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2020년)

  5.16 군사정변 이후 창당된 같은 이름의 정당에 대한 내용은 국민의당(1963년) 문서를, 2016년에 안철수가 창당한 정당에 대한 내용은 국민의당(2016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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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제3지대 정당}}}

바른미래당

국민의당

현재

국민의당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EA5504>슬로건

작지만 더 큰 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

영문명

People Party[1]

창당일

2020년 2월 23일[2]

대표

안철수 / 재선 (19·20대)

원내대표

권은희 / 3선 (19~21대)

사무총장

이태규 / 재선 (20·21대)

정책위의장

공석

국회의원

1석[20대] / 290석 (0.3%)

3석[21대] / 300석 (1%)

광역단체장

0석 / 16석 (0%)

기초단체장

0석 / 226석 (0%)

광역의원

0석 / 824석 (0%)

기초의원

2석[5] / 2,926석 (0.1%)

당 색

오렌지색 (#EA5504)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4,
9층 (IBPIA빌딩)

정당보조금

308,200,000원 (2020년 2분기)

공식 사이트

peopleparty.kr

1. 개요
2. 역사
3. 로고와 당명
4. 논란
4.1. 당색 논란
5. 창당 초기의 상황
5.1. 양날의 검, '안철수'
5.2. 존재하지 않는 지역기반
6. 중도성향 비례정당으로의 전환
7. 소속 의원
8. 역대 지도부
8.1. 중앙당 지도부
8.1.1. 창당추진기획단
8.1.2. 창당준비위원회
8.1.3. 초대 지도부
8.2. 원내 지도부
8.2.1.1. 권은희 지도부
9. 선거
9.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10.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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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필두로 바른미래당 안철수계 세력이 2020년에 새로 창당한 제3지대 중도 성향의 정당이다.

2. 역사

2.1. 2020년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당(2020년)/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로고와 당명

안철수신당

국민당

국민의당

신당 측은 당명을 '안철수신당'으로 정하고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

총선이 겨우 두 달 정도 남은 만큼 안철수 전 의원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해 일단 총선을 치르고 난 뒤 국민 공모를 통해 구체적인 당명을 정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명에 특정 인물의 이름을 넣는 사례는 흔치 않은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성씨를 넣은 연대, 17년 친연대, 국가재건친연합, 국민대통합(현 국민행복당), 국민희망연합(현 한국경제당), 평화통일당(현 한국복지당) 등이 있기는 했지만[6] 당명에 아예 대놓고 특정 인물의 온전한 이름 석 자를 집어 넣은 것은 매우 특이한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2019년 12월에 '박근혜 대통령님 청와대 복귀를 위한 UN 인권 대사모'(박근혜님 대사모당)라는 정당이 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신청을 했으나 2주 후 반려된 적이 있기에 안철수 신당이라는 명칭도 선관위가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보다 11년 앞선 지난 2008년, 선관위가 친박연대의 당명 사용을 허가하면서 이미 “다른 정당 이름과 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정당법 41조 규정 외에는 당명과 관련해 사람 이름을 정당 명칭에 사용하는 것에 명시적 제한이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린바 있기 때문에 사용 허가가 유력하다는 분석도 있다. #

그러나 최종적으로 2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의 정당명에 대한 해석에 근거하여 안철수신당의 사용을 불허하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 비민주적 정당운영우려, 사전선거운동우려, (투표용지)후보자 오인우려를 근거로 들었다. #

1인 보스에 기반한 인물 정치가 극에 달했던 삼김시대에도 대놓고 김영삼당, 김대중당, 김종필당과 같은 정식 당명은 없었다는 점, 독재 집단인 북한조선로동당도 허울뿐이나마 노동자 정당임을 내세우지 김일성당, 김정일당, 김정은당이라고 칭하지는 않는다는 점[7] 등을 고려해 보면 애초에 이래저래 온당치 못한 당명이었다는 평이다.

2월 9일 당명이 불허되고 나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어 국민당이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대만의 국민당과 당명이 같은 점은 있으나, 국민의당이라는 네임벨류도 있었으니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을 것이라는 게 지도부의 판단인 듯. 그러나 2월 13일 국민당도 선관위에서 불허 처분을 받았다. 국민새정당과 유사하다는 이유였는데, 우스운 것은 국민새정당은 구 국민의당이 존재하고 있던 2017년 8월 창당되어 당명 사용을 허가 받은 당이기 때문에, 선관위는 "국민의당"과 "국민새정당"은 유사하지 않지만, "국민당"과 "국민새정당"은 유사하다고 해석한 꼴이 되었다. 국민당 창준위 측 역시 이 점을 거론하였고 국민 여론또한 국민의당측 주장에 힘이 실렸다

2월 14일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변경했고, 선관위에 의해 허용되었다. 본래는 '다함께국민의당', '새국민의당' 등의 당명도 고려되었다고 한다.# 최종 확정된 로고는 기존 국민의당과 비슷하게 人을 형상화했다.[8] 새로운 로고는 고등학생이 만들어낸 로고라고 하며, 마치 피젯스피너를 닮았다.

4. 논란

4.1. 당색 논란

2020년 2월 12일 기존의 주황색을 사용하던 원내 정당 민중당과의 당색 논란이 일어났다.

민중당은 “국민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주황색 가로채기’를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안철수 위원장이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당이 상징 색깔로 주황색을 선정해 사용 중인데, 주황색은 원내 정당인 민중당이 이미 사용해오던 색이라는 주장이다. 본래 기존에 사용하던 정당의 색상은 자신들의 입장에서도 해당 정당의 입장에서도 피해가는 것이 관례인데 국민당 측은 민중당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했었기에 예정된 수순의 논란이라는 말이 많다. 사실 해당 당색 논란의 가장 큰 원인은 2월 11일 이상규 민중당 대표가 안철수 창준위원장 측에 안 대표에 관련한 문제로 면담을 제안했다가 안철수 대표는 ‘민중당은 주황색이지만 우리는 오렌지색이다. 그런 일로 대표 면담은 불필요하다’ 라는 말로 해당 면담 제의 자체를 거절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당 색이 겹친 것과 별개로 안철수 측이 오렌지색과 주황색은 다르다는 논리로 면담 제의를 거절하자 나온 것이다.경향신문 월간조선 중앙일보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보는 동화책에도 ‘오렌지는 주황색’이라고 돼 있다”며 “이걸 다르다고 주장하는 안 위원장께 초등학교 미술 수업부터 다시 듣고 오라고 해야 하나 난감하다”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당 측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송영진 국민당 홍보실장은 “국민당의 오렌지색은 새 희망을 뜻하는 것”이라며 “눈을 조금 크게 뜨고 들여다보면 색이 좀 다르다. 국민당은 (주황색이 아닌) 오렌지색”이라며 “저희는 주홍에 더 가깝다. 조금 더 비비드(vivid·선명한, 강렬한)하다”고 주장했다. 사실 색이름을 생각하면 주황색 Orange는 같은 색상이다. 주황색의 영어 대치어가 Orange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창준위원장이 과거 녹색당이 사용하던 녹색이나 미래당이 사용하던 미래라는 칭호를 가져간 것으로 두 차례 소수 진보정당의 명칭, 당명을 가져가거나 슬로건을 사용한 것으로 내홍을 빚은 것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 선관위가 제재에 들어갔던 '미래' 당명 사건과 별개로 녹색, 주황색의 경우 선거법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응 방식을 '오렌지색과 주황색은 다르다'와 같은 황당 무계한 스타일이 아닌 다른 방식의 대응이나 면담에 응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한다.

두 당의 영문 명칭도 비슷하여(최상단 정당정보 표 참조) 해외에서 본다면 헷갈릴 여지가 있다.

5. 창당 초기의 상황

5.1. 양날의 검, '안철수'

안철수 전 대표가 만드는 신당의 핵심은 안철수라는 정치인의 파워 그 자체이다. 초기에 '안철수신당'으로 당명을 제출했다는 점만 봐도 명확하다. 안철수 전 대표가 '새정치'를 내세우며 국민의당을 만들때처럼 힘을 발휘해주면 제3정당으로의 위치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선거에서 유리한 점이다. 권위와 부패로 추락한 보수와 불공정이라는 키워드속에서 국민갈등을 야기하면서 커온 진보 사이에서 유독 증가한 유동표심인 무당층의 증가가 이를 대변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전국에 분포한 중도층에게 다시 안철수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민주당과 한국당으로 양분되는 극단정치에 지친 중도층의 지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제3지대 정당을 표방하는 정당인 민생당과는 달리 이 정당에는 안철수라는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대권주자가 버티고 있으며, 여전히 그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점이 된다.

하지만 '안철수'라는 브랜드 가치는 반대로 말하면 '안철수'라는 이름의 단점이기도 하다. 그가 주장한 '새정치'나 '중도실용' 등은 이미 한물 간 캐치프레이즈가 되어버렸다. 안철수 대표 본인도 대선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미 2번이나 2위도 아니고 3위로 낙선하면서 큰 실패를 맛본 상태라 정계 데뷔 시점에 비해 입지와 이미지가 상당히 훼손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새정치, 중도'를 들고 나와봐야 그때만큼의 지지를 담보할 수는 없으며, 이는 많은 정치 평론가들 및 전문가들이 국민의당이 4년 전과 달리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것이라 예측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모호한 ‘새정치’라는 가치를 버리고 탈이념을 택했으나 그조차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기 좋다.[9] 더불어 안철수는 이미 바른미래당 실험으로 탈이념에 대한 가치를 시도했으나 이에 대해 실패한 바가 있다.[10] 이는 과거 새정치라는 가치에 대해 실패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과 유사하게 느껴진다. 과거 국민의당 시절에도 대선 실패 이후에도 8.27 전당대회로 대표직에 올랐음에도 내홍을 낳고 # 비밀 여론조사 이후 중도 진영의 참사를 낳은 적이 있었다. 아직까지 표 분열 및 사표 우려로 양당제를 선호하는 국민 여론도 당에게는 악재다.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안철수계 의원들 중 안 의원의 뜻에 끝까지 동조해 실제 국민의당에 합류한 의원은 권은희 의원과 이태규 의원 정도이다. 김중로 의원과 이동섭 의원은 일찌감치 미래통합당 행을 택했고, 김수민, 김삼화, 신용현 같은 다른 의원들도 계속 자강론을 역설하는 안철수 대표에 맞서 미래통합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갈등하다 결국 미래통합당으로 간 것을 보면 안철수 대표의 이상에 대해서는 공감해도 현실적으로 실현되기가 어려우니 결국 현실과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에서 국민의당은 낮은 정당·인물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안철수 대표를 선거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세웠다. 마침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한 안철수 대표의 사진을 정당 홍보 현수막과 선거 공보물에 크게 싣고 , 안철수 대표는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400km 국토 종주에 나서는 등, 모처럼 쥐고 있는 최고의 카드인 안철수라는 브랜드를 이용하려는 모양새이다

5.2. 존재하지 않는 지역기반

안철수 대표의 대표적인 정치적 성공작인 국민의당2016년 총선 당시 큰 돌풍을 일으켰던 여러 이유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대변되던 친문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동교동계와 연합해 '문재인 호남홀대론'을 내세워 이에 호응한 호남 지역의 지지를 등에 업고 선거를 치렀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안철수 본인(노원구 병)과 김성식(관악구 갑)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 당선자가 호남에 몰려있고, 26%를 득표한 비례대표도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체로 1위 지역이 별로 없다는 점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나마 안철수와 김성식 역시 본인의 인지도 또는 지역구 기반을 토대로 한 개인의 역량으로 당선된 것이지, 국민의당이라는 타이틀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이번엔 21대 총선이 50일도 안 남은 2월 말을 기준으로 보면, 당시 국민의당이 획득했던 호남의 거의 모든 지지기반은 이미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고, 당시 경쟁자였던 PK 출신의 문재인이 아닌 호남 출신의 이낙연이라는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이자 안철수를 대체하는 호남 대표[11] 거물 정치인이 있으며, 민주당이 미처 장악하지 못한 나머지 지역마저도 민생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이 쪼개 점유하고 있다. 설령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는 호남 유권자가 있다고 해도 그들의 표는 여전히 호남 지역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민생당이나 무소속 에 갈 가능성이 크지, 현재 호남에 변변한 지역구 기반 하나 두지도 못한 2020년 현재의 국민의당이 지지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호남 지역도 이럴진대,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가령 PK는 안철수의 출신지임에도 지지기반은 거의 전무하다. 이는 안철수 의원의 뜻에 따라 국민의당 창당에 동참한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안철수계 의원 2인을 제외하면 기껏해야 주이삭 서대문구의원(가 선거구)[12]과 구혁모 화성시의원(라 선거구)[13], 윤길로 영월군의원(나 선거구)[14] 3명 뿐이라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탈이념, 탈진영, 탈지역을 표방한다고 해도 지역기반, 이념기반 없이 전국에 퍼져있을 불확실한 중도 성향의 유동층 표만을 노리며 선거를 치르기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는 없다.

첫 집계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의 지지율을 받았다. 안철수가 과거에 창당했던 국민의당(13%), 바른미래당(8%) 창당 때 보다 낮은 지지율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호남, TK 순으로 지지율이 평균을 넘었고, 세대별로는 18-20대, 50대 이상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다.

2월 23일 한국경제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당 지역구 지지율 6.7%, 비례지지율은 8.8%의 지지율이 나온것으로 확인되었다. 리얼미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나타난 것인데 한국경제는 여론조사 수치가 이렇게 큰 것에 대한 원인으로는 기관 간의 조사방식과 그에 따른 응답률, 리얼미터 한국갤럽에서는 단순히 국민의당이라고 소개하는 반면 입소스에서는 '안철수가 창당한 국민의당' 해서 구체적으로 보기를 제시하는 점으로 꼽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7.0%, 대전/세종/충청 7.5%, 광주/전라 7.8%, 대구/경북 9.8% 등 고르게 지지를 받았으며 연령별로는 18세 ~ 29세에서 11.7%, 30대 7.6%로 젊은 세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율을 얻었다. 직업별로는 학생(13%) > 블루칼라(8.6%) > 무직/기타(7.9%) > 화이트칼라(6.4%) > 자영업(6.2%) > 가정주부(3.8%) 순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결국 2월 28일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에만 후보를 내기로 했다.

5.3. 경쟁자 민생당미래통합당

기존의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미래통합당, 민생당이라는 실질적으로 많은 표를 획득할 수 있으면서 중도층을 공략하는 통합정당들이 출범한 것과 위의 지역/이념 기반이 없다는 것이 합쳐 져서 국민의당에게 21대 총선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사실 중도정당이 국민의당(2016년) 밖에 없고, 새누리당이 중도표를 공략할 수 없는 악재[15]가 있던 20대 총선에서조차도 더불어민주당에 밀려서 동부경남과 부산광역시에서 0석, 수도권에서 불과 2석밖에 얻지 못했다. 그나마 비례대표 득표율로 볼 때, 영남권,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을 뿐이다. 역시 국민의당만 있던 19대 대선에서도 충청도와 호남, 경기에서만 2위를 했을 정도이고, 그 중도층도 바른미래당 합당과 맞물려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정당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2020년 2월, 호남을 공략하는 민주당계 정당인 민생당이 중도 표심을 잡으려 함에 따라 중도표도 분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번 21대 총선에는 기존에 중도표 대결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16]이 있음은 물론, 중도 확장을 노리는 보수계 미래통합당까지 출범하게 되어 이들 역시 중도표 공략에 힘을 쓸 것이다. 그렇기에 20대 총선보다 더욱 중도표 공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나 창당 직후인 현재 호남계 정당인 민생당보다 더욱 위협적인 요인은 바로 미래통합당인데, 김중로 의원을 시작으로 원내·외의 과거 측근들이 하나 둘씩 미래통합당으로 입당하고 있어서 이것은 선거의 판세를 논하기 전에 국민의당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 제명된 안철수계 비례대표 중 김삼화, 김수민, 신용현 의원의 셋이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고 미래통합당 측과 접촉하다가 결국 미래통합당을 택했고, 권은희 의원은 지역구 무공천 발표에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데다, 결국 국민의당에 합류하긴 했지만 자타공인 친안계의 좌장으로 통하는 이태규 의원조차도 진로를 놓고 고민중이라는 뜻을 밝힌 적이 있는 등 안철수계 인사들 전반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권은희 의원과 이태규 전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에 포함 된 것을 보아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다. 기본적으로 미통당은 우파적 색채가 확고하고 지지층의 성향도 중도~극우까지 스펙트럼을 보이나 국민의당의 경우는 넓게보면 좌파~우파 성향 모두를 아우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양비론적인 유권자 뿐만 아니라 진영논리에 갇힌 양당을 거부하는, 즉 진보성향이지만 조국 사태같은 사안에서는 문재인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혹은 보수성향이나 현 황교안 지도부나 박근혜에 환멸감을 가진 유권자 등까지 아우를 수 있다. 열린민주당은 기본적으로 문재인의 효자정당을 자처하기에, 이미 국민의당보다는 오히려 더불어시민당과 직접적인 경쟁관계로 봐야한다. 그나마 민생당이 중도 지향 정당으로서 그나마 비슷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각에서는 뚜렷한 진보성향 정당 또는 참여정부 시기 민주당과 같은 호남 지역정당이라는 인식이 많기에 양당 체제에 환멸감을 느끼는 유권자들을 만족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이는 이미 새정치 등의 브랜드 가치는 잃었으나, 캐스팅보트로서의 국민의당 혹은 다당제의 시작을 연 안철수 개인의 이미지가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있기에 국민의당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좌파나 우파정향이 있는 유권자들 중 지역구는 양당후보, 비례는 국민의당을 투표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17] 이러한 점이 국민의당의 생존전략이 될 수 있는데, 2017년 대선 이후 안철수 및 친안계가 약간은 우클릭을 한데다 공식 홈페이지, 공보물에서 드러나는 강령, 공약을 볼 때 적어도 구 바른정당의 지향점과도 큰 차이가 없어진 점부터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는 이전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문재인 지지자들이 가장 큰 숙적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데다 역도 성립하고, 비례대표에 공천된 인물들도 지난 총선보다 비교적 보수우익에 가까운 사람들이 일부 분포하는지라 중도 ~ 중도우파 사이의 유권자를 공략하는 게 목적인 것 같다.

총선 결과 민생당이 원외정당으로 전락했고,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의석을 합쳐 간신히 개헌저지선을 지켰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의 존재감은 더더욱 낮아진 상황이다.

6. 중도성향 비례정당으로의 전환

미래통합당과의 선거 연대나 통합은 관심 없다던 안철수 대표마저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과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태세전환을 하다가 결국 지역구 무공천을 선언하며 사실상 미래통합당과 선거연대를 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면서, 중도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의 탄생이 정치인 안철수의 정치생명을 위협하는 형국이였다. 게다가 민생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중도층을 공략하려고 힘을 쓰는데다, 안철수계 국회의원 4명[18]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안철수의 정치 활동에 치명타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국민의당이 소멸될 위기였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의사로서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 현지에 의료 봉사활동을 직접 다닌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2020년 3월 5일자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을 뛰어넘어, 3위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하였다. 관련 기사관련 여론조사 창당 초기만 해도 비례의석 확보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것과 비하면 극적인 변화인 셈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치혐오 성향이 강한 20대, 중도층,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실상 미래통합당 지지선언을 하면서,친박을 혐오하면서도 민주당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있는 유권자들이 선택할만한 대안 정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런 현상은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보다 더 친박성향 인사들을 포용하게 된다면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지역구는 미래통합당으로 투표하더라도, 비례는 국민의당으로 투표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수정당에 거부감이 있는 유권자들도 20대 총선 때 지역은 더민주를 찍었더라도, 비례는 국민의당으로 투표한 사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어찌보면 중도보수~중도층의 대안 정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정당이 여기가 된 것이다. 과거 새정치연합-국민의당의 포지션을 그대로 가져간 셈이다. 특히 보수 성향 지지자들은 비례정당으로는 미래한국당이란 방안이, 진보 성향이면서 친문이면서 민주당 지지자인 경우면 비례정당으로는 더불어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이란 방안이, 좌파 유권자들은 정의당이란 방안이 있던 반면, 정치혐오층이나 반문~비문인 중도층~중도보수층은 대안 정당이 없었고, 이 과정에서 대안정당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특히 양당을 혐오하더라도 정의당[19], 녹색당[20]이란 선택지가 있는 2030대 여성과 민생당[21]이란 선택지가 있는 호남 쪽 유권자[22]와 달리, 2030대 남성이면서 비호남권에 사는 경우에 미래당[23][24][25]과 같이 찍을 가능성이 높은 정당 중 하나다. 게다가 경쟁 소수정당들이 성향상 중심권력에 다다를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희박한 데 비해 국민의당은 안철수라는 대권주자급 중심적 인물이 있으므로, 양당 체제를 혐오하면서도 미래권력에 관심이 있는 유권자라면 사실상 대안이 국민의당뿐인 상황이다.[26]

실제로 리얼미터 조사 결과, 20·30대, 중도층, 학생층에서 3위를 차지했다는 걸 감안하면, 4050대와 진보층에서의 정의당의 포지션[27]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7. 소속 의원

8. 역대 지도부

8.1. 중앙당 지도부

8.1.1. 창당추진기획단

임기: 2020년 2월 3일 ~ 2020년 2월 23일

8.1.2. 창당준비위원회

임기: 2020년 2월 9일 ~ 2020년 2월 23일

8.1.3. 초대 지도부

임기: 2020년 2월 23일 ~ 현재



8.2. 원내 지도부

국회

기수

대수

이름

임기

21대

1기

초대

권은희 (權垠希)

2020년 5월 26일 ~ 현재

8.2.1. 제21대 국회

8.2.1.1. 권은희 지도부

임기: 2020년 5월 26일 ~ 현재

9. 선거

9.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임기: 2020년 3월 31일 ~ 2020년 4월 17일

연도

선거명

지역구 (비율)

비례대표 (득표율)

총 의석 (비율)

결과

2020년

21대

후보를 내지 않음

3 / 47 (6.79%)

3 / 300 (1%)

원내 6당
비례 4위

10. 둘러보기


  1. [1] 구 국민의당의 영문 명칭은 (the) People's Party로 's가 들어갔다. 현재는 민중당이 The People's Party of South Korea를 쓰고 있다.
  2.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2월 27일에 등록되었다.
  3. [20대] 3.1 국회 의석수
  4. [21대] 4.1 국회 의석수
  5. [5] 지역구 2석, 비례대표 0석
  6. [6] 친박연대를 제외하면 원내 진입에는 실패하였다.
  7. [7] 단 로동당 규약의 첫 문장이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당이다."이긴 하다.
  8. [8] 그런데 기존 국민의당 로고를 디자인한 김수민미래통합당으로 갔다(...).
  9. [9] 다당제의 장점이 국민의 다양한 생각(=이념)이 정치에 반영되는 것임을 생각하면 애초에 다당제와 탈이념은 모순되는 조합이다. 그리고 탈이념이라고 해봐야 유권자가 순순히 탈이념이라 생각해주는 것도 아니다.
  10. [10] 당시에는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섞어놓고 이에 대한 변명으로 탈이념을 주장했을 뿐이므로, 당시에도 비판이 있었다.
  11. [11] 안철수 대표의 부인이 순천 출신이지만 본인은 부산 출신이다. 이른바 호남의 사위 프레임을 당시 사용했었다.
  12. [12]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 관할
  13. [13] 동탄4동, 동탄5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관할
  14. [14] 북면, 남면,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관할, 총선 이후에 탈당했다.
  15. [15] 박근혜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실망감, 세월호 사고, 친박과 비박 간 계파 갈등, 동남권 신공항 문제, 메르스 파동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16. [16] 현재 원내대표인 이인영 원내대표가 취임 당시 아예 중원(중도)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17. [17] 기존의 국민의당(2016)의 경우이나, 현재도 그 경우와 포지션과 대표인물 안철수는 동일하다.
  18. [18] 김삼화,신용현,김수민,김중로
  19. [19] 류호정,장혜영,심상정,이정미 등이 있다.
  20. [20] 알겠지만 신지예가 있었던 정당이다. 단, 2020년 현재는 탈당한 상태
  21. [21] 국민의당 - 친안계
  22. [22]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에서 둘다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 국민의당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민주당 계열로 되돌아간 것이다.
  23. [23] 앞의 두 정당과 달리 2030대 남성이 거부감이 드는 요소가 없다. 또 공약에 군인월급 인상과 방산비리 척결같은 군 관련 공약도 있다. 애당초 기존 진보 정당의 한계를 알고 청년정치를 위해 세워진 정당이 바로 미래당이기에 그런 것에 가깝다.
  24. [24] 하지만 미래당 내에 극좌가 있고, 미래당 자체가 진보정당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도적인 대부분의 20대와, 일부 30대에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25. [25] 총선 결과 미래당은 0.25%(7만표)로 확장에 실패했지만 국민의당은 6%를 득표하며 생존했다.
  26. [26] 국민의당 다음으로 대표적인 중도정당을 나열해보자면 미래당은 진보정당 쪽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아니면 모르는 데다, 진보정당 쪽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정의당과 녹색당에 인지도가 밀리는 상황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허경영 1인정당답게 죄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 공약뿐이고 양심정치가 목표인 홍익당은 사실상 중도정당이지만 각주에 서술한 두 정당보다 존재감이 떨어진다.
  27. [27] 리얼미터 조사 결과 4050대와 진보층에선 정의당이 3위를 기록했다. 이강래, 김진표의 공천과 선명성이 있는 진보정당을 찾으려는 유권자의 유입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28. [28] 화성시의원, 前 바른미래당 혁신위원
  29. [29] 사무총장 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