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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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타 학과와의 관계
3. 배우는 것들
4. 학과 분위기
4.1. 소속
4.2. 폐과 및 통합
5. 진로
6. 입시
6.1. 실기 전형
7. 기타
8. 개설대학
9.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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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Creative Writing / Department of Playwriting

대학에서 문학(, 소설, 동화, 희곡 등), 비평을 전공하는 학과. 과거에는 순수문학에만 국한된 교육과정이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 다른 분야(방송미디어 등 대중매체)에 대한 창작도 가르치는 등 점차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줄여서 문창과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최초로 개설한 학교는 서라벌예술대학이다. [1]

주로 전문대학에 많이 개설되어 있으나, 4년제 대학에도 상당수 개설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개설대학 부분 참조.

2. 타 학과와의 관계

문예창작학과는 주로 작가지망생들이 진학하는 학과이므로, 일반적인 취업경쟁에 크게 개의치 않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 대다수가 하는 상경계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적다. 다만 학문적 관심 때문에 타학문을 복수전공하거나 부전공하는 사례는 종종 있다. 문제의식을 다듬어내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다른 학문도 배워두는 것이 좋은 까닭이다. 예를 들어 역사 소설을 쓰고 싶은 학생은 사학과를,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를 복수전공하는 등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라 해도 나이를 불문하고 등단 확률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

가장 관계가 애매한 곳이 국어국문학과인데, 국어국문학과는 말 그대로 우리말로 이뤄진 문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기초 학문적 성격이 강하다. 그에 비해 문예창작학과는 그러한 기초 학문적 성과를 기반으로 창작물을 써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응용기술학적 성격이 강한 학과라고 할 수 있다. 다르게 설명하면 국어국문학과는 문학에 대한 비평이 위주이고, 문예창작학과는 창작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좋은 작가는 그만큼 안목이 있기 때문에 좋은 비평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좋은 비평을 한다고 좋은 작가는 아니라는 점을 알면 두 학과 사이의 차이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이 말은 창작과 비평에 필요한 능력이 각각 다르다는 뜻이며 주 전공과목을 보아도 두 학과가 매우 다른 성격의 학과임을 알 수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영어 강의가 있는 문예창작학과도 있다.

국어국문학과는 일반적으로 고전문학, 언어학, 현대문학 등 세 개의 세부전공을 뭉뚱그려서 말한다. 즉 국문과에서 문학관련으로 배우는 건 전체 수업 중에 삼분의 일밖에 안 되는데 그나마도 수업에서 배우는 작품들은 현대문학이 아니라 근대문학 정도이다. 현대문학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나온지 100년은 넘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문단의 위상이 극단적으로 높았던 80년대까지의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그 이후에 나오는 문학들에 대해서는 강의 커리큘럼에서 생략하거나 아주 간단히 설명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묘하게도 사회적으로 극복해야할 거대한 외적존재(일제, 반공, 군사정권)가 강조되는 시대만을 다루는 건데, 국문과 학생이 이후의 흐름을 대학 학과에서 배우려면 두가지 경우밖에 없다. 국문과에 콘텐츠관련 세부전공이 개설되어 있어서 그것을 청강하거나, 아예 문예창작학과의 수업을 듣는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두 전공에서 가르치는 이론은 비슷하다. 전공생이 알아야할 교양지식의 수준과 범위에는 큰 차이가 없단 뜻이다. 단지 국문과가 위에서 언급한 고전문학, 언어학, 현대문학등의 이론을 모두 가르치는 동안 문창과는 문학 위주로 이론을 듣고 학과 과제로 작품을 제출하면서 교수님과 수강생들의 품평을 가장한 엄청난 까임을 받으며 창작을 숙련한다는게 차이다.

3. 배우는 것들

아무래도 교수진의 경우 거의 국어국문, 영어영문,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기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순수문학을 주로 배우게 된다.

1. 소설 쓰기, 읽기, 토론

2. 희곡 쓰기, 읽기, 공연비평

3. 시 쓰기, 시 비평

4. 시조 쓰기, 시조 비평

5. 기초 글쓰기 강의

6. 아동문학 쓰기, 읽기

단, 요즘은 외부강사들을 불러서 실용 글쓰기도 가르치는 추세다.[2]

7.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쓰기

8. 영상문학 읽기

9. 광고 카피 쓰기

10. 기사 작성.

만화, 애니, 게임 스토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예 그쪽 계열의 학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문창과가 아니라 만화애니메이션과에 가야 전문 교수진한테서 제대로 된 커리큘럼으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장르문학, 시나리오도 이야기를 쓴다는 기본 갈래는 문학과 동일하며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직접 창작한 작품을 학우들과의 합평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보면 다른 장르여도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된다. 커리큘럼이 순문학에만 몰려 있더라도 동아리나 같은 계열을 진로로 삼은 학우들끼리 정보를 주고받거나 서로 합평을 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마냥 나쁜 선택은 아니다.
방송작가로 진로를 정한 사람들도 신문방송학과나 언론정보학과 등 방송계열 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문예창작학과는 학과 이름처럼 문예, 즉 문학을 배우는 곳이다. 당장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시나리오나 방송 대본을 써보라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못 쓴다고 말한다. 작법도 다를 뿐더러 애초에 시나리오는 소설처럼 쓰면 안된다.하지만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후 방송 계열 쪽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고 취직할 때 다른 일반적인 학과에 비해 유리한 편은 맞으며 작가로 입사하자 마자 바로 대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막내 작가로 들어가 잡무를 하며 차차 배워나가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절대 아니다. 학교에 따라 방송국으로 견학을 가는 등 도움이 되는 내용도 분명히 있다.

4. 학과 분위기

학과 특성상 연극영화학과처럼 똥군기 같은 게 없다.[3] 그도 그럴 것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 끼리 토론을 하고 합평을 해야하므로 자유로운 학풍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문학 읽기 수업이나 쓰기 수업이나 학생들의 합평은 꼭 이루어진다. 즉, 강의 시간 때마다 누구든지 입을 열어야 하는 것이다. 문학이란 본디 골방에 혼자 틀어 박혀 쓰는 것이라 상상하고 문창과에 진학한 학생들 중 이런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작품을 발표할 때나 합평할때는 교수나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쓴소리를 하게 된다. 사람에 따라 소심한 사람은 멘탈이 깨지기도 한다. 역시나 글창작도 예체능의 영역이어서 그런지 재능 있는 친구가 있고 노력해도 별로인 친구가 있다.

평소에 글연습 안해도 작품 발표할 때 재능을 발휘해서 교수한테 칭찬받는 경우가 있고 평소에 필사, 습작 죽어라 해도 디스맞는 경우가 있다. 일단 쓰고 수 없이 퇴고하라는 것이 왕도이며, 가장 맞는 말이다.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한국 문단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주례사 비평을 쓰는 시간이다. 개떡같이 읽은 작품도 무조건 상찬을 늘어놔야 한다. 일부 학교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학생도 많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차피 비평이든 독후감이든 쓰러면 교수들은 항상 근거를 필요로한다.

4.1. 소속

소속은 인문대학/예술대학이 많다. 종합대학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예술대학으로 분류해야 할 지, 인문대학으로 분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문예창작학과에서 다루는 학문인 문학이 인문학의 한 갈래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연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라는 점에서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학부 내 세부전공일 경우 처음부터 또는 위에서 언급한 구조조정을 당해서 국문학 계열 학부의 세부전공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커리큘럼이 다소 달라진다. 창작실습이나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가 전공필수로 지정되지 않고, 국문학, 국어학 강의의 비중이 높아진다. 문예창작학과는 국어학 강의는 개설하는 경우가 드물다. 2학년 때(3학년인 경우도 있는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가 그 예) 문예창작 학 전공을 선택하면 창작실습과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의 비율이 늘어난다. 물론 졸업요건도 국문학 전공과 다르다. 국문학 전공은 대부분 졸업논문이지만, 문예창작 학 전공의 경우 졸업 작품이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

4.2. 폐과 및 통합

대외적으로는 국어국문학과와 커리큘럼이 일부 유사함을 근거로 학과의 정체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동국대학교는 학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 문예창작학과를 국어국문학과와 통합시켰다. 문예창작학과를 별도의 독립된 분과로 개설할 수 있느냐, 국어국문학과의 일부로 편입되어야 하느냐는 현재까지도 학계 및 대학 현장에서 논쟁 중이다. 또한 취업률을 근거로 학과를 폐과시키는 것이 유행이기 때문에 기업식 구조조정을 행하는 몇몇 대학의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은 순수취업률을 잣대로 학과를 없애려는 학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국어국문학과로 창설 신청을 넣었는데 서울시내에 국문과가 많다는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어 문창과로 개설되었다.

사실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는 커리큘럼이 유사해보일 뿐, 그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가장 크게 과제와 수업에서부터 차이가 드러나는데, 국어국문학과의 수업은 암기, 암기, 또 암기다. 서평, 요약, 논문 발제에서부터 어학의 경우는 거의 책을 머릿속에 다 집어넣어야한다. 반면에 문예창작학과는 그런거 없다. 서평, 요약, 논문 발제 같은 걸 아예 안하는 건 아니지만, 비중은 비평 수업이 아닌 이상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오로지 창작이다. 성적을 보더라도, 국어국문학과는 열심히 잘 한 사람이 좋은 성적을 받는다면, 문예창작과는 설렁설렁해도 잘 쓴 사람이 성적을 잘 받는다. 공정성의 문제는 거의 둘째치는 수준.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드라마, 영화, 만화, 음악계에 학과생을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문예창작학과 출신의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문예창작학과가 아예 없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문예창작학과가 다른 인문·예술계열 학과들과 마찬가지로 상경계열 학과에 비해 취업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대학 현장에서 문예창작학과의 위치는 아직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실제로 한예종에는 서사창작과가 존재했지만, 일명 '한예종 사태'로 인해 2010년 극작과의 세부전공이 되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 세종캠퍼스에 소재를 두고 있던 문예창작과도 2007년에 '미디어문예창작학과'로 과 명칭을 바꾼 사례가 있다. '문예창작학과'라는 명칭만으로는 학과의 존립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시기상으로 고등학생들의 장래 진로에 있어서도 좋은 이미지를 주기 어렵다는 의견에 의해 바뀐 듯. 다만 이쪽 학교의 경우 기존 커리큘럼은 그대로 유지한 채 애니메이션 창작이니, 광고 창작이니, 동화 연구니 하는 것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좋게 말하면 여러 가지를 해 볼 수 있게 됐고 나쁘게 말하면 잡학다식한 학과가 되었다. 이미 하던 것들도 벅찬데 더 하라니!

5. 진로

최종 목표는 대체로 등단 뒤에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것이다. 영화 각본가, 만화 스토리 작가, 소설가, 시인 등이 여기 해당한다.

문창과 교수들은 인문학적 상상력이 언제가는 사회에 나가면 빛을 발하게 될거라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는 않다.

당장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하는 것을 써먹을 수 있는 직업의 자리 수가 적은 편이라 어설프게 공부했다가는 죽도 밥도 못 되기에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학과다. 또한, 어떤 영역이든 성공한 일류 작가들만 직업 자체로 먹고 살 수 있다. 대다수 등단한 작가들도 따로 밥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 문예창작학과의 인식도 좋지 않다. 문예창작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은 '나중에 뭐 먹고 살 거냐?', '취직은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받는다.

냉정하게 말해 문창과 학사 졸업장 하나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지방은 공단 위주라 들어갈 곳이 없고 수도권은 경쟁률이 치열하다. 들어간다 해도 기자(중앙언론사 제외), 마케팅, 카피라이터, 잡지사, 방송작가 등 연봉 2000부터 시작하는 열악한 환경의 일자리 뿐이다.

하지만 작가라는 직업은 무조건 결과물이 중요하다. 타 학과를 졸업하고도 작가가 된 사람이 넘쳐난다. 문예창작학과의 최대 장점은 2년에서 4년 동안 오로지 읽고 쓰는 데에만 최대한 집중하여 남들보다 빠르게 등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문예창작학과를 들어가서 읽고 쓰면서 연습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된다. 비유하자면 공대에 들어가서 수학 공부를 안하는 것과 진배없다

예를 들어 2015년 9월 10일, 작가 황석영이 "오늘날 한국 문학의 침체는 문창과 때문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기술만 배우고 철학과 경험이 부재하다는 것이 이유. 이에 반해 시인 권혁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하는 글을 싣기도 했다. 황석영의 경우, '기술도' 없는 현재 문단의 현실과 학연, 지연으로 점철된 폐단을 생각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고, 권혁웅의 경우, 문창과 학생들을 향한 온정주의가 빚어낸 극히 주관적인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문예창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과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학생들이 소설, 시 같은 순수 문학이 아닌 드라마 각본, 만화 스토리, 영화 시나리오, 작사(作詞)같은 대중 예술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두고 있다. 이러한 시도의 좋은 예를 2013년 초, 모 대학의 문예창작학과가 보여주었다. 작가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스토리를 짠 것으로 유명한 엿보기 구멍을 보고 개인감상을 써 오라는 과제를 내준 것! 이밖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라이트 노벨이나 판타지 소설을 읽고 비평문을 써오라는 등 여러 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장르소설 창작을 하는 문창과는 드물다. 어디까지나 문예창작과의 커리큘럼은 순수문학 위주로 되어있다. 예컨데 소설쓰기 강의 시간에 과제로 장르소설을 들고 갔다면 왠만큼 다른 장르에도 열려 있는 교수가 아닌 이상 엄청난 모욕을 듣게 되기 십상이다.

아무튼 작은 변화라도 일어나게 된 것이 2000년대 후반부터라서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강풀, 윤종신 등 대중적으로 성공한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유명인들이 있는 만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위의 두 사람은 스스로 노력한 것이다. 국문과에 만화스토리 강의 그런거 없다.

다만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장르문학을 가르치겠다고 나서고 있다. 수업강의 시간에 웹소설을 연재하게 하는 등 장르문학을 밀어 붙이는 것 같다. 장르문학 가르친다는 광주대

참고로 만약 문예창작과를 졸업해서 작가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가게 될 경우 주로 교사(국문과 복수전공해서 교직 이수한 경우), 기자, 출판사, 방송국, 논술 강사 등으로 진출한다.

6. 입시

크게 실기전형특기자전형 두 분류로 나뉜다. 실기전형은 말 그대로 대학교에서 실기를 치르는 것이고, 특기자전형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전형이다.

수시 기준으로 특기자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는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5], 숭실대학교[6], 명지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가 있고, 실기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4년제 대학교는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전문대는 서울예술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이 있다. 그 외로 단국대학교[7],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실기 없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매 년 마다 시비가 붙곤 하는 전형인데, 이미 전국 백일장은 이 특기자 전형 때문에 입시 문학의 온상이 된 지가 오래이며, 주최측에서 명확하고 제대로 된 심사기준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런 작품이 1등을 할 수 있나 생각될 정도.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일 년 내내 겪어야 하는 일종의 기록경쟁이라 볼 수 있다.[8] 대입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권위 있는 대회에서도 표절, 대필 등 부정행위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고교생 백일장 대입 스펙비리 관련 기사. ‘창작의 정석’ 망각한 고교생들 문예공모 표절-변칙 응모 판쳐 기사

특목고인 고양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고, 실제로 예고 학생들이 대부분 수상을 하는데, 이 때문에 일반계 학생들과 시비가 붙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교에서 실시했던 백일장들이 폐지 되기도 했으며, 실제로 경희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전국고교문예현상공모' 대회가 여러 시비 끝에 폐지 되었다. 문예현상공모 예심통과자 발표 후 댓글반응. 아예 입시생들은 공모전의 레벨을 A급 B급 C급으로 분류해, 백일장에 참가한다. A급 공모전에서는 반드시 수상해야 하고, B급은 좀 편한 마음으로 장려상 정도는 받도록, C급은 널널하게(…) 준비해도 되는 기이한 현상을 불러온다. 더 이상 순수하게 백일장에서 글을 쓰는 학생들이 없을 정도. 이 때문에 대학교에선 특기자 전형을 아에 없애 버리거나, 지정 된 대회에서의 수상만을 인정한다. 시·소설…문학 글쓰기도 ‘정답’ 강요받아요 기사

다른 예체능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입시 준비가 힘들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2019학년도 수시 모집 기준, 실기 경쟁률이 치열한 학교들은 순서대로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경쟁률 37.65 : 1[9],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경쟁률 46.4 : 1[10],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경쟁률 53.28 : 1[11]이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의 경우, 중앙대 답게 높은 수능최저 등급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실기를 덜 보기 때문에, 애초에 지원하는 숫자가 적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230명 지원, 경쟁률은 9.2 : 1)[12][13]

2020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경쟁률 45 : 1[14],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경쟁률이 64.56 : 1[15]이다.

입시미술, 입시체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고난을 감내해야 한다. 수시 모집의 경우 인서울 4년제 대학이라도 내신보다는 실기 점수의 반영이 크니 실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6.1. 실기 전형

중앙대학교를 제외한 실기 전형이 있는 모든 학교에서 운문 시험을 치르나 그 분량에는 제한이 없어 이 문단에서는 산문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다만 제한 시간은 산문과 동일하다.

제한 시간 내에 제한된 분량의 콩트를 작성한다. 이렇게 실기 시험을 치르는 대학교는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숭실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조선대학교가 있다. 이렇게 분량과 시간에 제한을 두는 이유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응시자들을 걸러내고 합격생들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먼저 동국대학교는 제한 시간 2시간 이내에 2000자 내로 콩트를 작성해 제출한다. 추계예술대학교도 2시간이 주어지지만 분량 제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명지대학교단국대학교는 3시간이며 2000자에서 원고지 6매 정도의 분량이 주어진다. 숭실대학교는 1시간 40분이 주어지며 2000~2400자 분량의 콩트를 작성하면 된다. 동국대학교는 주로 상황제시문을 출제하며, 명지대학교 또한 명사형 제시어와 번갈아가며 상황제시문을 출제한다. 단국대학교숭실대학교, 명지전문대학은 대부분 명사형 제시어에 맞춰 콩트를 구성한다. 추계예술대학교는 상황제시문과 특정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집필하라는 과제가 출제된다.

반면 분량이 1000자 정도인 중앙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는 제한 시간 또한 1시간 반으로 매우 짧다. 먼저 중앙대학교는 콩트와 비평문, 이 두 가지 과제가 출제되어 총 시험 시간은 3시간이지만 사실상 한 과제당 1시간 반이 주어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분량은 두 과제 모두 1000자 내외로 동일하다. 주로 시의 한 부분을 발췌하거나 상황제시문을 출제한다. 고전 산문의 결말 부분을 제시하고 뒤이어 쓰라는 과제 또한 출제된 적이 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분량이 800자에서 1600자를 넘나든다. 시나 소설의 한 부분을 발췌하거나 제시된 세 가지 단어를 콩트 안에 포함하여 작성하고, 심지어는 사진 1~2장을 제시해 이미지화하라는 주제가 나오기도 한다.

이 모든 대학교들은 평가 시 발상, 주제의식, 문장력, 맞춤법, 구성력을 매우 중요시한다. 제한 시간 내에 완성하지 못하면 무조건 탈락 처리되며, 클리셰를 남발하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면 평가에서 제외한다. 다만 자극적인 요소의 경우 콩트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면 합격작으로 선발하기도 한다. 또한 비문이나 틀린 맞춤법은 평가 시 치명적인 결점이며, 지나치게 긴 문장 또한 평가 하락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분량에 따라 구성력 평가의 기준은 달라진다. 개연성과 주제의식은 공통적인 평가 항목이지만 분량이 2000자를 넘긴다면 기승전결이 뚜렷해야 한다. 반면 중앙대학교나 서울예술대학교의 경우는 묘사나 장면 포착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7. 기타

이 항목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대해 다루는 곳이고, 예고 문예창작과에 대해 알고 싶으면 예술고등학교 항목 참조.

커리큘럼은 시, 소설, 드라마, 동화, 비평 등으로 주로 나뉘며 대학별로 조금씩 다르다.

디시인사이드 도서갤러리의 예비 문창과, 문창과 학부 추천도서

엽서시문학공모(문예백일장 정보, 문예창작학과 입시정보)

8. 개설대학

'문예창작학과' 또는 '문예창작과', '극작과'가 아닌 다른 이름의 학과라도 교육과정과 학과 성격이 문예창작학과와 유사하면 추가하되(예: 서사창작과, 스토리텔링학과), 국어국문학과나 타 학과의 세부 전공으로 개설된 대학은 기술하지 않는다.(가나다순)

또한 문예창작학과를 폐과시키고 다른 학과의 세부전공으로 전환한 대학은 삭제하지 않고 취소선만 그어 존치시킨다.[16]

석사 과정 개설-☆ 석, 박사 과정 개설-★

9. 관련 문서


  1. [1] 중앙대학교에 인수된 후 현재는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으로 존속.
  2. [2] 극작과나 미디어문예창작과에서 주로 가르치지만, 강의 빈도가 많지 않다.
  3. [3] 지방대나 전문대학의 경우 군기를 잡는 경우가 아직도 있으나,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애초부터 그런게 없었거나 까마득한 옛날 일이다.
  4. [4] 2018년 인문대학으로 통폐합되었다.
  5. [5] 2020학년 모집부터 폐지
  6. [6] 2020학년 모집부터 폐지
  7. [7] 2019년까지 실기 전형을 운영해 왔으나 2020년부터 실기 전형이 사라지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바뀌었다.
  8. [8] 일부 문예창작학과와 일부 국어국문학과에서 성적을 거의 반영하지 않거나 아예 반영하지 않고, 권위있는 공모전,백일장에서 수상한 기록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문학 특기자 전형을 만들어두고 있다.(단, 수상실적을 검증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학교와 테스트를 보는 학교가 있다. 전자의 예는 중앙대학교, 후자의 예는 경희대학교가 있다.
  9. [9] 26명 모집, 979명 지원
  10. [10] 28명 모집, 1,299명 지원
  11. [11] 18명 모집, 959명 지원
  12. [12] 서울예대의 경우 사실상 실기 100%다보니 성적이 낮은 지원자가 많이 몰리고, 동국대단국대의 경우, 그래도 어느 정도 성적을 보지만(내신 3~4등급이 최소 합격선이다.), 지원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뽑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동국대 18명, 단국대 22명) 경쟁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계열의 입시가 다 그렇듯, 글을 겁나 잘 쓰면 내신 무시하고 교수 재량으로 걍 뽑힐 수 있다. 한마디로 좋은 작품을 쓰면 그 학생을 잡기 위해 교수가 높은 점수를 한꺼번에 몰아준다. 내신이 낮은데 뽑히는 경우 거의 100% 재능충이다. ~노답 재능겜~
  13. [13] 이 경쟁률엔 사실 알아야 할 점이 있다. 대학에선 운문(시)과 산문(소설)에서 같은 수의 인원을 뽑지만, 경쟁률을 낼 땐 둘을 종합해 산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문(소설)을 쓰는 인원이 운문(시)를 쓰는 인원보다 약 1.5~2배 정도 많다. 예를 들어 동국대에서 문학 실기로 18명을 뽑을 때 운문(시) 9명, 산문(소설) 9명을 정확히 나눠서 뽑지만, 실제 실기 현장에서 지원자는 운문(시) 약 4-500명, 산문(소설) 약 1000명이라는 말. 그러므로 산문(소설) 실기로 위에 저 세 학교 중 하나를 들어갔다는 말은, 실제로는 거의 60:1, 70: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갔단 소리다.
  14. [14] 28명 모집, 1,261명 지원
  15. [15] 18명 모집, 1,162명 지원
  16. [16] 아래의 한남대학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시 독립된 학과로 부활시키는 경우도 있음.
  17. [17] 연계전공이라 부전공은 불가하며 복수전공으로만 인정된다. 본래 신설될 당시엔 이야기창작전공이었으나 몇 년 전 스토리텔링전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교수진은 대부분 한국어문학부(구 국어국문학과) 소속.
  18. [18] 1953년에 설립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이어져 온,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문예창작학과.
  19. [19]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과정, 문화예술학과 문예창작분야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20. [20] 학부에는 국어국문학과만 있고, 반대로 대학원에는 문예창작콘텐츠학과만 있다.
  21. [21] 세부전공으로 서사창작과가 있다.
  22. [22] 2000년 야간학과로 신설, 후에 국문과에 통합되어 국문학부 문예창작전공으로 명맥을 유지했다가 다시 분리됨과 동시에 주간학과로 전환.
  23. [23] 2015년 국문과와 재통합 됨으로써 국어 국문 창작 학과 문예창작트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 학과 내에 두 개의 트랙 국어국문트랙과 문예창작트랙으로 나뉘어 있다. 졸업을 위한 전공점수(60학점 - 양 트랙 합)를 채우면 다전공점수 만큼의 트랙점수(각 트랙별 36학점)를 채우면 양쪽 트랙 모두 졸업장이 나온다. 절대로 학부가 아니다. 하나의 학과다.
  24. [24] 13년도까진 그냥 미디어 문예창작학과였고 그 후 미디어문예창작학과로 변경, 2016 프리즘 산업의 일환으로 인문학부가 철폐되어 예술학부로 옮겨졌다.
  25. [25] 특수대학원 문예창작대학원이 개설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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