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정치인)

  동명이인의 배우에 대한 내용은 김병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제17~19대
전병헌

제20·21대
김병기

현직

대한민국 제20, 21대 국회의원
김병기
金炳基 | Kim Byungkee

출생

1961년 7월 10일 (58세)

경상남도 사천시

학력

중동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국민윤리학 / 학사)

병역

육군 일병 소집해제

종교

천주교 (세례명: 이냐시오)

소속 정당

지역구

서울 동작구 갑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20, 21

소속 위원회

국방위원회

현직

제20대 국회의원

약력

국가안전기획부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링크

1. 개요
2. 상세
2.1. 20대 국회
2.2. 21대 국회
3. 논란
3.1. 아들 국정원 취업 간섭 논란
3.2. 드루킹 접촉 의혹 논란
3.3. 의원실 비서관의 성범죄 의혹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동작구 갑 지역이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정계 입문 전에는 국정원 인사처장으로 일했던 인물로, 25년 넘게 안기부 - 국정원에 몸담아왔다. 그만큼 국정원의 여러 행보를 속속들이 잘 알텐데, 정계 입문 후 대단히 강경한 국정원 개혁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상세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경희대학교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안기부에 들어가서 인사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근무하였으며, 참여정부 당시 국정원 개혁 테스크포스에서 일했다. 이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까지 올랐으나 2013년 퇴직하였으며 2015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이 불거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측 대응 팀인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면서 국정원 개혁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4.13 총선 때 남양주시 갑 지역에 출마한 조응천 의원과 함께 문재인의 인재 영입 속 핵심 인물로 꼽혔다. 문재인은 김병기 후원회장을 맡아서 지원을 했었다. [1]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하였다.

2.1. 20대 국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인 지도부에 의해 컷오프된 전병헌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어 새누리당 소속 친이계이상휘 후보를 2,001표 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취약 부분이었던 정보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속속 당내 TF(태스크포스)팀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6월 1일 '민주주의회복특별위원회'라는 이름의 TF팀을 구성하여 법조계·사정기관 출신 의원들이 전면으로 배치되었다. 이 TF팀에는 팀장으로 박범계 의원, 팀원에 김병기 · 표창원 · 금태섭 · 박주민 · 백혜련 · 이재정 · 진선미 의원이 참여했다. 박범계(재선), 진선미(재선)을 제외하면 팀원 대다수가 초선 의원들이다. #1 #2

2016년 6월 현재 상임위 배정에 있어 1순위 정보위를 2순위로 외통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초선 의원이고 유명인 중 동명이인이 많아서 기사 검색을 하면 다른 사람의 기사가 노출된다. 기사 참조 # 그리고 제20대 국회에서 국방위정보위(겸)에 배정되었다. 문재인의 공식 일정에도 그림자처럼 많이 따라다니고 있다. 촛불 집회 현장에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사진을 보면 뒤에 마치 경호실장처럼 주위를 살피는 김병기 의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2016년 12월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 VIP 5촌 살인 사건 방영 이후 직업병이 아니라 문재인 암살 시도 방지 목적 아니냐는 의견이 커뮤니티에 알음 알음 번지고 있다. 이러한 김병기의 노고에 대한 감사 때문인지 모르나 문재인이 김병기 국회의원 후원회 회장으로 전폭 지원 중이다. 서당캐 1회를 들어보면,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중에서 후원금 한도를 빨리 채운 멤버 중 하나인 듯하다.

아무래도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이 사람의 관련 기사에서 악성 댓글이 유독 드물다거나 안보 문제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이 많은데, 무엇보다도 인사처장 출신인 게 가장 크다. 인사처의 경우는 말 그대로 해당 조직의 구성원을 관리하는 부서인데 그 부서의 장을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국정원 내부 인사, 더 나아가 내부 정보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파악되어 있을 게 뻔하기 때문. 물론 국정원 소속 인원은 한두 명이 아니니까 구성원 모두를 속속들이 다 알지는 못한다고 쳐도[2] 내부 정보라든가 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게 결코 적을 수 없는 사람이 하필이면 국가정보원의 어두운 단면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것 자체가 국가정보원 입장에서는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3]

그래서인지 대선 이전의 주식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국정원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 주작단이 난리칠 거 같은 글엔 병기콘을 달면서 견제하는 문화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국가보안법불고지죄무고날조죄 조항을 상기시켜 이전부터 범람하던 빨갱이 드립을 틀어막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 강연에서 농담삼아 김병기 의원이 국정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오히려 냉정하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더 받고 있다. 아직 대통령 선거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떡고물에 눈을 돌리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하지만 문재인이 당선되고 김병기가 내각에 참여할 경우, 국가정보원을 올바른 방향으로 견제할 수 있는 안보/정보 관련 공직에 등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일단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가정보원장에는 서훈을 내정하면서 국정원장 자체에는 멀어진 상황. 그리고 여소야대 상황이라서 섣부르게 김병기가 의원직을 포기하고 입각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곤란한 편이기도 했다.

조폭이 사람 실컷 두드려 패놓고 정부가 소탕을 한다고 하니 칼 들고 저항을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쪽에선 총으로 쏘겠지. 저항이 심하면 심할수록 내가 단언하건대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참혹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

국정원 개혁에 반발하는 내부 저항세력을 조폭에 빗대며 아주 날카로운 어조로 경고를 날린 적도 있다.

2018년 1월 12일에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발표했던 권력 기구 개편안의 내용과 비슷한 편이다.

이 개정안에 의하면 국정원의 명칭은 '안보정보원'으로 변경되며 직무 범위는 해외 및 북한 정보 수집, 방첩, 대테러, 국제범죄, 북한과 연계된 안보 침해 행위로 한정된다. 그리고 '정보활동 기본 지침'을 통해 안보정보원의 직무 범위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직무 일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려 하고 있다.

또한 내*외부 관리 감독 및 통제권도 강화했는데 특수공작비 지출 결과를 보통 비공개로 열리는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도록 했고,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와 본회의 의결로 안보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강제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독립된 '정보감찰관제'를 통해 내부 감독을 한 층 더 강화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개혁의 최대 요인이 된 정치 개입 등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도록 규정했다. 안보정보원장을 비롯한 직원의 정치 개입 일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직원의 직무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치관여죄와 불법 감청 및 불법 위치추적에 대해서는 공소 시효를 20년으로 정하기로 했다. *

2018년 7월 25일에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업무보고에서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 복무에 대해 지뢰 제거, 취사, 민간 방공호 시설 건설 등의 작업을 맡기되 현역 입대자들의 복무 기간보다 최소 2배 이상은 길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영상

2018년 10월 5일에는 K11이 500미터에서 명중률이 22.5%라는 기레기기사와 함께 개발을 폐기하자는 주장을 트위터계정에서 하여, 국정감사때 K11을 집중공격할거라 예상된다. 밀덕들은 유탄을 그정도로 쏜게 대단하다와 진짜로 폐기될까 불안한 상태.트위터 덕분에 밀덕들에게 평은 좋지 않았지만 K11의 각종 결함이 발견되어 엎어지면서[4] 이런 평은 거의 사라졌다.

2019년 1월 28일 칠곡 F-15K 추락사고에 대해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어 항공금지구역이 생겨 항공로가 좁아진 영향 등으로 조종사 과실로만 볼 수 없다는 결과를 냈다.#

2020년 4월, 김정은의 와병설, 신변이상설이 돌자 여러 출처를 종합해 봤을때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태영호 김정은 신분이상설을 주장하자 "그분이 무슨 정보가 있는가. 있으면 스파이" 라고 표현하며 태영호의 주장에 대한 출처가 없는 점을 비판했다. 태영호의 김정은 신분이상설에 관련된 내용은 태영호 문서 참조.

이후 태영호가 공개적으로 반발하자 만약 태영호 당선인이 정부 기관도 없는 정보에 대한 의미있는 출처가 존재한다면, 정보기관에서 일평생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사죄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태영호 당선인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가 아닌 근거 없이 혼란을 가중시킨 언행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적을 위해 헌신"이라고 비난했다.[5] # #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민주당 인사가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5월 2일, 김정은이 전날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사진이 올라왔다. # YTN과의 통화 인터뷰에서 예상되었던 당연한 결과라 평하면서, 이번 해프닝을 통해 공인과 언론 등이 전체적으로 반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2.2. 21대 국회

3. 논란

3.1. 아들 국정원 취업 간섭 논란

2018년 7월 11일 정보위 간사 시절, 아들의 국정원 취업을 놓고 국정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4년 자신의 아들이 국정원에 지원했다 탈락하자 낙방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국정원에 전달했다고 한다.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국정원 내부에서는 실제로 불합격 처분 취소 여부를 검토했다. #해당기사

한겨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채용 과정을 잘 아는 국정원 관계자 ㄱ씨는 "내부에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할 수 있는지 검토했으나 불가능했다"며 "이헌수 기획조정실장이 ‘이거 안 되는데 계속 하라고 하네’ 하면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정원에서 신원조사 탈락한 사람에 대한 신원조사가 잘못됐다고 기조실장까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고, 내부 회의까지 거치는 건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김병기는 2016년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됐고, 그의 아들은 같은 해 6월 공채 필기시험에서 탈락했으나, 10월 경력직 공채로 국정원에 합격했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전·현직 군 장교, 경찰 공무원 중 정보·수사 분야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공고가 떴고 김 의원의 아들은 대학 졸업 뒤 기무사 장교로 근무한 경력도 있어서 합격했다. 김 의원은 아들이 합격한 이후인 2017년 국정감사를 앞두고도 국정원 공채 전반을 살피겠다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다른 국정원 직원 ㄴ씨는 “김 의원이 국감 때 서면으로 자료를 요청했다. 우리한테 아들이 (2014년에) 왜 떨어졌는지 (설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은 김병기 의원에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대변인은 국정원 출신의 국회의원이 벌인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충격적"이라고 비판하며 "아들이 입사를 원했던 곳이자, 자신의 소관 기관을 국회의원이라는 직책과 권력을 사용해 집요하게 압박하고, 될 때까지 채용을 챙기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명백한 권력 남용"이라며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부모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아들 취직시키러 정보위 들어갔냐"며 비판하며 김 의원 아들의 국정원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은 평소 자체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원을 비판하다가, 이번 사안에서만큼은 국정원 자체 조사를 신뢰할 수 있다는 내로남불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 의원 측은 보좌관을 통해 “모든 내용이 사실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국정감사 때 서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내 아들에 관한 게 아니라 국정원 채용 비리 의혹, 부적절한 예산 사용 내역 등 국정원 내부의 적폐에 관련된 질문이었다”고 해명했다. * 국정원 대변인실도 “(김 의원 아들에게) 특혜를 주려고 내부 검토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김 의원 측 반론에 따르면, 김 의원의 아들이 2014년 국정원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지원 시험에서 다단계 면접, 신체 검사, 체력 테스트 등 능력을 보는 단계에서는 모두 통과했는데 정작 신원조회를 보는 단계에서 떨어졌다고 하며 * "제 아들이 2014년에 국정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사건은 당시에 국정원에서 아버지 때문에 탈락한 신판 연좌제라며 직원들 사이에서 회자된 유명한 사건"이라고 항변했다. *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아들 채용 과정에 대해 오히려 국정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도대로라면 (신원조회 때문에 떨어진) 2014년과 (신원조회를 통과한) 2017년의 국정원 신원조회 중 하나는 잘못됐다는 뜻이다. 국정원이 임용 과정에 특혜나 편의를 제공했는지를 스스로 발표하라. 그렇지 않으면 채용 관련 전반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정식으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

또한 김 의원은 한겨레신문을 향해 미국 리크게이트 스캔들 사건을 예로 들며 “현 국정원 비밀요원 신분인 자신의 아들을 한겨레가 멋대로 누설해 국정원 직원법 제17조를 어긴 것을 거론하며 비밀정보요원 신원을 공개한 한겨레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표명을 발표했다. 덧붙여 아들 ‘국정원 채용 압력’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왜곡된거라며 보도한 한겨레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

이에 한겨레는 김 의원의 내로남불이라는 식으로 비판하였다. #기사출처 그리고 놀라운건 지난해 5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녀 채용과 관련해 재검증을 요구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한겨레> 기자와 만나 “(2014년 아들이 신원조사 탈락한 것과 관련해) 부당한 것을 밝혀 달라. 신원조사 기준이 똑같은데 2014년에는 떨어지고, 2016년 10월에는 붙었다. 둘 중 하나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정원에) 우리 애에 대해 재검증을 해달라고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재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면, 합격을 시켜줘야죠.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신원조사에 왜 떨어졌는지) 당연히 안 밝혀줬죠. 별 핑계를 다 대는 거죠. (국정원과) 붙으려고 했는데 아들이 2016년 10월에 시험을 봤다”며 “(국정원에서 우리 아들) 문제가 얼마나 예민했겠냐. 김병기가 길길이 뛰었던 사건인데…”라며 야당 정보위 간사일 때 국정원에 재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아들이 합격한 뒤에도 과거 신원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하는 등 국정원에 부적절한 ‘시정’을 계속 요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에서는 정보위에서 김 의원을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지금 어려운 경제 상황에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에 여론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면서 그런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정보위에 배정되면, 국정원 입장에서는 또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를 의원들도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국민이 불편하게 볼 것이고, 야당에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될 수 있어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당 내 고심에 대해 김 의원 측은 “원내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압박한 증거가 나오면 의원직 사퇴는 물론 감옥에도 가겠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기사출처

결국 민주당은 20대 국회 후반기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서 최근 국정원 아들 채용 압박 의혹에 연관된 김병기 의원을 정보위원회에서 배제하고 국방위원회에만 앉혔다. #기사출처

2018년 7월 18일 김 의원 아들이 국정원의 신입공채에서 탈락한 이유는 아들이 기무부대 장교로 근무할 때의 사생활 문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김병기 의원이 아들의 공채 탈락은 '국정원 적폐세력이 조직적으로 반발한 결과'라고 주장한 것과 다른 내용이어서 잠시 주목되었다. #기사출처

3.2. 드루킹 접촉 의혹 논란

2018년 7월 16일 작년 대선 이후 댓글조작사건 일으킨 민주당원 이였던 드루킹과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눈 사실이 15일 확인됐다. 경찰로부터 둘 사이에 오간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넘겨받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어떤 경위로 김 의원이 드루킹과 연락을 하게 됐는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기사

언론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대화 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드루킹은 지난해 대선 이후 김 의원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을 소개하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 세력의 힘을 보지 않았느냐. 한번 만나고 싶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보냈다. 드루킹의 메시지에 김 의원은 텔레그램으로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드루킹과 김 의원 간의 만남 성사 여부와 배경 등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다. 경공모 핵심 관계자 A 씨는 “드루킹이 김 의원과 만날 약속까지 잡았지만 마지막에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이에 “드루킹이 누군지 모르고, 만난 적이 없다. 메시지가 왔다면 수많은 메시지 중 하나로 답장은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파주 근처는 가본 적도 없고, 국회 방문자 중 드루킹이라는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드루킹이 누군지 모른다던 김의원은 드루킹이 주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그룹 경인선(經人先·경제도 사람이 먼저다)과 사진 찍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김의원이 말했던 해명이 거짓말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해당기사

김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해 3월 31일 부산 연제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선출 대회에서 수십명의 경인선 회원 한가운데서 사진을 함께 찍었다. 경인선 회원들은 파란 바탕에 흰 글씨로 ‘경제도 사람이 먼저다’라고 쓰인 응원 수건을 들었고 김 의원은 ‘문재인’이라고 적힌 수건을 들었다. 그 이후 김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이날 “[의원실] 여기는 부산!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결과는 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경인선 회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데 대해선 “사진도 찍었겠죠. 거기(부산 실내체육관) 온 사람들이랑은 다 찍었겠죠”라며 “기억이 안 나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거꾸로 (기자에게) 물어봐야 할 정도다. 대화도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7월 17일 드루킹이 지난해 19대 대선 전 김의원 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두 차례 전달한 사실이 16일 드러났다. #해당기사

특검팀의 텔레그램 분석 자료에 따르면 드루킹이 김 의원에게 처음 메시지를 보낸 시기는 지난해 4월 중순이었다. 당시는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이었다. 드루킹은 김 의원에게 자신이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을 먼저 소개했다. 또한 드루킹은 2016년 10월 결성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 모임 ‘경인선(經人先·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드루킹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경인선을 이끌었다. 드루킹은 당시 문재인 후보를 돕던 김 의원에게 “한번 만나자”는 제안과 함께 경선에서 보여준 위력과 곧 예정된 대선에서 보여줄 수 있는 활약상 등을 홍보했다.

열흘가량 뒤인 지난해 4월 26일 드루킹은 김 의원에게 두 번째 메시지를 보냈다. ‘온라인 정보보고’라는 제목의 한글 문서였다. 여기에는 당시 문 후보의 지지율 추이 및 당선 가능성 등과 함께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경공모 활약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었다고 한다. 드루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도 제출할 목적으로 작성한 이른바 ‘백서’의 일부다. 드루킹은 이를 정기적으로 김 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드루킹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수많은 지지자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답장했을 수 있다. 드루킹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도 현재 모두 지워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특검팀은 드루킹이 김 의원에게 접근한 이유, 김 의원의 주장대로 드루킹과 김 의원 간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의원 으로서는 최근 있었던 국정원에 아들 채용 압력 의혹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드루킹 접촉의혹까지 나오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곤란해지고 있다.

3.3. 의원실 비서관의 성범죄 의혹

김병기 의원실의 비서관 A씨가 상습적으로 부인을 폭행·강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이자 변호사인 남편이 만삭의 임신부 아내를 강간과 폭행하고, 경찰 수사관은 사건을 축소하고 있습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그 현직 국회의원이 김병기 의원이라는 것이다. 전 비서관 A씨의 아내는 2020년 4월 9일 A씨를 관악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20일 김병기 의원은 비서관을 직권면직했다. #

그리고 A씨의 아내는 '김병기 의원이 선거 이후 보자고 말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더 커졌다. 9일 A씨의 아내는 A씨의 장모와 함께 A씨의 범죄 혐의가 적힌 탄원서를 들고 김병기 의원에게 전달했다. 다음날에는 장모가 김 의원을 찾아갔는데, 김 의원이 "지금 선거가 급하다"며 "4.15 총선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4월 20일과 24일 사이에 얘기하자"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3일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자신의 아내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

4월 24일, 김병기 의원은 "지금까지 입장 표명을 못한 것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라며 "조사권도 없는 제가 두 사람밖에 알 수 없는, 심지어 비서관 장모도 몰랐던 극히 은밀하고 사생활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 갑)

더불어민주당

40,046 (36.53%)

당선 (1위)

초선[6]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 갑)

더불어민주당

70,290 (55.29%)

당선 (1위)

재선

5. 둘러보기

서울특별시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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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2017년 5월 대통령 당선과 함께 후원회장 사임
  2. [2] 하지만 2017년 서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내가 서훈 후보자 본인보다도 서훈 후보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국정원 근무자의 신원 조회를 총괄해온 장본인이므로, 국정원 재직 당시 내부 요직을 거친 인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3] 실제로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을 향해 뼈있는 발언을 자주 하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2016년 10월에 2007년 UN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논란이 일어나자 역대 정권은 물론 특히 14년 전 야당 부총재이던 시절 방북해 김정일을 만나고 왔던 박근혜을 거론하며 모든 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에 하나 조작이 있을 경우 국정원은 문닫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남겼다. 특히 그 여성 정치인의 방북에 대해서 풀어야 할 의문점이 있다는 식으로 거론했는데 이는 곧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 그리고 얼마 뒤에 박근혜 편지 사태가 터졌다. 게다가 김정남장성택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까지 터졌다.
  4. [4] K-11 복합형소총 사업 추진 실태
  5. [5] 이런 논리라면 본인 역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현역인 시절에 안기부로 들어간 사람이니 독재자를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고 비난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6] 새누리당 이상휘 후보를 2001표차로 이기고 당선. 당시 서울특별시 더민주 당선자 중 최소 표차였다. 참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서울특별시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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