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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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역대 진행자
4. 해외 공연
5. 가요무대 인기곡
6. 가요무대의 노래
7. 최다 출연 가수
8. 수상

1. 개요

KBS 1TV의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 상세

국내 가요의 역사를 총 망라한 방송이자 그 어떠한 수식어로도 대체할 수 없는 어르신 세대의 영원한 가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르신들의 뮤직뱅크인 셈이다.[1] 그래서그런지 지금 젊은 세대들이 늙으면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과거에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들이 나올 프로그램이라는 농담도 있다.[2]

때문에 월화 드라마 애청자들은 이 시간만 되면 드라마 봐야 한다며 채널을 돌려 달라고 부모님한테 투정(?)을 부렸고 일부 어르신들은 이런 성화에 못 이겨 KBS 2TV나 타 방송으로 채널을 돌렸던 경우도 있다. 물론 안방 등에 따로 TV가 있거나 해서 TV를 2대 있는 경우나 온가족이 가요무대 취향인 경우엔 예외였다. 지금 같으면 핸드폰이나 인터넷 온에어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당시까지는 그러한 시스템이 없었다.(KBS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부터다.) 당연히 이 프로를 못 보는 어른들로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고, 어떤 가정에서는 이 프로를 아예 못 보고 같이 그 시간대에 방영했던 드라마를 보거나 가족과 채널을 가지고 말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월요일 저녁 부동의 시청률 &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 2위로 웬만한 이유가 아니고서는 시청률은 10% 내외며 전국 노래자랑과 항상 비슷비슷하나 조금 밀린다. 여기서 대단한 건 이 수치가 밤 시간대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이고 특히나 약 20년간 지켜온 고정시청률이라는 점이며[3], 현재 신세대 음악 프로그램들은 물론 연말 지상파 가요제 시청률을 다 합해도 10%를 넘기 힘들다. 전국 노래자랑하고 가요무대를 합하면 20%. 또한 부모님께 가요무대 공개방송을 관람시켜드리는것이 일종의 '효도'의 클리셰로 자리매김했다. 방청예매가 최소 3개월분~ 반년분이 밀려있을정도로 예매를 하기가 아주 어렵다.

아직도 시청률이 10%를 넘다 보니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월화극들이 고만고만할 때는 동시간대 1위도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오후 8시 25분부터 1TV 고정만 해 놓아도 일일 드라마-KBS 뉴스 9에 이어서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시청률이 안 나올 수가 없는 환경인 것. 또한 요즘 드라마에 질려버린 일부 젊은 시청자들이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반면에 월화드라마는 시청률이 그야말로 처참하게 떨어졌다. 특히 2017년도 이후 대부분의 드라마가 10%를 넘기는 것조차 버거워진 상태라 동시간대 1위가 가요무대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오죽하면 배드파파의 주연인 장혁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 가요무대를 이기고 싶다는 발언을 할 정도. 그래도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총합은 가요무대 시청률을 이긴다.어부지리 그러다가 MBC는 검법남녀 시즌2부터 편성 시간대를 9시로 옮기며 가요무대 시청률을 앞섰으나, 웰컴2라이프를 끝으로 월화드라마를 폐지시켰고 KBS 2TV조선로코 녹두전을 끝으로, SBS 역시 VIP를 끝으로 월화드라마를 폐지하였다. 가요무대의 판정승

1985년 11월 4일에 처음 방영되었고, 2019년 11월 4일을 기점으로 현재 만 34년째 방송을 하고 있다.

주로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해왔는데, 사실 2003년부터 7년간 공백이 있다가 2010년 다시 복귀했다.[4] 예전에도 한 번 김동건 아나운서를 자르고 다른 아나운서로 바꾸자고 윗선에서 밀어부쳤으나, 이 프로그램의 탄탄한 고정팬인 수 많은 노인 시청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바람에 백지화가 되었다. 이 분은 1939년생으로 50년간 방송을 해오셨다. 햇수로 따지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31년 하셨으니 가요무대는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사실 이 분같이 노년층의 감수성과 분위기에 맞는 진행능력을 가진 사람도 드물긴 하다. 1993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음에도 계속해서 유임된 것이 그 증거.

정작 이 분의 모친께서는 이 방송의 방청을 끝내 못하셨다. 예전부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 모친도[5] 꼭 방청하고 싶었지만 입장이 체계화된 지금과 달리 당시엔 이런 인기 방송 프로그램 한번 방청할려면 하루 종일 줄 서있을 정도였는데 김동건 아나운서는 이런 모습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괜히 밖에 나와 고생하지 마시고 편하게 집에서 보는 게 좋다며 모친의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모친이 돌아가시고 나니 방청 한번 못해드린 게 그렇게 한이 되서 이후로 지인들이 부모님 방청을 부탁하면 꼭 들어줄 뿐더러 카메라 기사에게 방청석에 있는 부모님을 잘 잡아 찍어주게 해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해외동포들(주로 1세대 해외동포들)과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오래 전부터 녹화 영상이 해외로 전달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6] 때문에 오프닝 멘트가 전국 노래자랑과 비슷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 도입부는 이러하다. 이 멘트 이후에 각 주별로 멘트가 달라진다.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댁에 계신 여러분,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 여러분, 해외 근로자 여러분.[7]

한 주간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또한 1990년대에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KBS 사회교육방송(현 KBS 한민족방송)을 통해 라디오로도 송출되었기에 북한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몰래 듣는 사람이 있다. 때문에 라디오로 몰래 듣던 가요무대를 남한에 와서 비로소 TV로 보게 된 탈북민들도 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6시 내고향 등으로도 유명한 전인석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나 왠지 존재감이 없다.

가요무대를 트로트만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1950~60년대 경만 해도 미국의 스탠더드 팝을 표방한 곡들이 다수 인기를 차지했었기 때문에 1990년대 이후의 발라드, 댄스가요들이 안 나온다 뿐이지 사실상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악단의 연주와 함께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곡트로트, 가요를 과거의 인기 가수들이 다시 나와 부르는 5060 시대, 또는 그 이전시대 프로그램.[8] 물론 그 가수가 사망하거나 너무 나이든 경우엔 후배 가수들이 나와서 해당 곡을 공연하지만, 고인이 생전에 출연했던 방영분이 소개되기도 하고 2절부분부터는 좀 더 젊은 가수들이 부르는 식으로 이어서 나오기도 한다. 흘러간 가요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와 성인취향의 노래도 나오기도 한다. 방영 초기에는 과거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가수들도 출연하기도 했다.조용필, 전영록, 최성수 / 이지연, 양수경, 조갑경, 구창모

1980 ~ 90년대의 히트송들도 언젠가 가요무대에서 듣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농담삼아 떠돌곤 했으며, 이 역할은 2018년 11월까지 콘서트 7080이 거의 다 도맡았다.

녹화는 가요무대 방송 요일과 같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KBS 별관 공개홀에서 녹화하며 그 녹화분은 당일날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2주 후에 방송된다.

현재 국내 음악방송 중에서 유일하게 가사 자막이 하단 중앙에 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내 음악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등급이 모든 연령 시청가로 분류된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방청 신청은 1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한때 2015년 12월 7일과 14일에는 다른 국내 가요 프로그램처럼 왼쪽 아래에 고딕으로 가사를 표기했다가 이후 돌아갔다. 이후 2016년 1월 11일 방송부터 왼쪽 아래로 바뀌었다. 다시 2016년 1월 25일부터 다시 중간에 자막을 넣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21년전인 1994년에 빅 히트했던 혼성그룹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 2015년 7월에 전파를 탔다.

2017년 2월 20일에는 무려 2003년에 나온 마야의 '진달래꽃'이 전파를 탔다.[9] 물론 2000년대 나온 트로트도 많이 전파를 타긴 했지만 2000년대 비트로트곡이 전파를 탄건 매우 이례적인 일. 이날 메인 주제가 '시를 노래하다'였고, 진달래꽃도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들어진 곡이다. 사실 이 곡은 1980~90년대에 민중가요로 구전되던 멜로디를 사용한 것이다.

2016년 6월 20일에 방송분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나왔다. 그것도 오프닝 무대에. 노래는 KBS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다. 실은 그날 방송 주제가 '역사는 흐른다'였고, 가요들을 역사관련 가요들만 모아놔서 그런지라 오프닝을 그렇게 띄운거다.

2016년 6월 27일 방송분에는 1995년의 히트곡녹색지대의 '사랑을 할 거야'가 전파를 탄 적이 있다.

2017년 9월 18일 1532회는 철도의 날 특집으로 방영되었다.

2017년 12월 18일에는 녹화 방송분이 없는 관계로 재방송로 대체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가끔 코미디언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다. 나온 적이 있는 대표적인 코미디언들로는 송해, 최병서, 이용식, 남보원 등이 있다.

2018년 7월 2일 방송분에서는 1990년의 히트곡인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가 전파를 탔다.

2018년 8월 13일 방송분에서는 가요무대 사상 이례적으로 비트로트 가수인 소냐가 나와 '럭키 서울'을 불렀다.

2018년 8월 18일, 8월 25일에는 불후의 명곡콜라보를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전설 좌석에는 MC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하게 되었다.

2018년 9월 3일 방송분에서는 드라마 겨울 연가의 주제가인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전파를 탔다.

농담삼아서, 추억의 가요, 스포츠, 게임 경기가 나오면 가요무대에 빗대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할아버지들이 가요무대 보는 기분을 알 것 같다'가 베플로 올라간 임요환 vs 홍진호 이벤트매치. 영상

3. 역대 진행자

1대

우제근, 왕영은

1985.11.04 ~ 1985.11.11

2대

김동건

1985.11.18 ~ 2003.6.23

4대

2010.5.10 ~

3대

전인석

2003.6.23 ~ 2010.5.3

4. 해외 공연

가요무대는 해외에 재외동포들이 거주하거나 대외 개발 역군으로 나간 근로자들이 거주하거나 머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공연했다.

5. 가요무대 인기곡

2005년 11월 21일에 방송 20돌을 맞아 가요무대를 통해 20년 동안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기사

1위

울고 넘는 박달재(107회)

2위

찔레꽃(106회)

3위

비 내리는 고모령(105회)

4위

꿈에 본 내고향(104회)

5위

나그네 설움(87회)

6. 가요무대의 노래

1985년 11월 4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불렸던 오프닝 송은 가요무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풍송이 가사와 곡을 붙인(여기서 작사가 정욱은 정풍송의 필명) 이 노래의 제목은 《가요무대의 노래》다. 최근에도 간혹 이 노래가 오프닝이나 엔딩 무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프닝과 엔딩 배경음악으로도 나오곤 한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그리웠던 그 목소리 보고팠던 그 얼굴들

오늘 여기 다시 모였네 반가움의 꽃 피었네

정다웠던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던 그 노래

우리 모두 마음껏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추억 속에 정든 그 노래 다시 불러보는 이 시간

얼굴마다 기쁨이 가득 가슴마다 행복이 가득

7. 최다 출연 가수

1985년부터 2005년까지 가요무대에 가장 많이 출연한 가수는 다음과 같다.

8. 수상

쇼 부문 작품상

가요무대
(1990)

일요일 일요일 밤에
(1991)


  1. [1] 현세대 가요계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2. [2] 농담으로만 치부하기에는 고령화도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젊은 세대가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과 달리 가수의 공연을 고정컨셉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상 주요 방청객, 시청자의 연령층이 고정된 관계로 해당 세대의 인구층이 소멸된 후 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은 밝지 않다. 말 그대로 20년 후 50대 아줌마시대가 된 소녀시대가 미니스커트 입고 무대에 올라오면 백발이나 대머리가 되어버린 X세대 할아버지들이 우와~ 하면서 열광하다가 할멈에게 쥐어 뜯기거나 90년대 댄스가수가 출연했을 때 옵빠~ 를 외치는 할머니들을 상상해보자.
  3. [3] 케이블 채널 시대 전에는 최고 시청률이 40% 후반이었으며, 현재는 반토막 났지만 이 시청률도 심야시간대에는 높은 시청률. 하지만 장사익, 이미자 같은 거물급이 등장하면 순간 시청률이 30%까지 오르는 기염을 보인다.
  4. [4] 그 동안 KBS1의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긴 했지만 '가요무대'가 아니었던데다가 암흑 시간대 프로그램이여서 한동안 이 분이 방송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5. [5] 이분은 친모는 아니다. 그래도 친모 이상으로 김동건 아나운서를 반듯하게 키워주신 분.
  6. [6] 이렇게 전달된 영상은 해외동포 한국어 방송국을 통해 송출되거나 한국 방송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대출된다.
  7. [7] 전국 노래자랑의 오프닝 멘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부분이 바로 여기다.
  8. [8] 나오는 노래가 1930년대에 작곡된 곡들도 부지기수다.
  9. [9] 부른 가수는 트로트 가수 반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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