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비밀번호
가입
Since 2015. 4. 17.
    현재 문서 954,868개
아이디
비밀번호
가입
E I D , R H 

중앙아메리카의 국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0px solid; margin:-11px; margin-top:-8px; margin-bottom:-6px"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

엘 살바도르 공화국
República de El Salvador

국기

국장

Dios, Unión, Libertad
하느님, 통일, 자유

국가 정보

면적

21,041㎢

인구

6,443,675명 (2019)

종족구성

메스티소 90%, 백인 9%, 아메리카 원주민 1%

수도

산살바도르

정치체제

대통령제

대통령

나이브 아르만도 부켈레 오르테즈 (Nayib Armando Bukele Ortez)

임기

2019년 6월 1일 ~ 2024년 6월 1일

GDP(명목)

GDP

267억 9,800만 달러 (2016)

1인당 GDP

4,227 달러 (2016)

GDP(PPP)

GDP

546억 7,100만 달러 (2016)

1인당 GDP

8,623 달러 (2016)

지니계수

0.524 (2002)

공용어

스페인어

종교분포

기독교 85%(가톨릭 54%, 개신교 31%), 기타 종교 4% 등

화폐단위

미국 달러 (이전 콜론)

국가(國歌)

엘 살바도르 국가(스페인어: Himno nacional de El Salvador)

여행경보

여행자제 : 전 지역[1]

위치

1. 개요
2. 역사
3. 자연
4. 경제
5. 사회
6. 정치
7. 종교
8. 문화
8.1. 언어
8.2. 음식
8.3. 스포츠
9. 외교
9.1. 온두라스와의 관계
9.2. 과테말라와의 관계
9.3. 멕시코와의 관계
9.4.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9.5. 한국과의 관계
9.6. 중국, 대만과의 관계
9.7. 미국과의 관계
9.8. 스페인과의 관계

1. 개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수도는 산 살바도르(San Salvador).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국명인 엘 살바도르(El Salvador)는 스페인어로 '구세주'란 의미이다. 스페인어권 국가들 중에서는 국명에 유일하게 정관사인 El이 붙는 국가이다. 마찬가지로 수도이름인 산 살바도르는 '성스러운 구세주'라는 의미가 된다. 국토면적 21,041㎢, 인구는 2019년 추정 약 644만 명이다.

2. 역사

원래 올멕의 영향도 있었으며 마야 문명의 끄트머리 지역이었고, 마야 문명의 영향권이 닿지 않는 동남부 지역엔 수많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수렵과 채집을 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16세기 중앙아메리카를 발견한 스페인에 의해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목화, 발삼, 인디고 등의 농업이 행해졌다. 스페인의 식민지배 기간 동안 토지의 대부분은 스페인계 백인 엘리트 가문들에 의해 지배되었고 원주민들은 노예로 착취당하며 노동을 해야 했다. 1811년 호세 마티아스 델가도가 반란을 일으켰지만 곧 진압되었다. 그러나 1821년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멕시코의 영토였다가 1823년에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와 함께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을 구성했다. 이후 1838년 연방이 해체되면서 별개 국가로 독립했다. 이들 중미연방에 속한 나라는 코스타리카를 빼고는 모두 파란색-흰색의 이색기 도안이 바탕인 국기를 채택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내전독재, 쿠데타 등으로 얼룩진 근현대사를 겪어왔다. 통칭 14가문이라고 하는 마피아스런 스페인 통치 시대 이래의 지배집단이 대지주/지배자로 군림해 왔으며[2] 이에 맞선 좌파 게릴라와 토착 원주민에 대한 학살, 반공군부에 대한 미국의 지원 등 굴곡진 역사를 거쳐 왔다. 1969년 온두라스축구전쟁을 벌였다. 원래부터 이주민 문제나 토지 배분 문제 등으로 인하여 두 나라의 사이가 그렇게나 좋지 않었고, 그것이 월드컵 예선전으로 인하여 급격히 국민감정이 악화하며 폭발한 것이 그 원인이였다. 어느 나라든지 가까운 이웃나라끼리는 투닥거리는 게 일상적인 모양이다. 실제로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를 봐도 사례가 많기도 하니..

한편 군부는 20세기 중반 내내 이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해 왔는데 1972년 당선된 대통령을 체포하고 파면시킨다음 군부 스스로 내세운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취임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암살대(Sombra Negra)'가 만들어져 수많은 국민들이 정부에 의해 고문 강간당하고 살인까지 자행했다. 1979년 극우파 쿠데타와 함께 니카라과에 신 정권이 들어서고 오스카 로메로(Óscar Romero) 대주교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 및 민중투쟁을 선도하다 암살당하는 일 등을 이유로 파라분도 마르티 해방전선(FMLN) 같은 좌파 반군이 활동했다. 80년대 내내 정부군과 FMLN 간의 내전으로 수십만 명이 탈출하고 사망하였으며, 미국의 지원을 받은 군부가 만행을 저질렀다. FMLN은 국가전복을 시도했으나 지역기반이 한정되어있어 세가 약했기 때문에[3]번번히 실패했고 냉전 이후 약화되었으며, 1989년 대선에서 크리스티아니가 대통령이 되면서 평화협상에 들어갔다. 물론 이 기간 중에도 서로 간헐적인 충돌이 있었지만 정부측이나 FMLN측이나 내전에서 쌈박질을 거듭했어도 서로 지쳐있을대로 지쳐있을때라서 결국 평화협정에 나섰고 1992년 정전이 발효되고 FMLN이 합법정당으로 거듭나면서 일단 내전은 끝났다. 이후로 우파정당인 ARENA의 장기집권이 이루워졌다. 다만 그 사이에 재임했던 대통령들이 재계와 유착된 관계로 부정부패나 뇌물수수 의혹에 시달리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고, 내전 직후의 사회혼란상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서 갱단들이 판을 쳤다. 이런 상황이 2000년대까지 지속되었다가 2009년 대선에서 FMLN당 소속의 정치인인 마우리시오 푸네스(Mauricio Funes)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4] 20년 만에 좌파 정권이 탄생하면서 갱단들의 조직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위낙 갱단들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선데다가 조직범죄를 예방할 복지정책같은것들이 부재한 덕택에, 범죄척결정책은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한채 엘살바도르의 범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푸네스 전 대통령도 임기 중반부터 이전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부패의혹에 시달리면서 도찐개찐이라는 평을 듣고있으며(...), 재임기간에 회계조작으로 부정축재했다는 의혹이 결정타가 되어 니카라과로 망명했다.#

후임 대통령인 산체스 세렌도 집권기간 내내 연간 경제성장률이 2-3%대에 그치는 경기부진에다가 미국의 압박에 강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고, 치안문제 해결에도 썩 유능하지 못하다는 평을 들으며 지지율은 30%대에 머물고 있으며 2018년 총선과 대선에서 대패한 관계로 2019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은 물건더갔다는 평이고 세렌 대통령도 치안 향상을 제외하면 대만에게 받은 원조자금을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가 있다고 검찰이 공표하는 등 레임덕 상태이다. 하지만 우익정당인 아레나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뒤에 수도를 민영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초대형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엘살바도르 내에서 기존 양당에 대해서 둘 다 썩은데다가 치안확보에 있어서 무능하다면서 회의론과 환멸감이 커지고 있는 중이며[5] 2019년 대선에서 중도성향 제3후보이자 산살바도르 시장직을 지냈던 나이브 부켈레가 기존 양당 후보의 지지율을 크게 앞섰고 1차에서 5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6] FMLN은 기존 고정표조차 부켈레에게 흘러들어들어가면서 수권정당으로 제기능을 할수있을지 의문인 상황이고, ARENA도 2009년과 2014년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그래도 근소한 표차이로 패배한것이고 총선에서 1당은 고수했기 때문에 일정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수있었지만 2009년과 2014년 대선에서의 득표율을 훨씬 밑도는 최저득표율을 기록하면서 타격이 엄청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려면 2022년까지 기다려야되기 때문에 나이브 부켈레가 당선된 것과는 별개로 앞으로도 국회에서 ARENA가 힘을 쓸것이라는것이 주 된 평이다.

뭐 그래도 1990년대 이래 엘 살바도르는 그래도 어느 정도 발전해 과테말라나 온두라스, 니카라과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형편이 좋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1인당 GDP가 낮고 빈부격차가 심해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이 나라는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2020년 2월 9일에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 자동 화기로 무장한 군경이 산살바도르의 국회를 점거하자 의원들은 쿠데타시도라고 반발했다.#

3. 자연

온화한 열대성 기후를 띄고 있으며 저지대와 산지가 많다.

국토가 매우 좁다. 원래 멕시코 이남의 중앙아메리카 국가는 좁은 곳에 한 칸씩 더덕더덕 차지하고 앉아 있어 다 좁은 느낌이지만 바로 이웃인 온두라스과테말라만 해도 우리나라의 영토 면적보다 넓은데 비해 엘살바도르는 영토 면적이 1/5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그런데도 인구는 온두라스와 거의 비슷한 지경으로 인구과밀문제가 심각하다. 그나마 중미에서 가장 좁은 나라인 벨리즈가 있지만 여긴 좁은 영토 규모에 맞게 인구가 엘살바도르보다는 적다.

게다가 지형 자체도 화산, 산지 지형이 많은데다 거주지는 더욱 비좁고 그 나마도 농업용 개간으로 환경파괴도 심각하여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해외로의 인구유출이 심한 편이다(특히 미국으로 많이 간다.)

태평양 불의 고리 영역대에 속해 있다 보니 지진 활동도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2016년 엘살바도르 지진이 발생하였다.

4. 경제

많은 중남미 국가가 그렇듯 커피의 최대 수출국중 하나이다. 화산재로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커피는 스모키하면서도 산뜻한 산미를 가지고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엘 살바도르인은 중미의 유대인이라 불릴 정도로 상술이 뛰어난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14가문이라 불리는 엘리트 지배계층이 엘 살바도르의 주요 산업과 토지 등을 독점 지배하고 있다. 이들 가문이 전 국토의 60%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타르소니스?

이들이 군부와 함께 지배체제를 이루면서 혼맥관계로 엮여 엘 살바도르의 정/재계를 지배하고 있다.

핫소스의 재료나 완성품으로도 유명하다.

원래 가난한 나라이지만 자국민이 계속 미국으로 탈출하자 빡친 미국이 경제지원마저 줄여서 안그래도 어려운 나라살림이 더더욱 어려워지고있다.

5. 사회

2015년 기준 살인율 세계 1위의 쩔어주는 치안을 보여준다. 인구 10만명당 108.64건으로 압도적 1위며, 이는 한국의 150배 가까운 수치다. 참고로 2위는 옆나라 온두라스(…) . 이 두 나라는 1, 2위를 가지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관계. 공교롭게도 월드컵 예선으로 촉발된 축구전쟁의 당사자가 이들이다. 2015년기준 3위는 베네수엘라

#

사진에 나오는 문신은 악명높은 MS13멤버임을 보여준다.

형벌 구조도 전반적으로 유기 위주에 가석방이 일반적이다. 관대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시궁창인 게 중앙아메리카 지역도 국민 법감정이 있으니 흉악범 처벌은 엄하게 하는데 교도소는 태부족에 예산이나 인력문제 등으로 관리도 안 되니 잡아넣고 풀어주고를 반복하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경제적,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구 유출이 꾸준히 있어왔으나 최근에는 북미지역(특히 미국)으로의 인구유출 아니 탈출이 심각한 상황이다.[7] 근래 리오그란데 강을 넘어 유입되는 히스패닉 불법이민자는 멕시코 출신 대신[8], 이 나라와 이웃나라인 온두라스과테말라의 삼국의 비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부분 어린이, 청소년, 여성등의 단신 밀입국이 많고, 그 이유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9][10] 가입을 권유하거나 갈취를 일삼는 갱단의 폭력과 협박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탈출하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하여 미국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그래서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의 멕시코 200번 국도와 타마울리파스주로 올라가는 길목 곳곳에 멕시코 이민청이 검문을 서고 있으며, 특히 멕시코 치아파스 주에서의 검문은 상당히 빡센 걸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는 일단 피부색, 머리색이 다르면 여권 및 비자를 요구한다.

과거에는 주로 캘리포니아 주에 엘살바도르인이 많았고 현재는 뉴욕뉴저지에서 급속히 늘고 있다. 뉴욕 시에서는 원래 히스패닉의 주류인 푸에르토리코계와 수가 동등해졌다. 아직까지 치안이 불안한 할렘의 스페니시 할렘과 브롱스, 그리고 퀸스의 자메이카와 브루클린 동부에 이 엘살바도르인이 대규모로 정착했으며 엘살바도르 갱이 흑인 갱과 영역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영역이 서로 겹치기 때문에 둘 다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대립해서 총격전과 폭행, 살인 사건이 벌어지다보니 경찰과 FBI가 단속에 나서는 상황이다.

예전에 어느 방송이 엘살바도르는 음주운전을 하면 사형에 처한다고 언급했는데, 실제로는 엘살바도르에는 사형(死刑)제가 없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이라고 한국 주재 대사관에서 항의했다. 대신에 私刑이 발달되어 있다.

2016년 10월 12일에 엘살바도르 여당 FMLN에 의해 제한적 낙태 허용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 그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땅에서 금속채굴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소금과 돌은 허용시켰다.## 그리고 엘살바도르 의회는 과테말라와 함께 미성년자의 결혼을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2017년 기준 언론자유지수는 27.24점으로 27.61점을 기록한 대한민국보다 한 계단 높은 62위를 차지하였으나, 2019년에는 대한민국이 24.94점으로 41위[11], 엘살바도르는 29.81점으로 순위가 더 떨어진 81위로 큰 폭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엘살바도르는 가톨릭 교리에 의거해 낙태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국가라서 2000년에서 2011년까지 낙태금지와 관련되어서 최소 129명의 여성들이 기소되었다. 거기에다 2018년 11월 12일에는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출산하여 낙태하려던 여성이 살인미수혐의로 재판받은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두고 비판이 오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 여성은 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한 국가 중 한 곳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이 3년 연속 감소했다. 이에 마우리시오 라미레스 법무부 장관은 "강력한 범죄와의 전쟁, 고위험군 지역사회에서의 예방 프로그램 실시, 재소자를 갱단의 위협으로부터 분리하는 교도소 재활 사업 등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가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국제 범죄조직 마라 살바트루차 (MS-13) 갱단에 대한 집단 재판을 8일(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이 날 검찰은 범죄조직의 간부 16명을 법정에 세웠으며, 나머지 인원은 각자가 있는 감옥에서 동영상 화상으로 재판을 참관했다. 이 재판의 변호사만 거의 100명이 되며, 재판은 증인 수와 증거물의 양이 워낙 방대해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6. 정치

  •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 모든 권한과 실권은 대통령에게 집중 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행정부가 있다.
  •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단임제이며 중임을 할 수 없다.
  • 1980년대에는 ARENA와 PDC의 양당제, 1992년 내전 종식 이후로 ARENA와 FMLN의 양당제였지만 2019년 대선을 기점으로 완전히 깨졌다.
  • 삼권 분립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 의외로 팔레스타인 이민자 출신 대통령이 2명씩이나 나왔다. 둘다 GANA 출신이라는것도 이색적.[12]이웃나라인 온두라스에서도 팔레스타인 이민자 출신 대통령이 나올뻔 했지만 부정선거로 불발되었다.

7. 종교

인구의 50% 정도가 가톨릭 신자이고 나머지 반은 개신교 신자인 기독교 국가이다. 스페인 정복자들의 영향으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 내렸으며 도시마다 오래된 대형 성당을 볼 수 있다. 가톨릭 휴일이 공휴일이기도 하다. 제3세계의 종교가 다 그렇긴 하지만 원주민 문화의 영향으로 멕시코처럼 이 나라의 가톨릭은 토착화된 측면이 많다.

단, 실제로 와 보면 '나는 가톨릭 신자입니다.'라고 말은 하면서 성당에 안 가본지 10년이 넘은 사람들도 있다.[13] 모태신앙으로서 다들 세례는 받고, 자신이 가톨릭 신자라는 자각은 하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매주 성당에 다니고 미사를 보고 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 그래도 유럽 같은 데랑 달리 차라리 개신교로 교회를 옮길지언정 무신론이 되는 건 굉장히 안 좋게 생각한다.

이밖에도 엘살바도르는 성공회, 감리회와 복음주의를 중심으로 해서 개신교가 증가하고있다.[14]

멕시코의 후이촐 인디언처럼 정글의 일부 원주민들은 기독교와 스페인어를 거부하고 아직도 무속신앙을 믿고 자기네 고유어만 쓰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들을 끊임없이 엘살바도르화 할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비인권적인 만행이 많다는 것. 사실, 중남미 곳곳에 선주민들이 이렇게 차별당하는데 이들은 기독교를 거부하고 그 나라들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2018년 10월 14일(현지시간)에 프란시스코 교황이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를 성인으로 추대하자 엘살바도르에서는 축하물결이 있었다.#

8. 문화

8.1. 언어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엘살바도르에서 쓰이는 스페인어는 중남미 지역의 스페인어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본토와는 차이가 일부 있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일부 토착어도 사용되고 있다.

8.2. 음식

좋지 않은 치안과 높은 범죄율로 악명높은 나라라는 오명이 있지만 여타 중남미 나라들처럼 음식 가격이 엄청 싸다.

커피의 생산국가답게 커피도 유명하며, 전통 요리로는 의 우족과 쇠고기를 넣어 끓여만든 고기국 소파 데 파타(Sopa de Pata)와 닭고기를 주재료로 삼은 닭고기 국요리인 까요 앤 치카(Gallo en chicha), 아시아의 호떡과 조리법이나 생김새가 비슷한 뿌뿌사(Pupusa)라는 음식이 있다. 다만 뿌뿌사의 경우 밀가루로 만드는 호떡과 달리 이 음식은 쌀가루로 만드는 것이 차이점인데 중미 국가들로 여행이나 봉사활동을 갖다온 이력이 있는 사람들 중 엘살바도르에서 호떡과 비슷한 이 음식을 먹어봤거나 보았다는 이야기들이 국내 블로그 등지에서 나오곤 한다.

8.3. 스포츠

축구 열풍이 크지만, 스포츠맨쉽, 심판의 공정성 등 의식 수준 측면은 축구전쟁을 벌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국대에 대해서는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유명한 선수로는 70년대 활약했던 마지코 곤잘레즈가 있으며, 우리나라 축구팬에게 잘 알려진 선수는 없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도 대부분 자국리그 선수들로 채워져있다.

2018년 6월 18일 있었던 스웨덴대한민국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1차전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내린 심판 호엘 아길라르의 모국이기도 하다.

9. 외교

9.1. 온두라스와의 관계

주변국인 온두라스와는 국경분쟁과 더불어 경제, 정치적 문제로 앙금이 깊다가 1969년 축구전쟁이 발발할 정도로 앙숙이었다. 이 전쟁으로 한때 온두라스와 단교하기도 하였으나 평화협정을 통해서 그 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양국의 육지 국경 문제를 해결, 상호 인정하며 해소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태평양 연안 폰세카 만에 자리잡은 코네호(Conejo, 토끼)라는 이름의 무인도와 그 인근 해역의 영유권을 놓고 두 나라 사이에 영토/영해 분쟁이 존재한다고 한다.###

9.2. 과테말라와의 관계

온두라스와는 영토 분쟁과 전쟁을 겪는 등 사이가 안 좋은데 비해 다른 중앙아메리카의 이웃국가인 과테말라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엘살바도르의 해외 수출국 1위가 과테말라일 정도로 경제적으로 양국의 무역 의존도는 꽤 높은 편이다. 사실 엘살바도르의 입장에서는 육지로 국경을 맞댄 이웃국가라고 해봐야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등 두 나라들 뿐이고 전통적 앙숙관계인 온두라스에 이어서 과테말라를 적대했다가는 지정학적으로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에게 포위,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과테말라와 외교적 갈등이 존재한다 해도 엘살바도르는 과테말라와는 사이 좋게 지내려고 하고 있다.

9.3. 멕시코와의 관계

멕시코와는 역사, 언어, 혈통에서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1821년에 멕시코가 스페인에서 독립하자 멕시코 제국의 일부가 된 적이 있었다가 1823년에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멕시코에서 다시 독립했다. 2019년에 멕시코측은 엘살바도르 불법 이민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9.4.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베네수엘라와는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와는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11월 3일에 니켈레 나이브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외교관들에게 48시간내에 엘살바도르에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이에 베네수엘라측도 외교관 추방으로 맞대응을 했다.#

9.5.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는 1962년에 단독 수교하였고 북한과는 미수교 상태이다. 그리고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과테말라와 함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엘살바도르의 까이사그룹의 하경서 회장이 글로벌한상드림에 5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2019년 6월 1일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이석현 의원과 신동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엘살바도르의 신임대통령으로 취임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한국과의 교류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2019년 9월 5일에 산살바도르에서 국립보건교육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엘살바도르측과 합의했다.# 한국-중미 FTA가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발효되고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도 발효될 예정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2020년 대한민국의 코로나 유행 국면에서, 한국 국민들을 입국 금지 시켰다. 이에 강경화 장관은 엘살바도르 외무장관에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

9.6. 중국, 대만과의 관계

중화민국의 몇 안 되는 수교국 중 하나였으나 2018년 엘살바도르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해 대만과의 국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할 것을 선언했다.#

9.7.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는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이다. 미국 내에도 엘살바도르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동시에 미국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은 엘살바도르에 매년 수억달러를 지원하고 있는데, CNN이 2018년 5월 30일에 갱단을 불법적으로 처형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엘살바도르 특수경찰부대에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미국 측은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단교하자 대사를 불러들였다.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출신의 캐러밴 일행이 미국으로 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원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엘살바도르의 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은 캐러밴 일행에 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미국이 과테말라, 온두라스와 함께 원조를 중단되었다.# 2019년 10월 28일에 미국 정부는 엘살바도르 이민에 대한 보호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9.8. 스페인과의 관계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의 영향으로 천주교가 널리 퍼져 있고 스페인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에도 가입되어 있다.


  1. [1]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2. [2] 이들은 현재도 엘살바도르는 물론 중앙 아메리카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격동의 현대사를 흐르면서 현재는 8개 그룹 정도로 정리되었다.
  3. [3] 산디니스타 해방전선처럼 전국적인 지지기반을 지니고 있는것이 아닌 특정지역에서 지지를 주로 얻는 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엘살바도르 민주화 이후로도 전국적으로 지지를 받는것은 아니었고, 집권여당이 되었을때도 한번도 선거에서 과반을 넘기지 못했고, 여소야대였다. 아니 총선에서 1당이 된것도 여당이었을대는 딱 한번뿐이었고, 되려 야당이었을때 1당이 된 경우가 많았다.(2000년 총선, 2003년 총선)
  4. [4] 원래는 언론인 출신으로 FMLN측에서 중도파 유권자들을 포섭해야한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5. [5] 사실 엘살바도르가 민주화 된 이후로도 의회는 계속해서 우파가 다수를 지속적으로 차지했기때문이기도 하다.
  6. [6] 원래는 사업가 출신이자 FMLN 소속으로 산살바도르 시장직을 지냈는데 범죄율을 어느정도 낮추는데 성공하면서 FMLN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하게 거명되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여러 사건으로 제명당한 이후로는 FMLN에서 탈당한 당원들을 모아서 중도성향의 신정당을 만들고, ARENA에서 분화된 GANA라는 정당에 입당했고, 비 FMLN 성향의 좌파정당과 연합하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엘살바도르 국회에서 차지하는 의석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정당 기반이 단단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범죄율을 낮췄다는 점때문에 이미지는 좋기는 하다.
  7. [7] 어느정도냐면 1990년대 중반까지 온두라스가 엘살바도르보다 인구가 적었지만 1990년대 중반에 역전되었을 정도다.
  8. [8] 멕시코는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라 불법 이민이 많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과거보다 조금 나아졌을뿐 멕시코 사회도 워낙 마약 카르텔이 난립하여 치안이 좋지못하고 경제난도 심하여 워낙 혼란한지라 합법적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보다는 불법적으로 밀입국해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9. [9] 사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모두 중남미 기준으로 보았을때 최저임금이 한국기준으로는 많이 낮지만 중남미 기준으로는 평균인 수준이며 의외인 사실은 상대적인 치안이 더 좋은 멕시코나 니카라과보다도 최저임금 수준이 많이 높고 평균임금 수준도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니 니카라과는 임금수준이 중미대륙에서 가장 낮은편인데도 치안이 좋은 게 희한한 것이다 다만 부패 등의 이유로 최저임금법을 어기는 경우도 허다하고, 무엇보다도 치안이 너무 안 좋다보니까 이래저래 환경이 좋지 않아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을 뿐.
  10. [10] 그래도 과테말라는 엘살바도르나 온두라스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다. 과테말라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치안상태가 안 좋긴 하나 그래도 최근에 가면서는 그나마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수도 과테말라시티를 제외한 유명 관광지인 티칼 국립공원의 마야 피라미드 유적지나 아티틀란 호수, 안티구아 같은 곳은 그런데로 치안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북부 중미국가들 중 과테말라는 한국인들의 여행 방문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는데 비해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여행 방문이 별로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11. [11] 참고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12. [12] 물론 엄연히 얘기하자면 안토니오 사카는 ARENA 출신이었다가 나중에 GANA로 따로 정당을 만든것이고, 나이브 부켈레는 FMLN출신이었는데 욕설파문으로 FMLN에서 제명당한 후에 신당 창당을 구성하려다가 GANA에 대신 입당한 예이다.
  13. [13]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정기적 주일미사 성당 출석율은 40~50퍼센트 정도 된다
  14. [14] 참고로 개신교가 급 증가하는 곳은 아시아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남아메리카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북아메리카멕시코쿠바, 중앙아메리카 각 국가들이다. 영국령이어서 원래부터 성공회와 감리회, 침례회, 장로회 등이 활발했던 홍콩이나 싱가포르, 네덜란드령이어서 일찍이 루터회가 소개된 인도네시아는 몰라도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쓰고 가톨릭 문화권이던 중남미는 정말 이례적인 현상. 그래서 영국에서는 정작 쇠퇴하는 성공회 교세가 남미와 아시아 때문에 되려 증가세이고 미국에서 쇠퇴하는 침례회도 아시아와 남미는 증가세이다.
 
Contents from Namu Wiki
last modified 2020-04-01 19: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