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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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Kae|Gae

그 외 표기법

Gai|Gea|Gia 등

1. 포유류의 일종
1.1. 부정적 의미
1.1.1. 인간이 술을 과다하게 마시면 변하는 몬스터
3. 한국어의 접미사
4. 그 외의 용례
5. 성씨 介

1. 포유류의 일종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명사 개 1. 가축으로 많이 기르는 갯과 포유류 동물. (학명: Canis lupus familiaris)

합성어: 개놈, 개돼지, 개똥, 개새끼, 개자식, 개장, 개집

참고로, 개차반, 개소리, 개잡놈 등은 실제 개랑은 관련없는 파생어다.

1.1. 부정적 의미

부정적인 의미로 '개'를 쓸 때 많이 쓰이는 가오몬 짤방.

한편 말이나 글에서는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 일도 많다. 거의 전 세계 공통적으로 쓰인다. 대한민국에서는 형편없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개자식', '개새끼' 등이 대표적이며 영어권에서는 'Dog Day(무척 더운 날)', 'Dog eats dog(동족상잔)', 'Bitch(암캐)' 등이 있다.

참고로 삼국시대에도 개는 욕으로 쓰였던 모양이다. 백제의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복신풍왕이 제거하는 과정에서 복신이 자기를 욕하는 인간을 썩은 개(腐狗)라고 부른다.[1] 이 때문에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불새/태양편에서는 늑대 머리를 뒤집어 쓴 백제 왕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같이 다니는 노파에게 맨날 구치이누(腐狗)라고 불린다.

심지어는 개와 견줘봐도 비하가 된다. 이걸 이용한 농담으로 개와 사람이 달리기 시합해서 '사람이 지면' 개만도 못한 놈, '사람이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 '둘이 비기면' 개 같은 놈 이런 농담도 있다. 여기서 더 진화해서 '개와 싸우지 않으면' 개도 상대 안 하는 놈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한때 1박 2일에 나온 상근이의 경우 1회 출연료가 30만 원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출연료가 30만원 보다 낮은 사람을 개보다 못한 놈이라고 부른다. 연봉으로 2억을 받는 개가 있으니 웬만한 사람들은 개보다 못한 놈이 되었다.

아파트 등에서 소음이나 배변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잘못 걸리면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를 들을 수 있다. 양심 없는 주인의 경우 배변 시에만 남의 마당에 원정시키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물론 어린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애칭으로 "똥강아지"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오히려 부정적 단어로써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쪽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영어로 치면 F***ing good 등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개는 '시체를 먹는 동물'이라고 하여 부정하게 여겼다. 바빌론에서도 개는 이런저런 것을 닥치는 대로 집어먹는 동물이라 하여 극히 부정하게 여긴 관계로, 신전에 개가 들어오면 개를 몰아낸 뒤 정화 의식을 거행했다. 이슬람권에서도 개는 잡식성이라 사막에서 기르기 힘들고, 무함마드가 반대 세력들에게 쫓겨다니다가 숨었을 때 개가 짖어서 들통난 적이 있다는 일화도 있으며[2] 무함마드가 살던 지역에선 들개들이 사람이나 가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서[3] 해로운 동물로 규정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아랍이나 이슬람권에서는 개를 무작정 해롭게 여긴 게 아니며 무엇보다 유목민들에겐 양을 돌보는 개는 귀중한 친구이자 식구였기에 무함마드도 아끼던 고양이 퓌에자와 더불어 아수르라는 목축견도 아끼며 키웠다고 한다.[4]

같은 이슬람권인 터키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같은 나라들은 개에 대해서 별다른 거부감이 없고 길거리에선 개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아가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아랍권에선 여전히 개는 불결한 대상이다.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이 쓴 책을 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 고속버스업체 그레이하운드가 진출했다가 버스에 그려진 개 그림을 지워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에서도 마약 탐지견조차 거부해서 아랍권에 마약이 많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아랍 지역으로 간 이가 길거리에서 고양이는 지겹게 많이 봐도 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책으로 쓸 정도이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선 개고기를 옛날에 즐겨 먹었는데 지금도 그 여파로 한국처럼 개고기가 될 놈이라는 말이 욕설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 밑에 있는 사람이나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말로도 쓰인다. 보통 '충견형'으로 불린다.

1.1.1. 인간이 술을 과다하게 마시면 변하는 몬스터

술을 일정 이상 섭취한 경우 이렇게 변하며, 한번 변신하면 말 그대로 '개 패듯이 패도' 변신 해제가 절대로 불가능하며 저절로 풀리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충격 요법을 써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물리력을 행사해서 밖으로 끌어낸 다음 택시 뒷좌석에 짐짝 싣듯 던져 넣으면 상황이 종료된다. 대신 택시 운전기사가 고생하게 된다. 단 일부 남자의 경우엔 퇴화해서 늑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유럽에 전해지는 민담 중에는 포도를 심을 때 악마가 양, 사자, 개, 돼지 순으로 비료를 주어 그 포도로 만든 포도주를 마시게 되면 처음엔 양처럼 순했다가 더 마시면 사자처럼 용맹해지고, 더 마시면 개처럼 무모해졌다가 거기서 더 마시면 돼지처럼 추해진다는 얘기도 있다.

2. 한국어접두사

'개-'는 1번 문단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원래 동물 개와 연관이 없는 단어라고 한다. 하지만 어감이 비슷해서인지 동물 개를 뜻하는 단어로 인식되고 쓰인다는 듯 하다. 민간어원이 실제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가끔 1번 문단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으나, 설령 진짜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서 증명하기가 어렵다. 과연 선사 시대의 어원을 분석할 수 있겠는가? 참고

대개 식물 이름에 많이 붙는데, 원판 식물보다 작거나 볼품없거나 허접하게 보이는 식물에게 이름을 지을 때 쓰는 말이다.

'너무'의 뜻으로 쓰기도 하는데, 거의 부정적 의미로 사용된다.[5] 놀랍게도 표준어이다. 네이버 국어사전 3번 항목 참조. '개꿀맛' 같이 긍정적으로 쓰일 때도 있으나, 이는 '심하게 맛있어'처럼 부정적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무척 긍정적인 효과를 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더욱 강조하고자 거센소리를 넣어 '-'라고 쓸 때도 있다.[6] '개막장' → '캐막장', '개사기' → '캐사기' 등등. 다만 남고생어로 대표되는 최근의 언어 생활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보다는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개쩐다', '개사기' 등) '价(클 개)'를 이용한 드립도 있다고 한다.

크게 세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1. (일부 명사에 붙어) '야생 상태의' 또는 '질이 떨어지는', '흡사하지만 다른'의 뜻을 더한다.
    파생어: 개차반 등
  2. (일부 명사에 붙어) '헛된', '쓸데없는'의 뜻을 더한다.
    파생어: 개소리 등
  3. (일부 명사나 용언에 붙어) '정도가 심한'의 뜻을 더한다.
    파생어: 개잡놈 등

이처럼 긍정적인 뜻은 사전에 없다. 따라서 '개쩐다', '개이득' 같은 말은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의 과거와 달리 개(동물)가 반려동물로 인간과의 관계가 동등해지고 좀 더 친근하게 부르는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아지면서 사전적 의미로는 틀릴 수 있지만 사용 빈도가 잦아진다면 새로운 뜻의 신조어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언어는 정체되지 않고 바뀌기 때문이다.

  • 가시나무 - 개가시나무
  • 고사리 - 개고사리
  • 곽향 - 개곽향
  • 까치수염 - 개까치수염
  • 나래새 - 개나래새
  • 나리 - 개나리
  • 다래나무 - 개다래나무
  • 도둑놈의갈고리 - 개도둑놈의갈고리
  • 동백나무 - 개동백나무
  • 들쭉나무 - 개들쭉
  • 마디풀 - 개마디풀
  • 망초 - 개망초
  • 맥문동 - 개맥문동
  • 맨드라미 - 개맨드라미
  • 머루 - 개머루
  • 머위 - 개머위
  • 면마 - 개면마
  • 모밀덩굴 - 개모밀덩굴
  • 모시풀 - 개모시
  • 물푸레나무 - 개물푸레나무
  • 바늘사초 - 개바늘사초
  • 박쥐나무 - 개박쥐나무
  • 박하 - 개박하
  • 발풀 - 개발풀
  • 방아 - 개방아
  • 백당나무 - 개백당나무
  • 벚나무 - 개벚나무
  • 병풍 - 개병풍
  • 보리 - 개보리
  • 부싯깃고사리 - 개부싯깃고사리
  • 부처손 - 개부처손
  • 비름 - 개비름
  • 비자나무 - 개비자나무
  • 사상자 - 개사상자
  • 사철쑥 - 개사철쑥
  • 사탕수수 - 개사탕수수
  • 산초나무 - 개산초나무
  • 살구나무 - 개살구나무
  • 상사화 - 개상사화
  • 서어나무 - 개서어나무
  • 석송 - 개석송
  • 선갈퀴 - 개선갈퀴
  • 속새 - 개속새
  • 솔나물 - 개솔나물
  • 솔새 - 개솔새
  • 쇠뜨기 - 개쇠뜨기
  • 쇠스랑개비 - 개쇠스랑개비
  • 수리취 - 개수리취
  • 수양버들 - 개수양버들
  • 쉬땅나무 - 개쉬땅나무
  • 쉽싸리 - 개쉽싸리
  • 싸리 - 개싸리
  • 싹눈바꽃 - 개싹눈바꽃
  • 쑥갓 - 개쑥갓
  • 쑥부쟁이 - 개쑥부쟁이
  • 쓴풀 - 개쓴풀
  • 아그배나무 - 개아그배나무
  • 아마 - 개아마
  • 양귀비꽃 - 개양귀비
  • 여뀌 - 개여뀌
  • 연꽃 - 개연꽃
  • 염주나무 - 개염주나무
  • 오동나무 - 개오동나무
  • 오미자 - 개오미자
  • 옻나무 - 개옻나무
  • 잎갈나무 - 개잎갈나무
  • 장구채 - 개장구채
  • 정향풀 - 개정향풀
  • 제비쑥 - 개제비쑥
  • 족도리풀 - 개족두리풀
  • 졸참나무 - 개졸참나무
  • 지누아리 - 개지누아리
  • 지치 - 개지치
  • 질경이 - 개질경이
  • 차즈기 - 개차즈기
  • 취 - 개취
  • 톱날고사리 - 개톱날고사리
  • 통발 - 개통발
  • 투구꽃 - 개투구꽃
  • 패랭이꽃 - 개패랭이꽃
  • 해당화 - 개해당화
  • 현삼 - 개현삼
  • 회향 - 개회향

이외 다수 존재한다.

3. 한국어의 접미사

용언의 어근에 붙어 그것을 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를 뜻하는 명사를 만든다. 베개, 뒤집개, 지우개 등.

4. 그 외의 용례

물건을 셀 때 쓰는 단위. 가끔 사람의 도리를 저버린 XX을 '동물 취급조차도 할 수 없다고' 개로 세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을사오개,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의 가해자들, 그 외 살인마, 성폭행 범죄자와 같은 매우 흉악한 범죄자들 등이 있다.연이나 월에는 그 앞에 붙어서 통째로 단위로 쓰인다. 일에는 쓰이지 않고, 개년과 개월도 쓰임새 차이가 있다. 개월은 기간으로서의 달을 쓸 때엔 거의 항상 쓰이지만, 개년은 일반적으로 어떤 계획을 세웠을 때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같이 쓰인다. 가령 두 해가 지났을 때에는 보통 "2년이 지났다"라고 하지만 두 달이 지났을 때에는 "2개월이 지났다"라고 한다. 다만 법원에서 징역을 선고할 때는 개월을 쓰지 않고 그냥 '1년 6월' 식으로 한다. 단 ‘개월’의 의미로서 ‘월’을 사용했을 때에는 6월, 10월의 발음이 [유궐], [시붤]이 된다. [유월], [시월]이 아니다.
  • , 고칠 개.
ex) 개량형, 개수, 개조.일본에서는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탱크 치하의 개량형을 치하改라고 부르는 식. 함대 컬렉션에서 쓰이는 '개'가 바로 이것이다.
ex) 개폐, 개방.
  • , 갑옷 개
일본어 요로이(よろい).

5. 성씨 介

  자세한 내용은 개(성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1] 일본서기 덴지 2년(서기663년) 6월조. “백제왕 풍장이 복신의 모반할 마음을 의심하여 가죽끈으로 손바닥을 꿰어 결박하였다. 그러나 풍장은 자기로서는 처단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신하들에게 “복신의 죄는 이미 이와 같다. 참할 것인가, 않을 것인가?”하고 물었다. 달솔 덕집득은 “이와 같은 악역자를 방치하여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니 복신은 집득에게 침을 뱉고 “이 썩은 개 못난 노예(腐狗癡奴)같은 놈아.”하고 말하니 왕은 건아를 소집하여 복신의 목을 베고 소금에 절였다.
  2. [2] 단, 이 일화는 일화에 따라 동물이 다르다. 이를테면 인도네시아에선 도마뱀이 울어서 무함마드가 들켰다는 이야기가 있어 도마뱀을 싫어하는 이도 있다.
  3. [3] 지금도 아랍권 여러 지역에서 들개들이 사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집트에선 아예 베두인을 고용하여 낙타를 타고 다니면서 들개들을 무작정 쏴 죽이고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이걸 결사 반대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브리지트 바르도이다.
  4. [4] 아프간 하운드 같은 품종도 아랍 왕족들이 아끼던 고급 개이다.
  5. [5] 원래 '너무'라는 표현도 부정적으로만 쓰였다.
  6. [6] 이 쪽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어원이다. 누군가가 그라나도의 운영자 김학규를 놀리고자 '김하큐 캐병진'이란 캐릭터를 만들어 스크린샷을 올린 데에서 나온 말이다. '병진'도 같은 스크린샷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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