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서유럽에서 성병(STD)의 유행은 문화적 마르크스주의의 결과이다. 문화마르크스주의가 서구사회를 좀먹고 있다... (중략)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는 여성, 동성애자, 그리고 몇몇 추가적인 소수 집단은 선량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들은 기독교계 유럽 남성들을 악으로 본다... (중략)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인권재판소(ECoHR)는 문화적 마르크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정치적 실체다.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범인[1]

영어: Cultural Marxism

1. 개요
2. 역사
3. 원인
4. 같이 보기
5. 참고 문헌

1. 개요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는 대안우파, 우익대중주의, 파시즘[2]세력 등 극우세력의 음모론이다.[3]

2. 역사

문화마르크스주의 음모론은 독일 제국 시절에도 있던 것이지만 현대적 의미의 문화마르크스주의 음모론은 1990년대 등장하였고 2010대에 북미를 중점으로 서양 지역에서 극우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의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자들의 주 논지는 "신좌파의 일부인 프랑크푸르트 학파가 서구 문화와 가치를 훼손하고 파괴하려는 학문적, 지적 노력의 일환이며, 그런 X같은 것들이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다!" 라고 주장한다.

문화마르크스주의 음모론자들은 이런 논지를 가지고 현대 서양의 사회자유주의자들이나 SJW들을 신좌파신마르크스주의자라고 억지 주장하는 것이 주 특징이다. 그러나 신좌파와 현대 서양 리버럴들은 소수자 권리를 지지한다는 점만 빼면 공통점이 거의 없다. 예를 들면 정치적 올바름은 신좌파보다는 60~70년대 민권운동가들이 추구한 것이며 신좌파 진영과 직접적으로 무관하다.[4] 또한 영미권의 대표적 신좌파인 노암 촘스키, 타리크 알리같은 인사들을 보아하듯 신좌파 자체가 사회주의 파생사상이라 구좌파 못지않게 노동 정치, 사회주의적 열망이 강하고 신자유주의를 혐오하며, 자본주의에 회의적이며, 심지어 유럽연합에도 회의적 시각을 띄는 이들도 적지 않다. SJW는 소수자 정체성을 중시하긴 하지만 의외로 소수자와 직접적으로 무관한 사회문화적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적 성격은 별로 없는 편이다. 당연히 신좌파처럼 아나키즘 공동체나 최소 "반자본주의적 대항문화"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 게다가 현대 리버럴들이 지지하는 (PC, 소수자 운동 등)민권 운동 관련 이슈는 신좌파 등장 훨씬 이전부터 있었기에 당연히 그것들을 지지한다고 해서 신좌파라고 볼 학술적 근거는 '전혀' 없다. 다른 이슈에 있어서는 신좌파와 접점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꼭 사회자유주의가 아니더라도 진보적 가치를 마르크스주의 운운하며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이런 경우 대게 60년대 진보진영 중 일부에 대한 체리피킹이거나 아얘 근거가 없는 헛소리인 경우가 많다.

과학적 회의주의 중도좌파위키 RationalWiki 등 서구권 주요 위키에서도 백인우월주의나 파시즘까진 안 가더라도 사회자유주의와 신좌파를 엮는 이들은 대게 alt-lite(대안우파)로 본다. 특히 서양에서 정치적으로 현대 서양의 사회자유주의=신좌파 논지를 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극우파라고 봐도 무관하다.

마르크스주의 문화론, 즉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문화를 비평하는 이론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주의할 것.

3. 원인

극우 사이에서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이 신빙성있는 것처럼 전해지는 것은 반대파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다.

극우파는 프랑스혁명, 러시아혁명으로 자신들이 학살당한 적이 있었고 민권운동, 68혁명으로 존립기반이 위협받은 적이 있었다. 이런 역사적 기억이 전해져 이들을 한통속으로 묶어 Cultural Marxist'라고 정의한 것이 이 음모론의 시작이다. 또한 어떤 상대가 자신의 사고방식과 이질적이면 모두 정신병자, 범죄자로 간주하는 방어적 기제가 심하고 그 상대가 자신을 위협하고 노예화할 것이라는 피해의식이 있다.

민권 운동 이후로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었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신자유주의는 복지를 축소하고 신보수주의는 소수자에게 냉담해지면서[5] 분노한 사회적 소수자들은 SJW가 되었다.[6]이들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경제위기가 심해진 2000년대 말부터 유명해지고 성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이 저지른 행태가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을 신빙성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 이전까지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은 소수 극우파들만 신봉해서 인터넷에서조차 유행은 아니었지만 대안 우파 주도자가 대중들을 선동하기 위해 SJW의 행태를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과 연계하면서 이런 음모론이 서서히 대중화되고 있다.[7]

4. 같이 보기

5. 참고 문헌


  1. [1] 출처 #, ##
  2. [2] 네오 파시즘, 네오 나치도 포함
  3. [3]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도 각종 권위 있는 문헌을 인용하여 극우 반유대주의 음모론, 대안우파나 우파포퓰리스트, 백인민족주의자들이 표방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
  4. [4] 민권운동가들은 신좌파 등장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고 정치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차별을 옹호하는 세력이 너무 강해서 큰 변화를 못 이끌었으나 60~70년대 신좌파 운동이 유행하면서 사회적 분위기가 이들의 목소리에 힘이 더 실린 것 뿐이지 민권운동 자체가 신좌파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당시 많은 (백인 청년학생, 백인 지식층이 많았던) 신좌파들은 소수자 민권운동보다는 당시 서구세계에서 만연한 전반적인 권위적 사회문화 타파, 성해방, 반문화 운동 내지 서브컬쳐 옹호(ex. 히피, 펑크 등), 반-자본주의, 사회주의, 트로츠키주의 등에 관심이 더 많았다.
  5. [5] 예를 들면 성소수자를 에이즈와 연관시키는 등.
  6. [6] 또한 SJW가 아닌 여성우월주의, 흑인우월주의, 이슬람극단주의같은 또 다른 혐오세력도 이 시기에 활개치기 시작했다.
  7. [7] 조던 피터슨은 Bill C-16 사건 때 SJW의 과격 시위만을 부각하여 좌파가 대학을 위협하고 있다는 허위선동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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