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기업인)

코붕이

朴容晩

1955년 2월 5일 ~

1. 개요
2. 야구
3. 논란
3.1. 비자금 조성 및 횡령
3.2.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사태

1. 개요

두산그룹 회장.

2012년 3월 31일 형인 박용현 회장의 후임으로 두산그룹 회장직을 맡게되었다.

1955년 서울특별시에서 연강 박두병의 5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첫사랑과 결혼한 글도 참 잘쓰시네 인생의 승리자.

한국의 대표적인 얼리어답터이자 직접 돌리는 트위터[1]도 가지고 있다. 기업인의 SNS 활용에 가장 좋은 예로 꼽히는데, 트위터 사용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주력한다. SBS스페셜 '출세만세' 시리즈 중 제4부를 거의 혼자서 독식하는 위엄. 전편을 구해서 보면 사내 메신저로 소통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음날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두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반면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키배거리가 되는 사안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개입을 자제한다.

2014년 9월 27일 아이폰 6를 구입한 트윗을 공개했다. #

만우절에는 이런 걸로 부하직원들에게 장난 친 모양이다. 총무부가 죽어났슴다-_-;

대기업 CEO로서는 드물게도 대학에서 직접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편이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이전까지는 채용 인지도 100위권 밖에 있던 두산중공업을 2000년대 후반에는 5위까지 끌어올린 장본인.[2]

대한민국 광고인들 중에서 핫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꼽혔던[3] 박서원 의 아버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4] 개인 후원자 자격으로 마리아수녀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매년 겨울 비시즌 때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서울의 한 보육원을 방문하고 있는데 이 보육원이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곳이다. 박 회장도 선수단이 방문할 때 함께 이곳을 찾아 어린이들과 같이 논다.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바보의 나눔'이라는 자선 단체에도 꼬박꼬박 기부를 한다. 기부 규모는 매년 10억원 수준.

2. 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들과 친하면서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자주 보인다고 한다. 또한 돡갤러들은 그를 용만찡으로 부르며 칭송(?)중. 두산 베어스와 관련된 사람들이라면 죄다 가루가 되도록 까는 돡갤에서 유일하게 잘 까이지 않는 분이기도 하다.

2010년 포스트시즌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임태훈이 구원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자, '임태훈 최고다! ㅋㅋㅋㅋㅋ 업어주고 싶네 ㅎㅎ'라는 말을 트위터로 남겼다. 연봉 폭등 확정... 근데 돌아온건 뒤통수...

그리고 진짜로 업었다! 흠좀무 (...) 이제 회장님이 허리님 버텨주세요라고 해야될 상황...

그간 야구팀에는 관심이 많아서 증권가찌라시에서 허구헌날 말하던 두산 베어스매각 건에 대해서 절대 그럴일 없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야구팀에 대한 투자는 용병이라고 사준놈이 세데뇨일정도로 쥐뿔도 없는 두산그룹 가문의 지원속에서 나름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오프때도 직관가서 관전할 정도로 구단에 애정은 다른 구단주 못지 않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두산 베어스 프런트에서는 아무런 직책도 가지지 않고있다. 단장은 김태룡, 구단주는 박정원이라는 사람으로 이 분의 조카다. 뭐 옆집 LG그룹구본무회장도 이제 직접적인 야구단 구단주는 아니니..

결론적으로 두산팬들에게 있어 이 분의 존재 의의는 그래도 두산그룹 수뇌부가 팀에 애정을 가진다... 라는 걸 보여주는 그룹내 고위 수뇌부 얼굴마담 정도의 이미지라고 할수 있다. 게다가 두산 베어스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때도 모습을 드러내셨다.

3. 논란

3.1. 비자금 조성 및 횡령

2005년 박용성, 박용오와 함께 다음과 같은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바 있다.

- 두산그룹 위장계열사인 동현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 이모씨와 김모씨로 하여금 비자금을 조성하도록 지시, 허위 공사계약을 체결한 뒤 공사대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조성된 19억1000만원의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

- 두산그룹 위장계열사인 세계물류를 설립한 다음 세계물류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47억8500만원을 횡령한 혐의

- 두산산업개발 전현직 대표이사들에게 지시해 협력업체에 외주 공사비를 과다지급한 후 차액을 반환받는 방법으로 230억3600만원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3.2.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사태

20대 신입사원에게까지 퇴직을 강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쌓아올렸던 이미지를 한큐에 깎아먹었다. 아래 기사들 참조. 사람은 미래가 아니라 비용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어쩌다 위기를 맞게 되었을까요

두산, 경영 실패 책임은 직원이 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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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보면 가톨릭 교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례명은 실바노.
  2. [2] 사실 까놓고 말해서 이 즈음에는 야구팬 제외하고 속칭 '왕자의 난'으로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던 상황인지라, 두산의 대외적 기업이미지가 말이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박용만 회장 체제 이후로 SNS 소통이 부각되며 이미지 쇄신에 성공하게 된다. 경영자로서의 수완이 돋보이는 대목. 지금은 두산 경영진 하면 바로 트위터와 아이폰부터 번쩍 떠올리게 된다.
  3. [3] 과거형인 이유는, 2015년 두산면세점 전무로 취임했기 때문. 이제는 광고인이 아니라 그냥 재벌 4세 경영자일 뿐이다.
  4. [4] 세례명은 실바노. 어릴 때 할머니(박승직 두산그룹 창업주의 부인 정정숙 여사) 손에 이끌려 성당에 다닌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술회한 바 있다. 그것도 서울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매주 성당에서 보는 서울주보에... 두산그룹 오너 일가는 전통적으로 천주교를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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