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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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이름

도널드 존 트럼프 (Donald John Trump)

출생

1946년 6월 14일, 미국 뉴욕 주 뉴욕 퀸스

국적

미국

학력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경제학 학사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1]

정당

공화당

종교

개신교 (장로회)

경력

트럼프 기업(The Trump Organization)의 회장 겸 사장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설립자
2016년 미국 대선 공화당 대통령 후보

SNS

1. 개요
2. 소개
3. 트럼프에 대해
3.1. 자수성가(?)인가? 상속빨(?)인가?
3.2. 트럼프의 가족 소개 및 사진
4. 2012년 대통령 선거
5. 도널드 트럼프/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정책, 공약, 논란, 여론조사 등)
5.1. 행적
5.2. 유세장에서의 무력충돌
5.2.1. 효과?
5.3. 여론조사
5.3.1. 2016년 미국 대선 경합주 여론조사
5.3.2. 트럼프 vs 힐러리 대선 전국 여론조사
6. 인종문제 발언
6.1. 히스패닉의 트럼프 지지율은?
7. 여성표 공략 전략
8. 성소수자 발언
9. 외교
9.1. 북한에 대한 태도
9.2. 중국에 대한 태도
9.2.1. 무역협정 재조정 외교정책(중국,멕시코 등)
9.3. 한국에 대한 태도
9.3.1. 한국에서의 반응
10. 저서
11. 기타 및 이야깃거리
11.1. 트럼프 vs 워런
11.2. 조지 패튼과 닮은 외모

1. 개요

인기 티비쇼를 14시즌동안 진행한 유명 연예인. 베스트 셀러 작가. 그리고 금수저아버지에게 재산을 물려받은 부동산 억만장자.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이지만 여러 망언으로 '망언 제조기', '미국의 히틀러' 등으로 비난받는 사람[2]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됨으로써, 힐러리와 대결을 펼칠 것이다.

물론 군소후보로 미국 자유당의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테인도 있지만.

슬로건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ke America Great Again!)"이다.[3][4]

현지시간으로 2016년 5월3일 인디애나 경선 개표 도중 테드 크루즈가 경선중지를 선언하고 4일 존 케이식마저 경선중지를 선언한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 실질적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었다.

2016년 5월 현재 힐러리와 전국 양자대결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Rasmussen 여론조사 5월17일-18일에서는 트럼프 42% vs 힐러리 37%, 폭스 뉴스 여론조사 5월14일-17일에서는 트럼프 45% vs 힐러리 42%

Morning Consult 5월11일-15일의 조사에서는 힐러리 42% vs 트럼프 40%, NBC의 5월9일-15일에서는 힐러리 48% vs 트럼프 45%

Gravis Marketing의 5월10일 조사에서는 힐러리 51% vs 트럼프 49%다. 경합주 항목에 나오는것처럼 경합주에서도 엎치락 뒤치락중이고

공화당 내분이 한창이던 4월에 뒤쳐지던 애리조나에서도 5월 PPP조사에서는 트럼프 45% 힐러리 41%로 재역전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백인 유권자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최근 전국여론조사에서 백인에게서 힐러리를 상대로 최대 24%까지 앞서기도 했었는데 그 힘이 작용했는지 2016년 5월이 되자 백인의 유권자 비중이 85%를 훌쩍넘으면서, 기존의 민주당의 안전한 텃밭으로 간주되던 오리건주 여론조사에서 힐러리를 상대로 44%:42%로 2% 차이로 앞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

5월 23일-27일 Monmouth의 여론조사에서는 역시 민주당의 안전한 텃밭으로 간주되던 뉴저지주에서 힐러리를 상대로 4% 차이까지 따라붙었다.(힐러리 38%, 트럼프 34%) # 경합주는 물론 민주당의 텃밭까지 위협하고 있다.

6.1. 트럼프의 히스패닉 지지율은? 항목에 나오듯이 최근 히스패닉 표본만 1381명인 NBC의 전국 여론조사(5월23일-29일)에서 힐러리를 상대로 히스패닉 지지율이 32%가 나왔다. 트럼프가 불법이민자(대다수가 히스패닉)에게 강경한데도 놀라운 결과다.

민주당 텃밭 파란주로 간주되던 오리건에서 힐러리에게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계속 기세를 올리고 있다.

2015년 12월~2016년 2월초까지는 힐러리와 양자대결에서 앞서기도 하는등 박빙이다가 2월 말부터 힐러리에게 상당히 뒤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4월 19일 뉴욕 경선을 대승하고 다시 기세를 회복하면서 4월말 여론조사에서는 양자 대결에서 힐러리에게 2%p 차이로 승리하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Rasmussen 조사기간 2016년 4월27일-4월28일. 표본 1000명. 트럼프 41% vs 힐러리 39%

(2016년 2월 중순이후로 늘 뒤쳐지던 트럼프가 처음으로 힐러리를 상대로 승리한 전국대상 여론조사다.)

http://www.newsmax.com/Politics/Rasmussen-Trump-Leads-Clinton/2016/05/02/id/726764

2016년 3월 10일-3월 12일 YouGov/Economist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전국 여론조사(공화당 경선) 기준으로 최초로 50%의 벽을 뚫었다. 트럼프가 53%, 크루즈가 22%, 케이식이 11%, 루비오가 10%로 꼴찌다.

http://elections.huffingtonpost.com/pollster/polls/yougov-economist-24084

2. 소개

트럼프의 막말 등에 관한 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재벌. 2016년 기준 만 69세. 1946년 뉴욕에서 부동산 재벌인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이고 그의 친할아버지는 독일에서 온 이민자다. 어쩐지 그래서 막말이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이더라...

당시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저 20억 달러(원화 2300억원 정도) ~ 30억 달러(원화 3500억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었고, 도널드 트럼프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았다. 도널드 트럼프의 현재 재산이 5조 원대(포브스 추산) ~ 12조원(트럼프 캠프 주장)로 평가받은 것을 단순히 보면 그가 성공적인 사업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반해 어느 경제학자는 "미국 주가 상승률이 트럼프 가의 재산 상승률보다 높았으며, 프레드 트럼프의 재산을 모두 인덱스 펀드에 넣었으면 현재 트럼프의 재산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근데 그런 짓을 누가 했냐가 문제. 그 경제학자는 그렇게 해서 돈을 많이 벌었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트럼프가 정말 대단하게 유능하다기엔 좀...

단 저런 계산은 다소 문제가 있는것이 트럼프를 비롯한 유족들이 프레드 트럼프에게 재산을 상속받은것은 언론에서 30년 인덱스펀드 운운하는것과 달리 프레드 트럼프가 사망한 1999년이다. 자세한것은 바로 아래 항목에

자기 소유의 회사를 네 번이나 파산시킨 실력없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1991년 아틀란틱 시티의 "타지 마할"을 당시 돈으로 십억 달러 넘게 빚더미에 올라앉히고는 파산 신청을 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인 1992년 트럼프 플라자 호텔(부채 5억 5천 달러), 2004년 트럼프 호텔과 트럼프 카지노(부채 18억 달러), 2009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채권 이자를 내지 못해 파산)에 이르기까지 회사들을 파산시켰다. (이러면서도 자신의 재산은 거의 축내지 않아 투자자들의 분노를 샀다.)

그럼에도 많은 미국인들은 그를 성공적인 사업가로 보고 있다. 시카고를 비롯한 많은 미국 주요도시들은 트럼프 이름이 엄청나게 크게 걸려있는 빌딩들이 하나씩은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책들을 몇권 내기도 했다. 부동산 사업만 한 것이 아니라 연예쪽 사업도 했는데 미스 USA와 미스 유니버스를 소유하기도 했다. 또한 모델 에이전시도 갖고 있다. 트럼프 자신은 어프렌티스라는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15년 7월까지 무려 14시즌을 했는데 여기서 'You're Fired (넌 짤렸어)'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2015년 출마를 선언 한후 미국 정치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사실 트럼프는 인생의 대부분을 사업가로 보냈으나, 1988년 대선 당시 공화당 부통령 후보 출마를 원했다는 말이 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말이 엇갈리는데,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아버지 부시)는 트럼프가 자신에게 '당신의 러닝메이트(부통령후보)가 되고 싶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고, 트럼프의 말로는, 부시에게 한번 연락이 와서 고려해 보겠다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연락이 안 와서 없었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 2000년 당시 제3정당 개혁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고려하다가 접은 바가 있다.

2000년대 즈음에는 지금처럼 특별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의료 보험 개혁을 찬성하고, 낙태에도 호의적이었다.[5] 실제로도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러나 2008년 대선에서는 맥케인을 지지했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보수적인 리버테리안 쪽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케냐 출생이라고 주장하며 출생 신고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2012년 경선에 출마를 고려했었고 지지율 20%정도로 잠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출생 신고서가 결국 공개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2015년 4월에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처음 출마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그 어떤 언론이나 전문가들도 그가 승리할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여름부터 반 히스패닉 발언들을 하면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출마 선언 때부터 "멕시코 이민자들은 강간범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천 백만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에서 당장 추방하고 멕시코 국경에 벽을 세워 "멕시코가 돈을 내게 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후보가 10명이 넘으면서 분열된 2016년 경선에서 6월 이후 계속해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다. 첫 아이오와 경선에서 2등으로 약간 주춤했으나 뉴햄프셔 경선,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

그의 주 레퍼토리는 'American doesn't win anymore' (미국은 더 이상 이기지 않는다)로, 중국을 견제하는 발언을 많이 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를 기점으로는 비난의 초점을 무슬림들에게 맞추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은 지금 파리 테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우디 아라비아파키스탄 출신인 무슬림 이민자가 샌 버나디노 테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9.11 테러 다음으로 테러에 대한 공포가 가장 커진 상황이다.

"무슬림들을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해야 한다!!"라는 나치의 유대인 등록 정책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하더니 "무슬림들의 입국을 잠시동안 막아야 한다!!"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면서 진보 진영은 물론 보수 진영에게서도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음에도, '''그래도 지지율은 6월 이후 25%에서 35%까지 유지하며 압도적인 1위. 2015년 12월말 시점에서는 평균 지지율 35.1%로 2위인 테드 크루즈(평균 18.1%)와 17%의 차이를 벌리고 있기까지하다. # 분명 과격하고 위험한 발언이긴 한데 2010년대 들어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리스트들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 논리가 은근히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포퓰리즘적인 발언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2016년 3월 22일 브뤼셀 공항 등지에서 발생한 테러를 자신이 이미 몇 달 전에 예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6년 1월 26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20년 전 브뤼셀을 방문했을 때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지금은 hell hole(지옥구멍) 같은 곳이 되었다고 발언했다가 전방위적으로 폭풍까임을 당했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맞는 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어쩌면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아니 더 나아가서 2016 미합중국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앙대! 그의 자리를 근소하게나마 위협한 사람은 벤 카슨으로, 10월 달에는 1위를 두고 트럼프와 겹전을 벌였으나 그의 지지율은 12월 말 현재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2015년 12월 기준 지지율 2위는 테드 크루즈이지만 트럼프에게 평균 17%정도 뒤지고 있다. 12월 말 평균 지지율 트럼프 35.1% 테드 크루즈 18.1%. 2016년 5월 테드 크루즈가 경선 포기 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가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는 바람에 공화당 지도부는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고 있다. 공화당 지도부는 그의 엄청난 막말과 문제가 아주 많은 정책들 때문에 그가 민주당 경선을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힐러리 클린턴에게 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 중에서 힐러리와의 맞대결 여론조사에서 가장 불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2015년 12월 기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후보 3명 (마르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도널드 트럼프) 중 루비오보다는 안 좋지만 테드 크루즈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그가 언론이나 전문가들의 '트럼프는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라는 희망사항주장에 비해서는 당선 가능성이 있는 편. 가장 최근 여론조사인 CNN 조사(12월17일~21일 조사) 트럼프 47% VS 힐러리 49%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스윙스테이트(경합주) 선거인단 상황에서는 트럼프가 힐러리에게 오히려 더 우세한 상황이기도 하고, 하지만 마르코 루비오가 오차범위내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12윌 기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화당 지도부들은 지금까지 한 막말과 끌어온 어그로 때문에 폭탄에 가까운 트럼프보다는 마르코 루비오테드 크루즈를 선호한다. 2015년이 끝나가고 있는 12월에도 그가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자 뉴욕 타임즈는 공화당 지도부들이 패닉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2016년 1월 중순 현재에는 12월보다 지지율이 오히려 더 올라갔다. 힐러리와 양자대결도 모두 이기고 있고(1월 3차례 조사 모두) 첫 경선인 아이오와 경선이 2주밖에 안남은 상황. 그의 당선 가능성에 1년 내내 회의적이었던 미디어들과 정치 전문가들도 거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기준 도박사들은 마르코 루비오 다음으로 그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가 6월에 처음 1위를 했을때만해도 그의 배당은 4위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도박사들은 그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힐러리 클린턴, 마르코 루비오 다음으로 높다고 보고 있다.

어쨌든 여러 면에서 미국의 기존 정치판을 완전히 깨트리면서 공화당 지도부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공화당은 가장 최근의 6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무려 5번을 득표수에서 졌는데[6] 공화당 지도부는 히스패닉의 표를 잃어서 그렇다고 판단하고 2013년에는 미국의 불법 이민자들 (히스패닉들이 대부분)에게 점차적으로 영주권, 그리고 나아가서는 시민권을 주는 것을 지지했으나 (하지만 이 법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첫 연설부터 멕시코인들을 강간범으로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가 부상하면서 히스패닉 표를 대거 잃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밑에 있는 분석에서 볼 수 있듯이 히스패닉들이 이미 민주당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 주이나 공화당이 이길 가는성이 높은 주에 몰려있어 영향력이 적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공화당 지도부에서는 조지 워커 부시의 2000년대 초반의 승리들이 '따뜻한 보수'를 제창하며 히스패닉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공화당에 돈을 기부하는 많은 사업가들은 값싼 노동력 확보를 위해 이민정책에 호의적이다. 하지만 그들은 상당수의 공화당 지지자들이 포괄적인 이민정책에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지 못했다. 트럼프의 골수 지지층은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중하위층의 30~50세 사이의 백인으로 미국에 오는 이민들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공화당 지도부보다 경제적으로 보수적이지 않다. 공화당 지도부가 Medicaid를 대거 삭감하고, 상위 1%에게 세금을 감면하고, 또한 자유 무역을 선호하는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Medicaid의 삭감을 반대하고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면 삭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른 공화당 지지자들보다 높은 비율로 부자들에 대한 세금 감면을 반대하며, 보호무역을 찬성하며 자신들의 일자리들이 다른 나라나 이민자들에게 뺏길 것을 두려워한다.[7]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미국에 10%에서 15%정도 존재하고 이들이 트럼프의 공화당 기준 25%에서 35%에 달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다. 어떻게 보면 도널드 트럼프의 비상은 실제 공화당 지지자들의 이념과 어긋나는 지나치게 경제적으로 보수적이고 친이민적인, 공화당의 부자 기부층들과 티 파티 성향의 반이민적이고 공화당 기부자들만큼 경제적으로 보수적이지 않은 공화당 지지자들의 갈등에서 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트럼프 핵심 지지층은 반이민, 반소수인종 성향이 강하고 경제적으로는 보수적이지 않은, 공화당의 전통 핵심 지지층과는 거리가 먼 지지층이다.[8] 뉴욕타임즈에서 2015년 12월 말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한 기사를 냈는데 공화당 지지자 기준 트럼프의 지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인종차별적인 단어가 평균보다 많이 검색된 지역이 거의 동일했다. 두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공통적으로 표시된 지역은 미국 남부와 중서부이다. 좌측 지도에서 텍사스가 우측지도에 비해 빨갛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테드 크루즈가 텍사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
(높을수록 빨간색)

인종 차별적인 단어 검색률이 높은 지역
(높을수록 빨간색)

트럼프 지지자는 아래 표에서 볼수 있듯이 다른 공화당 후보 지지자보다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다. [9]

2015년 12월 16일~17일 PPP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무소속을 출마해서 민주당/공화당/트럼프 3자대결을 하는 경우에도 트럼프의 지지율이 23~24%가 나올 정도로 골수지지층이 확장되었다. 미국인의 1/4 가까이가 트럼프를 열광적으로 지지한다는 것. # 51페이지 참조

 
 

범례 번역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

말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젭 부시

스콧 워커

 
 

2015년 4월부터 조사된 주요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10]

트럼프 : "내가 너네 당 지지율 1위 주자다."
공화당 지도부 : "안 돼................"
트럼프 지지율 1위에 당황하고 있는 공화당 지도부를(공화당의 상징 코끼리) 스타워즈의 'I Am Your Father'로 패러디한 만평

도널드 트럼프 vs 버니 샌더스의 경우. 허핑턴포스트 여론조사 평균으로는 2016년 1월말 45.9% 대 45.9% 동률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샌더스를 상대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다른 공화당 후보들은 샌더스를 상대로 밀리는 모습이다.

샌더스 48% 테드 크루즈 42%

샌더스 47% 말코 루비오 43%

샌더스 52% 벤 카슨 41%

뉴햄프셔 경선 이후에는 이렇게 바뀌었다.

뉴햄프셔 경선이 끝난후 나온 첫 1:1 여론조사다.

#]]

USA Today 조사기간 2월11일-2월15일. 표본 1000명. 조사방식 Live Phone

트럼프 45% 힐러리 43%

크루즈 45% 힐러리 44%

루비오 48% 힐러리 42%

케이식 49% 힐러리 38%

트럼프 44% 샌더스 43%

크루즈 42% 샌더스 44%

루비오 46% 샌더스 42%

케이식 44% 샌더스 41%

그리고 샌더스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경우 변수는 마이클 블룸버그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버니 샌더스가 후보로 선출될 경우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재산 50조원이 넘는 블룸버그로써는, 사회주의자 샌더스가 대통령이 되는게 영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룸버그가 출마하면 공화당 표보다는 민주당 지지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중도성향 민주당원의 표를 더 많이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지지자의 나머지 절반인 리버럴 표는 별로 못 얻겠지만. 그러나 블룸버그는 출마를 안 한다고 선언했다.

3. 트럼프에 대해

졸부는 아니다. 졸부는 원래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을 말하고, 의미가 확장되어 갑자기 생긴 재산만큼 품격이 따라오지 못하여 손가락질 받을 행동하는 부자를 얕잡아 부르는 말이다.'갑자기 생긴'만 빼면된다 그런데 트럼프는 아버지 대부터 대부호였으므로 갑자기 부자가 된 것은 아니다. 그냥 똘끼 충만한 금수저. 아버지 회사에서 여러 수업을 받은 뒤 여러 부동산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므로 재벌 2세라 부르는 것이 맞다. 워낙 돌발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언행들 때문에 까이지, 사업 경력으로 보면 이미 1980년대 낸 자서전이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다. 하지만 1990년대 무리한 투자를 했다가 그 당시 죽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적도 있다.

독일스코틀랜드 혈통이고, 부동산 사업을 하는 백만장자 프레드 트럼프의 아들로 뉴욕에서 태어났다. 포드햄 대학교를 2년 동안 다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하여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공식 신장은 190cm(6피트 3인치)다. 그런데 역시 공식 신장이 190cm인 젭 부시와 같이 서있으면 상대적으로 좀 더 작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딸 이방카보단 더 크고 185cm 전후 정도인 것 같다. 원래 190정도 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몇cm가 작아졌을수도 있다.[11]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던 아버지에 이어 부동산 업계에 뛰어들었으며, 코모도어 호텔 재개발 사업 등으로 돈방석에 앉는다. 본인 말로는 자수성가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버지에게 "350억만 빌려 달라"는 말을 하며 자금을 빌렸다. 부모에게도 돈을 받았지만 아버지 프레드의 재산은 1999년 타계기준 3000억 원 정도였고 1/n로 나눴다면 트럼프는 1999년에 추가로 600억원 정도를 더 받았다, 현재 그의 재산은 현재 3조 원대다. (자세한것은 하위 항목 '자수성가(?)인가 상속빨(?)인가 참고)

부동산 사업에서 성공하기는 하였으나, 사업에 성공했다고 좋은 정치인은 아니다. 국내외에 많은 유형인데, 당연한 것이다. 사업은 자기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정치는 개인 수익만 얻겠다고 했다가는 막장으로 치닫는다. 특히나 정부수반이라면 임기를 마치거나 죽어서도 욕 먹을 수밖에 없는 자리이기도 하고.

소년시절의 트럼프

10대 후반의 트럼프

젊은 시절

만 33~34세이던 시절, 로나 배럿(1936~)과의 1980년 당시 인터뷰 동영상

(트럼프에게도 저런 젊은 시절이 있었다.) 똘끼에너지가 넘치는 현재와 달리 오히려 젊었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차분한 모습.

40대 초반이던 시절-1
(1988년)

40대 초반이던 시절-2
(1988년)

40대 초반 TV 출연 동영상 (00:39)

40대 후반 (1995년) 피자헛 TV 광고 (먹방?)
먹는 트럼프 먹는 쪽이 잘못된 거 같다.
[12]

금발 미녀를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트럼프가 출연했던 영화, 시트콤, 드라마, WWE 동영상 모음.

02:52부터 두 미녀를 양 옆에 끼고 나오더니, 02:58부터는 직접 레슬링으로 빈스 맥마흔을 두들겨 패는 연기도 보여 준다.

2000년, 미국 개혁당(로스 페로가 만든 정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가려고 했던 적이 있다. 그의 상상 내각 중 하나는 부통령에 오프라 윈프리, 국방장관에 존 매케인. 훗날 2015년, 매케인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2005년부터 백수탈출 성공기(The Apprentice)라는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며 쓴 You're fired!!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2015년 8월 13일, 대선 후보로써의 지대한 어그로 덕분에 이 말을 그대로 돌려받게 된다. 쇼맨십이 많은 편이라 이런 저런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편. 어프렌티스라는 리얼리티 쇼는 여러 참가자들이 트럼프의 회사의 고위 경영직을 얻기 위해 경쟁해서 승리자가 그 고위직에 특채 선발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특채로 선발된 고위직의 연봉이 수십만 불인데, 트럼프는 어프렌티스 회당 출연료가 300만 불이 넘는다. 즉, 그냥 트럼프에게 돈을 퍼 주는 병맛 프로. 그리고 WWE에서 을 뿌리며 돈자랑지랄을 하고, 역시나 하면 꿇릴 일 없는 빈스 맥마흔과 그런 행동으로 트러블을 일으키다 삭발 내기를 한다. 결과는...

바리깡 든 양반이 트럼프. (사진 왼쪽)
오랜 숙적이었던 맥마흔을 잡고 있는 특별 심판 스티브 오스틴. (사진 가운데)
트럼프 측 선수였던 바비 래쉴리. (사진 오른쪽)

어차피 짜인 각본대로 진행되는지라 이렇게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을 듯. 쇼를 살리겠다고 한 몸 바친 맥마흔 회장이 눈물겹다. 복싱이나 종합격투기 대회에도 관심이 많은 편인지 빅 이벤트 경기 관람석에 자주 출몰한다. 2013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호색한으로 유명하다. 어떤 돈 없는 부부가 트럼프의 돈을 노리고 부인이 그와 잔 다음 강간으로 고소해 돈을 타 먹기로 계획했으나, 트럼프의 어마어마한 테크닉부인이 흠뻑 취해 남편을 배신하고 트럼프와 긴밀한 관계가 되기도... 게다가 당시 트럼프는 부인이 있던 상태였다. 20세기 마지막 대통령보다 더 한 행각인데 지지율 1위라는 건... 이에 대해서는 사실 트럼프하고 남편하고 부인하고 세 명이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 주장을 하는 쪽에서는 그가 왜 그랬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냥 대중의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 있게 통한다. 그래서인지 몇 안 되는 플레이보이 잡지 남자 표지 모델 중 한 명.

전용기는 보잉 757. 내부를 순금으로 도배했다고 한다.
등록번호는 N757AF. 아래 영상 참조. 비행기록 참조.

그의 재산은 당초 4조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출마하며 공개된 재산은 12조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진실은 아래에 후술.

대머리라는 주장이 있었다. 공개된 사진도 없고 본인은 강력히 부인하지만...특히 저 머리 스타일을 언론에서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사주해 어떻게 빗었는지 알아보기도 했고, 머리가 풍성한 일반인을 상대로 머리를 재현했더니 엘비스 프레슬리의 리전트 헤어처럼 앞머리가 크게 부푼 모습이 나왔다. 한 마디로 앞머리와 정수리 부근이 휑해야 트럼프의 머리 모양대로 나온다는 말로, 대머리가 맞다는 주장. 이 대머리 논쟁은 트럼프 본인이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너무나 우스꽝스럽게 머리를 빗고 나온 덕에 표면에 오른 것으로, 본인이 대머리인 것을 숨기고자 했다면 명백한 병크로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이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앞머리처럼 생긴 것은 뒷머리를 가닥가닥 염색해 앞머리로 빗어 넘긴 것이다. 사실 위에서 맥마흔과 삭발빵 매치를 한 이유도 이 사실을 궁금해하는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함이다. 경기 전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은 트럼프가 지길 바랐다.

옥수수 머리통

그러나 2015년 7월에는 영국 언론에서 트럼프가 대머리가 아니라는 것이 인증되기도 했다. 강풍에도 멀쩡한 트럼프의 머리카락!# 어느 회견에서는 방청객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져 보라고 하기도. 그리고 트럼프는 나이가 들면서 저런 머리스타일로 한게 아니라, 위에 트럼프의 과거 사진이 나오듯이 이미 20대시절부터 한결같이 저 헤어스타일이었다. 그냥 트럼프가 좋아하는 헤어스타일로 보인다.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케빈이 호텔 로비가 어디 있냐고 묻자 이를 알려 주는 투숙객 역할이었는데, 영화 촬영 당시 배경이 된 플라자 호텔을 그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 국내 지상파 방송 당시 해당 장면에 트럼프가 특별 출연했다는 자막을 살짝 띄웠다. 그런데 저 영상의 베댓은 트럼프의 인종차별을 꼬집는 내용이다. '저 장면에서 트럼프는 케빈에게 백인인지 히스패닉인지 묻지 않았다'는 식.금발 백인이라 그랬나 보지

미스 유니버스 대회 및 미스 USA(미스 아메리카와는 다르다!) 조직위원회 회장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회장이 된 이후 미스 유니버스에서 입상자로 뽑히는 미인들이 국적 인종 불문 트럼프의 취향인 스모키 메이크업, 탄탄한 복근꿀벅지, 구릿빛으로 태닝한 피부의 소유자들로 획일화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인종차별으로도 구설수에 여러 번 올랐고, 반유대주의적 태도 때문에도 구설수에 올랐다. 작고한 명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을 "호모 유대인새끼(Jew Faggot)"라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하며, 유명 코미디언 존 스튜어트의 쇼인 '데일리 쇼'의 공식 트위터에 "내 맹세컨대, 나는 조너선 리보위츠(존 스튜어트의 본명), 아니, 조너선 스튜어트보다 똑똑하다"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제작자한테 한 소리 들었다. 그러나 딸이 유대인과 결혼하며 유대교로 개종했을 때도 딸을 축복해 줬으며, 트위터로 태어날 자기 손주가 자랑스럽다는 트윗을 날린 적이 있다. 게다가 자기만이 이스라엘을 지킬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딱히 반유대주의라 보기는 어렵다. 그냥 트럼프 특유의 쇼맨십 가득한 막말로 봐야 할 것이다. 사실 미국 대선후보로 나서지 않았다면 그냥 쇼맨십과 자기과시욕, 관심병이 강한 엔터테이너 백만장자쯤으로 보였을 사람이다.

3.1. 자수성가(?)인가? 상속빨(?)인가?

트럼프 자신은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에게 1970년대에 소량의(?) 100만달러만 받아서 현재 87억달러(약 10조원)으로 키웠다고 주장하고

트럼프를 까는 측에서는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의 재산이 3천억원인데 그거 인덱스 펀드에 넣었으면 더 키웠다'라고 깐다.

둘중 어느 한쪽이 옳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둘중에서 비교한다면 트럼프의 주장이 더 사실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트럼프는 1970년대에 100만달러(지금 돈가치로 약 500~600만달러, 원화 기준 60~70억원)를 받아서 (더 받았다고 추측하는 경우도 있지만) 2015년 포브스 추산 45억달러(원화로 약 5조3천억원) - 본인 주장 87억달러(원화로 약 10조원)로 키웠고

1999년 시점에서 약 3000억원 정도의 유산을 남기고 사망한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에게 추가 유산으로 1/n을 받았다면 5000만달러(원화로 약 600억원, 1999년에 상속받은것이니까 지금 돈가치로 환산한다면 약 1200억원 정도)정도를 더 받았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다.

1999년은 이미 트럼프가 사업체를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이미 키운 시점이었다.

아버지 덕을 본것은 단순 액수로 합치면 5100만달러 (600억원). 돈가치를 환산한다면 1200억원~1300억원정도다.

트럼프의 총재산을 포브스 측의 계산대로 한다면 45억달러 5조3천억원 정도 본인 주장으로는 87억달러 10조원 정도니까.

1. 돈가치 보정 안함: 포브스 계산(약 88배 증식), 트럼프 본인 주장 (약 166배 증식)

2, 돈가치 보정기준: 포브스 계산(42배 증식), 트럼프 본인 주장 (80배 증식)

이렇게 된다.

맨주먹이 아닌 아버지덕을 분명히 보았고 중간에 사업체 여러개가 파산하는등 부침이 있었지만 트럼프가 받은 액수와 현재 트럼프의 재산을 비교해본다면 결과적으로 재산을 증식하는데 트럼프의 능력이 상당히 작용했음은 분명하다. 물론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었을 테고 어찌 했더라도 말아먹고 끝났을 테지만.

트럼프 상속빨 논란에 대해서는 politifact.com 에서 분석했다.

http://www.politifact.com/florida/article/2016/mar/07/did-donald-trump-inherit-100-million/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1. 트럼프가 프레드 트럼프에게 재산을 상속받은 시점은 1970년대가 아닌 1999년이다.(이미 트럼프가 사업적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추가로 받은 보너스 성격)

2. 1999년 당시 프레드 트럼프의 재산은 아주 낮게 잡으면 1억달러(1170억원) 낮게 잡으면 2억달러 많으면 3억달러.

평균으로 잡으면 약 2.5억달러 3천억원.

3. 프레드 트럼프가 사망할 당시 자세한 분배 비율은 알수 없지만 트럼프 혼자서 독식한게 아니라 트럼프의 남동생과 누나 2명 그리고 일찍

타계한 큰형의 자식들(트럼프의 조카)에게 나눠졌다.

뉴욕타임즈의 분석(링크에 나옴) 원문 The New York Times reported Jan. 2 that Fred Sr.’s will "divided the bulk of the inheritance, at least $20 million, among his children and their descendants, ‘other than my son Fred C. Trump Jr.’ "

1/n로 단순 나눈다면 1999년 당시 트럼프가 받은 액수는 1/5로 약 5000만달러(원화 600억원)이 된다.

3.2. 트럼프의 가족 소개 및 사진

  • 프리드리히 드룸프 (Friedrich Drumpf, 조부)
    • 프레드 트럼프 (父)
      • 매리앤 트럼프-베리 (큰누나)
      • 프레드릭 트럼프 주니어 (형)
      • 엘리자베스 트럼프그라우 (작은 누나)
      • 로버트 트럼프 (남동생)
        • 크리스토퍼 트럼프[13] (조카)
    • 존 트럼프 (삼촌)
  • 엘리자베스 크라이스트 (조모)
  • 메리 앤 매클라우드 (母)
  • 존 베리 (매형)
    • 데이비드 베리 (조카)
  • 블레인 트럼프 (계수)
  • 이바나 트럼프 (1처)
    • 도널드 주니어 (장남)
      • 카이 메디슨 트럼프 (친손녀)
      • 클로이 소피아 트럼프 (친손녀)
      • 도널드 3세 (친손)
      • 트리스턴 밀로스 트럼프 (친손)
      • 스펜서 프레드릭 트럼프 (친손)
    • 이방카 트럼프 (장녀)
    • 에릭 트럼프 (차남)
  • 버네사 헤이던 (맏며느리)
  • 찰스 커슈너 (사돈)
    • 재러드 커슈너 (맏사위)
      • 애러벨라 로즈 커슈너 (외손녀)
      • 조지프 커슈너 (외손)
      • 시어도어 제임스 커슈너(외손)
  • 말라 메이플스 (2처)
    • 티퍼니 트럼프 (차녀)
  • 멜라니아 트럼프 (3처)
    • 배런 트럼프 (3남)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Donald Trump Jr. (1977년 12월 31일생)

트럼프의 장남이다. 눈매가 약간 닮긴 했는데 아무래도 차남 에릭 트럼프보단 아버지와 덜 닮은편이다. 트럼프의 첫 아내였던 이바나 트럼프와 사이에서 본 아들이다. 여담이지만 싸이와 같은 날 태어났다.

장녀 이방카 트럼프 Ivanka Trump (1981년 10월 30일생)

트럼프의 첫 아내였던 이바나 트럼프와 사이에서 본 딸이다. 특이한 점은 이미 2009년에 결혼했는데 남편따라 성을 바꾸지 않았다는것. 미국이나 서구권에서는 매우 희귀한 일에 속한다.

인 이방카 트럼프도 유명인사다. 자기 사업도 하는 중. 그리고 예쁘다.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키가 180cm위너라 몸매도 엄청나게 멋지다. 공화당 경선을 치르는 아버지 옆에서 참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막 나가는 아버지를 어느 정도 통제하며 신중한 언행으로 보좌해 주고 있다. 트럼프가 여성에 대해 막말을 했다 최근 들어 의견 수정을 한 것도 이방카의 조언을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딸 이방카의 아름다운 외모와 능력(커리어우먼)에 대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아주 좋아한다. 2006년 당시에는 토크쇼에 출연해서 '이방카가 내 딸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나는 그녀와 데이트를 할 것이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 인터넷에서 근친상간 드립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차남 에릭 트럼프 Eric Trump (1984년 1월 6일생)

트럼프의 첫 아내였던 이바나와 사이에서 본 아들이다. 둘째 아들인 에릭 트럼프는 상당한 미남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방카 못지 않게 아버지를 보좌하며 경선 지역을 누비고 있다.

차녀 티퍼니 트럼프 Tiffany Trump (1993년 10월 13일생)

트럼프의 두 번째 전처 말라 메이플스와 낳은 딸이다.

트럼프의 둘째딸 티퍼니도 언니 못지 않은 미인이다. 다만 언니에 비해서 등장빈도는 훨씬 떨어지는 편.

삼남 배런 트럼프 Barron Trump (2006년 3월 20일생)

트럼프의 현재 아내인 멜라니아와 낳은 막내아들이다. 곧 만 10살이 된다. 아버지와 정확히 60살이 차이나서 나이차가 어마무지하다. 아직 어린애지만 벌써부터 꽤 잘생긴 편에 수트도 잘 어울린다.

트럼프의 현재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1970년 4월 26일생) 슬로베니아 출신의 전직 모델이다. 유럽여자로서는 눈매가 굉장히 아시아틱하다.

4. 2012년 대통령 선거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떡밥을 슬금슬금 던지더니, 결국 출마 의사를 밝혔다. "난 씨발 재벌이라고.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경제 문제는 킹왕짱 CEO 느님인 내가 고침"을 사용하며 광고하고 있다. 근데 CEO 출신이 미국 경제를 신나게 말아먹은 전력이 있어서 말이지....

대부분 그의 출마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가 호스팅하는 TV 쇼 "셀레버티 어프렌티스"를 광고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용으로 출마했다고 보지만, 티 파티의 지지도는 20%로 공화당 후보 중 가장 높고, 티 파티를 제외해도 밋 롬니에 이어 2등 지지도를 유지하는 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까고 민주당 정책 대부분을 비난하며 공화당 후보로 나서고 있기는 한데, 정작 언론들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민주당에 댄 정치자금이 공화당에 댄 것보다 많다. 일각에서는 그의 힐러리 가문과의 수상한 밀착관계로 인하여 공화당 선거판을 내부에서 망치기 위한 민주당의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일단 이 사람의 경제기반이 민주당이 훨씬 더 우세인 뉴욕으로, 좋게 말하면 지역 정치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쁘게 말하면 정경유착을 위해 민주당에도 정치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지지도가 올라간 것은 오바마 대통령을 열렬하게 디스했기 때문이다. 오바마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공부를 잘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하버드 로스쿨에 갈 수 있었느냐며 대학 성적표 공개를 요구하거나, 오바마가 케냐에서 태어났다고 우기며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다고 주장해 출생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14] 결국 4월 27일 오바마는 출생 기록을 공개하고, 기자들에게 "이런 바보 같은 놀음(silliness)에 더 이상 얽매이고 싶지 않다. 나는 신경써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한 무언가(대통령의 출생기록 공개)를 해낸 나 스스로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월 30일 저녁 백악관 만찬 파티에서, 오바마는 파티에 참가한 트럼프에게 이제 아폴로 계획 음모론이라든가 로스웰 UFO 추락 사건이라든가 비기2pac은 살아있는지와 같은 좀 더 진지한 주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자기 출생 비디오라며 라이온 킹에서 심바가 태어나는 장면을 틀었다.#

덤으로 폭스 뉴스까지 같이 까 버렸다. 라이온 킹 영상이 끝나고 말하기를, "폭스 뉴스에게 명확히 밝히고 넘어가고 싶은데, 이건 농담입니다. 이건 진짜 제 출생 비디오가 아니예요. 그냥 애들 만화이죠."

하지만, 오바마의 진짜 역공은 따로 있었다. 5월 2일, 전세계적 위험인물이었던 테러리스트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성공을 발표한 것. 오바마가 출생 기록을 공개할 때가 바로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최종 점검하고 있었던 때였다.

출생증명서 복사본을 늦게 제출해서 미안하네.
빈 라덴을 죽이느라 바빴어.

빈 라덴이 죽었다고?
그럼 사망 증명서를 보여 줘야지.

오바마가 자신의 출생기록을 공개할때 트럼프를 디스하면서 이런 바보같은 짓보다 따로 할 일이 많다는 멘트는 결코 빈 말이 아니었던 것. 미국 인터넷에서는 "공개 늦게 해서 미안하다. 빈 라덴 잡고 있었다"는 짤방이 만들어질 정도로 이번 작전성공은 오바마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렸고, 더 이상이 없을 정도로 오바마에게 능욕당한 트럼프의 꼴은 완전히 우습게 되었고, 여론조사기관 PPP가 5월 1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26%에서 8%로 폭락, 예비 후보 가운데 마이크 허커비뉴트 깅그리치 등이 트럼프를 앞서게 되었다.#

결국 대선 출마를 포기했다. 사실 오바마는 이것 하나만으로 재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전 대통령 부시가 공화당을 패망하게 한 요인인 경제 문제도 성실하게 처리한(막바지에 실업자 문제가 발생하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다) 편이라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몇 년뒤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후보로 출마하게 되는데...

5. 도널드 트럼프/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정책, 공약, 논란, 여론조사 등)

도널드 트럼프/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항목 참조.

2016년 공화당 경선에서 일어난 트럼프의 정책(이민, 외교 등), 공약, 논란, 여론조사, 갈등 등에 대해 설명된 항목이다.

전체적인 공화당 경선 이야기는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5.1. 행적

5.1.1. 도널드 트럼프/행적/2015년

도널드 트럼프/행적/2015년

5.1.2. 도널드 트럼프/행적/2016년

도널드 트럼프/행적/2016년

5.2. 유세장에서의 무력충돌

  • 5월25일 트럼프의 뉴멕시코 유세에서도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난동을 일으켰다.

현지 경찰에 돌을 집어 던지며 항의하다가 8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6/0200000000AKR20160526058800075.HTML?input=1195m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은 트럼프에 항의한다면서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불태우고 멕시코 국기를 흔들기도 한다. 미국에서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미국인들은 이에 대해 SNS등을 통해서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식적으로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자국의 국기를 불태우고 남의 나라 국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고 좋아라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 3월9일 트럼프의 노스 캐롤라이나 집회에서 난동을 부린 라킴 존스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78세 노인 존 맥그로우(John Mcgraw)에 대해서 트럼프는 법정소송비용을 부담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의리!? 먼저 라킴 존스가 손가락으로 도발을 했기때문이라고 한다.상남자

http://www.opposingviews.com/i/society/trump-consider-paying-legal-fees-man-who-threw-punch-rally

  • 3월11일 취소된 트럼프의 시카고 집회현장에서 벌어진 트럼프 지지자와 트럼프 반대자들의 충돌에 대해서 책임소재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버니 샌더스를 주 배후로 지목해서 버니 샌더스를 비난하고 있고, 버니 샌더스는 생사람 잡지 말라고 트럼프를 비난하는 중이다.

당연히 트럼프에게 호의적인 언론은 없기때문에 언론에서는 으레 그랬던것처럼 트럼프를 융단 폭격중이다. 트럼프는 이와 관련해서 CNN 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우리 보수 진영이 아주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내 유세장에서 시위가 발생하면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하는 데 반대로 만약 공화당원들이 샌더스 유세장에 가서 방해를 한다면 오히려 '불쌍한 버니'라고 하는 등 아마도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그 현장 비디오다. 버니 샌더스 지지자 수백 명이 트럼프가 임대한 집회 장소에서 버니! 버니!를 연호하며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서 반대파를 때리면 변호사 비용을 자기가 내겠다는 발언을 했다. 싸움을 말리지는 못할 망정 이쯤되면 정치깡패 양성하는거 아닌가

3월 11일 트럼프의 시카고 집회가 취소된 가운데 트럼프 티셔츠를 입은 노인 여자가 나치식 경례를 해서 화제가 되었다.

3월 11일 시카고 시위에 대한 영어 위키백과 에서도 자세히 쓰여있다. 영어 위키백과 해당글 자칭 정의의 수호자 팬의 반달

3월 12일 트럼프의 오하이오 집회 도중 괴한 청년이 연단으로 뛰어들려고 했다. 트럼프 지지자가 비명을 지르며 경고하자 트럼프는 즉각 몸을 낮췄고 미국 연방경호국 요원들이 즉각 괴한을 제압하고 연단으로 올라가 트럼프를 둘러싸며 보호했다. 체포된 괴한 청년의 신원이 밝혀졌는데 Tommy Dimassimo라는 청년이다. IS와 연관이 있고 #NotMyFlag란 해쉬태그가 적힌 피켓을 든 일행과 함께 성조기를 길바닥에 놓고 발로 밟는 퍼포먼스를 하는 반미 청년이다.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로도 확인되었다. #/ 바로 그 모습이 담긴 아랍어 노래가 흐르는 동영상도 있는데 이게 다름 아닌 2015년 IS의 홍보 동영상이다.

트럼프가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

드러지 리포트의 트위터에 따르자면 이 청년은 체포될 당시 칼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제압하던 도중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의 손에서 피가 났음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칼을 들고 연단에 뛰어올라서 트럼프를 찌르려고 했던 거 같다.

#

시카고 시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 글

네바다 유세 중에 영국인 불법체류자가 살해를 시도하려다 체포되었다.

5.2.1. 효과?

일단 해당 무력 시위가 일어났던 주에서는 지지율이 낮았으나, 이러한 무력시위가 오히려 트럼프의 지지층을 더욱 응집시킬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있다.

"이런 일이 안 나는 샌더스나 클린턴이 역시 좋지 않은가?"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기억해 둘 것은, 특정 정치인의 인기나 인품에 상관없이 합법적인 정치 유세 행사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지지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길 막고 주먹질하고 칼 빼들고 달려드는 짓은 빼도 박도 못하는 범죄 행위라는 것이다. 거기다 자국의 국기를 불태우면서 어그로를 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반도깨시민들도 이정도는 아니다. 트럼프: Thank you libs

5.3. 여론조사

5.3.1. 2016년 미국 대선 경합주 여론조사

양당제에 선거인단 주단위 독식인 미국 대선의 경우 스윙스테이트가 아닌 주들의 실질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즉 아래의 전국 여론조사가 전반적인 지지도를 대표한다면 양 후보의 실질적 당선가능성은 바로 경합주를 봐야 알 수 있다는 뜻.

자세한 내용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경합주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링크는 #

5.3.2. 트럼프 vs 힐러리 대선 전국 여론조사

자세한 사항은

2016년 상반기(1월-6월) 전국 여론조사 링크 #

2016년 하반기(7월-11월) 전국 여론조사 링크 #

6. 인종문제 발언

아니나 다를까, 출마선언 행사에서도 사고를 쳤다. 멕시코인을 성범죄자로 비하한 것. 이 일로 멕시코에서는 민심이 부글부글 끓었다. 43명 학생들이 사망한 사건이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았고, 미국이 멕시코를 반쯤 식민지로 대하는 태도를 보이는 데다, 부정부패까지 곁들어진 멕시코 정부의 행태에 실망한 멕시코인들이 많기 때문. 대학생들, 특히 인문학/사회과학 관련 학생들은 멕시코 정부와 다르게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라 생각할 정도로 아주 적대적이다. 노이즈 마케팅인지 지지율은 올랐으나, 트럼프가 주관하는 미스 USA 대회NBC가 중계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파장이 제법 세다.

게다가 현재 미국에서는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느냐 마느냐는 상황이다. 젭 부시조지 워커 부시의 동생이라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력한 공화당 대선후보로 떠오른 이유가, 그가 스페인어에 능숙하고 라틴 아메리카학을 전공했으며, 아내가 히스패닉이라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2010년 미국 인구조사에 의하면, 히스패닉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주는 캘리포니아(55), 네바다(6), 뉴멕시코(5), 애리조나(11), 텍사스(38)이다. 캘리포니아민주당 텃밭이므로 제외하고, 히스패닉 표가 전부 넘어가 공화당이 자기 텃밭인 나머지 주 네 군데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선거인단이 무려 60명까지 날아갈 수도 있다! 아니, 텍사스는 곧 스윙 스테이트가 된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에서 그 '곧'이 이번 선거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텍사스의 경우 2012년 텍사스 인구 2,613만 명 중 히스패닉이 1,008만 명으로, 인구의 38.57%였던 상태에서 공화당 밋 롬니가 57.17%를 얻었고, 버락 오바마는 41.38%를 얻었다. 2015년 텍사스 인구 2,769만 명 중 히스패닉이 1,108만 명, 인구의 40%로, 히스패닉 인구가 1.5% 정도 증가했다고 해서 지난 대선의 15%가 넘는 차이가 2016년 대선에서 바로 좁혀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늘어난 히스패닉이 전부 민주당을 찍지는 않으며 보통 히스패닉의 정당 지지는 민주당 7 : 공화당 3 정도의 차이다. 텍사스는 히스패닉이 많은 대신, 인구 45.3% 유권자 비율, 투표율 감안한 실질 투표영향력 48% 정도의 백인이 공화당 후보에게 73% 몰표를 주는 곳이다. 참조. 전국 평균 백인 공화당 득표율 59%보다 14%나 높았다. 게다가 선거권자로는 텍사스 주의 39%. 투표율을 감안하면 35%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히스패닉의 경우 신규 유입보다 옛날 19세기 멕시코-미국 전쟁 전후부터 살던 히스패닉이 많고, 백인계 히스패닉이 대부분이라 딱히 민주당에게 몰표를 주는 성향도 아니다. 2012년 대선의 경우 텍사스에서 공화당은 히스패닉으로부터 39%를 득표했다.
  • 애리조나 선거인단 11명도 2012년 대선에서 밋 롬니 53.48 : 버락 오바마 44.45로 공화당이 제법 큰 차이로 이긴 곳인데, 히스패닉 인구가 당시 30%에 비해 2015년 현재 30.5%로, 히스패닉이 거의 늘지 않은 곳이다. 히스패닉의 낮은 유권자 등록율, 낮은 평균연령(미성년자), 낮은 투표율을 감안하면 히스패닉의 영향력은 18% 정도로 보면 된다. 게다가 대통령 선거 때마다 92~95%씩 몰표를 받는 흑인의 유권자 비중이 5%가 안 돼서 전국 평균 비중 13%보다 훨씬 낮기도 하다.[15] 완전 텃밭이라고 하기까지는 무리지만 아직까진 공화당 우세지역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조사기관 PPP 조사기간 2016년 5월9일-15일. 표본 등록유권자 896명에서는 트럼프가 45% 힐러리가 41%로

트럼프가 4%앞섰다. 당내 내분이 최고조에 달했던 4월초, 거기에 트럼프가 위스콘신 경선에서 패한 직후에서는 힐러리가 42% 트럼프가 35%였으나 공화당 내분이 어느정도 진정세로 잦아들자 다시 트럼프가 역전한것으로 보인다.

http://www.realclearpolitics.com/epolls/2016/president/az/arizona_trump_vs_clinton-5832.html

  • 다만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53 : 42.84밋 롬니를 이긴 뉴멕시코(선거인단 5명)와 오바마 52 : 롬니 45였던 네바다(선거인단 6명)의 경우, 히스패닉이 그간 더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으니 확실히 공화당으로서는 2016 대선에서도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멕시코의 경우 인구의 47.7%가 히스패닉으로, 캘리포니아에 비해 인구가 적은 곳이라 그렇지 퍼센티지로는 미국에서 히스패닉 인종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는 하다.
  • 그리고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선거에서 이기기 싫다는 발언이다. 미국 언론에서는 아예 다음 대선도 민주당이 이길 것 같다고 보도할 정도. 티 파티가 지지하는 공화당 강경 보수 대선후보는 대부분 이런 문제가 있다. 골수 지지자들에게 어필해 당 내 경선에서는 다른 중도 보수 후보를 위협하지만 골수 지지자들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으며, 정작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본 게임에서는 너무도 꼴통이라 조지 부시의 당선 바탕이 된 히스패닉들이나 중도계 백인 남성들을 비롯한 잠재적 공화당 지지층에게 인기를 얻지 못한다.
많은 미국인들이 트럼프가 제기하는 불법 이민자 문제나 히스패닉계에 대한 불만에 동의하는 편이고, 특히 백인 남성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발언이 후보 경선에서는 쓸모없는 전략은 아니나, 본선에서는 다른 집단도 아닌 여성들의 어그로를 끈다는 것도 역시 문제가 된다. 미국에서 백인이 남초 현상이 엄청난 인종도 아니고, 오히려 트럼프는 현 공화당 경선에서 백인 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어그로를 가장 많이 끈 후보다.

한편 트럼프의 반(反)이민[16] 성향에 트럼프를 혐오하는 히스패닉이 다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의외로 호감을 표시하는 히스패닉도 33%(!)나 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여론조사기관 PPP의 10월 6일 조사에서 87쪽을 보면, 히스패닉의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는 호감 33% / 비호감 59% / 미정 8% 라고 나온다. 89쪽을 보면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힐러리와 트럼프가 본선에서 맞대결할 경우, 전체로는 44% : 44%고, 히스패닉 인종의 경우는 힐러리 59% / 트럼프 30% / 미정 11%가 나오기도 했다.

오히려 온건보수 성향에 이민 친화적이고 히스패닉 출신 정치인인 마르코 루비오의 경우, 히스패닉의 호감도는 34% / 비호감은 41% / 미정 25%였다. 물론 비호감도가 트럼프에 비해 월등히 낮기는 하다. 그리고 위 링크 88쪽에서 루비오는 힐러리와 맞대결 시 히스패닉 인종의 지지율은 힐러리 60% / 루비오 29% / 미정 11%로 트럼프보다 낮은 히스패닉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진보성향 다수 히스패닉 왈: "루비오가 마음에 드는 편이기는 한데 선거에서는 민주당 찍겠다"

강성보수 성향을 가진 히스패닉도 무시 못할 숫자가 있는 것이, 트럼프가 내세운 출생시민권 헌법개정에 대해 여론조사를 보면, 찬성 비율에서 히스패닉 인종의 경우 23%가 헌법개정에 찬성, '그대로 유지하자'(반대)는 73%였다. 강성보수 + 중도보수 + 온건보수를 합칠 경우, 보수성향의 히스패닉이 30% 내외로 있는 듯하다.

의외로 공화당 후보군들 중 상대적으로 흑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벤 카슨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편인데, 불법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불만을 가진 흑인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좀 거품성이 있지만, 9월 한 때 무려 흑인 지지율 25%를 얻기도 했다. 최근엔 타이슨도 트럼프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고. 겨우 25%가 뭐가 대단하냐고 하겠지만 흑인은 민주당의 고정 텃밭으로, 대선에서 민주당이 92~93% 공화당이 6~8% 얻는 것이 보통이다. 2008년 대선의 경우 공화당 후보 존 매케인은 흑인들에게 겨우 4%지지를 얻었다. 그때는 상대가 오바마였잖아

만약 본선에서 공화당이 흑인층에서 20%만 득표해도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것이, 흑인 유권자가 전체의 13.5%정도이니 흑인 중에서 13%를 더 얻게 되면 전체 1.75%를 더 얻게 되는 건데, 제로섬 게임으로 원래 민주당으로 갈 표를 빼앗아 오는 것이므로 실제 영향력은 3.5%가 된다.

벤 카슨, 데니스 로드먼도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6037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246321

경선에서 사실상 승리하고 본선을 시작하자 트럼프가 갑자기 그토록 내쫓자던 히스패닉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다.# 뉴욕에 있는 자신의 경제 본부나 다름없는 트럼프 타워 안의 레스토랑에서 만든 타코 보울(Taco Bowl)을 가지고 사진을 찍으며 "난 히스패닉을 사랑해!"라고 외친 것이다. 뭐, 공화당 경선은 공화당의 절대적인 지지층인 백인 남성들이 참여자의 대부분이었고 본선과는 상황이 다르니[17] 저렇게 엄청나게 신속한 태세전환을 한 것이 나름대로 계산적인 행동이겠지만, 아무래도 좀 모양새도 그렇기도 하고, 그것보다 더 심각한 건 저 타코 보울을 들고 히스패닉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모습이 오히려 전형적인 인종 스테레오타입 표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로, 미국의 타코는 '진짜' 멕시코 요리와는 거리가 먼데, 한국에 이를 대입해보면 어떤 인종주의적 발언을 많이 하던 정치인이 중국계가 많이 사는 지역구에 출마하게 되자 짜장면을 들고와서 "나는 화교를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꼴이다(...). 둘째로, 히스패닉이 모두 멕시코계는 아니며, 타코 같은 음식과는 전혀 무관한 나라 출신들도 무시할 수 없는 숫자로 존재한다. 게다가 일부 네티즌이 원래 트럼프 타워의 저 레스토랑에서는 타코 보울을 팔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거나, 음식 밑에 놓인 잡지에 자기 전 아내의 비키니 사진이 있는 등(...) 상당히 어설프기 짝이 없는 홍보법이었다. 당장 현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이나 그에게 진 크루즈조차 이것에 대해 딴지를 걸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 홍보가 성공적이든 아니든 여러 모로 이 될 만한 필요조건을 충분히 갖추었기에 아주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또 최근에는 히스패닉 보수 기독교단체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인의 반 이민 공약이 합법적 이민자까지 막으려는건 아니라고 설득했다. [18]간접적인 영상 형식이기는 하지만, 이는 히스패닉계와의 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인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419865

진보 히스패닉에게 구애를 해본들 트럼프가 얻을 표는 별로 되지 않고 기껏 확보해놓은 백인 집토끼 유권자들이 이탈할 위험성도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굵직한 정책(불법이민 차단)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우선 보수 히스패닉부터 확실하게 확보해두겠다는 선거전략으로 보인다.

6.1. 히스패닉의 트럼프 지지율은?

  • NBC/SurveyMonkey 전국 여론조사 조사기간 2016년 5월23일-29일. 표본 등록유권자 12969 명

표본중에서 히스패닉만 1381명인 이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히스패닉에게서 32%의 지지율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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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조사된 Quinnipiac의 5/24-5/30 전국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힐러리와 1:1대결에서는 히스패닉에게서 18% ,

게리 존슨, 질 스테인이 포함된 다자대결에서는 15%를 얻었지만, 이 Quinnipaic의 여론조사는 전체 표본이 1561명이고 히스패닉 표본은

170명정도이기때문에 신뢰도면에서 NBC/SurveyMonkey보다 떨어진다. (히스패닉 표본이 1/8수준)

  • NBC/SurveyMonkey 전국 여론조사 조사기간 2016년 5월16일-22일. 표본 등록유권자 14513명

참고로 이 NBC/SurveryMonkey의 여론조사에서 특기할점은 표본이 14513명으로 아주 거대했고 히스패닉 표본만 1700명 이상으로 아주 거대했다.다른 전국 여론조사는 전체 표본이 대개 1000명전후 정도고 히스패닉 표본은 100명남짓인게 보통이다. 즉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히스패닉 표본이 17배가량이기때문에 신뢰도가 더 높다고 볼수 있다. 트럼프는 1주일전 같은 NBC/SurveyMonkey의 여론조사에 비해서 1% 상승한 29%를 찍었다. 힐러리는 히스패닉에게서 64%를 얻었다. 주류 언론에서 히스패닉과 트럼프는 불구대천의 원수인것처럼 묘사하는것과는 달리 앞서 말한것처럼 조사 표본이 거대한 NBC/SurveyMonkey의 전국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는 제법 괜찮은 히스패닉 지지세를 가지고 있다.

http://www.nbcnews.com/politics/2016-election/poll-majority-americans-dislike-hillary-clinton-donald-trump-n578926

그리고 5월말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이자 쿠바계 히스패닉인 말코 루비오가 경선과정에서 트럼프에게 한 공격을 사과하며, 7월달 전당대회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앞으로도 트럼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힌것도 트럼프에게 청신호다.

  • CBS/YouGov 플로리다 주 여론조사. 조사기간 2016년 5월16일-19일. 표본 Likely voter 995명.

핵심경합주중에서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주인 플로리다에서 전체 지지율은 힐러리 43% vs 트럼프 42%가 나왔고 히스패닉에서는(히스패닉 표본 154명) 힐러리 50% 트럼프 36% 제3후보 또는 모르겠음 13% 가 나왔다. 2012년 대선 당시 플로리다주에서 히스패닉 득표율은 오바마 60% 롬니 39%로 21%의 차이였던것을 감안하면 (주 전체로는 오바마 50% 롬니 49%) 의외로 트럼프는 플로리다 히스패닉에게 나쁘지 않은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 격차도 오바마 대 롬니보다 적은 14%였고. 아무래도 플로리다 히스패닉중에서 1/3을 차지하고 반공성향이 있는 쿠바계 히스패닉들에게서 최근 오바마가 쿠바를 방문해서 카스트로를 만나는것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을수도 있다.

https://www.scribd.com/doc/313450291/CBS-News-2016-Battleground-Tracker-Florida-May-22

  • NBC/SurveyMonkey 조사기간 2016년 5월9일-15일. 표본 등록유권자 12507명

http://elections.huffingtonpost.com/pollster/polls/nbc-surveymonkey-24497

참고로 이 NBC/SurveryMonkey의 여론조사에서 특기할점은 표본이 12507명으로 아주 거대했고 히스패닉만 1200명이상으로 상당히 거대한 표본에서 트럼프가 힐러리를 상대로 히스패닉으로부터 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주류 언론들의 공격으로 트럼프의 히스패닉 지지율은 더이상 떨어지기 힘든정도일텐데도 28%를 얻었다는것이 인상적이다. 힐러리는 65%를 얻었다. 물론 히스패닉 인종의 비호감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80%가 넘는 비호감도를 얻기도 했었으나, 이런 결과가 나올수 있는것은, 그 80%의 비호감도가 모두 힐러리를 찍어주면서 트럼프를 찍지 않는게 아니기 때문. 힐러리도 트럼프보다 좀 낮을뿐이지 비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후보라서, 트럼프,힐러리 둘다 싫은데 그래도 트럼프가 덜 싫으니 트럼프를 찍겠다는 히스패닉도 제법 있는것으로 보인다.

7. 여성표 공략 전략

트럼프는 2015년 경선떄부터 FOX의 메긴 켈리와의 불화 그리고 공화당 경선후보였던 칼리 피오리나 외모 비하 논란. 그리고 과거 트럼프와 교류했던 여성들의 불만 증언 토로등으로 여성표에서 크게 밀리고 있었다. 트럼프는 이런 불리함을 타개하기 위해서 크게 2가지 전략을 세운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빌 클린턴의 과거 강간의혹,성추행 논란등을 거론하면서 힐러리를 공격하는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그것은 힐러리 본인의 문제가 아니고 남편의 문제인데 효과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문제는 과거 빌 클린턴이 여자문제로 곤란을 겪을때마다 힐러리가 나서서 그 해당 당사자 여자를 향해서 입다물라, 조용히 있으라는식으로 협박에 가까운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를 자주 거론하면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힐러리가 성추행 피해자 여성에 대해서는 입다물라고 협박하는게 말이나 되느냐 라고 공격하곤 한다.

그리고 이런 빌 클린턴의 성문제 전력과 그와 연관된 힐러리의 대응논란은 미국의 4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에게는 언론을 통해 지긋지긋하게 들어온것이라 새로울것이 없지만, 1980년생 이후 태생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 꽃놀이패성격의 안전한 공격이 될수 있다.

둘째는 힐러리와 이슬람을 엮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현지시간으로 5월22일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부패한(Crooked) 힐러리는 어떻게 자신이 여성을 챙긴다고 말하면서 여성을 혹독하게 박대하고 압박하는 급진적인 이슬람(radical islam)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냐!' 라고 공격을 날렸다.

원문은

How can Crooked Hillary say she cares about women when she is silent on radical Islam, which horribly oppresses women?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734468142303305728

8. 성소수자 발언

의외지만 트럼프의 성소수자에 대한 관점과 정책은 공화당스럽지 않다. 전반적인 공화당 주류의 호모포비아 기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꽤 진보적인 편이다.[19] 연예계, 미디어 쪽에 몸을 담았었기도 하고 뉴욕이 주 활동무대였기도 했었으므로.. 대통령 후보에 나서기 전엔 동성결혼에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조용히 지지했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나선 후 2015년 6월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때도 대법원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었다. 그런데 경선의 막이 오르고 다른 공화당 후보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들들 볶기 시작하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대법관을 임명해서 판결을 뒤집겠다는 식으로 인터뷰에서 말을 바꿨다. 이젠 또 말이 바뀌어 각 주에서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한발 뺀 상태. 참고로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근본주의 기독교 단체인 NOM(National Organisation of Marriage)은 공화당 경선 후보들에게 대통령이 되면 동성결혼을 다시 금지시키겠다는 서명을 하게 했는데 도널드 트럼프는 여기 서명하지 않았다. 공화당 대선 후보들 중 동성결혼에 가장 적대적으로 나섰던 사람들은 테드 크루즈, 마르코 루비오, 릭 샌토럼, 벤 카슨, 마이크 허커비 등 6명으로, NOM의 요구에 즉각 서명했던 후보들이다. 결론적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혹시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동성결혼을 다시 금지시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사 그러고 싶다고 해도 그럴 방법이 없다.[20] [21] 이게 공화당 지지자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호모포브, 트랜스포브에 대한 립서비스인지 아님 자기도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는건진 모르겠으나, 성 소수자에 대한 태도는 오히려 공화당 내부의 반발 때문에 소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츤데레(...)로까지 보이는 진보적 성향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트랜스젠더가 원하는 성별의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전국적으로 까이고 있는 와중에 테드 크루즈는 노스 캐롤라이나를 지지한다고 밝혔는데, 트럼프는 유명 트랜스젠더인 케이틀린 제너가 자기 소유 건물에서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땐 원하는 아무 화장실에나 가도 된다고 말하면서 반트랜스젠더 정책을 비판했다.[22] 테드 크루즈는 이걸 가지고 5월 3일 인디애나 경선을 앞두고 대대적 네거티브성 광고를 벌이며 도널드 트럼프가 기독교에 적대적이라며 비난했는데, 결국 패하면서 후보직에서 사퇴한 상황.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가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완전 친LGBT로 나선다고 해도 성소수자들이 이미 민주당에 존재하는 친LGBT정치인들을 놔두고 도널드 트럼프에 표를 줄리는 만무하다.[23] 2016년 5월 말 공식적으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후부터는 테드 크루즈를 지지하던 근본주의 기독교나 크리스탈레반 세력을 끌어들기 위해 강경한 반LGBT 발언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그 경우 트럼프의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재기불능으로 떨어질 것이라 LGBT 관련 막말이 본격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논평에서 호모포비아 대신 이슬람 극단주의를 우선으로 비판하면서 성 소수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보를 보이며 귀추가 주목된다.

9. 외교

트럼프의 외교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햄버거 외교'라고 할수 있다.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 국가의 정상이 미국을 방문할때는 국빈만찬대신에 햄버거나 주면서 일얘기나 하겠다는게 트럼프의 지론이다.

이미 2015년 8월, 시진핑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등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시진핑에게 만찬대신 맥도날드 빅맥햄버거 세트나 주면서 일이야기나 하자고 할것이라고 발언했었다.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188042

2016년 6월15일에는 다시 햄버거 외교를 강조했다. 명시적으로 언급한 국가는 중국과 북한이다.

트럼프는 김정은과 대화용의가 있지만 그가 방미한다면 국빈만찬은 없을것이고 햄버거나 같이 먹으면서 핵협상을 할것이다라고 발언했고 또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지도자들이 방문할 경우)일찍이 보지 못했던 국빈 만찬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퍼런스 룸에서 햄버거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김정은 미국 오면 햄버거 먹이겠다” http://news.joins.com/article/20181288

9.1. 북한에 대한 태도

김정은의 리더쉽을 평가하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연설집회에서 '김정은은 보스기질이 있으며 20대에 권력을 잡아서 북한의 장성들을 휘어잡은것이 놀랍다. 김정은을 상대로는 게임을 할 수 없다'라는 식의 발언을 한적이 있다. 그러다가 다시 김정은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가 5월즈음부터는 자신을 김정은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15일에는 자신이 북한에 갈일은 없고 김정은이 미국에 오면 국빈만찬대신에 햄버거를 주겠다고 발언했다. 김정은이 방미를 해서 핵협상을 하면 자신이 핵포기를 유도하는데 성공할 가능성이 최대 20%는 될것이라고도 했다.

북한과 대화를 할 경우 데니스 로드먼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로드먼은 김정은과의 친분은 유명하고 트럼프와도 오랜 친구이기때문이다.

9.2. 중국에 대한 태도

중국 수입품에 관세 45%를 매기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0789988

중국 무역적자에 대해서 매번 언급하면서 불공정무역이라고 비난하곤 한다. 1980년대 일본 경제가 생각난다

특히 매번 강조하는 부분이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무역에서 최근 1년에 5050 억달러(원화로 약 600조원)를 손해보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멕시코와 그외의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조건을 조정한다면

현재 19 trillion dollar(원화로 2경원 좀 넘음)에 달하는 미국의 국가 부채를 8년안에 거의 대부분 삭감할수 있다는것이 트럼프의 계획이기도 하다.

9.2.1. 무역협정 재조정 외교정책(중국,멕시코 등)

바로 위에서 언급한 미국의 국가부채 8년안에 대부분 삭감계획은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유명한 기자(워싱턴 포스트 소속) Bob Woodward와의 2016년 4월2일 대담에서도 나온 내용이다.

(밑에선 주로 중국을 위주로 대화가 나누어졌지만, 유세장에서 거의 매번 멕시코에 대해서도 무역적자를 언급하면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해야한다는것이 트럼프의 지론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fact-checker/wp/2016/04/02/trumps-nonsensical-claim-he-can-eliminate-19-trillion-in-debt-in-eight-years/

Donald Trump: “We’ve got to get rid of the $19 trillion in debt."

트럼프: 우리는 19조 달러(원화로 약 2.2경원) 란 국가부채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Bob Woodward: “How long would that take?”

밥 우드워드: (해결하는데) 얼마나 걸릴것인가?

Trump: “I think I could do it fairly quickly, because of the fact the numbers…”

트럼프: 나는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수 있다. 왜냐하면 수치통계 적인 사실들로 볼때....

Woodward: “What’s fairly quickly?”

밥 우드워드: 어떻게 그렇게 빨리?

Trump: “Well, I would say over a period of eight years. And I’ll tell you why.”

트럼프: 흠. 내가 보기엔 8년정도면 된다. 이유를 알려주겠다.

Woodward: “Would you ever be open to tax increases as part of that, to solve the problem?”

밥 우드워드: 세금을 올려서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Trump: “I don’t think I’ll need to. The power is trade. Our deals are so bad.”

트럼프: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무역의 힘이 해결책이다. 미국의 무역협정은 정말 나쁘다.

Woodward: “That would be $2 trillion a year.”

밥 우드워드: (8년안에 국가부채를 일소하려면) 1년에 2조달러 씩은 해결해야 할텐데

Trump: “No, but I’m renegotiating all of our deals, Bob. The big trade deals that we’re doing so badly on. With China, $505 billion this year in trade. We’re losing with everybody.”

트럼프: 무역협정을 재조정하면 된다. 밥. 미국의 무역협정은 정말 나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과의 경우 미국은 1년에 5050억달러(약 600조원)을 손해보고 있다. 우리는 모두를 상대로 계속 손해를 보고 있다.

9.3. 한국에 대한 태도

한국이 미국의 군사적 보호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입장.[24][25]

"한국은 미국의 군사지원으로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지만 미국은 얻을 수 있는 게 없다"는 발언과, "김정은은 미친 것 같다. 미친 거나 천재, 둘 중 하나"라는 발언을 하면서 "한국은 위대하고 훌륭하다. 내가 하는 일과 관련해 TV 4천 대도 방금 주문했다"면서 "삼성, LG, 샤프 등 이런 제품은 다 한국서 오는 것이고 그들은 막대한 돈을 번다(I think South Korea’s great. I think it's wonderful. I just order 4,000 television sets for a job that I’m doing, right? And guess what? Between Samsung, and LG, and Sharp, they all come from South Korea.)."라고 했다. [26].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니들이 뭐가 부족해서 우리 군사지원이 필요하냐?"란 뜻. 뭐,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CPAC 지지율 1위였던 론 폴 역시 똑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어서 이건 예측이 가능했다.

이런 트럼프의 한국에 대한 태도를 한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에 급조해서 만든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인데 트럼프는 4년 전인 2012년 초에도 공화당 후보로 똑같은 발언을 했다. 아니, 그보다 훨씬 전인 1990년 플레이보이지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들은 미국을 상대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데 왜 우리가 돈 뜯기는 것도 모자라서 그들을 도와줘야 하냐"라는 인터뷰를 했다. 트럼프는 알고 보면 이 문제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꾸준히 일관된 생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시민들은 트럼프의 생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 베트남전 이후 게속되어 온 해외파병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아프간전 이후 더욱 강화되어왔고, 금융위기 이후 천문학적인 국방비지출에 대한 미국인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미국내에서는 국방비 감축, 경찰국가 포기 등의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이전까지 주한미군의 존재는 미국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니었지만, 특히나 2008년의 불황 이후 주한미군 뿐만 아니라 해외파병에 대한 정책 전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재정 문제로 자국 내 국방비를 전격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해외에 주둔중인 미군의 철군 및 방위분담비용에 대한 문제는 공화당, 민주당 둘 다 나오는 문제이긴하나, 이 두 정당들에서도 "돈 더 내놔라!"하는 수준이지,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 처럼 "우린 모든 손해를 감수하면서 너희를 보호하고 있다. 이제부터 전액 분담하던가, 느그들이 알아서 하던가." 하는 자국의 동맹국들에게 막가자는식으로 대하는 정당은 존재하지않는다.

트럼프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비판을 읽어보자.

또한 도널드 트럼프는 설사 그의 말대로 주둔국의 100% 분담 협상이 실패하여 미군이 본토로 돌아올경우 주둔할 수 있는 공간과 비용을 오롯이 미군이 떠안아야하는 문제를두고 "그 군부대 자체가 필요없을수도있지 않느냐" 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는 '가장 위대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의 약속과도 상반되는 발언이며, CSIS의 말대로 그들의 전략적,외교적인 가치를 모르는 발언이다.

하지만 어찌됐건간에 미국의 입장에선 현재 각국에 주둔한 미군부대의 방위비에 대한 부담이 적지않은건 사실이다.

한국의 입장에서봐도 미군이 정말로 철수할경우, 현재 한국군은 북한에 대한 정보력을 미군에게 상당부분 의존하는 실정인데 한국군이 부족한 정보력을 메우기위하여 2018년까지 글로벌호크 4대를 도입하는등, 움직임을 보이곤있으나 역시 미국의 첩보위성을 포함한 하이테크 정보체제 운영을 구축하기엔 새발의 피. 그리고 미군이 이것을 운영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는데 있어서 그 추정치는 연간 1조 원에 달한다. 이것은 순전히 한국에 주둔한 미군의 비용. 이는 트럼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미국측의 비용부담에 대한 불만이 없는것은 아니다.

미국의 입장에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는 것이 이득일 수 있으나[27]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주한 미군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주일미군에 아태 지역 군사력을 집중하고 그와는 별개로 일본의 자체 군사력을 증강시켜주고, 주한미군을 위한 거액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이용하는 것은 동맹국에 대한 안보공약의 이행이자 미국 자신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패권을 강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투자이다. 만약 한국에 전략적 가치가 없거나 주일미군만으로 충분히 동북아 지역에서 러시아, 중국과 대결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면 미군은 뒤도 안돌아보고 한반도를 떠났을 것이다. 이는 주한미군에 대한 투자가 절대 수혜국인 한국에 대한 선의나 구호 목적으로만 돈을 퍼붓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약 트럼프 말대로 "너네가 이제 돈 다 지불해! 한반도 24시간 감시할 군사위성 쏘아올리는데 얼마 들었는데 니들이 나눠내!" 식으로 미국이 요구하는 순간 미국의 대 한국 주도권은 사라질 것이다.

현재 한국이 친중외교의 참패를 통해 미국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중이라 사실상 믿고 기댈 안보 우방동맹국은 미국뿐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뭘 주도적으로 해나가기 어려운 형편이라는 의견도 있다.[28][29] 한국이 친중외교노선을 탈 때 미국은 아베 신조를 위시한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압박을 가한 선례가 존재한다.

한미상호방위조약 6조를 보면, 한 국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1년 뒤 조약을 종지시킬 수 있다. 대신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보상을 내놓으라는 말을 하면 (한국이라면) 2분 안에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30] 이 때문에 반미주의자들이 은근한 자극을 받기도 했으며, 거꾸로 한국 내 일부 미빠들이 직설적이고 호탕한 후보라며 호감을 품는 경우도 있었다. 이뭐병 반미주의자들을 척결하고 미국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식으로. 하지만 이런 주장 자체가 주한미군 철수를 생각하는 싱크탱크의 영향인지라 친미적 입장에서도 딱히 좋은 언급은 아니다. 지미 카터가 주한 미군 철수를 고려하겠다고 했을 때 어땠는지 생각해본다면 더욱이.

한국계 조셉 최(최민우)의 반박을 받은 트럼프.

단 한국인들 상당수가 오해하는 것과는 달리, 트럼프는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주한미군 주둔비용에 대한 증액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31] 현재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은 1년에 1조원 정도인데 트럼프의 생각으로는, 한국의 무역규모와 한국이 입는 수혜에 비해서 주둔비용이 너무 적다는 것.[32]

다만 그로 인해 한국의 반미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가까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확률은 높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이유는 돈받고 국방 분담해주는 용병이나 미국 형님의 순전한 선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중국, 북한, 러시아를 견제하고 전장을 미국 본토에서 최대한 이격시킨다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세계로 영향력을 넓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는 미국의 리더쉽 상실, 대 아시아 패권 약화라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가정을 배제하지는 못한다. 또한 한국이 중국보다 미국에 가까운 이유는 신뢰성, 경제적 실리 등의 이유로 그런 것이지 그냥 짝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평소 자신의 30년 베스트 셀러 '협상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에 대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은 협상의 귀재라고 자부한다. 또한 성격이 어물쩡하게 좋게좋게 넘어갈 사람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그가 당선될 경우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증액에 대해 엄청난 압력을 받을것으로 예측된다.

사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이러한 트럼프의 미군 주둔비용에 대한 불만은 한국만 콕 집어서 얘기한 것이 아니라 독일, 일본도 지목하고 있다. 근데 일본은 미국이 달라는대로 주일미군 주둔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물론 일본과 한국은 주둔 미군의 필요도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나며 경제력에서도 한국이 한참 뒤쳐진다.

그런데 이러면서도 당국의 잠금해제를 거부하는 아이폰을 보이콧하고 삼성폰만 사용하겠다고 했다(...). 링크 츤데레?

여기에다 한국과 일본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이것이 한국의 미군철수 부담을 희석시키려는 발언인지 아니면 주한미군 부담금을 올리는 쪽으로 유도하려는 정치적 발언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만약 진심으로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지지하는 입장이라면 지금까지 미국의 핵확산방지 노력에 얼음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게다가 THAAD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신경질내는 중국, 러시아가 가만 있을리가 없고 한국의 입장에서도 핵무기 배치는 엄청난 부담이다.[33] 차라리 그럴 돈으로 부족한 정보획득전력을 팍팍 늘리는게 백배 낫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대통령 후보로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해당 발언에는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역시 트럼프의 돌출행동(?)에 적잖이 당황한 듯 핵보유 반대 성명을 냈다. 상식적으로 동북아가 더욱 화약고가 되는데 미국은 뒤로 빠지고 일본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부담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모양새니, 적당히 실리를 챙기려는 일본 입장에선 당황할 수 밖에. 심지어 그(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일(美日)안보는 큰 문제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런 와중에 2016년 4월 3일, 트럼프는 한반도 인근에서 전쟁이 나도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 문제지 미국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대의 발언을 했다. 심지어 "그들(한국과 일본)이 (핵무기로) 무장하지 않는 편을 바라지만 (미군 주둔으로) 엄청난 돈을 계속 잃을 수는 없다"라면서 한미, 미일간 상호방위조약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까지 입에 올렸다.

일본과 한국의 핵무장에 대해서도 용인하는 입장을 보여온 트럼프는 5월 4일 연설에서는 일본에 대해서는 핵무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분담비 문제를 해결하자는 차원의 언급이었다고 발언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비슷한 견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담비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고 철수하게 되면 자주국방을 하라는 트럼프의 견해가 유지되는 한 핵무장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외교정책 발표 등에서 심지어 돈을 아끼기 위해 유럽의 패권을 러시아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더욱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무려 최우선 동맹국인 유럽을 패권 판매 운운하며 버릴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건 아무리 러시아에 호의적이라는 트럼프의 성향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막나갔다며 까이는 중.

9.3.1. 한국에서의 반응

워낙에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어그로를 끌고 다녔고, 특히 한국의 경우 한국을 직접 겨냥한 발언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지지층이 없을거 같지만, 있기는 있다. 다만 힐러리 클린턴이나 버니 샌더스에 비해서는 훨씬 적다. 유형은 사이트에 따라서 다른데 네이버 뉴스 댓글란 등지에서는 극단적인 소수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진지함과는 거리가 있고[34] 제대로 된 의견은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힐러리가 더 예상하기 쉽다는건 인정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리버럴들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나이브함이 도를 넘었다고 보고 차라리 트럼프가 낫다고 보는 유저들이 보인다. 샌더스는 애초에 논외. 샌더스야 말로 실속이 전혀 없는 포퓰리즘 정치인, 민주당의 트럼프로 부정적으로 보는 유저가 대부분이며 반 트럼프 여론이 깊은 생각없이 그저 공화당 후보라서 트럼프를 까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똑똑히 증명한다고 본다.

그러나 소수의 지지가 있다 하더라도 여론조사에서 많은 한국인들은 트럼프보다는 힐러리를 지지하는 쪽으로 나타났다. Ipsos의 조사에 의하면 "만약 당신이 미국 대선에 투표했더라면 누구에게 투표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한국인의 비율은 7%에 그쳐 힐러리(68%)에 매우 크게 밀렸다. 여기서 7%라는 수치는 조사 대상국 25개국 중에서 4번째로 낮은 수치.#

10. 저서

여러 유명한 책들을 저술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히트작은 협상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 1987).

▲ 협상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Poker 1987)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51주동안 한 책이다. 트럼프가 자뻑하는 대로 비즈니스 관련 책으로 판매량 역대 1위를 한 것은 아니나, 대충 비즈니스관련 역대 누적 판매량 5위권 안에 든 베스트셀러임은 틀림이 없다. 1980년대는 월 스트리트의 소위 yuppie(여피족, 도시의 부유한 가정에 자라서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상위 계층) 문화가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이라 이게 가능했다. 트럼프도 아버지가 부동산 대부호에 본인도 금융 및 부동산으로 돈을 불린, 어떻게 보면 전설적인 여피족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아메리칸 싸이코에서도 여피족이자 월 스트리트의 투자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무실에 이 책이 있는 것이 언급된다. 한국에는 <거래의 기술 : 도널드 트럼프 자서전>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지만 현재는 절판.

▲ 생각을 크게 하라!(Think Big 2008)

▲ 불구가 된 미국. 부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Crippled America[35],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 2015)

젊었을 시절의 사진들과 영상에서는 점잖은 모습이였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강렬한 인상의 쇼맨십이 돋보이는 표정으로 표지를 장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럼프는 '불구가 된 미국'이라는 책에서 많은 웃는 모습들 대신 굳이 저렇게 인상이 얹짢은 표정을 표지로 정한 이유는 지금 현재 미국의 모습이 결코 웃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1. 기타 및 이야깃거리

  • 사실 트럼프가 정계에 기웃거리는 것은 정말로 대통령이 될 거라고 믿는다기보다는 사업에 도움이 되거나 방송활동에서의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슈를 끄는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 트럼프가 2016년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뒤로 본 문서의 양이 꽤 늘어서 버벅이는 위키러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선거때 어그로를 끈 내용이 대부분. 결국 공화당 경선에서의 그의 막장 행적들이 하위문서 세 개(...)로 분리되었다. 하나로는 너무 길어서 노답이다.
젭 부시는 '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가 트럼프에게 성대모사를 당하며 까였다. 트럼프는 젭 부시의 표정과 톤을 흉내내서 몇번이나 성대모사를 했다. 그중 한 동영상이다.
  • The United States cannot be in every fight(미국이 모든 싸움에 나설 수는 없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트럼프가 오락가락한다. 빌 오라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IS에 대해서 어떻게 대항할 거냐는 질문에 대해, 장황하게 자신의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늘어놓았다. 오라일리가 "방금 지상군을 파견하겠다고 하신건가요?"라고 확인질문을 하자 "I didn't say anything!"이라며 말했다.
  • 가끔 맞는 말도 한다. 가뭄에 콩나듯 하는 수준이라 문제지. 외국 입장을 기준으로 하면 의외로 맞는 말도 한다. 특히 원정출산을 겨냥한 것이 분명한 자동시민권 박탈 발언은 돈 쓰는 부자들의 유입을 막기 때문에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하겠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와는 담을 쌓은 모습을 빈번히 보여주는 상류 부유층들에게 학을 떼는 한국 내에서 호감을 나타내는 모습도 나타난다. 기득권층들이 앞다투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뒤 한국과 미국 사이를 오가며 특권만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인이나 동맹국의 지지에는 조금도 관심없다. 자본가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손익 관계만 따져서 막말을 일삼는 성격에 가깝다. 그런데 이게 미국 헌법 자체를 바꾸는 거라서 까이고 있다. 당신은 대통령이 되고 싶은 거냐 아니면 왕이 되고 싶은 거냐 등 허벌나게 까이고 있는 상황.
  • 오바마의 출생 신고서 일화에서도 나오듯이, 트럼프는 남들이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제도 일단 물어뜯어서 뭔가를 갈취할 수 있는 내가 누구보다 진취적이다는 심리를 진지하게 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벌이는 트롤링과 막말을 해서 이득을 챙길 용기(?)가 없는 지도자들이 오히려 멍청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트럼프의 발언들[36]을 통해 보이는 사상은, 이런 조잡하고 뻔뻔한 사고방식을 굳이 사상으로 체계화하려 한 사람이 없었기에 딱히 무슨 사상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깡패주의'나 '불한당주의' 정도... 극단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더라도 자본주의라 칭하기조차 어렵다는 것. 뻔뻔한 놈이 뻔뻔한 짓하고 치사한 놈이 치사한 짓하는 것은 그 놈이 뻔뻔하고 치사한 놈이기 때문이지, 뻔뻔주의와 치사주의의 실천은 아니듯이. 실제로 트럼프의 발언은 예절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명쾌한(?) 결론이며, 그의 인생역정(?)을 현자처럼 평가하는 옹호자들이 꽤 있다. 충공깽.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선후보에서 탈락해봤자 잃을 게 없으니(다시 기업 경영하면서 미디어 출연하면 그만) 지지자들에게 나쁜 희망을 선동하는 트롤러라고 평가받고 있다.
  • 트럼프의 인기몰이는 도덕성을 무시해도 경제력만 챙기면 상관없다는 신 보수주의 추세를 반영한다. 트럼프의 존재로 인해서 공화당 후보들이 점점 극단적이고 경쟁적인 노선을 밟는 것이야말로 큰 문제점이며, 트럼프는 당선되지 않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해서 공화당의 입장을 흔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득이 생긴다는 분석을 받고 있다.
  • 스티븐 킹의 소설인 "데드 존"(1980년작)에 등장하는 그렉 스틸슨이라는 정치인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면이 많다. 스틸슨은 호탕한 이미지와 막말, 호언장담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간인데, 작품의 주인공인 존 스미스는 초능력자이기 때문에 그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결국 대통령까지 될 것이며 이후 미국을 제삼제국같은 제국주의 국가로 변질시킨 뒤 전세계를 핵전쟁으로 몰고갈 것임을 안다. 존 스미스는 고민 끝에 결국 라이플을 사서 스틸슨의 유세장으로 가는데, 결국 죽이지는 못하지만 스틸슨의 뻘짓으로(총알이 날아오자 어린애 뒤에 숨는다) 정치적으로는 끝장내는 데 성공한다는 이야기.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에서는 크리스토퍼 워큰이 존 스미스를 연기했다. 때문에 킹 팬들은 트럼프가 꼴보기싫은 언행을 할때마다 "워큰이 와야 합니다"라며 그를 스틸슨에 빗대 비난한다.
  • 영화 마셰티에서 멕시코 이민자들을 악용해서 선거 지지율을 높이려는 맥러플린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를 모델로 해서 만든 캐릭터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 칼리지 휴머에서도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깐다! #
트럼프를 그린치에 비교하면서 마지막에 이건 크리스마스 영상이지만 충분히 종교적이지 않으니 당신은 관심을 1도 안줄거라고 하면서 다시 깐다.
  • TV토론에서 지은 예능감 있는 표정들이 찰스 맨슨이 인터뷰에서 보인 표정과 비교한 움짤들도 있다. ##2
  • 의외로 버니 샌더스와 비슷한 견해가 있는데, 후세인이 제거되고 나서 ISIS가 나온 사례처럼 외국 독재자를 제거하기보다는 그냥 둬서 지역 안정을 추구한다. # 이에 대해서는 테드 크루즈의 의견도 일치하는 걸로 보인다.

  • 캐나다에 있는 노바스코샤에 있는 섬인 cape breton 에서는 도날드 트럼프가 당선되기 이전에 미국인을 난민''(시리아 난민이 아니다!)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도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면 넘어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지방 유력지 <보스턴 글로브>는 2016년 4월 10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상황을 전제로 한, 2017년 4월 9일자 가상 기사를 1면에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1) 이민자 강제추방 명령 집행, 2) 보호무역 강행으로 월가 주가 급락, 3) 중국 주석 부인의 이름을 애완견에 붙이며 중국과 외교 갈등 초래, 4) 이슬람국가 테러범의 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는 군인 속출, 5) (반미 감정 악화로) '이슬람계의 단결, 평화를 가져왔다는 공로(?)'로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 등이다. 동시에 "공화당은 트럼프를 막아라"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디시인사이드에 트럼프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 대우건설이 지은 트럼프월드라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브랜드가 있는데 트럼프의 회사와 연관이 있는 브랜드이다. 실제로도 여의도 트럼프월드 분양행사에 본인이 참석한 적도 있다.관련기사 또한 미국에있는 초고층 호화 주상복합 콘도미니엄인 트럼프월드의 시공도 대우건설이 했다.관련기사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카드 할 때 그 트럼프라고 생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후보로 부각되며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사실이다.
  • 당연히도 조금이라도 식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도날드 트럼프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X라이. 그렇기에 대학교 정치학 과목에서 민주정치의 폐해(=중우정치)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
  • 뉴욕 양키스의 열렬한 팬이지만 양키스가 2010년대 들어 골골대면서 팬심을 드러낼 기회가 별로 없다. 약을 빨아도 야구도 못하고 돈도 더럽게 많이 받아가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추태에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 그 특유의 앞머리와 표정때문에 닮은 포켓몬이 있다 카더라.

11.1. 트럼프 vs 워런

엘리자베스 워런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보통 부통령 후보는 attack dog(공격하는 개)라고 불리는데, 최근 워런이 총대를 매고 도널드 트럼프를 공격하는걸 보면 워런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는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다.

워런은 트럼프가 금융위기때 '돈을 벌 기회'라고 발언한 과거를 거론하며 트럼프를 공격했다. 그전에도 트럼프가 인종차별을 한다는 식의 공격을 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는 워런의 하버드 로스쿨 입학 논란을 끄집어내면서, 워런을 '인디언', '포카혼타스' 라고 공격하고 있다. 백인이면서 무슨 인디언을 가장하는 것이냐는 공격이다. 워런은 1980년대 당시 소수자 우대 전형으로 하바드 로스쿨에 입학했는데(체로키 인디언 혈통을 자칭) 그게 거짓말 아니냐는것이다. 트럼프의 이런 공격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것이, 뉴잉글랜드 역사 족보 협회에서 워런의 혈통에 대해서 추적,연구를 해본 결과로는 워렌의 고조 할머니의 어머니(great-great-great grandmother), 즉 6대조 조상중 1명이 체로키 인디언으로 확인된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39] 그럼 워런은 1/32 인디언이 된다. 1/32(3.125%)이라도 인디언으로 볼것이냐 아니면 97%가 백인이니 백인으로 봐야할것이냐에 대해서는.....

워싱턴 포스트 관련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blogs/fact-checker/post/everything-you-need-to-know-about-the-controversy-over-elizabeth-warrens-claimed-native-american-heritage/2012/09/27/d0b7f568-08a5-11e2-a10c-fa5a255a9258_blog.html

https://en.wikipedia.org/wiki/Elizabeth_Warren

트럼프는 이렇게 트윗을 날리면서 공격을 하기도 하고

I find it offensive that Goofy Elizabeth Warren, sometimes referred to as Pocahontas, pretended to be Native American to get in Harvard.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735942401165033477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아래와 같은 합성사진과 워런의 하바드 로스쿨 입학 논란에 대해 까는 트윗을 퍼뜨리고 있다.

https://twitter.com/jenilynn1001/status/730502700526276608

11.2. 조지 패튼과 닮은 외모

트럼프는 2차대전 미국의 장군 조지 패튼과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지 패튼은 생전에 '환생', '윤회'(reincarnation)에 대해 말하곤 했다는데 공교롭게도 패튼이 교통사고로 사망한것은 1945년이고. 트럼프가 태어난해는 1946년이기도 하다. 괄괄하고 공격적인 성격도 둘이 비슷하다.


  1. [1] 3번쨰 부인이다.
  2. [2] 미국 일각에서 히틀러라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멕시코의 대통령도 그를 히틀러와 무솔리니 같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3. [3] 트럼프 지지자들이 이 로고가 적힌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미국쪽 서브컬쳐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국뽕 합성이미지와 마찬가지로 각종 이미지에 이 모자를 때려박아 씌우는 식으로 합성하는 장난도 있다. 이미지의 인물들이 어울리게 쓰고있게 합성하기보다는 어떻게든 발퀄로 대충 합성해서 머리위에 씌워놓는게 포인트. 합성 외에도 여러모로 조롱거리(...)로 잘 활용되는 슬로건이다.
  4. [4] 원래 로널드 레이건이 1980년 대선 당시 사용하던 슬로건이다.
  5. [5] 하지만 낙태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고 2016년 3월 30일 발언하다 큰 역풍을 맞고 번복했다.
  6. [6] 조지 W. 부시는 2000년 승리했지만 득표수에서는 졌다. 2004년 부시의 재선이 공화당이 득표수에서 이긴 최근 여섯 선거중에서 유일한 선거인데 그마저도 간신히 50%를 넘기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대통령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고전했다
  7. [7]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무역정책도 점점 트럼프와 비슷한 보호무역으로 바뀌고 있다.
  8. [8] 이 문장의 링크가 건너건너 나치로 넘어가기는 하는데, 근본적인 몇몇 부분에서 나치와는 차이가 좀 있고, 실제 트럼프의 정견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가장 유사한 정파는 최근 수 년간 돌풍을 일으켜 온 유럽의 포퓰리즘 기반 극우 정당들이라고 볼 수 있다.
  9. [9] 트럼프가 대선후보가 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지지자의 교육수준이 다른 지지자들의 교육수준보다 낮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잘 생각해보면 트럼프가 100% 지지율을 얻지 않는 이상 그가 표를 많이 얻었다고 그의 지지자들의 교육수준 평균이 공화당 평균과 같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10. [10] 2015년에 지지율이 한 번이라도 10%를 찍은 후보를 주요 후보라고 정의
  11. [11] 미국의 경우 정치인이든 연예계든 공식 신장을 실제보다 더 부풀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정치인의 경우 키가 클수록 킹왕짱이라는 분위기가 있다. 워싱턴이나 링컨도 당시 기준으로 큰 편이었으니 뭐
  12. [12] 치즈크러스트 광고라 그런거다.
  13. [13] 양자다.
  14. [14] 이런 주장을 하는 미국 우파들을 '버서' 라고 부른다.
  15. [15] 즉, 애리조나처럼 히스패닉 비중 18%, 흑인 비중 5%인 것보다는 차라리 흑인 비중이 18%고 히스패닉 비중이 5%인게 민주당에겐 훨씬 더 유리한 인종구성비라고 할 수 있다. 히스패닉은 7:3 정도로 흑인만큼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안 나오기 때문에.
  16. [16] 불법 이민, 합법 이민 전부.
  17. [17] 미국의 백인 인구는 약 60%다. 백인 남성은 당연히 약 절반인 30%.
  18. [18] 여기서도 트럼프 특유의 입담은 여전해서, 관련 기독교 단체의 이름이 '내셔널 히스패닉 기독교 지도자연맹' 인데 자기는 내셔널(국가주의), 히스패닉, 크리스천은 3개의 훌륭한 단어들 이라며 자기 애정(...)을 표시했다고 한다.
  19. [19] 본 문서에도 언급되는 Jewish Fag 같은 발언도 사실 말투를 보자면 비하 발언이 아니라 "으이구 볍신새킼ㅋㅋㅋㅋ" 투의 막말(좋게 보자면 입담)이라 보는게 적절하다.
  20. [20]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은 평생직으로 죽거나 사퇴해야만 다음 대법관을 지명, 임명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임기 기간내에 그런 일이 발생할지도 모를 일이거니와, 민주당이 그런 대법관의 임명에 찬성할리도 없고 설사 그걸 넘어서 어떻게 바꾼다고 해도 현재 대법관 구성 동성결혼 찬성5,반대3,결석1인 상황에서 결정을 뒤집을 정도로 바뀔 수 있을까? 되려 동성결혼에 반대하던 대법관들의 나이가 진보진영보다 고령이다. 연방대법원이나 법학자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판결 내린지 5년도 안되서 입장을 번복하는건 대법원의 명예나 진정성을 실추시키는 꼴임을 모를리가 없다.
  21. [21] 그렇다면 입법부를 동원해 법을 바꿔야 하는데, 동성결혼을 금지시켰던 법인 DOMA가 대법원에 의해 위헌판결 받은 상태이니 비슷한 법을 또 만들 순 없다. 결국 헌법을 손봐야한다는건데.. 개헌을 위해 국회 의석 2/3을 통과시키기는 커녕 전체 50개주의 3/4인 33개주 찬성을 받아낼 가능성은 0%다. 당장 대법원이 전국적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기 전에이미 동성결혼을 허용하던 주만 해도 18개 주다. 공화당이 주의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곳은 20개주 뿐이고, 그나마도 얼마나 많은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를 따를지는..
  22. [22] 그리고 케이틀린 제너는 진짜로 트럼프 타워의 화장실에 가서 인증 영상을 찍어 올렸다. 화장실 문 밖에서만 촬영함
  23. [23]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성소수자도 소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누군가는 대놓고 유튜브에 욕먹을 작정인건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영상을 올리는 등.. 참고로 성소수자 커뮤니티내에서도 인종차별은 늘 심각한 토론거리다.
  24. [24] 자국의 세계경찰 노릇에 자신의 세금이 빠져나가는것에 지친 미국민들이 트럼프의 이 말에 상당히 동조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한국이 이젠 잘 사는 만큼 그에 맞는 비용부담을 해달라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한 분담금을 부담하고 있고(독일보다 많다), 주한미군이 북한 방어용이라는 단순한 목적이 아닌만큼 마치 미국이 선심을 베푸는 것처럼 표현하는 트럼프 측의 주장은 확실히 왜곡된 주장이다. 방위분담금 매년 1~2조에 달하는 비용을 대한민국 정부가 부담지는거뿐만 아니라 '치외법권' 조항 관련을 비롯해서 오히려 한국측이 '불평등관계'임에도 감내하면서까지 주한미군 주둔을 용인하는것에도 '안보 무임승차론' 주장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25. [25] 이는 똑같이 미군이 주둔중인 일본이나 독일에게도 마찬가지. 사실 독일군 항목의 군축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군은 육군(및 예비군)이라도 미군이 만족할 수준이지만, 독일군은 육해공군 통틀어 미군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수준의,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했다. 그런 주제에 한국보다 방위분담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볼 때, 한국의 기여도는 독일에 비교하면 모욕에 가까울 수준이다. 차라리 독일 한정으로 말하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26. [26] 다들 알다시피 삼성전자, LG는 한국 기업이지만 샤프전자는 일본 기업이다. 게다가 샤프전자는 2012년 이후로 한국시장에서 전면 철수했다
  27. [27] 일측에서는 미국이 이걸 노리고 일부러 북한을 멸망시키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28. [28] 사실 반일이 문제가 아니라 친중이 문제다. 당장 친미외교가 중심이었던 이명박 정부 시절엔 한일이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더라도 최소한 한 쪽 편만 들지는 않았다. 박근혜 정부 초장기까지만 하더라도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한국이 화해하자면 좋겠지만 일본이 먼저 어그로 끄는 것도 있으니 반일하던 말던 기왕이면 신경 안 쓸게 하는 쪽이었고, 심지어 다수의 경우에서 오히려 한국의 입장에 편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29. [29] 다만 한국이 미국에 가까운 것은 중국에 비해 신뢰성이 높고 이득이 되기 때문인데 미국이 트럼프의 말대로 행동한다면 과거의 가까운 관계를 비슷하게나마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30. [30] 무서운 건 미국이 정말로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 철수를 두고 협박하면 정말로 '보상'을 내놓을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국 입장에선 한미동맹이 깨지는 것이 재정적 손해는 양반이라 여겨질 정도의 초월적인 피해일 수 있으니... 당장 양대 거대정당 둘이 모두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있는 정치판을 보자. 하지만 정말로 미국이 외교적 신뢰성을 모두 포기하는 이러한 행동을 할 지는 의문이다. 한국이 미국과 가까운 이유 중 하나가 아무리 그래도 미국은 누구네들마냥 막 나가지는 않는다는 신뢰이다.
  31. [31]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던 후보는 2008년, 2012년 공화당 경선에 2차례 출마해서 돌풍을 일으켰던 론 폴이었다. 론 폴은 2012년에는 한때 선두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 론 폴이 당선되었다면 지금쯤 주한미군은 철수했을 수도 있다.
  32. [32] 대한민국의 국방신뢰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한국내 외국자본이 이탈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막장스러운 북한의 상황에 인민군이라고 예외는 없다. 아무리 한국군이 썩었다지만 인민군과는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거기에 주한미군이 철수한다 해도 전쟁 발발 확률은 매우 낮다. 그리고 계속된 북한의 무력도발, 협박성 발언들에도 외국 자본은 여전히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북한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고 있음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숫자도 굉장히 많다. 북한의 혈맹이자 거의 유일한 후견인인 중국은 북한을 이용하여 한미일 3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북한이 크게 말썽을 일으키거나 하물며 개전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 오히려 자신들에게 독이 되는 실정이니 당연한 것이다.
  33. [33] 정몽준 전 의원을 비롯한 국내 일각의 핵무장론자들 대부분은 친미 성향이다. 다시 말해 미국이 핵무장을 용인하면서, 주한미군과 유사시 병력 증원 등의 기존 방위공약도 유지하길 바라는 것이다. 트럼프가 주장하는 것처럼 주한미군 철수와 핵무장을 맞바꾸겠다는 뜻이 아니다.
  34. [34] 네이버 댓글란의 경우 난민 이슈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고 보수층이 강세일때가 많아서 트럼프의 대외 정책이나 이슬람을 겨냥한 막말등에 대해 공감하는 경우는 있지만 트럼프 자체를 지지하는 사람은 소수층에 가깝다. 트럼프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은 그냥 대놓고 허경영 취급. 네이버 댓글란 자체가, 부정적인 경우에는 국뽕처럼 보인다 할 정도로 강한 민족주의 성향이라 한국을 겨냥한 발언이 상당히 많은 트럼프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많다. 위의 트럼프의 발언들에 대해서 기사가 났을때도 매우 극단적인 비난 댓글이 넘쳤다. 특히 주한미군의 주둔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제로는 오해에 가깝긴 하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민군이 철수하게 될지 모른다고 이에 대해 걱정하는 댓글이 많고 절대 트럼프가 되면 안된다는 베플이 거의 항상 올라오곤 한다. 참고로 네이버 댓글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
  35. [35] 하단의 장애인 차별문제 참조.
  36. [36] 대표적으로 멕시코인들 못 들어오게 국경 방벽을 만들고 그에 필요한 비용은 멕시코에게 내게 하자는 것
  37. [37] 다만, 트럼프가 다시 나올 확률도 없지 않은데, 빌게이츠의 경우 시즌3 방영도중 개봉된 극장판에서 총을 맞고 죽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시즌17 에서 다시 살아서 나타났다.
  38. [38] 정확히는 트럼프를 모델로 한 캐릭터다. 일설에서는 법적 논란을 피하고자 일부러 이랬다고.
  39. [39] The New England Historic Genealogical Society found a family newsletter that alluded to a marriage license application that listed Elizabeth Warren’s great-great-great grandmother as a Cherokee, but could not find the primary document and found no proof of her de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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