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이름

노주현(盧宙鉉)

본명

노운영(盧運永)

본관

광주 노씨

출생

1946년 8월 19일 (73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소속

백제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한세대학교 (겸임교수)

학력

배재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데뷔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

수상

2005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신체

174cm, 88kg[1]

1. 소개
2. 주요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3. 논란

1. 소개

1946년 서울에서 3남매중 막내이자 차남으로 태어났다. 한국 전쟁 때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2]. 그의 형은 LG전자 부회장을 지냈던 노용악, 누나는 화가인 노숙자.

1968년 동양방송 공채탤런트로 연기경력을 시작해서 곧바로 주목을 받았으며[3], 1970년대엔 한진희와 함께 TBC 멜로드라마의 단골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70년대 후반까지 즉, 언론 통폐합 이전에는 TV드라마는 TBC가 KBS,MBC에 비해서 압도적이었는데, 그 TBC의 간판 남주 투톱이 노주현, 한진희였으며, KBS에는 이영하, MBC에는 이정길, 박근형의 투톱시대였다.[4] 당시 드라마, 예능에서는 워낙 민방 TBC의 위상이 높았기 때문에[5]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70년대 최고스타는 노주현, 한진희 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것. [6] 지금의 장동건, 원빈만큼 유명한 꽃미남 스타로 유명했었다.

그리고 40대가 된 이후 80년대 후반(혹은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 이전에는 주로 높으신 분으로 출연하여 점잖은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대표적으로 김수현이 집필한 사랑과 야망의 장홍조 역 등. 90년대 초 드라마인 제3공화국(드라마)에서는 장도영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높으신 분 전용 배우의 대표격인지라 도저히 코믹 연기하고는 접점이 없어보였지만 2000년 김병욱 PD의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코믹의 극치를 보여주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다. 아니, 이미지 변신을 뛰어넘어 당시 노주현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컬처쇼크를 줬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국판 호머 심슨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순무식한 아버지를 기가 막히게 잘 살려냈으며 그 덕분에 노주현을 잘 몰랐거나 중후한 이미지로만 알아서 그다지 친근감을 느끼지 못했던 당대의 청소년과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졌다.[7]

여자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인 청춘불패에 고정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으론 최초. 왕년의 청춘스타가 이젠 딸, 손녀뻘 아가씨들과 시골에서 재미있게 지낸다는 컨셉 때문에 중년층 이상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80년대부터 애견인으로 유명, 셔틀랜드 쉽독 , 저먼 셰퍼드 등을 매우 아끼고 대회 출전이 가능한 혈통 좋은 개들을 많이 키운 것으로 알려짐. 80년대에 MBC 베스트셀러 극장 드라마에 여름특집 호러물로 방영한 개에 나와 섬마을을 공포로 몰고가는 미친 개를 연기한 게 바로 노주현이 기르던 셰퍼드였다. 독일 유명 셰퍼드 브리더들도 인정했을 정도로 품종적으로 우수한 셰퍼드라고...

영화의 경우 긴급조치 19호에서 보여준 악랄한 이미지까불지마에서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가 전혀 상반되어 있다. 까불지마의 경우는 노주현 정도면 나이가 엄청나게 많은 연예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같이 호흡을 맞춘 2명의 배우라는 게 하나는 최불암이요 또다른 하나는 오지명인지라 노주현은 완전히 막내로 전락했다.(...)

여담으로 선배배우 누나들여운계, 사미자, 강부자는 서로 본인들이 '주현이는 나랑 더 친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특히 노주현의 리즈 시절을 상징하는 것은 속옷 전문업체 태창의 '빅맨 CF' 시리즈.[8] 이 CF는 '남성의 상징&로망=노주현, 빅맨'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대박 of 대박을 쳤다. 오죽했으면 당시 각종 유행하던 유머 시리즈에도 '빅맨' 이 등장했을까. 예를 들면 '3代 MAN'에 슈퍼맨, 배트맨, 그리고 빅맨이라든가.

80년대에 베스트 드레서에 단골로 뽑힐 만큼 출중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본인의 체형과 얼굴에 잘 어울리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의상을 잘 골라입는 편, 50대까지는 넥타이 를 동반한 수트 를 많이 입었으나, 60대 이후로는 노타이로 다양한 셔츠와 재킷 차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의외로 노타이의 셔츠 연출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멋진 모습이다. 오버사이즈의 뿔테 안경 등 본인을 상징하는 아이템도 많은 편이다.

현재 부업으로 안성시 양성면 에서 카페 http://www.rohsgarden.co.kr 를 운영하고 있다, 자주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진 촬영 등도 편하게 응하는 것으로 유명.

2. 주요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 긴급조치 19호 : 비서실장
  • 까불지마 : 벽돌과 개떡의 빵셔틀임삼복
  • 미워도 다시 한번 1971년작, 시리즈의 4편격인 완결편에 출연한다. 당시 스타 아역 배우인 김정훈의 성인 역할. 이복 형제 역할은 홍종현, 성인 역을 김종결이 맡았다.
  • 잠복근무 : 2005년작. 주인공 천재인(김선아)의 삼촌이자 상관 천 반장 역
  •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 : 2007년작. 무림반점 사장 역.

3. 논란

'박근혜 지지자' 노주현, 문재인 정부 저격? "오비이락…드라마 섭외 안 돼"

2019년 5월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 인터뷰 하는 도중 최근 활동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활동하지 않은지) 2년 됐다. 오비이락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 1편도 섭외가 오지 않는다”라고 답했는데, 이 발언은 마치 정치적인 이유로 문재인 정부에서 압박을 가해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게 했다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9]

노주현은 대표적인 보수 지지 연예인으로, 그와 더불어 이순재, 최불암, 송해, 이덕화 등이 보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노주현은 이순재, 최불암과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서 활동하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활동을 벌였던 적이 있다. 이와 같은 보수 지지 성향의 연예인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한 편도 섭외가 오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한다면 아무래도 발언의 진위 여부 논쟁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수진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던 다른 인물들이 문제없이 미디어에 잘만 출연하고 있어 노주현의 발언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던 이순재, 최불암, 송해, 이덕화 등이 현재까지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복수의 방송사 드라마 PD는 "노주현의 발언이 의아하다"고 전했다. 한 PD는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회사에서 특정 배우의 출연을 막았다고 들은 것은 있다"면서 "현재는 그런 일들은 없다"고 못박았다. 또 다른 PD는 "방송사에서는 드라마 한 편에 명운을 걸며 철저하게 산업 논리로 간다"면서 "트렌드와 캐릭터 등을 통해 배우를 섭외하는데, 최근의 트렌드와 노주현 씨의 이미지가 잘 들어맞지 않아서 섭외가 안됐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보수 지지' 노주현 "文정부 들어 섭외 안돼"..사실일까

또한 문재인 정부 시기에도 나이거참(tvN), 해피투게더4[10](KBS2) 와 같은 예능에는 출연한 적 있기에 정말 섭외가 막혀있는 것인지 의문인 상황이다.

노주현이 특별한 정치적인 의도 없이 정말 시기적으로 딱 맞는지라 "문재인 정부 들어서"라는 표현을 쓴 것인지 아니면 정말 정치적인 성향때문에 무언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의도적으로 언급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크게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낳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문제의 발언 일주일 뒤인 5월 14일 노주현이 드라마에 캐스팅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 한번 발언의 신뢰성이 하락하는 부분이다. 노주현, '내 이름은 트로트' 출연확정…5년만 브라운관 복귀


  1. [1] 몸무게는 똑바로 살아라에서 공개 된 것이라 너무 오래 된 것이다. 현재 몸무게는 알 수 없다.
  2. [2] 2017년 당시 한국나이 101세에 병상에 있는 모습이 나왔다.
  3. [3] 그가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그러니까 70년대 초 한진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짧지만, 사실상 드라마 쪽은 노주현의 독무대였다.
  4. [4] 당시에는 방송사별로 전속 탤런트제도가 있었다
  5. [5] 그 TBC 드라마의 위엄이랄 수 있는 것이 흔히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꼽히는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 3인은 영화와 드라마 양쪽 모두에서 스타였지만, 드라마의 경우 3명 모두 TBC에서만 활동했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 여자 탤런트 경우 KBS의 한혜숙, MBC의 김자옥, 김영애가 51년생 동갑내기로 70년대 브라운관의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다
  6. [6] 80년대로 넘어가면서 TBC 출신 인기PD와 작가들이 이적하면서 다른 방송사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MBC에서 임채무사랑과 진실 주인공으로 80년대 인기스타로 떠올랐더. 그러나 후에 방송에 출연해서 과거를 얘기하던 노주현은 직속 후배였던 한진희를 인정하지만, 임채무에게는 "에이 임채무는 나한테 안 됐지"라며 자기보다 약간 아래로 보는 듯한 농담을 했다. 물론, 농담이었으나 확실히 주연 커리어가 본인들보다 늦은 임채무를 경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나이가 딱 3살 차이다. 다만 임채무는 노주현과 다르게, 해병대를 나온 뒤인 20대 중반에 공채배우로 데뷔했다. 더구나 30대가 넘어서 주연으로 자리잡아 이것도 노주현보다 조금 걸렸다.
  7. [7] 재미있게도 이는 극중 노주현의 아버지인 노구 역할로 출연한 신구도 마찬가지. 노주현에 비해서는 그 충격이 덜했지만 이쪽도 그 동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였다. 비슷한 시기 방영했던 태조 왕건에서 신구가 맡은 왕륭 역할과 노구 역할을 비교해 보면 이미지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다.
  8. [8] 90년대 초반은 가히 내의업체 자체의 최전성기로. 한창 왕성히 활동하던 남자 연예인들을 간판 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당시 경쟁업체였던 쌍방울 트라이는 이덕화의 문짝 내려치기로 공전의 히트를 쳤고, 또 다른 라이벌 BYC유인촌김영철을 번갈아 기용하면서 자존심 대결을 했다.
  9. [9] 실제로 (그 이유가 무엇이든) 2년 동안 작품 활동을 쉬는 배우가 한둘이 아니라는 점도 노주현의 발언의 진정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10. [10] 방송일은 5월 9일이고, 녹화일이 4월 20일이란 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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