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상위 문서: 식품 관련 정보

[1]

1. 개요
2. 역사
3. 은어
3.1. 미성년자를 일컫는 신조어
3.2. 인터넷 은어
4. 관련 문서

1. 개요

給食

사전적으로 '식사를 공급하는 일' 전반을 가리키는 말. 그러니까 남의 집에서 을 얻어 먹어도 문자 그대로 '급식'이 되는 것이다. 다만 순수 사전적인 의미로서의 급식은 잘 쓰이지 않으며, 급식이라는 단어는 대개 '단체 급식'을 의미한다.

2. 역사

급식이란 개념의 시초는 영국이었다. 산업 혁명 이후 저소득층의 식사 식단이 상당히 부실해지자 성장기 어린이들이 영양 공급이 부실해지니 자연히 성장이나 발육이 정상적으로 될 리가 없었다. 그 결과 보어 전쟁 당시 육군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 영국 정부가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자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급식의 시초가 된 것이다. 그나마도 초창기 중앙정부에서 통제하던 시절에는 우유 전면 무료 제공[2] 및 나름 영양사를 배치해서, 학교 단위가 아니고 지역 단위라서 약간 불완전 했지만 맛은 없을지언정 괜찮은 식단을 제공하던 시절이 있었다.

현대적인 급식, 그러니까 단체 급식의 정의는 '기관 및 단체에서 대량으로 제공해주는 식사'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단체 급식'하면 또 학교 급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급식은 많다. 무릇 학교의 급식에서부터 관공서 및 기업의 구내 식당, 그리고 군대짬밥도 여기에 포함 된다. 물론 보다시피 각자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학교 급식만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영어로도 대응되는 말이 'School meal(학교 식사)' 하나 밖에 없으니 말 다 했다. 이 문서에서도 급식은 어디까지나 '학교 급식'에 한정해서 사용한다.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존재하는 급식 관련 자료들 중 가장 오래된 최초의 급식은 1870년 영국에서 존재하였으며, 오늘날과 같이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급식은 1944년 등장했다고 한다. 최초의 급식은 사실 '저녁'으로서 제공되던 식단이였고, 이후 아동들의 학업 시간 관련 규제가 만들어지면서[3] 점심으로 옮겨져 왔다. 또한 당시에는 영국적이지 않게 영양학적으로도 잘 설계된 급식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 마거릿 대처 수상의 집권 시기에, 급식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급식 제도를 지방 정부의 완전 자율에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영국 급식은 오늘날 우리가 잘 아는 막장 오브 막장이 되어버렸다. 영국의 의학 연구 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가 1999년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대처 수상이 집권한 1980년 이후 급식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가 집권 이전인 1980년 이전 급식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보다 훨씬 더 나빴다고.

한편 영국의 문화를 거의 그대로 물려받은 미국 역시 1900년경부터 급식 시스템이 존재해왔으나, 미국 특유의 '자유주의 정책' 덕분에 규정은 있으나 잘 안 지켜진 덕분에 영국과 큰 차이가 없는 막장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그나마 2009년을 기점으로 미국 내 급식 제도에 관한 문제점들을 지적한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가가 직접 개선한 덕분에 어느 정도 좋게 바뀌긴 했다.

유럽 국가들의 경우 사실상 영국에서 처음에 나왔던 급식의 '초심'을 비교적 잘 지키고 있는 편이다. 의무적으로 급식에 과일을 얼마 정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등 비교적 '영양'과 '맛'의 중도를 잘 추구하고 있는 편. 이는 일본 급식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는 급식 제도가 비교적 늦게 도입된 편이지만[4] 학교급식법 제 2장 제 7조에 의거 학교별로 영양사를 무조건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측면으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타 국가들 대부분의 경우 학교별로 이렇게 하나하나 영양사가 배치된 경우는 많지 않다고. 보통 한 지역별로 영양사가 배정되어 있어서 해당 지역의 학교들이 같은 한 명의 영양사에게 동시에 자문하는 수준이다. 다만, 급식을 거친 20대 중후반에서 30대나 급식을 한참 접하는 현 10대들 대부분에게 급식은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그 이유는 영양을 챙기는 건 좋은데 정작 급식에 나오는 요리들의 완성도가 엿장수 마음대로는 기본에 요리 재료들의 노골적인 반복 활용과 재탕이 겹치다보니 아예 급식은 한입만 먹고 바로 잔반통에 버린 후 매점으로 곧장 달려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한국 급식 참고.

급식 제공 방식은 해당 단체에서 직접적으로 행하는 '직영' 급식과, 급식 전문 업체에게 대신 행하는 '위탁' 급식이 존재한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직영이 대부분인 반면, 한국의 경우 위탁형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학교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3. 은어

3.1. 미성년자를 일컫는 신조어

급식&학식이 뜻하는 의미는? - 문희준의 순결한 15+

초등, 중등교육을 받고있는 학생, 혹은 그 나이대를 지칭할 때 급식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초, 중, 고등학생들은 "급식"을 먹으니까. 대표적으로 급식팬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학생 팬들을 의미하며 일반 성인 팬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네이트 판, 인스티즈 등 아이돌 팬덤이 많은 사이트나 트위터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비슷한 말로는 위 자료에서도 나온 "학식". 대학생을 의미한다.

3.1.1. 급식충

  자세한 내용은 급식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인터넷 은어

게임 내에서 캐쉬 소모, 즉 현질 없이 파밍만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을 일컫는 은어로도 쓰인다. 대체로 무과금 유저를 위한 구제책으로, 어느 정도 쓸만하지만 과금 무기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게 설정되서 과금 유저와의 형평성을 맞춘 경우가 많다. 보통 그랑블루나 붕괴3, 타가타메 같은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4. 관련 문서


  1. [1] 한국은 제일 마지막에 나온다. 위의 썸네일에서는 유일하게 특이하게식판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한국이다.
  2. [2] 이때 윈스턴 처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아이들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3. [3] 같은 맥락으로 미성년자들의 방송 활동 시간 제한 등의 규제도 만들어졌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 속도가 미적지근한건 이 때문이다.
  4. [4] 2000년대 이전에는 학교에 갔을때 도시락을 지참해서 먹는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었고, 급식은 일부학교에서나 도입되던 수준이었으며 경제적으로 빈곤층이 많았던 1980년대까지는 부모가 도시락을 싸줄 여력이 안되어서 물로 배채우는 애들도 심상치않게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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