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솔개

영매사들은 자발적으로 남을 구하고 있어요.

어떤 목적을 갖거나 지나친 선심을 쓰는 게 아니라...그냥 당연한 일이죠.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는 건 그런 일이라고 봅니다.

잡았어요~

1. 개요
2. 성격
3. 영력
4. 작중 행적

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등장인물. 깃털 귀걸이에, 날개깃을 연상케하는 머리모양이 이름인 '솔개'를 연상케 한다. 외모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송골매의 친족으로 보이는데[1] 이후 '부모님이 일부러 비슷한 이름으로 지은 게 아니다'란 언급으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둘 중 누가 연상이고 연하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후 70화의 과거 회상에서 송골매와 고종사촌 지간이라는게 드러났다. 송골매의 아버지와 송솔개의 어머니가 남매 사이. 송씨 성은 어머니인 송금계에게 물려 받았다. 또한 어린 송골매는 베이비시터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안겨있는데, 송솔개는 아빠 품에 안겨 자고있는 걸 보면 솔개가 골매보다 연상으로 추정된다.

주로 베델과 함께 다닌다.

2. 성격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아니 한 명은 잘못한거 아닌가

혈연관계인 송골매와는 다르게 매우 다정다감하고 친절하다. 금비나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도 보이며[2] 귀신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는 게 특이점. 비나의 말로는 영연의 '생불'로, 송골매를 접한 사람들에게 얼굴만 보여도 엄청난 문전박대를 당하면서도[3]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 대인배. 이런 성격 덕분에 누구나 한 수 접어준다고. 다만 본인은 좋은 사람인 게 확실한데 형제를 잘못 만난 것 때문에(...) 골매를 만난 뒤 솔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게 다반사라고.

3. 영력

아직 정확한 영력에 대해 나온 적은 없지만 명가인 송가 출신이니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43화에서는 비나, 은파, 베델이 퇴치에 난향을 겪은 악귀를 유리병 안에 단숨에 가두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직접 처치는 못하는 모양인지, 악귀가 나오려고 하자 비나에게 부탁하여 마무리를 맡긴다. 후에 보면 이건 솔개 자체의 힘이 아닌 생산관리과에서 관리하는 아이템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송가는 점술가 집안이라 무력적인 면에서는 아마 다른 영매사들에 비해 밀릴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첫 등장 자체는 25화에서 옥벼루의 회상에서 연나랑과 있었던 일을 자랑하는 은파의 말을 듣는 뒷모습으로 짤막하게 나왔다. 36화에서도 회상으로 이산심을 삼신이라고 까는 비나와 은파의 대화에 '그거 본명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뒷모습으로 등장.

39화 막판에 베델과 함께 송골매의 병문안을 온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벼루에게 부탁받아[4] 삼도천동으로 와서 마침 산책하고 있던 서리와 화도를 만나 비나가 시체를 봤던 일과 영연의 존재의의에 대해 말하다가 기신과 나랑이 귀신의 함정으로 위험에 처하자 현장에 온다. 그 후 악귀를 퇴치하려는 비나를 따라 옷장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밖으로 나온다.

바깥에는 아기 울음소리를 내던 귀신이 나오지 못하게 지키던 훨씬 큰 악귀가 있었고, 비나, 은파, 베델이 퇴치에 난향을 겪던 중 유리병 안에 악귀를 가두어 버린다. 악귀가 덜그럭거리며 나오려고 하자 마무리를 비나에게 부탁한다.

이후 59화에서 물이 찬 수조를 집 앞에 놓고 간 것이 솔개임이 밝혀진다. 집 앞에 와서 주고 가려 했는데 시간은 늦었고, 불이 켜져 있으면 전화하려고 했는데 불이 다 꺼져 있어서 집 앞에 두고 갔다고.배려심 넘쳐도 탈이구만 그리고 수조에서 나온 것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그 정체는 움직이는 액막이 결계. 복도를 돌아다니며 잡귀가 있나 살피는 용도이다. 그 후에도 귀곡 빌라 주민들에게 견 선생에 대한 것도 말해 준다.

61화에서는 자신을 쫓아오는 결계를 피해 뛰어가던 화도와 부딪힌다. 화도가 말을 꺼내기를 꺼리며 무서워하는 기색을 표하자, 숨 좀 돌리겠냐며 사람이 많은 번화가로 안내한다. 이때 자신도 번화가에서 할 일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 후 귀신이 들린 인형을 회수한다.

62화에서 미나의 어머니와 대화를 한 후, 아이에게 미안하게 되었다며 인형을 가지고 간다. 돌아가는 길에 강화도를 쫓던 귀신과 결계가 싸움이 붙자, 화도의 팔을 잡아당겨 틈새에서 빼낸다. 이후 솔개는 감사 인사를 하는 화도에게 다가가는 결계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결계가 화도를 덮치려고 하나 비나에 의해 제지된다.[5]

63화에서는 결계에 깃든 잡귀를 떨쳐내고 원재료를 분리하면 다시 결계로 만들 수 있다며 설명하는데, 단에게 어떻게 설명할지를 고민한다. 화도가 말하지 말자며 말을 꺼내자,

저도 상처 주기는 싫지만...위험할 뻔 한 건 사실이니까요.

왜 실패했는지 알아야 다시 만들어 보고...

라며 말하다 화도의 일침을 듣고 사과한다.

그 후 귀곡빌라에 주민들이 모이고, 비나가 영매사는 혼을 볼 수 있으니 그닥 와닿지 않는다며 감정과 혼에 대해 설명할 때 자신도 사실 이론적으로만 안다며 말한다. 견 선생에게 결계가 회수된 후에도, 갖다 붙이기 마련이라는 견 선생의 말에 옥벼루가 살짝 수긍하는데도

난 잘 모르겠어.

라며 말한다.[6]

70화에서 송골매와의 정확한 관계가 밝혀졌는데, 둘은 친형제가 아니라 사촌지간이었다. 골매의 아버지와 솔개의 어머니가 남매[7], 즉, 송골매의 고종사촌. 반대로 솔개에게 골매는 외사촌이다. 이와 동시에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다.귀엽다 머리색을 비롯한 외모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1. [1] 외모가 송골매와 상당히 비슷해서 서리가 처음에 피해가려 하거나, 송골매와 닮은 사람이 친절하니까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화도가 속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2. [2] 비나가 오빠라고 부른다. 작중 솔개가 오자마자 서리가 문자로 꺼지라고 말할까(...) 하고 묻자마자 잘해주라고 적을려고도 했다.
  3. [3] 심지어 물 한 바가지를 뒤집어쓴 적도 있다(...)
  4. [4] 비나가 악귀퇴치 하다가 이미 당한 사람의 시체를 본 일 때문에 위축되있을 까봐 위로해달라는 것.
  5. [5] 이때 뒤로 넘어가는 화도를 부축한다.
  6. [6] 저 말들이 쌔하다는 의견이 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이론상으로만 알고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
  7. [7] 골매 아버지가 솔개 어머니에게 '너'라고 호칭하는 걸로 보아 이쪽이 오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