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르

정복왕 아에곤의 세 마리 드래곤

발레리온

바가르

메락세스

1. 소개
2. 행적
2.1. 아에곤의 정복과 그 이후
2.2. 용들의 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바가르 (Vhagar)

바가르는 드래곤스톤에서 태어난 드래곤으로서 웨스테로스 최초의 드래곤 중 하나였다. 이름은 오랜 발라리아의 신들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알려진 최초의 라이더는 비센야 타르가르옌이며 그 다음에 바엘론 타르가르옌, 라에나 벨라리온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이 탔다. 참고로 암컷.

2. 행적

2.1. 아에곤의 정복과 그 이후

아에곤의 정복 당시 세 용중 가장 작았다고 한다. 불의 벌판 전투에서 가드너, 라니스터 가문과의 결전에서 바가르는 발레리온, 메락세스와 함께 적군 4천 명을 죽였다. 결국 아에곤 1세가 승리하고 가드너 가문은 대가 끊긴다. 이때 바가르는 최강의 드래곤인 발레리온의 불보다 더 뜨거웠다고 전해질 정도로 강력한 불꽃을 뿜어댔다고 한다.[1]

그리고 걸타운의 전투에서는 아린 가문의 함대를 통째로 불살랐다. 하지만 정작 해전에서는 벨라리온 가문이 이끄는 타르가르옌 해군을 아린 함대가 격파했기 때문에 걸타운 점령이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제1차 도른 전쟁, 무장 교단 봉기에서도 영주들의 성을 태우며 활약했다.

비센야 사후에도 오래 살았다. 그 다음의 주인은 자에하에리스 1세의 아들 바엘론 타르가르옌으로 제4차 도른 전쟁타스의 해적 진압에서 활약했다.

나중에는 비세리스 1세의 넷째인[2] 애꾸눈 왕자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은 우연히 바가르를 타는데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루세리스 벨라리온에게 눈을 잃는다.

사실 이 일련의 과정 자체가 다 사고라고 볼 수 있다. 아에몬드는 10살 정도가 되어서 드래곤을 받을 나이가 되었는데, 아버지가 할 수 있으면 새끼 드래곤이나 길들여보라고 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아에몬드는 때마침 주인이 죽었던데다가 평소에도 동경하던 최강의 드래곤인 바가르를 길들이기로 결심한다. 다만 부모님이 아시면 기겁하고 말릴게 뻔해서 몰래 하려고 했는데, 조카중 한명인 조프리가 우연히 그를 보고 어른들에게 이르겠다고 말한다.

당황한 아에몬드는 조프리를 윽박지르고 때리고 밀쳐서 말린다. 그리고 바가르 위에 올라타서 어떻게 바가르의 인정을 받았는지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조프리는 이미 형들에게 일러버렸고, 자카에리스, 루세리스, 조프리 발레리온 형제는 목검을 가지고 아에몬드를 공격한다. 아에몬드 역시 목검을 가지고 싸웠다.

사실 뭔가 대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초등학생 vs 유치원생 2명+ 3~4살짜리 꼬맹이 한명이 나무 몽둥이 가지고 하는 칼싸움이었다(...) 당연하지만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던 아에몬드가 우위를 점하고 조카들을 흠씬 때리기 시작한다. 아에몬드는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지 이들을 사생아라고 모욕하며 도발한다. 그리고 이에 빡친 루세리스가 진짜 단검을 꺼내서 아에몬드의 눈을 베어 버린다(...)

2.2. 용들의 춤

용들의 춤 시점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드래곤으로 일단 가장 성숙한 개체라서 덩치도 가장 컸으며, 그 뜨겁기로 유명한 불꽃도 어딜 가지 않았다. 유일하게 비교가 가능한 용은 '격분한 청동'이라는 이명을 지닌 버미소르(Vermithor the Bronze Fury)뿐이었다.[3]

아에몬드는 바라테온 가문에 동맹 사절로 갔는데, 그곳에서 역시 동맹 사절로 온 흑색파의 수장 라에니라의 아들이자 아에몬드의 조카 루세리스 벨라리온을 만나게 된다. 바라테온 가문의 수장 보로스 바라테온은 아버지가 흑색파를 지지하였기에 흑색파로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양측의 사절이 모두 찾아오자 보로스는 쉽게 흑색파로 넘어가기보다는 자신에게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하는 쪽을 선택하려 했다.

아에몬드와 루세리스 모두에게 자신의 딸과 결혼하는 혼인 동맹을 맺을 것을 촉구했으나 이미 약혼자[4]가 있던 루세리스가 이를 거부하자 보로스는 '스톰즈엔드의 영주는 여왕 맘대로 움직여주는 애완견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며 흑색파와의 동맹을 포기하고 녹색파를 선택한다.

이때 아에몬드가 루세리스을 해하려고 했으나 보로스가 자신의 성에 온 사신이 다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루세리스 역시 자신은 사신으로 왔으니 싸우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더 빡친 아에몬드는 루세리스와 그의 드래곤 아락스가 스톰즈 엔드를 나가길 기다렸다가 바로 추격하기 시작한다.[5]

아락스는 빨랐으나 바가르는 아락스가 비교가 안 되게 컸으며, 마침 폭풍우가 치고 있었기에 아락스보다 안정적으로 비행하여 따라잡을 수 있었다. 일방적인 싸움의 결과 사흘 뒤에 아락스와 루세리스 왕자의 시체가 스톰즈 엔드 앞바다에 떠올랐다고 한다. 아에몬드는 조카를 죽인 것이어서 이후에 친족살해자(Kinslayer)라고 불리게 되었다.

보로스 바라테온은 스톰즈 엔드 성 안에서는 이들의 싸움을 말렸기에 접대의 관습은 지켰지만 아에몬드가 루세리스를 추격해서 죽이는 것은 방조했다.

다음 타자는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이었다. 라에니스의 드래곤 '붉은 여왕' 멜레이스는 만만치 않게 강력한 드래곤이었기에 혼자서는 힘들겠다 싶었는지 아에곤 2세의 드래곤 선파이어와 팀을 맺어 멜레이스와 자신의 당고모를 죽였다. 라에니스는 지나치게 강한 바가르 대신 선파이어를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이에 선파이어는 큰 부상을 당했지만 바가르는 멀쩡했다. 그리고 아에곤 2세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고, 아에몬드는 섭정직과 '왕국의 수호자(Protector of the realm)'의 칭호를 얻어 사실상 세제가 된다.

그 뒤로 리버랜드가 전부 흑색파의 편을 들자, 뒷날의 처럼 리버랜드를 학살하고 불태우게 된다. 흑색파는 아에몬드와 바가르를 상대하기 위해 다에몬 타르가르옌카락세스, 용의 씨 네틀스의 쉽스틸러라는 두 마리의 드래곤을 리버랜드로 파견해야 했다.

1차 텀블턴 전투에서 용의 씨 두 명이 배신하자 라에니라는 다에몬과 네틀스가 묵고 있던 메이든풀무톤 가문에게 네틀스를 소환하라고 명령한다. 무톤 가문의 마에스터가 다에몬에게 몰래 이 사실을 알려주며, 다에몬은 네틀스와 쉽스틸러를 자유롭게 풀어준다. 이후 무톤 가문은 녹색파로 전향하며, 다에몬 타르가르옌은 자신의 드래곤 카락세스를 이끌고 아에몬드에게 하렌할로 오라고 도발, 결전에 나선다.

전투에서 카락세스는 바가르의 목덜미를 물어버릴 정도로 선전했으나, 바가르에게 날개를 물어 뜯혀버리고 배를 발톱으로 찢히지만, 결국 카락세스를 죽을 각오로 계속 목을 물고 있으면서 호수로 추락하며 동귀어진. 바가르의 시체는 호수 바닥으로 가라앉았다가 발견되었는데, 아에몬드 왕자의 갑옷입은 유골이 안장에 묶인채 그대로 있었다.

3. 기타

드래곤 중에서도 매우 장수한 편이며,[6] 전적을 보면 정말 세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한 어마어마한 드래곤이다. 용들의 춤 당시에 녹색파가 흑색파에 비해 확보된 용들의 수가 반정도 밖에 안 되었음에도 바가르가 버티고 있었기에 흑색파들은 다 바가르와의 싸움을 피했다.

그나마 흑색파 측에서 바가르와 싸워볼만 했던 것이 버미소르, 멜레이스, 카락세스 정도였다. 특히 카락세스는 주인인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워낙 네임드 드래곤라이더라서 잘 피해가며 싸우다가 바가르의 목덜미를 물어버릴 정도로 선전했으나, 바가르가 날개를 물어 뜯어버리고 카락서스의 배를 발톱으로 찢어버린다. 결국 카락세스가 죽을 각오로 계속 목을 물고 있는 바람에 호수로 추락하여 사망했다.

4. 관련 문서


  1. [1] 단, 발레리온의 설명에서는 발레리온의 불꽃이 제일 뜨거웠다고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걸러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용의 불꽃은 마법이 깃들어 있기도 하고 와일드 파이어보다도 뜨겁기 때문에 인간의 입장에선 비교가 무의미하다.
  2. [2] 차남이다.
  3. [3] 자에하에리스 1세의 드래곤으로, 용들의 춤 때는 용의 씨인 망치 휴가 탑승했다. 흑색파로 참전하지만 전쟁 후반부에 배신하여 녹색파로 갈아탄다.
  4. [4] 사촌이자 의붓아버지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데리고 온 딸인 라에나.
  5. [5] 이때 아에몬드가 보로스한테 "이제는 죽여도 되겠지?" 라는 뉘앙스로 묻자 보로스는 "자신의 지붕을 떠난 일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6. [6] 죽을 때 180살이었는데, 천수 누리고 간 동기(?) 발레리온이 200살 먹고 죽었으니 바가르도 20살만 더 살았으면 천수를 누리고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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