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

교과목 이수구분

주전공

심화전공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교직과정

교양

1. 개요
2. 상세
3. 학생별 특징
4. 기타

1. 개요

대학에서 듣는 수업의 일종.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설하는 전공과목과 달리 전공과 상관없이 개설되는 과목이다. 대학 수업은 크게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으로 나누고, 학교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선택교양과 필수교양 혹은 핵심교양, 기초교양으로 나뉜다. 교양선택은 학생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으로 강의 주제가 매우 자유로운 반면, 필수교양 및 핵심교양은 말 그대로 그 과목에서 학점을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듣는 경우가 많다. 기초교양은 주로 1학년때 듣는 과목으로 주로 글쓰기, 영어 등의 과목이 해당된다.[1]

2. 상세

대개의 경우 1~4학년이 모두 섞여 있으나, 초수강생인 1학년의 비중이 높고 재수강생 중에는 2,3학년보다는 졸업예정자의 비율이 높다. 예외는 계열과 수의과대학으로, 이들은 예과 2년 동안 들어야 하는 교양이 모두 정해져 있으며 당연히 예과 기간 내에 모두 끝내야 하고 간호대학 역시 1~2학년으로 끝낸다. 이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교양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일반 대학생[2]에 비해 박복한 면이 있다.[3]

공과대학 한정으로는 수학물리학, 혹은 한문이 필수교양으로 추가되기도 한다. 부산대학교 등 일부는 컴퓨터가, 중앙대학교는 필수 교양에 회계학(회계와 사회)이, 인하대학교한문이 교양필수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수능 필수과목 지정하는 거 마냥 한국사도 교양필수에 추가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중 많은 수가 종교과목인 채플을 교양필수로 두고 있다. 개신교 재단의 대학(이화여대, 연세대, 명지대 등)은 채플 및 기독교 관련 과목도 필수교양으로 지정하여 학점 이수를 졸업요건에 포함시킨다.[4] 불교 재단인 동국대학교 등은 불교 관련 과목을 교양필수로 두고 있으며, 유학을 가르치던 성균관에서 출발한 성균관대학교논어 등 유교 경전을 교양 필수로 두고 있다. 보통 글쓰기와 영어를 제외한 필수교양과목은 이렇게 미션스쿨 과목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희대학교처럼 전교생에게 인문학 개론과 사회참여 독려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한다거나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처럼 전교생에게 코딩을 필수교양으로 수강시키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전공과목은 학과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업 분위기가 경직되거나 학점 이수에 부담감을 느끼는 편이지만, 교양선택(이하 교선)과목은 여러 학부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강의하는 교수나 강사들도 유연한 분위기로 강의하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는 전공과목에 비해 상당히 널널한 편이다. 게다가 교선과목은 보통 해당 분야의 개론 및 기초 교육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세세하고 전문적인 분야를 가르치는 전공과목보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분위기가 유한 편이다.[5] 하지만 학문기초교양[6]이나 교양필수에 해당하는 과목인 경우 피터지는 경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공과목에 비해선 중요성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취업에 필요한건 교양학점보다는 전공학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취업시 전공학점에 더 가중치를 두어 평가하거나 심지어 전공 학점만 따로 평균을 내어 평가하는 기업도 상당수 존재한다.[7][8] 그래도 교양학점이 높아서 나쁠건 없으니 기왕 신청한 과목이라면 열심히 듣는 것이 좋다. 특히 교양과목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학점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향이 있다 보니 높은 학점 받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자신이 평점이 낮다면 교양과목들로 평점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9]

교양과목으로 인기가 많은 과목은 주로 내용이 쉬운 과목이다. 그리고 심리학, 연애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것들도 인기가 상당히 많다. 그 밖에 동영상 감상을 많이 한다든지, 야외 활동을 한다든지 하는 과목들도 적지 않게 선택된다. TOEIC, 공무원 시험 관련 교양도 인기가 좋은 편이며 음악이나 미술, 스포츠 등의 예체능 계열 교양과목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10] 다만 스포츠의 경우 PASS/FAIL이 아닌 등급제를 실시하는 학교의 경우 자신이 운동신경이 없거나 운동을 잘 못하는 학생이라면 신청하지 않는 편이 좋다.

3. 학생별 특징

이과 학생의 경우 교양과목이 문과와 많이 달라진다. 가령 어떤 학교에서 문과 학생이 이수해야 하는 교양이 30학점이라면, 같은 학교에서 이과 학생이 이수해야 하는 교양은 50학점 정도에 해당한다.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프로그래밍 언어[11], 통계학, 관련 실습 및 실험이 엉겨붙기 때문이다. 그 중 공학교육인증을 도입한 학교는 이과 학생이 경영학/경제학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거나 특허 관련 수업 등을 이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체대생이나 예대생이 많은 대학의 경우 그야말로 약속된 고득점의 현장. 상대평가의 경우 A 30%, B 40%, C 이하 30% 정도인데 그 30%은 물론이고 B도 상당수가 체대, 예대생들로 채워지면서 타 단과대 학생들에게 A를 몰아줘야 하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공대생들만 모인 공학소양 과목은 상대적으로 학점 따기가 빡세다.

간혹 전공 성적이 C 이하(C, D, F)가 B 이상(A, B)보다 많을 정도로 개판인데 교양만 잘 받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교양(그중에서도 교선)이 시궁창인데 전공만 잘 받는 전공파이터도 소수지만 존재한다.[12]

편입생일 경우 전필/전선/교필 등의 구분 없이 전공 점수 일정 이상[13] 취득에 영어자격과 논문만 패스하면 OK 처리하는 경우도 많다. 전적대 시절부터 학점 관리하기 빡빡하고, 어차피 그렇게 해도 졸업 후 검증된 실력은 본대생과 별차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듯.

교환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온 교환학생들만 모아서 강의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가 학점 받기 훨씬 쉽다.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을 신청한 학생이라면, 교양과목은 거의 듣기가 힘들다.

일부 학교에서는 다른 학과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해치지 않기 위해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등의 수강을 금지하고 해당 학과 학생들끼리만 모아서 교양강좌를 열기도 한다.

4. 기타

  • 과거 대학에서 토요일에도 수업을 편성했을 시절에는 토요일 수업은 주로 교양과목을 편성했다. 예외는 있어서 토요일에도 전공과목을 편성한 학교가 있었는데 1970년대에는 많았으나 1980년대 들어서는 줄어들었다. 여기에 교련 수업을 토요일에 편성하기도 했다. 다만 이도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서 반대로 토요일에 전공과목 위주로 편성한 대학도 있었다고 한다.
  • 교양과목 특성상[15] 출석점수의 비중을 전공과목보다 크게 적용시키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16] 따라서 한 번이라도 결석을 하는 순간 출석점수가 왕창 깎일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결석은 하지 말아야 하며 병결이나 공결(예.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예비군훈련)의 경우 반드시 출석인정을 받아야 한다.


  1. [1] 보통 영어는 공통이나, 글쓰기는 계열에 따라 세부 과목이 다른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문과대학의 경우에는 인문xx글쓰기, 자연과학대학의 경우에는 과학xx글쓰기와 같은 식이다.
  2. [2] 단, 졸업요건 제 때 채우는 데 문제가 없으며 수강신청에 성공했다는 전제 하에. 물론 이조차도 졸업을 미룬다면 가능하긴 하다.
  3. [3] 예과를 3년 한다면 자유교양을 들을 수 있다. 근데 그러면 본과를 아예 못 가니 졸업 미루는 것보다 더 안 좋다.
  4. [4] 이걸 가지고 소송을 걸었으나, 대학은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것이니 학생이 대학을 따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 말인즉슨 꼬우면 오지 말라는 것. 실제로는 점수 따라 가는 학생이 부지기수지만, 이 경우는 가려는 대학 정보를 알아보지 않았던 본인 책임이 크다.
  5. [5] 다만 과목 혹은 교수에 따라 전공과목에 뒤지지 않는 난이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정말 재수 없으면 과목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게 없어도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가 깐깐해서(예를 들면 조별과제를 빡세게 돌린다든가) 그만큼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다.
  6. [6] 교양시간표 조회 시에는 서류상 '교양선택'으로 표기되지만 그 학문기초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과에서는 사실상 교양필수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다.
  7. [7] 특히 이과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다.
  8. [8] 물론 네임드 있는 대기업 한정이고 중소기업이나 아예 학점을 안 보는 공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시험의 경우 아무런 상관이 없다.
  9. [9] 특히 군휴학 후 복학한 남학생들이 머리가 리셋되어 전공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크다.
  10. [10] 음악이나 미술의 경우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음악이나 미술의 이론수업이랑 상당 수 겹친다. 물론 전공과목이 아니기에 실기가 있다 한들 실습의 비중은 매우 낮다.
  11. [11] C언어, Java
  12. [12] 주로 이과 쪽에서 수학, 과학은 잘하지만 글쓰기에 약한 경우가 많다.
  13. [13] 보통 이수학점의 절반 혹은 5분의 3 이상.
  14. [14] 딱히 교양필수까지는 아니고, 학교나 지역마다 전부 다르다. 교양필수는 일반 교양강의와는 다르게 General Education이라는 개념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과에 따른 개념으로 General Education이 분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실험실에서 진행되는 강의 또는 수학/과학을 필수적으로 듣게 되어있는 등 여러모로 한국과는 다르다.
  15. [15] 단 반드시 이수해야만 하는 교양필수 과목은 예외인데 전공과목처럼 출석이나 과제의 비중이 낮고 시험의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다.
  16. [16] 전공이 대개 출석 10%를 기준으로 정한다면 교양은 출석 20%~30%가 대다수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출석점수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출석점수 비중이 매우 높은 경우는 등급제가 아닌 Pass/Fail 교양인 게 거의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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