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Zombies

초기활동 당시 멤버들. 왼쪽부터

  • 크리스 화이트 (Chris White/베이스 1943~)

  • 폴 앳킨슨 (Paul Atkinson/기타 1946~2004)

  • 콜린 블런스톤 (Colin Blunstone/보컬 1945~)

  • 휴 그런디(Hugh Grundy/드럼 1945~)

1. 개요
2. 역사
2.1. The Zombies부터 Odessey And Oracle까지
3. 디스코그래피

1. 개요

1962년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 롤링 스톤즈, 더 후, 킹크스 등과 함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이끌었던 그룹들 중 하나. 하지만 국내에선 매니아를 제외하곤 인기가 있으나마나 한국에서는 곡은 유명한데 밴드는 유명하지 않은 케이스에 속한다. 대표작 Time of the Season은 들으면 7080 세대들도 아! 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곡이나 밴드 자체의 인지도는... 시망. 사실 본토에서도 그렇게 잘 나갔다고 하긴 힘든 밴드다. 초기엔 미국 차트 히트곡을 세 개나 내놓을 정도로 기세가 좋은 편이였으나 이상하게 후기로 갈수록 흥행 성적이 망하는 바람에 원 히트 원더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결국 현지에서도 해산한 이후에 Time of the Season가 히트치면서 뒤늦게 재조명받았다.

좀비스는 초기에는 미국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후로 후속 히트곡이 오랫동안 안 나와 인기가 빨리 하락해버려서 거의 잊혀질 위기에 처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좀비스는 뛰어난 음악으로 어필하여 다시금 올라설 돌파구가 필요했다. 멤버들이 클래식과 재즈에 관심을 가지면서 장음계와 단음계의 혼용이나 싱코페이션의 잦은 활용을 작곡과 편곡에 도입하는 등의 시도를 하며 음악성 면에서 더욱 발전해갔다. 원래도 타고난 재능이 있었는데다가, 음악에 대해 계속 배우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르려는 노력이 더해져서 작곡과 편곡, 연주 실력에서 발군의 퀄리티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당시에 한창 유행하던 장르인 사이키델릭 록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섬세하고 멜로디컬한 음악에 접목시켰다. 이러한 노력과 정성의 결과물이 바로 1968년에 발표된 명반 "Odessey And Oracle"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대서양 반대편의 레프트 뱅크와 함께 바로크 팝, 소프트 록, 사이키델릭 팝의 개척자로 추앙받는다. 특히 팝과 실험적인 성향을 결합하려는 뮤지션들은 좀비스 영향력을 찾아볼 수 있다.

당대 로큰롤 밴드치고는 특이하게 건반악기 연주자가 밴드 전면에 나섰다는 점도 좀비스 음악의 유니크한 매력으로 작용했다.

로드 아전트랑 콜린 블런스턴은 좀비스 독립 이후에도 좋은 솔로 앨범들을 내놓았다.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대표곡 중 하나인 Old And Wise[1]의 보컬을 맡은 사람도 바로 콜린 블런스턴이다.

당시 밴드들은 모노 녹음이 주였고 스테레오는 따로 녹음하거나 리믹스를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2] 좀비스는 당시엔 인기가 없어서 1집 스테레오 버전은 2002년에서야 만들어졌다. 게다가 판권이 여기저기 흩어져 앨범 재발매가 난립한지라 앨범 사기가 까다롭다. 보통은 2집은 스테레오&모노 합본되어 있는 판본을 권하고, 1집 Being Here 시절 녹음들은 모노 리마스터 반에다 2002년 스테레오 리믹스 컴필레이션 [3]을 함께 구입하는 형식으로 많이 권한다.

2. 역사

2.1. The Zombies부터 Odessey And Oracle까지

1968년 발매된 2집 "Odessey And Oracle"은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 손꼽힐 정도로 사이키델릭/바로크 장르의 명반이라 할 수 있다. 상당히 잘 알려진 히트곡 "Time Of The Season"[4]을 제외하더라도 수록곡 모두 멜로디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그룹의 리더인 로드 아전트와 베이시스트 크리스 화이트가 만든 곡으로 이루어져있다.

앨범을 발표할 당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1집과 달리 곡을 발표해도 인기를 얻지못해 거의 해체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멤버들은 모든 심혈을 기울여 본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고, 발표 이후 해체한다. 이후 싱글 "Time Of The Season"이 대박을 터트리자 각 레코드에서 수많은 재결합 요청이 들어왔지만, 멤버들은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4년 재결성해 앨범 세 장을 냈다.

이 앨범에는슬픈 전설이 있어안타까운 여담이 여럿 얽혀 있는데, 첫번째는 오케스트라고용할 자금이 없어, 멜로트론을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두번째는 디자이너의 실수로 "Odyssey"여야할 제목이 "Odessey"로 잘못 인쇄되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다 카더라. 사망 플래그

3. 디스코그래피

1. Begin Here (영국 발매) / The Zombies (미국 발매) (1965)

2. Odessey and Oracle (1968)

3. New World (1991)

4. As Far As I Can See... (2004)

5. Breathe Out, Breathe In (2011)


  1. [1] 비열한 거리의 끝부분에서 황 회장(천호진)이 부른 그 노래이자 엔딩곡이다.
  2. [2] 팝 음악계가 본격적으로 스테레오 녹음으로 전환한건 1960년대 중후반부터다.
  3. [3] The Decca Anthology와 이 음반에다 기존 스테레오 녹음을 추가한 The Zombies In Stereo
  4. [4] 히트곡답게 여러 영화와 뮤지션들에 의해 자주 리메이크 된 적 있다. 대표적으로 에미넴의 Rhyme or Reason은 이곡의 멜로디를 샘플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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