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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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도청 소재지.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자치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務安郡 / Muan County

무안군
務安郡 / Muan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449.74㎢

광역시도

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

3 6

시간대

UTC+9

인구

82,598명
(2018년 2월 기준

인구밀도

183.66명/㎢

군수

공석 (권한대행 장영식)

군의회

바른미래당 4석

더불어민주당 4석

도의원

무안군1: 공석
무안군2: 정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공석[1]

군화

국화

군목

느티나무

군조

백로

홈페이지

마스코트 '무아니[2]'.

무안군청. 밑의 수많은 병크들을 보면 청렴도 1위라는게 순위조작한 것처럼 보인다 뒤에서 일등이라는건가 주소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30(舊 성동리 712).

1. 개요
2. 역사
3. 지리
4. 행정구역 통합 문제
5. 교통
6. 음식
7. 정치
8. 행정 구역
9. 사건사고
10. 출신인물

1. 개요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 인구는 8만여 명으로, 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이다.

전라남도의 명목상 도청 소재지로, 군 최남단의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도청이 자리잡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남악신도시는 목포와 동일한 지역으로 친다. 특산품은 낙지양파[3]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무안 양파와 무안 백련차가 등록되어 있다.

무안군과 신안군을 잇는 김대중대교가 있다.

2. 역사

통일신라

고려

조선

1896년~

1897년~

1910년~

1914년~

1949년~

1969년~

무안군

물량군
무안군
무안현

무안군
무안현

무안부

목포부

목포부

목포시

무안군

무안군

압해군

장산현
육창현
임치현
압해현

나주목
광주목
지도군
영광군
해남현

지도군

신안군

섬 지역이 행정구역상 별도의 지역이라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목포/무안과 같은 생활권이었기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무안반도는 하나의 역사를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목포가 개항하면서 부로 승격할 만큼 번성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항구 지역만 목포부로 분리되고 나머지는 무안군이 되면서 무안반도의 복잡한 행정구역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1957년 면성면이 무안면으로 개칭되고 1969년 군청이 목포시에서 무안면으로 재이전하였다. 1979년 무안면이 무안읍으로 승격되었다.

3. 지리

동북쪽으로는 함평군과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서해신안군 섬지역과 경계하며 남서쪽으로 목포시와 경계한다. 이 지역을 일명 무안반도라고도 부르는데 목포권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이기도 하다. 목포 인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인데다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 해안의 특성상 갯벌이 엄청나게 넓게 퍼진것으로도 유명하다. 거의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따라서 갯벌에서 나오는 어패류나 낙지도 많이 잡힌다.

몇몇 지역은 작은 반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좌우로 바다가 보이는 지역도 꽤나 존재한다. 도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 탁 트였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나 평야같은 극단적으로 평평한 지역은 별로 없기 때문에 농사 보다도 농사 위주로 농업이 돌아간다. 물론 논이 없는건 아니고 일부 평탄한 지역에는 꽤 있는 편.

4. 행정구역 통합 문제

행정구역 개편/전남권 항목 참조.

5. 교통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호남선[4] 철도가 군 외곽을 지난다.

일반국도1번 국도,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전라남도 도청이 2005년에 삼향읍 남악리 일대의 남악신도시(목포시 - 무안군 경계 지역)로 이전해 오면서 남악리 일대만 급성장하는 중이지만 그 외 지역은 촌 구석 그대로다. 남악리를 포함한 삼향읍, 일로읍 생활권이 목포이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들은 목포 시내로 출퇴근한다. 특히 삼향읍은 사실상 목포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버스 교통으로는 무안터미널이 있으나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 2회 운행하는게 고작이고 이마저도 무안 착발이 아닌 신안군 지도읍의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착발이다.[5] 시외버스도 있으나 운행 횟수는 적다. 대부분 호남권 위주로 시외버스가 운행하나 무안터미널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기서 종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경유만 해 간다. 더 심각한 것은 시간표 하나 제대로 공지하는 곳이 없어 외지인들은 무안터미널까지 직접 방문해야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다. 농어촌버스는 아예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도 안하고 있다.

하도 민원이 많아졌는지 2014년 7월 기준 군내버스 및 시간표가 드디어 게시되었다. 군내버스 시간표

농어촌버스의 경우 무안반도 본지역에 속하는 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청계면, 몽탄면은 농어촌버스보다도 목포시 좌석버스의 비중이 높다.[6] 이 권역에서는 무안군 농어촌버스는 사실상 오지 지선버스의 역할에 불과하다. 좌석버스 4대가 나머지 농어촌버스 합친 것보다도 수익이 높으니 말 다했지. 그나마 나머지 지역인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소재지에서도 지도 방면에서 출발해서 광주, 목포, 무안읍으로 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광주는 말할 것도 없고 목포까지 버스로 가려면 압해도 방면으로 가는 버스도 없고 40분 간격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무안읍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는 운남면 안습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통 문서 참조.

농어촌버스의 요금은 꽤 비싼 편. 고정 요금이 아니라 목적지에 따라서 요금을 차등으로 받는데[7] 사실 이 요금이란게 해당 거리를 승용차로 갈때 기름값이랑 엇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상 타 지역처럼 순환식으로 버스를 돌리는 것도 어렵다. 예를 들어 운남 방면 버스를 청계면으로 돌려서 일로읍 무안읍 이런식으로 돌리면 1회 운행에 많은 승객을 확보 할 수 있을텐데 좁은 지협으로 이루어진 반도 특성상 운남방면 버스는 중간에 몇군데만 찍고 운남면까지 운행 후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이런식이다 보니 수요에 비해 운행 거리는 매우 길어져 어쩔수 없이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이런 운영 방식 덕분에 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은 아직도 하루에 2~3번 밖에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모든 버스는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 버스 터미널에 모인다. 당연하지만 터미널에서는 주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광주나 목포방면 버스의 인기가 높다. 택시는 정말 급할때가 아니면 가급적 타지 말자. 앞서 말했듯이 운행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면에서 옆동네 면으로 가기만 해도 만원 단위는 우습게 나온다. 여러모로 차가 없으면 대단히 불편한 동네라 오늘도 젊은 사람도 나이먹은 사람도 오래된 중고차를 끌고 무안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도로 환경은 그럭저럭 좋은 편.[8]

5.1. 무안국제공항 문제

망운면에는 무안국제공항이 있으며 양양국제공항[9]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까이고 있는 실정이다. 취항 항공편이 안습인데 국제선은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랜덤으로 운행한다. 물론 전부 중국노선. 그나마 2009년 9월에는 인플루엔자 A 덕택에 국제선 운행 자체가 없었다. (…) 그나마 해군 소속 CARV-ll 항공기 2대가 파견대 형식으로 주둔하고 있다.

원래는 광주공항의 국내선도 이전 예정이었으나, 공군기지 이전을 거부하면서 무기한 연기 되었다.[10][11] 당초의 계획은 광주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 그리고 공군 1전투비행단과 공군 탄약고까지 같이 옮겨오는 것이었으나, 돈되는 민간 항공노선만 넘겨받고 개발제한이나 기타 제약이 생기는 전투비행단의 이전을 거부하며 공항의 기동자체를 거부하였다.

이렇게 공기만 날리는 곳에 기어이 호남고속선까지 끌어오겠다고 한다. 무안공항역 참고.

6. 음식

타 지역에 비해 특출난 것은 없으나 일단 낙지양파, 무안단물로 유명한 곳이고 음식도 그에 맞춰져 있다. 어지간한데는 낙지 음식점이 다 있는 정도. 물론 뻘낙지 특성상 가격은 꽤나 비싸다. 되도록이면 낙지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하는 늦여름 이후에 먹도록 하자. 특이사항으로는 중국집 같은 특수한곳이 아니라면 어느 식당을 가던 양파 김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무안군 음식점이 특색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 부분으로 먹어보면 생각보다 꽤 맛있다. 그래도 전라도의 도서에 속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은 있는 편이다. 곳곳에 숨은 맛집은 지역 사람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7. 정치

19대 대선 무안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9,516
(56.48%)

983
(1.88%)

18,052
(34.54%)

979
(1.87%)

2,366
(4.52%)

+ 11,464
(△21.94)

79.57%

무안읍[12]

57.89%

1.97%

34.07%

1.41%

4.22%

△23.82

77.09

일로읍

48.14%

1.67%

45.72%

0.99%

2.67%

△2.42

74.77

삼향읍[13]

62.28%

1.22%

28.44%

2.15%

5.56%

△33.84

78.77

몽탄면

51.74%

2.85%

40.22%

0.85%

2.48%

△11.52

74.21

청계면[14]

49.67%

2.39%

42.60%

1.34%

3.19%

△7.07

75.20

현경면

49.08%

2.71%

43.59%

0.76%

2.64%

△5.49

72.55

망운면[15]

52.88%

2.58%

40.76%

0.76%

2.42%

△12.12

74.33

해제면

51.12%

2.57%

41.32%

0.98%

2.72%

△9.80

72.71

운남면

46.94%

2.13%

45.52%

1.53%

2.95%

△1.42

73.28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거소·선상투표

50.00%

3.02%

32.38%

3.69%

4.36%

△17.62

관외사전투표

59.21%

1.99%

28.54%

3.41%

6.54%

△30.67

재외투표

72.93%

2.21%

13.81%

0.55%

8.84%

△59.1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영암·무안
·신안
[16]

52.56%

2.10%

39.20%

1.47%

3.81%

△13.36

73.9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읍 지역[17]

57.89%

1.97%

34.07%

1.41%

4.22%

△23.82

77.09

면 지역[18]

49.55%

2.29%

43.30%

1.08%

2.79%

△6.25

72.79

남악신도시[19]

62.78%

1.38%

27.48%

2.27%

5.81%

△35.30

81.18

2012년 18대 대선/2016년 20대 총선(비례) 지역별 득표율 비교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선거

18대 대선

20대 총선

19대 대선

증감율 (대선/대선)

증감율 (총선/대선)

18대 대선

20대 총선

19대 대선

증감율 (대선/대선)

증감율 (총선/대선)

무안군

90.05%

29.88%

56.48%

▼33.57 (-37.3%)

△26.60 (+89.0%)

9.10%

6.22%

1.88%

▼7.22 (-79.3%)

▼4.34 (-69.8%)

무안군

무안군-신안군

영암군-
무안군-신안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박석무/초선
평화민주당

박석무/재선
민주당

배종무/초선
새정치국민회의

한화갑/3선
새천년민주당

한화갑/4선[20]
새천년민주당

이윤석/초선
무소속

이윤석/재선
민주통합당

박준영/초선
국민의당

김홍업/초선
민주당

목포, 신안과 함께 민주당계 정당의 기반이 되는 지역으로, 김대중의 최측근이던 한화갑과 김대중의 차남인 김홍업이 당선된 곳이다.[21]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가장 큰 지역이 그의 실질적 고향인 목포였고, 무안군은 목포와 같은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이기에 목포의 정치 성향을 그대로 따라갔다. 농어촌지역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져 목포만큼의 절대적인 민주당 지지세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민주화가 이루어진 13대 대선 이후로는 항상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던 지역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93.08%를 얻어 광주, 목포 다음으로 전국 3위의 매우 높은 득표율을 얻었고,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평화민주당 박석무 후보가 72.3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92.45%를 얻었는데, 전라남도 일대에서는 5년 전 대선에 비해 득표율이 유일하게 감소한 지역이었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허경만 후보가 70.2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자유당 전석홍 후보가 29.74%의 만만치 않은 득표율을 얻었으며, 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현 후보가 49.53%로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이 때는 김대중 총재가 잠시 은퇴를 했던 때여서 호남 전반적으로 투표율과 민주당의 득표율이 낮았던 시기였는데, 무안에서도 이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감소를 했었다. 그러나 김대중 총재가 복귀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배종무 후보가 71.4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지지도가 다시 상승했으며, IMF 사태 직후에 열린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무안에서 무려 96.04%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광주, 목포, 나주, 완도에 이은 전국 5위의 득표율 기록으로, 다시 호남권 안에서도 손꼽는 민주당 초강세 지역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이듬해 열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부문에선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투표를 하지 않았지만, 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나온 이재현 전 군수가 56.95%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새정치국민회의 오남택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화 이래 11년만에 처음으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였는데, 이 때는 민주당 소속 군수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자진 탈당하고 치른 선거였기 때문에 사실상 민주당 내에서 두 후보간의 대결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민주당, 김대중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금 드러났다. 소선거구제 실시 이후 최초로 신안군과 합쳐서 치뤄진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한화갑 후보가 무려 86.25%의 득표율을 올렸다. 그는 최종 88.95%의 득표율로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의 득표율을 올려 당선이 된 사례로 남았다. 그는 DJ의 오른팔로 불리던 최측근으로서 정부의 실세였던 점이 플러스 알파가 되었고, 이것이 지역주의와 결합되면서 유례가 없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94.29%를 득표하여 1997년에 이어 무안군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민주당계 정당에 커다란 분열이 생겼다. 대북송금 특검 사태 이후 동교동계와 친노가 갈라졌고, 결국 열린우리당이 분당되고 그 후폭풍으로 탄핵안까지 발의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는 거대한 역풍을 맞아 전국민의 분노를 일으켰고, 그 상태에서 치뤄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안군은 새천년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화갑 전 의원이 52.17% 득표율을 얻어 열린우리당 김성철 후보(45.13%)를 약 7.04%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사상 처음으로 생긴 비례투표에서도 새천년민주당이 41.32%을 얻어, 41.13%의 열린우리당을 매우 근소한 차이로 꺾었다. 한화갑이라는 거물이 있음에도 비례표에서 대등하게 나오고 지역구에서 불과 7% 차이로 따라붙었다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심했다는 단서였지만, 당시에 민주당은 이 선거를 통해 전국에서 지역구 5석, 비례 4석에 그쳐 군소정당으로 추락했었다. 그런데도 무안군에서 열린우리당에 이겼다는 것은 그만큼 동교동계에 대한 지지도가 탄탄했다는 뜻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후신에 대한 믿음이 굳건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였다.

이후의 선거에서도 줄곧 동교동계가 속한 정당이 이겨왔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박준영 도지사 후보가 66.68%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열린우리당 서범석(25.04%) 후보를 40%가 넘는 격차로 꺾었다. 예외적으로 군수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서삼석 후보가 58.11%를 얻어 당선되었는데, 그는 4년 전인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려 85.04%의 압도적 득표율을 얻어 당선된 무안의 토호였다. 그의 재임기간 도중 무안군에 전남도청이 이전해오고 남악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무안군에서의 인기가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뽑는 '인물론'에 의해 당선된 사례였다.

노무현 정부의 인기가 바닥을 치고 민주당계 정당의 분열과 무능한 국정 대처로 대중적 지지를 상실하자, 결국 두 정당은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이라는 이름으로 합당하여 손을 잡았다. 그 이후로는 호남권에서 민주당 독주체제가 꾸준히 이어졌지만 분당 이전만큼의 지지도를 회복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예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이윤석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을 꺾고 당선되었고, 19대 총선에서도 한화갑을 꺾는 등 탈 김대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22] 이는 남악신도시 조성으로 묻지마 민주당 지지세가 감소하는 추세인에다가 유권자 수에서 신안을 압도하는 까닭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민주당계 정당은 둘로 갈라진 상태에서 치뤄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이웃 목포시가 전남에서 가장 압도적인 격차로 국민의당을 밀어준 행보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무안군은 동교동계 출신 다수가 소속된 국민의당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에게 47.56%의 표를 주어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34.69%)를 큰 격차로 눌렀다. 비례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88%에 그쳐 41.11%를 얻은 국민의당에 큰 차이로 밀렸지만, 전라남도 평균에 비하면 두 정당간의 격차가 현저히 적은 편이었다. 앞서 말한대로 남악신도시 조성으로 젊은 유권자가 다수 유입되어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지지를 많이 받았던 더민주의 지지도가 높게 나온 이유가 컸고, 서삼석 후보의 기반이 무안이었기 때문에 소지역주의가 작용된 이유도 있었다. 어쨌든 그동안 전형적인 목포 중심의 전남 서부권 민심을 대변해온 선거 역사와는 크게 대비되는 결과를 남겼다.

이듬해 열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박근혜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을 일으키고 궐위에 의해 탄핵되어 이 선거는 재보궐선거로 치뤄졌는데, 그 사이에 더민주와 국민의당, 문재인과 안철수의 행보는 매우 다른 양상을 띄어 호남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끊임없이 남겼다. 결과적으로 호남 전역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의 큰 격차로 따돌리고 압도적 1위로 당선이 되었는데, 전남 서부와 동부의 민심이 크게 차이가 났다. 무안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9,516표(56.48%), 안철수 후보가 18,052표(34.54%)를 얻어 약 1.6배에 달하는 큰 격차로 벌어졌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21.94%로, 목포, 영암, 신안 등등 주변 지역의 두 후보간의 격차가 10~17%에 그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났다.

결정적인 차이는 남악신도시에서 났다. 기존의 시골 지역은 중심지인 무안읍을 제외하면 문재인 후보가 50% 내외, 안철수 후보 40% 이상의 득표율을 올려 두 후보간의 격차가 6.25%에 그쳤고(문재인 49.55 : 43.30 안철수), 무안읍에서 그나마 차이가 벌어졌지만 문재인 57.89 : 34.07 안철수로 주변 지역에 비해 크게 튀지 않는 결과를 냈다. 그러나 남악신도시에서 문재인 후보가 무려 62.78%의 득표율을 올려 광주, 전북 수준의 득표율을 올린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여기에서 27.48%에 그치면서 결정적으로 차이를 벌린 셈이 되었다. 남악신도시가 아니었으면 주변 지역들(목포, 영암, 신안)과 비슷하게 두 후보간의 격차가 10%도 채 되지 않았겠지만, 무안군 전체 인구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신도시에서 크게 벌어지는 바람에 전남 서부권의 평균적인 민심과 동떨어진 결과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전남 안에서도 지역별로 민심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는 것이 증명됨과 동시에 세대별로 지지하는 정당 및 후보가 다르다는 것이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남악신도시의 결과가 무안군의 최종 민심을 판가름할 가능성이 높은데, 지난 총선에서도 남악신도시는 주변 지역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무안군 전체적으로 민주당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 행정 구역

무안군/행정 항목 참조.

9. 사건사고

을지훈련 기간 중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공무원들이 대낮에 폭탄주를 곁들인 술판을 벌였다. 무안군수 을지훈련 첫 날부터 술판 이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각 마을 이장 400여명과 농협 등 유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에서 장기노래자랑 등을 곁들인 이날 행사를 위해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행사장 밖 주차장에 마련된 수십여개 천막에서 무안군수인 김철주를 비롯한 읍ㆍ면장들이 한마음대회를 빌미로 한 낮부터 이장들과 폭탄주까지 돌리고, 술판이 달아오르면서 한 읍사무소 계장은 만취한 나머지 실신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썩어빠진 무안군 1

또, 무안군의 한 5급 과장이 근무시간에 6차례에 걸쳐 무안읍에 위치한 성인 게임장을 출입해서 현금을 배팅하고 그림을 맞추면 배당을 받는 속칭 '도라카이' 도박게임을 일삼다가 행안부 감사에 적발됐다. 2년 전에 무안군의회의 모 의원 등과 도박판을 벌이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5급 과장은 자신과 함께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여직원에게 추근대고,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들과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 성추문을 일으켰다. 여직원 남편에게 들통나 폭행을 당하고, 목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지금은 노환인 노모를 보살핀다는 명분으로 1년간 휴직에 들어갔다.

또, 2012년 8월 31일 제14호 태풍 덴빈이 무안지역을 강타하는 시간에 김철주 군수가 남악신도시 모 식당에서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과 술판을 벌이기도 했다.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성추문·도박 물의무안군 공직 기강해이 극에 달해 썩어빠진 무안군 2

10. 출신인물

  • 그 외에 배우 오지호가 일로초등학교를 나왔고, 코미디언 박나래[23], 배우 박진주 역시 일로읍의 같은 유치원을 나왔다. 다만 일로읍, 삼향읍 등의 목포 접경지역은 간혹 출신을 목포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니 정확한 고향을 확인 바람.[24] [25]


  1. [1]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은 2018년 2월 8일자로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국회의원 지위 상실
  2. [2] 구 마스코트는 연꽃인 '연이랑'이었으나 특산물인 양파가 모티브인 무아니로 바뀌었다.
  3. [3] 예전에 스펀지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고, 무안 슈퍼에서는 양파로 만든 양파 음료도 존재한다. 맛은 미에로 화이바와 비슷. 군 복무 경험자라면 버디언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바로 그 놈이다.
  4. [4] 무안역은 무안읍이 아닌 몽탄면 사창리에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하다.
  5. [5] 그런데 무안터미널에서 센트럴로 가는 고속버스는 인터넷 예매가 되지만 지도터미널에는 전산발권 시스템이 없어서 센트럴행을 지도읍 출발로 선택하면 무조건 현장발권이다. 그것도 승차권을 수기로 발권한다. 우등고속 1~9번은 지도읍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무안에 배정.
  6. [6] 200번에 무안교통 버스가 4대 정도 배치되어 있긴 하다.그래봤자 대부분은 태원여객, 유진운수
  7. [7] 농어촌버스는 거리에 비해 수요가 적어서 구간요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도 적자가 심하다. 좌석버스 빼고 다 보조금으로 연명하잖아
  8. [8] 산이 적은 지역이라 험한 고개나 비포장 도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9. [9] 은근히 이 양양국제공항이 있는 양양군과 공통점이 참 많다. 구 무안군 부내면지역이었던 목포시와 구 양양군 도천면 지역이었던 속초시 등과 함께 행정구역 통합 문제가 항상 불거졌지만 각각 목포, 속초 쪽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지만 무안, 양양 지역의 반대 때문에 통합이 무산되었던 전례가 있는 것과, 서울특별시에서 시작하는 고속도로가 끝나거나 끝날 예정인 점, 인근 지역에서 잘 운영되던 공항을 폐쇄시켜버리고 해당 지역으로 국제공항을 끌어와서, 더구나 군 공항은 받지 않고 민항 전용 공항으로 지으면서 갈등이 유발된 점, 그리고 그렇게 지은 공항이 망해버린(...) 점 등이 그러하다. 다만 무안군은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신도시가 있어 인구가 증가추세이지만(사실 이 쪽은 목포와 사실상 연담되어 그냥 목포시나 마찬가지인지라 통합 찬성 여론이 우세한 편이다.) 양양은 인구가 감소 추세라는 차이점도 있다.
  10. [10] 광주시민 입장에서 국내선이 무안 공항에 있으면 비행기 탑승시간보다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의 이동시간이 더 걸리게된다. 공군기지가 이동했으면 광주공항 자체가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이전되었겠지만, 시입장에서도 공군기지가 이전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활주로를 비롯한 공항시설도 그대로 있는 만큼 국내선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낫다.
  11. [11] 애시당초, 무안 공항의 위치가 문제였다. 광주에서 가깝지도 않은 곳에, 광주의 국내선까지 옮긴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
  12. [12] 초당대학교가 있는 동네
  13. [13] 전남도청 및 남악신도시가 있는 동네
  14. [14] 목포대학교가 있는 동네
  15. [15] 무안국제공항이 있는 동네
  16. [16] 지역구 국회의원 : 박준영 (국민의당, 초선)
  17. [17] 무안읍 (인구 1만 이상 읍 지역)
  18. [18] 일로읍, 삼향읍(제1~4투표소),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운남면 (인구 1만 이하 읍·면지역)
  19. [19] 목포시 부주동,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제5~10투표소)
  20. [20] 06.12.22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
  21. [21] 참고로 그의 아버지인 김대중(5대, 6대) 전 대통령과 형인 김홍일(15대, 16대)은 목포시에서 국회의원을 하였다.
  22. [22] 그런데 이윤석은 동교동계의 큰형인 권노갑 전 의원의 비서 출신이다.
  23. [23] 초등학교, 중학교는 목포시 상동에서 나왔다.
  24. [24] 사실 고향이 목포시와 뿌리가 같은 무안군(특히 목포시 접경 지역)이나 신안군 출신들이 자신의 고향을 알려 줄 때 상대가 지명을 잘 몰라서 그냥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목포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박노준(신안군 압해읍 츨신)이 그 예 . 위에 나온 인물들도 더러는 목포로 알려진 경우가 꽤 있다.
  25. [25] 게다가 신안군이 1969년 분군되기 전에는 무안군에 속했기 때문에 간혹 실제 신안군 출신 인물들이 무안군 출신 인물로 오기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유지태의 할아버지인 유옥우 전 의원(현재의 신안군 비금면 출신)이 지역구를 보고 무안 출신이라고 오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1,2공화국 시절의 무안군 을 선거구는 현재의 신안군 지역이다. 물론 출생 당시에는 무안군이었지만 현재는 별개의 군으로 독립되었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시인 청마 유치환의 예처럼 거제군(현 거제시)이 분군되기 전의 통영군(현 통영시) 출신이라 통영시와 거제시가 고향 원조 가지고 다투는 일까지 생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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