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1. 개요
2. 상세
2.1. 통치기법
3. 독재자의 고충(?)
3.1. 격무
3.2. 현실감각 상실
3.3. 불신감 증폭
3.4. 정권 무능화
3.5. 밑의 사람들과 국가
4. 특성
4.1. 막대한 권력을 가졌을 때
4.2. 프로파간다를 할 수 있을 때
4.3. 독재자의 십계명 통치법
4.4. 독재자가 원하는 세상
4.5. 독재자의 통치로 생긴 폐해와 국민들의 피해
7. 창작물에서
9. 한국밴드, 015B의 6집 수록곡

1. 개요

한자: 獨裁者

영어: Dictator, Strongman, Tyrant, De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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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튀니지), 알리 압둘라 살레(예멘), 무하마르 알 카다피(리비아), 호스니 무바라크(이집트) 2011년, 모두 사이좋게 망했다.

그 위에 장 핑의 모습도 보인다. 적어도 이 흑형은 독재와는 관련이 없다[1]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국가의 권위는 절대 스스로 안 끝난다. 어떤 종류의 폭정이라도 불가침화하고 신성화한다. 만약 국가의 권력수단이 민중을 폐허로 이끈다면, 저항은 모든 개개인 시민의 권리일 뿐만 아니라, 의무다.

-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에서

"역사상 모든 독재자들은 자기만은 잘 대비해서 전철을 밟지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그러나 결국은 전철을 밟거나 역사의 가혹한 심판을 받는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일기 中

"강한 자는 자신 앞에 놓인 것을 부정한다네. 그리고 만약 그 진실을 거부할 수 없다면,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지."

- 게임 스펙 옵스: 더 라인의 등장인물 존 콘래드 대령

-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국가인 테란 자치령의 독재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황제 즉위 연설. 다가오는 위협을 강조하고 무능한 구세대를 비판하여 사람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고, 안전을 보장해 줄 테니 자신에게 충성하라는 독재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독재자란 견제 받지 않는 절대 권력을 가진 집권자를 말한다. 또는 모든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인 사람을 빗대어 일컫기도 한다. 원의는 "홀로(獨) 재단(裁)하는 자(者)"라는 뜻이다. 예쁜 옷감을 자기멋대로 가위질하는 사람의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그래서 '재단하다'는 '옳고 그름을 가르다'('재결하다'와 달리 '재단하다'는 '끊어 가르다', 즉 자기멋대로 가르다는 뉘앙스가 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2]

뉴욕타임즈가 뽑은 독재자 별명

위의 정의(definition)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재자는 다수의 지지를 받느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이를테면 블라디미르 푸틴의 경우 러시아인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권력에 대한 견제장치가 없다는 점에서 독재자라 할 수 있다.[3] 따라서 '독재정'의 반대는 '다수의 지지'가 아니라 '권력의 분립'이라 할 수 있다.[4]

전제정치황제도 이 정의 따르면 독재자로 볼 수 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참주도 독재의 한 형태다. 하지만 굳이 독재자와 전제군주의 차이를 따지자면, 그 권력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시대적으로 황제나 왕은 당대의 측면에서 군주가 국가의 권력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으나, 근대 이후로 공화주의에 입각한 권력분립론이 발전하면서 그 누구도 견제불가능한 절대권력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대의적으로 정당성이 있다고 여겨졌다는게 중요하다. 또한 군주가 아닌 독재자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쿠데타, 선거, 위임 등으로 권력을 쟁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제군주는 세습과 군사력으로 지위에 오른 인물을 가리킨다. 그러나 독재자 중에는 분명히 세습이나 군사력으로 지위에 오른, 실질적으로는 전제군주라고 할 인물도 있다. 당장 위쪽 동네라던가(...) 그러한 독재자는 부정선거나 의회의 의결을 폭력으로 강제하는 등,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위장을 시도하는 일이 많다.

독재자는 흔히 국가를 자신과 동일시짐은 곧 국가다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고는 한다. 이는 독재자가 출연하는 조건인 정치적인 분열 사태나 위기 상태에서 이러한 상태를 그 자신의 존재로서 막아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을 국가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국가반역자(혹은 국가모독죄를 범한 자)로 탄압하고는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분열 사태나 위기 상태는 독재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상정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독재 상태의 국가에 소속된 국민의 대다수는 독재자를 옹호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 나라에서는 국민에게 독재자가 필요한 존재로서 받아들여진다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독재자는 필요하기 때문에 지지를 받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된 상황에서 반발을 할 수 있는 힘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독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이 집단적 차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에도 독재자는 이들을 억압하려 한다. 일반적인 경우 독재자들은 독재 상황 속의 국민들에게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독재자가 벌이는 만행은 감춰지게 되는데, 이조차도 독재를 위한 대의 자체를 무시하게 되는 순간 독재는 파국으로 이어진다.

즉 독재자는 흔히 사회가 혼란할 때 출현하여, 사회안정을 봉합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집권을 정당화한다. 그리고 국가질서를 개인에 중점된 권력집중제로 개편, 초법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군림하기 때문에 독재자가 사라지는 순간 국가가 존속 위기 상황에 봉착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5]독재 기간 동안 혹은 독재 이후에 어떻게 하든 필연적으로 나라를 말아먹게 되며, 가까스로 지탱되더라도 그 휴유증이 아주 오래 남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경기 불황이나 사회 혼란 등 살기가 힘들어지면 독재 시절의 독재자를 그리워하는 현상이 만국공통으로 나타난다. 애초에 사회의 혼란을 초래한 요소가 독재자인데, 독재자를 자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버려지고 묻혀진 존재로서 인식해 애도하는 일종의 착각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면 파시즘, 군국주의, 전체주의로 발전해 또 다른 악순환이 펼쳐진다. 세계대전의 추축국이 정확히 이러한 단계를 밟았다. 보통 이러한 애도라는 감정은 영웅주의를 추앙하는 수구세력의 배후에서 그들을 움직이는 동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막연한 환상인 측면이 있는데, 독재자는 단순히 위기 상황을 봉합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일반인으로서는 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누리고, 동시에 국가의 화신으로서 자신을 추켜세어올리기를 주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고작 인간인 주제에 신에게 도전하려 했던 고대 신화를 연상케한다. 거기에 독재자의 행보는 if가 불가능한 현실의 역사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즉 만약 독재자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를 상정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것이다. 독재자가 존재하지 않았을 상황을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결코 완벽하게 그려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독재 상황 자체가 국가의 위기를 고작 그딴 식으로밖에는 봉합하지 못했던 이전 세대에 대한 환멸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독재 이후에 태어나는 세대들에게는 결코 좋게만 보일 수가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독재자는 타도당하거나 사라진 이후에도 무덤에서 끄집어올려져 사람들의 입과 문장으로 부관참시를 당하기는 한다.

2. 상세

고대의 독재자의 기원이자 어원은 공화정 로마 말기의 관직인 종신 독재관(Dictator Perpetuo)에서 왔다. 원래 '독재관(Dictator)'은 공화정 시대의 로마가 존망의 위기에 처한 때에 그 위기 타파를 위해 임시로 한 개인에게 로마의 통치권 전부를 위임하는 식으로 가설한 관직이다. 고대 로마는 2인의 집정관으로 말미암아 통치되었으며, 대외 군사적인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직책과 내정을 중심으로 하는 직책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카르타고의 대침공과 같은 국가위기 사태 때 임시적으로 일원화하였다. 독재관은 원래 통상 최장 6개월이 한계인 비상설 임시직이었다. 그러나 술라쿠데타에 성공한 뒤에 정적을 처벌하러 '기한 없는'[6] 독재관 직을 만들면서 독재관의 권한이 막강해졌다. 나중에 카이사르가 종신독재관(dictator perpetuo)에 취임하여 비상설직이었던 것을 상설직으로 바꿨다. 카이사르의 독재관은 술라의 것과 다르게 비상시가 끝나도 물러나지 않는 절대권한을 가지게 됐다. 카이사르 사후의 옥타비아누스도 역시 이런 사례. 제1시민(프린캡스) 등의 복잡한 개념으로 불렀던 로마 제국 황제도 역시 이 개념의 연장선이다. 뒤에는 사실상 세습 왕정으로 바뀌었지만... 근대에는 올리버 크롬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3세 등이 유명한 독재자다. 후자 둘은 로마처럼 (종신)집정관-황제 테크를 밟았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아돌프 히틀러이오시프 스탈린의 악명이 가장 높다. 스탈린 전후의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니키타 흐루쇼프도 독재자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렇게 심각하게는 안 나누는 듯. 탄압자 이미지가 약해서 독재자 이미지가 희석된 면도 있는듯 하다. 애초에 니키타는 권력암투에서 밀려 실각했고..둘 다 스탈린 혐오자인 것도 공통점이다.

현대에는 북한돼지 3대 김씨김정은-김정일-김일성, 캄보디아의 폴 포트,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대한민국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이 유명하다. 참고로 김정은은 2018년 기준으로 만 34살(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만 33살)로 현존하는 독재자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리다.

보통 독재자들의 말로는 참혹하지만, 반대로 죽을 때까지 절대권력을 쥐고 천수를 누린 이들도 많다. 스탈린, 모택동, 티토, 김일성, 김정일이 대표적인 인물. 또는 케말 아타튀르크리콴유, 에밀리오 아기날도처럼 그 나라의 영웅 취급을 받는 독재자도 가끔 있다. 특히 리콴유는 아들 리셴룽에게 세습(?)까지 성공했다. 물론 그 사이에 고촉통이 총리직을 맡긴 했으니 세습이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사실 상의 세습이나 마찬가지다. 아타튀르크는 '자신이 자손을 남기게 될 경우, 이미 영웅시되고 있는 자신으로 인해 자손들이 대대로 대통령을 해먹을지도 모른다는(...)' 독재자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걱정으로 후손을 안 남기고 후대는 터키 독립전쟁을 함께 치룬 후배이자 케말 행정부 아래에서 총리를 지냈던 이스메트 이뇌뉘에게 넘어갔다.[7]

독재자가 권력을 잃고 물러나거나 죽은 후 그의 잔재 및 유산이 사라지면 대부분 욕을 먹는다. 당장 독재가 없어져도 독재가 사회에 남긴 것이 안 사라져서다. 그런 면에서 사라진 지 얼마 안 지나 욕을 먹는다면 이미 당시부터 불만이 쌓였다는 소리이다.

반대로 경제위기나 사회문제가 악화하면 되려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각이 추종자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한다. 어버이연합? 대표적으로 북한의 김일성이 그렇다. 남한에선 대부분 김일성을 독재자, 전쟁 범죄자 취급하며 김정일/김정은과 같이 싸잡아 욕하지만, 웃기게도 북한에선 김정일이나 김정은을 욕하면서도 그래도 김일성 수령님 때는 좋았지라고 추억하는 중노년층이 꽤 많다 한다. 황장엽을 봐도 김정일은 그리 욕했지만 김일성의 과는 기껏해야 독재와 아들에게 권력 물려줬다는 정도였다. 김일성 시대엔 나름대로 김일성이 사회주의권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대규모 원조를 받아내 크게 기아에 허덕이진 않았다. 그러나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집권한 90년대 중후반에 엄청난 흉년으로 굶어죽는 이가 속출하면서 그리움이 커졌다는 것. 사실 알고 보면 북한 경제사회가 엉망이 된 것은 김일성이 초래한 면이 크지만.문제가 없었으면 벌써 독일처럼 통일되었겠지

외국의 경우 바로 옆나라 중국마오쩌둥이 있다.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으로 사후 굉장한 비판을 받았지만 21세기 들면서 중국이 경제 성장과 함께 물가가 급등하고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차라리 같이 못 살았던 마오쩌둥 시대가 심적으로는 좋았다'는 향수가 되살아났다...등.

이라크사담 후세인, 알바니아의 엔베르 호자도 마찬가지다. 또 옛 유고슬라비아티토의 경우 실제로 세르비아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같은 과거 유고슬라비아에 속해있던 발칸 반도, 동유럽 국가들에서는 티토 전 대통령이 살았을 때 유고슬라비아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발칸반도의 여러 슬라브 민족과 지역들을 단일민족 국가로 통합하여 통치하는 등 매우 평화로웠고 티토가 죽은 뒤 민족, 종교, 지역간 국내 갈등이 악화해 전쟁이 벌어져 여러 소국들로 나뉘어 이후 유고슬라비아가 망하면서 갈라져 나온 나라들이 외국인들이 국명조차 제대로 못 기억하는 동유럽 듣보잡 나라들로 취급받고 전쟁 중 학살, 강간 등 온갖 개망나니 짓들을 한 전쟁 국가들로 인식하면서 '티토의 유고슬라비아'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심지어 루마니아에서는 차우셰스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와 가봉의 봉고, 리비아의 카다피가 그런 사례다.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는 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70, 80년대 군부 독재자인데,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답없는 무장세력들의 내전으로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는 현재 모습보다 그나마 중앙정부가 있었던 이 인간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현재의 소말리아가 헬게이트로 바뀐 것도 이 인간의 영향이 컸다는 함정이 있지만.(...) 가봉의 봉고도 살아생전 장기집권에 부정부패가 심했고 북한의 김일성과 시리아의 아사드마냥 아들에게 권력세습을 했으나 가봉을 아프리카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로 끌어올려 무가베나 이디아민, 바레, 멩기스투, 모부투, 사무엘 도우 등 다른 아프리카 나라 독재자들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는다.카다피의 경우는 살아생전 리비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잔인한 독재자로 비난 받는 경우가 있었고 2011년 튀니지발 아랍의 봄 민주화 혁명 과정에서 붙잡아 잔인하게 구타,살해될 정도로 리비아 내부에서도 증오가 심했으나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새로 들어선 리비아 정부가 정파 세력들간의 내분으로 혼란에 빠지면서, 리비아 현지에서도 카다피가 살아있었을 때가 좋았다며 카다피 시대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어느정도 생겨나고 있다... 물론 실제로 내용을 따지자면 아닌 때가 절대 다수이다.

반면 국민이 '더 이상은 따르지 않겠다'하며 들고 일어나 독재자를 몰아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굴복하여 사퇴한 한국의 이승만전두환이나 이집트의 무바라크, 필리핀마르코스, 튀니지벤 알리, 불가리아지프코프, 세르비아밀로셰비치, 인도네시아수하르토, 체코후사크, 키르기스스탄아카예프, 칠레피노체트처럼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거나 혹은 실각 후 생존한 상태에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안 놓겠다고 발버둥치면서 무력을 쓰며 권력을 지키려다 도리어 정권이 무너져 민중이나 반란군 세력들에게 구타, 총살형 등 잔인하게 최후를 맞는 것도 모자라 전재산을 몰수당하기도 한다.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라이베리아의 사무엘 도우, 리비아의 카다피, 아프가니스탄의 무하마드 나지불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는 한국의 박정희 같이 집권 중에 암살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게다가 외세의 무력 공격을 받아 정권이 붕괴되어 축출, 실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라크사담 후세인이나 캄보디아폴포트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극히 드문 사례이지만 쿠바피델 카스트로처럼 별다른 저항 없이 제 발로 물러나기도 한다.하지만 동생에게 물려줬다[8]

독재자들은 대체로 권력의 정당성을 국민에게 강요하러 신격화를 시도하기 마련이다. 그게 뜻밖으로 잘 먹히니 문제다. 자세한 건 스탈린주의, 마오이즘, 주체사상 등 항목에서 찾아보자.안 먹히면 독재가 이렇게 많을 리가 없다

모에선을 쫙 쬐어주면 이런 것도 나온다.(...)[9] 아무래도 저 중 인간 쓰레기들이 많다보니 문제시되기도 한다. 저 책의 목록에 박정희도 나와 있어서 많은 한국인들이 기대를 했으나, 결국 설명만 나와 아쉬워했다고 한다. 전두환은 없나? 전두환은 반짝거리는 머리 때문에 불가능하다

2.1. 통치기법

당연히 선량하고 백성들을 위해 본인을 희생시킬 정도로 자기 몸을 갈아버리는 그런 국가 지도자를 독재자라 하지 않는다. 장기집권했다고 무조건 독재자라면 교황[10] 역시 독재자가 되어버리는데 사람들은 아무도 교황을 독재자라 하지 않는다. 다 가톨릭 교리에 의거하여 원리원칙대로 바티칸 시국을 통치하기 때문이다.

독재자의 통치기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국민들에게 간발의 차이로 굶어죽지 않게 만들어 놓은 다음 그렇게 목숨만 연명하는 수준의 식량만 허락한다.[11][12] 독재자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게 "국민들은 배부르면 생각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고의로 굶게 만들고 또한 그 간발의 차이로 굶어죽지 않게 만드는 그 식량을 독재자님의 은혜로 생각하도록 자꾸 세뇌시킨다. 굶기 때문에 기력이 딸려 집단행동을 할 의지가 줄어들고 그나마 주는 밥으로 목숨을 연명하기 때문에 그 밥이라도 얻어먹기 위해 반항을 못하는 것이다. 이걸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독재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다름아닌 김일성이다.
바로 이렇게. 대한민국에선 지겨워서 안 먹는 불고기를 내려줬다고 눈물까지 흘린다! [13]또한 로버트 무가베도 이런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는 바람에 일부 짐바브웨 사람들은 아직도 무가베가 영웅인 줄 알고 있다. 다만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그나마 이조차 이행하지 않고 국민들을 무조건 굶기는 바람에 시민 혁명을 당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 반대하는 사람을 쥐도 새도 모르게 증발시킨다. 가장 악명높은 짓 중의 하나가 김대중 납치 사건으로 개인적으로 김대중을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이 사건만은 범죄행위라 단언하고 있다. 독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자신보다 더 인기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정권에 위협을 가할만한 존재로 시민 혁명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살려두면 독재자 본인이 매우 힘들어지는데 그렇다고 대놓고 죽일 사유도 없어서 이렇게 몰래 죽여버리거나 사고를 위장해서 암살해버린다.
  • 국민들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한다. 예를 들면 스포츠나 기타 행사라든가 유희거리를 총동원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가게 유도한다. 전두환 치하의 3S정책을 참고하자. 전술한 두 개의 월드컵을 비롯하여 프로야구 출범 같은 것이 좋은 예다. 가장 심한 경우는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실제로 포클랜드 전쟁아르헨티나의 독재자 레오폴도 갈티에리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게 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다. 결국 패하고 패전 사실이 들통나는 바람에 갈티에리는 추하게 퇴진했다.

  • 외국이나 적대국의 위협을 크게 강조하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에 협력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유명하다. 특히 서로 전쟁까지 치른 관계라면 금상첨화. 남한 군사독재 시절의 한반도가 대표적인 예이다. 레오폴도 갈티에리잉글랜드의 위협을 이용하여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켜 국가에 협력하도록 만든 게 대표적인 사례지만 이 경우는 패배하는 바람에 역효과가 났다.
  • 국민들이 외국에 나가는 것을 못하게 한다. 독재자가 다스리는 나라에서는 각종 스포츠 대회 국가대표라든가 각국 대사 정도 외에는 외국 여행을 전혀 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논리를 따르자면, 독재자로 분류되는 시진핑, 푸틴이 다스리는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외국 여행을 못 해야 하는데 외국 여행이 가능하다...? 다만 중국의 경우는 해외여행을 나가기 위해선 거액의 현금 보증금을 제시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나 못 나가긴 한다. 실제로 북한이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북한은 탈북자를 그야말로 이잡듯 뒤져 잡아내어 공중분해 시켜버린다. 북한 주민들이 외국여행, 외국이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는가...? 왜냐 하면 국민들이 외국은 이렇게 탄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독재자는 통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시민 혁명이 안일어나더라도 국민들이 모조리 도망쳐서 결국 자기 힘으로 벌어먹고 살게 되는 상황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자기는 평생 놀고 먹으면서 국민들을 쥐어짜야 하는데 국민들이 외국을 쉽게 다녀오게 하면 모든 국민들이 죄다 도망쳐서 쥐어짤 국민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국민들이 외국에 나가는 것을 매우 강력하게 통제한다.
  • 당연이 인터넷도 못하도록 통제한다. 전술한 바와 일맥상통하는 논지로 자국 국민들에게 외국의 상황을 최대한 숨기려고 발악하는 것이 독재자이다. 이유는 바로 윗 단락과 동일하다.

이렇게 국민들을 위하는 방법이 아니라 국민들이 독재로 인한 탄압을 덜 느끼게 만들기 위한 방법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독재 기법의 가장 기본적인 틀이 되는 것이다. 독재자, 그들도 시민 혁명이 매우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3. 독재자의 고충(?)

한 나라의 권력을 송두리째 쥐락펴락 하는 절대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쉽게 우왕ㅋ굳ㅋ 킹왕짱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도 인간이기에 인생역정이 그리 순탄치 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독재 체제를 평생 유지하면서 천수를 누린 인물이라도 마찬가지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독재자도 결국 한낱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3.1. 격무

모든 권력이 집중된 탓에 독재국가에서는 최고 권력자의 허락 없이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독재자들은 웬만한 대기업 CEO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격무에 시달리는게 다반사다. 국가규모가 커질수록 그 크기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구 소련 서기장은 알고보면 워커홀릭 아니면 못하는 자리였다.[14]

현대 사회의 일반적인 대통령, 총리들 역시 모든 국가의 일을 처리하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나, 독재자와는 달리 보통 대통령이나 총리는 어느 정도 권력이 분산되어 있어서 업무도 분담이 되어 있다.[15] 하지만 독재자는 업무 분담을 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업무를 분담하는 것은 곧 독재자 자신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의 직간접적 투표라는 최강의 정통성[16]이 없는 독재자는 권력의 분산은 곧 정치든 진짜든 생명이 위험해진다.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국가업무 상당수를 혼자서 해야하는데, 이렇게 고된 업무를 오랫동안 견뎌내려면 당연히 다른 이들보다 더 강한 체력과 정신력, 부지런함이 요구될 수밖에. 이래서 '게으른 독재자' 나 '허약한 독재자' 는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가령 유고슬라비아의 티토는 주중 주말 합쳐 평균 수면 시간이 5~6시간 정도였고, 시리아의 하페즈 알 아사드는 하루 업무 시간이 식사 시간과 수면 시간 빼고 평균 16시간에 달했다. 하다 못해 디룩디룩한 체형으로 인해 게으름뱅이 혹은 난봉꾼 정도로 폄하되곤 하는 윗 동네김일성김정일도 주중에는 여러 부서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결재서류 보느라 무척 바쁘게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서류 결재나 하면 몰라도, 대부분의 독재자들은 민심이나 군부 길들이기를 목적으로 이곳저곳을 돌며 순회 지도도 다녀야 하니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 많다.[17] 이 때문에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힘든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 군인 출신인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며, 지식인(전직 경제학 교수)이자 독재자였던 포르투갈의 살라자르가 굉장히 특이한 사례라 볼 수 있다.[18] 물론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인물들이니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과 건강 관리를 누리며 피로나 병에서 비교적 쉽게 회복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국가지도자도 마찬가지다.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정해진 임기가 있어서 길어야 10년 정도 빡세게 혹사한 다음 말년에는 말년병장 전 대통령으로 편하게 쉬면서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그 뒤 당연히 정치를 다시 하지 않으므로 건강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독재자들은 이렇게 내려오는 것이 불가능하며 가볍게 수십 년 동안 자기 자신을 혹사하게 된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대개 말년에 가면 엄청난 혹사를 한 끝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상이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상태에서 권력을 내려놓지 않거나 후계자(?)를 안배하지 않는다면 독재자 자신의 역량 쇠퇴로 정권의 상태가 빠르게 막장으로 흘러간다. 특히 여기에 자기 관리까지 결여되어 있었던 김정일의 말기 상태는 그야말로 69세에 죽은 게 장수라고 여겨질 정도로 최악[19]이었다. 물론 그의 아들은 김정일보다 더 심각한데도 아직 멀쩡하지만 30대에 멀쩡한 건 당연한 거다. 젊다 못해 어린 나이에 국가지도자[20]가 되었기 때문에 김정일만큼 살다 죽는다고 쳐도 35년은 거뜬하다.

3.2. 현실감각 상실

많은 독재자들은 비판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비판하는 사람을 숙청하여 처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짓을 반복하다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비판 정신이 실종되고, 자연스럽게 독재자 주변에는 간신배아첨꾼만 남게 된다. 그리고 수십년간 아부만 듣고 살다보니 말기에 가면 독재자 자신이 아부에 중독되어 아부를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21] 이를 흔히 인의 장벽이라고 말한다.

생각이 있는 인간들도 아부에 중독되어 약간만 불쾌한 이야기가 들려도 "버럭!"하고 "너 숙청!"을 남발하는 독재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불쾌하게 할 만한 정보는 그냥 알려주지 않고 입을 다물거나 그나마 화가 덜 날 법한 정보만 전해주기 때문에 독재자의 정보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독재자는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결국 독재자는 자신이 만든 거짓 프로파간다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존재가 되며, 그 자신이 자신이 만든 선전선동에 가장 강력하게 세뇌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좋은 예로 히틀러가 있는데, 전쟁 말기에 패배에 버럭하는 히틀러의 심기를 거슬르지 않기위해 주요인사들은 패배로 소멸한 부대에 대한 보고를 누락시켰고, 이는 결국 수십 개에 달했다 한다. 이를 모르는 히틀러는 이미 소멸한 부대에 대해 "공세에 참가하라", "뚫린 곳을 막으라"는 등의 명령을 내리게 된다. 전쟁 말기처럼 정보 하나, 부대 하나가 소중한 시점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결국 히틀러는 전쟁 마지막 순간까지 (이미 소멸한) 지원 올 '마지막 부대'에 대한 말이나 읊조리고 있어야 했다.

3.3. 불신감 증폭

독재가 말기로 치달으면 독재자에 대한 반대 활동이 점점 강화되고, 심지어 폭동이나 암살 같은 극단적인 시도도 나타나게 된다. 독재자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점 인간 불신에 빠져가게 되며, 극단적인 사례가 되면 자신의 측근조차도 점점 믿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직언과 쓴소리를 하는 부하, 인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독재자의 주변에서 점점 줄어들어 인재풀이 협소하게 말라가게 되며 이는 정권의 무능화로 이어진다.

불신감이 증폭된 독재자는 비정상적인 인간 불신에 빠져서 판단능력에 문제가 오게 되고, 불필요하게 과격한 조치를 남발하게 된다. 때때로 가족을 극단적으로 중시하게 되여 자신의 혈연 위주로 권력을 장악하고 세습을 시도하는 야욕을 드러내게 된다.

전제군주제에서 외가나 내시 등 신뢰받는 인물들의 입김이 세지듯, 독재자에게 신뢰받는 인물 몇명을 중심으로한 파워게임이 생겨나면서 파벌 갈등과 숙청이 심해지는 것은 덤. 그리고 이것이 독재자에게 알려지면서 이쪽도 실각 및 숙청(…)되는 상황이 반복된다. 당연히 독재자 입장에서는 '얘들은 그나마 믿을 만해서 맏겼더니 이꼴'이다. 결국 인간불신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당연히 반동분자들에 대한 기선제압을 위하여 엄격한 모습을 내외로 보여야 한다. 신격화가 흔히 쓰이는데, '이쪽은 신이고 너희들은 인간이니 깝치지 말아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반동분자들을 두려워하기에 이런 방식으로 견제를 하는 것이다. 당연히 일반 인간관계에서도 신과 같이 되는 게 강요되고, '스탈린은 자신이 인격적인 모습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라는 스탈린 항목에 설명과 같은 모습이 된다. 물론 이런 인간은 정나미가 떨어지는 고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타인이 없어지고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된다.

암살 위헙이 빈번하거나 독재자가 그러한 위험에 대해 정신병을 앓게 되는 경우는 의외로 흔하다. 그리고 단순한 정신병이 아니라 그냥 사실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암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게 되는데, 암살에 대비하기 위해 자는 곳을 옷장 속으로 바꾸거나, 20분이면 가는 길을 괜히 2시간 정도 돌아가거나, 중요한 모임에 자신과 닮은 사람을 대신 보내거나, 오늘 일정을 갑자기 전부 바꾸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문에 당연히 국정운영과 독재자의 건강에 다양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

참고로 저 암살 회피 시도들은 히틀러가 실제로 한 것이며, 실제로 효과를 많이 보았다. 수십번이 넘는 시도를 히틀러는 편집증적인 태도로 모두 넘기는 데 성공한 것은 이러한 일들 덕분이다. 다른 예로 스탈린이 죽게 된 원인은 쓰러진 뒤 3일 뒤 발견 되었고, 이는 암살 대책으로 원하는 자를 찾기 어렵게 저택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4. 정권 무능화

능력이 있고 똑똑한 사람들은 독재자에게 혐오감을 느껴서 떨어져 나오게 마련이다. 상식적으로 능력과 그에 상응하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독재자 밑에 들어가고자 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자신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톱의 위치에 올라가지 못하고 평생동안 독재자 뒷수발이나 하며 목숨을 아까워하며 똥구멍이나 핥는 비참한 꼴로 살아가는게 뻔하기 때문이다. 평생동안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야 겨우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자손 대대로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런 게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가? 물론 독재자 주변이 아니라 실무로 나가면 그래도 인생에서 눈치보기를 덜 할 수 있지만 대신 그만큼 편하게 살기도 힘들어진다.[22]

만약 이웃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민주주의 국가라면, 엘리트 층은 당연히 자신을 더 생각해주고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이웃나라로 가고 싶을 것이다. 만약 이곳으로 유학이라도 했다면 더더욱.[23]

위의 '불신감 증폭'으로 인한 숙청도 종종 일어난다. 대숙청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숙청은 인적자원에 심각한 타격을 주며 그 후유증은 몇년이나 지속된다.

또한 '말썽을 일으킨다=숙청'의 공식이 통용되기에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이 힘들어진다. 잘하면야 신분의 급상승도 노릴 수 있지만, 실패하면 바로 가족 친지들까지 수용소로 끌려가고, 이건 북한처럼 극단적인 예시라 쳐도 최소한 알거지 전락이나 본인 수용소행은 필연인데 누가 적극적으로 개혁을 진행 할까? 여기에 윗분들의 아랫사람 공적 빼앗기가 진행되면… 이런 새로운 일을 벌이는 자들은 당연히 '젊은 피'+'나라에 도움이 되려는 의지'+'아이디어를 떠올릴 식견과 지식'+'실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물인데 이런 인물들이 간단히 죽어버리는 면도 있다.

역으로 독재자의 잘못은 대숙청, 우크라이나 대기근, 고난의 행군, 문화대혁명 등의 온갖 삽질을 해도 오히려 '그분들을 찬양해야 할 이유'로 둔갑한다. 당연히 잘못된 조언을 한 측근, 인사들에 대해서 작은 질책만이 가능하며, 높은 확률로 그냥 실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악의 경우에도 독재자는 가만히 있고 죄를 뒤집어 쓴 측근들만 숙청된다.

따라서 생각있고 개념에 눈을 뜬 계몽 인재는 독재자를 멀리하고 외국으로 도주하거나 생각을 포기하고 자신의 재능을 묻어두게 된다.

반면 거꾸로, 능력도 없고 별로 잘난 구석도 없지만 아부 하나만큼은 자신있는 사람들에게는 독재자에게 아첨하는 것이야말로 신분 상승의 희망이 된다. 다른 정상적이고 사회 적응적인 방법으로는 이들이 출세할 만한 방도가 딱히 없을 경우, 독재자에게 아첨하며 그나마 권력의 부스러기라도 받아먹는 것이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것.

결국 독재자는 무능한 아첨꾼, 기회주의적 아첨꾼, 그리고 아첨꾼으로 위장한 야심가만이 주위에 있게 되고, 자신이 하려는 일이 족족 안 풀리는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반대로 여자, 마약, 술, 음식 등에 대해서는 주위사람 모두가 가장 좋은 것만을 공급해준다.

그 외 원인으론 위의 언급된 현실감각 상실도 해당되며, 각 기관별 견제가 되지 않다보니 부패가 더욱 심해져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3.5. 밑의 사람들과 국가

이건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편집증에 가까운 불안, 자신을 신이라 여기게 하기위한 피도 눈물도 없는 면모, 언제든지 히스테리로 숙청시킬수 있다는 불안함을 가진 독재자. 이것을 모시는 사람들도 당연히 더 피곤해진다.

위에서도 간략하게 말했지만, 독재자는 근본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저하 시킬 수 밖에 없고, 인적자원을 순식간에 증발시킨다. 또한 살아있는 자들도 독재자의 기분, 손끝 하나로 자신과 가족의 운명이 좌지우지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결국, 국가 파탄이나 혁명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되는 막장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곁다리로, 모든 문화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1980년대 이전의 대한민국, 북한, 소련, 중국 등 모든 독재국가는 문화탄압을 맥이 끊길 수준으로, 혹은 아예 단절시킨 탄압을 한 전례가 풍부하다. 서브컬쳐 그런 건 독재에선 있을 수 없어

이런 상황이니 독재자가 되어서 꿈꾸는 미래와 백만광년 떨어지게 된다. 외국에서 식량을 수입하여 먹고 산다든가, 외국의 우월한 문화를 수입해서 즐기거나, 외국의 기술을 따라잡으려 한다든가, 군사력으로 외국을 점령하려고 하는 미래만이 독재자에게 남는다. 즉, 독재 국가가 아닌 외국이 없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는 것.

4. 특성

기본적인 특성은 소인배 문서 참조.

  • 조직의 지도자, 대통령일 경우 하부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자기 기분대로 한다. 예를 들어 강대국을 상대로 테러를 하고 전쟁을 도발하다가 역으로 처 발린다든지, 자기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내부고발자를 탄압하다가 소송에서 져서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물어준다. 문제는 이건 요즘에도 흔하다는 것.
  • 전근대적 or 봉건적, 후진국형 사고 방식과 국가주의, 국가사회주의, 전체주의적 주체사상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심리적, 역사적, 직접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치유할 생각은 없으면서 통합과 화합을 강요한다.
  • 자기 편한대로 헌법을 고쳐 독재자를 정당화시킨다.
  • 국민과 노동자를 죽이는 악법을 많이 만든다.
  • 애국심과 도덕적 근본주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한다.
  • 법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존재가 되려고 한다.
  • 미래에 신경쓰지 않는다.
  • 노동을 하찮게 여기고 노동자를 싫어한다. 노동조합을 부정하는 이유도 이 때문. 독재자가 허용한 노동은 자신의 명령만 따르는 어용노조(발레오노조 등)뿐.
  • 법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이 법이 되려 한다. 개헌도 그런 이유.
  • 과거를 조작하여 미래를 조종하려 한다.
  • 독재자에게 국민은 재벌과 기업, 기득권층 등 상위 1%이며 일반 서민은 쓰레기로 취급한다.
  • 철학자와 계몽가를 싫어한다.
  • 사회 갈등을 조장한다.
  • 풍자와 비판을 못하게 한다.
  • 치안에 관심이 없다. 공권력은 오직 야당이나 반대파를 탄압하는데 쓴다.
  • 국제법을 따르지 않으며 세계기구를 우습게 본다.
  • 범인과 간첩을 조작해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 국가를 개인들의 유기적인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틀로만 보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서는 개인들이 희생되어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국가가 없어도 국민이 남아있으면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지만, 국민이 단 1명도 없는 상태에서 나라가 망하면 나라를 다시 세울 국민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 끝난다.
  •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 타인과의 관계와 사생활과 적폐 등 숨겨야 할 게 많은 부정부패 집단일수록 그 구성원들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늘 사건을 조작, 자작테러하는 자작극과 참사를 많이 벌이며, 그걸 의심하거나 속지 않는 국민은 적으로 간주한다.
  • 콘크리트 지지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지지층은 자신들이 그 사회에서 다수이고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지역 사람이나, 다른 인종,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빼앗아간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들의 위기의식이야말로 독재자의 콘크리트 지지의 본질이다. 이게 고착화되면 나라를 적국에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독재정권이 무너질 때가 되면 관제데모를 통해 독재정권을 지키려 한다.
  • 드물지만, 독재자에게 친족이 있는 경우 독재자 사후 친족들에게도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스탈린의 외동딸 스베틀라나 등), 몇몇은 독재자 사후에도 독재자의 업적을 기리고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대를 이어서 이루려 하는 경우가 있다.(박정희의 딸 박근혜 등)
  • 지미 카터에게 암살을 당한다.:기묘하게도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만났던 독재자들이 병사, 암살, 권좌 축출 등 좋을 꼴을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붙여진 드립이다.

물론 호치민, 리콴유,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피델 카스트로, 요시프 브로즈 티토, 블라디미르 레닌 같이 여기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애당초 근현대사 정치인들 중 능력이 매우 좋은 걸을 넘어 최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독재자는 독재자인지라 반대편을 탄압하고 죽이는 등 상당한 과오가 있다. 특히 리콴유는 목록에 있는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업적이 매우 부풀려져 있고, 일가가 부정부패에 찌들어있다고[24] 알려져 있다.

4.1. 막대한 권력을 가졌을 때

국가살인국가폭력 등 공권력 남용과 초법적 월권행위를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는 정도의 지위를 말한다. 독재정권, 군사정권, 암흑시대(일제시대 등), 유신시대 등을 말한다.

  • 자신을 따르지 않는 국민은 적으로 간주한다. 적으로 간주하면 공직에서 쫓아내거나, 죽이거나, 감옥에 가두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국외 추방한다. 공포를 주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질러 국민을 이기는 정부를 만든다.
  •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하기에 너무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거나 민중봉기(민중총궐기 등)와 시민 혁명(프라하의 봄, 5.18 민주화운동, 시리아 민주화 운동, 안디존 학살 등)이 일어나면 계엄령을 선포, 비밀경찰과 군대, 폭력경찰, 조직폭력배, 정치깡패(백골단 등), 프락치를 동원해 몰살시키거나 국외 추방하여 백성 없는 나라를 만든다. 다만, 그렇게 하면 세금을 낼 백성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처음엔 백성들 없이도 잘 될지는 몰라도, 얼마 안 가 점점 재산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차츰 자신들끼리의 밥그릇 뺏기 내분이 심해져 내부에서부터 붕괴된다. 권력자들이 뭘 나눠먹으려 해도 일단 나라에 돈이 있어야 빼앗든지 말든지 하지.
  • 일단 본인이 군 장성 출신인 경우가 꽤 있고 이 경우 자기 파벌의 부하 장교들로 국가 주요직위를 도배해버린다. 계급 따위 장식인게 12.12 군사반란 상황을 보면 중장이 차규헌, 유학성, 황영시 이렇게 3명씩이나 있었는데도 이들 모두가 하나회 내부에서는 소장인 전두환의 부하들이었다. 실제로 박정희의 경우도 김재규, 차지철, 김형욱, 이후락, 김종필 등 죄다 자기 휘하장교들이 국가의 주요직위를 싹쓸이했고 특히 김종필은 아예 친인척(박정희의 형의 사위가 김종필)이기까지 했다. 김일성 역시 김책, 최용건 등 순 자기 파벌 위주로 주요직위자들을 임명했으며 호르헤 비델라역시 레오폴도 갈티에리 등 자기 파벌 군인들로만 주요직위자들을 도배한 뒤 그들 중에서 돌려가며 정권을 잡게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군장성 출신이 독재자가 되면 자기 부하장교들로 국가의 주요직위자들을 도배해 버린다. 이렇게 해야 나라를 아무렇게나 다스려도 반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 비밀경찰, 군대[25], 폭력경찰, 정치깡패, 프락치 등을 동원하거나 도청, 밀고, 민간인 사찰을 통해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한다. 왜냐하면 자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가 아니라 자신들의 적대적 세력 내지 불순 세력, 테러리스트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회나 시위를 '불법'과 '폭력'의 프레임을 내세워 부정하고 원천 배제하는 이유도 이 때문. 심한 경우 국민을 언제든지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하기도 하며 과학 속성이 붙을 경우 국민을 실험체로 취급하기도 한다.
  • 역사 왜곡을 통해 국민들을 우민화시킴과 동시에 역사를 권력에 굴복시켜 그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이에 맞서는 사람과 진실을 밝혀서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적으로 간주한다. 가령 자신의 선조에 대해 업적을 부풀리거나 약점(매국 행적 등)을 지우거나 거짓 업적을 만들어놓고 숭배하기를 강요하며 진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해도 날조된 것이라 하여 증거를 조작하거나 파괴한다. 자신의 선조에 대해 숭배를 거부하고 비난하거나 약점을 비판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이때 집필진과 편찬 기준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권력이 역사문제에 손대면 거대한 위험을 초래하게 되고 국가 정체성에도 큰 혼란을 가져오며 역사적 퇴행도 피할 수 없게 된다.
  • 의식 있는 사람들과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세력이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현 정부를 전복, 정권을 잡을 경우 독재 옹호 세력은 의식 있는 세력을 부정한 방법(군사쿠데타, 백색테러, 관제데모 등)으로 제거하고 정권을 되찾으려 한다.(그리스의 군사정권, 스페인 정부 등) 다만 이러한 방법에 대한 대가는 정통성 상실이다.[26]
  • 외세의 개입으로 정권을 잡은 경우, 대책 없는 사대주의를 펼쳐 분노를 일으킨다. 해당국에게 손해가 되거나 약점을 꼬집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설령 외세가 이익상 자국을 배신하고 등을 돌려도 자신만 잘 살면 개의치 않는다.
  • 국민에 의해 뽑힌 주제에 국민이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쉽게 생각하므로 국민들의 불만이 있어도 해결해주지 않고 국민들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해도 외면하고 강행한다. 두려워하지도 않으므로 물리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한 항의해봤자 무시하고 거기에 대한 역풍과 후폭풍이 거세져도 외면한다. 다만 이런 독선적인 방식에 대한 대가는 심각한 민심 이반이다.
  • 호전적이어서 의미없고 무리한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자국민을 상대로 싸우기도 한다. 다만 내부의 불만 때문에 대부분 패전 확률이 높다. 희망과 이득이 없다는 이유로 전쟁에 반대하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 또한 전쟁에서 지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국민과 국가를 버리고 도망간다.(이승만 등) 이를 위해 미리부터 비자금을 준비해놓는다.
  • 법을 불공정하게 만들어 지지세력과 친위대에게만 유리하게 하고 사회를 오염시킨다. 가령 부유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부자와 재벌, 기업에게만 유리한 법을 내놓고 빈민과 노동자를 착취한다. 반대로 빈민과 노동자가 지지세력일 경우 정상적이고 정당한 사유재산이라 해도 무시하고 모두 착취한다. 기성세대가 지지세력일 경우 젊은 층을, 반대로 젊은 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기성세대를 배척한다.(문화대혁명)
  •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이 되어 국민들이 못 살더라도 지지층과 자신만 잘 살면 상관하지 않는다. 사리사욕을 위해 식량배급을 조작하거나 차단하여 백성을 굶겨 죽이는 등 나라를 망쳐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백성들이 다 죽고 나면 다음에는 지지층과 독재자가 그 표적이 된다.
  • 무능 속성이 붙을 경우 국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나라를 주먹구구 식으로 좌지우지하는 등 통치력이 엉망진창이다 보니 국가 막장·멸망 테크에 따라 나라가 망하거나 적국의 식민지가 되기 쉬우며(무가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등), 그렇지 않더라도 국민들의 불만 폭발과 민심 이반으로 인해 레임덕에 빠지기 쉽다.
  • 모든 문제를 억압과 권위,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 영원한 절대 권력과 영구집권을 꿈꾼다.
  • 비극적인 역사(국권침탈기 등)를 반복시킨다.
  • 반칙과 꼼수, 편법과 불법 등 부정한 방법을 많이 저지른다.
  • 기회주의 속성이 붙을 경우 적국이 쳐들어왔을 때 매국노가 되어 나라를 팔아먹기도 한다.
  • 설령 독재자의 업적이 성공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 다만, 화무십일홍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는 정권이 바뀌거나 전복되게 마련이고 권력남용으로 국민과 국가에 큰 피해를 입힌 권력자는 역사의 죄인이 되어 심판을 받고 사회에서 매장된다. 또한 이들의 업적은 큰 비난과 함께 잊혀진다.
  • 이런 사람이 지도자로 있다가 불만이 누적되면 시민 혁명, 반란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힘이 밀릴 경우 정권이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운수가 좋으면 제임스 2세처럼 명예혁명(피 흘리지 않고 권력자를 바꾸는 평화적 혁명)이나 탄핵으로 권좌나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국외 추방 정도로 가볍게 끝나는 정도도 있지만, 정부 전복에 성공하면 루이 16세처럼 재산을 몰수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4.2. 프로파간다를 할 수 있을 때

속임수, 조작, 강압, 세뇌, 우민화 정책, 언론플레이, 관영 허수아비 언론, 부정선거, 여론조작, 흑색선전, 색깔론, 편가르기, 물타기 등을 말한다. 지도자의 경우에도 처세술이 훌륭한 경우가 있지만, 지도자는 모두를 위해 좋은 목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독재자는 개인의 영달과 지위 유지를 위해 악용한다.

  •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으로 유권자와 구성원을 현혹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해주기 싫어한다. 심하면 공약을 아예 내팽개치기도 한다.
  • 독재권력자는 국민이 헐벗고 굶주리는 경우라도 세계 언론의 눈을 속여 마치 위대한 국가를 이룩한 듯 허위 선전에 열을 올릴 때가 있다.
  • 특히 독재권력자가 프로파간다 능력이 낮을 경우 망언막말을 내뱉어 분노와 민심 이반에 기름을 붓는다. 처세술도 부족하기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으며 그게 역풍과 후폭풍이 되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국민이 비난하면 적으로 간주하여 제거한다.
  • 독재권력자가 외교능력이 부족할 경우 세계가 격하게 비난하고 망신을 주면 내정간섭이라며 무시한다. 그게 세계적 조롱거리가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와도 개의치 않으며 외국에서의 비난과 압박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 빡쳐서 세계 기구를 탈퇴하고 고립국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다만 그렇게 되면 세계 기구의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난한 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 독재권력자를 아예 신격화하거나 우상화하는 경우도 있다.(이오시프 스탈린, 김일성 , 박정희, 이승만 등) 그걸 비판하거나 풍자하면 적으로 간주하여 국가원수 명예훼손죄를 뒤집어씌운다.
  • 독재권력자의 프로파간다를 의심하거나 아예 동조하지 않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

4.3. 독재자의 십계명 통치법

  1. 국민은 가축이나 노예로 삼는다.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노예이기를 거부하는 시민은 죽이거나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감금시키거나 추방한다.
  2. 경제는 사유화한다. 즉 국고를 개인자산으로 삼고, 기업 집단이 정치 자금을 사심없이 바치는 것을 당연시한다. 만일 기업이 정치 자금을 바치는 걸 거부하면 그 즉시 골로 간다. 그 외에 석유 등의 가치있는 자원이 있거나 국가 주도로 시행하는 산업활동의 경우, 당연히 독재자의 축재에 이용된다. 아프리카의 몇몇 나라들을 보면 귀중한 지하자원이 썩어넘치도록 많은데도 국민들이 가난하다.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자.[27]
  3. 의회의 경우 사실상 식물화하여 국민의 여론 즉 국민이 뽑은 민의가 이렇다 하는 정당화 도구로 사용한다. 한 마디로 거수기로 만드는 것이다. 국민 편을 드는 의회는 수권법 등 부정한 방법으로 해산시키거나 사쿠라를 투입해서라도 의회의 입지를 줄이거나 이도저도 안되면 공천권을 제한해 자신에게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후보 출마가 가능케 한다. 특히 야당은 없거나 있어도 허수아비 상태이다. 공천권 제한을 무시하고 국민 편을 드는 의회 출신 사람들이 후보로 출마하면 죽이거나 쫓아내며, 여소야대가 되면 각종 구실을 만들어 덤탱이를 씌우는 식으로 야당을 탄압해 그 힘을 꺾거나 수틀리면 아예 국회 자체를 해산시킨다.
  4. 사법 및 경찰의 경우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즉 경찰을 사병화하여 그 치안권을 악용해 정권에 비판적인 사람을 불심검문 및 초법적인 체포 및 고문, 국가살인 등 법의 한도를 뛰어넘는 초법적 권한을 부여하며 사법부의 경우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반대파를 처벌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물론 사법부가 저항할 경우 싹 물갈이 해 버리고 친정부 세력으로 채워넣는다. 이렇게 하면 해당국가의 치안력은 끝내주게 좋지만 문제는 누구를 위한 치안이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나친 치안권 악용은 반독재 레지스탕스의 창설을 불러모으거나 소위 '정치범'을 잡는데 비대해진 사법 및 경찰력 때문에 일반 국민들을 위한 치안은 막장이 된다.[28]
  5. 군대는 사병화하여 다른 위협 세력을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수틀리면 총칼을 내세운 폭력으로 국민들을 억압한다. 군사정권일 경우 군대가 사법 및 경찰의 권한까지 갖는 경우도 있다. 독재자는 자기 나라의 군대를 사유화해 이미 군벌이 되어 있다. 사병화를 거부하고 민심을 바탕으로 국민 편을 드는 군대는 숙청한다. 하지만 군인이 권력을 잡으면 오래 못 가 부패해지고 최후에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6. 정보를 통제한다. 일단 독재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기거나 국민들을 감시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진실을 발설하면 죽인다. 인터넷, SNS가 주를 이루는 21세기의 정보화 시대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을 것 같지만, 독재자가 해킹, 개인정보수집, 인터넷 통제, SNS 검열 등으로 맞서면 방법이 없다.
  7. 언론을 관제화한다. 즉 언론을 프로파간다에 이용할 뿐더러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더욱이 언론을 이용해 선전선동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불리한 이슈는 보이콧을 통해 의미를 축소시키거나 증요한 정보를 누락시킨다. 언론 관제화를 거부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내면 즉시 그 언론사는 문을 닫고 언론인은 나라를 떠나 해외로 망명한다.
  8. 교육을 왜곡하여 국민들을 순종하는 노예로 교육시킨다. 역사 왜곡도 포함되며, 당연히 독재자의 정통성을 정당화하는 교육을 한다. 제대로 된 교육과 철학으로 국민들을 계몽시키면 정치범으로 몰아세워 처벌한다. 철학자와 계몽가에 적대적인 이유도 이 때문.
  9. 학계의 정보를 아전인수식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이용한다. 예를 들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토대로 이를 왜곡해 권력을 잡으려 하는 행동이나 권력 유지를 위해 온갖 더러운 뒷공작 및 권모술수를 정당화하는 등의 행동이 있다. 또한 학계에게 곡학아세를 강요하거나 국가적인 치적이랍시고 학계의 조작 및 거짓부렁을 학계의 업적으로 포장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자기에게 유리한 학설만 골라서 여기저기 짜집기해서 갖다 붙인다. 곡학아세를 거부하고 진실만을 요구하는 학계는 다른 덤탱이를 씌워 축출하거나 배제하고 설령 그 학계가 성공해도 부정한다.
  10. 문화생활은 일단 통제한다. 왜냐하면 자유로운 문화생활이 허용되면 이에 따른 국민들의 소비도 동반되는데 그 국민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국민들이 통제에서 벗어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금욕과 건전함 같은 도덕적 엄숙주의를 강조하는 게 독재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당연히 기득권층은 그런 거 없다. 본인의 정당성을 위해 시늉만 하는 게 아니라 이오시프 스탈린처럼 정말로 본인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수에 불과하다.[29] 또한 외국과의 문화 교류가 있을 시 외국과 비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여행도 외화 유출을 이유로 통제한다. 가끔씩 우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3S정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국가 경제력이 뒷받침되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져서 문화 통제가 까다로운 경우에만 해당되고 그마저도 관심사를 돌리기 위한 수단이지 문화적인 발전을 치적으로 삼으려 하는 것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문화 발전을 치적으로 삼으려 하는 것은 상술했듯 자폭의 위험성이 크므로, 보통 독재자들의 치적 내세우기 수단은 건축물, 군사력, 과학기술, 산업발전 등을 이용한다. 도덕적 엄숙주의를 거부하고 법이 불허하는 문화생활을 하는 국민은 당연히 처벌 대상이며 문화생활을 통제하기에 국민들의 생활 수준과 의식이 높은 경우 국민을 죽이는 악법으로 통제한다. 또한 자신에게 비판적인 문화인과 예술가들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통제, 감시한다.

4.4. 독재자가 원하는 세상

  • 국민을 이기는 정부 - 여러가지 병폐로 인해 국민들에 의해 망하는 정부의 반대 개념으로 공권력과 권위주의로 국민들을 이기는 정부라 생각하면 된다. 이게 고착화되면 궁극적인 목표는 누가 봐도 국민 없는 나라가 된다. 부패정치인을 몰아낸 국가의 반대 개념으로 백성들을 전부 죽이거나 국외 추방하고 재벌과 정치인들, 독재 옹호 세력과 친위단체만의 국가라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일단 국민 없는 나라가 되면 세금을 낼 국민들이 없기 때문에 처음엔 국민들 없이도 잘 될지는 몰라도, 얼마 안 가 점점 재산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차츰 자신들끼리의 밥그릇 뺏기 내분과 세력 다툼이 심해져 내부에서부터 붕괴된다.
  • 말 잘 듣는 노예로만 구성된 국가.
  • 자신만의 세상
  • 기업국가 - 특정 기업들이 좌지우지하는 세상. 회사의 이익이라면 직원들이나 계약자, 고객들의 안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법 위에 군림하는 게 특징. 이러한 기업국가와 같이 지도자가 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니라, 국민이 지도자를 위하여 존재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
  • 경찰국가
  • 상위 1%만을 위한 나라 - 말 그대로 부유층을 우대하고 일반 국민들은 가축으로 취급하는 국가.
  • 기계국가 - 말 그대로 사람을 노예 내지 동력원이나 쓰레기로 취급하고 AI, 무인기계 등 인공지능과 자동화기계를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하려는 독재자가 원하는 세상.
  • 기민국가 -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며 우습게 보고 걸핏하면 국민을 죽이는 국가.
  • 역사 디스토피아 - 역사를 왜곡하는 독재자가 원하는 국가. 뒤틀린 역사 의식을 매개로 한다.
  • 언론 없는 정부 - 어용언론만을 언론으로 취급하는 정부.
  • 노인을 위한 나라 - 구세력으로 구성된 고정 지지층을 우대하고 미래의 주축인 신세대를 배척하는 국가. 수명이 짧은 게 단점이다.
  • 폐쇄국가 - 각종 불법적인 행위와 통제, 직권남용으로 인해 국제기구와의 마찰이 잦은 경우 외신까지 통제하거나 세계적 비난이 심해질 경우 아예 국제기구를 탈퇴하는 경우.
  • 침묵의 카르텔 시대 - 비판풍자를 싫어하는 독재자가 원하는 세상.
  • 공안정국 - 안보를 앞세워 헌법이 보장한 집회와 시위를 원천 부정하고 인권을 탄압, 말살하는 국가. 정권안보를 국가안보와 동일시하는 게 특징이다.
  • 적국의 식민지 - 기회주의 속성이 붙은 독재자가 원하는 국가. 매국노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 빅 브라더 - 시민들을 감시하고 고문하며 헌법을 유린하고 SNS를 조작하여 선거에까지 개입하는 국가. 국가의 감시를 매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 닥터로우의 리틀 브라더를 참고할 것.

4.5. 독재자의 통치로 생긴 폐해와 국민들의 피해

  • 잦은 도청과 밀고, 감시, 민간인 사찰 등으로 인한 심각한 인권 침해; 심할 경우 일반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자체가 말살될 수 있다.
  • 직권남용
  • 모호하고 원칙 없는 규정과 공권력 남용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및 양심수 양산
  • 단일질서와 다양성 불수용 등으로 인한 사회의 경직화; 심하면 사회가 황폐화될 수 있다[30].
  • 복지 구조 후퇴[31][32]
  • 치안권 악용, 공포정치로 인한 반독재 레지스탕스의 대두[33]
  • 잦은 개헌으로 인한 헌법 무력화 내지 정지, 심하면 헌법 자체가 백지화될 수 있다[34].
  • 애국심과 도덕적 근본주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 강요로 인한 상실감과 괴리감[35]
  • 역사 왜곡으로 인한 국가 정체성 혼란과 역사적 퇴행[36]
  • 경직된 구조 및 부패로 말미암은 경제 구조의 취약성[37]
  • 문화 통제와 편향, 편파적이고 왜곡된 교육으로 인한 문화와 교육 가치 하락. 심할 경우 문맹률이 높아진다.[38]
  • 서로간의 불신[39]
  • 심각한 민심 이반
  • 언론의 자유 퇴색[40]
  • 모럴 해저드
  • 사회의 자정작용 실패로 인한 병폐와 악순환의 반복[41]
  • 관료주의, 전관예우, 정, 경, 관 밀착으로 인한 심각한 부정부패와 심각한 소득 불균형[42]
  • 외국과의 잦은 마찰과 충돌; 심하면 국제기구에서 쫓겨나거나 자진탈퇴하고 고립국으로 전환할 수 있다.
  • 국민의 행복 추구권 박탈
  • 나라를 등지고 이민을 떠나는 국민; 이게 심해지면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
  • 극심한 인재 유출
  • 경제 성장 정지; 심하면 경제가 퇴보할 수도 있다. 이 카테고리의 최종보스는... 불경기,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경제공황도 여기에 포함된다.
  • 물적, 인적 자원 고갈[43]

5. 장기집권한 독재자들

독재자/장기집권 문서 참고.

6. 독재자의 세습

독재자/세습 문서 참고.

7. 창작물에서

  •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주변국가를 침략하거나 지배한다.
    • 독재자가 장악해야 할 가장 첫번째 주요 세력이 바로 군대다. 상당수의 독재자들이 군부의 지원을 받았거나 군 출신들이었다는 사실만 봐도 잘 드러난다. 김일성박헌영과의 세력대결에서 이겼던 까닭의 하나가 바로 군을 장악해서였다.
    • 그의 부하들은 주변국에 자살폭탄테러를 한다.
  • 고위 측근은 마지막까지 달라붙어 있거나 팀킬을 겪는다.
    • 때로는 그 측근이 배신해 허무하게 죽기도 한다.
  • 국가의 사유화로 공사혼동이 심하다.
    • 아예 자신의 친인척을 공기업의 수장으로 임명한다. 동탁의 경우는 이게 극단적이라서 갓 태어난 자기 조카손주에게도 관직을 줬다.
    • 또는 국민 통제 수단인 내셔널리즘을 억지로 밀어붙인다.(애국심에 대한 고찰)
  • 국민 앞에서 격한 어조로 하는 연설을 좋아한다.
    • 이런 경우 모티브는 대부분 아돌프 히틀러인 경우가 많다.
    • 자신을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라고 부각시킨다.
  • 지도자가 자신을 칭할 때는 대부분의 호칭이 황제 혹은 총통이다. 가끔식은 대통령이라고 하기도 한다.
  • 깨끗함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 현실에서 이랬던 인물로는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있다.
    • 반대파를 비위생적인 것에 빗댄다.(폭동을 일으킨 빈민층→시궁쥐, 반란을 일으킨 장교→들개)
    • 부하가 더러운 모습으로 나타나면 어떠한 긴급사항에도 질책하거나, 심하면 처벌한다.(피투성이인 전령 "보고드립니다, ○○수비대가 전멸했습니다!" "이놈! 뭐냐, 그 모습은?(촥)")
  • 남자라면 둘레에 여자들을 끼고 있다.
    • 동물의 세계를 봐도 힘센 놈이 암컷들을 독차지한다.
    • 자신의 친위부대나 경호원을 여자로 도배한다.
  • 여자라면 둘레에 남자들을 끼고 있다.
  • 뒷짐을 지고 커다란 창문에서 바깥을 내려본다.
  • 뜻밖에 국민들의 인기가 높을 때도 있다.
    • 당장 독재자들의 정권 장악은 전임정권의 실정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지지를 지키려면 국민들의 가장 당면과제(대개 경제문제)를 풀어준다. 실제로 이안 스미스로디지아 정권을 몰아낸 짐바브웨무가베 대통령의 장기집권은 당시 백인들의 소유이던 농지를 몰수해, 일반 국민들인 본토 흑인들에게 나눠줬던 까닭도 있다. 인기고 뭐고 내다버린 김씨 일가 같은 막장도 있지만.
    • 이런 때는 대개 언론조작이다.(바로 혹세무민. 당장 민주국가들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많이 언론을 조작한다.)
    • 자기가 지배하는 곳에서 자신을 독재자라 부르는 사람은 레지스탕스밖에 없고 자기가 지배하지 않는 모든 곳에서 자신을 독재자라고 부른다.
  • 모형은 대체로 제3제국일 때가 많고, 이 때는 대개 이름과 경례도 나치식이다.
  • 복장은 군복이 기본
    • 군부와 친함을 강조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으며 또 일부는 진짜 군 장교나 장성 출신이라서다.
    • 자신이 국가를 이끌 진정한 인물임을 과시하러, 군복 가슴에 훈장이나 약장이 쓸모없게 많다.
    • 쿠데타가 성공하면 자가 진급하고, 정권을 장악하기 직전의 신분이 장교일 때가 많다. 보통 장성급이지만 가끔 위관급 장교도 있다.
  • 돈에 자기 얼굴을 박아 넣는다.[44]
    • 그래서 돈을 구기거나 낙서를 하는 것에 엄벌을 처한다.
  • 부패한 구권력자 및 지배층에 건 의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그들을 밀어내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지만, 예전의 권력자들과는 다른 정치적인 비전을 못 보여서 이렇게 바뀌기도 한다.
    • 대개 빈민층 출신이자 저학력/무학력이며, "잘난 척하는 녀석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 복수심이 앞선 때도 있다.
    •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의 행위가 예전의 지배자와 같았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나 난 이런 거라도 해줬어..."라는 변명을 내세운다.
      • 이런 경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대게 상당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거나, 그 당시를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아는 체 말라는 식의 자기 합리화가 주를 이룬다.
      • 이러한 변명에 속지 않는 사람은 죽인다.
  • 선민사상에 쩔어 있다.
    • 독재 자체가 자신의 가치만이 최고이고 자기의 이념만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오니, '다양한 가치관'이라는 개념이 없다.
    • 민주주의는 혼란을 불러올 뿐이니[45], 국민은 선택받은 자(=자신)의 영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주장한다.
    • 선택받지 못한 민족을 크게 탄압하고, 처형(학살)한다.
      • 바로 나치 독일이 쓰던 방식이다. "독일인을 위한 독일"이라는 말을 늘 했으니.. 때로는 원 민족들의 단합이라는 미명으로도 저지른다.
    • 외모에 상당히 민감하다. 예를 들면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진하다든지.
  • 섭정이 이 캐릭터라면, 황제는 어린아이거나 호구.
    • 군주를 암살해 완전한 실권을 쥐려고 한다.
    • 군주를 철저하게 바지사장으로 써먹기도 한다.[46]
    • 군주가 죽고 황태자가 잇거나, 어린 군주가 자라면 거꾸로 스스로가 숙청도 겪는다.(세조 참조)
  • 숙청은 취미고, 철저한 악역이다.
    • 부하가 수상한 일을 꾸미거나 임무에 실패하면, 거의 대부분 숙청시킨다.
      • 더욱이 자신의 정권을 붕괴시킬 잠재적 세력을 지닌 측근이라면 100% 숙청감이다.
    • 겉으로나마 국민들의 완벽한 복종을 이끌어내러, 자신의 수입원인 국민들을 사소한 까닭에 처형한다.
      • 김일성 일가 참조. 국민들이 국가에 완벽히 안 복종한다면 애시당초 독재를 하겠나?
    • 휘하의 국민들은 가난한데 뭔가로 혼자만 갑부다. 김정일과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그리고 그의 부인 이멜다의 사치는 유명하다.
  • 언뜻 자신감에 찬 듯하지만 실제로는 소심. 특히 말년에는 의심에 가득 차 암살을 두려워하며 지낸다.
    • 현실의 독재자들도 자주 이렇다. 대표적인 예가 강철의 대원수주체사상의 창시자. 나머지 김씨 일가들도 암살이 두려워 해외순방(그래봐야 중국)에 기차만 썼다.
    • 권력의 정점에 오르는 과정에서 수많은 정적이나 라이벌들을 없애면서 살아온 탓에, 마음놓을 만한 상대가 없어 외롭고 심지어는 가족마저도 의심한다. 당장 김정일이 뒤지기 전 남긴 유언중 하나가 '아무도 믿지 마라'였다.
    • 그래서 가족(특히 어린아이)에게는 따뜻하거나, 애완동물을 귀여워하거나 한다.
      • 대부분 스스로가 외부에 인자하며 온화한 지도자라 드러내려고 이렇다. 사담 후세인도 어린이와 같이한 모습을 TV로 내보낸 적이 있었다.
  • 온 나라 곳곳에 자기 초상화나 사진을 건다.
    • 스탈린 시절 소련, 북한사담 후세인 당시의 이라크가 그 좋은 예.
      • 심하면 그것들이 감시의 수단이기도 하다. 초상화 또는 사진에 카메라가 숨었다든가.
      • 독재가 끝나면 태운다.
  • 젊었을 적에는 따뜻했지만 어떤 사건(대개 가족관계로 겪은 트라우마나 사회의 부조리) 탓에 비정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설정도 많다.
  • 주적을 설정해서 그 공격을 목적으로 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돌린다.
    • 실제 독재자들도 마찬가지다. 80년대까지 남북한의 독재자들이 서로를 주적으로 부르면서 국민들에게 한 선동이 매우 알맞은 예시.
  • 초반에는 그나마 안정한 정치를 펴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막장으로 바뀐다.
    • 처음은 멀쩡하게 다스려 국민의 지지를 받지만, 어느 한 곳의 정복국이나 정복전쟁중인 국가에서 자신의 군대가 갈려나가면 서서히 미쳐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초기 정권을 잡은 직후는 세력도 크지 않아 항시 제 2의 쿠테타와 같은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정책이 필요하고 대개 그것을 쉽게 이끌어내는게 대부분 전쟁(특히 사이도 엄청 나쁜데 살기는 존나 잘살지만 군대는 비교적으로 약한 이웃국가들)이거나 부유계층 적대정책과 같은 것으로 국민들의 환심을 산 후 자신의 권력이 확고해졌다고 생각할 무렵에 뒤통수 때리는 전법으로 모든 독재자의 막장화가 이런 식으로 흐른다.
  • 터무니없이 크고 아름다운 동상, 기념비, 궁전 등을 세운다.
  • 팀킬하는 보스
  • 힘에 따른 압정이나 정보통제 등으로 잠시나마 평화로운 국가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 독재정권이 국가를 쥐면 첫번째로 언론을 장악한다.(민주주의/반독재를 고수하는 언론들을 폐쇄하거나 기존의 공영언론에 통합)
    • 독재 정권 축출 후 법치나 시스템이 무너져, 국가는 막장으로 바뀐다.
      •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독재자가 쫓겨난지 내전,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고 있거나 혹은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어도 여전히 혼란한 상태인 소말리아콩고민주공화국,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우간다등이 있다. 그리고 독재자 사후 민족,종교간 갈등으로 내전이 벌어져 국가가 갈라져 해체되어버린 유고슬라비아나 내전 상태인것도 모자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전쟁 중인 예멘, 독재자를 몰아내려고 반군과 정부군간 내전이 발발한 후 내전 상황에서도 독재자가 여전히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리아등도 있다.실제로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은 정치적으로 정치와 종교의 분리가 잘 안되어 있고,민족,부족,지역 중심의 전근대적 마인드가 강력하다는 단점이 있다.

8. 목록

9. 한국밴드, 015B의 6집 수록곡

1996년에 발표한 015B의 6번째 앨범 "The Sixth Sense"의 3번 트랙곡. 정석원이 작곡. 객원보컬로 강세종이승환이 참여했다.


  1. [1] 근데 그 흑형의 조국이자 어머니 나라 독재 국가아버지 나라 역시 독재 국가...
  2. [2] 참고로 옷감에 빠지지 않는 실 사변(糸)은 '경'(經, 경서)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한자문명권에서 예로부터 가로세로 씨실날실로 질서있게 짜인 하나의 계(系, 여기에도 실 사부수가 있다)를 뜻한다. 독재도 아마 이러한 것에서 유래한 말일 것이다. 즉 독재라는 행위를 질서있는 하나의 체계를 자기맘대로 끊어버리는 행위로 본 것이다.
  3. [3] 비슷한 사례로 율리우스 카이사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아돌프 히틀러 등이 있다.
  4. [4] 물론 오늘날의 서구국가들에서는 국민들이 '견제 불가능한 절대권력'을 지지할 일은 없다시피 하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다수의 지지'라는 고전적 의미의 민주정을 만족시키는 독재자들이 존재하며, 역사적으로 독재자를 가장 많이 물어뜯은 사상은 대중주의나 민주주의보다는 공화주의 쪽이였다. 현대의 민주주의는 순수한 고전적 민주주의라기보다는, 공화주의적 개념과 자유주의적 개념을 상당히 흡수한 하나의 문화 현상에 가깝기는 하지만, 독재의 반대말을 단순히 '여론의 지지'라고만 생각하면 오히려 친독재 성향으로 흑화할 위험도 있으므로 이 구분에 주의하여야 한다.
  5. [5] 그래서 독재자가 휘두르는 폭력은 국가 자체의 폭력과 일치한다.
  6. [6] 기한이 없다기보다 비상시가 끝날 때 독재관의 임기가 종료되는 것이다. 이는 루키우스 술라의 보수적인 성향에 기인한 독특한 형태의 독재관이다. 쉽게 말해 공화국을 복원하고자 잠시 강력한 권한을 휘두른 것과 같다.
  7. [7] 이전 버전에서 이뇌뉘에게 '물려줬다'라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아타튀르크와 이뇌뉘는 노선갈등은 1935년 이후 사실상 의절관계에 가까울 만큼 사이가 나빴다. 본래 아타튀르크는 젤랄 바야르를 밀어주려 했지만, 아타튀르크가 죽고 나서 젤랄 바야르가 이뇌뉘를 추천해 국회의 동의를 받아내서 이뇌뉘로 이어질 수 있었다. 나중에 젤랄 바야르는 1946년 다당제시행 이후 야당을 창설해 멘데레스 내각과 함께 터키의 제3대 대통령이 된다,
  8. [8] 북쪽 동네하고 다른 점은 동생 라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 시작부터 함께한 주역이었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9. [9] 문제적인 것만 빼면 일러스트레이터진은 모에그림 업계에서 어느정도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도 보인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참여했던 ixy, 함대 컬렉션에서 마야(함대 컬렉션) 등 칸무스 몇명을 디자인한 파세리, 역시 함대 컬렉션에서 이탈리아 칸무스 삽화를 그린 MC 액시즈의 지지, 픽시브에서도 절찬 활동중인 方天戟(<약간 야한 여자아이 그리는 법>이라는 모에 그림 작법서가 정발된 바 있다.) 등이 있다.
  10. [10] 교황은 바티칸 시국의 국가수반이다.
  11. [11] 국민에게 지지를 얻으려고 급격하게 경제성장을 하려는 경우도 있는데(리콴유나 박정희 등) 이는 독재자들 중 소수이며, 대부분의 독재자들은 이 방법을 쓴다.
  12. [12] 단, 자신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해야 하는 친위대원들에게는 밥을 제대로 먹인다. 그래야 국민들이 기어오르면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북한군 병력의 평균 신장이 150cm 언저리로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김씨 가문 친위대인 호위사령부 부대원들은 이들과는 정반대로 키 180cm 이상의 대원들이 수두룩하다.
  13. [13] 다만 저 사진 자체는 김정은 집권 당시 사진이다. 김일성의 방식을 김정은도 사용했다고 생각하고 보자.
  14. [14] 대표적으로 스탈린. 본인이 일중독자 성향도 있었고 숙청으로 인재 다수가 사라져 대부분의 일을 도맡다보니 자연스럽게 격무에 시달렸다. 게다가이 사람은 2차세계대전 당시 하루에 14시간 정도를 일하면서 전시 체제 업무까지(그나마 전쟁 관련은 군관계자들이 맡았지만)배로 담당하느라 가뜩이나 고령에 기력을 소진해서 전쟁끝나고 몇년 뒤 세상을 떠났다. 그나마 말년에는 건강문제도 있어 흐루쇼프나 말렌코프 등 심복들에게 업무 일부를 분담하기도 했지만 그와중에 또 숙청하는 버릇을 못버리는 바람에.
  15. [15]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에는 하도 일이 많아서 이전에는 그냥 놀던(…) 부통령한테까지 업무를 분산한다.
  16. [16] 2016년 터키 쿠데타가 국민이나 미국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한 이유도 에르도안이 폭정을 저지르기는 했어도 국민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정통성 때문이었다
  17. [17] 북한의 김씨 부자들이 현지지도라고 다닌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인민들에게 자신이 인민을 위하여 일하는 지도자란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했으므로. 물론 태반은 자기 자신과 관련된 사업 업종 기관이나 별 의미없는 곳이긴 했지만.
  18. [18] 살리자르는 처음의 경제부장관으로 시작해서 단 1년만에 정부예산을 적자를 흑자로 바꿨을 정도로 능력은 됐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투갈의 총리가 된다. 위에 있는 독재자 행보를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지식인 독재라 불리정도로 내각구성원들의 대부분 지식인층이었기에 어느정도 일을 분산해서 처리하여 상대적으로 살라자르 개인에 몰리는 업무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19. [19] 2008년 8월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정보기관에서 프랑스 의료진에게 의료 자문을 구하기 위해 평양에서 전송된 뇌 사진을 입수한 적이 있는데, 분석 결과 김정일의 뇌와 심장,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오래 살기가 어려우며, 5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는데 이는 실제로 3년 뒤 입증되었다.
  20. [20] 30대의 나이는 일반인 기준으로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것이지만 정치인 기준이라면 꽤 어린 나이에 속한다.
  21. [21] 최근 경제난으로 인해 양극화된 국제 사회의 여러 선진국 대중들 사이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이쪽은 아부 중독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절대화하고 타 이데올로기를 부정하는 집단심리에 가깝다.
  22. [22] 사실 북한도 말단으로 갈수록 숙청될 확률은 낮아진다. 사실 이게 당연한 것이 숙청이라는 것은 지도체재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큰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도체제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말단은 위협이라고 할 수도 없다.
  23. [23] 다만 권력의 중심축에 있던 인사라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 권력내의 치부를 드러낼 위험이 있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제거대상이 되기 때문.
  24. [24] 싱가포르하면 청렴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그건 상류층 까지이며 최상류층, 즉 리콴유 일가는 매우 부정부패에 찌들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괜히 싱가폴이 리씨 일가의 기업국가라고 하는 게 아니다.
  25. [25] 국군은 경찰과는 달리 국민의 편이므로 논외.
  26. [26] 특히 한국 같이 정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에서(유교의 영향) 정통성을 상실했다는 이야기는 집권 내내 집회와 시위에 시달려야 된다. 전두환 정권이 그 예.
  27. [27] 정리하자면 이익의 사유화, 손해의 사회화다. 속담으로는 잘나면 내 탓, 못나면 조상 탓이라는 말처럼.
  28. [28] 3번과 4번의 경우 삼권분립을 무력화하거나 아예 없애버리는 방법이다
  29. [29] 정리하자면 윗물은 흐려도 아랫물은 맑아야 한다는 비상식적인 생각에 기초한다는 것.
  30. [30] 독재라는 것 자체가 내가 가진 가치관, 내가 가진 이념 외에는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31. [31] 다시 말해 '노동의 신성함'을 운운하며 전 국민의 노예화를 앞당기는 것.
  32. [32] 지지율 및 정권유지를 위해 퍼주는 수준의 복지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경제구조의 취약성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베네수엘라가 좋은 예.
  33. [33] 나치 독일 치하의 게슈타포, 소련 시절의 NKVD 등이 그 예다.
  34. [34] 이것의 대부분이 독재자 자신의 장기집권화의 토대라는 게 함정.
  35. [35] 즉 독재자 자신을 국가와 동일시한다는 것.
  36. [36] 독재자의 통치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지작업.
  37. [37] 경제의 주체가 독재자와 그 일가, 그리고 그 주변 인척들이나 독재 옹호 세력, 친위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 부패가 심할 수밖에 없다. 북한의 경우만 봐도 쉽게 답은 나오며, 남한의 경우도 그리 쉽게 넘어갈 간단한 문제가 못 된다.
  38. [38] 독재자에게 있어서 가장 최대의 적은 철학자와 계몽가 등 깨어있고 의식있는 소수이다.
  39. [39] 독재체재는 이것을 굉장이 조장한다. 왜냐? 그래야 독재정권의 유지가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독재체제 붕괴라는 공동의 목표로 뭉친 시민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40. [40] 독재자에게 자신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범죄로 취급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41. [41] 독재체재하에선 무조건적인 상명하복, 그리고 지도체재에 대한 종속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정 능력이 없다. 거기다 이것을 빌미로 혁명이 일어나 다른 이가 정권을 장악한다고 해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기가 여간해선 힘들다. 남북통일을 참조해 볼 것. 즉 기존의 틀까지 과감히 깨야만 혁명의 의미가 있다는 얘기.
  42. [42] 대개 독재체재에서는 모든 요직을 친인척들이나 독재 옹호 세력과 친위대가 차지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일어나는 일일 수밖에 없다.
  43. [43] 물적 자원은 독재자가 다 해쳐먹어서, 인적 자원은 죄다 독재자 본인이 죽이거나 외국으로 도피해서 그렇게 된다.
  44. [44] 실제 독재자 중에서는 김일성이 이 짓을 했다. 굳이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중동의 독재권력자들의 초상화가 해당국가의 화폐에 삽입되는 일은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45. [45]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말을 안 들어먹으니.".
  46. [46] 일본 역사가 거의 이랬다. 덴노라는 군주가 있었지만 그저 간판이었고, 실권은 대부분 다이묘들이 장악했다.한국의 경우도 고구려 말기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영류왕을 죽이고 보장왕을 허수아비 국왕으로 앉혀 독재 권력을 휘두른 연개소문의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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