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다 키쿠조

1. 소개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2. 죽음을 부른 경고
2.3. 영국 마니아?
3. 평가

1. 소개

呑田 菊三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3 제1화 <추억 속의 역전>의 피해자로 등장했다.

은근히 잘생겨서 공개 당시에 약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모토 타츠로트위터 발언에 따르면 당시 같은 회사 직원이자 고도 검사의 성우인 카미야 히데키(...)를 모델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레온 S. 케네디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이를 이용한 각종 드립이 나왔다.(...)

참고로 전혀 안 그럴 것 같지만 논다(呑田)라는 성씨는 실제로 존재한다!

1.1. 이름의 유래

「약을 마셔봐, 잘 들어(薬を飲んだら効くぞう, 쿠스리오 논다라 키쿠조)」라는 문장에서 유래했다. 타쿠미 슈의 언급에 따르면,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끙끙대다가 처음으로 자기가 아닌(!) 다른 스태프가 지어준 이름을 붙인 것이라 한다.

북미판 이름은 더그 스월로(Doug Swallow). 일본판과 비슷하게 「약(drug)」과 「삼키다(swallow)」에서 가져왔거나, 혹은 「삼키면 안 돼(Don't swallow)」에서인 듯.

한때 역전재판 3가 발매되기 전에 만들어진 팬들의 자작 영어패치판에선, 귀티나는 중세 영국풍 이름인 잭 리치퍼드(Jack Richford)라는 이름이었다.

프랑스판에서는 파트리크 오메오(Patrick Hauméot)란 이름으로, 대체의학의 일종인 「동종요법(homéopathique, 오메오파티크)」이란 낱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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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약대생

나루호도 류이치, 미야나기 치나미와 같은 유메이 대학 약학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었다. 4학년. 미야나기 치나미의 전 남자친구. 시기상 대략 2012년 8월경까지는 치나미와 교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년 전, 치나미가 약학부 연구실에 놀러온 날, 연구실에서 이 든 약품이 사라진 사건을 계기로 치나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지방법원 재판소에서 한 변호사가 용의자를 추궁하다 중독된 사건이 일어나고, 해당 사건의 용의자가 치나미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논다는 치나미가 살인을 목적으로 독약을 훔쳤다는 심증을 굳힌다.

작중에서 논다와 치나미가 언제 헤어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으나, 치나미가 나루호도에게 펜던트를 떠넘기기 위해 밑작업을 한 시간을 고려하면 독약을 처음 훔치는 데에 성공하자마자 곧바로 헤어진 것으로 것으로 추정된다.

치나미 성격에 당연히 제대로 된 연인 관계를 원했을 리 없고 처음부터 독약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2.2. 죽음을 부른 경고

미야나기 치나미와 헤어진 후 반 년이 지난 어느 날, 논다는 실험실에서 또다시 독약이 없어진 걸 알아차리고, 치나미를 의심한다. 논다는 당시 치나미의 애인 나루호도 류이치를 찾아가 경고를 해준다.

논다 "…그 여자, 이제 만나지 않는 게 좋아."

나루호도 "그런 말, 너한테 듣고 싶지 않거든?"

논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 분명 큰일이 터질 거야."

나루호도 "마, 말도 안 돼!"

논다 "이봐, 잘 들어. …그 여자 말이지..."

논다 "어젯밤 우리 실험실에서 독약을 훔쳐갔어."

나루호도 "도, 독약…?"

논다 "…반년 전에도 약품 샘플 하나가 없어졌었어……."

논다 "그때도 실험실에 녀석이 왔었지."

논다 "훔쳐간 거야……. 그 녀석밖에 없어!"

나루호도 "…그만해!"

나루호도 "치나미를… 나쁘게 말하지 마!"

장풍?

불행히도 당시의 치나미에게 코가 꿰여 있던 나루호도는 경고를 무시하고 화끈하게 논다를 밀어 넘어뜨린 뒤 자리를 떠 버린다. 사실 나루호도가 만나고 있던 여자는 치나미 행세를 하던 착한 성격의 아야메였으니 그 말을 못 믿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논다는 들고 있던 우산 위로 쓰러져 전봇대에 부딪히는데, 정황상 잠시 기절했던 듯(...). 한편 논다가 부딪힌 충격으로 낡아 있던 송전선이 끊어지게 된다. 논다가 살아있었으면 나루호도는 살인죄가 아니라 폭행죄로 유치장에 갔을 것이다.

이때 미야나기 치나미는 나루호도를 독살하기 위해 그의 감기약에 독약을 탄 뒤 숨어 있었다. 논다와 나루호도의 대화를 들은 치나미는 논다가 자신에게 위험한 인물이라고 판단한다. 치나미는 깨어난 논다 앞에 서서 끊어진 송전선으로 논다를 전기구이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논다가 죽은 후 나루호도가 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사람들이 몰려오자, 당황한 치나미는 몸 수색을 피하기 위해 독약 탄 감기약을 논다의 왼손에 쥐어준다.

우는 게 우는 게 아니야.

2.3. 영국 마니아?

재판 중 나루호도의 첫 증언에서 '영국 마니아'라는 설명이 나온다. 셔츠 등짝에 영국 유니언 잭이 그려져 있었더라...인데, 정작 논다의 사체는 가죽 재킷을 입고 있어서 모순이 된다. 그런데 이후 이 문제가 다시 언급되지 않아서, 논다가 정말 유니언 잭 셔츠를 입고 있었는지, 나루호도가 거짓말한 건지 나오는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루호도의 증언을 꼼꼼히 추궁하다 보면 불러내서 이야기할 동안 재킷을 벗고 있다가 입고 떠나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논다가 영국빠인지는 작중에서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그 당시 나루호도는 치나미(로 변장한 아야메)를 악녀라고 말하는 논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논다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로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 점 때문에 북미웹에선 '좋은 놈이지만 브리티시 스노브 자식'이란 식으로 평가절하되기도 했다. 북미에서 영국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꼴불견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 지못미.

3. 평가

결과적으로 나루호도에겐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 만일 그가 경고하러 오지 않았더라면 나루호도는 치나미에게 꼼짝없이 독살되었을 것이다. 나루호도의 체질로 봐선 그 독약을 먹었어도 아무 일 없었을 것 같지만 넘어가자 어쩌다 운이 좋아 목숨을 부지했더라도 치나미가 저지른 다른 범죄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인생퇴갤했을 것이다. 역전재판 3부작의 숨은 공로자. 사실 그의 죽음으로 치나미를 잡아들일 수 있었고 이후 치나미의 복수극을 나루호도가 막아서 제대로 엿먹여 준 걸 생각하면... 과가 달라서 만날 기회조차 거의 없었을 나루호도를 굳이 찾아가서 치나미를 조심하라고 경고까지 해준 걸 보면 성격도 꽤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나루호도는 은혜도 모르고 영국 마니아 자식이라고 깠다

나루호도를 구하고 치나미를 감방에 보내 파멸시키면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인물. 앞날 창창한 인텔리 청년이라 더욱 안타깝다. 이래서 여자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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