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2020년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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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목록

~2009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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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17년

2018년

그것이 알고싶다의 이전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분기별로 분리해서 작성한다.

범례

추리 및 수사

사회문제 비판

정치, 역사, 대형 사건

결방

방송이 결방된 경우

1. 1분기
1.1. 1197회 / 1월 4일 /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
1.2. 1198회 / 1월 11일 / 두 남자의 시그니처 - 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
1.3. 1199회 / 1월 18일 / 사기의 재구성 -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
1.4. - / 1월 25일 / (결방)
1.5. 1200회 / 2월 1일 / 내 인생의 구원자 - 노예 13년의 진실게임 ★
1.6. 1201회 / 2월 8일 / 말할 수 없는 비밀 - 美 내슈빌 폭행 감금 사건의 진실 ★
1.7. 1202회 / 2월 15일 / 간병 살인 - 벼랑 끝에 선 가족의 고백 ●
1.8. 1203회 / 2월 22일 / 그 날의 마지막 손님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
1.9. 1204회 / 2월 29일 / 사라진 여인, 사라진 증거 - 전옥분 사망 사건 미스터리 ★
1.10. 1205회 / 3월 7일 / 침대 위의 살인자 -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
1.11. 1206회 / 3월 14일 / 슈퍼전파자X의 비밀 - 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
1.12. 1207회 / 3월 21일 / 회장님 위의 회장님 - 벗방 카르텔의 진실 ●
1.13. 1208회 / 3월 28일 / 은밀한 초대 뒤에 숨은 괴물 - 텔레그램 박사는 누구인가 ●▼
2. 2분기
2.1. 1209회 / 4월 4일 / 믿음의 덫인가, 희망의 늪인가 군포 칼부림 살인사건의 전말 ●
2.2. 1210회 / 4월 11일 / 교주의 탄생 - 신천지를 키운 한국의 구세주들 ●▼
2.3. 1211회 / 4월 18일 / 두번째 가족, 그리고 58억 - 마산 쑥떡 사망 사건의 진실
2.4. - / 4월 25일 / (결방)
2.5. 1212회 / 5월 2일 / 사라진 엄마와 마지막 고객 -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 씨 실종 사건
2.6. 1213회 / 5월 9일 / 타이어가 남긴 흔적 -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진실
2.7. 1214회 / 5월 16일 / 깊은 침묵(Altum Silentium) - 사제들의 죽음, 그리고 한 사람
2.8. 1215회 / 5월 23일 / 일확천금의 찬스와 비밀의 방 - 코로나19시대 신종 재테크의 진실 ●
2.9. 1216회 / 5월 30일 / 여수 밤바다의 비극 - 금오도 차량 추락 사망사건 ★
3. 3분기
4. 4분기
5. 제보
5.1. 2020년 1월
5.2. 2020년 2월
5.3. 2020년 3월
5.4. 2020년 4월
5.5. 2020년 5월

1. 1분기

1.1. 1197회 / 1월 4일 /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

2018년 연쇄 음원 사재기 파동으로 촉발된 음원 사재기에 대해 방영하였다. 방송 중반까지는 단순히 인지도가 낮은 가수들의 순위 조작을 다루었지만, 중반을 넘어가며 그들의 배후에는 브로커들이 조직 단위로 암약하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수많은 가상 IP, 매매된 아이디, 유출된 개인정보까지 동원해서 스트리밍을 재생하는 스트리밍 공장의 실태가 드러난다. 흔히 일각에서 원인으로 지목되던 페이스북 홍보나 노래방, 커버를 통한 효과는 주의 환기와 미끼 용도이지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은 스트리밍 공장이었다.

타이거JK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의 인터뷰로 스트리밍 공장은 비주류 발라드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음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바이브도 거쳐간 관행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비단 음악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 연관 검색어, 맛집, 병원 리뷰, 인물 평판, 플레이스,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예외가 아니며 사실상 인터넷 전체에 적용될 수 있는 마케팅 관행이고 시간이 갈수록 지능화된다는 점을 경고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브로커의 "인터넷에 나온 정보는 날씨, 시간, 기름값 빼고는 하나도 안 믿는다."라는 말은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방송 도중 모자이크 처리가 미숙하여 뉴이스트의 앨범이 그대로 드러났고 아이디 기입 오류를 모 제보자의 아이디 도용으로 잘못 설명하여 팬들이 SBS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제작진이 모호한 표현으로 무성의하게 변명하는 바람에 언론의 오보는 비판하면서 본인들이 저지른 오보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뉴이스트의 팬들에게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뉴이스트 팬들 위주의 큰 비난에 결국 제작진은 다시 사과하였고, 비하인드는 제작되지 않았다.

1.2. 1198회 / 1월 11일 / 두 남자의 시그니처 - 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의 범인이 2명이라는 생존자 박 씨의 증언을 토대로 여러 제보를 받기 시작한 제작진은 범인의 집으로 추정되는 반지하에 들어간 적이 있다는 제보를 받는다.

지난 방송을 돌려보다 해당 사건 방영분을 시청하고 자신의 과거가 떠오른 제보자 강 씨는 군대를 전역한 후 케이블 TV를 무단으로 시청하는 세대를 찾아가 선을 자르는 절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신정동 소재 빌라단지에 방문한 강 씨는 아래 반지하에서 사람이 나오지 않자 먼저 윗집으로 가서 TV 선을 제거한다. 작업 중 신발장에 위에 놓인 화분을 다시 정리하고 그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은 것도 확인한다. 집을 나오는데 모자를 쓴 남자가 강 씨에게 왜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냐고 따진다. 강 씨가 자신이 일을 설명하자 남자는 강 씨가 들어가려다 포기한 집으로 안내하고, 남자의 집에는 수많은 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작업을 마친 강 씨가 집을 나서고 선을 정리하는데 반지하의 남자가 다시 찾아온다.

남자가 강 씨에게 못 쓰는 선을 달라는 요구를 하자 강 씨는 내 마음대로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남자는 좀처럼 물러설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강 씨는 남자에게 약간의 선을 준다. 10년이 넘은 사례들을 자세히 기억하는 강 씨의 제보를 검증하던 제작진은 생존자 박 씨의 증언과 강 씨의 증언을 대조한 결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고,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사실도 증언한 강 씨를 보고나서 그를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범인이 2명이라고 한 박 씨와 그 집에 1명만 있었다는 강 씨의 말은 다르다. 강 씨가 잊은 다른 기억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제작진은 권일용 교수를 찾아가 강 씨에게 최면 수사를 실시한다.

최면 수사가 시작되고 강 씨는 제작진에게 말한 것과 같은 내용을 그대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이후 남자가 전선을 달라고 요구하는 시점에 도달하자 강 씨는 선을 달라고 요구한 남자가 자신이 처음 만난 남자와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선을 달라고 요구한 남자가 재미있게 생겼다는 말과 함께 눈썹이 짙고, 눈에 아이라이너를 그린 특징도 기억해낸다. 최면 수사를 통해 강 씨가 찾아간 반지하에 사는 사람은 2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제작진은 강 씨의 기억을 토대로 전선을 요구한 남자의 몽타주를 그린 다음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몽타주를 공개하고 많은 제보가 쏟아졌지만 범인으로 특정되는 사람은 없었고, 강 씨가 찾아간 반지하도 재건축으로 철거되고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부산기장경찰서의 정우정 경감이 방송을 보고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온다. 신정동 인근에서 성폭행을 한 전과가 있는 2인조가 용의자로 의심된다는 정우정 경감은 강간 범행을 한 동네에서 2명이 합동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한다. 범인인 장 씨와 배 씨는 2008년에 2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 발각되어 구속되고 실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신정동 피해자들이 살해당한 후 시신이 밖에 유기된 것과 달리 2인조는 성폭행을 마치고 피해자를 살려보낸 차이가 있기 때문에, 2인조가 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연이라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2인조의 범행은 초범이라기에는 상당히 능숙한데, 피해 상대를 낚는 역할과 위협하는 역할로 나누는 모습은 아마추어라고 보기 어렵다.

장 씨는 1995년에 어머니를 스토킹하던 한 노인을 여관으로 유인하여 살해하고, 노인의 며느리를 찾아가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는다. 2004년에 가석방되어 출소한 장 씨는 건설 현장에 일용직으로 취직하여 근무한다. 배 씨는 2003년에 노끈을 사용하여 차량 문을 열고 노트북을 절도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2년 뒤 가석방되어 출소한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장 씨와 배 씨는 서로 다른 교도소에서 복역하였고, 출소한 후 신정동 인근에 거주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장 씨의 동생은 장 씨가 어느 날부터 누군가와 연락을 자주 하고, 얼핏 배 씨 이름을 댄 것도 같다고 회고하였다. 제보자 강 씨는 2인조 중 배 씨의 얼굴이 자신이 만난 남자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하였다.[1]

2인조 중 먼저 출소한 배 씨를 찾아간 제작진은 그의 냉대에도 포기하지 않고 과거 행적에 관련한 설명을 요구한다. 배 씨가 제작진을 집에 들이고 집 바닥에는 끈이 잔뜩 널려있었다. 배 씨는 장 씨와는 2007년에 일하다 만났기 때문에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한다. 취재 중 제작진이 반지하에 거주한 경험을 묻자 배 씨는 "난 반지하 같은 데 그냥 살라고 해도 잘 안 살아요. 반지하를 싫어해요."라고 대답하고, 눈 화장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나 화장하는 거 되게 싫어해요."라며 이상한 화법으로 대답한다.[2] 마지막으로 끈의 여부를 물어보자 배 씨는 개들이 갖고 노는 것이고 폐선을 모아 고물상에 파느라 마대자루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덧붙인다.

사건을 취재한 장경주 PD는 2인조의 만남에 대해서 모 교정 관계자가 한 추측을 비하인드에서 밝힌다. 장 씨와 배 씨 모두 가석방된 후 신정동 인근에 살았기 때문에 같은 보호관찰소에서 만나 친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3] 배 씨의 집에 널려진 끈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고, 김재원 팀장도 원고를 살피다 끈 부분을 보고 녹화분을 보러 내려왔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밝혔다. 장 PD는 아직 2인조를 범인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가 더 필요하고, 제작진도 사건의 범인에 대해 계속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 1199회 / 1월 18일 / 사기의 재구성 -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

중고거래 홈페이지의 대명사인 중고나라 내부에서 활개치는 사기 조직 중 활동기간이 길고 피해 범위가 넓은 '그놈'에 대한 추적을 시작하였다. 그놈은 다양한 신분증은 물론 다양한 상품으로 구매자에게 접근하여 직거래를 유도하다가 온라인 거래가 되도록 유도한 후 거액의 금액을 갈취하여 막대한 이익을 취득하였다.[4] 피해자들이 입금할 통장을 대상으로는 다른 일반인의 통장들을 재택알바를 비롯한 다른 명분으로 유도하여 도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피해자가 입금하게 하고 사기방지 조직이 1원의 항의 메세지 입금 타겟으로 오폭하도록 농락하는 것이다. 도용 통장들은 그놈의 돈세탁과 항의문자를 받아주는 용도로 전락하였고 통장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은 갑자기 큰 금액이 입금되다가 비난의 메세지가 섞인 메세지가 수반된 1원의 금액이 입금되어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제작진은 그놈과 전쟁을 치르는 반사기 조직 카페에 도움을 청한다. 반사기 조직의 회원들에게 동물 모양 가면을 씌워서 신변을 보호하고, 그놈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1회성 휴대폰과 장비를 지원하였다. 그놈과 반사기 조직의 전투는 이미 10년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된 상황이고, 그놈의 보복들은 사악하기 짝이 없었다. 반사기 조직의 회원들은 익명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실수로 한 회원의 신분이 유출되자 그놈은 해당 회원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협박 문자와 음식 배달 폭탄을 비롯한 중대 테러를 벌인다. 그놈의 보복에 피해 회원은 개명하고, 멀리 이사를 떠난 다음 활동도 그만 둘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놈의 조직은 작업 대출과도 맞닿아 있었고, 자금 세탁에 각종 암호화폐까지 동원하여 무려 10번의 세탁을 거칠 정도로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제작진이 반사기 조직을 통해서 취득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그놈의 조직은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관성이 깊으며 동남아 제3국에 근거지로 하는 한국인들로 구성된 조직이고, 수장의 역할을 하는 인물은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30대 중반의 남성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방송 말미에는 사기 범죄자를 추적하는 더 치트의 운영자를 만나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법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사기꾼이 활개치는 와중에 그나마 방패를 담당하는 더 치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후하게 칭찬하면서도 더 치트만으로는 그놈의 여러 범죄들을 방지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유튜브에 공개한 비하인드에서 해당 방송을 기획한 PD는 그놈의 보복성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반사기 조직 회원들이 착용하였던 가면을 착용하고 이름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PD는 경찰청에서 그놈의 행적과 소속 조직에 대해서 면밀히 수사하여 많은 진척을 이루었지만 특정된 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직거래를 하는 것이 온라인 거래보다 더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지 않지만 아직 그 결론 말고는 내릴 결론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1.4. - / 1월 25일 / (결방)

사유: 설 특선 영화 악인전 방영으로 인한 결방.

1.5. 1200회 / 2월 1일 / 내 인생의 구원자 - 노예 13년의 진실게임 ★

초기 의도는 사회 곳곳에 퍼진 장애인 노동 착취 문제를 짚을 예정이었다.

해양 업계에서 생활하며 13년을 모은 돈을 후견인을 자처하며 몰래 갈취한 윤 씨를 고발한 이 씨와 먼 친척이라는 송 씨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였다. 미약한 지체장애를 가진 이 씨와 함께 취재하면서 그의 행적을 취재하다가 윤 씨의 무혐의 처분 소식을 듣고 분노한 이 씨가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도 일어났다. 하지만 취재 도중 취재차량 기사가 걷는 것이 불편하다던 이 씨가 정상적으로 걸어가는 모습과 잘 다루지 못한다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또한 이 씨가 강제로 당했다고 알려진 국제결혼은 오히려 이 씨가 원해서 진행한 결혼이고, 친자식이 아니라던 아이가 친자식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어 사기극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상황에 이른다. 이 씨는 제작진에게 간암에 걸린 이후로 포항의 어촌마을에서 배를 타면서 일하였다고 증언하였는데, 마을 주민들은 이 씨는 포항에서 어선에 타면서 일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였다. 오히려 취미 수준으로 낚시를 즐기고 지인들과 회도 먹는 등 요양 생활을 하다가 떠났다고 한다.

취재 도중 급변한 상황 속에 가해자로 지목된 윤 씨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한다. 윤 씨는 이 씨의 보험 수익자를 자신으로 정하고 통장의 돈을 모두 인출한 행동은 순순히 인정하였다. 하지만 이 씨가 주장하는 피해 중 상당수는 과장되었으며, 현명한 판단을 내릴 능력이 부족한 이 씨에게 잘못된 기억들을 주입시켜 일을 벌인 사람은 송 씨라고 밝혔다. 먼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송 씨의 정체는 이 씨가 간암으로 투병하던 당시 간병인의 딸이다. 어머니가 이 씨를 간병하면서 가까워진 후 이 씨에게 잘못된 기억을 주입시켜서 이혼을 종용하고, 그 후로도 여러 비틀린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송 씨는 윤 씨와 다를 바 없는 장애인 학대범이었다. 제작진의 추적이 시작되자마자 송 씨는 더는 취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잠적하였고, 전문가들은 송 씨를 이 씨에게서 서둘러 분리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송 씨는 취재 중 항상 주변인들에게 이 씨가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이라고 강조하였는데, 이는 동정 여론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이지 실제 이 씨의 상태는 송 씨의 말처럼 심하지는 않았다.[5] 송 씨의 계략으로 이 씨에게 버림받은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자신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버려졌으며, 이 씨가 아이의 얼굴이라도 보러 왔으면 좋겠다는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취재는 중단된다. 방송 후반부에 김상중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의심되는 부분도 남긴 윤 씨와 송 씨에게 진실은 거짓을 이길 수 없다는 코멘트를 남기고는 방송을 마무리한다. 송 씨와 윤 씨 모두 이 씨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거짓된 이야기를 퍼트리는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 1201회 / 2월 8일 / 말할 수 없는 비밀 - 美 내슈빌 폭행 감금 사건의 진실 ★

CCM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제작자인 신배호[6] 의 지속적인 애인 폭행 사건에 대하여 취재를 시작하였다. 신배호는 내슈빌에서 혼자서 자리잡아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CCM 업계에서 큰 명망을 얻었고, 더 나아가 제이슨 므라즈와 같이 작업할 정도로 음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물이 되었다. 이렇게 음악계의 거물인 신배호는 4회 넘게 자행한 내연녀 백 씨에 대한 폭행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백 씨는 신배호에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위증을 감수하며 신배호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결국 다시 신배호에게 돌아가서는 폭행을 당하는 참극을 당한다. 신배호의 누나와 아내는 백 씨가 신배호를 음해하여 피해자 비자를 따내서 합법 체류를 하려고 저지르는 무고 범죄라고 주장하였다.

한인 사회에서는 백 씨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으나 그럴 때마다 백 씨가 다시 신배호에게 돌아가버리니 정말 절망스럽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답답하다고 실토한다. 백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은신하는 백 씨를 찾아내고, 다행히 백 씨도 제작진을 경계하지 않아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백 씨는 신배호가 항상 자신을 향해 종교 서적의 글귀를 읽어주며 자신에게 복종하는 삶을 강조하였고, 그렇게 매일 신배호에게 참혹하게 폭행당하는 와중에도 그가 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를 떠나지 않았지만,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와중에 신배호의 아내인 이 씨가 자신에게 찾아와 돕겠다고 손을 내밀고, 백 씨는 고마운 마음에 이 씨에게 자신의 통역을 맡긴다.

그렇게 법정에서 이 씨는 백 씨의 통역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 씨는 백 씨가 영어에 능하지 않다는 점을 악용하여 백 씨의 진술을 신배호를 변호하는 진술로 왜곡하고, 결국 백 씨는 신배호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돌아온 백 씨를 기다리는 존재는 신배호의 더욱 혹독한 폭행과 통제였다. 여기서 탈출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신배호에게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 백 씨는 필사적으로 탈출하여 한국인 변호인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신배호에게서 벗어난다. 하지만 자신의 치부가 담긴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협박하는 신배호에게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 주변인들은 아내 역시 신배호에게 심한 학대를 당해서 심적으로 신배호에게 완전히 종속된 상태라고 밝히며 염려하였다.

신배호는 수감된 상태에서도 계속 백 씨에게 전화를 걸거나 통제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며 괴상한 암호를 전달한다. 백 씨가 해석한 암호는 신배호가 자신을 석방을 위해서 네가 법정에서 변호하라는 의미였다. 암호로 대화한 이유는 교도소에서 통화한 내용은 녹취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외부인과 자신의 혐의 내용을 의논하는 것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영어 대신 외국어 암호로 대화하면 감시하는 교도관들이 수감자가 말하는 주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므로 법정 다툼에서도 유리한 진술을 만들어낼 기회가 생긴다. 신배호는 구속된 와중에도 백 씨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백 씨는 더는 신배호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상태였다.

모든 준비를 마친 백 씨는 법정으로 출석하여 진실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신배호의 악행과 이 씨의 공모에 대해서도 진술하였다. 신배호는 법정에서도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으로 자신을 변호하고, 백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거짓된 눈물도 흘리면서 배심원들의 마음을 흔드려는 악랄함을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배심원들은 신배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고 유죄를 결정한다. 하지만 아직 백 씨의 치부를 신배호 일당이 가진 상태라 협박이 가능하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상중은 백 씨가 제작진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고 미국 법원이 신배호를 엄중하게 처벌하길 바란다는 멘트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한다.

1.7. 1202회 / 2월 15일 / 간병 살인 - 벼랑 끝에 선 가족의 고백 ●

고령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치매를 비롯한 노인 질환 가족을 부양하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형편이 어려운 세대가 중증 환자들을 돌보면서 가중되는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를 간병살인이라고 부른다. 치매 환자, 장기 암 환자도 문제지만 그들을 돌보는 가족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많다. 간병인이 1명만 존재하면 독박간병, 피간병인이 2인 이상이면 다중간병으로 부른다.

유방암 말기 환자인 아내의 자살을 방조한 정 씨는 아내가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거동이 힘들어지자 자살을 하기 위한 조용한 장소를 물색할 목적으로 드라이브를 하였고, 차에 아내 혼자 남겨두고 자신은 차에서 나와 생존한다. 이후 기소된 정 씨는 상황이 참작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는다. 정 씨의 막내딸은 뇌병변 환자이고, 어머니도 투병 중이고, 유방암인 아내마저 본인이 혼자서 돌보느라 고생이 심한 점이 참작되어 형벌을 면할 수 있었다. 정 씨는 1분이라는 시간조차도 지옥으로 느껴지게 만든다며 당시를 회고하였다. 사건이 일어나고 5년이 더 지난 지금은 감정이 희석되었으며, 막내딸을 더 간병해서 그나마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호전시킨다. 정 씨의 아내는 후회하지 말고 살라는 말과 함께 나의 죽음은 내가 선택한 것이니까 남편에게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혈병을 앓는 아들과 치매를 앓는 아내를 돌보다가 아내와 자살하려던 김 옹은 아내는 사망하고 본인은 아들이 발견하여 구조되었다. 부부는 아들이 보유한 자산 때문에 정부 보조금이 제한되는 문제가 생기자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김 옹은 자신만 생존한 사실이 안타깝고 지금 당장이라도 자살하고 싶지만, 아들의 마음에 다시 대못을 박을 수 없어서 그러지 못한다는 착잡한 심정을 토로하고 인터뷰를 거부한다.

2020년 1월에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3년 이상 홀로 간병한 이 씨의 사연도 다루었다. 어머니를 간병하기 전의 이 씨는 에어로빅을 다닐 정도로 건강하였지만 계속되는 간병에 허리디스크가 생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었다. 직장과 SNS도 중단할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어머니를 모셔오던 이 씨는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후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침대에 누운 상태로 계속 방치되었다. 어머니를 케어하던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어머니는 구조되고 이 씨의 시신도 수습될 수 있었다. 요양보호사는 죽은 딸을 보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어머니를 떠올리니 마음이 정말 아프다고 회고한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어머니가 딸의 사망을 인지한 후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요양보호사는 이 씨의 사망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결국 직장을 그만두었다.

이 씨 모녀는 정부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었다. 이 씨의 소득은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0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주하는 아파트가 자산으로 인정되어 소득 인정액이 초과하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어머니의 증세가 심하지 않던 2017년까지는 직장에 가도 하루 3시간만 요양보호사가 케어하면 되었지만, 어머니의 증세가 악화되면서 하루 3시간만 케어하는 요양보호사로는 한계가 커지게 되고 이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 어머니를 간병한다.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내는 것이 어떠냐는 주변의 권유에 이 씨는 못 미더워서 보내지 못하겠다고 거절하고는 어머니를 돌보았다. 용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간병하던 아들이 돌연사하먼서 2달이 넘도록 방치된 어머니가 이웃들에게 발견되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하기 전에 대량으로 구입한 식량을 요리하여 먹었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한 사실도 모른 채 생활하였고 이 세대 역시 소득 인정액이 초과하여 정부 지원대상에 오르지 못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치매에 걸려 아내와 아들에게 간병을 받는 반 옹은 젊은 시절에는 수학을 잘하고 강연을 나갈 정도로 머리가 좋았지만 치매가 온 뒤로는 기억상실이 잦아지고 난폭한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아내는 6년동안 반 옹을 간병하는데 기억상실로 인한 생활상의 스트레스보다도 성격이 변한 사실에 절망이 크다고 밝혔다. 아내는 암은 어느 정도의 선이 있지만 치매는 선이 없어서 한 번 걸리면 얼마나 보살펴야 할지 감이 안 잡히기 때문에 정신이 아득해진다고 소회하였다. 그리고 반 옹의 아들인 반종상 씨는 간병비 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토로하였고, 돈 뿐만 아니라 가족을 간병하기 시작하면 가족들의 모든 일상이 사라진다는 고충도 토로하였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오빠를 모두 간병하는 이 씨는 아버지가 사망하고 부양 부담이 심해져 자살 충동을 여러 번 느꼈다고 토로한다. 이 씨의 어머니는 치매로 인해 생긴 의심증이 커져서 요양보호사도 불신하여 집에 들어보내지도 않는 상황이다. 오빠의 상태 역시 중증인데, 밤마다 의미없이 돌아다니며 전등을 키고 끄는 행동을 반복하고 분변도 못해서 요양원에서도 거절당할 정도이다. 이 씨의 정신을 분석한 전문가는 우울증, 신경쇠약,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약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와 오빠에게는 제작진의 주선으로 노련하고 친화적인 복지사가 섭외되었고 두 사람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시설과 연결되었다.

안산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객선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김 씨와 이 씨 부부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다행히 부부가 투신한 정황을 다른 승객이 목격하여 해경이 수색에 나섰고 김 씨의 시신은 수습하였지만 이 씨의 시신은 결국 수습하지 못하고 끝났다. 김 씨는 아내가 치매에 걸린 후로 간병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김 씨의 아들이 부모와 왕래하고 연락한다고 지자체에게 통보한 것이 부양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간주되어 부부는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다. 수급이 끊긴 후 부부는 구독하던 신문도 끊었고, 마지막에는 집을 처분한 후 여객선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연고자도 존재하고 개인 사건으로 처리되어 조사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사례를 비추어보면서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와테현의 하나마키시에서는 60대 아들이 90대 아버지의 간병에 부담을 느껴 살인을 저지른 사례가 있다. 이후 지자체에서 실태조사를 하자 간병인의 고령화, 80%의 간병인이 호소하는 경제적 부담, 24%의 간병인들이 우울증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 다중간병자를 방문하는 상담원은 가족이 간병에 드는 부담도 같이 파악한다. 사가마하라시에 방문한 제작진은 사가마하라시 건강복지국에 노부부의 여객선 동반자살을 알려주자 그들은 놀라면서 우리라면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어디서 구할지 상담하고 주거가 곤란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주간보호센터에 대상자가 오지 않았거나 서비스를 거절하면 그대로 보호센터의 케어매니저에게 연락이 간다고 한다. 일본의 개호보험제도는 케어매니저가 환자의 신체적 상황과 가족의 구성, 가정환경, 생활사 등 여러 부분을 보고 계획을 세운다. 케어매니저는 일본의 지방자지단체에서 관리하는 요직으로 일본 다중간병 세대에 대한 복지시스템의 핵심이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은 단기적 요양의 인프라도 부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많이 없음을 지적한다. 요양원에 모셔도 저소득자가 받는 부담이 아주 크다. 이호선 교수는 노부부 동반자살 사건에서 나타난 안산시의 대응에 개탄하며 "죽은 걸까요? 죽인 걸까요? 이분들이 붙잡을 수 있을 지푸라기가 무엇이 있었을까요? 저는 없었다고 봐요. 어쩌면 그 배를 태운건 사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일본의 개호보험제도를 언급하며 "당장이라도 시작해야 해요. 아직도 없는 시스템이에요."라면서 한국에 도입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김상중도 "일본은 간병살인의 데이터도 조사한 후 대책을 세웁니다. 우리에게 없는 그것은 지자체에서 개입해야 한다는 인식입니다. 뭐라도 하려는 곳과 아무것도 안하는 곳, 어떤 곳에서 먼저 간병살인이란 현상이 멈춰지는지는 분명할 겁니다."라고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사회적인 환경이 충분하지 못한 현실을 감안하면 이 사건의 비극적인 결과는 오로지 피고의 책임만으로 보기 어렵다.

뇌병변을 앓던 딸을 간병하다가 살해한 노인에 대한 판결문.

판결문을 읽은 김상중은 "이 판결문이 미래에도 똑같이 반복될지, 그리고 이러한 일이 우리들의 머지않은 미래에 닥칠 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방송을 마무리한다.

방영 이후 그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그알에서 다룬 그 어느 사건보다도 현실적으로 와닿았다며 특히 제주도에서 돌아오는 배에서 동반자살한 노부부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보통 그알과 관련해서 역대급 회차라고 칭해지는 것들이 미제사건을 다룬 회차 위주인데 이번 회차에서는 다른 의미로 역대급이었다고.

1.8. 1203회 / 2월 22일 / 그 날의 마지막 손님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

2003년 5월 22일에 발생한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해 취재하였다. 2003년 5월 23일 새벽에 경상북도 상주시의 외진 마을의 밭에 일하러 가던 마을 주민이 한 시체를 발견한다. 시신은 영주에서 개인택시 기사로 일하던 김 씨. 3남매의 아버지로서 장거리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동료들 사이에서도 독일 병정으로 불릴 정도로 성실하고 생활력이 강한 가장인 김 씨. 그는 사건 전날인 5월 22일에 마지막 장거리 손님의 예약 전화를 받고 운행을 나간 뒤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김 씨의 마지막 목격자는 영주에서 김 씨처럼 개인택시 기사로 일하는 조카로, 사건 당일 11시에 택시를 운전하며 호텔을 지나가다 김 씨의 택시가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의아하여 물어보니, 상주로 가는 장거리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를 근거로 김 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조회한 결과, 범인이 공중전화로 직접 김 씨의 휴대폰에 전화한 사실이 밝혀진다. 연고도 없는 한 시골 마을에서 칼에 찔려 처참하게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된 김 씨의 수사는 전형적인 택시 강도 사건으로 맞춰진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김 씨의 유품 외에 어떠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고, 사건 후 안동에서 발견된 김 씨의 택시에서도 범인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된다.

김 씨의 택시는 사건 당일 영주시, 상주시, 안동시에 걸쳐 무려 160km를 넘게 이동하였다. 두 차례에 걸친 전화로 택시를 불러낸 영주, 다툼 끝에 김 씨가 사망한 상주, 어떠한 흔적 없이 김 씨의 택시만 남은 안동이 사건 관련 지역이다. 제작진은 범인의 경로를 그대로 추적하며 범인의 마지막 행선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 사건 당시 택시가 발견된 장소 주변에는 안동터미널,[7] 안동역이 있었고 두 곳 모두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김 씨의 택시가 발견된 장소인 안동에 도착한 시간에는 청량리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막차가 현재도 운행하고 있다.

치밀하면서도 대담한 범인의 행각 중에 치명적인 실수가 발견되었다. 상주에서 안동으로 이동하던 중 범인의 과속으로 인해 단속 카메라에 범인의 사진이 촬영된 것이다. 하지만 당시 과속카메라의 화질이 낮아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하지 못하여 검거로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당시 범인이 검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영주의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는 갖가지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집을 지어준 건축업자와의 다툼, 김 씨가 자주 카지노에 태워다 주었다는 단골 손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 씨의 택시는 고급 차량인 다이너스티라서 주로 카지노를 비롯한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이런 소문이 돈 것이다. 제작진은 떠도는 소문의 근원을 찾아 나섰는데 단골 손님의 소문은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손님인 최 씨는 사진과는 다른 외모라서 용의자에서 배제되었다.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묘하게 김 씨의 택시가 발견된 곳은 안동 시내의 자재상가였다. 그래서 이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안동의 자재상가 2군데를 잘 아는 공사장 현장 인부나 관리직원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였지만 카메라에 찍힌 범인과 일치하는 인물을 찾을 수 없었고, 알리바이도 있었기 때문에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다. 더군다나 공사장 현장 인부들이 무슨 의도가 있어서 영주에서 일하는 택시 기사를 자신이 일하는 현장 근처까지 유인해서 살해하고 차를 안동시의 자재상가까지 몰고 가서 유기하냐에 대한 반론도 있었으며, 오히려 이렇게 되면 현장 인부가 더 의심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범행의 동기를 검토해보던 권일용 교수는 범인이 피해자와 편면식으로 알고 있을 가능성의 의견을 내놓는다. 이와 관련해서 업체 관계자에 의해 한 가지 사실이 파악되는데, 법인택시 기사 시절 회사가 개인 명함을 돌리는 것을 막았음에도 김 씨가 업무 욕심에 회사 몰래 손님들에게 개인 명함을 돌린 것이다. 개인택시 기사가 된 김 씨는 돌린 명함으로 장거리 손님을 받으며 돈을 벌고, 김 씨가 장거리 손님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 영주 시내에 소문이 나 동료들도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를 통해 이수정 교수는 범인은 김 씨가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자신의 함정에 빠질 사람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을 거라고 추측하였다.

상주에서 탐문하던 도중 사건의 범인으로 추측되는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 황 씨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렵게 만남에 응한 황 씨는 당시 경찰에게 못한 말이 있다며, 조심스레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2003년 5월의 어느날 새벽 1시에 황 씨는 가로등에서 멀리 떨어진 길가의 어두운 곳에서 손님을 태운다. 행선지를 묻자 손님은 시내의 담배가게에 세워 달라고 하고, 택시가 출발하자 뒷좌석에 켜둔 실내등을 끈다. 황 씨가 밤에 택시를 운행할 때에는 불을 켜야 한다고 말하자 손님은 말없이 실내등을 다시 킨다. 그 틈에 손님의 얼굴을 룸미러로 본 황 씨는 손님의 덩치가 매우 크고 모자와 안경을 쓴 사실을 확인한다.

담배가게 앞에 도착하자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내린 손님은 가게에 들린 다음, 다시 택시를 타고 탄 장소로 다시 돌아가달라고 요구한다. 탑승한 자리에 내려주자 손님은 내린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한참을 머물렀다. 그 일이 있고 나서 개인택시지부를 통해 김 씨의 사망을 들은 황 씨는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 태운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이 사실을 경찰에 제보한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손님을 내려준 장고 인근의 마을이 김 씨가 사망한 자리임을 확인하고 인상착의를 통한 수사 끝에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한 주민의 아들인 한 씨를 검거한다.

한 씨가 경북북부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어머니의 식당에 잠시 머물렀다는 것과 사건 다음날 안동에서 영주를 거쳐 서울로 이동한 것을 한 씨의 통화내역을 통해서 확인하고, 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그의 사진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유사하다는 결론도 나왔다. 하지만 증거 부족과 피해자와의 연결고리가 나오지 않아 용의자에서 배제한다. 서울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는 한 씨를 찾아간 제작진은 한 씨에게 당시에 상황을 묻는다. 한 씨는 통화 내역은 휴대폰의 명의가 도용되어 생긴 일이라고 말하며, 범인하고 생김새는 비슷하더라도 자신은 아니라며 부인한다. 하지만 경찰은 한 씨를 완전히 사건과 관련없는 인물이라고 배제하지는 않았다. 한 씨의 거짓말탐지기 검사에 의하면 범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만약 한 씨가 범인이 아니라면 최소한 사건을 저지른 범인을 충분히 아는 사람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건 직후 안동으로 향하던 도중 피해자의 차량이 카메라에 찍힌 시각이 1시 27분인데, 새벽 1시에 황 씨가 마을 입구에서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태웠다고 증언했기에 범인이 김 씨를 살해하고 상주 시내의 가게에서 담배를 사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택시를 타고 도주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 씨가 범인과 동일인임을 확신한 황 씨도 경찰이 데려온 한 씨를 직접 보고는 생각보다 많이 안 닮아서 혼란스러웠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한 씨에게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어울렸다는 친구들에 대해 물어보지만 한 씨는 그 친구들은 이 사건과 무관하다며 부인한다.

오윤성 교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죄의 동기가 금전을 노린 살인인지, 아니면 단순한 우발성 범행인지, 다른 목적이 포함된 청부 살인인지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범인의 실체가 불투명한 가운데, 법 영상분석전문가인 황민구 소장은 디테일에 대한 기술력이 범인의 인상착의를 더 상세하게 하여 동일인임을 식별할 정도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몽타주를 그려온 대전서부경찰서의 정창길 팀장에게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여주었고, 정 팀장은 사진이 측면에서 촬영된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굴절과 각도의 왜곡을 배제하여 몽타주를 완성한다. 정 팀장의 손에 그려진 범인은 예상 외로 뚱뚱하지 않고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방송 후반부에 김 씨의 아내는 사건이 일어나지 얼마 전부터 김 씨가 어딘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슨 일인지는 끝내 이야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사건 당일에 딸이 김 씨에게 같이 저녁 행사에 놀러가자고 제안하자 김 씨는 돈을 벌어야 한다며 거절하고, 엄마랑 가라는 말로 설득한 다음 운행을 나갔다. 그렇게 범인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김 씨를 떠올리던 아내는 그 날 저녁에 같이 놀러가서 범인과 만나지 않았더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한탄하였다.

사건을 취재한 김영태 PD는 자신의 아버지도 택시 기사라서 이 사건을 깊이 들여보게 되었고, 한 씨와 한 씨의 둘째 남동생이 경찰의 수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였다. 또한 화질을 개선한 사진을 저장한 후 휴대폰이 사람이 2명인 것으로 인식하자, 범인이 한 명 더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 PD는 황민구 소장에게 질문을 한다. 황 소장은 화질 개선 작업 중 나타나는 노이즈일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범인이 2명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답변을 준다. 사진 말고는 아무런 증거가 없어 경찰이 한 씨에게 사진을 보여주지 않은 사실, 한 씨의 둘째 남동생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이 비하인드에서 공개되었다. 다시 말해서 한 씨는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제작진을 통해서 처음 보았고, 경찰을 통해서는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황 씨가 남자를 태운 날이 2003년 5월인데 이 날이 김 씨가 살해당한 5월 23일 이후인지,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황 씨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남자를 태웠고 그 남자가 범인이라면, 범인은 현장을 사전에 알아봤거나 지역 인근에 연고를 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경찰은 범인의 최종 목적지를 영주라고 생각하였는데 범인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안동발 새벽 2시 22분 무궁화호는 영주를 거쳐 청량리역까지 가는 열차이기에 범인은 영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 게다가 한 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하여 사건 이후 안동에서 영주를 거쳐 서울로 이동한 것이 확인되었지만 통화한 시간대가 언제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1.9. 1204회 / 2월 29일 / 사라진 여인, 사라진 증거 - 전옥분 사망 사건 미스터리 ★

평택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린 다음 실종되었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전옥분의 행적과 당시 경찰의 수사 과정을 추적한다. 전옥분은 본래 자가용을 타고 출근하여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않았지만 실종 당일은 친척들을 만나러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오빠의 가족들과 평택역에 도착한 후 결별한 전옥분은 딸을 위해 피자를 사다가 집 앞으로 가는 버스를 놓친다. 마을 입구의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를 탄 전옥분은 입구에 내린 뒤 실종된다. 한편 집에 아내가 오지 않자 남편 원돌식은 아내를 맞으러 입구의 정류장에 도착하지만 아내가 오지 않아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다음 날이 되어도 아내는 오지 않고 4개월이 지난 정류장 인근의 밭에서 백골의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은 서둘러 부검을 준비한다.

하지만 시신이 발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하고 평택의 법의학자들이 모두 대구로 내려가는 바람에 부검이 계속 연기된다. 2개월이 지난 후에야 부검이 제대로 실시되어 시신이 전옥분임을 확인하고 장례식을 치른다. 전옥분이 사라진 다음 날 정류장에서 250m 떨어진 지역에 엉망진창이 된 피자를 발견한 주민은 이를 이상하게 여겼지만 전옥분과 관련이 없을 거라고 생각였고, 피자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도 없어서 털어놓지 않았다. 전옥분에게 휴대폰을 빌려주고 함께 버스를 탄 고등학생은 전옥분이 정류장에서 혼자 내렸다고 증언하였다. 전문가는 범인이 마을에 사는 주민이면 쉽게 발견될 도로변에 시신을 유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한다. 실종 당시 이곳은 차량 통행이 어려운 외길이라 마을을 잘 모르는 이가 행한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옥분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는 지갑과 금품들이 그대로 있었지만 하의가 벗겨지고 속옷이 사라진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성범죄로 보인다. 교통사고를 내고 전옥분을 유기한 사례에 대해서는 시신의 뼈 상태가 온전하여 제외되었다. 아내의 수색을 기다린 남편은 경찰서 앞에서 카드 회사의 전화를 받는다. 전옥분의 카드가 발견된 곳은 30km 떨어진 1번 국도 주변이고 남편은 카드를 주운 사람의 이름이 이우영이라는 사실과 번호를 알아낸다. 남편은 이우영이 카드를 줍고 파출소가 아닌 카드 회사에게 준 이유가 이상하다고 의아함을 표하는데, 카드 발견 장소는 도로 바로 옆 공터인데 카드 회사로 버스를 타고 가기도 힘든 지역이다. 전문가는 실종부터 카드 발견 시점이 12시간인데 그 시간에 카드를 유기하는 지점은 범인에게 익숙한 장소고 카드 발견 지점을 잘 아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추측한다.

카드가 발견될 현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전옥분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도 도로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다. 두 지역이 공사현장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주민들은 마을에 사는 공사장 인부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였다. 경찰은 전옥분이 실종된 후 1주일이 지난 후에야 버스 CCTV를 확인한다. 그런데 당시 버스 CCTV의 목적은 현금함 보안이었고 보관 기간이 3일이라서 영상이 지워지는 바람에 전옥분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주고 버스를 같이 탄 고등학생이 한 증언을 듣고서야 전옥분의 버스 탑승을 알아낸다.[8] 그리고 경찰은 범죄 연루가 아닌 단순 가출로 보고 전옥분의 직장이나 행적을 조사하지 않고 엉뚱하게 남편을 의심하는 실책을 저지르고 만다. 남편은 뒤늦게 경찰에서 자신을 의심한 사실을 알고 나서 기분이 나빴다고 토로하였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경찰들이 모두 인터뷰를 거부한 탓에 평택경찰서를 찾아가 수사 상황을 보니 살인이 아닌 변사로 내사종결 처리되었다. 뚜렷한 증거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이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사인 미상이라고 내사종결로 처리한 경찰에 문제를 지적하였다. 부검 결과를 본 법의학자도 성범죄가 의심될 경우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검사도 실시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한다. 부검 담당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직접 부검한 것이 아니라는 답변만 남기고 인터뷰는 거절한다. 전옥분의 시신이 발견된 당시 11점의 유품이 있었지만 시계만 분석한 이유에 대해 경찰은 다른 유품들이 오염되어서 DNA가 검출될 확률이 적어서 그랬다고 해명하였다. 이에 전문가는 단서가 검출되는지 아닌지는 검사해야 알 수 있는 것인데 경찰이 함부로 예단하여 유품들을 검사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남편은 지금이라도 유품에서 DNA가 나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어서 유품을 경찰에게 요구하지 않았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전해주고 소지품 인수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남편은 전혀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경찰이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다. 경찰에서 유류품 인계조차 똑바로 시행하지 않은 사실을 제작진에게 듣고 남편은 희망이 없다며 좌절하였다. 전문가는 증거물을 보관하지 않고 가족에게 돌려준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적어도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까지는 보관해야 맞다는 것이다. 미국은 몇 십년 전의 증거품도 철저히 관리하여 범인을 검거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 버금갈 정도로 수사 기법이 발전한 한국의 메뉴얼은 아직 미흡한 상태였다.

눈이 내리던 날 아내의 환갑을 맞아서 아들과 함께 아내가 묻힌 곳으로 찾아간 남편은 반드시 범인을 찾아낼 거라고 아내에게 다짐한다. 방송 후반부에 김상중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경찰은 서둘러 수사를 재개하고, 당시에 신고되지 못한 피해 사례가 없는지 살피라며 재수사를 촉구한다. 또한 전옥분의 신용카드를 습득한 이우영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말과 함께 이미 늦었지만 전옥분의 명복을 빈다는 코멘트로 방송을 마무리한다.

1.10. 1205회 / 3월 7일 / 침대 위의 살인자 -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

2019년 8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의 빌라에서 중견 미술가 조 씨의 아내인 박 씨와 아들인 조 군이 살해당한 사건을 다루었다. 조 씨의 자동차에는 불빛이 점등되는 블랙박스가 설치되었으나 그날은 작동하지 않았다. 차량에 대한 설명은 빌라에 사는 2명의 주민이 진술하였는데, 모 주민은 평소 못 보던 차량이 퇴근하니 주차되었고 아침 6시에 출근할 때는 사라졌다고 한다. 다른 주민은 가끔 보던 SUV인데, 평소 작동하던 블랙박스가 꺼진 상태라 하마터면 주차하다가 그 차와 충돌할 뻔하였다고 진술하였다.

범인이 사용한 도구를 처리하는 과정에 1,250도까지 올라가는 전기 가마가 사용되었다고 박 씨의 가족과 친구들은 추측하였다.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가 엇갈리자 제작진이 전기 가마에 칼과 옷들을 넣고 가열하는 실험을 직접 한다. 다음 날 의류는 흔적도 없이 완전히 소실되고 칼은 불완전 연소되었지만 작은 충격을 주자 일부가 깨졌다. 칼까지 녹인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범행에 사용된 칼과 피가 묻은 옷은 어디에도 없다는 점이다. 조 씨가 정말 범인이라면 동기에 대해서는 금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커져서 이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나빠진 부부관계가 범행을 한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박 씨는 작은 출판사에서 재택근무로 수입을 얻고 아들을 돌보았지만 조 씨는 직업 특성 상 고정적인 수입이 없었고 아내에게 자신의 생활비와 작업실 비용을 지급받았다. 금전적 문제와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의 태도에 갈등이 생겨서 소송 직전에 이르지만 조 씨가 박 씨에게 사과하면서 박 씨도 소송을 취하하면서 부부의 사이는 다시 원만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박 씨의 사망을 앞두고 아들의 교육비 관련 문제로 조 씨와 박 씨가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게다가 조 씨는 결혼하기 전부터 내연녀가 있었고 평소 경마베팅을 즐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모자의 혈흔이 남겨진 수건에 조 씨의 DNA가 묻어있던 사실, 모자의 시신이 발견된 후 조 씨가 보인 태도는 주변인들이 그가 범인이라고 의심하게 만들고, 결국 조 씨는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진다.

구속된 후에도 조 씨는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고 타인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조 씨의 부모 역시 거들고 있다. 모든 정황이 조 씨에게 불리한 상황이지만, 결정적 증거인 범행 도구가 확보되지 않았고, 위 속의 내용물이 온전하지 못하여 모자가 사망한 시간을 추정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법의학자들은 성인인 박 씨와 달리 스트레스의 영향이 없는 조 군의 위에 남겨진 내용물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며, 위 내용물의 상태를 보고 사망 시간을 식후 2~6시간 이후로 추정하였다. 조 씨의 행적에 수상한 정황은 있지만, 조 씨가 누명을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재판에서 지대한 공방이 오갈 가능성이 높다.

조 씨의 내연녀인 김 씨는 제작진에게 조 씨가 평소 자신에게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해와서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왔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 조 씨가 평소 아들에게 아무런 애정도 갖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친아들이 맞는지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하였다. 방송되기 직전에 수감된 조 씨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으나, 기각되어 결국 방영에 성공하였다.[9] 이후 제작진이 조 씨를 변호하는 변호사와 해당 로펌의 입장을 듣기 위해 취재를 요청하자 그들은 끝내 거부하였다.

피의자인 남편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1.11. 1206회 / 3월 14일 / 슈퍼전파자X의 비밀 - 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

신천지 시리즈 제 1회.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대해 다룬 방송이다. 방영된 날짜가 신천지가 탄생하고 정확히 36년이 지난 날이다.

발병 초기 방역이 빠르게 진행되어 빠르게 진압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되었던 코로나19는 2월 18일에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다. 31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이었으며 교인들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신천지 교인들의 코로나 확진이 무더기로 발표된다. 대경권에서 전국 60%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 중 상당수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신천지는 국민들에게 악의 무리라는 비난을 받게 되고, 사건의 발단이 된 31번 확진자는 '슈퍼 전파자'라는 낙인이 찍혀 국민들에게 온갖 비난을 듣는 신세가 된다. 31번 확진자는 제작진에게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는데,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황당했죠. 의사가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알아서 하냐고요."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제작진이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에서는 세균성 폐렴의 가능성이 높지만,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 검사를 다시 권유하였다. 그럼에도 31번 확진자는 병원의 권유를 무시하고 예배에 참석한 것이다.

제작진은 31번 확진자와 청도 대남병원이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였다. 대남병원에서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의 형의 장례식이 치러진 것이다. 31번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대남병원에 간 적이 있냐고 묻길래 간 적이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청도에 갔냐는 말에는 찜질방에 간 적 있다고 했죠."라고 밝혔다. 이만희의 조카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이만희가 온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2월 1일에 갑자기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만희가 이야기를 하자 대경권에서 신천지의 간부들이 문상을 하고 돌아갔다는 사실을 밝힌 조카는 아버지의 사인이 코로나19라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였다.

31번 확진자는 2월 2일과 5일에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는데, 이는 31번 확진자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김진용 교수는 예배당 내에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가 있었을 것이고,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이 예배당에 에어로졸을 만들어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이는 신천지의 예배는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익명의 신천지 교인은 "작은 창문이 있는데 예배할 때 다 닫고, 끝나면 연다. 큰 건물에 엘리베이터는 2대인데 좁으니까 다닥다닥 붙어서 탈 정도고, 줄을 서야 한다."고 증언하였다. 김진용 교수는 슈퍼 전파자가 1명인지 여러 명인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예배당에서 감염이 누적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의 비율이 높은 것이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신천지를 더 자세히 파헤치기로 결정한다. 제작진에게 제보를 한 전 신천지 교육생은 신천지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포교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고 교육을 받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없는 사람들이라고 폭로하였다. 또 다른 전 교인들은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않고 개인 정보를 취득한 뒤 꾸준히 연락해서 만남을 가진 뒤 포교를 하여 정식 신자로 만드는 것이 신천지의 포교 방식이라고 밝혔다. 거짓말을 선이라고 교육하는 신천지의 영향을 받은 교인들은 이만희를 그야말로 신으로 받들었는데,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이만희의 모습을 보고 제보를 포기한 교인이 나오는 모습은 이만희가 교인들에게 얼마나 막강한 존재인지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대목이었다.[10]

신천지는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에는 신천지 지부가 없다고 부인하였다. 하지만 신천지는 중국에도 위장 단체를 만들어 교인들을 만들고 있었다. 위장 단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에서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회들을 일괄 폐쇄하였기 때문이다. HWPL이라는 위장 단체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포교를 한 신천지는 중국에서 30,000명의 신도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무렵에 신천지에서 이탈하는 교인이 늘어나고 해외 사업에 진출하자 교인들에게 거액을 갈취하였다는 전 교인의 폭로도 있었다. 신천지는 위장 단체를 통해 신천지라는 사실을 숨기고 중국에서 은밀히 활동했으며 중국 당국의 탄압이 시작되자 온라인 포교도 했다고 한다. 한편 중국 우한지부장인 최 씨가 1월 한국에서 개최된 신천지 정기 총회에 참석하고 22일 즈음에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제작진은 최 씨나 그가 데려온 동행인에 의해서 코로나의 전파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였다.

김상중은 엔딩 코멘트를 통해 신천지 교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이 가져야 하는 자세가 무엇인지 깨달으라고 일침을 날린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신천지의 교리에 동의할 수 없더라도 믿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특정 종교를 믿는다고 무분별한 비난을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신천지 교인은 교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가적인 재난에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조직을 보호하고 정체를 감추기 위해 숨어버린다면, 이는 자충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단 종교의 등장 역시 계속될 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단 종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제2의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도 반복될 것입니다.

엔딩 코멘트.

1.12. 1207회 / 3월 21일 / 회장님 위의 회장님 - 벗방 카르텔의 진실 ●

사진 속의 여자를 찾아다니던 이 씨는 그녀를 봤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이번에는 오피스텔을 찾는다. 사방이 비슷비슷한 오피스텔 건물들로 빼곡하게 둘러싸인 곳에서 이 씨는 3년 전 교제를 시작하여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찾아다닌다. 집안 사정이 어렵다며 이 씨에게 돈을 빌려가는 일이 많았다는 여자친구는 빚이 3,000만원이 넘게 쌓이자 돌연 이 씨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종적을 감춘다. 여자친구를 애타게 찾아다니던 이 씨는 2월 초에 지인으로부터 인터넷 벗방에 출연하는 모 BJ가 여자친구와 매우 닮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해당 벗방에 접속한 이 씨는 검정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속옷이 보일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자친구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이 씨는 벗방의 실상을 자세히 탐사한 뒤 제작진에게 "속옷 노출은 기본이에요. 사람들이 아이템을 쏴주면 벗고 음란행위를 하거든요. 누가 봐도 불법 아니에요."라고 벗방을 비판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벗방에 출연한 여자친구가 벌어들이는 수익인데, 1개월이면 무려 1억을 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씨는 "같은 구조의 방에서 방송하는 사람이 몇 명 있어요. 수원 소재 오피스텔로 추측돼요. 성매매업소 여자가 맞다는 확신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찾아낸 게 있어요."고 말한 뒤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광고에 출연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제작진에게 공개한다.

이 씨의 사연을 계기로 제작진은 2019년 10월부터 인터넷 벗방에 대해 취재하였다. 많은 제보자들이 제작진에게 제보한 바에 의하면 휴대폰 어플만 열면 매일 밤 라이브로 열리는 벗방의 시청자들은 BJ에게 후원한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회장, 부회장, 이사, 열혈 팬, 건빵으로 등급을 부여받았다. 시청자들이 벗방에 쏟아부은 금액은 상당한 고액이었는데, 전 시청자들은 빚을 내서 돈을 내는 사람도 있고 벗방의 진입 커트라인이 1억을 넘는 곳도 많다고 한다. 벗방 업계에서 이름이 많이 알려진 네임드인 박 회장은 2년이라는 시간 중 17억원의 거액을 지불하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벗방 BJ들의 실제 월수입 명세서를 입수하고 한 달에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것이다. 모 제보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방송하는 BJ들이 나왔어요. 검은 마스크 쓰고. 그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회사가 따로 있어요. 기획된 거죠."라고 밝혔다. 벗방 BJ들을 관리하는 '엔터'(MCN)가 우후죽순 생겨났다는 것이다. 깡패들이 운영하는 엔터의 경우 BJ들이 함부로 못 나온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불법 영상물 유포의 주범인 양진호가 구속되고 사법 기관의 단속이 강화되자 온라인에서 불법 영상물은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불법 영상물이 떠난 자리에 성인 방송이 파고들게 된다. 시민단체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웹하드 사이트 40여개 중 29개가 인터넷 성인 방송을 운영한다. 성인 방송의 경쟁이 심해지자 BJ들은 아예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한 채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BJ들의 영상은 불법 음란 사이트로 유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유명 BJ들이 어느 순간 사라지면 그 자리를 새로운 BJ가 메꾸는데 이들이 소리없이 사라지는 여성들의 행적도 의문이었다. 최근의 웹하드 사이트는 불법 동영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대신 유저들을 잡을 새로운 콘텐츠를 고민하다가 만든 방송이 바로 벗방이다. 성인 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합법적인 방송이지만 그 안에서는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성인 방송이 활기를 찾는 오후 9시에 제작진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직원들과 벗방을 모니터링한다. 사이트에는 음란 방송을 신고하라는 공지가 올라왔지만, 로그인을 하고 성인 인증을 마치자 수많은 음란 영상들이 등장한다. 인기 순위가 높은 모 방송에 접속하자마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BJ가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시청자들이 쏘는 아이템에 따라 메뉴판에 설치된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인 것이다. 해골 발라클라바를 쓴 남성 BJ가 시청자들이 쏘는 아이템에 따라 여성의 신체 부위를 폭행하는 가학적인 영상도 등장하였다. 방송 내용보다 더 놀라운 점은 더 세게 때리라거나 좋은 구경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었다. 직원들이 성희롱이 너무 심하다는 댓글을 달자 시청자들은 직원들의 댓글을 비난하고 방에서 퇴장시킨다. 50,000원을 지불하는 시청자만 입장이 가능한 방도 있었다. 이 방의 BJ가 노골적으로 성행위를 하다가 성기를 노출하려고 하자 사이트 운영팀이 영상을 차단하였다. 하지만 BJ는 방송을 멈추지 않고 일반 방으로 이동하여 방송을 진행하였다. 벗방에서의 영상 차단은 BJ가 얼마나 강한 노출을 감행하는지 판단하는 지표라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남성들이 모여서 하나의 음란 영상을 제작하는 느낌이에요. 음란 영상을 만드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김태경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돈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거에요. 그 쪽에서 반응하고 옆에서 환호하는 경험이 자극적인 거죠.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내가 많이 지불할수록 내 가치가 높아지고, 그런 것들을 경험하니까 중독되는 거에요. 마약처럼 중독되는 거죠.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교수.

벗방에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는 시청자들의 심리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송출된 후 6,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불한 직장인 A 씨가 제작진에게 만남을 요청한다. A 씨는 제작진에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병도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과거 벗방 BJ의 연락처를 받는 방송 상품에 당첨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위권에 등극한 자신의 팬 순위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돈을 더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열혈 팬으로 올라가면 BJ에 대한 집착을 넘어 회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데 회장은 시청자들에게 추앙받는다. 아주 특별한 아이템을 쏘는 회장은 BJ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얻는다고 한다. A 씨가 다른 사람과 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다가 돈이 없어 아이템을 쏘지 못하자 연락이 닿던 BJ는 연락처를 바꾼다. 회장 자리를 노리고 쌓은 애착의 탑이 무너진 A 씨는 그렇게 현실을 직시하고 허탈함을 느낀다.

그런데 성인 방송 유저들 사이에서 직업과 연락처를 비롯한 신상이 알려지지 않아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는 유저가 있었다. 얼굴 없는 큰 손인 '판꿀이'에 대한 소문은 또 다른 의혹으로 이어졌다. 가짜 아이템을 날리면서 시청자들의 경쟁심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판꿀이가 후원금을 납부하고 나간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 제작진이 그것이 알고 싶다 소속임을 알리고 판꿀이에 대해 질문하자 BJ는 느닷없이 욕설을 퍼붓는다. 이에 제작진이 아이템을 쏘는 방식으로 응수하자 BJ는 태도를 바꾸며 제작진에게 사과하더니 "소신 발언할게요. 거기서 촬영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악마의 편집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상위권에 있는 BJ들은 뻥콘이 있다고 헛소리하는데 그게 사실인양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가상의 아이디와 가짜 아이템의 실체에 대한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전직 벗방 BJ들의 제보를 받기 시작한 제작진은 10여명의 BJ들에게 엔터를 끼고 일을 하던 BJ들은 다 빚더미가 쌓였고 엔터들의 행태를 현대판 포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시청자들이 신청한 곡을 불러주는 음악 방송을 진행하는 황 씨는 과거 일하던 벗방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였다. 황 씨가 공개한 BJ 정산 수익표에 따르면 시청자가 선물하는 아이템은 인터넷 방송 사이트가 40%, BJ가 60%를 가져가는데 엔터가 끼면 BJ의 수익은 20~30%로 줄어든다. 황 씨는 "가짜 시청자, 가짜 별풍선을 만들고 시청자들을 속이는 거죠."라고 밝혔다. 엔터가 가짜 시청자를 만들어 진짜 시청자들의 경쟁심을 부추겨 돈을 쓰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가짜 아이템과 시청자로 얻은 돈은 BJ에게 지급하지 않고 엔터가 회수한다는 것이 황 씨의 설명이다. 황 씨가 과거 소속된 엔터에게 가짜 시청자와 아이템에 대해 묻자 "무슨 근거로 연락을 하신 거에요? 그리고 저희가 왜 확인해줘야 하는데요?"라고 따지더니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은 거짓이니 연락하지 마라고 한 뒤 전화를 끊는다. 황 씨는 "1,400만원을 하루에 버는데 눈 딱 감고 벗으면 된다고 말하면 어린 친구들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부풀리기가 굉장히 많고 그렇게 많이 버는 게 아니에요."라고 경고하였다.[11]

전직 벗방 BJ인 정 씨는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을 가져본 적이 여태까지 한 번 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출이 부담스러워 일반적인 소통방송을 진행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정 씨에게 엔터는 야한 속옷을 보내며 "더 야하게 해. 그거는 모든 BJ의 신고식이야. 너 지금 시청자들 무시하냐?"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 씨가 벗방을 떠나지 못한 이유는 계약서에 기재된 거대한 위약금 때문이다. 소송이 두렵고 위약금을 갚을 길이 없어 결국 노출 방송을 한 정 씨는 자신의 방송 영상이 유출되어 해외로 퍼지는 피해를 입는다. 정 씨가 엔터 대표에게 항의하자 대표는 "네가 이상한거 아니야? 네 몸 뭐 어때? 퍼질 수도 있지. 돈 많이 벌어오면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들은 삭제할 수 있도록 해볼게."라고 정 씨를 무시한다. 정 씨는 갖은 노력 끝에 벗방에서 간신히 탈출하였다. 벗방 유출 피해를 입은 BJ들은 녹화된 영상으로 자신을 협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에게 문의한 결과 스스로가 선택한 일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약점을 노린 엔터들은 인터넷 방송 서버를 드나들며 BJ들의 영상을 불법으로 유출하는 것이 일상이라는 제보도 들어왔다.

인터넷 성인 방송사에는 서버와 시스템을 갖춘 메인 사이트 이외에 같은 콘텐츠를 송출하는 여러 개의 연동TV가 존재한다. 사이트 이름만 다를 뿐이지 팝콘TV의 콘텐츠를 송출하는 연동TV는 엔터의 대표가 직접 소유한 사이트다. 본사는 서버와 시스템을 제공할 뿐 BJ를 홍보하고 팬들을 모집하는 마케팅은 연동TV가 진행한다. 가짜 아이디를 만들어 많은 수익을 챙기는 주체도 엔터와 연동TV이다. 판꿀이에 대해 제보한 제보자는 "연동TV를 파헤쳐 봐요. 판꿀이가 연동으로 쏘거든요. 많이 쏘니까 15% 페이백을 현금으로 받아요. 사실 이건 탈세에요. 돈 세탁이고요."라고 말했다. 판꿀이는 실존 인물이며 연동TV로 돈을 세탁한다는 것이다. 모 제보자는 "모 사장이 판꿀이랑 합작해서 아이템 몇 천만원을 쏴서 중간에서 다시 돈을 세탁하는 거에요. 불법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에요. 불법 사설 토토 사이트 같은 거죠."고 주장하였다. 판꿀이가 불법 도박 사이트로 벌어들인 수익을 세탁하려고 연동TV와 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는 제보도 들어왔다.

인터넷 방송 사이트의 IP를 분석한 전문가는 유일한 상장기업인 팝콘TV의 경우 하나의 IP에 연결된 연동TV 도메인이 400이고 후발 주자는 수십 개의 웹하드 사이트가 연동TV와 같은 역할을 맡았다. P사의 최대 주주였던 인물이 론칭한 신생 인터넷 사이트는 100여의 성인 전화 사이트와 거미줄처럼 연계되어 있었다. 실제로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갖는 등의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업체는 연루된 연동TV만 폐업시키며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런 형태의 인터넷 사이트의 서버는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지금은 법이 사각지대가 맞아요.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구조라 여성들도 빠져들고 사업자도 생기고 있어요. 게다가 무지막지하게 돈을 쓰는 사람들도 생기니 정말 큰 사회적 폐해에요."라고 비판하였다. 표창원은 "온라인 성매매 특별법이라든지, 잘못된 착취적이고 불법적이면서 반인권적이고 반사회적인 조직적 범죄혐의를 제대로 수사하고 의율하고 법체계에 맞는 형벌을 부과하기 위한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벗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13. 1208회 / 3월 28일 / 은밀한 초대 뒤에 숨은 괴물 - 텔레그램 박사는 누구인가 ●▼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 대해 다룬 방송이다.

방송 시작 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제작진의 추태 때문이다. 3월 27일 미디어오늘은 제작진 때문에 조주빈의 공범으로 낙인이 찍혀버린 피해자의 인터뷰를 공개하였다. 제작진은 n번방을 운영한 혐의로 검거된 조주빈이 박사가 아니고 실제 박사가 존재한다는 취지의 취재를 진행하다가 조주빈이 공개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의 주인인 A 씨를 1주일 가량 미행하고 인터뷰에 응하라는 협박성 요구를 자행한 것이다. A 씨의 암호화폐 지갑의 거래 금액은 1,500원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A 씨를 박사라고 의심할 여지는 희박하고 경찰도 조주빈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타인의 지갑 주소를 도용한 적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피해자 A 씨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제작진은 사과 대신 A씨를 조주빈의 피해자로 방송하겠다며 회유하여 빈축을 샀다. 결국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되었지만 생사람 잡으려 한 제작진 탓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방송이 되었다.

2. 2분기

2.1. 1209회 / 4월 4일 / 믿음의 덫인가, 희망의 늪인가 군포 칼부림 살인사건의 전말 ●

군포시에서 일어난 한 살인사건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군포시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박모 씨가 허모 씨와 이모 씨를 칼로 습격한 뒤 빌라 옥상으로 올라가 아래로 뛰어내려 주차된 차 위에 떨어져 죽었다.[12] 허씨는 사망했지만, 옆구리에 칼을 찔린 이씨는 의식불명상태에 있다가 살아남았다.

취재진은 사건의 배경을 취재하다가 이 사건이 이씨가 22년 동안이나 행해 온 연쇄 사기사건 때문에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됐다. 이씨는 자신이 유명 사찰의 어느 큰 스님[13]의 숨겨진 딸이며, 역시 스님의 숨겨진 자식이자 자신의 남동생인 이XX와 함께 외롭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친부인 스님이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모아 둔 재산이 많다는 식으로 자신의 출신 배경을 주장했는데 이 주장에 혹한 피해자들이 이씨의 사기에 말려들어 이씨의 수행기사가 되는 식으로 인생과 돈을 저당잡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자를 낳으며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형식으로 사기 행각이 이루어져 왔던 것이었다.

당장 사망한 허씨만 해도 이씨에게 휘말려 수행기사(사실상 이씨의 노비 수준)일을 해왔고, 이씨는 심지어 허씨에게 피해자들을 더 교묘하게 끌어모으기 위해 자신의 남동생인 척까지 해 달라는 요청도 할 정도였다. 또한, 이 둘을 습격한 박씨도 사실 이씨의 사기 행각에 휘말려 허씨와 금전적인 문제로 꼬였던 사이다.

피해자들은 이씨의 배경이 다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사찰 관계자들도 그 큰 스님이 숨겨진 자식이 있다거나 모아둔 재산이 많다는 건 금시초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심지어 이씨의 직계 가족조차 이씨의 그러한 배경이 거짓말이며 "이○○? 그녀석 이미 내놓은 자식이에요." "언니(이○○)는 어머니한테도 돈을 가져간뒤 거짓말만하고... 그리고 언니가 큰스님 숨겨진 딸이라구요? 우리 언니는 그런거 커녕 절에 한번도 안다니고 오히려 교회다니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14]

이씨는 회복되고 난 뒤 모처에 있는 빌라로 이사를 간 것으로 보였고, 사건 그 이후를 취재하던 취재진은 마침 사건이 일어난 옛 빌라에서 짐을 옮기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짐을 옮기는 사람은 한 노인 부부와 그 아들로 보이는 사람. 그런데 이씨의 거취를 추적하는 동안 우연히 이씨의 수행기사로 보이는 사람을 추적했는데 놀랍게도 기사는 아까 짐을 옮기던 그 할아버지였다. 취재진은 할아버지에게 전후사정을 물었지만 할아버지는 대답을 회피하고, 이어서 만난 이씨도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아무튼, 취재진은 이씨의 사기 행각이 이씨의 그럴싸한 권위와 배경설명에 피해자들이 홀려 일어났다는 것에 착안해 일종의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취재진은 재연배우 한 명을 섭외해, '길 가는 사람들한테 무턱대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와 '자신의 신분을 서울대 교수라고 밝힌 후 방송국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차비가 떨어졌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기' 라는 두가지 상황을 구성해 각 조건별로 총 40회의 실험을 진행했다.

전자의 경우 당연히 응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후자의 경우 6명이 응하였다. 응한 사람의 경우 "사람이 딱해보였다. 명함을 보니까 갚아주겠다는 말이 허투는 아닌것 같아보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취재진이 "만약 그 말이 거짓말일 가능성은 생각해보셨습니까?"라고 물어보자, 그들은 "그럴 줄은 몰랐죠"라고 답하였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내 가족 같아서" 피해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실제로는 스님의 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로이 살아야 했다고 주장하던 이씨에 대한 정 때문에 이씨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댓가는 피해자들의 금전적인 피해와 삶의 무게로 돌아왔지만, 이씨는 그걸 핑계로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씨의 경우는 수십년째 사기행각이 이어지는게 의아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지금까지 처벌을 받은것이 없거나 법망을 빠져나간것 같다고 지적합니다. 물론 (박씨가 허씨, 이씨에게 저지른) 살인사건과 (연쇄) 사기사건은 별개고 이씨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때 평범한 조력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허씨)와 모든걸 포기하고 목숨을 끊은 (박씨의 비극), 이씨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되었던 사실은 기억하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돕고싶은 그 선량한 마음씨를 노리는 사람들,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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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코멘트

2.2. 1210회 / 4월 11일 / 교주의 탄생 - 신천지를 키운 한국의 구세주들 ●▼

신천지 시리즈 제 2회.

신천지의 비밀 신앙훈련인 빛의 군사훈련(그쪽에서는 빛군이라 줄여서 말함)의 실체가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신천지는 신앙심을 기른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을 모이게 한 다음 외딴 산에서 이들에게 소량의 주먹밥만 지급한 채로 고문 수준의 극기훈련을 시켰는데 이런 훈련이 빛의 군사훈련이라는 이름 하에 시행되어 온 것이었다. 이런 가혹한 훈련이 계속 되다 보니 사망자도 생겼다. 강원도에 위치한 두타산에서 행한 빛군에서 신천지 측은 참여한 신도들에게 얇은 옷만 입힌 채로 산행을 시켰는데 참여자 중 한 명이 동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물론 신천지는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은폐하고 특정 지파의 문제로 봉합하며 꼬리를 잘랐다.

취재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이만희의 장막성전 시절 행적을 파헤쳤으며, 더 나아가 한국식 사이비 개신교의 근원이라 볼 수 있는 새주파[15]의 존재도 언급했다. 방송에 따르면 새주파의 직계 집단은 월남 후 어느 시골에서 폐쇄적인 형태의 소규모 사이비 종교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16]

또한, 1980년대 말에 통일교 일본지부가 저지른 통일교를 믿었던 이들을 상대로 한 사기사건에 대한 소송사례를 통해, 신천지 탈퇴자들을 중심으로 한 신천지 비리 관련 법적 소송이 과연 어떻게 한국 사회가 신천지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게 할 지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신천지가 이만희를 태조 왕건에 빗대며, 왕건과 견훤이 924년에 서로 만났다는 주장을 하고 다닌다는 게 알려졌는데, 고려와 후백제는 고려 건국 이후 공산 전투가 있던 927년까지는 잠정적 휴전 상태였기에, 신천지에서 언급했던 924년에 서로가 만났을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하다. 그리고 연호를 쓸 때 924년이면, 태조 7년이지, 태조 924년이 아니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조차도 927년에 두 나라간에 전투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여러모로 신천지가 뭘 알고 이만희를 고려 태조에 빗댄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2.3. 1211회 / 4월 18일 / 두번째 가족, 그리고 58억 - 마산 쑥떡 사망 사건의 진실

보험 관련 사건사고로, 마산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던 김경숙씨 의문사 사건을 다루었다.

마산에서 민속주점을 운영하던 김경숙 씨는 빚이 2천만원에 달했음에도 무려 이십여 개에 가까운 숫자의, 총 58억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들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친딸(이지민, 만 나이가 30일 경우 추정 1989-1990년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수령자가 친구인 김○○(1963년생)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심지어 김씨는 사망하기 전, 친구 김○○의 가족으로 '법적 입양'이 된 상태였다.

김경숙 씨가 사망한 후, 해당 사건은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혼자 떡을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질식사한 단순 변사 사건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말도 안 되는 수의 보험에 가입한 사실과, 해당 보험의 수령액수가 큰 점, 그리고 여러 석연치 않은 정황들 때문에 경찰 측에서 타살 의혹을 갖고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다만 명확한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증거가 없는데다 이미 김경숙 씨의 유해는 화장이 된 상태라 단순 변사 사건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딸과 김경숙 씨의 친가족(친딸에게 있어서 이모)는 화장된 김경숙 씨의 유해가 어디에 뿌려졌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

방송 전, 사망한 김경숙 씨의 보험금 수령인 김○○측이 SBS를 상대로 법원에 해당 방영분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기각되었다는 사실이 짧게 알려졌다. [17]

2.4. - / 4월 25일 / (결방)

사유: 정치를 한다면 방영으로 인한 결방.

2.5. 1212회 / 5월 2일 / 사라진 엄마와 마지막 고객 -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 씨 실종 사건

2002년 02월 08일에 일어난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씨 실종사건에 대해 다루었다.[18]

윤남희씨는 당시 22개월이었던 아들을 놔두고 실종되었으며 실종 이후 현재까지 생활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 정황상 범죄의 희생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프로파일러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졸지에 아들은 편부가정에서 자라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이모에게 양육되면서 이모를 어머니라고 인식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도 결국은 성장한뒤 진실을 알게 되었고, 방영 시점에서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무연고 사망자 DNA와 대조를 위한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조 결과 매치되는 DNA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범인은 2월 8일 오전 11:30, 오후 3:00 두 번에 걸쳐 서수원전화국 앞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고[19], 피해자는 회사 동료와 4시 50분 쯤에 이뤄진 통화에서 고객과 미팅이 있어 회식에 늦는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피해자의 전화기는 꺼졌고, 당일 밤 근처 편의점의 현금인출기에서 누군가가 230만원을 피해자와 남편의 카드로 인출했다. 다만 인근에 CCTV가 없어서 누가 인출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20] 그리고 9분 뒤, 근처의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데 피해자 남편의 카드가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사용 금액은 2만원. 피해자 남편은 왜 2만원 어치만 주유를 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범인이 시신유기를 할 목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기름을 넣으려 주유소에 들른 것이며, 소액의 주유를 한 이유로는 시신 유기를 위해 멀리 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해당 주유소를 조사했으나 CCTV도 없었던 데다 하루에도 수십대의 차량이 들락날락 하는터라 해당 차를 주유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직원이 없어 누가 주유했는지 알아내는데 실패했다.

다음 날인 2월 9일 오전 11:15, 오후 12:15 경. 피해자 카드로 280만원의 돈을 인출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이 사람이 유력한 범인이라 생각한 경찰은 방송을 통해 해당 남성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CCTV에 찍힌 남성 본인이 경찰서에 직접 찾아왔다. CCTV속 주인공인 이 씨는 당시 심부름 센터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태워주고 차비를 받는 일명 콜백 차량의 운전수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2월 9일 당일 어느 모텔에 가서 돈을 찾아줘라는 심부름 의뢰를 받게 된다. 객실 문이 반만 열린 상태에서 피해자의 카드와 카드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메모지를 받은 이 씨는[21] 의뢰받은대로 돈만 찾아줬을 뿐 자기와 피해자의 실종 사이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주장했다. 경찰은 이 씨를 목격자로 보고 증언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제작하였다. 이 씨는 카드를 건네 준 사람의 목소리는 못 듣고 인상착의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작업복을 갖춰입고 모자까지 눌러 쓴 상태였으며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노숙자 같이 보였고, 한 눈에 딱 봤을 때 유흥업계를 좀 알고 노름꾼 스타일인 것 같았다고 한다.

실종 한 달 후에 안산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의 차량이 발견되었다.[22] 딱히 유의미한 지문이나 머리카락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차량 트렁크에 있는 수첩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고객으로 '홍기찬 서수원전화국'이라는 메모가 발견되어 근처에 있는 동명이인들을 조사했지만 단서를 찾진 못했다. 전문가들은 범인이 가명을 말했을 것이라고 보고 범인이 홍기찬이란 사람과 실제로 만난 적이 있지만, 홍기찬이란 이름이 노출되어도 크게 나한테 타격이 오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맺은 사람일 것이라고 보았다.

발견 당시 차량 내부에 피해자의 소지품은 그대로 있었으나 없어진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기존 룸미러 위에 붙여 놓았던 확대 룸미러였다. 전문가들은 지문같은 특정 흔적이 남아있어 범인이 떼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실종 당일 날 오후 7시 반경에[23] 피해자 핸드폰으로 사채업자 두 명과 통화를 한 기록이 있는데, 일명 카드깡 관련된 문의로, 한 명은 거절했고 다른 한 명은 설날 이후(2월 12일)에 연락을 달라고 했다. 해당 전화를 받은 사채업자는 전화를 건 이가 남성이었고, 20대 초반의 앳된 목소리로 들렸다고 증언했다.

범인의 특징으로는 피해자와의 접촉이 한 번 이상은 있었을 것이고, 2000년대 경기 남부 일대에서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2002년 당시에는 30대 중후반 ~ 40대 초반 사이의 나이대로 추정되며, 키는 165cm 전후로 왜소한 체격, 서수원 주변을 잘 알고 공범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고 도박중독자일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방영 후반부에는 실종자 데이터베이스의 법률적 근거 부재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미국의 NamUS 시스템에서 찾는 제안을 하기도 하였다.

2.6. 1213회 / 5월 9일 / 타이어가 남긴 흔적 -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진실

2002년 4월 18일, 7월 25일에 3개월 간격으로 발생한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루었으며,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는 7월 사건에 내용의 비중을 더 두어 방송하였다.

2.7. 1214회 / 5월 16일 / 깊은 침묵(Altum Silentium) - 사제들의 죽음, 그리고 한 사람

Letum non omnia finit

죽음이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

제작진은 3년 전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취재 요청에 의해,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출신으로 같은 날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들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과 이들의 죽음이 은폐된 배경에 관한 의혹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의문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사망한 신부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불과 몇 달 전, 당시 인천가톨릭대학교의 초대 총장이자 신학대학 교수였던 최○○[24]이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강제추행을 저질렀음을 파악했고, 추행 피해자의 증언을 확보하여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다. 또한, 최씨가 운영 중인 장애인 수도원[25]에서 벌어졌을지도 모를 인권침해 우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신부들의 죽음은 최씨와는 관련이 없는[26] 개인적인 일로 남았지만, 이들의 죽음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위의 침묵 속에 저지른 추행이 밝혀진 것이다.

이러한 행적이 드러나자 최씨는 5월 안으로 본인이 관여하고 있는 장애인 수도원 등 모든 활동에서 손을 떼겠노라고 천주교 인천교구청에 답변하였고, 교구청은 20년 5월 8일 부로 최씨를 교구에서 면직처리하였다.

질문만이 아픔을 위로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종교가, 바로 천주교입니다. 민주화의 과정에서 천주교가 맡아온 역할은 중요했고, 신부님들은 정의로움 그 자체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본 방송으로) 천주교가 (한국 사회에) 기여해온 진정성까지 훼손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밝힙니다.

반가운 변화도 전해드립니다. 인천교구에서는 묵혀뒀던 문제를 들춰보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려있는 교회, 인정하는 교회는, 바티칸이 꿈꾸고 있을 그 교회는, 22년 침묵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된 그 고백 속에 존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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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중의 엔딩 코멘트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 스스로를 죽은 사제의 유가족이라 밝힌 작성자의 방송에 대한 비판 의견이 올라왔다.

방송 시청 후 밤새 고민하고 고민하다 글을 남깁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박PD님.

제 동생의 죽음에 관련하여 취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저희 가족은 단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동기 신부님들의 성당에 찾아가서 우격다짐으로 취재하려 했다는것.

​그리고 그 신부님들의 집에 까지 찾아가

그 신부님들의 가족들에게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 취재를 시도했다는 이야기에

저희 가족은 정말 죄인 아닌 죄인 같은 심정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제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다른 분들이 고통받으시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결국 저와의 통화가 이루어졌고,

PD님께선 저희 가족에 대한 심적 고통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는 말과 함께 약속해주셨지요?

젊은 사제 분들의 죽음과 성추문은 관련없음을 알고 있고..

유족인 저희가 그 방송을 보면 이해가 되실거라고......

관계가 없다는 걸 알고 계시니, 굳이 젊은 사제들의 죽음에 관한 내용은 쓰실 필요가 없지 않느냐...

방송분에서 거둬 달라고 내내 부탁하는 제게...

분명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유족 입장에서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기에 그러시는 거라고....

차라리 이렇게라도 죽음을 밝혀 더 이상의 오해를 갖지 않게 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며 되려 회유하려고 하셨죠....

그런데....

방송 예고편부터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죽음을 거론하더니...

결국 본 방송에선 그 신부님들의 죽음이 성추행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처럼 만드셨네요.

마지막 딱 한마디

99학번으로 입학했기에, 98년도까지 재직했던 최**총장님과는 관계가 없다!

그렇지만 누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방송 시청 후 날이 샐 때까지 인터넷 기사에 올라온 수많은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찾아가며 읽었습니다.

모두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 젊은 사제들은 꼭 성추문이 아니더라도 천주교 내 무언가의 더러운 비밀로 인해 죽은 것처럼 떠들어대네요...

그리고 대부분은 성추문으로 인한 피해일 거라 생각하고 있고요.....

PD님은 방송 시청하고 나면 제 동생의 죽음이 결코 성추문과 관련없음을 알게 될 거라고 자신만만해 하셨지만...

제가 통화할 때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고..

사람들은 절대로 우리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지 않을 테니

관련이 없다는 걸 그.알팀에서 알고 있다면 방송분에서 거둬달라고 ....

결국엔 유족의 뜻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요.

진실을 밝히겠다는 명분 아래에요....

하지만 그리 장담하시며 제게 말하던 방송이 겨우 이거였습니까??

돌아가신 3명의 신부님 중 한분은 분명히 병사였습니다.

그건 진료기록만 떼어봐도 다 알고... 당신들도 자막에 병명까지 기입할 정도로 사실을 알고있었다면

최소한 그 신부님은 거론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저희 유족이 피를 토해내는 심정으로 유서까지 공개했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제 동생의 죽음이 당연히 성추문과 관련이 없음을 이해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유서의 일부 내용 중....

"너무 힘들어서..." 라며 앞 뒤 맥락없이 그 부분만 쏙 빼서 방송에 내보내면

당연히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무엇 때문에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할까요??

게다가 방송 초반 동기 신부님께 취재 요청하려 했던 것과...

2대총장신부님 자택으로 취재요청하러 방문했던 건 분명 목적이 다르지 않았나요??

성당에 계신 동기 신부님들께 취재요청하러 갔을 때 나왔던 거부반응이

마치 인천교구의 비밀을 침묵하려고 한다는 듯 내보내더군요...

그건 분명히 목적이 틀린거였잖아요!!!

연관도 없는 사제들의 죽음을..

그것도 무엇 하나 이상할 것 없는 죽음을 가지고 꼭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취재하려고 하니...

이건 사제가 아니라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펄쩍 뛰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그 동기 신부님의 격렬한 반응은 죽은 제 동생 명예가 훼손될 걸 우려해서 그랬던 거잖아요!!

당신들이 입맛대로 제 동생의 죽음을 가지고 방송을 만들고...

그걸 이용해 먹는걸 참지 못해 화를 내신 거잖아요!!!!

가톨릭이라서 숨기려 한 게 아니었는데...

왜!! 도대체 왜!!

그걸 꼭 말못할 비밀을 간직한 채 숨기려 한다는 듯, 편집해서 내보내시나요???

유족인 저희는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고인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제로써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던 그 당시의 상황과...

제 동생이 갖고 있던 병....

인천교구에선 저희 유족의 뜻에 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덮어주고 계신다고...

밑바닥까지 끌어내어 다 설명드렸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도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해주셨고요..

젊은 사제들의 죽음에 대해...

인천교구와 유족들이 감추려 했던 건 오직 단 하나!!!

그 두 신부님께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했기에.....

죽음이 방식인 그 자체가 외부에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해달라는 것!!!

그것뿐이었습니다.

지금 외부에선 천주교의 더러운 이면이니...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재현이니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 대며..

그것이 알고싶다팀 목숨걸고 방송한다고 칭찬일색입니다.

가톨릭의 문제나 성추문 관련된 그 파면당한 최 신부님의 관한 내용??

네~ 당연히 잘못한 게 있다면 인정하고 밝혀지는 게 맞죠...

저희 유족도 그 부분에 관해서는 감춰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되묻고 싶습니다.

연관도 없는 젊은 사제들의 죽음까지 이용하여 방송을 만드는 당신들은

도대체 누굴 위한 정의입니까??

결국 당신들은 팩트라는 이유로

자살임을 세상 천지에 다 까발리다 못해 성추문 피해자로 만들어놨네요.

돌아가신 젊은 사제 분들...

그 고인들의 훼손된 명예는 어떻게 책임져 주실건가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기에 문제 없다??

사제 묘역에 가서 제 동생의 성귀를 당당히 찍어 내보내면서요?

그 세 분의 영정사진을 당당히 쓰면서요???

정말 장난하십니까?

인천교구 신자들이라면 그 세 분이 누군지 다 압니다!!

방송 말미에는 인천교구가 끝까지 침묵하고 있다는 뉘앙스까지 풍겼죠?

그렇게까지 방송을 하고 싶었습니까?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성추문의 ㅅ 도 관계없는 제 동생과 그의 동기 신부님들의 죽음을....

왜 이 방송에서 다뤄야 했는지를요...

제 동생과 돌아가신 신부님들은 피해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해자도 아닙니다.

방송에 나가기까지 유족의 동의는 단 1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게 방송을 하게 될지, 거둬낼 건지 차후 알려주겠다는

박 PD님의 약속도 결국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울고 빌면서까지 사실을 밝히기 꺼려했던건...

제 동생의 유언과도 같았던 사제라는 그 명예를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피디님...

성추문과는 절대로 관계없는 죽음임을 신자들 및 시청자들은 다 알게 될 거라던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그 당당함과 오만이

결국 그 젊은 사제분들을 두 번 죽였음을..... 기억하세요...

유족으로서 이번 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원본 아카이브[27]

볼드체로 표시된 부분만을 정리해보자면, 취재 과정에서 동기 신부들이나 신자들이 취재에 비협조적으로 반응한 것은 교구의 비밀을 덮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사제의 명예를 보호하려는 행위였을 뿐 성추문 사건과는 무관[28]한 것으로 보인다.[29]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8. 1215회 / 5월 23일 / 일확천금의 찬스와 비밀의 방 - 코로나19시대 신종 재테크의 진실 ●

FX마진거래는 2020년 들어 유튜브와 SNS를 비롯한 광고를 통해 일부 인터넷 유명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유명세를 탔고, 실제로 참여한 일반인들도 쉽게 초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투자방법으로 홍보되고 있다. 해당 방식은 증거금이 예치되어야하는 제도권 증권사들의 FX마진거래 방식과는 달리 소액 투자자들과 증권거래업체 사이에 낀 사설거래업체가 증거금을 대신 예치하고, 회원들은 소액의 투자금으로 거래를 진행한다. 이 때 거래에서 수익이 났을 경우 약 13%가량의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이 회원의 몫이 되며,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투자금은 손실로 처리된다.

여기에서 수익을 내는 방식은 매도와 매수 중 하나를 선택만 하면 되는 형태인데, 거래창을 보면 한쪽에는 차트가, 다른 한쪽에는 클릭이 가능한 매도와 매수 버튼이 있을뿐이며 거래는 분 단위로 이루어진다. 매도와 매수 여부는 투자자 개인이 알아서 선택하는데, 인터뷰에 응한 한 금융전문가는 이게 정상적인 거래가 맞냐고 되물어 볼 정도로 어이가 없다는 모습을 보였고, 한 경영학부 교수는 별다른 비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거래의 형태를 굉장히 단순화 시킨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제작진은 20년 경력의 외환 딜러를 데리고 한 FX마진거래 업체의 거래방에 고객으로 위장하여 잠입, 광고에서 말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분 단위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성공률은 절반에 불과했다. 이에 해당 업체의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자 그곳에선 리딩방에 상주하는 상담사가 매도 매수 타이밍을 알려주는대로 따르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넨다. 이 말을 듣고 제작진과 딜러는 리딩방에 입장했지만 놀랍게도 해당 리딩방에서 알려준 방식으로 13회의 거래를 시도하여 단 4회의 성공만을 거두게 된다. 결과가 이렇게 나오자 한 시간 동안 회원들을 끌어주기로 약속했던 리딩방은 30분만에 끝났고, 심지어 고객센터는 연락도 두절되어 버렸다.[30] 해당 외환딜러는 1분단위로 시장을 예측해서 매도와 매수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전문가의 조언 없이 개인이 하기에는 위험하다는 평을 남겼고, 해당 거래가 누가봐도 금방 알아챌 정도로 운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제작진에게 제보를 한 어느 도박장 관계자 역시, 사설 FX마진거래는 실제 홀짝 도박과 같은 방식에 그냥 차트창을 띄워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형태라고 주장했다. 사설토토와 유사한 확률로 매겨진 매도 및 매수에 걸린 배당률과 수수료, 그리고 이지선다의 간단한 선택 방식만 봐도 홀짝 도박의 아류와 다름없다는 것.

이 관계자는 사설 FX마진거래가 1분 단위로 매도와 매수를 선택하게 만드는 방식 자체가 사설 토토보다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거래 자체가 불법 도박과 다름없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적게는 천만원에서 많게는 3억까지 손해를 본 피해지들이 방송에 출연했고, 이들은 리딩방에서 참여자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게 금지가 됐었다며, 이 리딩방에 어떤 문제가 있을것이란 의견을 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실제로 대화방에 참여한 수백명의 사람 중 실제 회원은 수십명 남짓 밖에 안되며 나머지는 전부 업체측이 구입한 유령 계정들이었던 것이다. 제보자로 나선 전직 거래업체 종사자는 이 유령 계정들은 전부 바람잡이 용으로 쓰이며, 대화방에 올라오는 수익 인증 역시 조작된 것이라고 알렸다.

2.9. 1216회 / 5월 30일 / 여수 밤바다의 비극 - 금오도 차량 추락 사망사건 ★

3. 3분기

4. 4분기

5. 제보

방영분이 끝날 때마다 대기중인 사건이며, 추후 방영예고의 성격을 겸한다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을 통해서도 현재 받고 있는 제보를 볼 수 있다. 실제 방영되는 편은 본 문서의 위로 이전한다.

제보하는 곳 : 02-2113-5500 / [email protected] /제보하기

▲(와 방영 일자)

방영확정된 해당 제보 모집

제보 수집중이거나 무산된 제보

5.1. 2020년 1월

  • 2002년, 2003년 경 부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셨거나 2004년 경 서울남부보호관찰소에 계셨던 분들의 연락. ▲ 20/01/11 방영 [31] -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
  •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일명 '그놈 목소리'를 들려 준 후) 이 목소리를 아시거나 해당 조직에서 일했던 분, 피해를 입으신 분의 연락. ▲ 20/01/18 방영
  •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대화방, 일명 'n번방'에 대해 잘 아시거나, 피해를 입으신 분의 연락.[32] ▲ 20/03/28 방영
  • 원양어선 선원 생활을 해 보셨거나 관련 업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및 부산 충무동 일대의 선원 생활 혹은 유흥업소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 ▲ 20/02/01 방영
  • 치매나 초로기 치매, 기타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간병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연락. ▲ 20/02/15 방영
  • 장기 실종자 혹은 장기 미해결 강력 사건 피해자의 가족, 친구, 주변인 분들의 연락. △
  • 미국 내슈빌 지역에서 데이트 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명 대중찬송가 프로듀서 신씨(49세)에 대해 알고 계신 분, 혹은 국내외에서 신씨에게 폭행,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 분이나 그러한 여성을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 ▲ 20/02/08 방영
  • 2003년 당시 경상북도 영주, 상주, 안동에 거주했거나 연고가 있는, 사진 속 남자[33]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림.[34] ▲ 20/02/22 방영

5.2. 2020년 2월

  • 2008년 1월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용의자[35]를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 △
  • 2008년 9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의 주택에 침입해, 흉기로 여중생을 사망케 한 일명 '의정부 여중생 살인사건'의 용의자[36]와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 △
  • 2002년 9월 2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됐다가 141일 만에 인근 논밭에서 숨진 채 발견 된 전옥분 씨[37](당시 41세) 사건에 대해 아시는 분, 당시 평택역 버스정류장에서 전 씨를 목격하셨거나 7번 버스에 같이 탑승하신 분들의 제보. ▲ 20/02/29 방영
  • 2003년 5월 경북 상주의 한 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택시기사 김 모 씨(당시 40대, 경북 영주 거주) 사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제보. ▲ 20/02/22 방영
  • 2003년경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소백 파크 관광호텔’에 근무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림. [38] ▲ 20/02/22 방영
  • 1995-2005년 사이 경기 평택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범죄(성폭행, 살인 등)의 피해자 및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39] ▲ 20/02/29 방영
  • 허위사실로 협박해 합의를 종용하거나 고소를 남발하는 식으로 과도한 금전적 이익을 수취하는 변호사나 유사 변호사(브로커, 사무장 등)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 또한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로펌)의 약속 위반이나 불성실한 변론, 소송 상대방과의 합의 회유 등으로 손해를 입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림.△
  • 2002년 9월 27일 오전 10시 경, 수원 국도변 비상활주로에서 전옥분 씨의 신용카드를 주워 카드사에 신고하셨던 <강O건설> 직원 '이우영'[40] 씨의 연락. 2002년 당시 'ㄱ건설'에 근무하며 016-344-39XX 전화번호를 사용한 '이우영' 씨를 알고 계시거나 2002년 9월 수원 국도변 비상활주로에서 진행된 공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 분들의 연락.[41] ▲ 20/02/29 방영
  • 2019년 8월 21일 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재개발지구의 빌라에서 40대 여인 강 모씨와 그녀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도예가 조 모씨에 대해 아시거나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의 제보. ▲ 20/03/07 방영
  • 1,632억 원의 세금을 체납 중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홍영철 씨에 대해 아시거나, 관련 사안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의 제보. △
  •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성착취 대화방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이나, 해당 대화방에 관전자 혹은 운영자로 참여하신 분들의 연락. ▲ 20/03/28 방영
  •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일명 '박사'와 그 직원들에 대해 아시거나, 현재 캄보디아에 거주중인 것으로 추정[42]되는 '박사'의 과거를 아는 분들의 제보.
1 '박사'의 거취에 대해 아시는 분2 '박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3 '박사'와 나눈 메시지 자료를 갖고 계신 분. ▲ 20/03/28 방영
  • 1998년 9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갓길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 모 씨(40대)를 아시거나 서울 구로동의 스웨터 공장 <현주사>에서 근무했던 분, 특히 '진경이 엄마'를 아는 분과 당시 화성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분들의 연락. △
  •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해킹범에게 직접적인 협박을 받은 분이나 휴대전화 해킹 조직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연락. △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우한)교회’ 또는 신천지의 우한 등지에서의 포교 상황, 청도 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 ▲ 20/03/14 방영
  • 대구광역시·경상북도지역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일상에 대한 영상 제보. △

5.3. 2020년 3월

  • 2005년 10월에 일어난 대전 갈마동 빌라 살인사건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피해자 김모 씨(당시 26세)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43]
  • 코로나19로 인해 코호트 격리된 대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 아파트 등 대구시에 있는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의 제보. ▲ 20/03/14 방영
  • BJ 활동 중 성 접대나 성매매를 강요받았거나 피해를 입은 분을 목격하신 분의 제보. ▲ 20/03/21 방영
  • 다크웹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거래되는 신원조회 DB에 대해 아시거나 소장 중인 분들의 연락.[44] ▲ 20/03/28 방영
  • 이스라엘 수도원 김백문 씨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재림예수를 주장하는 종교에 대해 아시는 분의 연락. ▲ 20/04/11 방영
  • 인터넷 방송사나 BJ 소속사(엔터)의 가짜ID, 가짜 아이템 사용 및 벗방영상 유출과 관련된 내부비리를 알고 계시거나,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의 제보. ▲ 20/03/21 방영
  • 코로나19와 관련된 악의적인 여론조작이나 가짜뉴스로 피해를 보셨거나 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제보. △
  • 신천지의 '빛의 군사훈련(빛군)'에 참여했거나 이에 대해 아는 분의 연락. 전남 광주 신도들이 참여한 '빛군 훈련' 및 2012년 3월 서울 신도들이 참여한 '강원도 두타산 훈련'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아시거나 해당 훈련에 참여한 분들의 연락. ▲ 20/04/11 방영
  •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큰손으로 알려진 닉네임 '판꿀이'에 대해 아시는 분, 또는 '판꿀이' 본인의 연락. ▲ 20/03/21 방영
  • 1966~1980년 경기 과천에 본부를 두었던 신흥종교 '장막성전[45]'에 대해 아시거나 교주 유 모씨(유재열, 1949년생)에 대해 아는 분의 제보. ▲ 20/04/11 방영
  • 2005년 8월 9일 충북 충주 교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모녀 살인 사건에 대해 아시거나, 사건 당일 피해자의 미색 매그너스 승용차(53가XXXX)를 운전한 사람을 목격하신 분의 제보. △
  • 재무설계사, 재무관리사 일을 해보셨거나 관련 업계에 대해 잘 아는 분의 연락. △
  • 사진 속 장소를 아시는 분의 연락. ▲ 20/03/28 방영[46]
  • 1995-2005년 경기 안성시 원곡면이나 평택 송탄동 일대에서 구형 은색 갤로퍼(숏바디 밴 형식)를 이용해 여성을 납치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에 대한 제보
- 당시 30대 중반 ~ 40대 초반- 키 160cm 중반 ~ 170cm 초반, 통통한 체격- '해병대 전우회', '청소년 선도위원'등으로 본인 소개, 혼자 밤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호의동승 제안 .[47]
  • 도선사 혜명스님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60대 이 모 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 ▲ 20/04/04 방영
  •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박사' 용의자인 조 모씨(26세)에 대해 아는 분의 제보. ▲ 20/03/28 방영
  • 고액의 사망 보험에 가입한 후 의문의 사고나 사건을 당해 사망하신 분들의 지인이나 가족분들, 혹은 사망보험금 수령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2000-2005년 사이 수원 및 경기 남부 일대에서 벌어진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강도, 납치 등의 범죄에 대해 아시거나 해당 범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연락. ▲ 20/05/02 방영

5.4. 2020년 4월

  • 2002년 2월 8일 수원에서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실종된 윤남희 씨(당시 35세)를 기억하시거나 행방을 아시는 분들의 제보.[48] ▲ 20/05/02 방영
  • 2017년 9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한 주점에서 (쑥)떡을 먹고 사망한 김경숙 씨(1963년 생, 마산여중 28회 및 마산여고 59회 졸업, 창원대 국문과 82학번)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 ▲ 20/04/18 방영[49]
  • 전두환 씨의 차명재산이나 재산관리인에 대해 아는 분의 제보. △
  • 2005년 8월 14일 강원 양구군 중리의 한 전당포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된 노부부 사건에 대해 아시거나 피해자(77세 왕 모 씨, 69세 유 모 씨)와 관련된 분들의 제보. △
  • 2002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파출소 앞 '미라보 모텔'을 운영하셨거나, 운영한 사람을 아는 분들의 연락. ▲ 20/05/02 방영[50][51][52]
  • 2002년 7월 25일 새벽 5시 30분-6시 경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서 실종된 후 이튿날 충남 아산시 초사동 갱티고개 인근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여성(당시 41세)의 마지막 행적을 목격했거나,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넥센 SB650 혹은 SB700 타이어가 장착된 구형 쏘나타 (쏘나타 III) 차량의 운전자에 대해 아시는 분의 제보. ▲ 20/05/09 방영
  •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재산 부정 신고 및 부정 축재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 △
  • 2002년경 충남 아산, 공주 지역에서 중형 승용차 혹은 택시에 의해 납치, 강도, 성범죄 미수 사건을 겪은 분의 제보. ▲ 20/05/09 방영
  • 국외봉사 프로그램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거나 그러한 일을 목격하신 분들의 연락. △
  • 전신마취제로 사용되는 에토미데이트와 관련한 사고, 유통경로, 에토미데이트를 남용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들의 제보. △
  • FX마진거래 업체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관련 업계에 종사하셨던 분 혹은 지점, 지사를 운영한 분들의 제보. ▲ 20/05/23 방영
  • 재테크, 단기 고수익, 부업을 빙자한 온라인 신종 금융 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거나 관련 업계에 종사하셨던 분들의 제보. ▲ 20/05/23 방영

5.5. 2020년 5월

  •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밤, 여수 금오도 직포 선착장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로 사망한 여성과 피고인 박씨에 대해 알고계신 분들의 연락. ▲ 20/05/30 방영 예정
  • 지난 1996년 부터 1999년 사이 강화도 소재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다녔던 분들의 연락.[53][54] ▲ 20/05/16 방영
  • KT, 포스코, KB금융지주 등 공기업에서 전환된 민간 기업과 정권의 유착 혹은 정치권과의 부적절한 거래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 FX마진거래 업체의 내부사정에 대해 아시거나 업체 회장 조OO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제보. ▲ 20/05/23 방영
  • 국내 증권사를 통해 FX마진거래를 해 본 적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제보. ▲ 20/05/23 방영
  • FX마진거래 업체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검사 출신 변호사 민모씨에 관해 아는 분들의 제보. ▲ 20/05/23 방영
  • FX마진거래 사이트에 대해 잘 알거나 관련 업체 프로그래밍에 참여하신 분들의 연락. ▲ 20/05/23 방영
  • 랜덤채팅, 사이버 성착취, 온라인 그루밍으로 피해를 보셨거나 피해 자녀를 둔 부모님, 웰컴투비디오 손씨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2002년 부터 2009년 사이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덤프트럭 임대사업 투자 제안을 받았거나 실제 투자를 했던 여성분 혹은 해당 시기 김해 지역 여성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 웰컴투비디오 등 성착취물 사이트의 운영과 수익구조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연락. △
  • 2019년 9월에 실종되어 같은 해 11월 파주 감악산에서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에 대해 아는 분이나 이 사건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연락.[55]
  • 전주, 부산 여성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최신종에 대해 잘 아시거나 최 씨와 채팅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의 제보. △
  • 2010년 이후 가출, 실종 여성 중 최신종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사건에 대한 제보. △
  • 최신종의 학창시절과 직장생활, 과거 범행에 대해 아시는 분, 혹은 2020년 4월 10일(금)부터 4월 19일(일)까지 전북 전주, 임실, 진안 일대에서 최신종과 검은색 혼다 어코드 차량을 목격했거나 최씨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 분들의 연락. △
  • 텀블러, 디스코드, SNS 채팅방 등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 온라인 그루밍 혹은 성착취 피해를 입은 분의 제보. △
  • 로리대장태범, 켈리 등 온라인 상에서 아동 또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사람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의 제보. △
  • 태양광 발전사업 또는 그와 관련된 분양 사기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제주 지역의 조직폭력배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1. [1] 생존자 박 씨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사라지지 않았다며 사진 확인을 요청하는 제작진에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
  2. [2] 전문가들은 배 씨의 말을 단순한 표현으로 정의할 수 없다고 추측하였으나,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려는 목적으로 전문가들의 추측을 버리고 방송을 내보냈다. 시청자들 역시 배 씨의 발언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3. [3] 하지만 교도소에서 보호관찰소에 간 기록까지 보관하지는 않기 때문에 2인조의 만남에 대해 더 취재하지는 못하였다.
  4. [4] 그놈이 소개한 직거래 매장 역시 거짓. 그놈에게 지목당한 강릉 소재 가구 매장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그놈의 거래장소가 되었다.
  5. [5] 이 씨는 지적장애 3급을 진단받았는데, 송 씨와 제작진 앞에서는 지능이 많이 낮은 모습이었지만 다른 지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모습이었다. 지적장애 3급 중에서도 아이큐가 높은 경우 고도의 지적 능력이 요구되는 전문직이나 노동자는 힘들어도 단순한 육체 노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채용할 때도 지적장애 3급은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만들거나 청소 업무를 맡기며, 고용된 이들도 비장애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6. [6] 방송에서는 신상을 가렸지만 이미 국내 언론들이 미국의 뉴스영상 캡쳐본과 함께 신상을 공개했다.
  7. [7] 안동터미널2011년에 기존의 용흥동에서 송현동으로 이전하였다.
  8. [8] 2015년 KBS에서 방영한 공소시효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당시 전옥분을 태운 임병호 기사는 전옥분의 사망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있었다. 임병호 기사는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사건이 일어났으면 경찰이 수색을 시작할텐데 수색하는 장면을 아예 본 적이 없고, 전옥분의 시신을 수습할 때 이후로는 경찰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하였다.
  9. [9] 다시보기도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10. [10] 제작진에게 제보한 전 교인도 사죄하는 이만희를 보고서 순간 마음이 약해졌다고 밝혔다.
  11. [11] 엔터들의 구인 광고에는 BJ가 쉽게 일하고 엄청난 수익을 받아가는 것처럼 설명되었지만, 계약서에 서명한 뒤 마주하는 현실은 광고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12. [12] 정황상 투신자살.
  13. [13] 취재 시점에서는 입적한지 오래다.
  14. [14] 1998년 경에 이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하고, 해당 큰 스님과 생전에 어느정도 알고 있던 피해자중 한명인 손○○씨는 이씨가 큰 스님과의 연관성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고 말한다.그 큰스님 왈 '이씨가 어렸을때부터 그냥 단순히 고등학생때까지 키워주긴 했지만 내 혈육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한다. 즉 이○○씨가 큰스님과 인연이 있다는건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과장이 덧붙여지고 그것에 관해 자신을 불쌍하게 포장하다보니 피해자들이 이끌렸던 셈.
  15. [15] 일제강점기 평안도에서 활동했던 김성도(1882-1944)라는 여인을 교주로 하는 사이비 종교
  16. [16] 취재진은 이 직계 집단의 수장을 인터뷰하려 했지만, 관계자들이 언론 인터뷰를 잘 안 받아주는지라 인터뷰는 불발되었다.
  17. [17] 이 사건 관련으로 김○○ 측의 일가 중 한 명이 자산가인데다 김○○ 본인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대형 로펌의 자문을 받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18. [18] 당시 피해자는 자동차 판매를 목적으로 외출한 뒤 18년 넘게 실종된 상태이다.
  19. [19] 피해자를 끌어들여 범행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20. [20] 범인이 인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피해자 본인이 인출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21. [21] 사실 카드도 주고 비밀번호도 넘겨준 상태라 심부름꾼이 카드를 갖고 튈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이런 심부름을 시킨다는 것은 심부름에 대해서 잘 알고 있거나 해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 보여진다.
  22. [22] 버려진 날짜는 2월 8일 ~ 2월 16일 사이로 추정된다.
  23. [23] 이 시각 이후로 이미 피해자의 제압에 성공한 범인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이용해 공범이 현금을 인출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 [24] 2020년부로 면직 처리되어 더 이상 신부가 아니다. 방송에선 익명 처리되었으나,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실명이 공개된 상황이다.
  25. [25] 정식으로 인준된 수도회는 아니다.
  26. [26] 강제추행을 저지른 최씨가 내부 고발로 인해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 학교를 완전히 떠난 뒤에야, 사망한 신부들이 입학했다.
  27. [27] 굵은 글씨는 원글에서 색깔이나 굵은 글씨로 강조된 부분이다.
  28. [28] 가톨릭에서 자살은 죄악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이지만.)
  29. [29] 다만 취재할 때 제보자들의 반응으로 봐서는 죽은 사제들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식으로 내부에서 소문이 퍼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30. [30] 이 외환 딜러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 해당 업체에게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봤는데 해당 업체는 전문가적인 답변은 커녕 1억불 상당의 외환거래를 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외환 시장 전문가를 가르치려 들기까지 했다.
  31. [31] 용의자 배영호가 부산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적이 있다고 말을 했다.
  32. [32] 2020년 1월 17일에 같은 방송사의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방영하였다.
  33. [33] 특징 : 건장한 체격, 안경 착용, 귀가 큼.
  34. [34] 2003년 5월 발생한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관한 내용으로, 2017년 8월에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도 방영된 사건이다.
  35. [35] 키 170cm의 건장한 체격에 일시적으로 왼쪽 다리를 다쳤거나 선천적•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나이는 50-60대로 추정.
  36. [36] 당시 30-40대 남성으로 신장은 약 170-175cm로 추정.
  37. [37] 2020년 2월 8일 방송된 예고에서 실명이 공개되었다.
  38. [38]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이 이 호텔에서 택시를 불렀다. 영주시 가흥2동 531-1에 소재했으며 현재는 요양병원으로 바뀌었다.
  39. [39] 송혜희 실종 사건이 이 기간(1999년 2월)에 포함되어 있으며, 공교롭게도 두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동일하다고 한다.
  40. [40] 본 방송에서 실명 공개
  41. [41] 방송 후에도 제보를 받고 있다.
  42. [42] 실제로는 국내에 있는 바로 밝혀졌다.
  43. [43] 2019년 4월에도 제보를 받았으나 이후 진척이 없었는지 잠잠했는데 다시 1년여만에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가 나왔다.
  44. [44] 실제로 그런 DB는 존재하지 않고,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또는 공무원에 의해 개인정보 유출이 자행되었음이 방송에서 밝혀졌다.
  45. [45] 신천지의 전신에 해당하는 신흥종교이다.
  46. [46] 해당 사진 속 장소는 조주빈이 살인 모의를 할 때 활용했던 장소로 드러났다.
  47. [47] 여담으로 2004년 10월에 인근 지역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발생한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과 사건발생 시기와 당시 추정되는 범행수법이 유사하다.
  48. [48] 당시 사건을 다룬 뉴스(33초 부터)
  49. [49] 제보 요청 이후 한 제보자가 마산여중 졸업앨범을 취재진에게 주었고 방송에서 몇 번이고 나왔다.
  50. [50] 미라보 모텔의 모습 모텔은 적어도 2010년 9월까지는 그 이름 그대로 운영되다 그랜드 모텔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주인도 바뀌면서 같이 바뀐듯 하다.
  51. [51] 위의 윤남희 관련 사건과 연관되었을 확률이 높다.
  52. [52] 방영분에서는 해당 모텔 주인에 대한 내용이 안 나온 것으로 봐서는 연락에 실패한 듯 보인다. 후에 그알 유튜브 비하인드에서 모텔 주인하고 연락이 닿았지만 주인은 해당 투숙객에 대해서 기억을 하지 못하였다.
  53. [53] 2017년 2월에도 유사 제보를 받은 적이 있다.
  54. [54] 인천가톨릭대학내 성 추문 의혹사건에 관한듯하다. 참고
  55. [55] 사건 관련 뉴스 사망자 유족 인터뷰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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