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

1. '반요'를 뜻하는 한자성어
1.1. 개요
1.2. 특징
1.3. 반인반수인 가공 인물
2. 이누야샤의 반인반요
3. 클레이모어의 반인반요
5. 벚꽃사중주의 반요

1. '반요'를 뜻하는 한자성어

1.1. 개요

半人半獸

흔히 동양권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인간과 동물이나 기타 다른 사물의 정(精)의 혼혈을 칭하거나 사람이지만, 신체의 일부분은 동물의 특징을 가진 사람[1]을 칭해 왔던 용어, 요마 또는 요괴라는 호칭이 주로 쓰이는 작품에서는 반인반요(半人半妖), 줄여서 '반요(半妖)'라고도 부른다. 사족으로 서양권의 악마인 경우에는 반인반마(半人半魔)라고 부르기도 한다.

1.2. 특징

요괴가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들에서는 요괴인간 사이에서 태어나거나, 인간을 인체개조하여 요괴의 힘을 깃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작품 내에서 사회적으로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데, 인간과 요괴 가운데 어느 쪽도 될 수 없다고 설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많다.

사실 현대의 대중매체에서는 사회적으로 인간들이나 이 종족들에게 배척받는 혼혈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게 바람직하다는 천일합일 사상도 있었으며, 오히려 동물은 자연의 가장 역동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동물을 신성시하고 숭배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이 합체가 된 반인반수를 괴물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한 것으로 생각하여 오히려 신성시 여겼다. 신화 속의 반인반수가 섬김을 받는 존재로 그려지가나 동양의 여러 위인들은 반인반수와 관련된 아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 여인과 짐승인 의 결합으로 태어난 태생에, 생긴 것도 사람의 몸에 머리가 소인 반인반수인 신농은 아예 중국에서 매우 신성시해 민족의 조상으로 섬김받는 이며, 몽골 신화에서 몽골사람들은 자신들이 푸른 늑대흰 사슴의 후손이라 생각한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한국의 단군신화 또한 사람이 의 후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고려 왕족은 아예 용의 혈육이라는 아샤가 있다. 그리고 아베노 세이메이, 강감찬 같은 실제 위인들에게도 반인반수에 관련된 전승이 내려온다.

또한 멀린은 드래곤이나 몽마의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을 위기까지 처했던 대접을 받았다지만,[2] 이 경우는 역시 서양 쪽 신화의 이야기다.

1.3. 반인반수인 가공 인물

일본 서브컬쳐에서 최초의 반요로 취급받는 캐릭터는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생쥐남자(네즈미오토코)이다. 반요의 소재는 결계사, 누라리횬의 손자, 이누야샤, 클레이모어 같은 만화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다. 또한 노새와 같이 다른 종끼리 교배한 잡종불임인 것에 착안하여 불임설정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출연작품의 가나다순으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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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누야샤의 반인반요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나 인간과 요괴들의 융합체인 반요도 있다.

이누야샤의 경우에는 매달 초하루 밤이면 인간이 된다든지,[19] 자신의 요괴의 피를 주체하지 못하고 요괴화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누야샤는 자신의 요괴의 피가 눈을 뜨면 신체능력 전반과 요력이 통상상태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서 셋쇼마루조차 순간적으로 두려워할 정도로 난폭하고 흉폭한 요괴가 되어버린다.[20] 철쇄아는 이누야샤의 요괴의 피를 억제하는 봉인구의 역할도 한다. 단 이누야샤 본인도 강해지면서 자신의 요괴의 피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누야샤의 말에 따르면 반요는 인간의 마음과 요괴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인간의 마음과 요괴의 마음을 보인것은 나라쿠와 사라 공주 둘뿐이며[21] 다른 반요들은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아무래도 합성된 반요만 그런 모습을 보이는듯하다.[22] 하지만 이누야샤 자신은 과거 일반 요괴처럼 죽고 죽이는 삶을 꽤 오래 살아왔기에 어쩌면 이누야샤에게는 어울릴지도(...)[23]

이누야샤는 반요로서 어릴 적부터 험하게 자라왔기에 반요를 아무 이유없이 천대하고 박해하는 이는 그게 누가 되었건 간에 제일 싫어한다.[24] 이누야샤는 반요로서 꽤나 험하게 살아왔기에 종족은 좀 다를지언정 같은 반요라면 동정심을 가진다.[25]

이누야샤 세계관에서는 반요들은 인간도 요괴도 아니며 두 종족으로부터 배척받는 안타까운 종족인지라 늘상 괴롭힘을 당하는 종족으로 나오며[26] 반요가 사는 마을의 주민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27] 반요들은 모두 인간이 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숨기려는 것도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편 반요는 일단 기본적으로 요괴 취급을 받는다.[28] 반요 중에 이누야샤는 인간에 가까운 모습인데도 하나같이 보면 이누야샤를 요괴라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물론 요괴들조차 취급은 딱 천하고 하등한 요괴 정도 취급이다.[29] 운가이가 이누야샤를 보고 요괴라 지칭한걸 보면 확인사살. 심지어 그 강한 나락조차도 요력이 강하지만 반요라는 이유로 철계 모녀한테 무시받았다.

인간과 요괴의 융합으로 태어난 요괴는 나라쿠, 사라 공주, 미도리코를 사랑했던 남성이 있다. 대부분 무언가를 갈망한 인간이 요괴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서 융합되며 인격은 때에 따라 다르다.나라쿠는 오니구모의 인격이 아닌 새 인격 나라쿠가 만들어졌다.[30] 사라공주는 인간시절 인격을 새 인격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후에서야 진짜 사라공주의 인격이 나왔다. 나라쿠는 요괴들과 오니구모의 원한바가 반대였지만[31]사라공주가 원한바를 요괴들은 이용하려 했다.

허나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반요의 취급은 영 안 좋다. 니라쿠는 완전한 요괴가 되었다가 소멸, 사라 공주도 소멸, 미도리코를 사랑한 남자는 같이 미라행. 그래도 마지막은 같이 갔네[32]

극장판 홍련의 봉래도를 보면 보통 반요들은 아버지가 요괴이고 어머니가 인간인 듯 하다. 실제로 본편에 등장했던 반요도 대부분 그런 경우였다. 현재까지는 규오만이 어머니가 요괴로 밝혀져 있다.

3. 클레이모어의 반인반요

전사들에게 붙는 수식어. 전사들은 원래는 보통 인간 소녀였으나 피치 않게 조직에 끌려가 요마의 피와 살을 주입받고 절반은 인간, 절반은 요마의 속성을 지닌 이도 저도 아닌 존재로 탄생한다.

사실 인간의 이성을 지니고 있지만, 보통의 인간들에게는 요마와 마찬가지로 공포의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 사람과는 어딘가 동떨어진 색소 빠진 외모, 감정이 희석된 듯한 냉정한 태도, 사람의 그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신체적 능력(요마보다도 뛰어나다) 등이 그 이유이다.

위의 증상들은 요마의 피와 살을 주입받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반인반요인 만큼 요마의 속성이 드러나게 된다. 자세한 것은 전사(클레이모어)를 참고할 것.

4. 동방 프로젝트의 반요

위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요괴의 혼혈. 보통 장수한다고 하며, 인간이 잘 걸리는 육체적인 병과 요괴가 잘 걸리는 정신적인 병 양쪽에 면역이라고 한다. 그 밖에 알려진 설정은 없다. 애초에 현재까지 나온 반요라고는 모리치카 린노스케가 전부이며, 앞으로도 나올지 안 나올지는 글쎄...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는 반인반수지만, 반인반요와는 또 다른 모양.

5. 벚꽃사중주의 반요

본래 인간을 포함한 이 세계의 평범한 생물에게 지독히도 운이 나쁘게 저 세상의 존재가 겹쳐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일종의 자연재해의 결과물. 이런 현상을 벚꽃사중주 세계관에서는 '떨어진다'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생존하지 못하고 히이즈미 가문을 위시한 '튜닝' 관련 능력자에게 조율당해서 강제적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져버리거나 다른 강력한 실력자들에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히이즈미 가 능력자들 중 유난히 뛰어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대상에게 덮어씌워진 저 세상의 기운만을 조율하는' 능력에 당할 경우나 매우 운이 좋게도 떨어짐을 자력으로 견뎌냈을 경우 저 세상 주민인 요괴로서의 능력은 그대로 보유하면서 이 세상의 생물체로서의 특성도 동시에 보유하는 하이브리드가 되는데 이것이 반요.

특성상 다른 세계관의 반요들과는 달리 요괴 X%, 인간(이 세계 생물) Y%가 합쳐진 개념이 아니라 100%의 인간에 100%의 요괴가 겹쳐진 개념인지라 떨어져 온 요괴의 능력을 거의 그대로 구사하면서 인간으로서의 특징도 그대로 갖고 있다. 이런 점 덕분에 저 세상과 이 세상이 합쳐지는 칠향의 개화에 맞설 수 있는 조커로서 활약할 수 있는 존재[33]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한번 반요로 안정화된 개체라고 하더라도 외부에서 과도하게 요력을 받아들이거나하는 등 요력의 영향을 너무 강하게 받을 경우 겹쳐진 요괴의 힘이 우세하게 되면서 굉장히 난폭하고 파괴적인 성격이 되어 난동을 피우게 된다.

작품 상에서는 이소네 코토하, 시노즈카 에이지와 이외 쿠루마키 자쿠로, 롯가쿠, 오니코로시를 위시한 요괴 헌터들이 등장한다.


  1. [1] 수인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2. [2] 다행히 사제가 세례를 주어 목숨을 구했다만 이후에도 보티전에 의해 한번 더 죽을뻔했다.
  3. [3] 인간에 악마가 빙의되어 변이된 존재.
  4. [4] 팡가이아가 흡혈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흡혈귀는 아니다.
  5. [5] 할머니어머니가 사신이므로 3/4 이다. 사신과의 혼혈을 반인반수라 봐야겠지는 모르겠지만.
  6. [6] 어머니가 사신
  7. [7] 단 이쪽은 복수를 위해 요괴를 먹어 반요가 된 특이한 케이스
  8. [8] 미수를 봉인한 것으로 인한 후천적인 케이스
  9. [9] 사고로 인해 후천적으로 반요가 되버린 케이스
  10. [10] 바로 위의 리쿠오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하프라 쿼터혼혈.
  11. [11] 이 작품은 배경이 요괴나 귀신이 받아들여지는 근대 일본이라 반인반요가 흔하다.
  12. [12] 여자 산신령과 인간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산신령혼혈 산아들이다.
  13. [13] 사신퀸시의 혼혈에 호로의 힘까지 있는 극강의 혼혈
  14. [14] 레이 캐스트 레벨3을 쓰고 팔이 아작나자 콘이 팔을 줘서 그 팔을 쓰고 있다. 문제는....
  15. [15] 반요의 대명사이자 반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
  16. [16] 지금은 사혼의 구슬을 흡수해 완전한 요괴가 되었다.
  17. [17] 수라인간의 혼혈.
  18. [18] 다만 후반부에서 아버지인 바란용의 문장까지 이어받은 이후에는 완전한 용의 기사로 각성하여 더 이상은 혼혈이 아니게 되었다.
  19. [19] 물론 이누야샤 한정으로 각자 반요마다 인간이 되는 날짜 밎 시간은 다른 모양이다. 예를들어 다른 반요인 지넨지는 한낮에 인간이 된다.그리고 우왕/이즈모는 한낮에는 소하체의 인간상체, 밤에는 인간하체의 소 요괴 상체를 가진다. 가장 특이한 경우로 이누야샤 일행의 최대 숙적인 나락인간이 되는 날짜를 자신이 정할 수 있다.
  20. [20] 물론 이 상태의 이누야샤 역시 셋쇼마루의 요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신체능력이 셋쇼마루와 버금갈 정도로 강해지긴 한다. 천하의 셋쇼마루가 요괴화한 이누야샤를 처음 보았을 때 "이 셋쇼마루에게 잠시나마 두려움을 느끼게 하다니..." 라고 독백한 것으로 확인사살.
  21. [21] 이누야샤는 통상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지녔고(토토사이와 묘가는 결국 인간의 피를 물려받아 인간의 성격을 가지는건 태생적인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넨지와 시오리는 외모만 제외하면 요괴 같은 모습이 없다.
  22. [22] 하지만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 듯. 간혹 요괴들과 나름 어울리려는 반요도 있는 모습도 그렇고...
  23. [23] 하지만 그 이누야샤조차도 내면은 인간과 별 다를바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표출되는게 일반 요괴들 같아보일 뿐이지. 정작 그 자신은 학살은 하지도 않을 뿐더러 좋아하지도 않는다. 작중 네임드 악역 요괴들의 경력 중 학살이 심심찮게 발견되는걸 보면 확실히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누야샤가 남을 죽이는데엔 남이 먼저 시비를 건 경우가 대다수고 그 외에 속하는건 사혼의 구슬 관련된 일 정도 그 외에 먼저 시비를 터는 경우에는 일단 패기는 하는데 죽이진 않는다.
  24. [24] 가장 분노한 장면은 지넨지를 괴롭히던 사람들이 정작 지넨지가 자기가 모함에 빠지게 한 요괴인 어미 요괴랑 싸우다가 위기에 몰리자 도망쳤는데, 은근 빡쳤는지 그들 앞을 가로막으면서 나잇살이나 먹은 것들이 죄없는 사람을 괴롭히냐고 당장이라도 한 대 쥐어박을 듯이 굴었다. 말이 쥐어박는 것이지 이누야샤의 주먹질은 최소 벽 정도는 우습게 부술 수 있음을 인지하자(...).
  25. [25] 그렇지만 반요라고 다 봐주는건 아니고 반요인데 마음이 삐뚤어진 이들은 상당히 싫어한다.
  26. [26] 나라쿠와 이누야샤는 제외, 대신 이누야샤는 과거 한정으로 포함.
  27. [27] 물론 요괴는 인간들에게는 축생이나 다름없어 보이기에 과격하게 보면 반요란 인간이 짐승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니 곱게 보이지야 않겠지만 문제는 말썽도 안 피우고 쥐죽은듯 지내도 괴롭힌다. 그나마 이누야샤는 외가가 귀족 가문인지라 어머니가 살아있었을 때는 따돌림을 당하고 놀림당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어머니가 죽자마자 쫓겨났고 다른 반요들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다. 모계 쪽이 별볼일 없던 지넨지나 시오리는 말할것도 없다.
  28. [28] 일단 생김새부터가 어떤 부분에서든지간에 인간과 다르고 요력이나 힘에서부터 인간과 차이가 크다.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인간은 아니기 때문 인간은 누구나 철쇄아를 쥘 수 있지만 요력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다.
  29. [29] 게다가 극중 반요는 순종인 어린 요괴들 한테도 무시당한다. 싯포의 첫 등장때도 이랬다. 일단 새끼 요괴이긴 하지만 순종인 싯포가 이누야샤를 반요라고 놀려댔다가 얻어터졌다. 싯포부터 셋쇼마루까지 이누야샤를 아는 웬만한 순종 요괴들은 이누야샤가 반요인걸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며, 이누야샤한테 박살나기 전까지는 항상 무시하거나 만만히 본다.
  30. [30] 오니구모를 까기도 했다.
  31. [31] 오니구모는 키쿄우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요괴들은 자신들의 동족들을 소멸시킨 키쿄우를 죽이고 싶어했다.
  32. [32] 사라 공주 제외 사라 공주는 오니구모 등과는 다른 부류에 둬야 한다.
  33. [33] 인간인 부분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세계 융합에 저항을 하면서도 요괴의 힘으로 맞서 싸울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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