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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내용
3. 현대어 완간
4. 100대 한글 문화 유산
5. 바깥고리
6. 보물 제523호
7. 보물 제523-2호
8. 보물 제523-3호
9. 관련 문서

1. 소개

釋譜詳節. 조선 세종 28년인 1446년에 수양대군김수온 등과 함께 편찬, 번역한 불경 언해서. 총 24권 24책이나 현재는 7권 7책만이 남아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동국대학교 도서관,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523호로 일괄 지장되어 있다.

2. 내용

1446년에 세종의 정실인 소헌왕후가 사망하자 어머니의 죽음에 크게 충격을 받은 수양 대군이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국 양나라(梁)의 승우(僧祐)가 지은 석가보(釋迦譜)와 당나라(唐)의 도선(道宣)이 지은 석가씨보(釋迦氏譜) 등에 나오는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설법들을 참조하여 모은 후 분류, 편철하여 처음 석보를 제작, 어머니의 제단에 올리게 된다.

이를 본 세종이 수양 대군에게 석보를 완성하라는 명을 내리자, 신미, 김수온 등과 함께 기존 석보에 증수석가보(增修釋迦譜), 아미타경(阿彌陀經), 무량수경(無量壽經), 지장경(地藏經), 법화경(法華經) 등의 내용을 추가하고 원문들을 한글로 언해한 것이 지금 전해지는 석보상절이다.

이후 세종이 석보상절을 읽어본 후 이에 대한 찬가로 월인천강지곡을 짓게 되고, 수양 대군이 세조로 즉위한 후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을 합쳐 월인석보를 편찬하게 된다.

인쇄에 사용된 한글 활자가 훈민정음 창제 이후 최초로 만들어진 점, 석보상절의 한국어 문장이 다른 언해 자료와 다르게 한문을 직역한 문체가 아닌 점, 최초로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부기한 점, 이 책의 표기법이 그 이후의 한글 표기법의 전범이 된 점 등을 볼 때 우리 나라 15세기 중엽의 한글과 한자음 번역 연구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또한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산문 작품이며, 문장 또한 세련되고 유려하여 후대의 한글 고전소설 편찬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왕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불경 언해서로 세조와 그 주변 인물들이 지니고 있던 숭불 의식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 나라 최초의 국문 활자본 책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이 평가받는다.

3. 현대어 완간

2018년 10월 9일, 한글날에 석보상절 주해본이 작업 6년 만에 현대어로 완간되었다. 다음 연구로는 조선 세조의 명으로 간경도감에서 편찬했던 15세기 간경도감본 언해불전이 예정되었다.

4. 100대 한글 문화 유산

2003년 국립국어원이 100대 한글 문화 유산으로 선정하였다.국립 국어원 20년사 전체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 언해본

2. 동국정운

3. 홍무정운역훈

4. 사성통해

5. 천자문(광주천자문, 석봉천자문)

6. 유합(신증유합, 유합)

7. 훈몽자회

8. 국문연구의정안

9. 이문대사

10. 국어문법(조선어문법)

11. 규장전운(전운옥편)

12. 국한회어

13. 재물보(물보, 물명고)

14. 소학언해(번역소학, 소학언해)

15. 논어언해

16. 맹자언해

17. 시경언해

18. 서전언해

19. 주역언해

20. 삼강행실도(삼강행실도언해, 속삼강행실도)

21. 이륜행실도

22.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3. 오륜행실도

24. 내훈(내훈, 어제내훈)

25. 여씨향약언해

26. 경민편언해

27. 가례언해

28. 석보상절

29. 월인석보

30. 능엄경언해(활자본, 목판본)

31. 아미타경언해(활자본, 목판본)

32.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33. 법화경언해

34. 금강반야바라밀다경언해

35. 원각경언해

36. 금강경삼가해

37. 남명집언해

38. 육조법보단경언해

39. 초발심자경문언해

40. 오대진언(한글판 및 영험 약초 포함)

41.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

42. 은중경언해

43. 성경직해

44. 예수성교전서

45. 번역노걸대(노걸대언해)

46. 번역박통사(박통사언해)

47. 역어유해

48. 한청문감

49. 몽어노걸대

50. 삼역총해

51. 몽어유해

52. 청어노걸대

53. 동문유해

54. 첩해신어(개수본, 중간본)

55. 오륜전비언해

56. 구급방

57. 구급간이방

58.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

59. 구황촬요

60. 무예도보통지언해

61. 마경초집언해

62. 병학지남

63. 규합총서

64. 증수무원록언해

65. 용비어천가

66. 월인천강지곡

67. 두시언해(중간두시언해)

68. 시용향약보

69. 악학궤범

70. 악장가사

71. 청구영언

72. 해동가요

73. 가곡원류

74. 송강가사

75. 고산유고

76. 연행가

77. 일동장유가

78. 한양가

79. 용담유사

80. 춘향전

81. 흥부전

82. 심청전

83. 구운몽

84. 홍길동전

85. 한중록

86. 의유당관북유람일기

87. 혈의누

88. 명주보월빙

89. 낙성비룡

90. 선조국문유서

91. 독립서고문

92. 윤음언해

93. 조선 시대 한글 편지

94. 정미가례시일기

95. 서유견문

96. 독립신문

97. 관보

98. 월인석보판목(갑사 소장)

99. 경서언해책판(서울대 규장각 소장)

100. 역학서책판(고려대 소장)

5. 바깥고리

6. 보물 제523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4권 4책

『석보상절』은 세종 28년(1446년)에 소헌 왕후가 죽자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수양 대군(후의 세조)이 김수온 등의 도움을 받아 석가의 가족과 그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이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권6, 9, 13, 19는 초간본으로 갑인자 활자로 찍은 것이다. 책 머리에『교정(校正)』이라는 붉은 도장이 찍혀 있고, 이 책 속에 잘못 활자가 찍힌 것이나 또는 초고에서 잘못된 것으로 보이는 것을 교정하여 난외(활자판 바깥부분)에 정오(正誤)를 표시한 것이 보여 문자 그대로 교정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7. 보물 제523-2호

동국대학교 도서관 소장. 2권 2책

『석보상절』은 세종 28년(1446년)에 소헌 왕후가 죽자,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수양 대군(후의 세조)이 김수온 등의 도움을 받아 석가의 가족과 그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이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석보상절 권23, 24(釋譜詳節 卷二十三, 二十四)는 초간본이며, 갑인자 활자로 찍은 것이다.

8. 보물 제523-3호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1권 1책

『석보상절』은 세종 28년(1446년)에 소헌 왕후가 죽자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수양 대군(후의 세조)이 김수온 등의 도움을 받아 석가의 가족과 그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이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석보상절 권11(釋譜詳節 卷十一)은 전기활자본의 복각본(한 번 새긴 책판을 그대로 본떠 다시 목판에 새겨 발행한 본)이다. 복각한 사실에 대해서는 연산군 1년(1495년)에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내탕금(內帑金 : 임금이 사사로이 쓰는 돈)으로 여러 가지 불교 서적을 간행했는데, 그 중 『석보상절』 20부가 수록되어 있음이『선종영가집』과『반야심경언해』에 붙은 학조의 발문에 나타나므로 이 책이 혹 연산군 1년에 만들어진 판이 아닌가 짐작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글자 새김이 거칠고 또 난외(활자판 바깥 부분)에 시주자들의 이름이 많이 새겨져 있는 점과, 종이의 질 등으로 미루어보아 연산조판으로 단정하기에는 너무 문제점이 많고, 이것은 후대에 어느 사찰에서 복각한 것인 듯 싶다. 1959년 대구 어문학회에서 영인본으로 간행하였다.

9. 관련 문서


  1. [1] 취소선 처리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석보상절의 해석 과정에서 해석이 곤란한 어형에 대해 야민정음과 동일한 발상으로 접근하여 기존과 다른 해석을 내놓은 국문학자가 있기 때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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