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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2018-19시즌 선수단

0. 하승진(C) · 1. 김진용(C) · 2. 송교창(F) · 3. 전태풍(G) · 5. 이정현(G) / (F) · 7. 김국찬(F) · 8. 박준우(F)
· 9. 최승욱(F) · 10. 이현민(G) · 12. 송창용 (F) · 13. 박세진(C) · 15. 브랜든 브라운(F) · 17. 신명호(G)
· 23. 김민구 (G) · 25. 마퀴스 티그(G) · 33. 정희재(F) · 77. 유현준(G)

라건아의 수상 및 명예

{{{#!folding [ 펼치기 · 접기 ]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1]

2013

2014

2015

2019


보유 기록

연속경기 더블더블 신기록

59경기










2019 올해의 농구인 남자부

이정현
(전주 KCC)

라건아
(전주 KCC)

2020년 수상자

}}} ||

[image]

전주 KCC 이지스 No.20

본명

리카르도 프레스턴 래틀리프
(Ricardo Preston Ratliffe)

한국명

라건아 (羅健兒)[2]

생년월일

1989년 2월 20일 (31세)

국적

[image] 미국, [image] 대한민국[3]

출신지

버지니아 주 햄튼

가족

약혼녀 휘트니 도지, 딸 레아 라틀리프[4]

출신학교

미주리 대학교

포지션

센터, 파워 포워드[5]

신장

200cm[6]

윙스팬

215cm

체중

111kg

프로 데뷔

2012년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6순위 (모비스)

등번호

20번

소속팀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2~2015)
서울 삼성 썬더스 (2015~2018)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2019)
전주 KCC 이지스 (2019~)

수상내역

2x First-team NJCAA All-American (2009, 2010)
Big 12 Newcomer of the Year (2011)
Second-team All-Big 12 (2012)
William Jones Cup MVP (2014)
KBL 외국선수 MVP 3회 (2015, 2017, 2019)
KBL 베스트 5 2회 (2015, 2019)
KBL 수비 5걸상 3회 (2015, 2016, 2019)
KBL 정규리그 우승 2회 (2015, 2019)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4회 (2013, 2014, 2015, 201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동메달

종교

개신교

SNS

[image]

1. 소개
2. 커리어
2.1. 울산 모비스 피버스
2.2. 서울 삼성 썬더스
2.2.1. 2015-16 시즌
2.2.2. 2016-17 시즌
2.2.3. 2017-18 시즌
2.2.4. 평가
2.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기
2.3.1. 2018-19 시즌
2.4. 전주 KCC 이지스
2.4.1. 2019-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특별 귀화
5. 국가대표
6. 기타
7. 사건사고
7.1. 최준용 뒷통수 총쏘기 논란
7.2. 주차요원 폭행 논란
7.3. 정재홍 근조 리본 제거 의혹
7.4. SNS 인종차별 메시지 공개
8. 관련 문서

1. 소개

전주 KCC 이지스의 센터. 미 대학시절부터 훌륭했던 기량을 한국에서 더더욱 발전시켜 KBL의 유일한 쓰리핏[7], 역대 용병 중 최다 우승(4회), 역대 최다 외국인 MVP(3회)[8]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현 시점에선 KBL 최고 커리어의 용병이라는 데에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선수[9]이며, 2018년 1월 22일 '라건아'라는 이름으로 특별귀화를 하여 단순 용병이 아닌 한국인의 신분이 되었다. 국제대회에 나설때마다 팀내에서 독보적인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최고 에이스로 자리잡은 선수.[10]

2. 커리어

2.1. 울산 모비스 피버스

[image]

대학 졸업을 하자마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입단하였다. 기동력이 좋고 NCAA에서 야투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보였으나, NBA 드래프트에 지명 받지 못하고, 바로 해외 리그로 눈길을 돌렸고, KBL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프로 무대가 처음이라 초반에는 조금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점 기량이 원숙해지며 KBL 최고의 외국인 선수이자 모비스 3연패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2012-13 시즌 평균 23분 48초를뛰며 15.11점 8.7리바운드 1.5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고 모비스는 우승을 했다.

2013-14 시즌에는 로드 벤슨의 백업으로 뛰면서 평균 17분 24초를 뛰며 10.41점 6.0리바운드 1.1어시스트 1.5블락을 기록했다. 그리고 모비스는 2연패를 달성했다.

2014-15 시즌에는 원숙해진 플레이, 늘어난 출전시간에 힘입어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이본 제퍼슨과 더불어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 꼽힐 정도. 올스타전에서도 29득점 23리바운드[11]를 기록하는 큰 활약을 보여주어 팬들 대부분은 라틀리프가 올스타전 MVP를 탈 거라 예상했지만, 외국인 선수의 MVP 수상을 꼴도 보기 싫었던 기자들이 16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에게 몰표를 주어 MVP를 받지 못하게 되자 속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2][13]

정규시즌에서도 54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20.1점 10.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1옵션 용병 선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라틀리프가 정규시즌 MVP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엄청났으나 외국인 선수에게 MVP를 주기 싫었던 KBL은 부랴부랴 한번 없어졌던 외국 선수상을 다시 만들어 라틀리프에게 주었고 정규시즌 MVP는 팀동료인 양동근에게 돌아갔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모비스의 3연패를 일구어냈다.

2.2. 서울 삼성 썬더스

2.2.1. 2015-16 시즌

모비스 시절 KBL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올라선 라틀리프는 3년 제한 규정에 따라 드래프트에 나왔고, 전년도 꼴찌였던 삼성이 라틀리프를 지명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만큼 많은 삼성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다만 시즌 초반 문태영FIBA 아시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팀을 떠난 상황이고, 새로운 팀의 가드들 및 김준일 등의 선수들과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반에 이른 상황에서 보면,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팀을 거의 홀로 책임지다 시피 했다. 1라운드 이후 팀에 복귀한 문태영과 함께 팀의 공격 1옵션으로 활약하며, 거의 매 경기마다 20-1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 평균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전 시간도 거의 풀타임에 가깝게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그나마 팀 단신 용병 동료가 가드 론 하워드에서, 언더사이즈 빅맨 에릭 와이즈로 바뀐 후 출전 시간 안배가 가능해졌으나, 와이즈가 공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여전히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14]

와이즈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출전시간이 어느정도 배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사실상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 와이즈의 좋은 활약에도 풀타임으로 뛰고 있다. 2월 6일 경기에서 착지 중 오른손을 다쳐 다음 경기인 오리온스 전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어 연속경기 기록이 끊어졌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그 경기는 와이즈가 2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겼다.

2.2.2. 2016-17 시즌

TS%

필드골

필드골 시도

필드골 성공률

2-PT

2-PT 시도

2-PT 성공률

0.675

542

833

65.07%

542

830

65.30%

3-PT

3-PT 시도

3-PT 성공률

자유투 성공

자유투 시도

자유투 성공률

어시스트

0

3

0.00%

189

249

75.90%

129

스틸

턴오버

득점

경기당 득점

경기당 어시스트

경기당 스틸

경기당 블럭

39

122

1,273

23.57

2.39

0.72

1.22

PER

27.31

2016-17 시즌에도 여전히 삼성에서 더블더블을 찍는 등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마이클 크레익이 라틀리프를 받쳐주는 맹활약을 하면서 수비 부담도 덜해졌다. 또한 김태술이 합류하면서 보여주는 콤비 플레이의 위력도 뛰어나 현 시점에선 리그 내 탑 빅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우승과는 이번에도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커리어 하이급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레익의 똥꼬쇼 부진, 국내 선수들의 미미한 활약으로 인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커룸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데이비드 사이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고. 라틀리프 입장에서는 생애 두 번째 외국 선수상을 받았다는데서 위안을 찾아야 할 듯.

이후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을 앞두고 서울 삼성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7-18 시즌이 라틀리프가 삼성에서 뛰게 되는 마지막 시즌이 된다.

2.2.3. 2017-18 시즌

올해는 더더욱 팀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역할이 막중해졌다. 김준일, 임동섭이 나가면서 높이와 공격력이 많이 낮아졌고 라틀리프에 대한 의존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므로 이번 시즌에는 더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할 전망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1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여전한 실력와 함께 3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다. 좀 더 패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질도 좋아진 것이 두드러졌다.

현재까지 말그대로 혼자서 팀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드들의 상태를 보면 멘탈이 폭발하지 않는게 다행일 정도로 묵묵히 뛰어주고 있다. 그나마 김동욱이 있어서 멘탈을 보전하고 있다

다행히 2라운드 중후반 김동욱의 부상 복귀와 김태술, 이관희, 이동엽 등의 가드진이 연달아 좋은 활약을 하였고, 본인도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12월 2일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과의 맞대결에서는 혼자서 무려 28득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을 기록하며 각각 12득점 10리바운드, 1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사이먼과 오세근을 완벽히 압도한 것은 2라운드 활약의 백미.

12월 2일 기준으로 그의 스탯을 보자. 무려 25.14득점[15] 2.94어시스트 14.88리바운드[16] 0.82스틸 1.29블록[17]. 말이 되는가? 52경기 연속 더블더블에다가 이번 시즌에 20-20만 2회이다.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기록이 NBA와 타이기록이라는 질문에 NBA와 KBL은 수준이 다르다며 일축시켰다.

그런데 무리한 출전 탓인지 3주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소식이 나왔다. 전 경기 출장에 경기당 평균 37분[18]을 뛰니 한번쯤은 부상 소식이 나올 것 같았다는 반응이 대다수. 원정 10연전을 치르는 삼성으로서는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일시 대체자원을 구할 때까지는 커밍스 혼자서 뛰겠지만 이렇게 되면 초반 중위권 다툼에서 삼성은 사실상 밀려날 확률이 크다.

일단 올스타전에서 5분 가량을 뛰며 감각을 찾았고, 1월 16일 SK전에 복귀 예정.

복귀전에서 20분 가량을 뛰며 1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짧은 출전시간임을 감안하면 무난한 모습.

다음 경기인 1월 18일 KG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7분 9초 동안 25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이먼을 만나면 날아다니는 건 여전했다. 다만 자유투 성공률이 3/7로 좋지 않았던 것은 흠이다.

1월 24일 SK전에서 28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6-76 승리를 이끌었다.

1월 28일 KT전에서는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 연속 기록이 59경기에서 중단되었다. 팀은 접전 끝에 90-89로 1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3월 1일 전자랜드전에서는 25점 16리바운드, 위닝샷을 기록하면서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3월 3일 모비스전에서 30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음에도 패배하면서 6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국가대표 다녀온 후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7-18 시즌 기록은 평균 24.5점 13.6리바운드로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면서 작년의 활약을 이어갔다. 단, 부상으로 14경기 결장이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2.2.4. 평가

그야말로 팀보다 위대한 선수라는 말이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침체기에 빠져있었던 삼성 썬더스를 이적 첫 시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더니 두번째 시즌에는 8년만에 삼성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는 등 삼성 부흥의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그만큼 라틀리프로써는 많은 힘을 쏟을 수밖에 없었던 3년이었다. 팀 전력의 반을 차지하는 라틀리프에 대한 삼성의 의존도는 매우 높았고, 그러면서 옛날 2000년대 후반 삼성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레더를 잇는 삼성 몰빵농구 외국인의 상징이기도 했다.

2.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기

KBL에서 6시즌이나 보낸 베테랑 선수이며, 우승 경험도 3번이나 되며, 귀화까지 해서 국가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검증된 선수지만, 차기 시즌을 준비중인 KBL 10개의 구단들은 좀처럼 라틀리프를 품으려 하지 않고 있다. 라틀리프를 품으면 규정에 따라 반드시 3년간 보유해야 하는데, KBL의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규정이 여론의 몰매를 맞으면서 1~2시즌이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19]와 외국인 선수 선발이 드래프트가 아닌 자유계약제로 바뀌면서 라틀리프보다 뛰어난 외인을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기 때문이다.[20] 게다가 라틀리프의 몸값이 상당히 비싼 것도 한 몫 했다. 라틀리프의 연봉, 세금 등을 구단에서 모두 부담해야 하는데, 이 금액이 연 10억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원주 DB는 일찍감치 라틀리프는 포기하고, 디온테 버튼과 재계약하기 위해 이상범 감독이 출국한 상태이며, 다른 구단들도 신장 제한 폐지를 기대하며 FA 시장에서 새로운 외인을 찾는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나마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라틀리프의 친정팀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전주 KCC도 라틀리프 영입에 뛰어들면서 세 팀이 영입 경쟁을 하게 되었다.

2018년 4월 26일. KBL센터에서 열릴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에서 최종 행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드래프트에 참가할 팀들은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전주 KCC까지 총 세 팀. 다만 KCC는 여론의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이유는 하승진을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이사회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2m신장 제한을 찬성했다는 것이 드러난 데다가 은근슬쩍 라틀리프 드래프트까지 참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모비스행이 결정나면서 KCC는 끼어들다 본전도 못 찾고 김칫국을 거하게 드링킹해버렸다(...).

드래프트 결과 친정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서 2020-21 시즌까지 뛰게 되었다. 라틀리프는 처음 KBL에서 뛴 팀이며, 3번의 우승을 경험했던 팀인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3.1.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는 라틀리프 영입에 성공하면서 이종현과 함께 국가대표 트윈 타워를 형성하였기 때문에 좋은 골밑을 바탕으로 스코어러 외인을 보충하면 다시 한번 정상을 노려볼 전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단, 이종현이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벗어나 언제 코트에 복귀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더군다나 자유계약 제도 하에서 어떤 용병들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에 라틀리프가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군림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이다. 거기다가 팀동료 양동근 역시 계약 만료 시점에 40세가 넘게 되니 양동근이 얼마나 버텨 줄지도 관건이고 함지훈 또한 3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서 호흡이 잘 맞을지도 관건이다.

마침내 2018-19 시즌이 개막. '라틀리프'가 아닌 '라건아'라는 이름 석자를 달고 뛰는 첫 시즌이다. 그리고 과연 라건아였다.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 2경기와 부진한 1경기를 제외하고 매경기 더블-더블을 놓치지 않으며, 모비스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통산 7000득점을 달성하였다.

옥의 티가 있다면 제임스 메이스브랜든 브라운에게 다소 고전할때가 많다는 정도. 메이스는 원래부터 탈 크블급 용병이라고 평가받던 선수인 만큼 라건아와 서로 업치락 뒷치락 하는 호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은 객관적인 기량상 라건아나 메이스 급에는 못미침에도 불구하고 유독 라건아가 성가셔하는 상대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부분.[21][22]

그래도 시즌 내내 하드캐리를 하면서 평균득점 24.2점 평균 리바운드 14.2개 등을 기록하여 모비스의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당연히 외국인선수 MVP 역시 그의 차지. MVP 수상은 통산 3번째.[23]

이후 KCC와 붙은 플레이오프 4강에선 하승진-브라운의 골밑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3승 1패로 팀을 챔프전으로 이끌었다. 이후 전자랜드와의 1차전에서 30득점 11리바운드로 매치업 용병인 찰스 로드를 완벽하게 제압으나, 2차전에서 로드에게 공수 양면에서 탈탈 털리는 의외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후 남은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4대1로 우승에 성공, 화끈한 투핸드 슬램덩크로 챔피언결정전을 갈무리 했다. 자신을 데려온 현대모비스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으며, 라건아 본인 또한 3번째 외인 mvp에 이어 4번째 우승반지를 손에 넣으며 KBL 리빙 레전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힌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2.4. 전주 KCC 이지스

2.4.1. 2019-2020 시즌

2019년 11월 11일 2:4트레이드로 이대성과 함께 전주 KCC로 이적했다.

모비스 팬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말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게, 이 둘은 모비스 팬덤에서 매우 높은 지분을 차지하는 스타 듀오였기 때문. 라건아는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는 귀화선수라는 신분상 타 용병들에 비해 팬들에게 훨씬 친숙하게 받아들여지며 실력 또한 수년째 리그탑을 다투고, 이대성은 준수한 외모와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국대 가드이다. 양동근과 함지훈이 은퇴를 가시권에 두고 이종현이 사실상 인저리프론이 되어버린 지금, 젊고 실력도 출중한 두명의 스타가 갑작스레 트레이드된 충격적인 상황인 것.

아무래도 이대성은 이번시즌이 끝난 후 떠날거라는 예측이 많았고, 라건아는 향후 또다른 실력좋은 용병을 성공적으로 뽑는다면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으니 당장의 윈나우를 포기하고 미래자산을 가져오는 길을 선택한 듯 하다. 덕분에 kcc는 주전 오버롤만 따지면 리그에서 단연 원탑으로 평가받게 되며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이 되었다.

하지만 4라운드까지 19승 17패로 5위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예상은 빗나가고 있다. 특히나 라건아가 4라운드 후반 들어서 백업선수인 찰스 로드의 부상으로 인해 풀타임을 뛰는 횟수가 많아졌는데, 4라운드 후반 5경기중 무려 4경기를 38분 이상 뛰었고 특히 2경기는 40분 풀타임 소화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이다. 결국 5라운드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KBL이 4주간 리그를 중단하면서 KC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플레이오프때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으나... 결국 플레이오프도 취소되고 그대로 시즌은 끝났으니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자.

3. 플레이 스타일

솔리드한 스타일의 정통 빅맨이다.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보드장악력이 돋보이며, 정확한 중거리 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 포스트업의 기술 자체는 그리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특유의 힘으로 골밑까지 거침없이 들어가며, 상대를 등지고 낮은 타점에서도 올려놓는 백보드를 이용한 훅슛의 정확도가 굉장히 높다. 운동능력이 매우 좋아서 어지간한 가드를 능가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데[24] 수비시 백코트가 굉장히 빠르고 공격 전환시에는 가장 먼저 달려나가 피니셔로 마무리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무서운 점은 그 거구로도 여느 가드보다 빠른 스피드로 40분 내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 덕분에 체력이 좋지 않은 매치업 용병들의 경우 전반엔 어찌어찌 따라가도 후반에 그 왕성한 활동량에 밀려 마진을 깎아먹기 일쑤.[25]

수비면에서 보면 높이의 한계는 있지만 인사이드를 묵직하게 잘 지켜주는 선수이다. 굉장한 주력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스텝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어서 외곽에서 크로스오버 돌파하는게 특기인 스윙맨 용병들에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나[26], 비교적 작은 신장으로도 7풋 센터들을 막아낼 수 있는 훌륭한 근력과 포지션대비 뛰어난 기동성, 40분 내내 뛰어다닐 수 있는 체력이 있어 리그에서나 국대에서나 뛰어난 수비 역량을 보여준다.[27]

단, 선수 생활 초기엔 약점도 적지 않았다. 우선 공격루트가 지금보다 훨씬 적은 편이었는데, 수준급 미드레인지 능력을 갖춘 지금과는 달리 중거리 슛은 픽 앤 팝이나 캐치 앤 샷으로 받아먹기 하는 정도이지 혼자서 스텝을 맞추고 쏠 정도의 능력은 없었다. 또한 프로에 적응하기 전엔 2:2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28] 더블팀 대처와 피딩능력 또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기량이 만개한 후, 라틀리프는 빅맨의 모든 것을 다 갖춘 괴물이 되었다. 미드레인지 슈팅을 장인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공격옵션의 다변화에 성공했고[29] 원래 뛰어났던 속공 전개와 포스트업은 막기 더욱 어려워졌다. 준수한 자유투 성공률은 덤. 또한 수비가 타이트할 경우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패스를 건네는 등 기존에 약점으로 지적받던 피딩능력 마저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 5걸에 수차례 선정되며 수비력 또한 성장했음을 인정받고 있다.

현 시점에선 언더사이즈 빅맨[30]의 덕목인 묵직한 힘과 빠른 기동성, 정확한 중거리 슛 능력을 갖춘 이상적인 빅맨으로서 국내외를 가리지않고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밖 괴물 센터들에게 골밑이 박살나지 않도록 우직하게 버텨주면서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

4. 특별 귀화

2017년에 들어서 대한민국으로의 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목표가 한국 국적 취득이라고 한다. 물론 이중 국적이 가능할 때의 일이겠지만, KBL 탑클래스 외국인 선수로서 이례적인 발언이다 보니 반응이 뜨거웠다. 9월 13일 KBA와 KBL가 라틀리프와 귀화조건 전격 합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11월 열리는 농구월드컵 지역예선에도 참가할 것으로 보였으나 법무부 특별귀화 심사가 보류되면서 결국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이던 2017-18 시즌, 올스타전을 끝마치고 희소식을 전달했다. 마침내 그의 귀화를 방해하던 마지막 장애물인 배임 혐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그와 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마침내 2018년 1월 22일 법무부 면접까지 통과, 귀화가 확정되면서 라틀리프는 라건아라는 이름으로 그토록 바라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상징인 태극마크를 품을 수 있게 되었다. 농구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2월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에 라틀리프를 승선시킬 수 있게 되면서 농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만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향후 6년간 리그 내에서는 외국인 선수 신분을 유지하게 되었다. 리그 밸런스를 위한 10개 구단간 합의에 의한 결정이라고. 6년이 지나고 라틀리프가 35세가 되는 때에는 완전한 국내선수 신분이 된다.

그 와중에 라틀리프의 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할 농구협회가 정작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인해 초기에 삐걱거리더니 결국 방치하다시피 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비판여론이 들끓은 반면, 반대로 당시 소속팀인 삼성의 직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귀화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구협회의 대응과 비교되어서 호의적인 평을 들었다. 정작 삼성은 이 선수를 귀화 이후 두 달여밖에 쓰지 못했고 이후 외국인 3년룰에 의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는 걸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 대의를 위해 일한 것.

5. 국가대표

[image]

이름

라건아

포지션

센터

등번호

20

국제대회 경력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아시아 예선 1라운드 (20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아시아 예선 2라운드 (2018)

아시아 밖으로 나가면 퍼포먼스가 반감되는 여타 선수들과 달리, 라건아는 유럽&남미 팀을 상대로도 평균 20-10 이상의 더블더블 기록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역대 유일한 대한민국 센터이다. 팀이 대패하는 경기에서도 라건아 본인만큼은 매치업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 "공격기회를 몰아서 받기 때문에 그정도 볼륨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역으로 말하면 대표팀의 그 누구보다도 집중견제를 받으면서도 고효율 고득점이 가능한 확실한 득점원이라는 소리이다. 또한 그동안 대표팀의 고질적 약점 중 하나였던 리바운드 열세를 상당부분 커버해주며, 사실상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역대 최고의 빅맨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첫 국제대회 경험은 홍콩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모비스 소속으로 출전해 평균 24.3득점 15.7리바운드 1.9블록을 기록해 득점-리바운드-블록에서 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 15년만의 존스컵 트로피를 안겨준 동시에 MVP로 선정되었다.[31]

귀화의사를 드러낸 후 2017년 마카오에서 열린 클럽대항전에서도 활약했다. 이때 무려 유럽 정상급 센터인 요아니스 보로시우스[32][33]가 소속된 CBA팀 저장을 상대로 3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는데,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라건아 특별귀화에 따른 대표팀의 전력상승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퍼포먼스였다.

2018년 특별귀화가 확정되면서 정식으로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게 되었다. 포지션은 센터를 맡게 되고, 파워 포워드 자리를 맡은 오세근과 함께 트윈타워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34] 또한 지금까지의 국가대표팀 센터 중 단연 독보적인 기동성과 피니시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가드진 내에서 최고의 슬래셔이자 스피드스터로 꼽히는 김선형과의 속공 플레이도 기대되는 대목이자 관전 포인트.

아직 귀화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2월 23일 홍콩전과 2월 26일 뉴질랜드전에서는 라틀리프라는 이름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첫 데뷔전을 치뤘는데, 15분 18초를 뛰면서 1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

26일 뉴질랜드전에선 210cm를 넘나드는 괴물 센터 3인방이 버티는 뉴질랜드 골밑을 상대로 29점 11리바운드 4블록이란 엄청난 스탯을 보여줬지만 허씨형제를 포함해서 앞선에서부터 탈탈 털리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2018년 7월 24일 공식적으로 용인 라씨 라건아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8월 14일 아시안게임 첫 경기 인도네시아전에서 3쿼터까지 딱 30분을 뛰고 30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샤크놀이를 한 후 퇴근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회 내내 원맨쇼에 버금갈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4강전인 이란전에 패배하여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라건아가 아무리 자기보다 큰 센터들을 상대하는 데 능하다고는 하나, 하메드 하다디[35]를 필두로 한 이란의 막강한 빅맨 뎁스를 홀로 감당하기엔 버거웠다. 물론 해당 경기에서도 3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스탯상으론 하다디를 압도했지만[36][37] 포워드진의 피지컬 열세와 가드진의 극심한 똥꼬쇼가 겹쳐 라건아의 원맨 캐리만으론 이길 수 없는 시합이었다.[38] 대회 내내 지적받았던 허재호의 지나친 라건아 의존도가 발목을 잡은 셈. 그래도 최종적으론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가 있었고, 라건아 합류에 따른 인사이드의 전력 상승 또한 매우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하다.[39]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국제경기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9년 2월 24일, 레바논전에서 승리의 쐐기를 박는 원핸드 슬램덩크를 찍은 후 부부젤라를 불어대는 레바논 관중석을 향해 '쉿'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모습은 폭풍간지 그 자체.

한국 대표팀이 FIBA 월드컵 예선 12경기에서 10승 2패라는 엄청난 호성적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하기까지 라건아의 스탯은 무려 평균 26.7 득점 12.5 리바운드, 야투율 60% PER 34.0에 달하며, 개인기량에 있어서 아시아 예선 전체 참가선수 중 단연 최고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룬 8월 24일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에서 팀은 비록 대패했으나, 라건아 본인은 NBA 센터인 요나스 발렌슈나스[40]와의 매치업에서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여 24득점 8리바운드를 해내는 등 크게 선전했다.[41] 또한 체코전에선 29득점 17리바운드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 유일하게 승리한 앙골라전에선 1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4개국 친선경기 기간동안 선수 개인으로썬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농구월드컵 첫경기, 세계랭킹 5위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골밑에서 집중견제를 당하면서도 3점슛 2개(!) 포함 31득점 15리바운드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해냈으나, 다른 선수들의 야투가 토나올 정도로 안들어가며 또다시 대패했다(...). 놀라운 것은 당시 양팀의 리바운드는 49-48, 즉 우리나라가 남미 최강급 팀을 상대로 리바운드 개수에서 앞서는, 종전에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라건아의 합류 이후 골밑은 더이상 절대적인 열세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수치이며, 동시에 우리나라와 강팀의 차이는 골밑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음을 수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준 결과이기도 하다.

이후 두번째 경기에선 세계랭킹 10위인 러시아를 상대로 아르헨티나전 이상으로 집중견제를 받으며 19득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 다수의 NBA 리거들을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팀이 대패하는 와중에도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이후 중국과의 순위결정전에선 21득점 12리바운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는 26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농구월드컵 도전은 1승 4패로 마무리 되었으나, 라건아 본인은 5경기 평균 23.0득점 12.8리바운드에 득점-리바운드-효율성 등 주요 스탯의 중간순위에서 대회 전체 참가선수 중 1위를 마크하는 등 수많은 팬들에게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다.[42]

대회를 마무리하고 팀내에서 여전히 용병취급을 받는 자신의 입지, 현 한국농구 시스템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안그래도 은퇴한 하승진 선수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농구에 대한 비판의견을 개진해 엄청난 공감을 모아 화제가 되었던 상황에, 라건아와 이대성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현 한국농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불만을 드러내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보는 팬들이 많다.

6. 기타

7. 사건사고

7.1. 최준용 뒷통수 총쏘기 논란

[image] 움짤

삼성 썬더스 소속 당시 2016-17시즌 SK와의 경기에서 최준용의 옆머리에 대고 총모양을 한 후 쏜 사건. 몸싸움으로 감정이 상했다고는 해도 굉장히 부적절한 제스처였고 큰 논란이 되었다.

총기가 일상에 밀접해있는 미국에서 이 제스쳐는 생각보다 훨씬 과격한 것이며[49] 이후에도 라건아가 경기 도중 평정심을 잃고 과격한 행동을 할 때마다 발굴되는 사건이 되었다.

7.2. 주차요원 폭행 논란

2019년 8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개국 국제농구대회 체코전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따로 식사를 하러 가는 과정에서 주차요원을 밀쳐서 타박상을 입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에 경찰까지 출동하고 해당 주차요원은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사건이 커졌고, 이후 라건아는 일정대로 이동하던중 돌아와서 해당 주차요원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아내가 운전한 차량에 딸과 함께 타고 있다가 차량 통제 등에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게 원인.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라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라건아는 경찰 진술에서 아내와 딸 앞에서 욕설을 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으며 돌아서서 가려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한번 밀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라씨가 폭행 혐의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토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행을 당한 주차요원이 의족을 사용하는 몸이 불편한 분이었던데다가 밀치는 과정에서 안경과 의족까지 파손되는 등 생각보다 폭행 정도가 컸다. 이후 바로 다음날 라건아가 주차요원에게 직접 사과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사과과정에서 라건아가 휴대폰만 보며 형식적으로만 사과했다는 기사도 나와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월드컵을 위해 귀화시킨 라건아를 감싸면서 사건을 덮으려하고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초점]라건아 폭행시비, 어물쩍 넘기려는 농구협회[50] 평가전 당시 대표팀 선수들이 가족의 출입문제로 불쾌함을 겪은 상황이었고 라건아가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겠지만, 농구월드컵을 목전에 둔 상황에 코트 밖에서 폭행문제를 일으키고 이후에도 성의없는 대처를 보인건 쉴드치기 어려운게 사실.

대한농구협회측에서 앙골라와의 마지막경기에 차질없이 라건아가 나선다고 밝혔다. 적어도 한동안은 국가대표 팀에서는 하차시키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다 보니 결국 넘어가는 쪽으로 결정이 난 듯 하다.

이 사건은 결국 라건아의 이미지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히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라건아는 잘 삐지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적은 있었을지언정[51], 그 이상으로 국가대표 팀에서 보여준 열정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농구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특히 리투아니아-체코로 이어지는 최근 평가전에서는 KBL이나 아시아 내에서만이 아니라 유럽의 강팀 상대로도 충분히 특급 빅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기량면에서도 재평가를 받는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허나 국가대표의 신분으로 코트 밖에서 사고를 치고, 그것을 수습하거나 해명하는 데에도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는 등 좋은 민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건 두고두고 남을 오점이 되었다.

현재 KBA 측에선 라건아에게 40시간의 봉사활동 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해서 "라건아의 최근 소신발언[52] 때문에 협회측에서 보복성 징계를 내린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일부 팬들이 있는데, 사실 사건의 수위를 생각하면 그리 강한 징계라고 보기도 어려운 편이다. 다른 선수였다면 몇경기 출장정지가 나왔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는 소리. 사안이 사안인 만큼 KBA 측의 징계 뿐 아니라 KBL 측에서도 추가징계를 논의중이라고 한다.

7.3. 정재홍 근조 리본 제거 의혹

[image]

경기 도중 서울 SK 나이츠 소속 농구선수 정재홍을 추모하는 리본을 제거한 게 아니냐 의혹이 제기되어 발생한 논란.

2019년 9월 3일 서울 SK 나이츠 소속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급사하여 한국농구계는 큰 슬픔에 빠졌고 농구협회는 FIBA에 요청하여 다음날 있던 나이지리아와의 농구 월드컵 경기에서 오른쪽 가슴에 검정 테이프를 붙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최준용이 사진에서 붙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사진에서 라건아의 유니폼에 테이프가 없어서 논란이 일었다.

다만 의혹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골밑에서 비벼야하는 특성상 경기 중 떨어졌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몸싸움이 있을 만한 부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센터 포지션에서 농구를 안해본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고(...), 해당 부위는 서로 밀고 잡고 당기는 골밑에서 충분히 마찰이 있을 수 있는 부위이다.[53]

또한, 설령 경기 중 떼어진게 아니더라도 2쿼터 말미까지는 근조리본을 붙이고 있었다가 하프타임때 유니폼을 갈아입은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다만 이 경우라면 직접 손으로 뗀 것은 아니더라도 본인의 실수인 만큼 어느정도의 비판은 감수해야 할듯...

어느쪽이든 벌써부터 사건사고 항목에 올라오기엔 굉장히 이른 문제이며, 확실한 정황이나 본인의 해명이 나오기 전까진 성급한 비난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7.4. SNS 인종차별 메시지 공개

2020년 1월 14일. 2019-20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개인 SNS에 자신과 가족들을 향한 팬들의 욕설과 험담을 고발했다. 헤당 메시지의 내용은 라건아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와 아내까지 겨냥한 도넘은 비난과 인종차별적 욕설들이 가득했다. 라건아는 "대부분은 그냥 차단하면 그만이지만, 나는 이런 문제들을 매일 헤쳐나가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메시지 공개 후 팬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농구팬들은 라건아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소위 토토충이라고 불리는 스포츠토토 중독자가 보낸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토토 걸었는데 돈 잃고 라건아에게 화풀이하는 것. 당연히 라건아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라건아는 이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 인종차별은 전세계 어디에서든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이 사건은 뉴스에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농구를 넘어 다른 스포츠 팬들에게도 전해졌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인종차별을 씁쓸해하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같이 KBL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 역시 같은 고충을 폭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WKBL박지수도 매일 악플에 시달린다는 고충을 밝히며 농구를 그만하고 싶을 지경이라고 한다. 이 같은 폭로가 터지면서 KBL은 법적 대응안을 마련하는 등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라건아의 팬들과 소속팀 KCC1월 21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위 러브 건아(We love 건아)" 문구를 전광판에 띄우며 그를 위로했다. 라건아는 "공개한 이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대신 사과하는 분도 있었다. 오늘도 경기 후 세리머니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아서 기분좋았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8. 관련 문서


  1. [1] 외국인 선수 중 최다 우승 기록. 밑으로 크리스 다니엘스, 조니 맥도웰, 재키 존스, 로드 벤슨 등 여러 선수가 2회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애런 헤인즈의 경우 2010, 2016년 2번 우승을 했지만 2018년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시즌아웃을 당해 플레이오프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물론 이와 별개로 우승을 차지한 SK 구단에서 큰 공헌을 한 헤인즈에게 우승 반지를 제작해 주었다.
  2. [2] '라틀리프'의 앞글자인 '라'를 따오고, '굳셀 건'+'아이 아'를 써서 '라건아'라는 이름이 되었다.
  3. [3] 기존의 미국 국적을 유지하는 특별귀화 케이스를 택했다. 물론 한국 국적이 있는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다.
  4. [4] 2015년 대한민국에서 낳았다.
  5. [5] 미국에선 센터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며 플레이 했으며, KBL이나 국가대표팀에선 풀타임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
  6. [6] 맨발신장이다. 착화기준 203cm
  7. [7] 첫 우승 당시엔 로드 벤슨과 출전시간을 나눠가졌고 2연패 시기엔 벤슨에게 밀려 백업 용병으로 뛰었으나, 그 다음시즌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각성하여 커리어 첫 외국인 MVP와 3연패를 달성했다.
  8. [8] 조니 맥도웰과 타이기록
  9. [9] 물론 피트 마이클이나 단테 존스 등 단기적으로 라건아 이상의 실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선수들은 여럿 존재했다. 하지만 KBL에서 활약한 기간이 짧은 저들과 달리 라건아는 프로 데뷔 이후 단 한시즌도 빠짐없이 KBL에서 활약해 온 장수용병이고, 위의 괴물급 외인들처럼 리그를 파괴하는 수준의 활약은 아니었을지언정 매시즌 정상급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유지했다. KBL 커리어만을 비교했을때 라건아 위에 둘 수 있는 용병은 전무하며, 아직 전성기인 라건아의 기량과 나이를 고려하면 더더욱 많은 업적을 쌓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10] 당장 역대 모든 센터를 통틀어서 보더라도 국가대표 팀에서 라건아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상위 용병급이었던 전성기 서장훈 정도가 비교대상으로나마 간간히 언급되는 정도. 서장훈은 아시안게임 은메달 2개에 무려 금메달까지 따낸 선수인 만큼 팀적인 성과에 있어선 아직 서장훈의 영역에는 닿지 못했다고 봐야하지만, 적어도 개인 활약에 있어선 라건아가 서장훈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 [11] 23 리바운드는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다.
  12. [12] 김선형이 미안하다고 다독였었다. 그런데 다음 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이와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고야 말았다. 사실 외국인 선수에게 절대 MVP를 주지 않는다는 건 단순히 호불호를 떠나 언론계의 말도 안되는 불문율이나 마찬가지라 외국인 선수는 아무리 엄청난 활약을 해도 KBL에서는 MVP를 받을 수 없다. 실제로 2006년 당시 리 벤슨은 무려 62점을 퍼부으며 11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미친 활약을 펼쳤으나(현재까지 득점 최다기록) 정작 MVP는 18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서장훈에게 돌아갔다. 물론 이때 서장훈의 팀이 2점차로 승리하긴 했으나, 저 정도 기록이면 승리고 뭐고 MVP 자격이 차고 넘친다. 게다가 승패가 아무 의미없는 올스타전... 사실 라틀리프의 경우에서 보듯이 리 벤슨이 승리팀이었어도 상은 못 탔을 가능성이 높다.
  13. [13] 하지만 이 말도 안되는 불문율은 2017-18 시즌 올스타전에서 디온테 버튼이 MVP를 수상하면서 깨지게 된다.
  14. [14] 애초에 와이즈를 데리고 온 목적이 오프시즌 부상으로 재활을 한 김준일의 체력 안배 용도 및 2~3쿼터 골밑 수비 강화였다. 그리고 김준일은 와이즈 가세 후 2~3쿼터에는 라틀리프의 백업을 하게 되었다.
  15. [15] 리그 전체 1위
  16. [16] 리그 전체 1위
  17. [17] 리그 전체 5위
  18. [18] 이는 최근 혹사 논란이 일어났던 오세근데이비드 사이먼보다도 2분 가량 더 긴 것이다. 그러다 보니 라틀리프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기사도 나지 않았음에도 먼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사실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총 16경기를 뛰었고, KBL 일정이 종료되자마자 필리핀 리그 PBA에서 용병 알바를 뛰다 왔다. 비시즌에 쉬지 않고 스스로 몸을 너무 혹사시킨 것도 부상의 원인으로 작용한 셈.
  19. [19] 당장 김영기 총재는 2018-19 시즌 전에 임기만료로 인해 총재직에서 물러난다.
  20. [20] 다만 라건아는 2m 제한이 없던 시절부터 이미 정상급 용병이었고, 자유계약제라고 해도 용병 2인 샐러리캡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이상 외인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지금보다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두명씩 괴물급 용병이 들어올 여지는 있으므로 미지수인 것은 맞다.
  21. [21] 사실 브라운이 잘하기도 잘하지만, KCC를 상대하는 장신 용병들 입장에선 브라운 뿐 아니라 하승진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기도 하다.
  22. [22] 물론 어디까지나 고전한다는 정도이지,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압도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일하게 라건아를 압도한 용병은 전자랜드의 머피 할로웨이인데, 라건아와의 첫 만남에서 공수 양면에서 그를 완벽하게 제압했으나 두번째 만남에선 라건아가 완승을 거두었다. 라건아의 난적이 될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제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워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진 퇴단했다.
  23. [23] 일부에서는 귀화했는데 왜 국내선수 MVP가 아닌 외국인선수 MVP를 수여하냐면서 KBL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다만, 애초에 귀화할 때 리그에서 향후 6년간은 외국인선수 신분으로 뛴다는 것으로 얘기가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라건아가 국내선수 MVP가 아닌 외인 MVP를 받는건 당연한 결과다. 이제와서 일부 사람들이 라건아의 리그 내 신분을 걸고 넘어지는건 그저 꼬투리잡기에 불과하다는 소리.
  24. [24] 다만 눈에 띄는 스피드에 비해 점프력은 비교적 평범한 편. 외국인 드래프트 측정 기준 서전트 78cm 맥스 버티컬 80cm로 빅맨치고 낮은 점프력은 결코 아니지만, 본인의 키가 센터로서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아쉬운 수치이긴 하다.
  25. [25] 실제로 라건아와 비등하게 겨루는 몇몇 용병들도 체력 타이에서 밀려 경기 후반에 제압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로 KBL 네임드 센터 용병이었던 로드 벤슨의 경우 키는 훨씬 크지만 활동량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물론 키 차이가 상당한 만큼 라틀리프도 벤슨을 쉽게 상대했던 것은 아니다.)
  26. [26] 대표적으로 전자랜드와 LG에서 뛰었던 포워드 제임스 켈리. 실제로 2016-17 시즌 6강 플레이오프 내내 라틀리프는 골밑에서는 전자랜드를 압도했지만 켈리의 외곽돌파에 의한 공격에는 허우적대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27. [27] 이는 8월 24일에 있었던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잘 드러나는데, NBA 내에서도 파워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라건아의 힘과 주력에 고전하는 기색을 보였을 정도.
  28. [28] 이 때문에 로드 벤슨과 함께 뛰던 시절엔 벤슨이 메인 센터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29. [29] 비록 미드레인지에서 풀업 점퍼같은 걸 쏘진 않지만, 센터 포지션에서 폴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선수는 어느 리그를 보더라도(심지어 NBA에서 조차) 드물다.
  30. [30] 맨발 2m의 키는 KBL 환경에선 결코 언더사이즈가 아니지만, 해외로 시야를 넓힐 경우 205~210cm 전후의 장신 빅맨들을 상대해야 한다.
  31. [31] 본인은 이때부터 한국에서 국가대표로 뛰고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회고한 바 있다.
  32. [32] 215cm의 그리스 대표팀 센터로, 유럽 최고의 농구리그인 리가 ACB에서 2016년 MVP로 선정된 선수이다. 아시아에서 뛰는 것 자체가 반칙이라는 평을 받은 괴물용병.
  33. [33] 여담으로 당시 보로시우스가 CBA에서 받은 연봉은 300만 달러인데, 유럽농구 최대의 클럽대항전인 유로리그의 슈퍼스타 중에서도 100~300만 수준의 페이를 받는 선수들은 엄청난 고액연봉자로 분류된다. 자체적인 수준이 유럽권 빅리그에 못미치는 CBA에서 유럽 정상급~준 NBA급에 해당하는 용병들을 많이 볼 수 있는건 해당 리그의 정신나간(...) 자본력 덕분. 클럽대항전에서 중국 소속팀들이 엄청난 기량의 용병들을 활용할 수 있는건 이때문이다.
  34. [34] 오세근은 보드장악력이 뛰어난 센터 옆에서 4번 포지션으로 뛸 때 시너지가 좋았기에, 부상만 없다면 라건아의 골밑 파트너로 상당히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5. [35]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5년동안 뛰었던 218cm의 센터로, 체격과 힘은 NBA에서도 수위급에 들어가지만 기동성을 중시하는 2000년대 중반 이후의 느바 트렌드와는 맞지 않아 아쉬운 커리어를 보냈다. 그러나 NBA와 달리 수비자 3초룰이 없는 FIBA룰 하에선 아시아 최강의 5번으로 군림했던 선수.
  36. [36] 단, 실질적인 보드장악력과 팀플레이에 있어선 오히려 하다디 쪽이 더 영양가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선 오히려 하다디의 완승에 가까웠다. 라건아는 힘으로나마 하다디의 골밑 침투를 어느정도 견뎌내 주긴 했지만 높이차이로 인해 이따금씩 쉬운 득점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던 반면, 하다디는 특유의 존재감으로 한국팀의 페인트존 결정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37. [37] 본디 한국팀이 준비한 하다디 공략법은 라건아의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하다디를 골밑 밖으로 끌어낸 후 트랜지션으로 그의 느린 발을 공략하는 것이었다. 라건아 본인은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었으나, 팀원들이 극도의 야투율 부진에 시달려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부분.
  38. [38] 라건아 본인 또한 공격시 골밑에서 자리잡는 것을 버거워 했으며, 대부분의 득점을 미드레인지에서 올려야 했다. 주 공간인 골밑이 막히자 점퍼 위주로 고득점을 해낸 라건아도 대단하지만, 하다디의 골밑 존재감과 이란 프론트코트의 저력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39. [39] 항상 강팀을 상대로 인사이드에서 열세였던 대표팀의 특성상, 골밑에서 이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센터의 존재는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된다.
  40. [40] 발이 다소 느린편이라 현 NBA 트렌드에선 수비 약점을 보이지만, 18-19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한 후 평균 20-10에 달하는 성적을 찍을 정도로 공격기량은 확실한 선수이다.
  41. [41] 전반에는 발렌슈나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발렌슈나스에게 점점 밀렸던 건 아쉬운 부분이다.
  42. [42]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득점볼륨을 나눠갖는 여타 강팀들과 달리, 라건아는 약팀의 에이스라 득점기회를 많이 가져간 덕분에 이러한 볼륨이 나올 수 있었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집중견제를 받으면서 고득점 고효율에 리바운드까지 매경기 십수개를 챙기는건 정말 놀라운 활약이 맞다. 상대한 5팀 중엔 세계랭킹 최상위권인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그리고 순위는 낮을지언정 객관적인 전력 자체는 아시아권 팀들을 압살하는 나이지리아 등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고려하면 더더욱 대단한 부분.
  43. [43] 맨발 2m전후(착화 203cm)의 키에 215cm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NBA 기준 언더사이즈 빅맨 and 장신 스윙맨의 체격이다. 윙스팬이 상당히 긴 것을 고려하면 3번으로는 좋고 4번으로는 아쉬운 트위너의 체격인 셈.
  44. [44] 필리핀은 프로 농구가 여름에 열린다.
  45. [45] 사실 그냥 흑인도 아니고 엄청난 근육질의 2m 거구이다 보니, 외국인에 익숙치 않은 한국인들의 정서상 무섭게 보일 외모이긴 하다.
  46. [46] 브라운이 30점 넣으면 득점이 15점 안팍에 그친다.
  47. [47] 북한 정권은 조선민족, 그중에서도 김일성 민족 우선의 순혈주의를 주장한다. 김영철이 남북 군사회담에서 다문화사회로 탈바꿈하는 한국 사회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도 있을 정도.
  48. [48] 귀화 신청할 당시 소속팀이었던 서울 삼성 썬더스의 클럽하우스가 용인시 기흥구에 있기 때문. 공교롭게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훈련 체육관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다.
  49. [49] "넌 내 손에 죽는다"라는 뜻.
  50. [50] 인스타에서도 사과를 제대로 하기는 커녕 자신의 억울함을 내뱉고 있다. 과거 야구에서 NC 찰리는 심판에게 쌍욕해서 엄청 비난당하고 징계도 먹었는데... 라건아는 폭행에 F***까지 했으니 더 심각한 상황이다.
  51. [51] 주로 가드진이 볼을 자신에게 투입하기 보다 득점 분포를 분산시킬려고 할때 심했다. 국가대표팀이 kor든 스테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볼 회전과 스페이싱에 신경쓰기 시작한 만큼 한명의 센터에게 지나치게 공을 몰아주는건 썩 좋지는 않은 흐름이다. 물론 이건 스페이싱이 될때나 할 수 있는 말이고, 현 국대처럼 제대로 된 외곽슈터 하나 없이 라건아 혼자 팀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치다 상모까지 돌려야하는(...)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비판은 아니다.
  52. [52] '한국 농구는 바뀌어야 한다, 한국 농구는 F학점' 등
  53. [53] 특히 본인보다 5~10cm 큰 빅맨들과 경기 내내 몸싸움을 해야하는 라건아의 신장을 고려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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