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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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高麗大學校
KOREA UNIVERSITY

슬로건

KU, The Future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
[1]

교훈

자유, 정의, 진리

상징

동물

호랑이

교목

잣나무

교화

철쭉

교색

크림슨

국가

대한민국

분류

사립대학

개교

1905년 5월 5일 보성전문학교
1946년 9월 12일 고려대학교

총장

제20대 정진택[2]

법인

고려중앙학원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5가)

재학생

학부

21,165명(2019년도 2학기)

대학원

8,592명(2019년도 2학기)

교직원

4,276명(2019년도 2학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협약형 선정대학(2019년)

링크

(홈페이지)
(지식기반 포털시스템)

1. 개요
3. 소개
3.1. 교훈
3.2. 교명
3.3. 심벌
3.4. 학풍
17. 행사
17.1. 응원 OT와 합동 응원전
17.2. 4.18 구국대장정
17.3. 입실렌티
19. 노동조합 현황
20. 출신 인물
21. 관련 문서

1. 개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고려대학교 홍보영상 (2020)

고려대학교 홍보영상 ‘Welcome to KU’ (2020)

고려대학교, 高麗大學校, KOREA UNIVERSITY (KU)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며, 1905년 보성전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어 11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약칭은 고대(高大)이며, FM구호민족고대[3] 이다.

1980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4]분교 설립을 인가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참고.

2. 역사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보성전문학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소개

3.1. 교훈

교훈은 '자유, 정의, 진리' 로 라틴어로는 각각 'LIBERTAS, JUSTITIA, VERITAS' 이다.

'자유'나 '진리'와 달리, 교훈에 '정의'가 들어간 사례는 흔치 않다.[5][6]

3.2. 교명

영문명은 Korea University이다.

인촌 김성수가 보성(普成)이란 이름을 별로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서[7]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할 때 종합대학으로 승격할 경우 개명할 것을 전제로 인수했는데 해방 이후 종합대학으로 승격이 되자 제헌국회에서 국호 제정을 위해 표결할 때 '고려공화국'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고려(高麗)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영어명은 수호했지만 한글명은...

참고로 고려대학교 교문에는 고려대학교라고 적힌 명패가 없다. ' 이는 우리 민족 누구나 고대를 안다'는 자부심 넘치는 이유 때문. 고려대학교 교문에 명패가 없다는 사실을 소재로 한 시(詩)도 존재한다.

3.3. 심벌

교장 (1958년 제정)

글로벌 심벌 (2005년 제정)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민족고대'에서 '세계고대'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글로벌심벌이 제정되었다.

111주년 기념 심벌 (2016년 제정)

2016년 제정된 111주년 기념 심벌은 1958년에 제정된 교장과 유사한 형태이며, 이 기념 심벌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의해 제정되었다.

1. 글로벌 심벌 내 영문 서체와 하단에 표기하는 영문 서체가 중복되는 등 몇 가지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었다.

2. 개교 100주년 (2005년) 이후 학문적으로는 명성을 쌓는 일에 성공했지만 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소홀했다는 인식이 나왔다.

111주년 기념 심벌은 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교장의 특징과 내용을 승계하되 수기 그림을 그래픽으로 전환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상단 책 부분을 정리하고 칸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는 등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한 방패의 색을 소폭 바꾸었다.

3.4. 학풍

1. 야성, 저돌성, 중후함, 수수함.

고려대학교의 교풍은 야성, 저돌성, 중후함, 수수함 등으로 대표된다.

1953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 이후로도 얼마동안은 남성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9년 기준 여학생 비율이 50%검색해보면 42%던데??로 남녀공학 종합대학 중에서 상당히 높은 편이다.

2. 협동적, 끈끈함.

고려대에서는 졸업생을 '동문', '동창' 등의 단어 대신 '교우'라고 부르는데, 이는 고려대를 같이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라는 의미이다. 사회에서 고려대 출신 사이에는 선후배간의 유대가 매우 강한 편이다.

고대에는 자기 이익만 앞세우려 하기보다는, 타인과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일을 분담함으로써 시너지를 내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일대일 간의 관계보다는 폭넓은 집단적 관계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8] 그렇다 보니 자신과 감정적으로 잘 안 맞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더 큰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려 노력한다. 구성원들의 애교심이 워낙 커서 그런지, 정치적 이념 및 경제적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같은 고대 동문 사이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려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고려대는 동아리 조직이 발달하여, 그 구성원이 인간관계를 다지고 팀플레이를 하는 풍조가 강하다. 공부도 물론 중요시하지만, 개인의 성적만을 챙기는 능력보다는 사회 속의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능력, 지도력, 또는 친화력 등을 더 높이 평가한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대인관계와 신뢰감을 중시하는 습관, 총대 메는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 기질이 이런 문화 속에서 길러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과거에 '고대는 집단주의, 연대는 개인주의'라는 말이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세상 살기가 어려워진 탓인지, 고대생들도 개인주의적 면모가 매우 강해졌다고 느껴진다.

3. 개방적, 포용적.

사실 고대생의 끈끈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외부에 대해 배타적이고 폐쇄적일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려대 교수들 가운데 자교 출신 비율이 60% 정도에 불과한 것[9], 타 학부 출신 고려대 대학원생에 대한 대우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대는 사실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개방적인 학교이다. [10]

더불어, 각 교수 및 학생들의 특기와 전문성 등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 사회에서든 조직이나 단체가 크게 발달하기 위해서는 그 모임 내부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한 시도가 고려대 특유의 상술한 분위기에 의해 힘을 받아, 지금처럼 구성원의 도전정신을 장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4. 집념.

연구에 있어서는 특유의 집념과 저력으로 장기간의 꾸준한 연구를 요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는 본교 특유의 집단적 역할분담 문화가, 애매한 '멀티 플레이어' 또는 '제너럴리스트'보다는, 확고한 '스페셜리스트'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보여진다. 물론 ‘석탑’으로 대표되는 본교 동문의 '불굴의 기질'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고대 출신 인물들은 날렵함, 또는 눈치 싸움으로 승부하는 분야보다는 지구력이나 참을성, 우직함으로 승부를 보는 분야에서 매우 강하다. 예를 들어 본교가 자랑하는 법학은 장기간의 지루한 공부를 견뎌내야 하는 분야이므로, 강세를 나타내 온 것이다.

5. 저항정신.

고대의 학문적 기조는, 기성 학문의 대세를 따르기보다는 독자적 대안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수리논증이 대세가 될 때에 그에 맞서 이론분석의 방법론을 동등하게 강조하기도 했고, 미국/일본 유학파가 주류를 이룰 때에는 그에 맞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학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이나 일본에서 새로운 사조가 들어와서 우리 학계 전체를 휩쓸 경우에도 거기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전통적, 기본적,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였다.

일제 시절에는 일본문화가 워낙 주류를 차지하다보니 학문에 있어서도 민족주의적 경향이 매우 강했다. 그러나 이후에 민족주의의 병폐가 오히려 두드러진 뒤부터는, 민족주의적 경향을 차차 희석시키기 시작했다. 일례로 해방 이후 한글전용운동이 큰 흐름을 타자, 고대는 이에 반대했다.[11]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이 한문을 점점 소홀히 하기 시작할 때 고대는 오히려 학생들의 한문 실력을 대단히 중시하였고, 이는 오늘날까지 교내 졸업요건에 한자 급수를 포함시킴으로써 이어 오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때 본교의 학풍이 '보수적'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이는 오히려 새로운 대세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당당하고 굳건한 기질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현재 고려대의 학풍은 자유로우며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스탠스에 한국 특유의 정(情)이 합쳐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4. 재단

  자세한 내용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상징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상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학생운동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학생운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교우회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 교우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학사제도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학사제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강의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강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학부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학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대학원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대학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총학생회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총학생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동아리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동아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시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시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시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1. 식당 및 매점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식당 및 매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5. 고려대학교의료원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6. 캠퍼스의 교통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7. 행사

17.1. 응원 OT와 합동 응원전

응원 OT는 고연전에서 사용하는 응원곡을 신입생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1학기에 열리고, 합동 응원전은 이를 연습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와 함께 학기별 1회(단, 2학기는 고연전 이전에)개최한다.

17.2. 4.18 구국대장정

1960년 4월 18일의 4.18 의거를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고려대 정문에서 출발해서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갔다가 다시 정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침에는 왕복 코스로 마라톤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오후 1~2시에는 일반 학우들이 출발하기 시작해 묘지에서 참배하고 기념관을 들른 후, 식사(도시락)를 마치고 돌아가기 때문에 도착하면 빠르면 7시에서 늦으면 9시에 도착한다. 평소에 운동 안 하는 사람은 이것이 다소 힘들 수도 있다.

NL계열 학생회와 비운동권 학생회는 마라톤이라 부르기는 뭐하니까 구국대장정이라 부르지만 PD계열 학생회에서는 ‘민중해방대장정’이라고 불렀었다. 그러나 운동권이 사실상 전부 죽어버린 현재에는 대부분 구국대장정이라고 한다.

4.18 구국대장정을 학우들은 문선[12] 연습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묘지까지 뛰는 내내 옆에서 문선하던 모습은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신기하다. 나름 볼거리라면 볼거리.

현재는 이 행사가 가지는 의미가 예전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학생운동이 왕성하던 시절에는 지금과는 그 규모와 의미가 사뭇 달랐다고 한다.

사실 4.18 행사의 참여율이 점점 더 저조해지는 것의 제일 큰 요인은 운동권에 대한 반감 때문일 것이다. 대장정 자체가 "시위"라는 키워드가 결부되는 행사다 보니 운동권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최하곤 했는데, 시대가 지나면서 운동권에 대한 반감이 쌓이니 4.18 행사도 자연스레 참석하기 거북해진 것이다.

관련글, "4.18 고려대 시위, 4.19 혁명의 시작"

관련글, "1991년의 4.18"

17.3. 입실렌티

풀네임은 'IPSELENTI 지·야[13]의 함성'이다. 매년 풀네임 뒤에 부제를 붙인다. 교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입실렌티는 고려대학교 석탑대동제의 마지막날 응원단 주최 하에 녹지운동장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벌이는 행사이다. 응원단이 기획하고 체육국과 총학생회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기도 한데, 이는 단순히 연예인이 많이 와서가 아니라 고대의 구성원들이 다 같이 모여 응원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낮 12시부터 입장해서 행사가 11시 언저리에 끝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응원을 하면서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초반인 낮에 가면 모두가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원을 만들고 허리를 꺾어 응원을 하는 모습을 하는 진풍경이 나타난다. 다른 응원제보다 입실렌티의 길이가 월등히 길고 몇 만 명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더 즐기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응원을 한다. 타 대학에서 많은 인원들이 항상 놀러오는데 같이 낄 수 없어 모두 멀찍히 계단 위에 올라가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다.

고대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이 축제는 고대생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응원을 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대생들의 방대한 등록금과 티켓 구입비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연예인 명단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입실렌티 1주 전에 열리는 연대의 아카라카의 라인업과 비교를 종종 받기 때문에 더 그렇다. 2017년엔 연대에 아이유와 싸이, 2018년엔 고대에 싸이와 블랙핑크가 와서 서로 한 번씩 우세를 점하였다. 그러나 2019년의 경우 그 어떤 고대생도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연예인 라인업으로 평가받는다.

많은 연예인들이 오지만 행사 당일까지 그 정보가 비밀에 부쳐지며, 총기획과 응원단장 말고는 명단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무성한 소문과 루머가 발생하고 여기에 끌려 고대 외 많은 외부인들도 티켓을 끊고 축제를 즐기러 온다. 다만, 그 수가 너무 많아 매년 사고와 논란을 불러오는 주범이기도 하다. 일례로, 2018년에 외부인들이 연예인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펜스 쪽으로 몰렸고 이로 인해 총학생회의 일원 중 하나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다.

17.4. 고연전

라이벌 학교로 연세대학교가 있으며, 매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힘겨루기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벌이는 대회를 고연전 혹은 연고전이라고 한다. 이는 일제강점기 보성전문 - 연희전문간의 체육 대결이었던 보-연전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공식적으로는 홀수 해에는 연세대가 주최하여 고연전이라는 명칭을 쓰고, 짝수 해에는 고려대가 주최하여 연고전이라는 명칭을 쓴다. 상호 예우 차원이다. 그러나 학내에서는 무조건 전(멀리서 보면 그냥 '고.전'이다.) 혹은 아예 '연'자 대신 '.'을 이용해 고.전 같은 식으로 써서 사소한 데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물론 연세대도 마찬가지다.[14]'

보통은 잠실종합운동장이나 목동종합운동장, 장충체육관 등에서 이틀에 걸쳐 경기가 치러진다. 마지막 날에는 주최 학교로 돌아가 기차놀이를 하는데, 개최지에 맞춰서 홀수 해에는 신촌에서 하고, 짝수 해에는 안암에서 한다.

새내기의 경우 기차놀이는 주로 과반별로 하는데 맨 앞에 선두주자가 길을 이끌면 그 바로 뒤에 사람이 앞 사람 어깨를 잡아 한 줄로 긴 기차를 만들어 이동한다. 이렇게 기차 모양으로 학교 근처의 음식점을 돌면서 음식과 술을 얻어먹는 것이 기차놀이의 묘미다. 음식점 앞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사장님 사장님 저희가 저희가 잠실벌에서 필승, 전승, 압승을 하고 돌아와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픕니다. 먹을 것을 아주 조금만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15]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면 사장님이 먹을 것을 주신다.

특히 안암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교우가 운영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날은 교우회에서 미리 돈을 지불해놓으니 공짜로 술과 안주를 향유할 수 있다. 맥주나 치킨, 콜라, 술 안주, 아이스크림 등등 음식점마다 주는 음식은 각양각색이다. 가끔씩 예상외로 마스크팩이나 연예인 판넬을 얻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런 기차놀이로 민폐 심하게 끼치지 말라고 교우회 동문들이 아예 하루 동안 가게를 빌려,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전부 쏘고 있다. 다른 반 선배들이 연 곳에 들어가 얻어먹다가 졸지에(...) 다같이 해당 반을 위하고![16] 했다는 에피소드는 부지기수이다.

공식 뒷풀이는 신촌인 해에도 차라리 안암에서 노는게 재미있다고 안암 간 학우들이 많다. 심지어 선배님들이 빌린 집은 준비한 재료가 다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사실 신촌은 워낙 사람이 많아 연세대생만의 거리라고 하기가 어려운 반면, 안암은 정말 고대 사람들 위주의 거리인데다 기차놀이가 벌어지는 참살이길의 대부분의 술집을 고대교우회가 다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더군다나 이쪽 근방에는 고려대 출신 사장님들도 많아서 가끔가다 보면 학생들이랑 같이 응원을 하시는 분도 계신다. 길 또한 일직선이라 여러모로 안암쪽이 더 편하다.

간혹 '잠실경기장을 자기네 집안 잔치에 이용한다', '당일날 대중교통에서 너무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지독히 까이는데, 전자는 정당하게 대관료를 지불한 것이기 때문에 까일 이유가 없다만, 후자는 백번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로는 많이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직도 가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은 답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고연전 문서로.

18. 사건사고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 노동조합 현황

20. 출신 인물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출신 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관련 문서


  1. [1] 비공식 슬로건
  2. [2]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 공학대학원장, 기계공학부 학부장, 교수학습개발원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3. [3] 1970 민주화 운동 당시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총학생회가 모여 처음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또한 군부 독재 타도와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총학생회의 이름 앞에 자주, 민주, 민족, 해방 즉 자주-민주 민족해방 별명을 붙이게 된 것이였고, 각각 자주관악, 민주연세, 민족고대, 해방이화이였다.
  4. [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5. [5] 서울대는 진리(Veritas Lux Mea), 연세대는 진리와 자유(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를 교훈으로 삼는다. 고려대는 여기에 정의까지 교훈으로 삼는다
  6. [6] 동아대학교의 교훈도 '자유, 진리, 정의'이다.
  7. [7] '보성'이란 교명은 본디 고종황제가 지어준 것이다. 아마 보성대학교였으면 오늘날 으리!와 엮였을 것이다.(...) 아니면 보성대학교 녹차재배학과 같은 드립이 나오거나.
  8. [8] 흔히 고대는 인성인간관계를 강조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인성이란 일대일로 짝짓는 관계에서의 배려심이라기보다 사회성이나 리더십-팔로워십을 의미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9. [9] 고려대학교의 역사를 수놓은 수많은 교수들 가운데 다수의 교수들, 예를 들어 김병로, 현상윤, 안호상, 오천석, 유진오, 손진태, 이상은, 김상협, 김준엽, 현승종, 윤천주, 김충렬, 김우창, 문국진, 이필상, 김화영 등이 타교 출신이다.
  10. [10] 타 학부 출신 편입생이나 대학원생이라 하더라도 뭔가 능력을 갖고 있다 하면 주류로 편입시켜준다.
  11. [11] 연세대에서 외솔 최현배 교수가 순우리말 쓰기 운동을 주도하였을 때, 순우리말에서 순(純)은 그럼 한자(漢字)가 아니라는 건가? 고려대에서 중국철학 및 유학사를 가르쳤던 경락 이상은 교수가 그에 대해 반대한 얘기는 유명하다.
  12. [12] 문화선동 혹은 문예선동의 줄임말, 시위나 집회 때 사기를 북돋아주는 춤사위다. 당연히 운동권의 전통이므로 문선이 남아 있는 곳은 운동권과의 연결 고리가 아직 단단하다는 것을 뜻한다.
  13. [13] 지성과 야성
  14. [14] 사실 이건 고연전의 출발점이었던 럭비선수들의 출신이 양정고와 배재고로 양분되어 있어서라는 견해가 있다. 실제 국내에 럭비부가 있고 시합이 벌어지는 학교는 실질적으로 두 개 고등학교뿐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몇몇 학교가 있다고는 한다.) 그런데 양정고와 배재고도 고교시절부터 양배전-배양전으로 매년 럭비 시합을 벌인다. 웃기는 건 양정고는 양배전으로만, 배재고는 배양전으로만 부른다. 이쪽은 심지어 다니는 학생들도 이번해 양배전/배양전을 누가 주최하는지 모를 정도다. 양정고 졸업자 말로는 '이런 것까지 똑같을 줄은 몰랐다'라고 하는데, 이는 이러한 싸움대학교 버전인 셈. '치기어린 입씨름이 자존심 싸움으로 진화했다?
  15. [15] 이를 '소리통'이라 부른다.
  16. [16] 고려대는 술을 마실 때 위하!를 외친다. 위하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정작 연세대는 위하세(연)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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