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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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노총각의 나이 기준
3. 노총각의 시대변화
4. 노총각 수의 증가
5. 실존 인물
5.1. 1970년 이후 생
5.2. 1969년 이전 생

1. 개요

한자 : 老總角

영어 : Bachelor

직역하면 늙은 총각, 즉 나이 많은 미혼 남성을 뜻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노처녀라고 한다. 일본어에도 老 チョンガ라는 단어가 있으며, 뜻도 같다. 어원도 한국어의 노총각. 총각(チョンガ)이라는 말 자체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다. 예전 상상플러스에서 이 단어가 소개된 적이 있다.

2. 노총각의 나이 기준

명확하게 몇 살 부터 노총각이라는 정의는 없지만, 보통 30대 후반 이상의 미혼 남자를 일컫는 말이다. 2017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의 초혼 연령은 만으로 약 33세인데, 통계는 만 나이로 조사하니 한국 나이로 약 34~35세가 2017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적인 초혼 나이다. 다시 말해, 30대 중반 정도에 결혼 한다면 평균적인 나이에 결혼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나이를 먹게되면 평균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며, 남성의 경우 약 2년 정도 여성보다 사회 진출이 느리기 때문에 통상적 노처녀의 기준인 만 35세보다 2세 정도 더 높게 잡는 것이 상식적이라 할 수 있다. 만 37세면 한국 나이로는 대략 30대 후반인 셈.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30대 후반 이상의 나이로 결혼을 못했으면 노총각으로 간주된다. 이에 관한 결혼정보업체의 통계도 참고할 만 하다.

한 때 노총각 앞에서 간혹 '총각김치'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잘 안하지만 당사자 앞에서 얘기하면 남녀 불문 매우 무례한 말이니 절대로 그런 무례한 말은 하지 말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직업중에서도 연예계에서 노총각, 노처녀 비중이 유독 많다. 바쁜 일정과 불규칙한 스케쥴에 쫓기다보니 늦어지게 된다고. 결혼을 하더라도 평균보다 일찍하거나 늦은 나이에 한다. 결혼을 늦게 하는 다른 이유는 팬들의 반응과 인기문제이며 결혼하는 순간 상당수의 팬이 떨어져 나가거나 연예계 입지가 변할 위험성이 높다. 물론 미남미녀가 널린 세계이기 때문에 눈과 기준이 높아져서 못 하거나 연애만 하다가 아주 느지막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아무튼 연예계에선 결혼이 늦은 경우가 꽤 흔하다. 노총각이었던 유열이나 정원관 등 나이 50이 다 되거나 넘어서 결혼한 사람들도 있으니.[1] 하지만 연예인(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장인물 캐릭터들의 연령대가 현실과는 거리가 먼 서브컬처에서는 심할 경우 20대 후반만 되어도 노총각 취급을 받는다. 노총각 캐릭터들은 주로 살이 찐 대머리 스타일에 항상 집에 짱박혀 궁상맞게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외로움에 사무쳐 방에서 구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 집안청소가 엉망인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혼자 살면서 파워레벨업해서 웬만한 아주머니들 뺨치게 살림을 잘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대머리 노총각 사장님 캐릭터로도 나온다. 반면 노처녀 캐릭터가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궁상맞고,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으며 성격이 깐깐하거나 매우 예민하다. 물론 약간 비하적인 말이니 노처녀 앞에 가서 노처녀라고 하면 얻어맞는다. 이건 노총각도 마찬가지다. 자기는 아직 젊고 탱탱하다는 식으로 자기최면을 걸기도 한다. 물론 이들의 공통점은 자학개그.

3. 노총각의 시대변화

시대에 따라 노총각의 기준도 변한다. 개화기 전후쯤이나 조선시대에는 주로 10대때 결혼을 해서 약관의 나이가 되면 노총각 취급을 받았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대학교를 나온 남성이 흔하지 않았기에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는 일도 많이 볼 수 있다. 지금은 믿기 힘들겠지만 1960년대 당시엔 20대 중반이어도 노총각 취급을 당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에는 대학을 나오는 남성들이 증가해 대학 졸업하자마자 20대 중후반에 결혼하는게 흔했기에 대체로 20대 후반이 되면 노총각 취급을 했다. 그래도 군대가 있으므로 그나마 여자 보단 늦긴 했지만 적어도 30살이면 정말 확실한 노총각 취급이었다. 노총각의 기준이 올라가게 된건 이쯤부터. IMF가 터지고 결혼적령기 남성들이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결혼/통계 문서를 보면, 1990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7.79세였고, 1997년은 28.58세로 0.79세 증가했다. 1997년 말에 IMF가 터지고 1998년부터 그 여파가 있었는데, 1998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8.83세였고, 2005년은 30.87세로 마찬가지로 7년이 지났는데 약 2세가 증가했다. 이후 어느정도 경제가 회복되자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 증가 속도가 줄어들었는데, 2006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96세였고, 2012년은 32.13세로 마찬가지 7년동안 약 1.17세가 증가했다. 2018년 현재까지도 이와 비슷한 정도의 증가폭을 유지하는 중.

2017년 현재는 만 33세 정도가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니, 한국 나이로 대략 30대 중반 정도다. 30대 중반이 어디가서 노총각이라고 하면 그보다 나이가 많은 미혼 남성이 듣기에는 불편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물론 어른들은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보겠지만

4. 노총각 수의 증가

당최 긍정적인 평가라고는 없는 (특히 한국의)결혼을 비관하는 시선이 많아지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체가 줄고 있다. 연애 자체를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연애의 결실이 반드시 결혼이어야 하냐는 것. 비혼 자체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자유롭고 제약없는 독자적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심리, 아니면 그게 아예 독신주의까지 이른 경우, 요즘 성행하는 비혼주의, 자국 여성 혐오 등등. 여러 복지,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독신 생활의 불편함도 줄었거니와, 경제와 함께 점진한 가치관도 한몫한다. 사실 남자 중에 부모와 주변 친구, 친지들의 닥달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자. 어떻게 보면 과거처럼 혼사를 치르지 않는 남자, 여자를 이상하게 보는 풍조 자체가 구시대적 풍조다.

어떤 사람들은 성비 불균형 문제로 인해 노총각이 다수 양단될 수 있다고 믿지만 사실 성비 불균형, 특히 그나마도 지금은 완전히 정상화된 우리나라 정도의 성비 불균형은 딱히 결혼 가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 성비불균형은 국제결혼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고 지금도 시시때때로 장가 못 가는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택하고 있지만, 현재는 줄어들는 추세다. [2][3]

정작 물가 상승, 취업 난항, 임금 경직, 복지 미비 등의 여러 사회적 문제점들 때문에 다음 세대로 갈 수록 결혼 의지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 결혼이나 연애 심지어 여성과의 성관계조차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체가 줄고 있다. 한마디로 안하면 혼자 힘들고 하면 둘이 힘들고 아이가 생기면 n만큼 힘들기 때문N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4] 초식남, 절식남, 건어물녀 등이 증가하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결혼정보회사 등에 가 보면 노쳐녀 비율이 높고 시집을 못 간다는 여성들이 주변에 흔하지만, 오히려 통계청 자료나 기타 조사기관 발표를 살펴보면 실제론 노총각 비율도 많다. 그 이유는 노총각은 경제력이 모자라다 싶으면 아예 소리없이 결혼 자체를 포기해 버리고, 부끄러운 일로 여겨 주변에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아 표면에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집 장만의 강요와 가장으로서 지나친 경제적 부담을 남성이 떠안는 왜곡된 결혼문화도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더구나 물가상승은 계속되는데 연봉은 2천년 초반 수준에서 오르지 않고, IMF 사태 이후 비정규직 남발로 남성 혼자 벌어서는 가정을 꾸리기 힘든데(...) 결혼시장에서 여성들이 요구하는 남성의 연봉수준은 현실과 한참 떨어진 수준이라 결혼 자체를 접는 남성들이 계속 폭증하고 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결혼 적령기 남성 연봉 수준이 최소 4~5천 이상인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그 정도 수입을 결혼 적령기에 올리는 한국남성은 30% 이하라고 한다. 더욱 후덜덜한 건 노총각으로 남성의 나이가 올라가면 결혼시장서 요구받는 연봉 수준까지 함께 올라간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30대 초반 남성이 3000만원을 받는다면 경제력에서 커버가 되지만, 40대 초반 남성이 3500만원을 받으면 여성들은 경제력과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라 여기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런 문제들로 인해 나이가 많은 노총각들은 아예 결혼을 포기하고 취미생활에 빠지거나 결혼시장에서 잠적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일본에서 90년대 버블경제 붕괴 시절부터 위와 유사한 현상이 일어났고, 한국 역시 급속도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만 봐도 40대 이상 한국 노총각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여기보다 한 술 더 떠서, 경제가 회복되는데도 아예 일본남성들 사이에 결혼을 꺼리는 혐혼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경제불황 시기에 혼자 사는 것은 익숙해지고 여성의 과도한 요구에 지쳐 독신으로 자유롭게 지내던 남성문화 영향으로, 이젠 경제력과 관계없이 결혼 자체를 아예 기피하고 연애는 물론 여성 자체까지 귀찮게 생각하는 젊은 일본남성들이 폭증해 버린 것. 한국에서도 초식남에서 보이듯 남성들 사이에 비슷한 사회현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만을 바라는(...) 과도한 눈높이를 가진 여성들이 적지 않다는 점도, 결혼을 포기하는 남자들을 양산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과도한 요구의 예시, 김지윤 소장의 이야기

5. 실존 인물

  • 현재년도 기준 만 37세 이상[5]만 기재할 것.
  • 출생연도만 기재하고 생년월일 및 나이는 기재하지 말 것.

5.1. 1970년 이후 생

5.2. 1969년 이전 생


  1. [1]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나이 40세 다돼서 결혼한 고소영이나 이영애를 꼽을 수 있다.
  2. [2] 게다가 연애 권력 문제는 나이를 먹을수록 남자가 여자보다 더 유리하기 때문에 희석될 수 있다. 또한 결혼대란 문제는 신랑의 평균 나이가 올라가더라도 상대 신부의 평균나이는 거의 그대로라는 점(30대 신랑이 맞이하는 신부의 평균 연령과 40대 신랑이 맞이하는 신부의 평균 연령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다.)을 볼 때 세기로서는 완화될수 있지만, 지속기간이 더 길 가능성이 있다. 뒤집어서 말하면 통계적으로는 표준성비 불균형 상태가 25년 동안 지속된다 하지만, 실제 결혼시의 불균형은 그보다 더 오래 지속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3. [3] 최근들어 중매 국제결혼이 감소세를 달리고 있는 이유는 2011년 무렵부터 시행된 정부의 국제결혼 건전화조치와 국제결혼 피해사례(사기결혼 등)들이 매스컴을 많이 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노총각들이 자신의 현실과 외국여성과의 아비투스 차이 등을 직시하기 시작한 것도 덤이고(...) 물론 일부 해외취업이나 워킹홀리데이 등도 이론적으로는 국제결혼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현지여성이 쳐다보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어렵다.(하물며 한국으로 시집오는 중국이나 동남아 여성들조차도 김수현 등 자국에서 한국드라마를 통해 익히 본 배우들을 꿈꾼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4. [4] XX 포기 세대의 줄임말. N으로 표기하는건 수학에서 정해지지 않은 자연수를 표기할 때 주로 쓰는데, 여기서 따온 것이다. 말인즉 일정치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숫자를 넣는것도 포기한 상황때문이라는 뜻!
  5. [5] 1981년 이전 생.
  6. [6] 남동생 1명, 여동생 1명.
  7. [7] 김희철민경훈은 아직 30대 중반이니 제외.
  8. [8] 중국계 미국인 배우.
  9. [9] 방송에도 출연했었다.
  10. [10] 노총각 대명사 신승훈보다 3살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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