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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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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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2.1. 대기업 계열
2.1.2.1. 현재 판매중인 맥주
2.1.2.2. 단종된 맥주
2.1.4. 삿포로 맥주 계열
2.2. 지비루(地ビール)

1. 개요

일본의 맥주 문화는 메이지 유신 시기 독일, 네덜란드등 유럽 맥주 강국들의 맥주 양조 기술의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다(일본어로 맥주는 ビール(비루)라고 하는데, 네덜란드어의 bier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현대 네덜란드어의 bier는 발음이 영어의 beer와 흡사한 비어~ㄹ이다). 이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수입된 미국식 부가물 라거 맥주의 영향을 받아 보리맥아와 홉 뿐 아니라 쌀이나 옥수수 등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여기에 청출어람으로 드라이 맥주라는 퇴화를 보여주었다. 맥주 강국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이나 전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이 맥주라는 것도 이러한 드라이 맥주의 영향이 크다. 한편으로는 에비스에서는 예전부터 보리만을 사용 한 맥주를 유통했으며, 그 이후로 가격대가 높은 맥주로서 각 주류 판매사들은 적어도 한 종류 이상은 보리와 홉만을 사용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독일 옥토버페스트랑 마찬가지로 일본 북해도 지방인 홋카이도인 삿포로에서 맥주축제를 하기도 한다.

일본 주세법에 따르면, 맥아 함량이 50% 미만인 경우에는 세금이 싸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맥아 함량을 낮춘 맥주를 발포주(発泡酒, 핫포슈)라 하며, 실제로 가격은 일반적인 맥주의 ⅔ 이하이기 때문에 저가형 맥주로서 인기가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맛은 싱겁다는 평. 여러 맥주 회사에서 다양한 발포주를 출시하고 있으며, 한국에 수입되는 것 중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 리치가 발포주에 해당한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전혀 싸지 않다.[1] 심지어 발포주 외에 아예 맥아를 사용하지 않은 맥주맛 알코올 음료도 등장해 싼 값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 이는 제3의 맥주(第3のビール)라고 불리운다. 가격은 보통 100엔 이하.

일본 주세법에서는 과거 맥아[2] 2/3 미만 또는 곡류, 홉 이외의 첨가물이 들어간 경우 맥주로 분류되지 않았는데, 2018년 4월 개정 이후 맥아 기준은 50%로 내려가고 부재료[3][4] 사용이 맥아의 5% 이내로 가능해졌다. 과거에 첨가제가 들어간 제품이 왜 발포주인데 값은 맥주 값이냐는 생트집을 피할 수 있게 된 것. 이를 이용해서 유명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얏호 브루잉에서 가쓰오부시를 첨가한 맥주 SORRY UMAMI IPA를 내수 출시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맥주라는 것도 있는데, 당연히 생긴것만 맥주 모양으로 생긴 무알코올 음료다. 이는 혼자만 다른 모양의 음료를 마시는 어린이가 소외감을 느낀다는 것을 보고 착안해 만들어낸 것으로, 철저히 어린이 입맛에 맞춰 만들어졌다. 맥주를 어린이 입맞에 맞게 바꾼게 아니라, 어린이들이 아마 맥주는 이런 맛일 것이다 라는 생각에 맞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른이 먹으면 "헐? 이게 뭐임?" 하게 되지만, 어린이가 먹으면 "우와아아앙"(…)

서유럽산 맥주만큼은 아니지만 일본 맥주도 세계적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맥주의 해외 수출 중 60%가 한국 시장에서 나와, 일본 맥주의 수출 대상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록 예측 자체는 오판이었을지언정, 우익 평론가 다케다 츠네야스맥주 수출을 하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다고 말할 정도로 국내에서의 일본 맥주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2019년 한일 무역 분쟁에 따른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에 큰 타격을 입었다. 다케다 츠네야스의 발언이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발언이 점유율 하락의 큰 기폭제가 되어, 수출량 99.9% 감소라는 사실상 한국 시장에서의 퇴출 수순을 밟았다. 결국 2019년 10월에는 재무성 통계상 일본 맥주의 수입액이 '0원'으로 떨어졌다.[5] 자세한 내용은 불매운동 문서 참조.

2. 종류

2.1. 대기업 계열

2.1.1. 기린맥주

2.1.2. 아사히 맥주 계열

한국에서는 롯데그룹(주)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일본에는 후쿠시마후쿠오카 등지에 공장이 있으며 중국에도 공장이 있다. 주로 국내 수입품중 캔은 일본산(후쿠오카 공장), 병은 중국산인 경우가 대부분.[6]

2.1.2.1. 현재 판매중인 맥주
2.1.2.2. 단종된 맥주

2.1.3. 산토리 맥주

2.1.4. 삿포로 맥주 계열

2.1.4.1. 삿포로
2.1.4.2. 에비스

2.1.5. 오리온맥주

이상 아사히에서 오리온까지가 규제완화 이전의 5대 제조사이다.

2.2. 지비루(地ビール)

이 밖에도 지방마다 각각의 특색을 살린 여러 종류의 지역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유의 맥주도 있다.[10] 이들 일본의 지역 맥주들은 '지비루' (地ビール) 로 지칭되며 2012년말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208개 업체가 있다. 미국의 마이크로브루어리와 마찬가지로 각종 혼합물 (과일이나 커피, 심지어 오호츠크해 유빙을 쓴 것도 있다) 이 첨가된 것이 많아 의외로 발포주로 분류된 것도 흔하다. (당연하게도) 생산지역 이외에서는 거의 취급되지 않는 반면, 경우에 따라서는 생산지역에서는 체인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현실적인 유통 범위가 좁다는 점을 이용해서 아예 생맥주 상태로 병에 넣어 출하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유통기한은 단 1주일이다. 한국에 수입 판매되는 제품도 상당수 있으나 일본 내에서도 고가인 만큼 (정규 '맥주'가 보통 300엔 전후인데 지비루는 흔히 400~500엔씩 한다) 마트 진열대에서 흔히 가장 비싼 축에 든다.


  1. [1] 사실 발포주는 일본 주세법이 낳은 독특한 분류일 뿐, 한국에 수입된 이상 한국 주세법이 적용되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세제상 혜택이 없으므로 가격에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당연하다.
  2. [2] 흔히 착각되기 쉽지만 밀맥아를 포함한다. 밀맥주라서 맥주 분류가 아니라는 건 오류.
  3. [3] 과일, 향료 등으로, 특히 흔히 벨지언 화이트에 사용되는 오렌지 껍질이나 코리앤더 등이 지정되었다.
  4. [4] 그 외에 주세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향미료로는 여러 향신료, 허브, 채소 등이 열거되어 있다. 특별히 제약을 걸었다기보다 흔히 있을만한 것을 예시한 것으로, 된장, 미역, 가쓰오부시까지 예시에 포함되어 있다.
  5. [5] 이후 일본 맥주의 빈자리들을 중국의 칭따오 맥주와 유럽 맥주들이 빠르게 차지하였다.
  6. [6] 참고로 캔 밑에 공장 코드가 있어 이것으로 생산공장을 구분할 수 있다. E/홋카이도, H/후쿠시마, B/이바라키, Y/가나가와, S/나고야, U/오사카, P/효고, R/아이치, D/후쿠오카.
  7. [7] 실제로 아사히 맥주 생산시설에서는 지역별 맛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순위를 매기는데, 1등과 꼴등은 늘 같고 나머지 순위들은 변동이 심하다고 한다. 참고로 꼴등은 나고야 지역 공장...
  8. [8] 본래 250ml지만, 작화 특성상 캔이 작게 그려져서 180ml짜리 소형 캔처럼 보인다. 참고로 180ml 캔은 실제로 판매되는 사이즈이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있다.
  9. [9] 이마트 기준 6캔에 만원 이하.
  10. [10] 한국에서 세븐브로이 등이 나오게 된 배경과 마찬가지로 1994년에 맥주 생산량 기준이 2000kL에서 60kL로 크게 완화된 게 신호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