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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육기
2. 배양기
3.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등장인물
4. 위키미디어 인큐베이터
5.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보육기관

1. 보육기

[image]

정확한 명칭은 Infant incubator.

미처 성장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온 미숙아나, 출생 시 면역체계 등에 문제가 있는 신생아들이 충분히 성장하거나 병원균에 대항할 면역체계를 키울 때까지 인공적으로 아이를 성장시키는 기계다.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기능은, 미숙아들은 자력으로 호흡하는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헤드 후드나 비강 캐뉼라, 또는 미숙아에서 폐포 계면활성제의 분비 부족으로 인해 나오는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의 치료를 위한 지속기도양압, 자력 호흡이 불가능한 미숙아를 위한 기계 호흡 등의 다양한 방식의 호흡 보조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을 위해 체온, 호흡, 심전도, 산소 포화도와 뇌파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외부 환경과 감염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는 격리 장비와 정맥 카테터나 비위관을 통한 영양 공급, 약물 투여, 습도와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장비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단, 인큐베이터가 있다고 해도 모든 미숙아에 대한 만병통치는 될 수 없고, 조산 자체가 다양한 합병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큐베이터는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처치를 할 수 있는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설치된다.

그리고 인큐베이터를 거친 31주 미만의 미숙아나 출생 시의 체중이 1,250g 미만인 신생아는[1] 반드시 생후 4주에 망막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이후로도 매주 망막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5~8%에서 미성숙한 망막이 고농도의 산소에 노출되면서 망막 혈관의 성장이 촉진돼서 실명에 이르는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병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발견 시 48시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레이저 광응고술을 통해 증식하는 혈관을 모조리 제거한다고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건 아니지만, 더 이상 진행되는 건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그나마 발병률을 줄이는 방법은 미숙아에게 투여하는 산소 농도를 줄이는 방법이지만, 산소 농도를 줄일 경우에는 미숙아의 생존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꼭 미숙아들만 인큐베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은 아니며, 상술했듯 출생 시 다양한 이유로 잠시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신세를 지는 경우도 있다.

태어난 날과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날의 차이 때문에 주민등록상의 생일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있다(...). 길게는 2개월가량 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경제학 용어로 신생아를 키우듯이 신생 기업의 성장을 돕는 업체의 이름을 뜻하기도 한다.

2. 배양기

연구를 위해 생명체의 성장에 적합한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유지하여 배양에 사용되는 장치. 보통 그냥 incubator라고 하면 이걸 의미한다. 딱히 미생물에 국한하여 쓰는 용어는 아니며, 세포나 배아 등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도 존재한다.

3.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고.

4. 위키미디어 인큐베이터

Wikimedia Incubator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재단 산하에 새로운 언어판 위키를 만들기 전에 시험판을 만들 수 있게 마련해 둔 위키. 인큐베이터 위키 아래에 여러 언어판의 위키가 하위 문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인큐베이터에 있는 위키들 중 규모가 크고, 독립된 위키로 만드는 것에 대한 동의가 많을 경우 독립된 언어판 위키로 설립된다. 단 위키미디어 재단에 이미 있는 개별 언어판 프로젝트의 시험판만 만들 수 있는데[2] 이 중에서도 위키문헌위키배움터는 제외된다. 이들은 인큐베이터에 시험판을 만들 수 없고 다언어판 위키문헌위키배움터 베타판에 만들어야 한다.[3]

5.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보육기관

신생 스타트업들의 사업자등록 지원, 팀 빌딩 조언, 초기 사업공간의 확보 지원, 사업장 환경 조성, 공용 사무기기 제공 등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초기 지원을 주업으로 하고 이로부터 수익을 얻는 전문기관을 흔히 '인큐베이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체로 인큐베이터들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겸업하는데, 창업공간을 내주고 사용료를 받거나 기타 인큐베이터 활동 자체에서 수익모델을 세우는 경우도 발견된다. 이러한 양상은 다른 나라와 달리 (효율성은 차치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가 2010년 초반부터 이미 잡히기 시작하여 다른 나라에 비해 초기창업자를 돕는 정부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이 훨씬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 특히 심하다.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경우, 공무원더러 창업기업을 직접 관리하라고 하면 일이 안 되니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민간 주관기관을 별도로 모집하고 이 주관기관의 보육 커리큘럼에 따라 신생기창업팀의 사업자등록 등 초기창업과정을 돕도록 '창업보육전문가'를 활용하는 방식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창업보육 지원자금을 받아 먹고사는 것을 아예 목표로 해 버린 인큐베이팅 전문기업들이 양산되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생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정작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방법론으로 운영되는 인큐베이터가 상당히 많은지라, 좋은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를 만나 성장의 기회를 찾는 것도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해야 할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1. [1]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1,500g 미만
  2. [2] 다언어판 프로젝트는 해당 위키 안에서 새 언어 신설 절차를 밟는다.
  3. [3] 참고로 위키미디어 인큐베이터에서 삭제된 버전을 수용하기 위해 누군가가 위키아인큐베이터 플러스(Incubator Plus)라는 위키를 개설한 상태이다. 그런데 사실 인큐베이터에서조차 축출될 정도면 위키미디어 재단의 프로젝트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큐베이터 플러스에서 시험용 문서들을 만들다가 분량상 독립이 가능하다 싶으면 위키아 내 독립 위키를 개설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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