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을

서울특별시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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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대 선거 결과
2.1. 16대 총선 이전
2.3.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1. 소개

답십리로 주변 생활권이다. 이 선거구는 보수정당의 텃밭[1]으로 유명했었지만, 전농답십리뉴타운개발과 장안동 지역 재건축 이후 유입된 외지인들이 민주당 지지성향이 나타나면서 현재는 이웃 선거구인 동대문구 갑이나 중랑구지역처럼 스윙보트 성향이 강해진 곳이다.

여담으로,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선거구(6.01㎢)이다.

  • 관할 구역 : 전농1동, 전농2동, 장안1동, 장안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2. 역대 선거 결과

2.1. 16대 총선 이전

제헌 국회에서 이 지역구에서 한국민주당 이승만 후보가 당선되며 일찍이 보수성향의 지역구임을 확인했다. 이후 제2대 총선에서도 보수적인 장연송 후보가 당선되고, 제3대 총선에서는 보수적인 민관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제4대 총선부터 이승만 대통령 장기집권으로 인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지만 이영준 의원도 한민당 출신으로 보수성향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보수성향이 꽤 강세를 보이던 동대문구 을 지역이지만, 이후 제6대 총선까지 이영준 의원이 동대문구 을 지역구에서 3선을 한다.

그러나 이후 동대문구 을 지역구는 잠시 야권의 성지가 되었다. 제7대 총선에서는 장준하가, 제8대 총선에서는 유옥우가 당선되며 야권의 텃밭으로 키웠다. 그러나 중선거구제 이후 제9대 총선에서 동대문구 전역에서 1위를 차지, 다시 동대문구 지역구는 보수화된다. 민주공화당 강상욱 후보가 당선이 된 것이다. 당시 경제개발 등의 영향이 컸다. 제10대 총선에서도 유신체제에 대한 반감 등으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중선거구제 영향 덕분인지 민주공화당 이인근 후보(청원학원 설립자)가 2위로 당선된다.

이후 5공화국으로 넘어오면 제11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 권영우 후보(당시 KD 운송그룹 회장)가 1위로 당선되었고, 제12대 총선에서도 중선거구제 덕분인지 민주정의당 권영우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다. 이로써 동대문구는 보수정당 텃밭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소선거구제 실시 이후 동대문구 을 지역구에서 제13대 총선에서 전국구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구 후보가 출마해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3당합당이 이뤄지고, 제14대 총선에서도 민주자유당 김영구 의원이 출마해 4선에 성공한다. 제15대 총선에서도 신한국당 김영구 의원이 계속 출마해 5선에 성공했고, 동대문구 을 지역구는 국회의원 선거에 한해서는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었다.

대선, 지방선거를 보면 스윙 스테이트적 성향이 강하다. 13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김대중이 노태우에게 근소 우위를 보였고, 14대 대통령선거와 제1회 지방선거 15대 대선 제2회 지방선거 16대 대선 또한 민주당이 많은 득표수를 올렸다. 알려진것과는 달리 한나라당의 텃밭은 아니고 한나라당에서 인물경쟁력이 뛰어난 후보를 내보내서 지역을 사수 한 셈. 다만 14대 대선과 15대 대선에서 보수후보 득표율을 합하면 보수후보가 훨씬 과반수를 넘는 일이 있었다.

2.2. 16대 총선

5선 의원인 한나라당 김영구 의원과 386세대 주자 새천년민주당 허인회 후보의 싸움에서 역대급 결과가 나왔다.

뒤집고 뒤집는 박빙 승부 끝에 김영구 후보가 고작 11표 차이로 승리한 것. 이로 인해 재검표까지 실시하게 됐다.

하지만 재검표 결과는 3표차로 줄었을뿐(...)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허인회 후보가 더 안타깝게 졌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이 결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내 한표가 정말 중요한거다라고 느꼈다고 한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김영구

한나라당

34,796

45.06%

1

2

허인회

새천년민주당

34,785

45.05%

2

3

권승욱

자유민주연합

3,512

4.54%

3

4

최종근

민주국민당

2,608

3.37%

4

5

남병희

청년진보당

1,512

1.95%

5

선거인수

131,916

무효표

659

투표수

77,872

투표율

59.03%

2.3.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3표차로 아쉽게 패배한 허인회 후보는 포기하지 않았고 선거 무효 소송을 냈는데, 이때 위장전입을 문제삼았다. 김영구 후보측이 지지자 14명을 위장전입시킨 만큼, 14표를 빼면 결과가 바뀐 다는 것. 물론 허인회 후보측이 위장전입자도 있었는데, 9명으로 밝혀졌다. 양측의 위장전입자를 빼면 허인회 후보의 2표차 승리가 된다. 이러면 결과가 바뀌게 되니 인정할 수 없다!! 이에 대법원은 허인회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고, 선거는 무효, 재선거를 치루게 되었다.

당선 무효가 아닌 선거 무효였으므로 김명구 후보의 재출마도 가능했고, 실제로 언론도 김영구와 허인회의 리턴매치에 주목했다. 그러나 김영구 후보가 "선거를 또 치를 생각을 하니 너무 힘들어 못하겠다. 가족들의 반대도 아주 심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한다.

김영구 후보의 빈자리에는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한나라당 홍준표 전 의원이 등장했다. 원래 홍준표 전 의원은 15대 총선 송파구 갑에서 당선됐다가 선거무효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 그 자리에는 이회창 총재가 재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이회창 총재는 자기가 자리를 차지한걸 미안하게 생각했는지 홍준표 전 의원을 이곳에 공천하였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무효판결을 받은 전력과 지역구를 옮겨서 출마한것으로 공격 받았고, 허인회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김 대통령에게 큰절을 한 것 때문에 언론의 공격을 받았다. 언론은 그가 386 개혁 정치인이 아니라 아부꾼, 위선자라며 날을 세워 비판했다. 이로 인해 참신한 정치인으로써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결과는 홍준표 후보가 승리했다. 허인회 후보는 다시 한번 패하고 말았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홍준표

한나라당

32,095

50.6%

1

2

허인회

새천년민주당

28,381

44.7%

2

3

장화식

민주노동당

1,850

2.9%

3

4

김숙이

사회당

1,152

1.8%

4

선거인수

140,280

무효표

521

투표수

63,999

투표율

46.66%

2.4. 17대 총선

16대 총선에서는 김영구 의원에게 3표차로, 재보궐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에게 패했던 허인회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다시 도전하였다.

현역의원인 홍준표 후보가 앞서가다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허인회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지역 내 뉴타운 건설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서울 시장과 개인적 연고가 깊은 내가 적임자"라고 호소했으며, 탄핵 여론조사가 실질적인 민심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는 '위조CD 폭로'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근거로 CD를 제시했는데 여기서 제시한 양도성 예금증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것. 홍준표 측은 "의혹은 사실이다. 조만간 진실이 밝혀져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위조 사실은 지지율에 타격을 받았다.

허인회 후보는 16대 총선에서 3표차로 패하고 재선거에서 또다시 졌다는 동정여론, 그리고 탄핵 역풍에 힘입어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문제는 새천년민주당유덕열 전 구청장이 출마했다는 것. 구청장이니 만큼 지역 조직을 갖추고 있어 표가 길리는걸 막을 수 없었다.

결과는 홍준표 후보의 승리. 허인회 후보는 1.28% 차이로 이번에도 아쉽게 탈락하게 된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홍준표

한나라당

37,058

42.69%

1

2

유덕열

새천년민주당

9,981

11.49%

3

3

허인회

열린우리당

35,950

41.41%

2

4

곽민경

자유민주연합

1,281

1.47%

4

5

정주용

민주노동당

2,537

2.92%

5

선거인수

137,569

무효표

716

투표수

87,523

투표율

63.62%

2.5. 18대 총선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서울특별시장 예비 경선에 나갔다가 오세훈에 밀려 패했지만, 서울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도 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하는 등 당의 권력을 잡아가고 있었다. 당대표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친이계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안상수에게 462표 차로 패했다. "식사 했어요?" 사태로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반값 아파트 법안 발의, 이중국적 보유자 병역 회피를 금지한 국적법, 재외동포법 재정 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출신인 비례대표 민병두 의원이 출마했다. 두 후보는 이미 BBK 사건의 공격수, 수비수로 대결한 바 있었다. 민병두 후보는 2007년 대선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에 파상공세를 했었다. 홍준표 후보는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으로 방패 역할을 했다.

민병두 후보는 현역 홍준표 의원을 넘지 못하고 15.76% 차이로 패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로써 4선 의원이 되었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민병두

통합민주당

27,187

41.07%

2

2

홍준표

한나라당

37,618

56.83%

1

6

박용만

평화통일가정당

1,388

2.09%

3

선거인수

145,896

무효표

757

투표수

62,594

투표율

42.90%

2.6. 19대 총선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과 민주통합당 민병두 전 의원의 리턴매치. 홍준표 의원이 대권을 거론하며 중앙 정치에 신경쓰는동안 민병두 전 의원은 지역구를 뛰며 기반을 잘 다져놓았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었다.

홍준표 후보는 '동대문이 만든 큰 인물'이라는 플래카드를 통해 인물론을 강조했으며, 민병두 후보는 '‘이명박·홍준표 동시 심판'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홍준표 후보는 ‘홍그리버드’ 광고영상까지 찍으며 당선에 크게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 승리하면 다음 대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민병두 후보가 8.34%p 차이로 승리했고, 홍준표 의원은 이 패배로 자유인이 되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물론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온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홍준표

새누리당

36,182

44.54%

2

2

민병두

민주통합당

42,960

52.88%

1

6

정병걸

정통민주당

852

1.04%

4

7

김재전

무소속

1,238

1.52%

3

선거인수

140,616

무효표

468

투표수

81,700

투표율

58.10%

2.7. 18대 대선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1

박근혜

새누리당

49,490

48.61%

2

문재인

민주통합당

52,311

51.39%

투표수[2]

101,801

2.8. 20대 총선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되었지만 '통합행동' 멤버들인 박영선조정식정성호김부겸송영길김영춘정장선 등은 탈당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했다. 민병두 의원은 "3당의 성공은 어렵다"며, "수도권에서는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민병두 의원은 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형진 전 당협위원장과 용인시 기흥구에서 올라온 박준선 前 의원이 경선을 치뤄 박준선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당 위성동 전 카이스트 교수는 단수추천으로 이 지역에 공천되었으나, 총선 최종후보로는 등록하지 않았다.(이유는 불명)

지역구 관리를 잘했는지 결과는 민병두 의원이 박준선 후보를 20%차로 누르고 크게 이겼다.

동대문구 을
(전농1동·전농2동·답십리1동·답십리2동·장안1동·장안2동)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박준선(朴俊宣)

새누리당

32,765

38.15%

2

2

민병두(閔丙梪)

더불어민주당

49.942

58.16%

1

당선

5

윤미연(尹美娟)

민중연합당

3,161

3.68%

3

선거인수

148,013

투표수

87,306

무효표수

1,438

투표율

59.0%

2.9. 21대 총선

동대문구 을
전농1동, 전농2동, 장안1동, 장안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장경태(張耿態)

0

더불어민주당

00.0%

2

이혜훈(李惠薰)

0

미래통합당

00.0%

7

김종민(金鍾민)

0

민중당

00.0%

8

박경희(朴慶姬)

0

국가혁명배당금당

00.0%

9

민병두(閔丙梪)

0

무소속

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

투표 수

무효표 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민병두 의원이 재출마 의사를 보였다. 또 지용호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과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과 김현지 중앙선대위 코로나19대책추진단 부단장[3]이 도전장을 내밀어서 경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병두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퇴 의견 번복) 이야기는 나올 수 밖에 없어보인다. 그리고 3월 5일 컷오프 탈락 되면서 '청년 우선 공천지역'으로 지정되었고 3월 8일자로 장경태와 김현지가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두 청년 후보가 치른 경선 결과 장경태가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인택환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충선 전 서울시의원, 이아람 한국대학생연합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협위원장인 이윤우 디오피니언 대표가 출마 예정이라 경선이 불가피해보인다. 또 강명구 경희대 객원교수도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이혜훈 국회의원이 원래 지역구에서 컷오프를 당한 후 이곳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 선언했다. 그리고 민영삼[4]도 이 지역에 도전장을 던졌는데 결국 이혜훈과 민영삼, 강명구 3명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2020년 3월 16일에 이혜훈 의원이 동대문구 을 경선에 승리해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후 이혜훈 의원은 경제·도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자신이 서초구 갑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문제, 지역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민중당에선 김종민 청년전태일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컷오프 당한 반발로 민병두 현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인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에 대해 영구 제명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민병두 의원은 "부모가 집 나간 자식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곤 하지만 성공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잔치를 열어서 반겨주듯이 당의 입장도 바뀔 것"이라고 반응했다. #


  1. [1]홍준표가 내리 3선을 한 곳이다.
  2. [2]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
  3. [3] 내과 의사 출신으로 윤일규 의원실에서 비서관을 지냈다.
  4. [4]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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