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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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의 모습. 왼쪽에 바랏두르 탑, 오른쪽에 운명의 산이 보인다.

테마곡 - 반지의 테마곡을 사납고 힘있게 표현하였다. 사우론과 반지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

One does not simply walk into Mordor. Its black gates are guarded by more than just orcs. There is evil there that does not sleep. The great eye is ever watchful. It is a barren wasteland, riddled with fire, ash, and dust. The very air you breathe is a poisonous fume. Not with ten thousand men could you do this. It is folly.

모르도르는 혼자 제멋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오. 그 검은 문을 지키는 건 그저 오크만이 아니란 말이오. 그곳엔 잠들지 않는 악이 있소. 커다란 눈이 언제나 그곳을 감시하오. 그곳은 불과 재와 먼지가 뒤엉킨 메마른 황무지요. 심지어 들이마시는 공기마저도 독한 연기요. 만 명을 동원해도 그건 해낼 수 없소. 어리석은 짓이오.

-보로미르, 엘론드의 신성 회의에서.

제 2시대와 제 3시대의 악의 소굴이자 모든 일시작된 장소이자 끝난 장소

Mordor. 가운데땅의 지역. 곤도르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거대한 지역. 어둠산맥 등의 산맥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으며, 항상 어둡고 칙칙한 동네다. 사우론의 본거지이자 모든 악의 근원인 곳. 대부분은 오크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요정어(신다린)로 검은(mor) 땅(dor)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실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커다란 화산(오로드루인)이 있다는 것이다. 톨킨의 묘사나 정황상의 근거로 볼 때 이 지역이 어두운 이유는 모두 화산 때문이다. 재밌는 건 톨킨의 모르도르에 대한 묘사가 대충 실제 지질학적인 측면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톨킨은 실제로 여러 지형을 창작할 때 실제 지형을 참고하였다. 이 때문에 모르도르에 대한 묘사는 사실성이 매우 높고, 결과적으로 영화에서도 멋지게 구현될 수 있었다.[1]

사우론이실두르에게 패퇴했을 때 '운명의 산'이라 불리는 오로드루인 산의 불이 일시적으로 꺼지고 사람이 살만해졌으나, 이후 사우론이 재림하면서 운명의 산이 다시 타올랐고 화산재가 지역을 시꺼멓게 덮어 완전히 검은 땅이 되어버렸다. 미나스 이실의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워 모르도르를 감시하기 위해 세워졌지만 역으로 함락되어 주요 거점으로 전락하였다.

모르도르 지도. 크게보기

모르도르 자체는 거대한 요새와 같다. 3면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2], 유일하게 넓게 뚫린 동쪽에는 사우론과 친밀한 세력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입구인 북서쪽 협곡에는 거대한 검은 문이 막고 있다. 이 문을 모란논[3]이라 하며, 검은 문 앞의 동쪽 기준으로는 거대한 다고를라드 평원이, 서쪽에는 죽음의 늪[4]이 펼쳐져 있다. 거미의 탑, 바랏두르 등의 주요 성채들과 오로드루인 화산이 내부에 존재하며[5], 남동쪽으로는 거대한 누르넨 호수[6](Sea of Nurnen)가 있다. 화산재가 흩날리는 등 막장화된 지역 특성상 이 호수 근방에서만 농업이 가능하므로 이 호수 근처에서 노예들이 모르도르 군대의 식량을 생산하면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아라고른이 검은 문을 공격해 사우론을 낚아준 덕분에, 미나스 모르굴 옆의 키리스 웅골을 통해 들어온 반지 운반자에 의해 절대반지가 파괴되어 사우론은 몰락하고 그가 만든 모든 성채는 붕괴되었으며, 운명의 산이 폭발함에 따라 용암이 끓어넘치고 모든 지대가 내려앉아 막장화되었다. 아라고른이 전후 모르도르의 노예들을 풀어주고 그들이 경작하던 누르넨 호수 주변의 땅을 나눠줬다는 걸로 보아 다행히 호수 주변과 노예로 잡혀있던 사람들은 무사했던 듯.

가운데땅 사람들에게는 마굴이자 지옥쯤으로 여겨졌는데, 나즈굴을 설명할 때 모르도르에서 온 자들이라는 것만으로도 두려워 하거나, 모로도르로 간다고 하자 경악하거나, 아라고른이 검은 문을 향해 진격할 때는 모르도르를 향해 간다는 것만으로도 모랄빵이 터지는 병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번째 확장팩이자 3번째 서비스인 리치 왕의 분노에서 리치 왕의 본거지로 설정되어 있는 얼음왕관의 모티브가... 한 마디로 말해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모르도르' 수준이다.

2013년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낸 가운데땅 기후 논문에 따르면, 모르도르의 기후는 서부 텍사스로스 엔젤레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2014년에 출시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메인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이 시기는 제 3시대 초기로 운명의 산이 잠깐 꺼지고 환경이 좋은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경치는 좋으나 사우론이 부활한 직후라 이미 오크와 우루크하이들에게 점령당하고 사회는 막장화된 것으로 나온다. 이후 2017년에 나온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에선 수십년에 걸쳐 우리가 아는 그 모르도르로 점차 변해가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서 모르도르의 지역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주요 지역만 설명하면 가까운 철광에서 채굴된 철광석으로 무기를 만드는 조병창 역할을 하는 고르고로스, 상술했듯 유일하게 경작이 가능한 수준으로 자연이 남아있는 누르넨 호수, 설원지역인 세레고스트가 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는 데드랜드(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 차원)의 모습은 모르도르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1. [1] 톨킨은 1966년 지중해 크루즈 여행 당시 "스트롬볼리 화산보다 더 운명의 산 같은 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2. [2] 자연적으로 생긴 것은 아니고, 사우론이 자신의 힘으로 일으켜 세운 것이다. 지도를 보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산맥이 ㄷ자인 걸 볼 수 있다.
  3. [3] 지도에서 산맥의 북서쪽 꼭지점
  4. [4] 최후의 동맹이 결성되어 사우론의 군대와 전쟁을 벌였을 때 주요 격전지였던 장소로 전사한 인간, 엘프, 오크들의 시체가 늪 속에 즐비한 채 썩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다. 작중에서 프로도, 샘, 골룸이 이곳을 지나갔다.
  5. [5] 지도 북서쪽의 분지 지형 내부
  6. [6] 지도 남동쪽의 색이 짙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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