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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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줄은 시청소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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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나리 구청

[ruby(西成区, ruby=にしなりく)]

1. 개요
2. 교통
3. 치안
3.1. 왜 이렇게까지 치안이 나빠졌나
4. 주변 시설

1. 개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서남부의 행정 구역. 북쪽으로 동물원앞역신이마미야역에서 남쪽으로 텐가차야역을 거쳐 타마데역까지에 해당한다.

오사카 여행객들에게는 신이마미야의 값 싼 비즈니스 호텔들과 일본 최대의 슬럼지역 으로 유명하다. 이유는 밑에 후술.

2. 교통

동북부쪽 나니와구 및 텐노지구와 접한 곳은 옛 오사카의 번화가였던 신세카이[1]가 바로 코앞이다. 바로 그 옆이 남부의 새로운 번화가로 뜨는 텐노지 상권이다. 더 서북쪽으로 올라가면 덴덴타운 및 오타로드(닛폰바시 상권)까지 1~1.5km, 난바 상권까지 2km, 도톤보리 및 신사이바시 상권까지 2.5~3km로 조금 멀긴 하나, 연속적으로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도심과 근접한 곳이다.

오사카 시영 지하철 동물원앞역JR 니시니혼 환상선 및 난카이 전기철도신이마미야역이 위치해있어서 교통망 자체로는 굉장히 편리한 편이다. 일단 동물원앞역 자체가 지하철에서 메인인 두개 노선(미도스지선, 사카이스지선)의 환승역이고, 난카이로는 칸사이국제공항 급행정차역으로서 공항은 몰론, 와카야마 방향으로도 한큐에 갈 수 있으며, JR선도 신이마미야에서 JR난바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데다, 바로 옆의 텐노지를 경유로 가면 공항 및 나라/와카야마에, 시계역방향을 더 돌면 츠루하시역오사카성으로, 시계방향(오사카역 방향)으로 돌면 USJ 혹은 고베/교토까지 닿는다.

하지만 조금만 남쪽으로 내려와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데, 동쪽으로 아베노구와 접한 텐가차야는 토비타신치라 불리는 오사카 제1의 집창촌, 서쪽 중심부로 들어오면 아이린 지구로 유명한 하나조노이다. 이 두 지역이 오사카에서 제일 낙후되어 있는 곳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그래도 더 남쪽, 스미노에구 및 스미요시구와 접한 타마데까지 내려오면 다소 낡긴 했지만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3. 치안

일본 최악의 우범지대로 악명높은 곳이다! 일본에 대해 환상을 가진 서양인 관광객조차 이 근처에 오는 순간 당황할 정도. 그중에서도 악명높은 곳이 바로 아이린 지구와 토비타신치다.

아이린 근처는 노숙자천국이라 더럽기도 더럽지만 노상방뇨가 일상이 된 곳인지라 들어가자마자 지린내가 진동한다. 쓰레기도 정말 많을 뿐더러 야쿠자건달, 노숙자,일용직 노동자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며 다닌다. 만약 이 광경이 신기하다고 카메라를 들이대지 마라. 어떻게 될 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사실 이 정도가 정말 안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2000년대 후반만 해도 골목에 버젓하게 약물 담은 주사기를 주르륵 늘어 놓고 판매하던 곳이 아이린 지역이다.

새벽에는 야시장이 열리는데, 정말 괜찮은 품질의 중고품부터 불법적인 물건까지 판매한다. 모든 물건의 공통점은 출처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명 도둑시장(泥棒市)이라 불리운다. [2]

뿐만 아니라 아이린 지구에서 남동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오면 사창가인 토비타신치가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오사카 여행을 왔다가 관광안내소의 어깨 형님들에게 끌려가 강제로 성매매를 한 경우도 있으니 웬만해선 오사카 도심의 역 근처에서 안내를 받도록 하자. 그리고 이곳에선 정말 관광객 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 큰일 나는 수가 있다.[3] 주로 낮에 대로변으로 다니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물론 접근 자체를 하지 않는게 가장 좋다.[4]

다만 니시나리 구에 속한 지역 전체가 막장인 건 아니니 편견은 갖지 말자. 안전한 곳으로는 동물원앞역과 신이마미야역 주변의 비지니스 호텔(대부분 고시원 쪽방 수준)이 몰려있는 대로변, 니시나리 구청 주변, 텐가차야역, 히가시 키시노사토(쇼텐사카역) 일대인데 이런 곳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3.1. 왜 이렇게까지 치안이 나빠졌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시절, 오사카시장으로 재임하던 니시오 마사야(무소속, 재임 1987년~1995년)[5]는 당선 당시 버블경제가 붕괴되며 니시나리에 위치하던 유해물질을 다루는 영세한 공장들이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면서 니시나리에 거주하는 공장 근로자들도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 때, 공장 근로자들에게 집을 임대해주던 임대인들은 못살겠다며 아우성을 질러댔고, 또한 부동산 버블도 꺼져가던 차라 성이 나있던 집주인들의 민심을 잡기위해 포퓰리즘을 강행하게 되는데, 노숙자들에게 무상급식,무상숙박 쿠폰을 뿌리게 된다.

오사카에서 하루에 뿌리던 숙박,급식 쿠폰만 해도 하루 최대 수 천장에 달했다는데 그걸 노리고 최소한의 시설만 해놓고 생겨난 숙박시설이 200개가 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숙박시설은 모두 임대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숙소다. 그래서 니시나리의 저가 호텔들의 주소지를 잘 보면 'XX 하이츠' 와 같은 우리나라의 주택이름을 연상시키는 이름들이 꽤 있다.식당들도 우후죽순 생기게 되었다.복지혜택을 받는 노숙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했고, 또한 성공한 복지정책의 사례로 오사카의 노숙자 무상복지가 유명해져 일본TV에서도 방송을 타게 되었다. 그러자 오사카 외의 지역에 있는 이 사실을 알게된 일본의 수 많은 시민단체들과 노숙자들이 오사카 처럼 무상복지를 해달라 요구하게 되자 각 시 정치인 및 공무원들이 오사카 때문에 괜한 돈을 쓰게 되어 난감해했다. 그러던 중 각 시의 공무원들은 무상 숙박 대신 오사카행 쿠폰을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묘책을 썼고, 전국의 노숙자들이 오사카로 향하게 된다. 처음엔 오사카 시내 노숙자들로도 충분한 양이였는데 수 만명이 몰려드자 쿠폰 지급에 차질이 생기고, 결국 쿠폰 지급이 중단되고 말았다. 노숙자들은 무료숙박쿠폰을 나눠주고 잘 수 있었던 니시나리구에 많았는데, 갈 곳이 없어지자 그곳에 판잣집을 만들고 생활하게 된다. 당연지사 범죄가 늘어났고, 원래 니시나리구에 살던 주민들은 다른 구 혹은 다른 시로 피신을 갈 정도로 난장판이 되었다고 한다.

오사카가 이런 복지가 가능했던 이유는 버블경제때 일본 경제의 큰 손들이 대부분 오사카에 있었다고 한다. 그로 해서 많은 세금을 걷어 복지가 가능했다고 하는데,[6] 이런 헬게이트가 열릴줄이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4. 주변 시설

정말 값 싼 비지니스 호텔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1박에 1600~2500엔[7] 정도 한다. 신사이바시의 캡슐호텔이 1박에 2800엔, 일반적인 호텔의 1인실이 약 4~5천엔대(비싸면 7천엔대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싼 가격이다.

아이린지구 안에 있는 호텔은 0엔~500엔 정도로 매우 싸다. 이렇게 싼 이유는 아이린지구의 저임금 노동자나 노숙자들이 자기위해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일반 관광객은 절대 가지 말자. 참고로 0엔 호텔의 경우 그 곳에서 숙박해본 후기가 있다.

위의 영상에서 보듯 이 근처의 저가호텔의 경우는 난방은 커녕 냉방도 되지 않거니와 지갑등 귀중품 도난은 물론 살인까지 일어난다고 하니, 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밤 10시 이후에는 현관을 잠가놓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이는 숙박객 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하는 것이다. 또 체크인 할 때 동의서도 작성을 하는곳이 많은데 내용인 즉슨 금품이 털리거나 생명에 피해를 입어도 여기 호텔에선 아무 책임 없으니 이에 대해 동의 못하면 해당 호텔에 투숙 못한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시설의 수준도 저렴하고, 예전 한국의 여관 수준만도 못한 것이 태반이다. 모 리뷰에 보면 훈련소 막사보다 더 구린 곳은 처음 보았다고 한다...대한민국 군대 의문의 1승 외국인의 저가호텔 호텔 다이아몬드 리뷰 제목부터가 "Most dirtiest hotel in Japan"이다.

하지만 그런 호텔들이 많아서 노숙자나 거친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멀쩡한 관광객들도 정말 많다. 지갑사정이 안타까운 나홀로 여행족이나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그리고 니시나리 타마데쵸에서 생긴 마트슈퍼 타마데(玉出)가 있는데, 24시간 운영한다. 특징은 일본 마트치고도 이상할 정도로 저렴하다. 한국 물가보다도 '훨씬' 싼 것도 많다.(물론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야쿠자가 하는 마트라고도 소문이 났었다. 하지만 야쿠자가 운영하는 마트는 아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싼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여행자가 사용한다면 유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계산시 8%의 소비세를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는데 가격표에 표기된 게 세금이 포함된 것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종 계산시 소비세까지 생각해서 지불해야 한다.일본의 경우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을 하단에 별도로 표기하거나 계산시에 소비세 포함가격이 영수증에 별도로 표기되는데 가격표만 보고 물건을 골랐다간 돈이 모자라서 계산을 하지못하고 돌아가는 뻘쭘한 경험을 할 것이다. 그리고 주변엔 스낵 바들이 많은데, 맥주는 450엔 정도이며 가라오케 기계를 쓰고 여주인과 손님들이 두런두런 얘기하는 그런 분위기이다. 술 있고 노래방기계 있고 여자종업원 있다고 우리나라의 그렇고 그런 단란주점을 생각한다면 안된다. 그 여주인에게도 실례일 뿐만 아니라 야쿠자와 커넥션이 있는 곳에 갔다면 험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2010년대 들어서 예전의 명성을 잃었지만 그래도 아직 위험한 곳이 많은 건 사실. 근처에 오사카 최대의 유곽인 토비타신치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과거 길음역 미아리 텍사스나 청량리역 588의 분위기와도 흡사하다.


  1. [1] 단, 신세카이 자체의 소재지는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쵸이다.
  2. [2] 이 곳을 일컫는 다음과 같은 경구도 있다. '당신이 어제 잃어버린 신발이 오늘 이 곳에서 팔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3. [3] 예를 들어 캐리어 가방을 끌고 이동한다던가, 일본어를 제외한 외국어를 대놓고 구사하고 다닌다거나.
  4. [4] 참고로 여기는 관광지도 별로 없다. 굳이 뽑자면 동물원이 있기는 한데, 지하철을 이용해 동물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출구를 잘 찾아 나가야 된다. 잘못 나가면, 토비타신치나 여기로 나갈 수 있기 때문.
  5. [5] 정확한 성향을 알 수 없으나, 아래의 포퓰리즘적 정책을 제외하면 좌파라고 보긴 힘들다. 1992년 이상배 당시 서울 시장과 회담했다는 기록도 있다.
  6. [6] 일본은 한국과 달리 에도시대부터 칠공삼민이라는 고세율의 전통이 있었다. 그래서 고세율, 고복지에 대한 저항감도 적은 것이다.
  7. [7] 시설 자체의 문제 및 에어컨의 유무가 가격차이를 만든다. 냉방료를 옵션으로 따로 받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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