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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하늘군주)

※ 진영명 옆의 괄호 내 라틴 문자는 생산 단축키.

※ 기본 유닛은 밑줄 처리.

1. 개요
2. 유닛 대사
3. 성능
3.1. 정화 폭발(Purification Nova)
4. 실전
4.1. 테프전
4.2. 저프전
4.3. 프프전
5. 상성
6. 캠페인, 협동전
7. 기타

1. 개요

Disruptor.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프로토스 유닛. 로봇 공학 시설에서 생산되는 지상 유닛이다. 블자는 구체를 좋아해[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토스 신 유닛 중 역사상 칼라이도, 네라짐 출신도 아닌 새로운 출신의 프로토스 신 유닛인데, 더 정확히는 프로토스가 창조한 종족인 정화자 출신 유닛으로서 태양석 반응로의 에너지를 통해 선체를 무적상태로 만든 뒤 이 에너지를 임계지점까지 누적시켜 격렬한 폭발을 일으키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하니 분열기 합금동체가 이때 일어나는 충격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분열기는 초기 설계와는 달리 여러 차례 조정을 거처 태양석 반응로의 파괴력을 억제시키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공격방식이 에너지 구체를 날려서 박살내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2]

2. 유닛 대사

영문판

더빙판(이주창[3])

- 등장

"나는 죽지 않는다." / "의식이 눈을 떴다."

- 선택

"나에게 맡겨라." / "듣고 있으니 말하라." / "명령은?" / "새롭게 시작한다." / "고대의 영광이 다시 태어난다."

- 이동

"영원히 섬기리라." / "나는 이해한다." / "진실로. / "그리 되리라."

"따르리라." / "알고 있다." / "명예롭게." / "Darai de Khassar(다라 데 카사르)."

- 공격

"첫 번째 자손은 승리하리라." / "과부하 발동." / "정화." / "시험 가동." / "공격 패턴, 조정 중."

- 반복 선택

"인내심을 갖고 듣겠다." / "그대의 지혜를 받아들이겠노라." / "그런데 지혜가 있기는 한 건가?"

"다시 태어나면 최고의 재원들에게 둘러싸일 줄 알았는데, 정작 미래는 바보들로 가득하구나."

"자동 자폭 장치, 가동. 5... 4... 3... 2... 1... 음... 유머 감각, 75%로 재설정."

"나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고, 나의 회로는 완벽하게 작동중이다. 그대의 회로를 의심해보는 건 어떤가?"

"아! 난 왜 고통을 느끼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인가?"

"난 원래 평화주의자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인정한다. 열 받으면 폭발한다는 걸."

"기사단은 모든 로봇 생명체를 이런 식으로 다루는가? 명심하라. 우리는 그대보다 오래 살 것이며, 절대 잊는 법이 없다."

(경고음)"경고: 메모리 매트릭스 손상. 재부팅 진행중." (재부팅 소리) &quot;반갑습니다, 집행관님. 저는 당신의 새로운 분열기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quot;

- 교전

"지원 병력이 필요하다." / "적들에게 둘러싸였다."

- 사망

''진정한 최후다..." / "이것이 나의 운명인가..."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여느 정화자들이 그러하듯이 다소 기계적인 말투 뒤에 묘하게 감정과 인성, 성질머리가 담겨있다.[4] 프로토스 특유의 플레이어 디스는 덤이다.

3. 성능

비용

생산 단축키

D

생명력

100

보호막

100

방어력

1

특성

중장갑/기계

시야

9

이동 속도

2.25

생산 건물

로봇공학 시설

요구사항

로봇공학 지원소

수송 칸

4

능력

정화 폭발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정화 폭발

V

분열기가 2초 동안 지속되는 조종 가능한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다. 발사한 에너지 구체는 적에게 접근하면 폭발하여 반경 1.5의 적에게 145(보호막 +55)의 피해를 준다. 이 능력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분열기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 14.3초. (지상 공격만 가능)(피아 구별 없음)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추가된 로봇공학 시설 유닛이며 자체적인 공격 능력은 없으나, 정화 폭발 스킬을 사용해서 막대한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닛이다.

3.1. 정화 폭발(Purification Nova)

자체적으로 공격 능력이 없는 분열기에게 있는 공격 기술로,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분열기를 생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재사용 대기 시간 14초.

기술을 사용하면 분열기가 2초 동안 지속되는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며, 이 발사한 '에너지 구체'는 2초가 지나 반경 1.5의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145(보호막 +55)의 광역 피해를 준다. 사이오닉 폭풍 과는 달리 데미지가 중첩된다. 에너지 구체의 사거리는 구체가 날아가는 거리 12.75, 방사피해 범위까지 더하면 14.25로, 2초 동안 최대 공성모드의 공성전차와 비슷한 사거리까지 날아가며, 유저가 직접 스스로 에너지 구체를 조종 할 수 있다. 심지어 에너지 구체는 역장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 분열기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며, 에너지 구체가 폭발하기 전에 구체를 발사한 분열기가 파괴되면 에너지 구체는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소멸된다.

145/200(보호막 포함)이라는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범위도 1.5로 상당히 넓기에 구체를 잘 조종해서 뭉쳐 있는 적 유닛들에게 잘 꽂아 넣는다면 때몰살을 해버릴 수가 있다. 특히 테란의 바이오닉 유닛들은 분열기의 광역 피해에 전부 다 한방이며, 메카닉 유닛도 화염기갑병화염차, 땅거미 지뢰 그리고 사이클론은 단번에 터져 나간다. 그나마 공성 전차와 토르는 체력이 145 이상이여서 분열기가 발사한 에너지 구체가 한기 뿐이라면 살아 남을 수 있으나, 앞서 말했듯이 정화 폭발은 중첩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 구체가 두개 이상이라면 에너지 구체를 잘 조종해서 단번에 터뜨려버릴 수 있다. 저그도 울트라리스크, 군단 숙주, 가시지옥을 제외한 지상 유닛들은 정화 폭발 한방에 죽는다. 즉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원격으로 발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단점은 정화 폭발 기술은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따라서 이 기술을 잘못 썼다가는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직접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유닛 호출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특별하게 더 조심해야 한다. 특히 근접 유닛인 광전사를 사용할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 광전사가 분열기와 같이 공격하다가 분열기가 쏜 에너지 구체가 돌진하는 광전사를 팀킬 해버리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분열기를 쓸 때는 먼저 정화 폭발은 쓴 후 그 다음 광전사로 공격을 하는 약간의 컨트롤을 해야 한다. 아니면 그냥 광전사를 넣지 않고 추적자 등 원거리 유닛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나마 다행히 아군 분열기끼리는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반대로 분열기의 표적이 된 상대편 광전사나 추적자가 역대박을 노리고 들어오는 돌진도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아군에게도 적용되는 이상 아군 사이에서 폭발하면 대열에 구멍이 뻥 뚫리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파괴자보다 다루기 힘든 점은 바로 아케이드가 안된다는 점이다. 파괴자같은 경우 쏘고 태워서 도망가는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아니면 적어도 태우는 행위가 가능하지만 분열기는 정화를 쏘고 터지기 전에 태우면 정화폭발이 취소가 된다. 따라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기 전에 쏠 때의 3초 동안 분열기는 거의 무방비상태나 다름이 없어서 전장파악능력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컨트롤을 많이 요하고 광전사와 상성이 맞지가 않는 등 초보자가 쓰기에는 어려운 면이 많다.

투사체를 발사해서 적에게 막대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는 점이 전작의 파괴자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파괴자의 갑충탄과는 달리 에너지 구체는 발사 할 때 자원이 들지 않으며, 한번 발사하면 아무런 조종을 할 수 없는 갑충탄과는 달리 유저가 스스로 조종할 수 있으며, 갑충탄은 아군 오폭이 없는 반면 에너지 구체는 아군 오폭이 존재한다. 본체끼리 비교해 보자면, 파괴자는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낮은 대신에 갑충탄을 쏘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분열기는 기본 기동성은 괜찮으나 정화 폭발 조준 중에는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4. 실전

못 쓰면 최악의 카드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동족전지상전 외엔 힘싸움전에서는 쓰이는데 제약이 커서 하루가 멀게 평가가 박해지고 있다. 그래서 타종족전에서 보통 쓴다면 힘 싸움 용도보다는 한 2~6기 뽑아서 견제유닛 용도로 쓰이는 편이다.

4.1. 테프전

이전엔 그다지 잘 쓰이지 않았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 방으로 테란의 모든 병영 유닛들을 한 번에 몰살시킬 수 있기는 하나, 해병과 불곰의 경우 자극제를 써서 순간적으로 산개를 해 분열기가 쏜 구체를 손쉽게 피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테저전의 맹독충 때문에 순간 산개 능력이 꼭 필요한 테란의 특성상 산개를 통해 맹독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듯이 분열기의 구체를 피하면 되기 때문. 초보 테란이라면 산개도 제대로 못하고 분열기에게 몰살당하겠지만, 웬만큼 짬밥먹은 테란은 해병 산개 컨트롤이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분열기의 정화 폭발이 실효를 거두기가 힘들다.

또한 상대 테란이 바이오닉 위주 조합이라면 거의 반드시 해병, 불곰 위에 의료선이 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다. 테란이 어쩌다가 산개를 하지 못하더라도 정화 폭발은 공중 유닛에게는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서 피하면 그만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바이오닉 테란을 주력으로 삼으면서 의료선을 생략하는 테란은 없다. 이 때문에 배럭 유닛 상대로 살벌한 상성을 지닌 전작의 파괴자와 달리 분열기는 병영 유닛에게 강하지 않으며, 군단의 심장 시절 거신처럼 방사피해로 확실하게 해병 불곰을 지우지를 못하므로 거신의 역할을 대신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토스 유저들은 분열기를 생산하기 보다는 불멸자와 고위 기사를 활용해 테란을 상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신이 버프되면서 분열기 체제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속업 분광기와 분열기로 테란을 견제하다가, 로봇공학 지원소를 올린 김에 거신 체제로 넘어가는 것이다. 분열기와 거신이 조합된 프로토스의 지상 라인전은 절륜하고, 해방선 사업이 되지 않으면 파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해방선을 끊으려는 추적자를 엄호하기 굉장히 유용하다.

폭풍함, 사업 해방선이 주가 되는 시간이 되면 분열기의 역할이 커진다. 고위 기사만으로는 쏟아져 나오는 유령을 감당하기가 어렵지만, 분열기는 유령을 잘라먹기 매우 쉽다. 같은 로공 유닛인 불멸자는 emp만 안 먹을 뿐이지, 방어막이 활성화가 끝나면 해불에게 충격탄 먹히면서 생을 마감. 해방선에게도 고통받는 건 덤. 그리고 거신은 데미지 풀업해도 업그레이드 좀 한 유령이라면 정말 못 잡는다. 하지만 분열기는 145라는 데미지를 성공만 하면 대박인데 유령도 해불과 마찬가지로 한방. 체력이 100밖에 안되가지고 분열기의 피구 안에 들어간다? 그땐 예수님이죽음이 눈앞에 강림할 것이다. 분열기가 에너지도 들지 않아서 emp를 안 먹고 의료선으로 태우자니 수납공간 부족. 극후반 테프전의 한타 양상은 유령으로 고위 기사를 제압, 적절히 산개한 상태에서 프로토스를 넓게 덮치는 테란과, 폭풍함, 분열기 등으로 유령과 해방선을 제압하고 고위 기사로 바이킹과 지상 병력을 제거하려는 프로토스의 컨트롤 싸움이 된다.

메카닉 상대론 '이론 상으로는' 좋지만 의외로 잘 안 쓰인다. 그리고 공성 전차의 사거리 문제 때문. 분열기의 사거리가 공성 전차보다 좀 더 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고도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어디까지나 이론 상으로 분열기가 공성 모드의 전차를 카운터칠 수 있지만 현실은 그게 매우 어렵다는 얘기. 손만 된다면 그만큼 상성에서 우위에 설 수 있으므로 분열기가 '안 좋아서' 쓰지 않는 정도는 아니고, 운용 난이도 등의 다른 문제가 크기 때문에 굳이 분열기 체제를 갈 필요가 없어서일 뿐이다.

다수 분열기 조합의 문제는 체제 특성 상 분열기가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하면 다른 기본 유닛이 부실한 탓에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교전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분열기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인구수를 3씩 차지하며, 무엇보다도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되는 유닛이다. 관문 유닛처럼 생산력이 높지 않기에 불멸자의 수가 적어지기 쉽고 가스의 압박으로 공중 유닛이 쉽게 나오지 못한다. 이러다가 분열기로 재미를 봐도 결국 게임은 지는 구도가 심심찮게 나오게 되므로 이 유닛을 중심으로 체제를 짜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토르의 경우는 체력이 굉장히 높은 유닛이라서 3방이나 맞춰야 하는데 그 시간 동안 상대가 자고 있지 않는 한 전부 맞추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나마 분열기가 만만하게 잡을 만한 유닛은 싸이클론 아니면 화기갑인데 테란이 분열기를 의식하면 이런 유닛은 앞에 안 내세운다. 거기다 싸이클론은 초반 올인용이 아니고서야 후반에 뽑을 일이 없는 유닛이다. 뭐 컨트롤이 엄청 좋고 APM이 300 이상 나오는 실력자라면 괜찮은 시도겠다만, 이 실력이라면 다른 걸 해도 충분히 이길 거다. 아니, 사실 그 편이 훨씬 낫다. 그만큼 테프전에는 메카닉이안 좋기 때문.

메카닉의 문제가 빠르게 배불리고 몰아치는 프로토스의 땡점추에 테란이 손을 못 쓴다는 것인데, 컨셉상 땡점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유닛이 분열기이므로 이럴 때에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가장 좋은 활용법은 기갑병을 분열기로 녹이고 돌진 광전사를 투입하는 것. 보통 점추와 불멸자 단계에서 게임이 박살나기 마련이라 분열기를 볼 기회가 없지만, 테란이 좋게 출발했어도 분열기에 질질 시간이 끌리다가 우주모함의 위용을 실감하게 된다. 다만 굳이 분열기가 아니더라도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무기가 충분하기 때문에 분열기를 준비하는 낭비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얘기다.

종합하자면 '조합에 끼워 넣는' 운용법은 메카닉 상대로 좋지만 다수 분열기를 중심으로 한 체제는 리스크가 커서 쓸 이유가 없고, 또 굳이 분열기를 쓰지 않아도 메카닉을 상대할 방법이 얼마든지 존재하기에 실전 활용 빈도는 낮다는 것.

반면에 바이오닉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자주 나온다. 물론 위에 기술한 것처럼 테란이 산개 컨트롤이나 의료선 아케이드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분열기가 가끔씩 나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는 딜 로스 유도다. 일단 정화 폭발은 한 방만 잘못 얻어맞아도 게임이 터질 정도의 위력을 가진 스킬이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산개 컨트롤을 하거나 아케이드를 해야 하는데 그 동안 토스 유닛이 놀고만 있다는 보장은 없다. 거신과 사도가 진형이 붕괴되거나 정화 폭발에서 생존한 잔여 바이오닉을 두들기다 보니 테란이 싸움을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컨트롤이 아무리 좋아도 유닛을 하나도 안 내주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 정화 폭발의 위력 상 바이오닉은 절대적으로 회피를 해야 하므로, 병력 규모에서 압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테란 입장에선 어떻게든 싸움을 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두 번째는 라인전 용도이다. 공허의 유산 2017년부터는 토스가 폭풍함을 뽑기가 상당히 애매하다(인구 수 너프 때문). 그러다 보니 지상군 위주로 해방선을 대처하고자 하는 편인데 마침 해방선의 너프로 추적자가 3방에 죽는다는 점, 바이킹이 화력이 강해져 지상 화력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즉 굳이 폭풍함이 아니라 추적자만으로 해방선을 대처하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선 해방선의 사거리 밖에서 테란의 지상군을 제압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특히 추적자 앞점멸을 엄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역설적이지만 지대공이 안 되는 분열기로 해방선을 카운팅하고자 한 것이며 이는 거신 또한 마찬가지이다.
  • 세 번째는 유닛의 조합 문제다. 알겠지만 거신은 보통 4기 정도가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그 이상 뽑는 것은 부피로 인한 딜 로스 등의 이유로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거기다 바이킹의 버프로 바이킹 또한 어느 정도는 의식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유닛의 조합을 맞추기 위해서 분열기를 추가로 조합해 주는 경향이 있다. 또 기사단 테크를 탈 때까지, 그리고 테란이 유령 테크를 타기 시작할 때까지 고위 기사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조합해 주는 경우도 있다. 높은 APM과 예측 샷이 가능하다면 현 테프전 메타에서 가장 활약할 여지가 많은 유닛이기도 하기 때문. 일단은 현재 테프전에서 거신은 프로토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지라 우관 중심의 운영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반드시 갖춰야 할 유닛인데, 여기서 정확한 예측 샷으로 분열기가 큰 피해를 입힐 수만 있다면 플토는 테란에게 거신을 가는 척 할 수도, 분열기를 가는척 하는 이중 페이크를 걸 수도 있다. 또한 극후반에 고위 기사 저격을 위해 등장하는 유령을 카운터 치기 위해서라도 분열기가 극후반에 2기 정도는 조합에 껴 있는 편이 좋다.

이렇듯 제대로 쓸 줄만 안다면 테프전에서 가장 골치아픈 유닛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 결국 양날의 검이긴 해도(특히 바이오닉 상대로), 이러나 저러나 사실상 현재 분열기가 가장 활약할 여지가 많은 종족전인 것은 분명하다. 테프전 분열기가 유행이 됨으로서 분열기가 가장 자주 등장하는 종족전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테란이 분열기 다수를 찍을때 역으로 다수 전차를 찍어서 카운터를 치는 카드를 꺼내면서 무작정 당하지만은 않게 되었다.

4.2. 저프전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 우선 저그가 뮤탈을 찍으면 할 게 없고, 테크 트리가 되게 애매하다. 테란전이야 거신 때문에 로봇공학 지원소를 짓지만 저그전에선 거신이 큰 의미가 없고, 그러다 보니 기본 유닛 외의 지상군 조합을 집정관, 불멸자로 채우곤 한다. 애초에 저그전에서는 고위 기사의 폭풍이 훨씬 중요하므로 쓰기도 어렵고 생존률도 낮은 분열기를 운용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가끔 바드라 위주 조합을 상대할 시 나오긴 하는데, 방심하다 맞아도 좀 아픈 수준인 폭풍과 달리 분열기는 한방만 맞아도 떼몰살이므로 저그가 컨트롤과 병력 상황에 신경을 쓰게 만드는 역할로 쓰인다. 또한 작정하고 10기 넘게 뽑아서 조합에 추가하면 울트라가 갈려나갈 수도 있다.

4.3. 프프전

동족전에서는 굉장히 살벌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정화 폭발은 145의 데미지와 더불어서 55의 보호막 추가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우주관문 유닛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프로토스 병력이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로봇공학 시설 유닛인 거신과 불멸자는 분열기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는데다가, 관문 유닛들 또한 점멸로 피할 수 있는 추적자를 제외하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 방에 말 그대로 녹아 버린다. 이 절묘한 피해량 수치 덕분에 지상군의 베이스가 되는 광전사와 추적자, 파수기는 정화 폭발 한 방에 모조리 원킬이 났고, 심지어 불멸자마저도 어어 하다보면 보호막이 아무것도 못하고 빠져버리는게 일상 다반사, 그리고 무엇보다 분열기가 정화폭발에 한 방이라는 기막힌 요소 덕분에 어느 한 쪽이 다수의 분열기를 끌고와서 대박을 내더라도 당한 쪽의 회심의 한 방이 분열기 싸움을 단박에 뒤집을 수 있는 변수를 만들 수 있었다. 이 덕에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이 당시 프프전 분열기 싸움은 선수들의 날카로운 판단력과 마이크로 컨트롤이 서포트하는 피지컬 싸움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뒤집고 뒤집으면서도 엄청난 대박이 터지는 명장면들이 쏟아져나왔다. 그 때마다 짜릿한 비명을 질러대던 해설진들의 중계는 덤.

동족전에서 상대가 분열기를 생산하면 분열기로 대항하거나 폭풍함을 가거나 불사조를 적당히 모으면서 추적자 불멸자로 구성된 병력을 갖추면 된다. 우선 맞 분열기를 갈 경우 주력 유닛도 보호막으로 정화 폭발을 한방 정도는 버텨내는 불멸자 소수와 점멸로 구체를 피할 수 있는 다수의 추적자로 힘싸움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아무리 병력의 수에 진다 하더라도 정화 폭발 하나로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다. 또 다른 대안인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으로 분열기를 들 경우 분열기의 정화 폭발이 맥없이 끊기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 교전 시 정화폭발을 사용하는 분열기를 들어올려 상대를 먹통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집정관+돌진광전사+불멸자의 광집멸 조합에 불사조를 섞어서 분열기를 제압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때문에 사실상 불사조의 분열기 체제 카운터 연구 이후로는 프프전에서 다수 분열기가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공허의 유산 발매 직후 분열기의 등장 이후 프프전은 서로가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쏘고 서로 피하려고 컨트롤하는 살인피구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었지만, 앞서 언급한 각종 파훼법이 생기면서 다시 집멸자+광전사로 돌아와 버렸다. 분열기의 경우 덩치가 큰 집정관들과 높은 체력을 가진 불멸자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조합을 상대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2016년 후반 즈음엔 메타가 공명파열포 사도 위주로 넘어오면서 다시 괜찮은 대응법으로 떠오르는 중. 괜찮은 대응법 수준이 아니라 사도의 천적으로 군림하며 메타를 다시금 살인피구로 이끌었다. 하지만 메타는 돌고 도는 법이라 결국 현재는 주류에서 꽤 벗어난 상태다.

5. 상성

분열기는 이론 상 지상유닛 200 대 200간 정면 싸움 최강이다. 145에 달하는 정화폭발을 무시할 수 없거니와 최대 타격 거리도 공성 전차보다 길기 때문이다. 다만 지상 공격이고 폭발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회피가 가능하게 만드는 의료선이나 차원 분광기, 수송업된 대군주 등의 존재여부, 상대의 반응속도에 따라 상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유의하자. 특히 장거리에서 시야가 확보된 상황일수록 분열기의 공격이 날아오는 것이 잘 보이므로 대상 유닛이 산개하거나 공중으로 피하기가 더 쉬워진다. 되도록 난전 중에 생각지도 못 한 방향에서 갑자기 정화폭발을 날리거나, 상대가 손이 꼬이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유도하며 쓰는 편이 상성 효과를 더욱 크게 낼 수가 있으므로 유저의 컨트롤과 경험도 많이 필요한 점에 유의하자. 또한 분열기는 아군오폭도 가능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정면 교전을 상정하고 둔다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 발로 해병 다수를 녹일 수 있다. 하지만 해병의 경우 자극제를 써서 순간적으로 산개를 하여 정화 폭발을 피할 수 있는데다가, 해병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당연히 다수의 의료선들이 해병 머리 위에 떠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상대방 테란이 방심하거나 발컨이 아닌 이상 분열기로 해병을 잡기는 어렵다. 똑같이 자극제가 있고 충격탄까지 달려있는 불곰도 마찬가지.
해병 불곰과는 달리 유령은 자극제가 없기 때문에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공허의 유산에서 유령의 이속이 상향 받기는 했지만 정화 폭발을 피하기는 부족한 이속을 지니고 있다. 의료선을 이용해서 정화 폭발을 피하려고 해도 해병과 달리 고작 4명 밖에 탑승하지 못해서 의료선으로 대응하기도 녹록치가 않다. 이런 이유로 분열기가 다수 유령에 대한 극 카운터로 여겨지고 있다. 분열기 개편 후 유령은 구체 날아오는거 보자마자 벌처럼 빠르게 의료선을 탑승해야한다.
화염차는 분열기를 한 세월 때려봐야 못 죽인다. 하지만 분열기는 정화폭발 한 방이면 화염차는 끝. 그나마 이동속도가 빨라서 화염기갑병보다는 낫다.
화염차와 달리 이속도 느리고, 자극제도 없어서 산개로 대응하기도 힘들며 의료선으로 태워서 피하기도 힘든 기갑병은 분열기의 훌륭한 샌드백이다. 체력도 135여서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녹아나는데다가, 느린 이속 때문에 분열기에 접근 하기도 전에 터져 나가는 신세.
사거리가 땅거미 지뢰보다 길고, 관측선과 같이 로봇공학 시설에 나온다. 땅거미 지뢰가 주변에 있는 것 같다면 정화폭발로 한방에 처치할 수가 있다. 물론 탐지기 없이 돌아다니다가 맞으면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정화폭발로 전차를 잡으려면 두방을 쏴야하고 다가오면서 전차에 얻어 맞게 되는데 분열기가 또 중장갑이다보니 이게 의외로 정말 아프다. 이때문에 최근엔 분열기가 쌓이면 테란도 전차를 쌓아 대항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중장갑에 체력도 높은 편이 아닌데 개편으로 사이클론의 체력이 올라가면서 분열기의 정화 폭발 1방에 사이클론이 한방에 안 죽게 되면서 소수 싸움으로는 사이클론이 분열기를 압도하게 되었다. 다만 정화 폭발 1방에 안 죽게 되었을 뿐, 2방부터는 속절없이 녹는지라 수가 쌓이기 시작하면 사이클론을 적절히 산개해주지 않으면 정화 폭발에 산화되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 대격변 이후로 사이클론이 롤백되었는데 여전히 상대하기 까다롭다. 자기장 가속기 업그레이드가 된 사이클론에게 조준되는 순간 분열기 하나는 그냥 끊기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동 속도도 느리고, 몸집도 쓸데없이 큰 토르는 분열기의 훌륭한 샌드백.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정화 폭발에 좀 버티는 편이나 느린 토르로는 분열기를 어떻게 해 볼수가 없다. 토르보다 긴 사정거리를 지닌 분열기가 먼 거리에서 정화 폭발을 써대면서 토르를 공격하면 구체를 피할 수 없는 토르는 속수무책으로 얻어 맞다가 녹아 버릴 수 밖에 없다. 다만 토르를 단독으로 굴리지 않고 의료선을 대동하고 있다면 컨트롤할 경우 그나마 피할 기회는 잡을 수 있다.

돌격모드로 맞붙으면 기계 추뎀 빼고는 그냥저냥인 바이킹은 정화 폭발에 쓸려나간다. 어차피 바이킹이 내려 올 일이 얼마나 있겠냐만...
전작의 파괴자를 부분적으로 계승한 유닛이지만 파괴자와 달리 저글링에게 매우 약하다. 정화 폭발이 적중하기만 한다면 낮은 체력을 가진 저글링을 쓸어 버릴 수 있지만 대사 촉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저글링은 점막 안이든 밖이든 구체보다 빠른 이속을 지녀서 정화 폭발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아군 오폭 위험까지도 있는 정화 폭발의 단점상 빠르게 근접해서 달려드는 저글링을 분열기로 상대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 설령 개때로 몰려드는 저글링을 몰살시켰다 치더라도 그만큼의 저글링 개때가 눈깜짝할 사이에 또 나온다.[5] 저그 유닛중 유일하게 분열기에 우위에 서는 유닛이 저글링이다.
네 유닛 다 분열기가 쏜 정화자 구체보다 이속이 느린데다가, 자극제 처럼 이동 속도를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점막 밖에서는 분열기에게 매우 약하다. 맹독충은 아예 근접이고,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둘 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데다가, 궤멸충의 담즙 또한 정화 폭발을 쓰는 분열기를 상대하기에는 사정거리가 모자르다. 다만 점막 안이라면 이속이 빨라서 정화 폭발에 쉽게 당하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군단 숙주는 분열기와 같은 인구수지만 분열기의 정화폭발 한 방에 안 죽고 가격도 더 싸며, 분열기를 식충으로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정화 폭발이 있다면 식충도 날려버릴 수 있는게 분열기다.
감염충은 정화 폭발에 한 방이다. 그런데 분열기가 다수라면 신경 기생충 꽂고 같은 분열기를 정화 폭발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상대가 눈치 채고 분열기를 잡아버려도 분열기는 해방선과 같은 가격이니 조금은 이득이다. 소수냐 다수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성. 문제는 감염충이 분열기랑 싸울때 에너지 기반 마법 유닛들의 카운터인 고위 기사가 없을지는...
오묘한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 사정거리는 가시지옥의 공격 사정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별 피해 없이 정화 폭발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가시지옥의 체력은 200이여서 정화 폭발에 두 번을 맞아야 죽는데다가 뭉쳐서 잠복하기 보다는 전작의 연탄 조이기 처럼 넓게 산개해서 배치하는 특성상 분열기가 어지간히 많지 않은 이상 분열기 만으로 가시지옥 라인을 뚫기는 힘들다. 그래도 웬만해서는 가시지옥의 공격에 피해를 잘 입지 않는 편이니 분열기가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느리디 느린 토르와는 달리 속도도 빠른데다가 체력도 500이여서 4방을 쏴야한다. 한두방 맞고 달라붙어서 슥삭슥삭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소름이 돋을 지경이고 재수없으면 역대박까지 날 수 있다. 허나 광역으로 145나 되는 데미지는 울트라리스크에게도 부담스러운 편이다. 이 때문에 분열기는 혼자서 울트라를 상대하기보다는 불멸자의 보조딜로서 울트라를 상대하는 것이 좋다. 개편 후로는 파괴자로 울트라 잡듯이 할만해졌다.그래도 저그 입장에서는 분열기의 정화폭발을 맞아주는 것 만으로도 울트라는 뽑을 만하다.
또한 정화 폭발을 피하기에는 부족한 이동 속도를 지닌 이 유닛들로는 분열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분열기가 쏜 구체는 역장마저 지나가기 때문에 역장으로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탐지가 없을 경우 환상 어그로로 의미 없이 쿨빼는 짓을 유도하는 것은 주의. 그나마 사도는 사이오닉 이동을 미리 써 뒀다면 정화 폭발을 피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그저 정화 폭발에 녹을 수 밖에 없다.
광전사 역시 정화폭발에 휩쓸리면 원샷인데다 근접 유닛이니 분열기에 접근하지 않으면 때릴 방법조차 없다. 광전사 무리 한가운데로 원거리에서 정화폭발이 날아올 경우 차원분광기 없이는 단체로 쓸려나간다. 그렇지만 상대 광전사의 돌진이 닿는 거리에선 오히려 아군 사이로 뛰어들어 자폭특공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주의하자. 패치후에는 구체 닿으면 터지는데 해병과 저글링과 다르게 광전사는 돌진 자동 꺼놓지 않으면 광전사들이 적 보이자마자 바로 달려가는데 이러면 광전사로썬 엄청난 손해가 된다. 조합된 한타싸움에선 달랑 광전사 1명과 분열기의 21초 쿨타임을 바꾸는 것은 상당한 손실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여러 기가 맞을만한 곳을 노려서 쓰자.
점멸 쿨 빠진 추적자는 정화 폭발 한 방에 죽는다. 점멸 추적자들은 보통 대량으로 뭉쳐다니는데, 그 가운데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면 인구수 10가량이 순간 사라질 것이다. 추적자는 점멸로 구체를 피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앞점멸로 정화 폭발 시전 중인 분열기를 저격한다는 것은 너무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런 행위는 분열기가 1~2개인 상황에서나 가능하지, 후반 분열기가 어느정도 쌓였을 때는 도망칠 수 없는 함정에 제 스스로 빠지는 꼴이다. 명심하자. 앞점멸은 유리할 때만. 보조유닛이 있어야 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해서 추적자에게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 실제로 2016 GSL code S 시즌1에서 조성호가 보여줬던 대량의 분열기 운영 앞에서 추적자는 존재 가치에 의문이 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명 볼링핀.개편이후 삐끗하면 무더기로 터지니 컨트롤에 더 신경쓰자.
1대 1이면 모를까 이 게임은 그런 게임도 아니고 보통 암흑 기사는 아군에게 가까이 있는지라 괜히 이 유닛으로 잡으려다가 아군만 당하는 꼴이다. 관측선 등이 있는 상태라면 원거리에서 미리 손을 쓰는 편이 낫다. 그나마 암흑 기사에게 그림자 걸음이 추가되면서 구체를 회피하기도 더 쉬워져버렸다.
분열기가 200의 피해를 먹이지만 집정관의 360이라는 생명력을 상대하려면 2방을 쏴야 한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집정관으로는 분열기를 상대하기 힘든데다가 몸집도 큰 집정관은 정화 폭발에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기에 분열기가 유리하다.
방어막을 사용하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3번 이상 막을 수 있기는 하나, 이속이 느려서 정화 폭발에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으며 방어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분열기의 정화 폭발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더 오래 걸려 결국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사거리도 길고, 구체를 피하기에도 모자라는 이동 속도를 지닌 거신은 분열기에게 쉽게 털릴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언덕을 넘나 들 수 있는 거신이기에 언덕이 있다면 피할 수 있으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거신은 분열기에게 굉장히 약하다. 차원분광기가 있으면 태워서 아케이드로 피할 수는 있겠지만 거신 혼자만 살아남고 폭발지점 근방의 지원병력들이 날아가면 그 피해도 만만치 않다. 설상가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의 화력이 크게 줄어들은 탓에 확실한 분열기의 우세.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정화폭발 원샷에 떼죽음이다. 차원분광기와 함께 드랍이 왔을 경우 바로 일꾼부터 빼자. 다만 차원분광기가 터지고 정화폭발 쿨타임 도는 분열기는 일꾼으로도 때려잡을 수 있으니 곧바로 응징하자. 당연하지만 숨거나 도망가는 분열기를 가만히 놔두면 또 쏜다.[6]

6. 캠페인, 협동전

캠페인에서는 노바 비밀 작전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더미 데이터로 haveimmortaldisruptor가 존재하나 파괴자와 포지션이 겹친 것도 있고 손을 많이 타는 유닛인데다가 개발 마지막에 컨셉마저 바뀌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협동전에서는 분열 병기 공세에서 등장한다. 어려움에서는 한두기 정도만 섞이기 때문에 체감이 잘 되지 않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차원이 달라진다. 우선 적어도 공세때 3~4기 정도 오는데다가 인공지능이 좋아서인지 잘 맞춘다. 그리고 로공토스 테크일 경우 불멸자와 파괴자가 같이 몰려온다. 불멸자는 왠만한 적 조합에는 껴있으니 그렇다 쳐도 파괴자는 이동속도도 빨라지고 100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제에 4~5기씩 몰려온다.

이 때문에 체력이 낮은 자폭부대/보병부대 중심인 자가라와 레이너, 공중 테크를 갈 수 없는 알라라크에게는 굉장히 버거운 적.[7] 때문에 이 조합이 뜬다면 공중유닛을 위주로 굴려주는 게 좋다.[8] 대공 유닛이 파수기랑 사도 정도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도가 경장갑 공중 유닛에겐 포자 촉수 급의 공포를 자랑하기 때문에 케리건과 아바투르, 스투코프는 조심해야 한다.

아군은 피닉스제라툴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피닉스의 분열기는 기존 공세에 등장하던 래더 사양의 분열기와 다르게 책정되었는데, 정화 폭발의 메커니즘이 폭발 구체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 지역을 지정하면 약간의 지연시간 뒤에 폭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피해량도 150(+보호막 50)으로 미세하게 변경되었다. 여기에 약하지만 자체적인 기본 공격도 탑재되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쉬워졌다.

로봇공학 지원소의 고유 업그레이드로는 영구 은폐로 만들어주는 "은폐 모듈", 폭발 2초 뒤에 더 넓은 지역에 75 피해의 2차 폭발을 가하는 "정화의 메아리"가 있다. 그러나 실상은 사용하기 애매한데, 20% 할인 효과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240이라는 정신나간 가스 소비량[9], 사이오닉 폭풍과 달리 오로지 지상만을 타격 가능, 분열기 한 대당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등의 까다로운 단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피닉스의 다른 병력들은 광역 공격이 너무나도 처참하기에[10] 적 조합이 지상 병력 위주에 한해 궤멸충이나 고위 기사처럼 운용하면 나름 쓸만하다.

그러나, 패치로 인해 기존 베타버전의 가격 (광물100/가스300)이 아닌, 현재 래더에서의 값 (광물150/가스150)으로 맞추고, 이것을 토대로 20%할인해서 광물120/가스120으로 조정되었다. 이로써 분열기를 보다 쉽게 생산이 가능해졌다. 전에는 협동전 패치가 안받아져서, 아군도 피격되었으나, 지금은 패치로 인해서 적군만 잘 공격한다. 그렇게 피닉스의 분열기는 바드라와 메카닉 테란을 갈아마시는 결전병기가 되었다.

제라툴은 젤나가 특수 바리에이션으로 젤나가 중재기를 사용한다. 피닉스와는 달리 섬멸전처럼 구체를 발사하는 형식이긴 하지만 평타가 정화 폭발이며 정화 폭발 발동 쿨타임도 빨라졌다. 피닉스 분열기와는 다른 쪽으로 효율이 좋아진 셈.

7. 기타

베타 때의 분열기의 모습. 공개 당시 대놓고 복제자의 모델링을 우려먹었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신유닛이 분열기 1기 밖에 없었던 것과 더불어 많은 욕을 먹었던 유닛이었다. 베타 시작과 동시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지만, 결국은 색놀이에 불과했다. 결국 베타 후반기 업데이트로 새로운 초상화와 함께 지금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공허의 유산 베타 초기 정화 폭발 스킬의 컨셉은 분열기 자체가 4초 동안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무적 상태로 변하면서 4초가 지나면 범위 안에 있는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였다. 근접해서 광역피해를 입히는 점이 맹독충과 비슷하나, 맹독충은 자폭해서 공격하는 반면 분열기는 자폭하는 것이 아니기에 기술을 쓴 후의 분열기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참고로 이게 차원분광기 버프(원거리 수송)의 이유가 되었다. 정화폭발 후 '원거리에서' 분열기를 살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 컨셉은 무적 상태로 들어서서 한방에 유닛을 몰살시킨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에게 밸런스, 디자인 적 측면에서 엄청난 악평을 들었으며, 이 컨셉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분열기 얘기가 나오면 전면적인 컨셉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냥 차라리 파괴자를 넣으라는 반응도 존재했다. 분열기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폭발 후에도 얼마간 무적이 유지되는 등의 변경이 있었지만 결국 제작진도 게임스컴에서 분열기의 디자인이 굉장히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분열기 시스템과 선체 구조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당하지 못해 태양석 반응로의 파괴력을 억제했다는 설정을 덧붙이며[11]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워 체스트를 통해 탈다림 분열기 스킨을 획득할 수도 있다. 설명을 보면 탈다림은 원래 댈람의 무기 체계를 우습게 여기지만, 예외로 분열기는 그 파괴적인 힘 때문인지 바로 노획해서 자기들 입맛대로 개량했다. 시즌 2 들어서는 정화자 스킨도 나왔는데, 애초에 분열기 자체가 정화자 소속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

본편 몇 년 후를 다룬 소설인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는 크게 강화되어 폭발범위가 무려 3km에 달한다고 한다[12] 거의 전술핵 수준에 가깝다. 발레리안이 전술핵 투하를 망설일때 아르타니스가 '이쪽에도 그런건 있다'라고 말 한것을 보면 프로토스 사회에서도 일종의 핵무기로 통하는듯 하다.[13]

인공지능 컴퓨터는 분열기를 뽑지 않는데, 분열기의 피해가 범위 타격을 입히는 반 마법유닛에 가까워서 인공지능이 밀집된 상황에서 섣불리 공격을 시도하다 동맹군이 오폭에 말려드는 문제때문에 아예 인공지능이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놓은듯 보인다.


  1. [1] 베타시절부터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기 전까지 취소된 구체유닛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파수기 포지션을 맡을 유닛이 구체유닛이었고 아비터 포지션을 맡을 유닛역시 구체였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나오려나 취소된 복제자까지 해서 현재는 블자가 바라던대로분열기, 예언자 유닛이있다.
  2. [2] 실제로 베타시기에 정화자의 컨셉은 무적상태가 되어 '자신이 직접 달려들어서 자폭하는' 형태였다가 디자인 미스임을 인정하고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3. [3] 이주창 개인인터뷰 부분에서 확인가능.
  4. [4] 대의회가 그들을 노예로만 취급해 댄 것도 모자라 그것을 참을 수 없어 일어난 반란에 정지시키고 멀리 귀양당해 버린건데 그 한이 쉽게 풀릴수 있을 리가 없다...
  5. [5] 저글링은 토스전 주력 유닛인 바퀴보다 생산 시간이 훨씬 짧고 알 한 개에서 두 마리가 나오는 등, 모든 저그 유닛 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우수하다.
  6. [6] 그래봐야 차원분광기 드랍은 사도에 밀린다.
  7. [7] 자가라는 공대지 유닛이 없어 무조건 지상 맞싸움이 강제되고, 알라라크는 전쟁 분광기의 효율이 낮아 역시 지상 맞싸움을 사실상 강제받는다. 레이너의 경우 전투순양함이나 밴시가 있긴 하지만 전순은 너무 비싸고, 밴시는 효율이 노바의 밴시보다 낮다. 때문에 지상군 싸움으로 가게 되는데, 이 경우 바이오닉보다는 시체매를 대량으로 뽑아내어 지뢰를 다수 매설하는 일명 '지뢰이너' 전술이 더 효과적이다.
  8. [8] 아르타니스는 폭풍함, 카락스는 보호받을 수 있는 전제하에는 동력기, 귀찮으면 우주모함, 보라준은 암흑 집정관 또는 공허 포격기 양산에 돌입하고 노바는 해방선을 준비하자. 스투코프는 감염된 밴시들을 대량으로 확보하면 사도에게 밴시가 약하긴 해도 워낙에 뎀딜이 좋고 빠르게 회복도 가능하므로 손쉽게 털어먹을 수 있다.
  9. [9] 참고로 정화자 우주모함이 200의 가스를 요구한다.
  10. [10] 지상 광역 공격이 가능한 거신은 대공 포화에도 얻어맞고, 사정거리를 업그레이드 해도 9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공격이 힘들다.
  11. [11] 이는 본래는 무인이었지만 유인병기로 전환된 테란의 사이클론과 유사한 방식의 설정변경이라 볼 수 있다.
  12. [12] 프로토스가 km단위를 쓰는 것은 이 폭발반경을 설명하는 대상이 테란이었기 때문이다.
  13. [13] 무기의 성능상으론 핵무기보다 훨씬 효용성이 좋다. 특히 폭발범위에 방사능을 뿌려대는 핵무기와는 달리 순수 에너지 폭발이라 오염문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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