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파이

1. 개요
2. 패스트푸드점의 애플 파이
3. 제과기능사 시험의 사과 파이

1. 개요

위 영상은 제이미 올리버의 애플 파이 조리법에 대한 소개 영상이다.

설탕[1]과 얇게 저민 사과를 안에 넣고[2], 겉을 파이 반죽으로 둘러 구운 파이. 굉장히 달콤하며 와 잘 어울린다. 게다가 파이 껍질을 만들 때 버터가 많이 들어가기에 실제 보이는 것보다 칼로리는 상당히 높은 편. 서양의 대표적인 후식용 요리. 닭고기 수프, 미트볼 스파게티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가정 음식이며, 미국인들이 어머니의 맛으로 꼽는 음식이기도 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은 탕수육 소스 졸인 것 같은 요상한 속이 들어가있고 흐물흐물한 대전차지뢰. 호불호가 지극히 갈리며, 먹는다면 사과가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까 애플 파이는 멀리하고 치즈케이크나 호두파이를 먹는 것이 낫다.[3]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종목 중 하나이다. 사과를 조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오리지널 미국식 애플 파이같이 사과와 다른 재료들을 생으로 섞는 것도 아니다. 사과를 제외한 재료들을 끓인 다음 걸쭉해진 액체에 썰은 사과를 잘 버무려 충전물을 만든다. 시험용 요리법대로 만들면 살짝 맛이 다른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는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는 호불호 갈리는 맛. 그래서 대부분 안 먹고 싶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게 대부분.

달콤한 맛만 봐도 알겠지만 고칼로리 식품이다. 한 조각이 한공기(약 300칼로리)와 같은 열량을 갖고 있다. 피자 한 조각과 비슷한 정도.

사족으로, 애플 파이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설탕과 시나몬가루에 잘게 썬 사과를 졸이는 방법이 있는데 이 사과 조림은 그냥 숟가락으로 퍼 먹어도 맛있다.

우리나라에서 지극히 한국인스러운 사람을 된장찌개에 비유하는 것처럼 미국에서는 지극히 미국인스러운 사람을 애플 파이에 비유하기도 한다.

독일권에서 먹는 유사한 식품은 슈트루델 항목으로.

2. 패스트푸드점의 애플 파이

맥도날드, 버거킹 외에 많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 중인 파이를 가장한 튀김[4].

15㎝×3㎝ 정도의 사이즈이며, 튀긴 밀가루 피에 뜨거운 저민 사과가 들어있다. 내부의 맛은 원본 애플 파이와 크게 다르다고는 할 수 없으나, 파이 부분이 구운 게 아니라 지나치게 튀겨서 딱딱하다는 느낌이 강해 조금 미묘한 맛이다.

또한 맛의 문제와 별도로, 막 나온 패스트푸드점의 애플 파이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생각 없이 베어물었다간 가 승천하게 된다. 막 튀겨낸 애플 파이의 내부는 무려 160~180℃ 정도이다. 그렇다고 적당히 식기를 기다리면 파이 부분이 딱딱해지니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식품. 반을 갈라서 조금씩 식혀가면서 먹으면 꽤 맛있다. 물론 내용물이 흐르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 참고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이러한 애플 파이에는 시나몬이 잔뜩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한약맛이 난다. 먹기 까다롭고, 맛이 미묘해서 이래저래 인기 없는 보조메뉴 중 하나다.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의 메뉴얼 대로면 갓튀긴 애플 파이는 5분간 시원한 장소에서 식힌후 포장할것이라 명시하고있다(일본 맥도날드 기준). 하지만 그런거 지킬시간 없이 매우 바쁘기에 대부분 조리 종료후 포장해버린다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100엔. 가격 대비 충실하다는 평과 100엔 짜리 파이의 맛이라는 평으로 평가가 갈린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가 많이 내리는 날은 판매량이 급증한다는데, 실제로 추울 때 이걸 하나 사서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휴대용 손난로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 적당히 식으면 먹을 수도 있고.

한국 맥도날드에서는 초기에 판매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단종되었는데, 2016년 11월 초 행복의 나라 디저트 메뉴로 부활했다. 기존에 없었던 블루베리 파이도 추가되었으나, 지나치게 높은 인기로 인해 7일만에 80만개가 팔려 한정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이후 한참 뒤인 2017년 7월 하순경 판매를 재개했다.

반대로 미국 맥도날드는 2015년 즈음 들어 잠수함 패치로 튀긴 애플 파이에서 구운 애플파이로 바꿔버렸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사라져서 일부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3. 제과기능사 시험의 사과 파이

사과 파이(또는 애플 파이)는 제과기능사 시험종목에 속하며, 고난이도의 품목이다. 격자형과 바구니형 둘 모두를 만들라고 하거나, 선택을 하라고 한다. 격자를 만드는게 더 좋은 점수가 나가니 참고. 격자는 1cm 정도의 폭이 좋다. 사과껍질은 쓰지 않는다. 사과 빨리 손질하기[5], 잘 밀기, 노른자 적정량 바르기 등이 주 채점 포인트이다. 수험생의 반 이상은 무조건 떨어지는 품목.


  1. [1] 때로는 시나몬을 같이 넣기도 한다.
  2. [2] 여담으로, 맛의 달인에서는 애플 파이를 소개하면서 "애플 파이용 사과는 신맛이 강한 것이 좋은데, 일반인들은 보통의 달콤한 사과를 선택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한다.
  3. [3] 개인적인 취향은 다를 것이나,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의 기호도를 보면 대체로 파이 종류보다는 케이크가 더 높다.
  4. [4] 아침 메뉴로 등장한다.
  5. [5] 시험장마다 다르지만 대략 5개 전후의 사과를 손질해야 해서 엄청 빨리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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