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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별 악곡 설명
2.1. Op.10
2.1.1. No.1
2.1.2. No.2
2.1.3. No.3
2.1.4. No.4
2.1.5. No.5
2.1.6. No.6
2.1.7. No.7
2.1.8. No.8
2.1.9. No.9
2.1.10. No.10
2.1.11. No.11
2.1.12. No.12
2.2. Op.25
2.2.1. No.1
2.2.2. No.2
2.2.3. No.3
2.2.4. No.4
2.2.5. No.5
2.2.6. No.6
2.2.7. No.7
2.2.8. No.8
2.2.9. No.9
2.2.10. No.10
2.2.11. No.11
2.2.12. No.12
2.3. Trois Nouvelles Etudes (3개의 새로운 연습곡)

1. 개요

쇼팽은 에튀드를 총 27곡을 작곡했다. 이 쇼팽의 에튀드는 피아노의 교과서로 불리는 곡들로,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 전공자, 피아니스트들에게 필수적인 코스다. 즉 피아노 전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쇼팽의 에튀드가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에튀드, 곧 연습곡이라는 장르는 다른 곡들을 치기 위한 연습 단계로서 쇼팽 이전에도 있어 왔다. 하지만, 쇼팽은 기계적인 연습에 불과하던 연습곡들을 그의 천재성을 통해 연습곡으로서의 가치에 더불어 음악적인 면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쇼팽의 에튀드는 독립적인 곡으로서의 가치를 얻어 연주회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곡이 되었다. 역시 연습용이라기보다는 연주용으로 작곡되었다 할 수 있는 드뷔시스크랴빈 등의 에튀드가 이후 등장한 것도 쇼팽의 에튀드의 영향이다. 현대에는 피아노를 전공하려는 사람이라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반드시 치는 일종의 필수 코스. 충분히 어렵고 분별력 하나는 확실하므로 매년 입시곡으로 채택되고 있다.

쇼팽이 작곡한 에튀드는 모두 3개의 묶음으로 나뉜다. Op.10의 12곡, Op.25의 12곡, 3개의 작은 에튀드로 총 27개의 곡이다.

Op.10의 연습곡들은 1829-32년 동안 작곡되어 1833년에 출판되었고 프란츠 리스트에게 헌정되었으며, Op.25의 연습곡들은 1832년-1836년 동안 작곡되어 1837년에 출판되었고 프란츠 리스트의 애인인 마리 다구에게 헌정되었다. 그 덕에 관련 책이나 논문을 보면 리스트의 운지법이나 기교가 인용된 경우가 많다. 3개의 작은 에튀드는 1839년에 작곡되었으며, 여타 Op.10이나 Op.25의 에튀드들에 비해 그 중요성이나 연주 빈도에서 크게 떨어진다.

참고로 쇼팽은 자신의 에튀드에 부제를 붙인 적이 없다. 오늘날 유럽권에서 전해지는 별명들(Waterfall, Chromatique, Tristesse, Torrent 등……)이나 한국에서 붙은 별명들(승리, 발레리나, 이별의 곡, 추격 등……)은 모두 쇼팽 본인이 지은 것이 아니고 대부분 평론가들에 의해 '이러이러한 느낌이 든다'라고 평가된 데에서 기인한 것들이다.[1]

고도프스키는 이 쇼팽의 에튀드들을 자기 나름대로 편곡해 53개의 곡들을 만들기도 했다. 25-7의 편곡이 누락되어 있으나 고도프스키가 작곡은 해 놓은 것으로 보이며 악보가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매우 높은 기교적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개중에는 쇼팽 에튀드 중 두 개의 곡을 합쳐 편곡하거나 한 손만을 위해 작곡된 곡들도 있다. 그리고 그 편곡들을 전곡 녹음하고 널리 알려 유명해진 아믈랭은, 후에 자기 자신의 12 단조 연습곡의 1번(가 단조인 10-2, 25-4, 25-11을 대위적으로 합체시킨 삼중 연습곡(Triple Étude))과 10번(10-5의 단조 버전)에 쇼팽 에튀드의 편곡을 수록했다.)

2. 개별 악곡 설명

2.1. Op.10

2.1.1. No.1

작곡 연도: 1830

손목과 팔꿈치의 활용성, 그리고 새끼 손가락의 유연성이 중요하다.

오른손의 아르페지오를 위한 다장조의 장대한 느낌의 연습곡. 이걸 손가락만 벌려서 치려고 하면 당연히 잘 안되며, 손가락도 펼치고 손목과 팔꿈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아르페지오 화음은 10도를 넘어가는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가락만 뻗어서 치려고 하면 웬만해서는 잘 안 된다. 그래서 손목과 팔꿈치의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하다. 강하게 친다는 건 단순하게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무게중심을 페달 쪽 하체로 옮겨 싣고 아래쪽으로 향해 있는 그 무게중심을 이용해 팔꿈치를 밀어서 쳐야한다는 것을 알아야 힌다. 독학하는 사람이 이 곡을 제대로 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이런 요령들은 조력자의 직접적인 도움에도 잡히는 것이 힘든데, 혼자서 하면 잘못된 습관이 들릴 가능성도 있어서 제대로 된 포지셔닝을 알기 힘들다.

손목과 팔꿈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새끼 손가락이 제일 큰 난관이 된다.

오른손의 올라갔다 내려오는 음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다. 옥타브 단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에 1번과 5번 손가락의 자연스러운 바통 터치가 되지 않으면 옥타브 간격으로 음이 끊기기 때문. 굵고 힘이 센 엄지 손가락에 비해서 새끼 손가락은 연약하고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에, 새끼 손가락을 유연하게 다루는 연습을 하여야 이 곡을 무난하게 연주할 수 있다.

연습곡 중 첫번째 곡이라는 이유로 이 곡을 첫번째로 건드리는 병크(...)는 터뜨리지 않는 게 좋다(사실 자신이 손 크고 실력 좋다면 건드려도 된다.). 패턴은 단순해 금방 익힐 수는 있지만 어려운 곡이기 때문이다.[2]

2.1.2. No.2

작곡 연도: 1830

- 세계최고의 기교를 가진 그 위대한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마저 이 자그마한 곡 앞에선 떨었다. 연주회에서 Op. 10 연습곡을 12개를 연주할때 그는 이곡을 포함하는 것을 망설였고 이따금 생략했다.[3]

알란 코고소프스키 (1952년생), 피아니스트

이 곡은 오른손의 3, 4, 5번 손가락의 독립성을 위한 가단조의 시크한(?) 분위기의 연습곡이다. 왼손으로 베이스, 오른손 1, 2번으로 화음을 연주하는 동시에 오른손 3, 4, 5번 손가락으로 반음계적 진행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쇼팽 에튀드에서도 25-6, 25-11과 함께 제일 어려운 축에 속하는 곡이라고 느낀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는 스타카토의 느낌으로 누르자마자 바로 건반에서 떼어주고 [4] 중지, 약지, 새끼로 노래하는 선율을 강조해야 한다.

이 곡의 가장 큰 문제는 약지손가락이다. 해부학적인 특징상, 다른 손가락 (특히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질때 약지도 같이 구부러지려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다른 손가락들은 구부리고 약지 하나만 들어올리거나 펼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중지-약지나 약지-새끼가 의도치 않게 같이 눌려지면서 악구가 뭉게지거나, 약지로 누르는 힘이 너무 약해서 음이 빠지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3-4-5를 놀릴때 손가락의 긴장을 최대한 없애며 불필요한 힘을 빼고 쳐야하는데 이러다 보면 3-4-5의 멜로디가 1-2로 치는 반주 화음에 묻히게 되는 등, 여러모로 난곡 중의 난곡. 애초에 곡을 치면서 힘을 빼는 거 부터가 쉽지 않으니 여러모로 처음 접하면 정신줄과 손가락이 세트로 안드로메다로 날라간다.

체르니의 Op.365 60번 연습곡의 19번이 꽤 비슷하다.

2.1.3. No.3

작곡 연도: 1832

한국 한정으로 '이별의 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연습곡은 중음 레가토를 위한 연습곡이다. 다성부의 곡을 어떻게 아티큘레이션[5]하고 각 성부를 어떻게 레가토 처리하는 지에 대해 배우게 되는 곡. 쉽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공자들이 더 손대기 두려워한다. 근데 사실 에튀드의 다른 정신나간 곡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뭐...실상 진지하게 악보가 시키는대로 연습을 해 본다면 전혀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중간부 카덴짜 부분은 왼손 중음 레가토가 되지 않으면 듣는 사람이 괴로울 정도. 중간부의 카덴차는 Op.25-8번 6도 연습곡과 거의 비슷한 기교를 요구한다.

한편, 쇼팽의 연습곡들 중에서도 특히나 애잔하고 아름다워 대중에게 아마도 가장 익숙한 선율일 것이다. 쇼팽 자신도 이토록 아름다운 멜로디는 써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간혹 활용되는 경우가 있으며 영화 캐롤 OST 중 Jo Stafford - No Other Love 라는 곡에서 이 곡이 샘플링되었다. 조성은 마장조.

주로 사랑 노래로 쓰이는 이 곡은, 쇼팽의 문하생이 이 곡을 연습하는걸 듣자 고국 폴란드가 생각나서 비참해했다는 일화가 있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보에 적힌 템포를 지키지 않는다. 본래 Lento, ma non troppo[6] (♪=100)로 지시되어 있는데, 많은 피아니스트들은 이 템포보다 느리게 연주한다(대략 ♪=50).

2.1.4. No.4

작곡 연도: 1830

양 손의 열 손가락 모두의 유창성을 위한 연습곡. 한국에서는 '추격'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대단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거의 다 연습하고 넘어가는 곡이다.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이라면 개인 취향과 특기에 따라 레퍼토리에는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학생 때 공부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음악대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피아노과 입시 실기곡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곡이므로 연습을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

이 곡의 달성 목표는 '왼손'의 유창성이다. 이 곡의 왼손 음형이 그만큼 쉽지가 않으며 왼손이 무너지면 이 곡은 연습 목적을 상실하게 된다.[7] 바흐 평균율 1권의 9번 푸가에 나오는 음형과 굉장히 닮아 있으므로 같이 배울 기회가 있다면 좋다. 밀집 음형과 확장된 음형을 한데 붙여놓는데다 코드까지 가볍게 톡톡 쳐서 연습해야 하므로 손모양을 재빠르게 바꾸는 연습 또한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상당히 악보 보기가 어려운데, 워낙 임시표가 많아서 첨엔 이게 맞는지 헷갈릴 정도다.

대신 손에 익히기는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점점 치다보면 10-1보단 복잡하지만 결국 정형화 되어진 패턴에 익숙해지면 술술 칠 수 있다. 하지만 수월한 건 거기까지. 원 템포에 맞춰 미스터치 없이 연주하는게 매우 힘들다.

전공자들이 반드시 다루고 넘어가는 곡인데도 마스터가 힘든 곡인데, 위의 어려운점들을 다 넘어가도 곡 하나하나 전부 포르테로 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뽀인트가 있어야 한다는 임동민 센세의 말씀이 들리는듯 하다.실제로 이 곡은 템포의 여림과 강함의 대조가 특징인 곡으로, 힘을 줘야할때는 포인트를 주듯이 세게, 그 외의 패시지엔 물 흐르듯이 여리게 넘어가며 악보의 악상기호대로 따라가야 한다.

참고로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는 이곡을 1분 30초 만에 연주한 전적이 있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삽입되어서 유명해졌다. 태고의 달인 시리즈에 수록된 연습곡 Op.10-4 도 이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다.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아이자 타케시가 연주했던 곡이다.

2.1.5. No.5

작곡 연도: 1830

오른손의 정확한 타건을 위한 곡. 플랫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서 거의 검은 건반만 두들긴다고 흑건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배틀곡으로 첫번째 나온 곡이 이 곡을 편곡한 것. 영화 덕분에 비전공자들에게도 상당히 널리 알려진 곡이다. 검은 건반만 누르게 되는 아르페지오나 스케일 등을 보다 정확하고 힘있게 타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화의 12분 27초에서 우마루가 이 곡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좀 치는 사람들에겐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겐 결코 쉬운 곡이 아닌데도 영화 때문인지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는 편.[8]

2.1.6. No.6

작곡 연도: 1830

음악적인 표현 및 폴리포니를 위한 내림마단조의 서정적인 분위기의 연습곡이다. 역시 10-3이나 25-7처럼 기교적 측면보다는 음악적인 측면에서 더 주목받는 곡. 오른손으로 선율 하나를 연주하며, 왼손으로 베이스를 연주하는 와중에 또 하나의 선율을 1, 2, 3번 손가락으로 연주해야 한다.

2.1.7. No.7

작곡 연도: 1832

3도, 6도 교차의, 아티큘레이션을 위한 연습곡이다. 오른손 음형의 정확한 절분과 함께 왼손 노래가 성악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 모 음대 교수는 이 곡을 레슨할 때 '베네치아에 떠다니는 배를 상상하라'고 주문하면서 왼손 멜로디 밑에 친히 가사까지 적어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오른손의 중음 기교가 굉장히 힘이 드는데, 이는 악보에 드러난 특이한 패시지의 연습이라고 보기보다는 오른손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하는 피슈나적인 연습이라고 보면 된다. 확실히 이 곡을 연구하고 배우면 피아노를 연주하는 바른 자세에 대하여 몸소 깨닫게 될 정도로 처음에 접하게 되면 대단히 몸과 마음이 피로해지는 곡. 다만 이 에뛰드 역시 한번 패턴의 처리를 깨달으면 술술 지나갈 수 있다.

조성은 다장조.

2.1.8. No.8

작곡 연도: 1829

오른손에 주어지는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습곡. 아르페지오, 스케일, 밀집음형, 3-4-5번 손가락의 확장과 독립 등등 여러 요구사항이 한번에 주어진다. 특히 앞부분부터 1번손가락과 4번손가락의 민첩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곡도 흑건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잘 치지 못하면 연주 효과가 전혀 없으며 굉장히 지저분하게 들리기가 쉽다.

중간부분이 대단히 힘든데, 독학을 하는 사람들이 이 곡을 제대로 못 치는 이유는 악보가 가르쳐주지 않는 손가락의 포지셔닝 때문이다. 손가락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레가토가 전혀 되지 않고, 따라서 제대로 된 표현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손목과 팔꿈치, 어깨 사용도 대단히 기민하게 하여야 중간부를 뭉개지지 않고 정확하게 연주가 가능하다(중간부에 제시된 기교적 문제만 나열해 봐도, 1. 4-1번 손가락의 유연한 이동, 2. 흰 건반 윗부분을 힘있게 누르기, 3. 밀집 음형, 4. 동음 반복, 5. 3-4-5번 손가락끼리의 확장(7도 떨어진 거리를 3-5번으로 연주해야한다.) 이 정도의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레슨에서 왼손의 프레이징 처리나, 음악적인 면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기도 한다. 슬러 처리와 멜로디 라인 때문에 더 고통 받기도 한다.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 전투승리시 음악이 이 곡의 아르페지오 부분을 따왔다

2.1.9. No.9

작곡 연도: 1829

왼손의 넓은 범위 커버를 위한 어두운 분위기의 연습곡이다.

조성은 바단조.

2.1.10. No.10

작곡 연도: 1829

조성은 내림가장조.

듣기에는 쉬워보이나 사실 일반적으로 멜로디 라인만 귀에 쏙 들어오고 실제로는 연주하기 까다로운 곡이다. 일단 양손이 서로 다른 리듬을 연주해야 하며 오른손의 다양한 아티큘레이션이 제대로 드러나야 한다. 거기다 1-25만 줄창 나오는 오른손의 특성상 지구력도 꽤나 필요한 의외의 난곡.

2.1.11. No.11

작곡 연도: 1829

아르페지오가 계속 반복하는 곡이다. 크게 어렵지는 않은 곡이다. 다만 '연주'하기에 어려운 곡이다.

조성은 내림마장조.

한국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등장하기도 했던 곡이다.

2.1.12. No.12

작곡 연도: 1831

'혁명'으로 많이 알려진 곡이다.

왼손의 아르페지오 및 도약을 위한, 비장한 분위기의 다단조의 연습곡. 1830년 폴란드에서 러시아의 지배에 대항한 11월 혁명이 일어났을 때, 쇼팽이 그의 감정을 담아서 쓴 곡으로 알려져 있다.

오른손이 옥타브 화음으로 연주하는 선율을 왼손의 아르페지오가 반주한다. 에튀드의 몇몇 곡과 마찬가지로 기교적으로만 무난할 뿐, 실제로 곡의 느낌을 살리기는 굉장히 어렵다. 이 곡은 점8분음표-16분음표 리듬이 주는 트럼펫 팡파레와 같은 느낌을 잘 살려야 하며, 잘못 치면 8분음표-8분음표 리듬과 유사하게 변질되기 쉽다.

알렉산더 드라이쇼크(Alexander Dreyschock)라는 19세기의 피아니스트는 이 곡의 왼손을 몇 년간의 연습을 통해 옥타브로 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에서 앞 파트 부분이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의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는데, 배경에 있는 로즈 번스타인이 연주한다는 설정이다.[9] 이후에는 스카이 노아와 아델하이드의 분위기에 맞는 오리지널 테마곡으로 바뀌긴 하지만.

레오폴드 고도프스키가 왼손만을 써서 치도록 편곡한 버전. 연주자는 프란체스코 리베타.

워낙 엄청난 명곡인지라 쇼팽의 곡들 중에서도 리듬게임 계열에서 즉흥 환상곡 다음으로 자주 리믹스되는 악곡으로, BEMANI 시리즈에서는 dj TAKANAOKI의 합작 편곡작 革命, 오투잼에서는 Red Sign으로 유명한 O2SE 소속 작곡가 Kevin의 R3, Cytus에는 xi가 편곡한 REVOLUXIONIST, 펌프 잇 업에서는 The Revolution이 있다.

곡의 인지도는 흑건과 더불어 투탑이고 난이도도 쇼팽 에튀드 중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10] 에튀드 입문자들이 많이 선곡한다.

2.2. Op.25

2.2.1. No.1

에올리안의 하프라는 별칭은 로베르트 슈만이 붙인 것이다. 내성부를 섬세하게 연주하고, 멜로디 이외의 음들은 최대한 음량을 줄이되 빠뜨리지 말고 고르게 쳐주며, 손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조성은 내림가장조.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라는 미연시의 OST로 사용되었다.

2.2.2. No.2

쇼팽 에튀드 중에서는 무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조성은 바단조. 첫 시작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반음 사이로 움직이는 진행이 오른손에서 돋보인다.

오른손 레가토의 빠른 속도 음들을 정확히 타건하기 위한 곡이다.상대적으로 쇼팽 에튀드에서 쉬워서 방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른손 4, 5번의 정확한 타격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꼬인다. 또한 왼손도 최소 10도 이상의 간격으로 중간중간 악센트도 있으며 페달도 신경써야 한다.

프란츠 리스트는 위의 드라이쇼크가 옥타브로 혁명을 친다는 소리를 듣고 이 곡의 오른손을 즉석에서 옥타브로 쳤다고 한다.

에튀드의 입문자들이 흑건과 더불어 가장 많이 택하는 곡.

2.2.3. No.3

빠른 템포에서의 다성부와 왼손의 넓은 아르페지오 등 생각보다 까다롭지만 재미있는 곡이며, 언뜻 듣기에는 다 똑같은 리듬 형태인 것 같지만, 쇼팽이 의도적으로 표기를 다르게 하여 해석에 많은 논란을 주기도 한 곡이다.

2.2.4. No.4

생각보다 스타카토의 음형을 가볍게 연주하기가 쉽지가 않다. 무작정 빠르게 스타카토를 하다가는 팔이 아파 한 장도 못 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팔목의 힘을 빼는 것이 관건이다. 소리를 줄이려면 음이 빠지고, 그렇다고 꼭꼭 누르자니 윗음의 멜로디가 다 죽어버리는 슬픈 상황을 연출하는 곡. 조성은 가단조.

2.2.5. No.5

왈츠 리듬의 A-B-A구조로서 중간부가 앞부분, 뒷부분과 비교했을 시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곡이다. 이런 점은 Op.25-10번도 마찬가지이다. 생각보다는 입시곡이나 콩쿨 과제곡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으나 연주효과는 좋은 편이어서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조성은 마단조.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아리마 코세이가 연주했던 곡.

2.2.6. No.6

오른손의 3도 기교를 위한 연습곡이나 사실 Op.10-7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런 기교를 곡에서 쓰는 일은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이 곡의 숨겨진 의도는 1. 오른손 다섯 손가락의 완전 독립, 2. 오른손 기교의 장애를 극복하고 왼손의 소리 아름답게 내기. 정도가 되겠다. 중음 기교의 곡들이 다 그렇듯이, 이 곡 또한 개인차를 많이 타는 편이다. 기초가 확실한 학생들의 경우 그나마 덜 어렵게 연주하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아예 연주하지 못한다. 참고로 3도나 6도 연습은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곡에서는 이런 거 쓰는 경우가 많다.

2010년도 쇼팽 콩쿠르에 참가한 잉골프 분더가 이 곡 첫부분의 오른손 3도 악구를 24-15 운지법으로 치는 장면이 공식 실황 동영상에 녹화되어 있다. 엄지손가락으로 C#를 눌러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써보면 의외로 손에 빨리 익는 운지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피아노 연주의 운지법은 단순히 해당 곡을 더 편하게 연주하거나 또는 특정 패시지를 연주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연주자의 손가락, 손목, 팔의 건강을 위함이기도 하다. 단순히 연주를 할 수 있느냐를 떠나서 잘못된 운지법 또는 손가락이나 손목에 무리가 가는 운지법으로 오랜 기간을 연주할 경우 늙어서 고통에 시달리거나 고난이도의 곡을 연주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야구 선수들이 중년에 접어들어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이 시작되는 삼도 트릴을 24-15로 연주하는 것은 연주자 매우 길고 가늘며 유연한 손가락으로 해당 운지법을 치더라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혹은 시작의 삼도 트릴 4 마디만을 특정한 운지법으로 소화 해내기 위함인 경우는 예외로 한다. 25-6 에 있어서 이러한 운지법와 관한 얘기는 코르토의 쇼팽에튀드 연구에 더 자세히 설명 되어 있으니 궁금한 위키러는 구입하여보자.))

조성은 올림사단조.

2.2.7. No.7

쇼팽의 에튀드 중 Op.10 No. 3과 Op.10 No. 6과 함께 느린 세 곡 중 하나. 중간 중간 거대한 왼손 스케일이 나오는데 굉장히 웅장하고 감동적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조성은 올림다단조.

2.2.8. No.8

6도 연습곡이며, 왼손 중음 레가토가 대단히 힘든 곡이다. 잘 치면 대단히 효과가 좋은 화려한 곡이다. 손가락 사이의 확장이 요구되기 때문에 손이 큰 사람이 유리하다. 한양대 이영인 교수는 이 곡을 더러 '쇼팽의 다른 에튀드와 마찬가지로 이 곡도 곡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서 좋은 묘기가 드러나도록 기교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은 내림라장조.

2.2.9. No.9

가벼운 연습곡. 옥타브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대비가 돋보인다. 흔히 '나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흑건과 함께 그나마 쉽다고 알려진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대학 입시 지정곡으로 생각보다는 많이 나오는 곡이다. 개개인이 가진 터치가 묵직하거나 거칠다면 이 곡을 아름답게 치기는 굉장히 힘들다. 쇼팽의 에튀드 중 가장 길이가 짧은 곡이다.

조성은 내림사장조.

2.2.10. No.10

옥타브 연습곡이다. 다만 리스트의 옥타브와는 달리 옥타브로 된 선율을 레가토로 연주하는 것이 주된 과제. ABA형식으로 중간 부분은 분위기가 완전히 서정적이다.

lento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ff아니면 fff라 크게 쳐야 한다. 템포도 빠른데다가 양손으로 옥타브를 연주하는 난곡이라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게다가 옥타브를 치면서 중간중간 다른 음들도 같이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운지하기 매우 까다롭다.

조성은 나단조이다

2.2.11. No.11

겨울바람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곡이다. A단조의 빠르고 화려한 곡. 비교적 유명한 편으로 대학 입시곡에 종종 쓰인다. 처음 시작은 간단한 프레이즈로 시작하나 첫 4마디가 지난 뒤 그 프레이즈가 격동하며 변화한다. 연주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하지만 오른손의 음형이 규칙적이고 손에 금방 익기 때문에 들리는 것에 비해서는 쉽다.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정말 다양한데, 기교적으로 봤을때 10-1이나 10-2, 또는 10-10같은 곡들보다는 훨씬 쉽다는 것이 중론. 이 곡이 난곡으로도 꼽히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빠른 템포 때문이지만, 피아니스트들도 이 곡을 인템포로 거의 연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쇼팽이 이 곡을 작곡한 시기의 피아노 건반 무게와 지금 피아노 건반 무게가 다르기도 하고, 인템포로 연주하면 너무 빨라서 연주 효과가 살지도 않는다. 폭풍같은 미스터치는 덤. 음이 뭉개지기 쉬운 곡이다.

에튀드를 연습할 때 많이들 거치고 가는 곡인데, 이는 겨울바람에서 활용하는 테크닉이 차후 다른 곡을 연주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교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른손 악구 특성상 약지와 새끼를 정확히 짚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물론 피아니스트가 아닌 이상, 이보다 어려운 곡을 연주할 일 자체가 드물겠지만.

출판사에서 89마디[11]의 왼손 16분음표 4묶음의 각 첫 음의 '라-라-라-시'가 '라-라-라-'로 표기되어 있는 판이 많은데, 이는 쇼팽의 원고와 독일 초판을 따른 것이고, 프랑스 초판에서는 '라-라-라-시'로 표기되어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삽입곡으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이가와 에미가 연주했다.

2.2.12. No.12

C단조의 웅장하고 장엄한 곡.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이용한 첫 음으로 멜로디가 나온다 (B-A-C-H 모티브를 4도 아래로 이조한 것을 기반으로 했다 ). 이 오른손 엄지손가락 멜로디와 왼손 새끼로 치는 첫 음을 엄청 크게 쳐주고 [12], 나머지는 비교적 살살 [13] 치면 특별히 지구력 문제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칠 수 있음은 물론, 멜로디도 훨씬 더 잘 살아나니 일석이조. 물론 힘을 빼는 요령도 적당히 부려야지 페달에 묻혀 가려는 꼼수를 부리면 선생도 알고 심사위원들도 알고 청중도 안다(...). 새끼와 엄지를 바꿀 때 쓸데없이 강조되는 음이 없도록 주의할것. 한 마디를 3/3/5/3/2 음씩 끊어서 연습한다. 저음에서 고음으로 일률적인 화음이 펼쳐지면서 진행한다.

쇼팽 발라드 4번 코다 전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이 에튀드를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나온다.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단 하나의 묻히는 음표없이 깔끔하면서 장엄한 연주를 보여줬다.

리듬 게임에서의 수록은 펌프 잇 업 XXQuree가 리메이크한 Poseidon이 있다.

리듬스타에서는 리듬스타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종 보스곡 중 하나로 꼽힌다.[14] 그런데 이런 초고난이도 곡을 10점 만점에 9점으로 측정하는 바람에 몇몇 초고수 유저 말고 대부분이 클리어도 못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리듬스타 T 출시 이후 10점으로 난이도를 재조정했다. [15]

2.3. Trois Nouvelles Etudes (3개의 새로운 연습곡)

[16]

작품번호는 KK IIb Nr.3.[17]

1839년 모셸레스와 페티스의 피아노 교본에 수록하기 위해 작곡된 곡들로 쇼팽의 생전에 작품 번호(Opus) 없이 1840년과 1841년에 걸쳐서 출판되었다. 앞의 24개의 연습곡에 비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기교적인 면이나 작품의 중요성 면에서도 크게 떨어져 연주되거나 녹음되는 편이 드물다. 이 때문에 전공생 또는 전공자들조차도 Op.10과 25의 곡들은 알아도 이 3개의 연습곡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18] 모두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듬상의 훈련에 중점을 맞춘 곡들이다.

No.1 - 3개와 4개의 리듬을 결합시킨 형태의 곡이자 리듬과 선율을 위한 연습곡으로 오른손의 선율을 왼손의 리듬 위에서 아름답게 표현하는 훈련을 목적에 두었다.

No.2 - 2개와 3개의 리듬을 결합시킨 형태의 곡으로 리듬상의 훈련을 목적에 두었다.[19]

No.3 - 오른손의 스타카토와 레가토를 동시에 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1. [1] Op.10, No. 12의 부제 '혁명'은 쇼팽이 이 곡을 작곡한 시대적 배경이 반영된 제목이다. 역시 쇼팽이 붙인 건 아니지만.
  2. [2] C메이저라 악보 보기도 크게 어렵지 않고, 왼손이 엄청나게 단순하기 때문에 흑건과 마찬가지로 에튀드에서 해볼만한 곡이라는 인식이 좀 있으나 막상연습하게되면 엄청 어렵다.
  3. [3] Kogosowski, Alan. "Mastering the Chopin Études." A compendium to Chopin: Genius of the Piano. E-Book, 2010.
  4. [4] 이 곡 연주의 가장 중요한 노하우를 하나만 꼽으라면 이것이다. 악보에 적힌 대로 엄지, 검지, 약지 모두 누른 상태에서 다음 음을 중지로 치려하면 당연히 건반이 안 눌린다.
  5. [5] articulation. 곡 안에서 변칙적으로 악센트, 즉 박자에 따른 음의 세기나 셈여림, 빠르기, 박자, 곡의 형태 등의 이동을 뜻한다.
  6. [6] 느리게, 그러나 과하지 않게
  7. [7] 다만 혁명이 좀 더 왼손 연습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혁명이 왼손만 죽어라 조진다면 추격은 양손 다 조진다고 보면 된다. 유튜브의 어떤 댓글 왈 혁명은 왼손을, 겨울바람은 오른손을, 추격은 양손을 조진다고 한다. 참고로 혁명의 왼손보다 추격의 왼손 음형이 더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8. [8] 영화의 흑건은 원곡보다 템포가 느리고 편곡되어서 쉬운 버전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9. [9] 참고로 여기에서 넘버링은 XII를 의식한 듯한 RII다.
  10. [10] 초반부의 음형은 속도만 붙으면 그런대로 무난하나, 중반부부터 왼손의 기동범위가 넓어지고 음형도 어려워진다. 임시표 잔뜩 써져있는 부분이 제일 짜증난다 저 부분(악보 두번째 페이지)의 경우 악보를 읽기 힘든 것과 더불어 왼손 4-5번의 독립성도 요구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11. [11] 위 영상의 3분 18~19초 부분.
  12. [12] 날카로운 때리는 음보다는 무거운 종을 치는 느낌으로 중후하고 위엄있는 소리로
  13. [13] 멜로디 이외의 나머지 음들을 칠때 살살 치면서도 빠지는 음 없이, 그리고 특별히 튀는 음 없이 고르게 쳐야 한다.
  14. [14] 연속된 음의 처리 방법이 피아노와 키패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피아노로는 손을 옮기면서 연타를 처리하지만, 키패드로는 이게 불가능해서 한 손가락으로 일일이 연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초당 약 10.3타짜리를 말이다.
  15. [15] 본 곡 이전에는 연타를 사용해서 난이도를 올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타로 재미를 본 제작사는 이후 고난이도 곡에 연타를 조금씩 넣기 시작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16. [16] 참고로 위 영상에는 Op.posth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Op.posth는 아니다. Op번호에 posth가 붙은 것은 유작, 즉 사후에 출판된 곡들에 붙이는데 이 연습곡은 생전에 작품 번호 없이 출판된 곡이기 때문에 posth라고 보기는 힘들다. (덧붙여서 posth는 posthumous의 약자이다.) 이 때문에 유작이 아니면서 Op번호가 없는 곡은 posth가 아닌 WoO(Werk ohne Opuszahl의 약자, 'Op 번호가 없는 곡'이라는 뜻)로 분류되는 편이다. 쇼팽의 경우 아래 'KK II'로 분류된다.
  17. [17] KK번호는 쇼팽곡에서 op번호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 붙이며, 생전에 작품번호 없이 출판되면 KK II, 사후에 발견되면 KK IV, 쇼팽 곡인지 의심이 가면 KK Anh.I a.를 붙인다.
  18. [18] 예고나 대학 입시 지정곡 혹은 전공실기 과제곡에서도 이 3개의 새로운 연습곡만은 제외되거나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19. [19] 대위법의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레오폴드 고도프스키가 이 곡을 건드리기도 했는데(쇼팽 연구집 제45번), 원곡보다 한 술 더 뜨는 폴리리듬으로 악명이 높다. (4번에 걸친 제1주제 변주 부분에 등장하는 폴리리듬은 차례대로 (1박 기준) 3:4, 3:2:5, 3:5, (2박 기준) 9:3:6:4, (1박 기준) 6:8,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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