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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사
4. 파생형
4.1. 상륙공격 헬리콥터
4.1.1. 비판론
4.1.2. 옹호론
4.1.3. 기타 논란거리
4.2. 상륙지휘 헬리콥터
5. 사건사고
6. 관련 문서

시험비행중인 마린온, 동체 전방에 달린 각종 측정장비를 볼수있다

고준봉함에 착함중인 마린온

독도함에 착함중인 마린온

1. 개요

MUH-1 마린온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상륙기동 헬리콥터로 2013년 7월 1일 개발이 시작되었다. 해병대는 마린온 운용을 위해 항공병과를 창설했다. 참고로 해군(해병)용은 도색이 육군과 달리 함정과 같은 회색이다. 애칭은 마린온(Marine + Surion의 합성).

2. 특징

에어버스 헬리콥터사의 AS532 쿠거 기반의 수리온으로부터 개발되었다.

  • 가장 큰 특징은 실내보조연료 탑재를 통한 항속거리 연장이다. 수리온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 중인 기본형(연료탱크 4개)과 경찰청에서 사용 중인 기체(연료탱크 5개)의 두 가지 기종을 운용 중이다. 독도 왕복 비행에 성공한 마린온(전투병 7명탑승 / 700kg)은 기체 내부에 총 6개의 연료탱크를 장착해 항속거리를 늘린 게 특징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실내 연료탱크 한 개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729㎞에 달한다. 기본형(연료탱크 4개)는 450km이다 #
  • 함상운용편이성을 위하여 메인로터 접이방식이 개선되었다. (육군형도 메인로터 폴딩이 가능하다)
  • 비상착수시 승무원 생존을 위하여 비상부주장치가 설치되었다.
  • 염분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해수방염처리를 하였다.

3. 역사

2005년부터 해병대는 상륙기동 헬리콥터를 도입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해군은 6전단 예하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2009년 해군 M&S세미나 발표에서 해병대용 32대, 해군용 8대의 상륙기동 헬리콥터를 선정하기 위해 Ka-32수리온, 해외 신규 헬리콥터를 도입하는 KCH 사업이 제시되었으나 Ka-32의 경우 러시아의 판매불가 선언과 성능미달, KCH는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탈락하고 2013년 4월에 수리온이 대한민국 해병대대한민국 해군의 상륙기동 헬리콥터로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40대를 전력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3년 7월1일에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19일 초도비행이 실시되었다. 2015년 9월 10일에는 보조연료를 장착한 독도왕복비행이 실시되었다. 연료탱크 2개를 추가하였으며 비행거리는 1.6배로 늘었다. 탑승인원은 7명(700kg)으로 2명 감소하였다.# 2016년 12월 27일에는 KAI와 방위사업청이 성과 기반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날 생산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도입 수량은 30대, 양산비용은 총 6328억이라고 보도됐다.# 2017년에는 마침내 개발을 마치고 동년 12월 27일 상륙기동 헬리콥터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이듬해인 2018년 01월 10일 경상북도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서 '마린온(Marineon)'으로 명명된 상륙기동 헬리콥터 1, 2호기가 인도되었다. 기종명은 MUH-1으로 정해졌다. #

4. 파생형

4.1. 상륙공격 헬리콥터

# ##

경쟁 기종인 AH-1Z와 AH-64E를 누르고 해병대의 상륙 공격헬기로 선정되었다. 총 예산 8,000억~1조 원에 24대 도입 예정이다. 개발비를 포함하면 대당 333억~416억 원이다.

그러나 발표가 나자마자 거의 모든 군사전문가, 업계관계자, 밀덕들, 심지어 수리온 자체에는 긍정적인 사람들조차도 입을 모아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내용은 하술. 결국 정부는 논란을 의식해 발표를 늦추기로 하였다.

군 당국은 현재 아파치를 고려하고 있는 듯 하다.[1]

4.1.1. 비판론

1. 해병대 상륙작전시 마린온 헬기를 호위해야 할 헬기인데, 방탄장비와 무장을 잔뜩 실으면 마린온보다 속력, 기동력이 느려질 예정이다. 그러면 도리어 호위를 받아야 할 마린온이 공격헬기 속도에 맞춰 속도를 늦춰야 한다[2]. 비행속도가 느려진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적이 포착하고 공격하기도 쉬워진다는 말이고 해병대는 북한 2개 군단이 방어하는 지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수송이 끝난 뒤에도 공격헬기는 어디선가 해병대가 공격받으면 급박하게 달려가 지원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느릴 수밖에 없다. 특히 상승력이 바이퍼에 비해 거의 절반이다. 바이퍼의 훈련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공격하기 유리한 포지션을 만들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상승력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2. 생존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전문공격헬기로 방탄성을 가지게 설계된 것도 아니고, 기동성이 딱히 뛰어나지도 않다. 코브라 같이 전면에서 봤을 때 아주 얇게 보이도록 설계하여 탐지성과 피탄면적을 줄인 설계도 아니다.

3. 게다가 롱보우 아파치마냥 대부분의 중소형 대공화기가 닿지 않는 거리인 8km 밖에서 적을 탐지해서 공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관포와 로켓과 근거리 미사일로 적을 공격하려다 보면 1~2km 내외에서 적과 교전하게 된다.[3] 그 이야기는 적도 반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예정 장비 목록중 하나인 천검 미사일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지만, 개발도 안끝난 비행기에 장착할 개발도 안끝난 미사일의 성능이라 실제로 장착해보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4. 경쟁기종보다 월등히 싼 것도 아니다. 장기간 운용시 운용유지비는 타기종보다 적다고 하는데, 애초에 타기종을 압도할 성능을 내는 부품들이 붙은 기종이 아니니 운용유지비가 낮은 게 당연하다. 말하자면 성능이 낮으니 유지비가 싼거다.

5. 심지어 공격헬기형은 개발도 안끝난거라서 지금 주문한다고 비행기가 빨리 생산되는 것도 아니다. 해병대가 구상중인 공격헬기 부대는 2021년에 창설 예정인데, 개발 끝내고 생산 들어가면 2021년에 배치될 가능성에는 의문이 가득하다.[4]

요약하면 단순히 장비의 공통성만 갖고 성능이 한참 떨어지는 헬기를 개발한다는 비판이 강하며 심지어 KAI와 정부의 정경유착이 의심된다는 음모론까지 나왔고 아예 마린온의 공격형 개발을 반대한다는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4.1.2. 옹호론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면 성능 이외에 경제성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비용에 관계없이 최고의 무기를 원하는 것은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군 역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 기관으로서 비용, 기술 파급효과, 경제성, 국내 산업발전을 외면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5].

특히 국산 병기는 개선 및 정비지원 등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수입품보다 유리한 편이다. 무기체계, 특히 항공기는 단순한 보유량보다 그중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가 하는 가동율도 중요한데, 마린온 기반 공격헬기는 수리온과 공통부품이 80%에 달해 운용유지에 매우 유리할 것이며, 덤으로 수량이 그다지 않지 않을 해병항공대에서 별개의 정비체계나 교육체계를 나누지 않고 집중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산이라 비교적 예산을 편성받기가 쉽다. 설령 같은 값이라도 외화가 유출되는 것과 국내에서 예산이 순환하는 것은 천지차이로, 이는 국회에 제시할 때 매우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다. 해병대가 2021년까지 공격헬기 부대를 창설 예정했다지만 예정대로 되리라고 기대하기는 힘든 입장에서 워너비를 바라보며 빈손으로 있을지 어중간해도 손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을 요청할지는 고려의 여지가 있다.

4.1.3. 기타 논란거리

우선 무기체계는 LAH에 채용될 20mm 기관포, 광학계, HMSD, 천검 공대지 미사일, 70mm 로켓, 비궁, 신궁 대공미사일을 유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물론 마린온 무장헬기 발표가 나는 시점에서 천검, 비궁, 신궁 중에 개발되어 배치중인건 신궁 지상형 뿐이고, 이중에 항공기에 장착 완료된 건 하나도 없다.

게다가 해병대측에서는 천검 공대지 미사일보다 헬파이어 미사일을 요구하고 있다. 언덕이나 구릉 뒤에 숨을 수 있는 복잡한 육상이 아닌 노출되어 있는 해상에서는 헬파이어 미사일이 더 생존성이 높다는 판단. 이전 버전에서 제시되었던 천검 공대지미사일이 더 성능이 좋다는 평가는 2019년도 한국 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육군사관학교 산하 무기시스템공학과가 발표한 아파치와 코브라, 그리고 한국형 경량 공격헬기(LAH)의 대보병/대전차 전투효율을 지상무기효과분석모델(AWAM) 기반으로 비교분석한 연구를 같은 무기체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린온 무장헬기에 전용한 것이었는데, 해병대측에서 천검보다 헬파이어를 원한다면 같은 무장을 사용하는 것이니 적용할 수가 없다. 오히려 탐지능력, 탑재량, 엔진 여유출력에 따른 탑재 후 기동성 등 기체성능의 영향을 더욱 받게 된다[6].

아파치는 현재 36기가 도입되었으나 국방부와 육군에서 강력한 요청으로 36~48기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육군에서 아파치의 도입에 매우 만족하고 합참, 국방부에서도 고평가하는 것으로 보아 예산만 나오면 바로 추가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7] 그러나 해상형이 없어서 ROC를 달성하기 어려웠다. 영국에서 D형을 방염처리 등을 거쳐 도입한 적이 있지만 완전한 해상용이라 보기는 어렵다[8].

또한 아파치는 유지비가 F-16보다도 비싸다고는 하지만 이는 F-16을 180기 도입하여 현재 167기나 운용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운용으로 운용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라이선스 생산과 국산화한 부품이 많기 때문으로, 아파치의 추가도입이 진행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운용유지비가 절감될 수 있다.

AH-1Z는 해상운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고 미해병대도 운영하여 장비공통성 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2024년에 생산 라인이 닫히고 미 해병대도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도태 예정이라 장점이 줄어든다. 2009~2015 기간 가동률이 74.2%에서 52.2%로 떨어진 문제도 있다고 하는데 # 다만 이 기사는 미해병대가 운용중인 항공기 운용율이 전부 다 떨어졌고 그 원인이 미해병대 정비 예산과 정비 부품 수급 어려움이라는 말이다. CH-53E, F/A-18, AH-1Z 전부다 가동율이 떨어졌고, 때문에 정비예산의 대폭 증액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라 특별히 바이퍼만의 문제는 아닌 걸로 보인다.

도입가격 및 유지비 면에서도 가장 최근 바이퍼를 도입하기로 한 바레인의 전체 도입 비용은 12대에 9억불, 체코는 4대에 2억불 정도로 측정되었고 최근 필리핀의 도입사양 측정액은 6대와 각종 운영을 위한 구성품을 포함시켜 대략 4억 5천만 달러, 환산하면 5480억 정도이다. 이를 보면 도입 조건과 사양에 따라 다르나 프로그램 코스트는 대당 5~800억원대.[9]

4.2. 상륙지휘 헬리콥터

5. 사건사고

  • 2018년 7월 17일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6명 중 5명의 해병대원들이 순직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 문서에 서술한다.

6. 관련 문서


  1. [1] 다만 군사전문가의 개인적인 주장이다. 육군에 아파치 구매 예산을 좀 더 주고 대신 육군 아파치 부대 일부를 해병대에 항시 순환배치 시키자는 주장은 얼핏 괜찮아 보이지만, 해병대가 자체 헬기부대를 만들려는 이유가 해군에서 필요한 헬기지원 안해준다는 불만때문이라 공격헬기도 자기들이 직접 가지는걸 원할것이다.
  2. [2] AH-1 코브라가 개발된 이유 자체가 수송헬기보다 먼저 날아가 LZ에 포탄을 퍼붓기 위해서는 1.5배 빠른 속력과 무장헬기보다 더 강력한 무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3. [3] 70mm 로켓 최대 사거리가 10km 가량이라지만 무유도 로켓이라 멀리서는 맞추기 힘들다. 때문에 공격헬기들의 실전 사례들을 보면 대체로 기관총탄이나 기관포탄이 명중하는 거리에서 같이 쏜 기록들이 많다. 비궁같이 유도가 되지 않는 한은 2km 내외 사거리로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는 아파치도 걸프전쟁 때에는 이라크 보병 소총탄이 닫는 거리에서 공격하다가 일주일만에 30대가 벌집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적의 공격을 최대한 받지 않는 방향으로 장비와 전술이 발전하면서 91년에 채택된게 롱보우 레이다였다.
  4. [4] LAH사업이 진행되기 전, 업체의 수리온 기반의 공격형 개발안(KAH) 중 무장형상 개발기간은 4년으로 예상하였다. 조종석만을 탠덤형으로 개조할 경우 5년, 공격전용형상은 6년.
  5. [5] 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사설
  6. [6] 2020년 5월 밀리터리 리뷰
  7. [7] AH-64의 대한민국 육군 문서 참고바람
  8. [8] 애초에 영국은 더이상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할 능력도 없고, 상륙작전시 헬기 운용도 타군의 헬기를 상륙작전 동안만 항모에 탑재한다는 식이라 이정도로 충분한 케이스다. 해병대 자체도 경보병 특수부대화 된지 오래다
  9. [9] 무장과 조종사 훈련비용, 정비부품등 기타비용이 포함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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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0-05-27 18: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