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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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나의 기원
3. 컴퓨터 입력기
5. 종류

1. 개요

일본어를 서사하는 음절문자. 仮名[1]라고 쓰며, 히라가나(平仮名)와 가타카나(片仮名)의 두 종류가 있다. 오키나와어를 비롯한 여러 류큐어아이누어를 필기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가나(仮名)라는 이름의 유래는 한자를 진짜 글자라는 뜻의 마나(真名)라고 이른 것에 상대하여 가짜 글자, 임시 글자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자형에서 한자와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는 한글과 달리, 가나는 자형의 창제 원리 자체가 한자의 축약이다. 그래서 원형이 된 한자는 말 그대로 진짜 글자인 것이고, 원리적으로 그것을 축약하여 만든 가나는 말 그대로 가짜 글자, 임시 글자인 것이다.

다만 유래는 그랬을지라도 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현재는 이름 자체가 보통명사화 되어, '일본의 문자'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리잡았다.[2]

2. 가나의 기원

고대 한반도 지역과 중국을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열도에서는 고분 시대 중기(기원후 5세기 전후)에 비로소 문자(한자)를 사용하고, 그것을 자신들이 실제로 사용하고자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5세기의 것으로 생각되는 사이타마현의 이나리야마(稲荷山) 출토 철검과 구마마토 출토의 에다후나야마(江田船山) 출토 철검명에는 한자를 사용하여 "意富比垝(오호히코)"와 같은 일본인의 이름을 한자로 적기 시작했으며, 6세기 말~7세기 초의 스이코 덴노 시기에 작성된 각종 문서에는 더욱 많은 한자로 쓴 일본인의 고유명사가 드러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일본어의 문장을 적고자 시도된 것은 7세기 중반의 일로서, 《만요슈(万葉集)》로 대표되는 문학작품에서 비로소 한자를 쓴 고대 일본어의 면면을 찾아볼 수 있다.

구결자 약자가 가나, 특히 가타카나와 자형이 비슷하다. 신라일본이 비슷한 시기에 구결자와 가나를 사용한 것을 보면 두 문자 사이에 어느 정도의 상관 관계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둘 모두 기존의 한자를 간략화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을 뿐 구체적인 발음 등은 다르므로 속단은 이르다.

일단 한국에서 유명한 설로는, 히로시마 대학교 고바야시 요시노리(小林芳規) 명예교수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가타카나의 제자원리가 신라를 비롯한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있다. ‘가타카나 신라 유래설’ 제기한 일본 학자…“신라 입말 표기 ‘각필’ 볼수록 확신”

히로시마대학 고바야시 요시노리(小林芳規) 명예교수와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가타카나의 조성원리와 기호가 통일 신라의 각필구결(요미가나)에서 먼저 사용되어 일본으로 전해졌을 수도 있다는 설을 제기하였는데 실제로 헤이안 시대보다 앞선 740년경 일본에 전달된 불경(대방광불화엄경, 大方廣佛華嚴經)에서 발견된 360여개의 각필구결 문자가 가타카나의 조성원리와 같은 것을 발견했다. #1 #2

참고로 고바야시 교수가 해당 설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경으로서 꽤 오래되었는데, 2002년의 에세이 투고를 확인하자면, 가타카나처럼 한자의 일부를 떼다가 발음기호로 삼는 원리는 일본 고유의 것이라는 일본 학계의 정설(定説)을 부정하고, 불교가 중국에서 한반도를 통해서 전래되었고 고려시대의 구결처럼 가타카나와 유사한 형식으로 사용된 문자가 있으니, 선후관계를 보자면 한국의 삼국시대에서 먼저 그런 방법을 쓴것 같은데 실증적 자료가 부족하다는 언급을 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후에도 고바야시 교수는 "한자를 축약해 만든 가타카나의 근원이 한반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하는 등 가타카나의 기원이 한반도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계속 이어왔다. 日학자 "일본문자 가타카나 신라서 유래 가능성"

가나의 기원을 만요슈에 사용된 '만요가나'로 보고 이 만요가나가 백제에서 유래하였다는 외국 학자의 견해가 있다.(#) 영문판 위키백과의 Japanese language 항목에도 만요가나의 백제 유래설에 대해 간략히 적혀 있다.

3. 컴퓨터 입력기

컴퓨터에서 입력할 때는 글자 한 키에 히라가나/가타카나 한 자를 배당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그러나 글자 수가 너무 많다보니 자판 윗줄의 숫자키까지 차지하는 불편함이 있어, 중국어처럼 그냥 로마자로 입력 후 변환하는 방식도 잘 활용된다. 이때 작은 가나일본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쓰이지 않는 x나 l을 사용하여 적는다.

이러한 방식을 Romaji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 절반 이상은 어르신들을 고려해 일본식 자판이 각인되어 있고 가나 변환 특수 키 등이 달린 JIS 키보드(112키)로 판매되고 있지만, 옛날 타자기 세대가 아닌 젊은 세대들은 거의 Romaji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일본에서 파는 키보드나 노트북 중에는 아예 미국 쪽 수출 모델로 쿼티(qwerty) 영문만 각인되어 있는 제품을 그대로 파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한국에 판매되는 노트북이나 키보드들이 따로 한영/한자 키가 없이 ANSI 키보드 기반에 우측 Alt키와 Ctrl키를 각각 한영/한자키로 사용하는 것이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최소한 한국에는 그래도 한글 자모를 각인이라도 해서 팔지만 Romaji는 걍 로마자로 써버리는 것이므로 각인조차 없이 파는 셈. 따라서 커스터마이징 비용 줄이려는 중소 노트북 업체들이 좋아합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판매되는 맥북 중 오리지널 QWERTY, 한글 두벌식 QWERTY 모델을 구입하면 Romaji를 입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한 행이 전부 할당된(a,i,u,e,o 5개) 키를 누르거나 밀어서 입력하는 방식(フリック入力)이 사용된다. 컴퓨터에서처럼 로마자로 입력한 후 변환하는 방식도 병용[3]되고는 있으나 일본에서는 전자의 입력 방식이 압도적으로 많다.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르게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4]

일본의 경우 의외로 가정 내 PC 보급율이 좀 먹고 사는 국가 치고는 매우 낮은 편이고, 자판마저도 Romaji와 JIS가 혼재하는 등의 문제로 젊은 세대들이 키보드 자체를 꺼려 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스마트폰의 입력방식을 더 익숙하게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기업들이 대학을 갓 졸업한 세대들한테마저 1970~1980년대처럼 타이핑 트레이닝을 별도로 해야 하는 것이 사회문제로 거론되기도 한다.

4. 모양이 비슷한 글자들

처음 배울 때 쓰는 법을 제대로 익혀 두지 않으면 나중에 혼자서 헷갈려 할 글자가 많으니, 제대로 배워 두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제대로 쓰면 혼동이 벌어질 글자는 거의 없다.

  • 가나 간의 혼동
    • 히라가나 리(ri)り와 가타카나 리(ri)リ
    • 히라가나 이(i)い와 가타카나 리(ri)リ
    • 히라가나 토(to)と와 가타카나 히(hi)ヒ
    • 히라가나 누(nu)ぬ와 히라가나 메(me)め
    • 히라가나 우(u)う와 가타카나 라(ra)ラ
    • 히라가나 네(ne)ね와 히라가나 레(re)れ와 히라가나 와(wa)わ
    • 히라가나 키(ki)き와 히라가나 사(sa)さ와 히라가나 치(chi)ち
    • 가타카나 모(mo)モ 와 가타카나 치(chi)チ
    • 가타카나 시(shi)シ와 가타카나 츠(tsu)ツ [5]
    • 가타카나 소(so)ソ 와 가타카나 응(받침n)ン[6]
    • 가타카나 아(a)ア 와 가타카나 마(ma) マ [7]
  • 한자와 가나 간의 혼동[8]
    • 了(마칠 료)와 가타카나 ア(아)
    • 之(갈 지)와 히라가나 え(에)
    • 工(장인 공)과 가타카나 エ(에)
    • 才(재주 재)와 가타카나 オ(오)
    • 力(힘 력)과 가타카나 カ(카)
    • 亇(망치 마)와 가타카나 ケ(케)
    • 乜(사팔뜨기 먀)와 가타카나 セ(세)
    • 夕(저녁 석)과 가타카나 タ(타)
    • 千(일천 천)과 가타카나 チ(치)
    • 丁(고무래 정)과 히라가나 て(테)
    • 亍(땅 이름 마)와 가타카나 テ(테)
    • 卜(점 복)과 가타카나 ト(토)
    • 二(두 이)와 가타카나 ニ(니)
    • 八(여덟 팔)과 가타카나 ハ(하)
    • 匕(비수 비)와 가타카나 ヒ(히)
    • 朩(삼줄기 껍질 빈)과 가타카나 ホ(호)
    • 乂(벨 예)와 가타카나 メ(메)
    • 厶(사사 사)와 가타카나 ム(무)
    • 乇(부탁할 탁)과 가타카나 モ(모)
    • 儿(어진사람 인)과 가타카나 ル(루)
    • 口(입 구)와 가타카나 ロ(로)
    • 一(한 일)과 장음부호 ー[9]

5. 종류

크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존재하며, 그 외에 다양한 가나가 존재한다.

5.1. 상대특수가나표기법(上代特殊仮名遣い)

에도 시대의 국학자들은 《만요슈(万葉集)》를 비롯한 나라 시대[10]의 문헌에서 특이한 현상을 발견해냈다. 오늘날 일본어의 イ단의 キ/ギ・ヒ/ビ・ミ, エ단의 ケ/ゲ・へ/ベ・メ, オ단의 コ/ゴ・ソ/ゾ・ト/ド・ノ・(モ)・ヨ・ロ의 총 13개[11] 음절에 해당하는 가나가 두 종류로 나뉘어 섞이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갑(甲)류와 을(乙)류로 구분하며, モ 음절에 해당하는 가나의 경우에는 고사기에서만 두 종류로 나타난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아래첨자 1이 갑류, 아래첨자 2가 을류다.

-a

-i

-u

-e

-o

a

i

u

e

o

k-

ka

ki1

ki2

ku

ke1

ke2

ko1

ko2

g-

ga

gi1

gi2

gu

ge1

ge2

go1

go2

s-

sa

si

su

se

so1

so2

z-

za

zi

zu

ze

zo1

zo2

t-

ta

ti

tu

te

to1

to2

d-

da

di

du

de

do1

do2

n-

na

ni

nu

ne

no1

no2

p-

pa

pi1

pi2

pu

pe1

pe2

po

b-

ba

bi1

bi2

bu

be1

be2

bo

m-

ma

mi1

mi2

mu

me1

me2

mo1

mo2

y-

ya

yu

ye

yo1

yo2

r-

ra

ri

ru

re

ro1

ro2

w-

wa

wi

we

wo

위에서 '가나'라고는 했지만, 이 당시의 '가나'는 우리가 아는 순수 음절 문자로서의 가나가 아니다. 이두와 비슷하게 한자의 음만 끌어와서 일본어의 음절을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면 加를 끌어와서 '더하다'는 뜻을 버리고 음만 취하여 'ka'로 읽은 것.[12] 알기 쉽게 한국어로 비유하자면 '밥을 먹고'라는 문장을 '飯'로 적는 방식이었다고 보면 된다. 즉 한자 외에는 별도의 문자가 없었고, 한자 자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13]에 따라 가나도 되고 정말 한문(真名)도 되었다. 이를테면 ki1(갑류)에 해당하는 가나는 支·吉·峡·来·棄 등의 한자였으며, ki2(을류)에 해당하는 가나는 己·紀·記·忌·氣 등의 한자였다.[14]

흔히 알려진 오십음도의 가나는, 상대를 거쳐 헤이안 시대에 와서야 加를 か로 쓰는 등 획을 단순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음만 나타내는 음절 문자로 확립된 것이다. 헤이안 시대에는 이미 갑류와 을류가 통합되어 있었고 이를 토대로 하여 오십음도 가나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저 갑류와 을류를 지금의 오십음도 가나로 구분해서 쓸 수는 없다. 만약 상대에 좀 더 일찍 순수 음절 문자 가나가 만들어졌다면 88음도(…)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굳이 학술적 이유 등으로 인해 갑류와 을류를 구분하기 위해서 로마자로 쓸 경우, 갑류는 i, e, o와 같이 그냥 로마자로 표기하고, 을류는 움라우트(트레마) 기호를 써서 ï, ë, ö로 구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여하튼 이렇게 두 종류의 가나가 구별되어 쓰인 당대 용법을 보고 20세기 초의 일본어학자 하시모토 신키치(橋本進吉)는 이것이 상대 일본어의 음운 상태를 나타낸다고 추정하여 여기에 상대특수가나즈카이(上代特殊仮名遣い)란 명칭을 붙였다. 쉽게 말해 (일부 자음이 선행했을 때의) i, e, o의 발음이 2개였고, 이것이 음운론적으로 명확히 구별되었으리라는 학설. 그러나 이 두 종류의 음가가 과연 정확히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정설이 없다. 주요 학설들을 보려면 이 표를 참고하자. 출처는 여기.

오키나와어의 キ의 구개음화는 전부 갑류에만 일어난다.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 문서도 참고.

5.2. 헨타이가나

사진은 이로하 노래를 헨타이가나로 쓴 것.

変体仮名

변체가명. 한국식 표현으로 풀이하면 "변형된 가나" 정도로 볼 수 있다. 변태가나가 아니다

지금의 히라가나가타카나가 정해지기 이전에 쓰이던 여러 형태의 가나 문자들이다.

가나 문자는 여러 가지 경로로 발전하고 아주 오랫동안 천천히 바뀌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가 뒤섞여 있다. 하나의 발음에도 여러 가지 가나 문자가 있었으며, 같은 발음이라도 낱말에 따라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기가 제각기 다른 경우도 있었다. 또 어두·어중·어말에 따라 다른 형태의 가나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は의 경우, 어두에서는 주로 者, 어중·어말에서는 波, 조사로 쓰일 때는 八에서 유래한 가나를 썼다.

헨타이가나가 난립하여 표준화가 되지 않자, 메이지 정부는 1900년에 소학교령 개정으로 정시를 시도했다. 1908년에 이체자 26자가 잠깐 부활하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1922년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이때 문자를 정리하면서 한 발음에는 한 히라가나, 한 가타카나만 할당하고 나머지 문자는 쓰지 않도록 조치했다. 표준화에 채택되지 못한 문자들은 헨타이가나가 되어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법적인 조치이고, 태평양 전쟁 이후 가나 표기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일본인들의 실제 글말 생활에서 헨타이가나가 빈번하게 쓰였다. 일본 제국 시기에 나온 비공식적인 출판물이나 개인이 기록한 문서에서는 헨타이가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도 서예 작품이나 일부 가게 등에서 예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헨타이가나를 사용한다.

헨타이가나 중 몇몇은 현재 쓰이는 히라가나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헨타이가나라는 것을 모르면 착각하기 쉽다. 예를 들어 위에 있는 글자는 '아노요로시(あのよろし)'라고 읽기 쉽지만, 사실 2번째 글자는 の가 아닌 か의 헨타이가나(可의 초서체)이므로, '아카요로시(あかよろし)'라고 읽어야 한다. 잘 보면 の가 아니라 위에 가로줄이 그어진 [ruby(の, ruby=__)] (유니코드 상에서 𛀙)이다. 사실 메이지 유신 전까지 か만큼 사용 빈도가 높았고 옛 일본을 다룬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글자이기도 하고 다른 헨타이가나보다 비교적 깔끔해 일본 대중들도 나름대로 잘 아는 헨타이가나이다. 위 그림에서는 し도 헨타이가나로 쓰였다. し 위에 점이 하나 찍혀 있는데, し의 원형이 된 之의 첫 획을 살린 것으로, 이 역시 헨타이가나 중 잘 알려진 글자이다. 고문서를 보면 현대에 쓰이는 し보다 훨씬 높은 빈도로 볼 수 있다. 江의 초서체𛀁 는 원래 え 보다 사용 빈도가 높았으나 지금은 え를 쓴다.

흔히 '헨타이가나'라고 하면 히라가나의 이형태를 많이 생각하는데, 가타카나도 헨타이가나가 있었다. 다만 그 수가 훨씬 적고, 히라가나보다 훨씬 일찍 자체가 통일되었기 때문에 잘 안 알려져 있을 뿐이다. 대표적인 예로 子가 있는데, ネ의 이형태이며 메이지 초기까지만 해도 자주 쓰였다.

유니코드 10.0에서 1B002-1B11E 영역에 추가되었다.

Kana Supplement, U+1B000~U+1B0FF,

Kana Extended-A, U+1B100~U+1B21F

현재 이 두 영역을 공식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지원하는 폰트는 Babelstone Han 한 종류가 전부다(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

5.2.1. 실제 사용례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4/Soba_restaurant_by_nyaa_birdies_perch_in_Gunma.jpg

일상생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사례. '生そば'(키소바)라고 읽고 '생소바'이라는 뜻이다. 중간의 복잡하게 생긴 글자는 楚에서 유래한 そ의 헨타이가나, 왼쪽 글자는 む에 탁점이 아니라 者에서 유래한 は에 탁점이 붙은 것이다.

なかれ[ruby(人, ruby=にん)][ruby(間, ruby=げん)][ruby(交, ruby=かう)][ruby(合, ruby=がう)]は[ruby(春, ruby=しゆん)][ruby(三, ruby=さん)][ruby(夏, ruby=か)][ruby(六, ruby=ろく)][ruby(秋, ruby=しう)][ruby(絶, ruby=ぜつ)][ruby(無, ruby=む)][ruby(冬, ruby=とう)]と

いふて[ruby(春, ruby=はる)]は[ruby(一, ruby=ひと)][ruby(月, ruby=つき)]に[ruby(三, ruby=さん)][ruby(度, ruby=ど)]を[ruby(度, ruby=ど)]とす[ruby(夏, ruby=なつ)]は[ruby(一, ruby=ひと)][ruby(月, ruby=つき)]に

[ruby(六, ruby=む)][ruby(度, ruby=たび)]を[ruby(限, ruby=かぎ)]りとす[ruby(秋, ruby=しう)][ruby(絶, ruby=ぜつ)][ruby(無, ruby=む)][ruby(冬, ruby=とう)]といふは[ruby(秋, ruby=あき)][ruby(冬, ruby=ふゆ)]に

[ruby(至, ruby=いた)]ると[ruby(人, ruby=にん)][ruby(間, ruby=げん)]の[ruby(胎, ruby=たい)][ruby(内, ruby=ない)]も[ruby(草, ruby=くさ)][ruby(木, ruby=き)]と[ruby(同, ruby=おな)]じふして[ruby(精, ruby=せい)]

[ruby(及, ruby=およ)]び[ruby(此, ruby=こ)]の[ruby(六, ruby=む)][ruby(月, ruby=つき)]は[ruby(謹, ruby=つつし)]むに[ruby(然, ruby=しか)]ず[ruby(先, ruby=まず)][ruby(人, ruby=にん)][ruby(間, ruby=げん)][ruby(夫, ruby=ふう)][ruby(婦, ruby=ふ)]とな

[ruby(設, ruby=もう)]けんとなせば[ruby(春, ruby=はる)]より[ruby(夏, ruby=なつ)]に[ruby(掛, ruby=か)]け[ruby(其, ruby=その)][ruby(妻, ruby=つま)][ruby(月, ruby=げつ)][ruby(経, ruby=けい)][ruby(止, ruby=とま)]

[ruby(寐, ruby=ね)][ruby(床, ruby=や)]に[ruby(入, ruby=い)]り[ruby(互, ruby=たが)]ひに[ruby(情, ruby=じよう)]をうつせし[ruby(時, ruby=とき)][ruby(男, ruby=なん)][ruby(子, ruby=し)]の[ruby(睾, ruby=きん)]

[ruby(液, ruby=よぎ)]り[ruby(出, ruby=いだ)]せば[ruby(妻, ruby=つま)]は[ruby(情, ruby=じよう)][ruby(悦, ruby=ゑつ)]に[ruby(絶, ruby=たへ)][ruby(難, ruby=がた)]く[ruby(卵, ruby=らん)][ruby(巣, ruby=さう)]といふ[ruby(球, ruby=たま)]

...말지어다. 인간의 성관계는 춘삼하육추절무동이라고

하여, 봄에는 한 달에 세 번을 한도로 하며, 여름은 한 달에

여섯 번을 한도로 하며, 추절무동이란 가을겨울에

이르면 인간 태내도 초목과 마찬가지로 정...

...및 이 여섯 달은 삼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선 부부가 되...

...만들고자 하면, 봄에서 여름에 걸쳐 아내는 월경을 멈...

...침대에 들고 서로 정을 나눌 때, 남자의 고...

...흘러 나오면, 여자는 희열에 못 이겨 난소라고 하는 구...

헨타이가나의 지나치게 적절한 실제 사용례. は의 헨타이가나로 오쿠리가나에는 八, 후리가나에는 者가 쓰였다. 위 글에 나오는 헨타이가나는 あ(阿), か(可), き(起), け(介), し(志), す(春), た(多), な(奈[15]), に(尓), は(者, 八), ま(満), ゆ(由[16]), れ(連)다. 참고로 이 정도면 필기체치고는 읽기 매우매우 용이한 편에 속한다. 개중에는 # 이딴 식으로 아랍어보다 더한 꼬부랑글자를 볼 수 있는데, 헨타이가나, 한자의 초서체와 섞여서 대체 뭘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도 안 잡힐 지경이다.

5.3. 대만어 가나

일제 식민지 시절 대만에서 대만어를 표기하기 위해 변형된 '대만 가나'가 쓰이기도 했다. 일본 가나에는 없는 몇 가지 발음과 무엇보다 성조를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지금 대만에서는 주음부호라는 가나와 제자원리가 유사한(한자의 부분을 따서 만듦) 문자가 한자의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쓰이기도 하는데 이건 가나와는 비슷해보이지만 상관없다. 주음부호는 음소문자, 가나는 음절문자인 것만 봐도...

5.4. 아이누어 가나

일본의 언어학자들은 아이누어 표기를 위해 가타카나에 몇 개 아이누어 발음을 표시하는 문자를 더한 특수한 가나를 쓰기도 하며, 주로 일본어 가나로 표기가 불가능한 폐음절 표기에 쓰인다. 홋카이도의 몇몇 소학교에서 이뤄지는 아이누어 교육에서도 이 문자들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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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가명'의 뜻으로 쓸 때는 かめい(가메이)라고 읽는다.
  2. [2] 알파벳(Alphabet)도 그 원류는 그리스 문자의 첫 번째, 두 번째 문자인 A(Alpha)와 B(Beta)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긴 세월이 흐르면서 음소 문자 그 자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자리잡은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3. [3] 한글의 경우 천지인 자판두벌식 자판이 병용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4. [4] 쿼티 자판을 이용한 로마자 입력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다.
  5. [5] 이것과 관련된 사건이 있다.
  6. [6] 소는 위에서 아래로, 응은 아래에서 위로 긋는다. 또한 소는 두 획의 시작점을 위에 맞추고 응은 두 획의 시작점을 왼쪽에 맞춘다. 이렇게. 그것을 감안해도 알아보기 쉬운 글자는 아니므로 대개 문장의 흐름에 따라 구별을 하는 편. ン(응)의 활용 위치가 비교적 한정적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또한 인터넷 글씨체에서는 구분이 쉬운 경우가 많다. 이를 이용하여 チンコ대신에 チソコ로 표기하는 등 금칙어를 피하기 위해 편법을 쓰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7. [7] 하츠모리 베마즈 참고
  8. [8] 한자와 가나를 혼용해서 쓴다는 점에서. 개중에는 실제로 해당 한자에서 유래된 것도 있다.
  9. [9] 이 경우는 가로쓰기인 경우 한정. 세로쓰기인 경우에 한 일(一)은 가로로긋는 반면, 장음부호로 세로로(|) 긋는다.
  10. [10] 이 시기까지를 일본사에서는 '상대(上代)'로 칭한다.
  11. [11] 탁음을 별도로 치면 20개.
  12. [12] 한국에서 예를 들자면 대표적으로 고대 가요의 표기 방법인 향찰을 생각하면 된다.
  13. [13] 음만 나타낼 것인지, 뜻도 나타낼 것인지.
  14. [14]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이 둘의 한국 한자음의 경우도 원래 표기가 다르다. 1933년 이전의 표기법에서 갑류에 해당하는 吉, 棄 등은 한국 한자음에서 "기"로 표기된 반면에 己·紀·記·忌·氣는 한국 한자음으로 "긔"로 썼었다. 이는 중고음에서 나타나는 중뉴 현상이 반영된 것.
  15. [15] な의 기원도 奈이지만 자체가 다른 방향으로 분화했다.
  16. [16] な와 같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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