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골

톨킨이 직접 묘사한 그림.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모습.

Rivendell.[1]

에리아도르 중심부에 위치한 계곡이다. 지역상 브리의 동쪽에 있으며, 남쪽으로 더 나아가면 모리아가 있다. 에레기온이 멸망한 이후 생존자들이 임라드리스에 피신한 것이 그 시초로, 이후 요정들이 발전시켜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통칭 바다 동쪽 최후의 아늑한 집. 회색항구, 로스로리엔과 더불어 가운데땅 최후의 보루라 불리우는 곳으로, 설사 악의 세력이 에리아도르를 침범해도 이 세곳만은 최후까지 버티리라 여겨지는 곳. 요정들의 명사인 이어받은 반요정 엘론드의 영지이다. 실제로 아르웬을 추격하던 나즈굴들이 침범해 왔을 때는 마법으로 급류를 일으켜 쓸어버렸다.

엘론드가 이곳에 자리잡은 이후, 이곳은 계속하여 신성회의를 비롯한 사우론에 대항하는 선한 이들이 뭉치는 회의소로 여겨졌으며, 가운데땅에 남은 놀도르의 대부분이 이곳에 일어났다. 빌보도 자신의 생일날 사라진 후 이 곳으로 와서 지내고 있었다.

빌보의 증언에 따르면 '먹거나 자거나 노래하거나 이야기하거나 혹은 그냥 앉아서 생각하거나 그 모든 일을 한번에 기분좋게 할 수 있는' 완벽한 쉼터이다. 모든 지치고 고통받은 자들을 위한 안식처이자 여러 귀한 보물과 지식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역대 두네다인 족장들과 아라고른이 이곳에서 자라났다. 샘은 이곳을 곤도르, 로한, 샤이어, 로리엔 등의 자신들이 지나갔던 모든 좋은 장소들이 조금씩 섞여있다고 평했고, 프로도도 거기에 동의했다. 물론 딱 하나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다.

반지전쟁이 끝나고, 엘론드가 발리노르로 간 이후 거주민들이 모두 떠나 세월 속에 잊혀버리게 된다.

외국의 한 창작자에 의해 레고로 재현되었다.#


  1. [1] 리븐델이 일반적인 음차 표기지만 리벤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예전 KBS에서 더빙 방영했을 때도 리벤델이라고 발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