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

영어 : Homebuilt computer

일본어 : 自作パソコン

조립 PC의 예시 사진들.

1. 개요
2. 장점
3. 단점
4. 컴덕후 = 조립식 컴퓨터 셔틀?!
5. 관련 항목

1. 개요

완제품 PC가 아닌 컴퓨터는 전부 조립식 PC라 부른다. 단어 자체의 뜻은 '부품을 조립해서 만든 컴퓨터' 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PC 주인의 뜻대로 부품을 선택해서 조립한 컴퓨터라고 보는 것이 좋다. 사실 조립 PC보다는 커스텀 PC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 표현인데, 브랜드 PC라고 조립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브랜드 PC역시 커스텀이 가능해서 완벽하게 맞다기는 미묘.

사실 중소기업, 대기업 컴퓨터들의 안을 뜯어보면 이 역시 부품들이 조립된 PC이고, 이미 부품 하나하나가 단품으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들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IBMIBM PC를 만들면서 기성품을 그대로 쓸 수 있고, 각종 부품들이 호환될 수 있도록 IBM PC 호환기종 아키텍처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매킨토시를 누르고 PC의 대세가 되었는데, 그 달콤한 열매는 HP, DELL, MS, Intel등 참여기업들이 차지했다는게 아이러니. 여튼 대기업 PC라도 그저 PC 부품들을 대량 구입해서 조립만 했을뿐이며 누가 어떻게 잘 최적화해서 조립을 했느냐의 차이이다. 이미 구매한 대기업 PC가 시간이 지나 불만족스럽다면 부품을 추가로 넣어줄 수도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PC는 브랜드 값과 같은 거품이 있을 수 있고, 그들이 만든 PC는 가급적 많은 사람이 만족할만한 무난한 성능 선에서 타협한 PC라는 한계가 있다. 쓸 데 없는데 돈을 쓰지 않고 성능에 비례해서 돈을 쓰고 싶다던가, 돈을 더 얹어서라도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던가 등등 자신만의 필요한 스펙이 따로 있다면, 조립 PC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2. 장점

최고의 가성비와 무한한 자유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컴퓨터 부품의 숫자와 그 조합을 따질 때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올 수 있지만, 용도, 금액에 따라서 그 조합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나오는 PC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아울러 독특한 목적(그래픽 작업, 미디 작업, 작곡, 영상 작업, 프로그래밍, 서버 구축 등)에 특화된 개성있는 PC를 구축할수도 있다.

돈이 많다면 메이커 PC에 없는 초고사양 PC를 구축할 수 있다. 주로 그래픽 계열에 투자하는 편이며, 하드코어 게이머나 돈없는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쪽에서 이런 PC를 쓴다. 대중적인 PC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쿼드로파이어프로 같은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쓰기도 하며, AMD CrossFireSLI를 구성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연결하기도 한다. 사실 비싸서 그렇지 메이커쪽도 가능하고, B2B 전용으로 풀려 구하기 힘든 것들을 쓸려고 하면 메이커 쪽밖에 답이 없는경우도 많고, 가끔은 리테일로 구하는것보다 더 싸다 워크스테이션 참고. 다만 선택권은 조립PC쪽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게이밍 쪽은 답이 없다. 최고사양이 GTX970 정도이니..

또한 전문적으로 미디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고가의 사운드 카드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는 편이다.

반대로 전성비를 챙기는 조용한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무소음 PC, PC-Fi, HTPC, 홈 서버 등등이 그 예시이며, 필요한 것은 좋은 부품으로,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생략하여 나름대로의 가성비도 챙길 수 있다.

돈이 없다면 메이커 PC에 없는 초저사양 PC를 구축할 수 있다. 부품 선택의 여지는 없겠지만, 인건비와 브랜드 비용과 AS비용을 아껴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해야 하니 조립 PC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20만원만 있어도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문서 작성, 웹서핑, 스트리밍 등등등 될건 다 되는 PC를 구축할 수 있다!

간혹, 버려진 남는 부품들을 모아 새 PC를 꾸며볼 수 있다는 점도 조립 PC의 매력이다. 영운기(?)

또, 돈이 많은 경우 한정이지만 커스텀 수냉 쿨러 등 컴퓨터의 외관을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장점이다.

하드웨어 지식만 있다면 AS가 메이커보다 좋을수도 있다. 보통 메이커는 무상기간이 2년 정도고, 그 이후에는 출장비, 공임비 명목으로 돈을 청부하는데다가 부품값도 청부하는데 이때 부품 가격은 정가 그대로, 혹은 정가 이상인 반면에 조립 컴퓨터용 부품들은 부품마다 다르기는 하나 보증기간이 2~5년 정도고 기간이 지나더라도 AS비용 자체도 브랜드 컴퓨터보다 싸기 때문.

조립 PC의 대략적인 가격대를 조금만 알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슬쩍 외장 블루레이 플레이어곁들여 구매할 수 있다

3. 단점

직접 컴퓨터 케이스에 주요 부품들을 조립, 교체하거나 운영체제를 재설치할 수 있는 수준만 되어도 이 항목은 무시해도 된다. 더더욱이 본체 튜닝 해대고 커스텀 수냉 구축하는 컴덕들은 이 항목은 사뿐히 넘어가도 된다 이말이다. 물론 지켜보며 낄낄대거나 뒷목잡게 만들 사람들 줄이려고 더 자세히 수정해주려고 보는 경우도 있을것이다.이 문단은 장점에서 언급한 것들을 직접 실행하지 못하는 컴맹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고장은 대부분 구매후 6개월 이내 발생하는 초기불량이다. 초기불량을 제외하면 전원공급장치를 지나치게 싸구려를 쓰지 않는 이상 순정으로 썼을때 컴퓨터 하드웨어는 거의 고장이 나지 않는다. 브랜드 PC의 A/S는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소프트웨어 윈도우즈(...) 재설치가 과반을 넘는다. 실제 운영체제 재설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불필요한 재설치가 많다. A/S기사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PC 환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백업복구를 하거나 윈도우를 밀어버리는것이 빠르고 확실하며 편하기 때문에 애용한다. 아...안돼! 내 직박구리 폴더가! 이러한 사항을 고려했을 때, 초기불량을 피했거나 해결했으며 OS를 직접 재설치할수 있는 사용자라면 출장A/S를 받을 일이 거의 없다. 당신의 지식만이 직박구리 폴더를 지킬수 있습니다

또, 브랜드 PC의 친절한 방문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손꼽히는 단점이다. 컴맹들에게 방문 A/S는 전화 한 통이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컴퓨터가 다시 동작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서비스이다. 최근엔 다나와 등의 유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한 조립PC는 전화 한통이면 전국 어디나 방문 A/S가 되고 있으나 대기업 브랜드의 A/S가 워낙 친절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더 이상 A/S가 조립형 PC구매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된 셈이니 컴맹들도 더이상 A/S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이러한 출장A/S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한 업체에서 모든 부품을 주문하여 완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한다.

출장A/S가 중요한 이유는 컴맹고장원인을 직접 진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1]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는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도 직접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봐야 원인을 진단할수 있다. 컴퓨터는 6개의 하드웨어 주요부품인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운영체제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접 조립도 못한다면 원인진단이 가능할리가 없다. 조립식 PC는 각 부품이 완제품이고 직접 개별A/S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인진단을 못하면 수리조차 맡기기 어렵다. 이 경우 완전분해해서 각 부품의 제조사로 A/S보내는 방법을 택해야 할것이다. 출장A/S는 이러한 문제를 전문가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 부품이 불량이라면 출장기사에게 진단만 받고 부품을 제조사로 A/S를 직접 보내거나 기사가 대행해주기도 하니 컴맹이라면 조립식 PC를 구매할때 옵션으로 추가하는것이 좋다.

참고로 뭣도 모른 채 조립 PC 통째를 수리에 맡길 경우 고급품이었던 부품이 최소의 기능 또는 역할만 갖춘 싸구려로 돌아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럴경우 그 부품이 언제 다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고 게다가 당사자는 대체 어디 부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개별부품 A/S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고장이 의심되는 부품을 확인해서 해당 부품을 서비스센터로 택배로 보내거나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의뢰하는것도 시간과 비용을 꽤나 소모하며 문제의 부품을 교체하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나올지도 모르는데다가 해당 부품의 재고 없음 등의 이유로 수리교환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늘어나면 그동안은 컴퓨터 사용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봐야 한다.특히 집에 컴퓨터가 단 한대밖에 없는 경우 그 동안은 피시방에 가야한다.. 또 A/S의 질역시 브랜드PC에 비하면 안좋으며 불량 부품을 돌려막기하는경우도 매우 흔한 편이라는 것이 그 의견이다.

간단 요약하자면, 자신이 컴맹이고, 귀찮음 때문에 컴맹 신세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사람의 경우 조립 PC를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드 PC를 이용하면 AS할때 매우 편리하다.

4. 컴덕후 = 조립식 컴퓨터 셔틀?!

어쨌든 이런 조립의 보편화와 '조립하는게 싸고 좋더라'는 관심의 증대 덕분에 주위에 컴퓨터를 조립할 능력이 있거나, 매뉴얼만 참조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사람(소위 컴덕후)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나 이런 조립이 가능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조립해주는 걸 상당히 꺼리는 편이다. 컴퓨터 조립은 부모한테도 해주는게 아니다. 괜히 나중에 의상할일 만들지 말고 친지에게 절대 컴덕후 티내지 말자

조립이나 윈도우 설치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산 뒤에 들어있는 설명서로 모든 걸 끝낼 수 있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용할 때의 문제는 부품 하나가 고장날 경우 직접 고장난 부품을 찾아서 수리를 맡겨야 한다는 것으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며,스스로의 판단이 서질 않기에 필요하다면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보내야하는 번거로운 일도 해야한다. 혹은 귀찮아서 가거나 보내기도 한다 애초에 조립식 컴퓨터는 스스로 조립하고 테스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 능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다. 한마디로 말해 컴맹은 조립식 컴퓨터의 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다만 조립 자체는 할 줄 알지만, 고가격 고성능의 기기들을 조립할 때 자칫 자신이 실수를 저지른다면? 혹은 저가형 컴퓨터만 다루다가 고가형을 다루게 되면 아무래도 사소한 실수로 뭘 잘못 건드리게 되는 문제가 우려될 경우 등, 어느 정도 예외는 어디에나 있다.

왜냐하면 컴맹으로 대표되는 컴퓨터를 조립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컴퓨터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원래부터 컴퓨터를 게임을 즐기는 취미수단 이상으론 거의 쓰지를 않기 때문에 컴퓨터를 그냥 사용만 할 뿐 관리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개념 등이 사실 상 없다시피 해서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능력 조차 약하다. 이 때문에 이것저것 호기심에 만지작 거리다가 각종 악성 코드를 컴퓨터에 깔아버리거나 혹은 부팅에 중요한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컴퓨터가 잘 맛이 간다. 그래서 컴퓨터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대체 어떻게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는 지 신기할 정도로 신속하고 절대적으로 시스템을 망가뜨려주는 것에 탁월한 재주를 보이곤 한다. 문제는 컴퓨터가 이상이 발생하면 조립자가 부품을 이상한 걸 골라줬거나 조립을 잘못했거나 돈을 횡령(?!)한 게 아닌가 의심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거리. 이거?

한마디로 말해서 안되면 조립한 놈 탓이다. 결코 자신의 잘못이라곤 생각 하질 못한다.

이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AS를 조립한 사람에게 소프트웨어적 관리 역시 부탁하고, 무슨 사소한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전화와 문자를 날려댄다. 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백이면 백 '무보수 노동'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한마디로 말해서 횟수 제한이 없는 무료 긴급출동 A/S담당자 당첨이다. 원래 컴퓨터 출장수리는 대기업 브랜드 PC에서 보듯이 일단 부르면 기본적으로 출장비 명목으로 서비스료를 줘야하는 엄연한 '지식서비스'다. 하지만 이쪽 업계의 인식 문제 같은 어른의 사정으로 몰라서 불러놓고 가르쳐 줬더니 옆에서 보니 간단한 거였다며 돈 안주는 배짱을 튕기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그렇게 간단하면 니가 하지 왜 수리를 불러? 이런고로 조립해주는 사람들은 정말 친한 친구나 가족의 컴퓨터가 아니라면 아니. 그렇다 해도 공짜로는 조립 해주는걸 꺼린다. 가족 컴퓨터도 자기가 쓸거 아니면 사실 잘 안해준다 미쳤냐 친구나 가족 컴퓨터를 조립해주게?!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대로 실천할 용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립해 주는 걸 꺼린다는 것. 수리하는 사람은 우선 컴퓨터를 점검하여 시스템을 맛가게 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그러면서 발견된 원인들을 바탕으로 컴퓨터 사용자에게 이러이러한 것은 컴퓨터에 좋지 않으니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컴퓨터 유지 관리 와 다시 오는 귀찮음 방지 를 위해 몇 가지 지식을 가르쳐 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거나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한 후에 적반하장의 기세로 달려든다. 일례를 들자면 수상한 야동 사이트나 이상한 게임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데, 그런 사이트가 바이러스트로이로 범벅이 된 경우가 압도적이라 가지 말라고 조언해도 필사적으로 가서 컴퓨터를 깡통으로 만든 다음에 조립자만 탓하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접속기록조회까지 동원해서 사용자 과실이라는 것을 증명해도 면전에서는 인정하는 것 같더라도 뭔가 다른 사실을 숨기며, 수리해준 사람의 조언을 깡그리 무시한다. 그러면 결국 수리하는 사람은 정확한 원인을 짚지 못하게 되고, 어찌어찌 고쳐준다고 하더라도 얼마 후 또 다른, 혹은 비슷한 증상으로 그 사람을 부르게 된다. 이것은 가족이라도 예외가 없다. 그래서 타칭 컴퓨터 전문가들은 자기가 하우스 박사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다. Everybody Lies. 이 글 쓴 사람 왠지 누군가에게 된통 당한 것 같다. 명복을 빌자..

그런고로 부탁을 받는 사람은 예상되는 출장수리 퀘스트의 길이를 보고 해줄지 말지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혹시나 컴퓨터를 잘 몰라서 지인에게 부탁을 할 거라면 그들이 하는 말을 적어서라도 기억해두자. 이것저것 물어보면 자기가 다시 오기 싫어서라도 제대로 가르쳐 준다. 또한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은 반드시 보상을 받아갈 것을 추천한다. 결국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본격 컴퓨터 조립만화

물론 이 만화도 그린 사람이 쉽게 그리려고 노력은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컴덕후의 기운이 풍겨 나오므로 문외한이 이걸 보고 배우는 것은 무리다. 보라고 던져주기보다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보고 참고한 다음 직접 설명해 주어서 떠넘기도록 하자. 게다가 안타깝게도 처음에 부품 고를 때부터 막힌다. 대체 뭐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야 사지. 게다가 CPU/메인보드/램은 서로 호환성까지 따져봐야 하는 등의 자잘한 문제점도 있다. 하지만 이 만화가 좋은 점이 있다면, 만화를 보고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이라도 하는 사람은 그나마 컴맹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 만화를 보고도 전혀 이해가 안가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면 그런 분들을 위해 흔히 메이커 PC라고 부르는 대기업 브랜드 PC를 추천한다. 레고 설명서처럼 스탭바이스탭으로 된 메뉴얼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참고로 부품 고를 눈과 호환성을 맞출 자신이 있다면, 다나와 등지에서 온라인 견적을 낸 다음 2만5천원~5만원 사이면 조립과 배송과 A/S까지 지원해준다. 조립컴을 사고싶지만 귀찮을때는 몇만원 내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조립비가 비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립해서 가장 기본적인 전원 넣었을때 모니터에 화면이 나오는지 유무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불량부품이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부품하나 불량으로 (어느 부품고장인지 알수 없기때문에) 머리싸매고 택배보내고 시간낭비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 매력적인 장점이다. 거기에 깔끔하게 선정리까지 해주니, 컴퓨터를 조립할 줄 알아도 조립옵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항목


  1. [1] 있다고 해도 거의 다 오진이기때문에..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