일인가?

A : CF도 많이 찍었고, 인지도가 올라서 그렇다.

Q : 공급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그건 어떻게 설명되는가?

A : 유통사인 인터파크에서 생산해 달라고 요청이 와서 방대한 양을 생산했다, 소속사 측에선 전부 소모가 안될 경우 책임지겠냐고 유통사에 물었더니, 책임을 지겠다고 하기에 믿고 찍었다.

Q : 다른 사재기 논란이 일어난 그룹들은 해명할 만한 명확한 지표라도 있었다. 한 순간에만 몇 천장이 올랐다던지, 특정 온라인 음반 발매사의 순위가 1위를 달성했다던지로 의혹을 해명할 길이 있었는데, 라붐은 그런 것도 아니었다. 몇 백장 단위로 꾸준히 일주일 내내 팔려나갔는데, 해명이 필요하다.

A :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연계되는 곳이고 해외 판매상이라든지 돗대기 시장이라든지 루트는 다양하다. 혹은 큰 손이 한 곳에서 주문을 했는데 한 곳만으로는 물량이 감당이 안 되니 그 곳에서 경로를 동원해서 다 모아서 판매한 것일수도 있다. 어디서 누가 사갔는지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다. 크게 몇 천장 터진 곳도 없어서 딱히 물어볼 특정 대상도 없다.

Q : 그렇다면 그 많은 수요가 온라인 차트에도 보여야 하는데, 왜 대형 5대 음반 판매사에서의 라붐 앨범 판매 순위는 특별할 게 없는가? 오프라인에서 팔려나갔단 소린데 2017년에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사간다는게 말이 되는가?

A : 우리는 유통사에 수수료를 떼고 앨범을 보내는 것만으로 끝이다. 어디서 어떻게 팔려나갔는지까지는 모른다. 해명을 해달라고 하는데, 뭐 영수증이 올라오거나 그런게 있어야 해명을 하지 해명할 이유를 모르겠다. 사재기를 이야기 하는데, 이번 앨범 퀄리티 보지 않았나, 사재기를 할 꺼면 퀄리티를 안 좋게 해서 앨범을 사재기를 하는게 손해가 적을텐데 우리가 왜 그러겠냐? 우리는 다 찍어냈고 인지도 다 구매해서 정상적으로 유통했다. 결백하다. 오프라인에서 인기가 있을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인기가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Q : 바코드만 찍어서 수량을 늘리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 이건 반박해야하지 않나? 초동 판매분 발주신청을 한 문서나 인지에 관해서 자료를 넘겨줄 수 있는가?

A : 전체적으로 반박이라는 건 뭔가 진행이 되었을때 반박하는 게 맞다. 자료를 넘겨주는 거는 저희가 생각을 조금 해볼테니 기다려달라.

Q :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온라인 판매 차트는 변화가 없으니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는 게 맞는데 금요일 저녁 대형 음반 오프라인 매장인 핫트랙스의 전국 재고가 100장이 안되었는데 주말에만 6천장이 또 팔려 나갔다. 대부분이 오프라인에서 팔려나갔단 소리인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우선 어디서 팔려나갔는지까지는 정확하게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오프라인 음반사가 핫트랙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는 한터차트가 허술하게 관리가 될 수도 있지 않나. 평일에 판매한 걸 주말에 넘겨서 집계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럴 확률이 있지 않나.

이 정도의 답변이었다. 요약해자면 초동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는 라붐의 인기가 늘었기 때문이고, 유통사인 인터파크에서 요청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앨범 초동 생산을 발주했으며 수요량이 엄청난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지표는 소속사도 모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량의 차이도 원인을 모르고 핫트랙스 재고와 한터차트에 팔려나간 물량의 차이는 매장이 핫트랙스만 있는 것이 아닌 한터차트에서 관리를 허술하게 해서라는 이유다.

그래서 라붐의 소속사가 라붐의 뮤직뱅크 1위를 위해 무리수를 쓴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라붐의 초동 판매량이 반영되는 주의 경우 잘 팔리는 음반 판매량의 가수가 없는 상황이다.[15] 한마디로 적정 수준의 음반 판매량만 올려주면 음반 점유율을 상당히 많이 차지하며 뮤직뱅크 1위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거기다 방송 점수도 많이 차지한다면 금상첨화가 되는데, 결국 라붐이 2017년 4월 28일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를 방송점수와 음반점수에서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하자 논란이 더욱 커졌다. 사재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해당 기사의 베스트 리플에는 '멜론 300위권 밖 노래가 1위냐'라고 할 정도.[16]이런 이유 덕에 라붐은 데뷔 후 첫 1위를 하고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으며 정유라이라는 멸칭까지 생기면서 각지에서 비난만 받고 있다. 초동 판매량이 총판의 9배 이상 폭등하여 라붐의 '붐', 인플레이션의 '플레이션'을 합성해서 '붐플레이션(BOUMflation)'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논란이 발생한 지 이틀 뒤인 30일 디시인사이드 라붐 갤러리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해서 회신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아이돌 가수들의 사재기 사건을 취재하는 중인데, 이 내용을 추가해서 5월에 방영할 예정이라는 내용. 처음에는 회신받았다는 메일 주소가 지메일이라 조작 의혹이 있었지만, 해당 계정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 수신용으로 공개한 메일 주소가 맞다. 하지만 몇 시간 뒤 SBS 제작진에서 이런 메일을 보낸 적이 없다고 확인받았다는 글이 올라오며 조작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 식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해서 가수를 띄우려는 소속사의 무리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확실히 한때 국민 여동생 소리까지 들어 인지도가 넘사벽이고 현재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흥행기준의 중심인 음원에서 탑[17]아이유를 이기면, 확실히 관심은 끌기 때문. 아니나다를까 이 이후 아이유를 꺾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치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음악방송 1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아이유의 팬들 이번 사태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18]

다만 이 정도 반향은 아이유 팬덤의 힘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다른 아이유 메인 기사에 비해 대충 댓글이 10배 정도는 된다. 연예 기사가 13,000플을 넘는 것은 웬만한 탑급 연예인들이 사고쳤거나 열애설이 터졌을 때나 나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관심 끌기는 확실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납득이 되지 않는 1위에 대해 이 정도로 전례없는 부정적 반향을 불러온 것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아이유의 대중성, 뮤직뱅크에서 물먹었던 여러 가수들, 체감 음악 인지도와 괴리된 음악방송 순위제에 대해 쌓여있던 대중들의 불만, 2016년 말에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편법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 반응, 이 4가지 요소를 너무 과소평가한 것 아니냐고 평가하기도. 확실한 건 파장은 커질 대로 커졌기 때문에 소속사가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라붐사재기로 1위한 걸그룹으로 대중들에게 낙인되고 연예계에서 철저하게 매장당함을 넘어 팀이 해체될 최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7년 5월 2일에 소속사 측에서 내보낸 해명은 라붐이 광고 모델로 발탁된 S사가 유통사를 통해 증정용 프로모션 이벤트를 위해 구입했다고 한다. 기사 그리고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이 아닌 광고주가 음반을 사 줬다는 점으로 인해 사실상 사재기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의하면 "'관련된 자로 하여금 부당하게 구입하게 하는 행위"'도 역시 금지 행위에 속한다. 실제로 한 변호사는 이 행위는 사재기 행위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라붐 논란, 광고주 구매의 사재기 가능성 또한 도서업계에서도 조금은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마케팅 업체로 하여금 무료 도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순위를 올렸고 이를 사재기로 판정해서 적발한 사례도 있다. 게다가 아이돌을 잘 알지 못하는 대중들이 볼 때 저게 사재기랑 뭐가 다르냐는 생각을 할 수 있고,[19] 적지 않은 팬들은 아예 NCND[20]로 나간 것만 못하다라는 반응이다.

무엇보다도 소속사가 사태 초반에 팬덤이 늘어서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 팬들에게 비공식적으로 보낸 해명은 거짓이어서 애초에 그런 거짓 해명을 한 소속사가 과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이나 언론을 상대로 고소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또한 편법에 대해 민감해진 현 시국에 편법을 동원해 가수를 1위시킨 셈이어서, 상당한 사회적 문제로 거론될 전망이다. 한터정보시스템의 시스템적 문제나 뮤직뱅크 순위제 등 음반판매량 집계 순위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도 불가피해 보인다. 그리고 만약 이 일로 음반점수 집계 비중이 줄어들기라도 한다면 음악방송 1위를 위한 주요 수단이 음반판매인 대부분의 아이돌 팬덤에게 라붐은 그야말로 공공의 적이 될 거라는 예상도 있다. 실제로 아래의 한 기사에서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누가 더 강한 광고주의 힘을 받느냐의 싸움으로 음반판매량 집계가 좌우되는 '광고주의 파워 게임' 양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2017년 5월 2일에 한터정보시스템에 확인한 결과 라붐의 앨범 판매량은 여타 다른 앨범과 같이 정식 바코드가 찍혀져 있는 상태에서 집계 될 경우 판매량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하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지속하여 팬덤 측의 요청과 자체적인 판단으로 기획사에 확인을 하였으며, 위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프로모션용으로 공급되었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대응 방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언급하였다.

어찌 되었든 이번 논란에 대해서 소속사가 내보낸 해명에 대해서는 각종 언론사에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주가 어디인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며,[21] 소속사의 해명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광고주에 의한 사은품으로 나간 음반을 판매량으로 집계하는 것이 타당한가와 팬이 아닌 업체가 대량으로 구입한 판매량 증가로 1위를 차지하는 편법이 과연 떳떳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국 여기에 대해 연예부 기자들은 여러가지 기사를 내놓고 있다.[22]

라붐 떳떳해? 결국 광고주가 만들어준 1위

"광고주가 정당 구입"…상처로 남은 라붐의 첫 1위

"사재기NO 광고주 구입"…라붐, 그렇게 당당한 일인가

라붐, 더 큰 논란 낳은 해명…평론가 "납득 어려워"

라붐, 음반 사재기 의혹은 해명했지만...

“광고주 대량 구매” 라붐의 1위, 상처 뿐인 영광

‘사재기 의혹’ 라붐, 공든탑 무너 뜨린 ‘왕관의 무게’

[박판석 연예법정] 라붐 논란, 광고주 구매의 사재기 가능성

'광고주 찬스' 쓴 라붐의 음악프로 1위 과연 정당한가요

3. 현재 상황

1위 발표가 되는 순간, 뮤직뱅크 게시판에는 30분도 안 되어서 F5키 한 번 누르면 첫 페이지 맨 위에 있던 글이 금방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릴 정도로 무려 500페이지에 달하는 비난글이 폭주했다.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라붐을 향해 조롱과 비난의 글들이 올라왔고, 뮤직뱅크 현직 MC인 솔빈의 하차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이후 언론에서는 초반에는 '반전', '뜻밖의 1위'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으나, 사재기 의혹이 진화되지 않자 다음 날부터 '사재기 의혹', '석연치 않은 1위'라며 사재기 의혹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광고주의 대량구매라는 소속사의 해명 이후에는 그것이 정당한 1위인가를 묻는 기사들이 나오며 라붐은 데뷔 이후 가장 언론에 많은 노출을 기록하며 4월 걸그룹 평판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 트와이스의 뒤를 이어 무려 2위를 차지했다. 물론 연관 검색어 등이 좋을 리 없다.

이후 라붐 멤버들의 인터뷰가 다시금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하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명확히 알 텐데도 '첫 1위의 눈물', '더 노력하겠다'는 일반적인 반응을 보였고, 특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다음 목표는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그 때까지 있었던 '소속사 잘못이지 가수가 무슨 잘못이냐'라는 옹호론에 찬물을 끼얹었다.[23] DJ가 아이유 선배님을 제끼고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서 아이유 팬덤을 완전히 등돌리게 한 건 덤.[24] 여담으로 라붐은 그 뒤로 1위를 한 번도 더 하지 못했고, 아이유는 선공개로 2번, 타이틀로 9번, 총 11번을 먹어 기사 나올 때마다 라붐은 까이게 된다(...) 기적같이 뮤뱅만 딱 한 번 먹고 후보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 사건 이후 2017년 5월 16일에 러블리즈가 데뷔 900일이 넘는 시점에서 감격의 데뷔 첫 1위를 별 의혹 없이 더 쇼에서 차지하면서, 라붐은 한 번 더 입에 오르내리며 까이게 된다. 덤으로 러블리즈는 2016년에 방송된 걸스피릿의 Top 4 + 1 진출자가 소속되어 있는 그룹들 중 최초로 음방 1위를 차지하는 기록까지 세워 버렸다.[25] 덕분에 '더 쇼 1위 가지고 대수냐'라는 소리가 나올지언정, 러블리즈 팀 자체에 대한 비난이나 조소는 거의 없었다.

소속사의 해명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간에 공식 발표는 20,000여 개의 음반을 광고주 S사가 구입한 것으로 했으니 이제 그 음반이 어떻게든 S사 및 S사 가맹점에서 풀려야 되는데, 이 또한 소속사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말 아무런 대가성 없이 S사가 자기 돈으로 음반을 구입했다면 소속사의 부담은 없지만 어떠한 이면계약이라도 있었던가, 아니면 사건이 터지고 나서 해명용으로 광고주와 입을 맞춘 경우라면 어떻게든 부담이 될 수 있다. 증정용으로 따로 찍어 내어 직납품했다면 제조단가 정도의 비용이지만, 한터차트에 집계가 된 정식 앨범인 만큼 도매납품가격 기준으로 20,000여 개의 가격을 부담해야 되니 나름 후폭풍이 클 듯. 그렇다고 음반이 풀리지 않으면 광고주 구입설이 반박될 수 있으니...

2017년 8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라붐이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라붐의 소속사에서는 '논의는 있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입장 발표를 했지만, 기사를 본 이들의 반응은 '1위 그룹이 여기에 왜 나오나요?'라는 식으로 비꼬는 반응이 많다. 유정, 지엔, 해인이 출연하는 게 확인됐지만,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양심있으면 1위 반납하고 출연해야지 라붐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영 좋지 않다. 여기에 더해 열애설이 터진 율희가 2017년 11월 3일 팀에서 탈퇴한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라붐은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26] 그렇게 멤버들을 내보내고서도 소속사는 이들을 제대로 지원하지도 않다가 UNI.T 멤버들의 병행 활동이 가능하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 지엔을 불러들였으며 그것으로도 모자라 UNI.T의 마지막 앨범 활동에 지엔을 불참시키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보로 일관 중이다.

이 논란 속에서 에이스 솔빈은 9개월이 지나고도 여진히 뮤직뱅크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지만, 파트너 MC 이서원이 성폭행 사건을 일으키면서 2018년 6월 8일 부로 하차했다. 공교롭게도 솔빈의 후임으로 발탁된 여자 MC가 걸스피릿 A조 페이스메이커이자 정정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라붐을 더 까이게 만든 러블리즈케이다.

2018년 현재는 화력이 식은 탓인지는 몰라도 각종 뉴스기사나 가요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동영상에 라붐을 비판&비난&비하하는 댓글을 달면 라떼들이 무섭게 찾아와서 비공감 연발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쪽은 사실상 소속사에 장악당했다 봐도 된다.

4. 결론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광고주의 프로모션용 대량 음반 구매와, 방송사 차트 집계 방식의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음원 순위 100위권 밖의 노래가 1위를 차지하는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난 경우로 볼 수 있겠다.

- 2017년 5월 12일자 가온차트 칼럼 ‘라붐’ 1위 팩트 리뷰

  • 많은 팬이나 대중이 음악을 위해 음반을 구매한 게 아니라 이해관계가 결부된 광고주[27]가 음반을 구입했다는 점. 오죽했으면, 음원 들어줄 18,000명의 대중[28]과 28,000개의 음반을 사줄 팬을 못 만나도 광고주 잘 만나면 정당한 1위[29]가 가능하다는 말도 나왔다. 또한 이 해명은 팬들이 급증해서 그렇다는 소속사의 첫 해명과도 말이 안 맞는다.
  • 그 동안의 판매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은 음반이 1) 오프라인 매장에서 2) 시간대별로 3) 부분부분 나눠 팔려 나갔다는 점.[30]
  • 결국 음악 방송 1위는 대중적이든 팬덤이 크든 적든 인기를 반영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저 비정상적인 증가량이 광고주에 의한 것이고, 또 그에 의해 1위를 얻어냈다면 그것이 정당한 1위라고 볼 수 있는가? 같은 환경에서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경쟁했던 다른 그룹들은 어떤 꼴이 되는가? 당장 현직 걸그룹 중 최장기간 소요 1위기록 1/2위인 걸스데이EXID의 경우를 보면, 라붐의 소속사가 얼마나 비상식적인 짓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나마 그들은 1위라도 했지, 라붐보다 훨씬 오래 활동하고 차트인 경험도 많았으나 정작 음악방송 1위를 한 번도 못 한 나인뮤지스달샤벳, 그리고 끝판왕으로 단 한 번도 음악 방송 1위를 못 해 보고 2016년에 해체한 레인보우의 예[34]를 들며 현 상황을 참담하게 보고 있다. 나인뮤지스 경리모 주류회사 광고도 찍었는데 그 회사에서 앨범 구매해서 전국의 납품처에 뿌리면 음반점수 1위는 식은 죽 먹기일 거다[35][36] 그리고 걸스데이AOA라붐처럼 음반판매량에 광고주가 개입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7] 그리고 2017년 5월 16일 더 쇼에서 러블리즈가 데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자 연예 기자들은 라붐과 정반대 어조의 기사들을 내며 러블리즈의 지난 시련의 역사들을 조명해 줌과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신뢰도가 가장 낮다고 까이는 더 쇼 1위 수상의 의미를 깊게 조명해 줬다.[38][39]
  • 부당한 음반 구입 경로 외에도 이 사건이 이렇게까지 커진 것은 현실과는 괴리되어 있는 음악방송 순위제에 대한 대중들의 누적된 피로감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음방 순위는 몇 년 전부터 완전히 아이돌판이 되어버려 실제로 대중적으로 히트친 곡과 괴리되는 결과를 줄곧 보여줬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음원차트 1위 가수들이 아이돌이 아닌 경우에는 음방에 안 나오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번 사태는 이 괴리를 단적[40]으로 보여줌 + 그 괴리를 메꿀 만한 합리적인 설명[41]도 없기 때문에 더욱 커진 논란이다. 가온차트 칼럼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며 뮤직뱅크의 점수 산정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칼럼에 따르면 뮤직뱅크의 K-Chart는 명목상으로는 음반 점수 반영 비율이 5% 밖에 되지 않지만, 점수 집계 방식[42]으로 인해 실제 음반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적으로 무려 31%에 달한다고 한다.
  •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이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는 다른 걸그룹들과 앞으로 데뷔할 신인 걸그룹들은 물론, 힘들게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받은 걸그룹들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앞으로 타 걸그룹이 음악 방송에서 정당하게 1위를 하더라도, 이 사례 때문에 논란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붐보다 인지도와 팬덤 모두 높지만 음악 방송에서 아직 1위 경험이 없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구구단, 프리스틴이나,[43][44] 데뷔 초창기에 부진하다가 점차 인지도를 늘려 나가고 있는 소나무, 에이프릴, 다이아 등이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로 거론되고 있다.[45][46] 그리고 동시에 이 걸그룹들도 언제든지 라붐의 사례를 답습할 수도 있는 잠재적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고,[47] 엄청난 노력 끝에 정당하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의 노력을 한순간에 깨뜨리게 되었다.
  • 게다가 전술했듯이 이 사례를 다른 걸그룹들이 너도나도 따라하게 되면, 가요계는 말 그대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스타리그가 몰락한 것처럼 사재기가 판을 치게 되면서 가요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48] 또한 라붐은 그 동안 '곡에 비해 늘 성과가 아쉬운 걸그룹'이라는 평이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한순간에 조작 그룹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 결국 라붐은 5월 5일 자 뮤직뱅크 케이 차트에서 전 주보다 무려 48계단 하락하며 49위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2015년에 FT아일랜드가 1위에서 46계단 떨어져서 47위를 기록했었는데 이 기록을 깬 것이다
  • 별다른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 사건은 아마 이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사건의 직접적인 영향력은 라붐의 다음 활동으로 봐야 할 것이며, 인지도를 높였지만 이미지는 안 좋아진 게 독이 될 것인가 득이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그러나 현재로서는 비관적이다.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보기에는 언론 기사 몇 개만 나왔을 뿐 음원 성적이나 유튜브 조회수 등 인기의 척도가 되는 지표가 사건 이후에도 거의 변화가 없다. 걸그룹, 나아가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일반 대중들은 라붐을 지금까지 몰랐고, 앞으로도 모를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관심도가 높은 아이돌 코어 팬덤 사이에서는 이미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게 번진 상태다. 항간에 소문으로 돌던 '코어 팬덤도 별로 없고 대중들은 존재를 거의 모르니 1위 타이틀이나 조용하게 가져가서 행사단가나 올려받자'라는 소속사의 방침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지만, 이마저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 당장 5월 초까지는 행사 시즌에 대학교 행사도 2개밖에 잡히지 않았다. 애초에 행사단가를 올려받기에는 라붐 자체의 인지도가 낮고 이번 사건으로 인한 젊은층의 부정적 인식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며 공익 신고에 들어간 상황인지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사재기로 적발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일단 사건 후 시일이 지난 5월 말엽 많은 행사무대가 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상당수 기사 본문과 첨부 사진이 거의 똑같은 것으로 보아 이건...
  • 이 사건으로 인해, 적어도 라붐에 대해서만은 음반 판매량 등 각종 기록의 신뢰성을 상실했다. 이런 사태가 계속 발생한다면 앞으로 다른 아이돌들의 음반 판매량 등 각종 기록들의 신뢰성을 잃게 될 지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이후에 라붐이 (정정당당하게) 차트 1위를 한다고 가정한들, 아무도 1위라고 믿어 주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삐끗했다간 걷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갈 정도로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이 바닥에서, 팬덤도 두터운 편이 아닌 라붐은 매장당할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 매장당해도 솔빈은 잘 나갔는데 이번에는 5살 오빠이자 1년 선배인 방탄소년단 에게 반말하며 스스로 가솔린을 부어 버렸다
  • 이번 사건으로 가장 아쉬운 건 이번 의혹 전까지 항상 라붐의 곡들은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차차 인지도를 올리고 있었으며, 특히 상상더하기같은 경우에는 숨겨진 걸그룹 명곡으로 알려지면서 라붐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었으며, 멤버 솔빈뮤직뱅크 MC를 비롯한 각종 예능 출연과 소연걸스피릿에서 나름 가능성을 보여 준 게 있어서 중소 기획사 걸그룹 중에서 주목받는 걸그룹이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속사의 너무 안일하고 성급한 마케팅이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쌓아 가고 있던 라붐에 대한 이미지와 1번의 공중파 1위와 맞바꾼 셈이 되어 버려서, 앞으로의 활동은 물론이며 라붐의 앞날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같다. 일단 2017년 7월 말 컴백하는 라붐이 어떤 모습을 보여 주냐가 팀의 분수령이 될 수 있었으나, 그 전에 터진 이 사건 때문에 라붐에 대한 대중들의 반발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어서인지 라붐은 7월 말에 나온 디지털 싱글 또한 언제나처럼(...) 멜론 차트인을 또 못 하면서 달라진 게 없다는 것만 보여 주었으며, 이듬해 1년 만에 컴백한 앨범 역시 평소와 다를 게 없어서 의혹은 또 커지고 있다.[50]
  • 그런데 한편으론 의도적인 조작이 아닐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 이번 논란이 음반 판매량으로 인해 발생되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노래를 들으려면 해당 가수의 앨범을 구입해야만 했기에 음반판매량이 인기의 척도로 사용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자들의 음악 소비의 패턴이 달라졌다. 한 달에 몇천원 지불하면 제한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 앨범은 사실상 팬들을 위해 제작되는 선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실물 앨범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코어 팬뿐이다. 그렇기에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음원차트로 된 지 오래다.[51]둘째. 범죄를 은폐하려는 건 모든 범죄자들의 기본적인 생리다. 논란이 된 라붐 앨범의 판매량의 경우 수치 자체가 너무나도 비정상적으로 과대하게 나타났다. 그 수치 또한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대놓고 공개되고 있었다. 실제로 판매량 논란은 뮤직뱅크 1위를 수상하기 훨씬 이전부터 비정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의도적으로 조작을 했다면 쉽게 진실이 드러나지 않게 숨겼어야 했다. 조작이 드러날 경우, 그동안 정상적으로 쌓아온 팬덤과 인지도 조차 조작의 의심을 받게 될 뿐이니 더더욱 숨겼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수치를 대놓고 공개하고 있었으니 논란이 일어나는 건 기정사실. 이렇게 자기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사람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저지르는 범죄자는 없다.[52] 의도적인 조작이 아닐 것이라는 전제 하에 왜 그랬을까 생각해본다면, 소속사에선 자신들이 조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이런 식으로 순위를 조작하려는 사람은 없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안일하게 대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일은 소속사에서 완전 악수를 둔 셈. 결론적으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당연히 했을 것을 하지 않았고, 했을 리가 없는 것을 했다는 점에서 이 논란이 의도적으로 소속사가 개입하지 않았을 가능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이걸 감안하더라도, 라붐의 이 1위는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별다른 일이 나오지 않는 한 가요프로그램 사상 최악의 1위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 하지만 지금의 라붐은 1위그룹으로 최소한 후배들에게 확실하게 선배대접은 받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득이 없지는 않았다는 소리이다.

5. 트리비아

  • 사재기 첫 의혹은 여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이주한 '아이돌 드림걸즈 마이너 갤러리'(현 여자 아이돌 마이너 갤러리)의 갤러들이 알아 냈다. 당시 한터차트 골드 회원이던 갤러가 알아낸 것. 아드갤에선 여연갤 시절부터 라붐의 이미지가 좋았고 한 갤러가 탈을 쓰고 홍대에 나가서 라붐을 흥보했던지라 라붐을 응원하는 여론이었지만, 이 희대의 사건이 터지고 비호감이 되었다.
  • 대막의 뮤뱅 당일 오프닝 멘트의 내용이 이번 사건을 암시하는 내용이라 PD가 대놓고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서원 : 솔빈적당히라는 뜻의 말을 아세요?[53]

솔빈 : 적당히. 과분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다 이런 말 아니에요?

이서원 : 그렇죠. 사전에는 정도에 알맞게라고 돼있는데요. 저는 세상에서 적당히가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

솔빈 : 저도요. 누가 딱 요만큼만이라고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요령껏 눈치껏. 이런말 참 애매하지 않아요?

이서원 : 네 맞아요. 눈치껏하면 소심하다고 그러고, 그러고 과감하게 질러버리면 오버한다고 그러고.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솔빈 : 그러면 오늘 뮤직뱅크만큼은 눈치보지 말고 오버해도 상관없으니까 마음껏 즐겨봅시다.

이서원 : 정말요?

솔빈 : 아주 좋죠

이서원 : 그럼 오늘 함께 즐기실 분들 소개드릴까요?

  • 재미있게도 2개월도 채 안 되어서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비슷한 수법의 사재기 의혹이 생겨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음반 사재기 참고. 다만 아스트로는 87점 차이로 1위에는 실패했지만, 어찌 되었든 이 의혹이 벌어진지 불과 2개월도 채 안 되어서 거의 비슷한 수법의 사재기 의혹이 또 등장하면서 가요계의 앞날이 점점 어두워지고있다.
  • 2018년 2월 12일에는 모모랜드비슷한 의혹을 받았다. 이쪽은 라붐보다 판매량 급증세가 더 심하다. 거기다 죄질이 더 나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모랜드라붐과 달리 음원에서 상당한 선전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최순실 재판, 설날 연휴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적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쪽은 아이콘, 세븐틴, 레드벨벳이라는 팬덤이 굳혀진 그룹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돌판에서의 분위기가 더 나쁜 상황이며, 후폭풍은 라붐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진 않아 보인다.[54] 그리고 모모랜드 역시 2018년 2월 23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게 됐다. 급기야 한터차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파장은 더더욱 커질 대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2018년 6월 25일에 2차 조사 끝에 무혐의로 끝났다. 하지만 애시당초 문체부는 수사 기관이 아니며 제출되는 서류의 신빙성을 조사할 어떤 권리나 시스템도 잡혀있지 않은 곳이다보니 팬들의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 상술한대로 티 안나게 음원차트를 건드리는 방법이 있음에도 왜 저랬냐며 까였는데, 실제로 이걸 시전해 아이돌 팬덤들을 싸그리 적으로 돌린[55] 리메즈장덕철, 닐로, 칵스 멤버 [56]의 음원 사재기를 통한 1위로 인해 그나마 미세하게 덜 까이고 있다. 덤으로 리메즈 소속의 또 다른 여가수인 반하나까지 멜론에서 이상한 차트인을 한 정황이 보여 리메즈는 더 까이고 있다. 모모랜드도 얘네들에 비하면 정말 어리광 수준으로 약과다.
  •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합작 중인 NH EMG는 라붐의 이미지를 제대로 망가뜨린 이 사건 외에도 라붐 공식 SNS를 믹스나인 남자부 출전 연습생 홍보에 이용하는 일, UNI.T 첫번째 활동 후 지엔을 라붐에 복귀시킨 일, 라붐의 일본 활동을 이유로 UNI.T의 마지막 활동 때 지엔을 빼간 일 등으로 엄청나게 비난을 받고 있다. 이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지엔 때문에 탈락한 거나 다름없는 굿지원,[57] 유나킴, 세미 등을 물먹인 셈이 된다. 이딴 짓을 NH가 할 거면, 지엔이 파이널에서 탈락하는 게 훨씬 나았다. 소속사가 이런 상식 밖의 짓들을 하니, 라붐은 보기 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면 갈수록 이미지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NH는 라붐뿐만 아니라 유키스 준에 대해서도 UNB 활동 중 빼간 일도 있었다. 다이아가 데뷔 첫 1위를 차지한 데에는 에이드들이 투표 공세를 펼친 것도 있지만, UNI.T의 첫 활동을 마친 후 NH EMG가 지엔을 복귀시킨 것에 대해 우유들이 들고 일어나서 다이아를 팍팍 밀어 준 것도 있다. 그 결과 라붐은 쓰리 콤보로 허용을 먹으며 다이아 데뷔 첫 1위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1. [1] 취소선이 쳐져 있지만 이 사건을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사실상 금지약물 복용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승부조작)급으로 봐도 무방하다. 특히 스포츠에서도 금지약물 복용과 승부조작은 죄질이 매우 나쁘며 징계도 세다.
  2. [2] 어느 정도로 놀라웠냐 하면,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표정 관리를 하고 있을 타 걸그룹 멤버의 동공지진이 짤방화되어 돌아다닐 정도였다.(...) 그런데 그 걸그룹은 이듬해 1월 엠카와 쇼챔에서 1위를 먹었고,똑같이 사재기 논란이 벌어졌다.
  3. [3] '심각한 편'이라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면, 같은 반에서 1~10등 정도로 상위권을 오가던 친구가 시험에서 1등을 한 것과, 30~40등을 오가는 중하위권~하위권 친구가 1등을 한 것을 비교해보면 된다. 누가 '실력이 아닌 부정 행위로 1등을 했다'라는 의심을 더 많이 받을까?
  4. [4] 대략 400여장 차이
  5. [5] 여기에서 유튜브 조회수를 언급하는 이유는, 유튜브가 해외 사람들이 K-POP을 접하는 가장 큰 창구이기 때문이다. 만약 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유튜브 조회수가 짧은 시간에 폭증한다.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사실상 없다시피한 프로젝트성 그룹인 C.I.V.A의 경우도 일주일 만에 100만건을 넘겼다.
  6. [6] 문의는 10장 이내의 수량일 경우 표시된다. 참고로 너무 잘 팔려서 실물이 매진되었으나 팬사인회 응모 등의 이유로 선판매된 경우에는 수량난이 마이너스가 된다. 계산만 먼저 한 경우. 이럴 경우에는 앨범은 이후 택배로 배달되기도 한다. ##
  7. [7] 앨범 출하는 평일에 이뤄진다. 주말에는 출하되지 않는다.
  8. [8] 갓세븐의 앨범 판매량을 보면 보이그룹 중에서 EXO방탄소년단, 워너원 바로 다음급이다.
  9. [9] 참고로 라붐이 꺾은 러블리즈의 경우 R U Ready? 기준으로 팬싸인회 당첨 확률이 13~15:1(2017말 18~20:1), 여자친구같은 경우 THE AWAKENING 기준으로 12~14:1 정도다. 따라서 당첨되려면 13~15장의 앨범을 사서 복수의 응모를 해야 안정적으로 당첨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더군다나 활동할 때마다 팬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당첨 확률은 더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10. [10] 팬이 아이돌을 근접한 상태에서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굉장히 높다. 보이그룹의 경우 어지간한 보이그룹도 50장은 우습게 넘어가며 메이저급은 아무리 못해도 팬싸컷 100장으로도 장담할 수 없으며 심지어 워너원 팬싸인회에서는 무려 210장을 샀는데도 당첨되지 못한 사례가 나왔다. 감이 잘 안 온다면, 가격으로 환산한 게 무려 399만원이나 된다.
  11. [11] 메이저급 아이돌들의 팬덤에서는 예약 판매부터가 계속 중요해지고 있다. 팬들이 "나중에 팬싸할 때 사야지" 같은 생각을 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예판 수량이 안 나오게 되면 기획사에서 "이 정도밖에 안 팔리겠구나" 라고 생각해 주문하는 양이 적어지고, 이렇게 되면 앨범 발매 첫 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앨범이 품절되어 돈이 있어도 앨범을 살 수가 없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첫 주부터 물량이 딸리면 초동 반영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예약 판매 한정 굿즈가 사양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12. [12] 라붐의 뮤직뱅크 1위가 확정되고 나서야 초동 판매량이 28,000장을 넘어 매진이라는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13. [13] 단적으로, 음반판매량에서 2016년에 미친 듯한 증가세를 보였던 트와이스방탄소년단은 비활동기에도 한터 차트에 전에 냈었던 음반을 순위권에 줄세우는 현상이 허다하다. 이는 팬덤 증가세가 크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쓰인다.
  14. [14] 보따리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부당하게 앨범 판매량을 늘리려는 사재기라고 보지 않고 단순 해프닝 정도로 넘어갔다.
  15. [15] 당일 뮤직뱅크 1위 경쟁자였던 아이유의 경우 음반의 발매는 그 다음 주였다.
  16. [16] 물론 멜론도 믿을 만한 차트는 못 된다. 사재기만큼은 아니지만 가수들의 공평한 경쟁을 방해하는 음원 스트리밍이 대부분 멜론에서 이루어지기 때문.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멜론 차트에서 300위권 밖의 곡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다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이 날 라붐의 뮤직뱅크 1위에서 기록한 음원점수 116점은 뮤직뱅크 역사상 1위 곡의 최저 음원 점수 기록이다. 기존 음원 점수 최저점인 1위 곡은 FT아일랜드의 'Pray'의 180점.
  17. [17] 2010년 이후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총 집계하는 가온차트 집계 이후로 아이유는 현재 음원계 전체 총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8. [18] 이건 아이유가 뮤직뱅크 방송 점수에 당한 것도 많고, 그 동안 시상식에서 화제성만 이용당하고 물먹은 사례가 많아서 그렇다. 라붐의 소속사가 대중성과 라이트 리스너층이 많아서 화제성이 높아 관심은 끌기 좋지만 상대적으로 팬덤 화력이 낮아 후폭풍은 적은 아이유를 이용하기 좋은 상대로 본 것이 아니냐는 것. 만약 팬덤의 화력과 인지도가 강한 메이저 아이돌이 이렇게 졌다면 박살나도 완전 박살났을 거라는, 즉 '그나마 아이유라 이 정도다'는 말도 나왔다.
  19. [19] 팬덤이야 '음반 사재기'의 정의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저 해명이 사실이라면 오마이걸의 상황과 비슷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대중들의 생각은 관계자가 수만 장의 앨범을 구매했다는 점에서 문자 그대로의 사재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상 아이돌 팬덤들도 어찌 되었든 오마이걸은 1) 확실히 영수증이 나온 상태에서 어찌 되었든 2) 팬이 사 줬다는 점에서 특이한 케이스로 분류하는 반면, 라붐은 1) 미심쩍은 점(시간대별로, 물량도 없는, 오프라인에서 나간 것)도 많고 증명 자료도 안 나왔으며 2) 팬이 구입한 게 아니라 광고주가 구입했다는 점에서 특이 케이스를 넘어 사실상 사재기라는 여론이 크다.
  20. [20] neither confirm nor deny
  21. [21] 라붐이 광고를 하는 신전떡볶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1명이 대량으로 구매했다면 몇 장이건 1번에 주문하면 되는데 왜 굳이 100장이나 200장씩 수 차례에 걸쳐 구입했겠냐는 것.
  22. [22] 소속사가 악플러뿐만 아니라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운운하고 있으니, 기자들 심기가 편할 리가 있나.
  23. [23] 이후 17/07/17 배성재의 TEN에 출연해서 밝힌 앨범활동의 목표는 '라붐을 더 많이 알리는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24. [24] 사실 DJ가 이 상황을 알고서 일부러 이런 질문을 던졌고, 순진한 라붐 멤버들이 미끼를 물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 주기 위해서라도 소속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나올 게 뻔한 질문인데, 예상된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가라는 모범답안을 만드는 것도 자사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를 하는 소속사의 일이다. 이러고도 이런 답이 나왔다는 건, 소속사가 일을 잘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한 거다.결국 아이유를 제끼고로 어그로 끌려 이 난리를 친 거지
  25. [25]걸스피릿을 언급했냐 하면, 프로그램의 취지가 "1위를 해 본 적 없는 걸그룹 보컬 12명이 인지도와 꿈을 향한 뜨거운 보컬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라붐에서는 수지 친구 소연이 그룹을 대표하여 걸스피릿에 참가했으며, 러블리즈 대표로 참가한 케이는 소리없는 강자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승전에서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5위에 그쳤다. 그러나 케이보다 상위에 랭크된 참가자들의 소속 그룹들에게 인기 및 인지도 상승에 직결되지 못해 대중성 실패로 팀 해체 수순을 밟는다거나, 공백기 지속 후 멤버 탈퇴, 인기 상승 실패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사실상 걸스피릿의 진정한 승자는 "케이의 성장 + 1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러블리즈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2017년에 한 번 크게 부침을 겪었던 오마이걸도 2018년에 음방 1위를 차지했다. 덤으로 둘 다 A조다.
  26. [26] 리더 유정더 유닛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후 인터뷰에서 출전 도중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어려웠다고 말했는데, 출연 직전의 논란과 율희의 탈퇴 때문인 듯. 라붐에서는 설현 절친 지엔이 유일하게 파이널에 진출해 데뷔조 입성에 골인했다. 정작 글로벌에이치에 합작하고 있는 기획사인 NH EMG에서는 라붐 공식 SNS에 믹스나인 참가 연습생들을 홍보하는, 라붐을 감싸 주기는커녕 상식 밖의 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그렇게 홍보했던 믹스나인에서는 아무 성과가 없었다. 무엇보다 라붐 멤버들이 전원 통과했던 2차 순위 발표식에서 믹스나인 연습생들이 전원 광탈하여 조기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간절했던 라떼들에게 유정해인의 탈락으로 유일하게 지엔에게 강제 단일화가 호재로 작용했으니 망정이지....
  27. [27] 라붐의 인지도가 올라가면 광고주 입장에서도 좋아지는 셈이긴 하다.
  28. [28] 가온 음원 다운로드량이 18,000건임을 꼬집는 말이다.
  29. [29] 소속사 워딩 그대로.
  30. [30] 사실상 광고주가 구입했다는 해명이 신빙성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다. 광고주가 프로모션으로 샀다면 한꺼번에 대량으로, 그것도 온라인으로 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편한 방법을 놔 두고 굳이 불편하게 오프라인으로 여러 차례에 나눠서 구입하는 방법을 쓸 이유가 과연 있었냐는 게 그 이유.
  31. [31] 뮤뱅 기준 중에서 점잖게 말하면 가장 공정성 논란에 많이 휩쓸리고 대놓고 말하면 피디/프로그램 마음대로 주는 점수로 평가되어 이게 높아 상을 받으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KBS와 사이가 안 좋기로 소문난 YG 그룹들의 방송점수는 대부분 0점으로 받는다(...). YG의 음원들이 잘 히트하는 걸 보면 대중들은 이걸 보면서 방송점수는 인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PD 마음대로라고 생각할 수밖에.근데 이 상황에서 최탑이 약 빨고 거하게 사건 터뜨렸으니.....
  32. [32] 말했듯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음반 판매 수단.
  33. [33] 음원 점수는 아예 역대 최저 1위 음원 점수를 갱신했다.
  34. [34] 진짜 끝판왕은 정상적으로 활동 중인 걸그룹 중 가장 역사가 길면서 아직 1위를 하지 못한 가비엔제이이기는 하지만, 원체 인지도가 낮은데다가 앞으로도 1위를 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으므로 논외. 그리고 가비엔제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걸그룹의 이미지와는 많이 벗어나 있는 터라 다른 걸그룹과 동일 선상에 두기도 애매하다.(비슷한 예로 다비치가 있다.)
  35. [35] 취소선을 그었지만 스타제국이나 DSP미디어가 그렇게 할 줄 몰랐던 게 아니다.(그랬다가는 욕을 먹을 게 뻔하니.) 참고로 저 두 그룹 팬들은 1위를 못 한 것을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레인보우는 팬뿐만 아니라 타 그룹 팬들조차도 안쓰럽게 여긴 비운의 그룹이니...날 안아주 SSSSAYYYYY YO!를 외치고 쓸쓸하게 퇴장
  36. [36]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Black Swan"이 원래 라붐에게 갈 뻔했던 곡이라는 것. 만일 "HWI HWI"가 아닌, 너무 튀는 "날 안아주 SSSSAYYYYY YO!"가 이번에 이렇게 이슈가 되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7. [37] 참고로 걸스데이AOA라붐보다도 광고가 더 많다.
  38. [38] 앞서도 언급했지만 보통 지상파 1위를 해야 비로소 떴다고 나름대로 인정해 주는 편이다. 그럼에도 러블리즈더 쇼 1위에 의미있게 조명해 주는 기사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대부분이 라붐의 1위를 언급만 안 할 뿐이지, 간접적으로 돌려서 까는 것인 셈.
  39. [39] 더군다나 뮤직뱅크가 라붐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않아 1위에는 실패했을 뿐 비슷한 의혹이 또 생겨나면서 오히려 더 쇼보다 신뢰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늘고있다.
  40. [40] 음원차트 300위권은 대놓고 말하면 극소수의 팬층 빼고는 대중의 절대 다수는 아예 곡 이름을 아는 것은 차치하고 곡 자체를 한번도 안 들어봤다는 말이다. 차트인이라도 하면 매장에서라도 들어 보는데, 차트아웃은 그런 거 없다. 그에 비해 아이유는 각종 음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었으니..
  41. [41] 예를 들어 그 전 주에 뮤직뱅크에서 역시 차트아웃된 곡인 틴탑의 곡과 온갖 음원사이트에서 올킬 행진을 하고 있던 사랑의 잘이 붙어서 또 사랑의 잘이 졌다. 다시 말하지만 사랑의 잘은 선공개곡이라 음반점수도 방송점수도 없다. 이것에 대한 비판도 많이 나왔지만 일단 틴탑이랑 라붐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틴탑은 그 전에도 일정하게 음반을 판매해 오던 그룹이기 때문에 음반판매량과 그에 의한 점수에 대한 논란이 없다는 게 크다. 어쨌든 음반을 사줄 만한 팬덤이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기 척도가 되기 때문. 물론, 이렇게 점수를 매기는 것이 곡의 인기를 제대로 측정하는 데 알맞냐는 논란은 몇몇 커뮤 중심으로 소소하게 일기도 했다.
  42. [42] 100위권 내 해당 음원과 음반의 판매 점유율을 항목별 최대값 (130,000점, 10,000점)에 곱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다른 음악 방송의 음악 차트는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곡에게 해당 부문 만점을 주고, 다른 곡들은 1위 곡과의 점유율 차이에 따라 점수에 차이를 두는 차등 점유율제를 사용한다.
  43. [43] 이들 중 3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I.O.I로 활동한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서 인지도가 확실하며, 팬덤도 라떼에 비해 상당하다. 오마이걸의 경우 소위 말하는 '곡퀄에 비해 성과가 잘 안 나오는 팀'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고 팬덤도 상당해서 아직 1위를 못 한 걸그룹 중에서는 제법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게다가 사건이 터진 시기를 감안하면, 이 희대의 사건은 미라클들의 속을 확 뒤집어 놓을 수밖에 없다.
  44. [44] 그리고 오마이걸은 보란 듯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2018년 1월 23일 더 쇼에서 I.O.I 출신의 난적 김청하를 꺾고 데뷔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우주소녀도 2018년 10월 2일 더 쇼에서 데뷔 첫 1위를 거머쥐었다.
  45. [45] 소나무는 초창기의 컨셉 오류를 딛고 점차 인지도를 늘려 가고 있다. 에이프릴다이아프로듀스 101을 등에 업고 점차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특히 다이아정채연I.O.I에 뽑힌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으며, 2018년 8월 14일 더 쇼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종 11인에 들어온 참가자는 아니지만, 윤채경프로듀스 101 종영 이후에도 C.I.V.AI.B.I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화제성을 각인시킨 후 에이프릴에 합류했다.
  46. [46] 결국 라붐은 2018년 8월 14일 더 쇼에서 다이아철저히 응징을 당했다. 다이아라붐을 꺾고 데뷔 첫 음방 1위 + I.O.I 활동 종료 후 첫 1위 + UNI.T 멤버 최초의 1위를 차지했다. 덤으로 예빈은 대표적인 유애나 중 한 명이다.
  47. [47] 당장 바로 똑같이 시행하지 않겠지만, 데뷔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음방 1위 등의 가시적 성과를 얻지 못하면 소속사와 팬덤에서 무리하게 라붐같은 일을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걸그룹은 보이그룹만큼 음반 판매력이 크지 않으므로 대중성을 비롯한 인지도가 더 중시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라붐보다 팬덤이나 인지도가 높은 걸그룹들은 작정하면 라붐보다 더 크게 터뜨릴 수 있으니...
  48. [48] 그 정도로 가요계가 무너지지 않겠지만, 순위제 음악 방송은 확실히 무너진다고 볼 수 있다. 이 또한 음악 방송 순위에 민감한 보이그룹 팬덤의 큰 반발을 불러올수 있다.
  49. [49] 이외에도 겉보기에는 칭찬하는 것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까고 있는 기사를 제법 볼 수 있다. 언론플레이도 참 못하는 소속사
  50. [50] 게다가 초동이 1,000장대다.
  51. [51] 실제로 라붐의 경우 뮤직뱅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는 고사하고 1위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대다수의 음악방송 관계자들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이 큰 의미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소속사가 의도를 가지고 조작에 개입했다면 대다수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효과적인 방법 대신 굳이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음반 판매량을 건드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52. [52] 물론 예외도 존재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는 대부분 공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본보기로 공개해 타인에게 협박을 전하기 위한 의도가 존재한다. 그러나 라붐의 이번 논란은 조작이 드러날 경우 얻는 게 전혀 없고, 오히려 그동안의 노력 또한 의심으로 바뀔 뿐이다. 애초에 음반 판매량이 아닌 음원차트를 조작의 대상으로 삼았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테고, 범죄의 은닉 또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53. [53] 다만 이서원 자신은 후일에 훨씬 더 큰 범죄를 저질러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된다.
  54. [54] 당장 레드벨벳아이콘대형 기획사 소속인데다가 팬덤도 제법 큰 편이고, 세븐틴은 보이그룹 전체 음반 판매량 5위를 기록할 만큼 팬덤이 거대한 편이다. 당연히 메리와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다.
  55. [55] 어느 정도냐 하면 원스버디와 스트리밍을 상부상조한 건 납득이 가는데(여자친구와 트와이스는 알다시피 서로 친한 사이다) 원수인 엑소엘과도 그럴 정도고, 인디 음악계나 고등래퍼2, 심지어 아이돌 차트 줄세우기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빡칠 정도였다.
  56. [56] 정확히는 의 솔로 활동을 매니징하는 디씨톰이 리메즈의 협력사 중 하나다.
  57. [57] 다만 이쪽은 굿데이 데뷔 때 배진영 팬덤과 불화가 생긴 게 좀더 작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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